사가라 요시하루

 

1.1. 능력과 성격
1.2. 여난
1.3. 행적
1.4. 기타


1. 오다 노부나의 야망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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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와하라 요시히사(드라마 CD)/에구치 타쿠야/클린트 빅햄
오다 노부나가님의 야망을 즐겨 플레이하는 평범한 16세 고등학생. 우연히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하여 기노시타 도키치로라는 남자를 만나 의기투합하지만 도키치로가 곧바로 전사하고 자신은 그 유지를 이어 오다가에 임관한다.[1] 처음엔 오다 노부나의 거친 성격에 반발하지만 차츰 그녀를 좋아하게 된다.

1.1. 능력과 성격


'''약해빠진 오다가문의 병사들을 지탱하는 정신적 지주'''
전국시대 관련 역사에는 비교적 강하지만[2] 간단한 계산이나 지리는 젬병.[3] 신장, 체중, 운동신경 모두 평범하지만 반사신경이 좋고 도망가는 것 하나는 잘한다. 스스로를 '공[4]피하기 요시' 라고 자칭할 정도의 회피능력 만큼은 경이로울 정도.[5] 딱 책을 읽는 평범한 독자가 감정이입하기 좋은 스펙의 소유자이며[6] 노부나에게 원숭이라고 불리거나 짚신담당으로 시작하는 등, 본작에서는 이미 사망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포지션을 대체하고 있다.[8]
'오다 노부나가님의 야망' 플레이 경험으로 당시 일어난 사건에 관해 아는 건 많지만 현대인 천재론이 적용 안되는 작품이므로[9] 묘하게 허탕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현대적인 무언가를 전해도 현실의 벽에 부딪치거나 무장들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여 역습을 당하거나 혹은 역사의 앞뒤맞추기와 같은 세계의 억지력이 작용하여 최종적인 운명은 똑같이 흘러가게 되거나,[10] 부친이 건축관계자인 만큼 투바이포(2x4) 공법같은 기초적인건 제대로 알았는지 스마타에 일야성을 세우기도 했다.[11] 그나마 요시하루에게 있어서 유용한 지식은 요리 관련으로 본인 자신은 요리 기술이 거의 없지만 미래의 음식을 몇가지 언급해서 다른 요리사들에게 만들게 하는 것으로 한베 등을 통해서 만든 튀김 타코야키나 사츠마 어묵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요시하루의 진면목은 궁지에 몰렸을 때 나오는 발상력으로, 전쟁을 모르기에 전쟁을 아는 사람들은 생각도 못하는 식으로 해결해버리기도 한다.[12] 다만 그것이 문제가 되어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13] 현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진에 단신으로 돌격할 정도로 담력이 있는 반면, 현대인 답게 인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느 상황 어느 순간에도 희생 없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 이야기마다 스스로를 극한 상황으로 몰아 붙인다.[14] 또한 자신의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지더라도 모두를 구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등[15] 마치 파이어 엠블렘과도 같은 극한 상황을 기지와 열혈로 극복해 나가는 것이 오다 노부나의 야망이란 작품의 재미 중 하나.
오다 노부나의 야망이라는 작품이 단순한 이고깽 하렘물로 평가 받지 않는 것에는 이녀석의 나이스 가이한(...) 행동과 성격,[16] 자기희생이 한 몫 하고있다. 납득 할 만한 이유 없이 이세계인, 미래인이라는 이유로 반하거나 하는 일은 없고[17] 본인이 하는 말이 상처나 묵은 마음의 가시를 해소해 주거나 그 말로 인한 일을 처리 할 마다 목숨걸고 뛰어다니며 그것이 곧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받고 연정으로까지 발전하게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얼마 없는 남성 등장인물들 마저도 이 인물에게 감화가 되어 지지를 보내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18] 즉, 정치력, 지력, 통솔력, 무력과 같은 수치적 능력치는 떨어지더라도 역사적 지식과 그에따른 무지막지한 행동력, 친근감으로 매력을 발산하는 타입.[19]
그 외에도 후천적인지 선천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치또한 상당히 좋은지 과거회상때 자기를 괴롭힐려는 애들이 정문과 후문에 모이는걸 바로 감지하고 그냥 벽넘고 튀었다고 나오기도 한다. 즉 종종 나타나는 눈치없는건 연심에 관련된 이유라 함부러 밝힐수 없다거나[20] 아니면 '''주위상황보고 다 알면서도 일부러 뱉은 것''' 일상중에선 시바타 카츠이에의 가슴으로 성희롱할려한다거나 하는 것 등등 그런데 이 행동력이 지나쳐서 생각한 바를 그대로 말한다는 점이 또 문제가 된다.[21]
칸베 구출 준비 과정에서 음형(陰形)의 술을 익힘으로써 안그래도 뛰어난 회피 능력과 도주 능력이 강해져 더욱 질긴 목숨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11권에서 바다에 떨어진 뒤 기억상실 상태로 모리 가 - 무라카미 수군에게 건져져 목숨을 구하고는 반 년간 해적생활을 하게 되어 피부도 그을리고 체격도 듬직해진다.
'''요약하면 최소한의 주인공 버프를 받고[22] 신나게 굴러다니는 변태 겸 개념인'''

1.2. 여난


자타가 공인하는 여난의 상으로 아군 적군을 막론하고 만나는 여성 무장들마다 미친 듯이 플래그를 꽂고 있다.
현재 확실히 꽃힌 플래그는 오다 노부나, 아케치 미츠히데, 타케나카 한베에, 이마가와 요시모토, 타케다 카츠요리, 우에스기 겐신, 코바야카와 타카카게, 사이가 마고이치, 시마즈 요시히로, 시마즈 이에히사, 오토모 소린, 타치바나 무네시게로 확실한 사람만 봐도 13명이고 그 중 나라의 주인인 공주무장이 6명(멸망한 요시모토 대리장군인 타카카게포함) 애매한 사람을 더하면 마에다 이누치요, 하치스카 고에몬, 네네, 야마나카 사카노스케,가토 토라노스케, 이시다 사키치, 다케다 신겐, 다테 마사무네, '''아시카가 요시아키''', 루이즈 프로이스, '''히미코''' 즉 애매한 사람까지 다 더하면 군주급 만 8명이며[23] '''히미코와 정식쇼군에게도 플래그기미가 있다.'''[24]
기본적으로 사람이 죽는걸 싫어하는 데다가 다른 사람들은 두려워하는 공주 무장들에게 격의없이. 대하는 편이고 속고 속이는게, 기본인 전국시대에서 대놓고 솔직한 사람인데다가 공주무장을 위해서 자신의 한몸 아끼지 않는 요시하루에게 반하는 공주무장이 제법 많다.
메인 히로인인 오다 노부나는 처음에는 자신의 이해자 정도로 시작했으나 자신을 위해 위험을 무릎쓰는 요시하루를 보고 반했으며 5권에서 서로 제대로 고백하고 사귀게 되었다. [25]
타케나가 한베는 2권에서 자신을 위해 애써주는 요시하루를 자신의 주군으로 모시기 시작했고, 아케치 쥬베 미츠히데는 4권에서 죽어가던 요시하루를 살리려다 들은 잠꼬대에서 모성을 자각하고 요시하루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1권에서 자신을 살려준 요시하루에게 연심을 품었고,[26] 다케다 신겐은 자신을 대함에 있어서 두려움 한점 없는 요시하루를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고 사카이 마고이치도 기본적으로 요시하루를 좋아하는 편이다.
모리가의 코바야카와 타카카게는 처음엔 요시하루를 평소엔 허술하면서도 중요한 국면에선 목숨받쳐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면을 동일시해 자신의 오빠와 겹쳐봤으나 이후 오빠의 환영을 벗어나 요시하루를 하나의 남성으로 여기게 되면서 그를 순수히 사랑하게 되었고 우에스기 켄신은 자신의 생애를 이해해주었고 십수년간이나 짊어지던 과거의 짐과 비사문천에서 벗어나게 해준 요시하루에게 반하게 되었다.
이렇듯 요시하루에게 반한 사람은 많으나 기본적으로 다이묘급 공주 무장들은 독점욕이 심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난장판이 되기 마련이다.[27] 당장에 메인 히로인인 오다 노부나부터가 독점욕이 극심해서 하렘이라도 차릴 정황이라도 보이면 요시하루더러 다리를 자른다거나 제육천마왕이 되겠다고 협박할 정도고 쥬베의 경우 10권 이전에는 어느정도 내숭이 있긴 했어도 주로 '요시하루가 노부나에게 들이대기전에 내 한몸 바치자'라는 의미에서 요시하루에게 대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모성을 넘어서 얀데레에 각성한 11권 이후로는 '''요시하루가 제일 사랑하는게 나고 나도 그런데, 그런 우리가 맺어지는게 뭐가 문제임?'''이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가 되었다. 당장에 반해있는 정도가 심한 사람은 노부나, 쥬베, 코바야카와[28], 켄신 넷 정도인데 그 넷중에 노부나와 쥬베가 같은 세력이라 당장에라도 혼노지의 변이 일어날까 조마조마한 상황이다. 그나마 제3의 후보[29]로 나선 이마가와 요시모토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는 편 그나마 2대초인(겐신/신겐)이 대놓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수준.[30]
이런 와중에 동맹을 구하고자 남쪽으로 갔을때는 자기 선조랑 이어져 죽을 뻔한다거나[31] 시마즈 네자매의 둘째에게 죽을 뻔하거나하지만 이번에도 결국 열매를 다 주워서 시마즈 요시히로, 시마즈 이에히사와 족보상 조상격인 사가라 요시히를 꼬시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큐슈에서 오토모 소린과 타치바나 무네시게에게도 플래그를 꽂았다.[32]
더불어 부친또한 요시하루와 같은 여난 체질일 가능성도 있는데, 11권에서 요시하루의 모친은 부친이 건축관련 직종상 업무탓에 여러 외국으로 갈때마다 여성을 몇명씩 꼬셔 각 나라에 하렘을 만들고 있다며 자신의 남편을 죽이려 들기도 했다(...) 요시하루의 부친은 극렬히 부정하긴 했기에 사실여부는 불명.

1.3. 행적


본래 겁이 많은 평범한 학생이었으나 집에서 오다 노부나가공의 야망을 플레이하던 중 갑작스럽게 전국시대로 타임리프 하게된다. 전장에 떨어졌던지라 가까스로 도망쳐 가장 가까이에 있던 이마가와 요시모토에게 임관하려 했으나 죽이려하자 도망, 도주하던 중 키노시타 도키치로와 만나 의기투합 하나 어딘가에 가던 중 도키치로가 죽는다.
그 직후 한조가 나타나 요시하루를 구하고 요시하루는 도키치로의 죽음에 역사의 변화를 막고 도키치로의 꿈을 이뤄주기위해 오다에 임관한다. 임관하자마자 사이토 도산과의 회담에 끌려나가 그의 본심을 이끌어내 그의 지지를 받으나 이를 질투한 오다 노부카츠에 의해 죽을 뻔한다. 하지만 반란을 일으킨 노부카츠를 죽이려던 노부나를 보고 지구본을 보며 자신의 꿈을 말하던 노부나를 떠올린 요시하루는 노부나를 제지, 노부나가 제육천마왕이 되는걸 막고 노부카츠와 우정을 쌓는다.
이후 사이토 도산이 기후를 넘기려는 것에 반발한 아들에게 습격을 받자 사이토 도산을 구하기 위해 별동대로서 참가해 그를 구하고 그 틈을 타 이미가와에서 쳐들어오자 이마가와군의 군막 위치를 알아내 노부나에게 알림으로서 노부나가 이길 수 있게 하고 카츠이에가 요시모토를 죽이려던걸 막는다.
2권에서는 석병팔진을 부숨으로서 노부나를 퇴각할 수 있도록 하고, 모반혐의로 사이토 요시타츠에게 핍박받던 타케나가 한베를 구해 자신의 군사로 삼고 스마타에 일야성을 세워 함락시킨다.
3권에선 노부나와 함께 쿄토에 상경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33] 히미코를 만나 호감을 쌓고 노부나와 쥬베이와 함께 사카이에 가서 크리스챤을 돕고 튀긴타코야키로 사카이에서 돈을 빌리는데 도움을 얻는다. 그 와중에 아케치 미츠히데와 마찰이 생기고 암살자에게 납치당하지만 가까스로 구출 당하고 혼노지변을 떠올려 그냥 쥬베를 죽게 놔둘까 하면서도 결국 노부나와 함께 지원을 가 그녀를 구한다. 그렇게 일단락 된 줄 알았으나 노부나가 카네가사키를 공격하는걸 알게되고 노부카츠에게 위험을 전달 받자 노부나를 구하러 간다.
4권에선 카네가사키 퇴각을 위해 최후미를 맡아 시간을 끈다. 하나둘씩 줄어가는 동료들을 보며 절규하는 요시하루[34]는 츠지미카도의 식신부대를 막다 죽어가는 동료들을 보고 절규하다 폭발사산... 한걸로 위장해 탈출하지만 그 사이 입은 부상으로 죽기 직전까지 가나 아케치 쥬베 미츠히데의 헌신적인 간호로 겨우 살아나 노부나에게 돌아간다.
5권에선 갑자기 모성에 눈떠 결혼을 명해 받았다고 뻥친 쥬베에 의해 바람 의혹을 사게 되어 이세로 좌천, 카즈마스의 모반 여부를 알아내라고 보내지나 카즈마스의 규키 해적단과 싸워서 버티고 있던 서양인 기사와 신부를 아군으로 회유하고 카즈마스들과 함께 마츠다이라에 지원을 간다. 다케다 신겐이 쳐들어 오자 병사로 죽을지 알아보기 위해 다케다 신겐을 정찰하려 했으나 직접 대면, 대화 중 암살을 조심하란 말과 함께 돌아와 신겐이 살게 됨으로 모토야스의 간부진에게 몰매를 맞는다.[35] 결국 분개한 모토야스가 정면으로 부딪히자 딱따구리에 휘말려 분쇄당하고 사이토 도산에게 구원을 받는다. 이후 노부나에게 이쪽을 신경쓰지 말란 말을 전하기 위한 전령으로 보내지고 아자이, 아사쿠라 연합군에 의해 핀치에 몰린 아군을 분개시키는 것으로 구하고 노부나와 함께 사이토 도산을 구하러가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노부나와 함께 사이토 도산을 떠나보낸다. 이후 노부나에게 고백해 연인이 된다.
6권에선 냐옹황종의 봉기를 막기위한 사자로 프로이스와 함께 혼묘지에가 축구를 전수함으로 남만축국의 신으로 추앙받는다. 그런 와중 노부나와의 신분차에 고민하며 천하통일을 위해 자신은 노부나의 곁을 떠나는 것이 좋지 않니라고 생각하니 노부나가 요시하루를 돌려받기 위해 찾아오고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활약으로 오다가로 돌아온다.
7권에선 식은 못올리지만 신혼여행으로 다케다와의 협상을 핑계 삼아서 노부나와 신혼여행을 가나 뒤쫓아온 쥬베에 의해 실패. 분노한 노부나와 쥬베를 피해 홀로 다케다로 간다.[36] 거기서 신겐에게 군사겸 종마 제안을 받지만 거절, 분노한 노부나와 쥬베를 피하고 또 다케다와의 협상을 위해서 자신의 의해 중2병에 각성한 다테 마사무네를 노부나와 함께 설득시켜 돌려보낸다. 그 이후 아사쿠라 토벌전때 아자이 부친의 유언을 나가마사에게 전해 구한다.
8-9권에선 나가하마의 성주가 되나 새로 부하가 된 칸베의 책략으로 성 내의 평판이 악화되고 모리가 공격해 와 칸베가 핀치에 한베의 수명이 다하는 사태가 발생해 동분서주하여 사카노스케를 부하로 영입하고 젠키와 영원한 이별을 대가로 두사람을 구한 후 암살당하기 직전의 노부나를 구한다.
10권에선 노부나와의 염문이 지나치게 커진탓에 곤란에 겪게 되고 가모 우지사토가 모은 3종 신기로 노부나를 구하기 위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하나 노부나의 만류로 차마 떠나지 못하고 노부나를 암살자로부터 구하기 위해 대신 화살을 맞는다.
11권에선 화살을 맞고 바다에 떨어져 탁류에 휩쓸린 바람에 기억상실이 되어 모리가에 주워진다. 모리가에서 코바야카와랑 연정을 쌓던 중 노부나가 공격해 오고 철갑선으로부터 모리가를 지키기 위해 자석 대책을 세우나 한베의 윤형진으로 파훼 쥬베가 요시하루를 되돌려 받기 위해 모리 진중에 침투 쥬베의 말과 키스로 기억을 되찾는다. 이후 오다가로 돌아오나 쥬베가 자신의 사랑을 자각함으로 노부나와의 갈등이 전면에 드러난 탓에 곤혹서러워 하던 중 이마가와 요시모토와의 위장결혼으로 사태를 일단 피한다.
12권에선 노부나가 만든 아즈치성을 구경하던 중 우에스기 켄신과 만나 로마의 휴일같이 축제를 보내고 이후 켄신과 카츠이에가 싸우자 당연히 카츠이에가 밀리고 카츠이에를 구원하기 위해 기만책과 딱따구리책을 이용해 우에스기군을 포위,[37] 켄신을 구하기 위해서 홀로 진중에 들어가 켄신과 키스함으로서 비사문천의 주박에서 떼어내고 후퇴해 모두의 목숨을 구한다. 이후 하도 하리마 전선을 비운탓에 곤경에 처한 쥬베를 구하기 위해 오토모 소린을 꼬시라는 노부나의 명령을 받는다.
13권에서 프로이스랑 큐슈로 가서 오토모 소린을 만날 것으로 보였...는데, 타카카게가 모리가의 영지에 있는 신물 중 하나로 바다의 흐름을 바꿔놓는 바람에[38] 요시하루는 표류하게 되고 사가라쪽 영지에 가게 되어서 시마즈 네자매와 조상, 사가라 요시히와 얽혔다. 요시하루를 죽게할 가능성을 0로 하면서 표류시키기 위해 위해 코바야카와가 십종신보 중 하나를 써 표류시킨 것, 표류된 곳은 사가라 요시하루(義陽)의 나라. 도착하자마자 자기 이름 댔다가 영주 이름 사칭했다고 맞아죽을뻔 했다. 그리고 자신의 선조인 사가라 요시하루義陽와 만나 그녀를 도와 시마즈의 침공을 막기로 한다. 하지만 무신이라 불릴정도의 시마즈 요시히로의 무용에 패배하고 시마즈에 잡힌다. 목숨을 건 요시히의 기책에 가까스로 목숨은 구하나 기책을 취소하기 위한 토시히사의 계책으로 요시히와 결혼하게 되나 갑자기 몸이 투명해져 소멸할뻔한다. 갑작스런 현상에 결혼식이 중지되고 밤사이 고에몽이와 요시히와 결혼하면 죽게됨을 알린다[39]. 마침 시마즈에 온 코노에 사키히사의 도움으로 시마즈 네자매를 설득할 기회를 얻는다. 그 와중에 이에히사의 이야기를 듣고서 이에히사와 다른 네자매를 화해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노력의 성과가 있어 이에히사는 언니들과 화해하나 정작 둘째인 요시히로를 채 설득하지 못해 위기에 처하나 카이 소운의 침공으로 시마즈와 사가라가 위험에 쳐하자 요시하루와 요시히에게 병력을 돌려주고 요시히에게 명해 카이 소운을 막으라 한다. 요시히는 요시하루와 동생 토쿠치요를 살리기 위해 죽기로 결심하고 요시하루와 토쿠치요는 요시히를 살리기 위해서 시마즈에 원군을 청한다.
14권
15권
16권
17권
18권
19권
20권
최종권에선 시간 이동을 통헤 노부나를 구하는 발판을 만들어두고 자신의 자리에 의붓누나인 요시히를 남기는 것으로[40] 노부나를 구하고 전국시대에 남게된다. 이후 한베를 병을 치료할 약을 구하기 위해 국외로 나가거나한다는듯

1.4. 기타


여러모로 하이스쿨 D×D효도 잇세이와 비슷한 면이 많다.[41] 키도 비슷하고 머리색이나 호색한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며 갑자기 다른 세계에 강제로 발을 들이면서도 굳세게 나아가는 면이랑 그러면서 남들에게 점점 더 의지되는 면에 적들마저 인정하게 만든다. 덤으로 변태 짓을 하며 여러 여성들에게 플래그를 꽃은 주제에 은근히 메인 히로인 일직선인 점도 둘이 비슷[42]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 동료들을 지키는 점이나 신뢰바닥에서 점점 신뢰를 상승시키는면 거기에 자신이 없어지자 자기가 있던 팀이 대부분 정신줄을 놓다가 결국 그의 생존을 믿고 그가 되돌아오는 면등 자신 만이 아닌 주변 환경마저도 꽤나 비슷하다. [43]
여담으로 이렇게 비슷한 면이 많은 데도 둘을 비교하면 잇세이 쪽이 더 악평을 듣는다. 뭐 확실히 잇세이 쪽이 요시하루 보다 더 변태스럽긴하다.
드래곤 매거진에선 아예 하이스쿨 D×D와 콜라보까지 나오면서 둘이 닮은 꼴임을 인증했다. 잇세가 대놓고 가슴을 밝히고 지인중에서도 거유가 많은 한편 요시하루는 기억이 있는 상태에서 거유교리를 병사들에게 퍼뜨리는 중이던 기억을 잃고 로리콘에 빠질뻔한 떼이던 간에 로리와 빈유들과 많이 엮인다. 한베, 칸베도 로리고 이누치요, 네네, 고에몬, 히미코도 로리 타케다 가츠요리도 로리이고 타카카게와 반한건 아닌거같지만 호감이 있는 아시카가 요시아케도 로리 빈유가 아니라고해도 대부분 평범한 체형이다.(노부나, 쥬베, 요시모토, 마고이치, 시카노스케, 겐신) 그나마 거유를 뽑자면 신겐과 프로이스, 별로 플래그가 없는 가츠이에 정도.
드래곤 매거진에서 요시하루와 여자 무장들의 후손들이 나온다.
해군전술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듯하지만 평범한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을 고증한 탓인지 아니면 작가본인의 지식부족인지 이래저래 오류가 몇개 있다. 일단 함대원형진은 21세기가 아니라 20세기에 이미 완성된 진형이다. 또한 작중 묘사되는 원형진은 기함을 가운데 두고 나머지가 둘러싸 360도 모두 포격이 가능하다고 묘사되었다. 그러려면 기함을 가운데 멈춘 채로 두고 나머지가 그 주위를 선회해야 한다. 그러나 20세기의 원형진은 기본적으로 모든 함선이 동일한 항로로 이동[44]하기 때문에 전방위로 포격하는 진형이 되지는 않는다. 물론 그 외에 단종진에 대한 묘사는 대체로 정확하지만 T자 전법은 일본에서 개발되기 한참 전부터 쓰이던 전술이다. 작중에서는 쓰시마 해전 당시 개발된 것처럼 묘사된다. 당장 충무공이 한산도에서 일본 함대를 개박살 냈을 때도 울돌목에서 133척을 엿먹이셨을 때도 모두 T자 전법이 쓰였다.

2. 오다 노부나의 야망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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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은 오토모 소린 뒤가 사가라 요시히)
1번 사가라 요시하루의 선조인 공주무장으로 이쪽은 相良義陽. 발음은 같은 사가라 요시하루다. 히고국 쿠마 지방 영주이자 히토요시 성의 성주로 사가라가 80대 당주. 애칭은 요시히. 모티브는 사가라 요시히.
아직 어렸을 적 후견인인 조부가 사망했을 당시 카이 소운의 도움을 얻어 반란을 일으키고 방조한 일가친척을 모두 죽이고 당주에 올라섰다. 살아있는 친척은 아직 아기였을때 쫓겨난 이복자매인 토쿠치요뿐이며 가족 외 사람에게는 관대하지만 혈족은 반란사건의 영향으로 신용하지 않는다.
오토모 소린과 동맹관계이며 함께 시마즈를 막고있다. 시마즈 4자매와 더불어 13권의 히로인 요시하루와 대화하던 중 점점 자신이 그에게 끌리는걸 느끼며 그의 말대로 시마즈에 먹히는 미래를 바꾸려 요시하루와 함께 분전하고 승리직전까지 가지만 하필 그즈음에 각성해버린 요시히로의 무용으로 승세가 단번에 뒤집히며 요시하루와 함께 시마즈에 인질로 잡힌다.
요시하루가 요시히로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카이 소운과 맺은 부전계약에 대해 언급하며 살해를 막고 살아남기 위해 시마즈 가에 항복하여 사가라 요시하루(주인공)와 결혼하게 된다. 다만 요시하루(주인공)가 마음에 든지라[45] 선선히 결혼을 받아들이지만 선조와 후손 사이라 두 사람이 이어지면 타임패러독스로 요시하루(주인공)가 소멸하게 된다. 결국 시마즈 네자매의 화해 이후 카이 소운의 침공 소식을 듣고 자신의 사랑은 이어지지 못함을 깨닫고[46] 요시하루(주인공)와 동생 토쿠치요를 살리기 위해서 죽기로 결심한다.
소운의 손에 죽기 직전에 토쿠치요가 요시하루의 본진에 난입하지만 압도적인 경험과 무력 차이로 인해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둘이 같이 살해당할 처지에 놓이지만 소운이 잠시 주저하는 사이에 아소 가의 당주는 소운을 모반자로 몰아세우며 타네가시마 부대를 동원해 본진에 일제사격하여 소운과 요시하루를 동시에 말살하려 한다. 소운은 요시하루와 토쿠치요를 감싸며 죽을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소운은 침략하기 전에 철저한 준비로 철사로 된 방탄코트(...)를 입고있어 죽기는 커녕 어느정도의 부상을 입는 정도로 끝난다.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소운은 일시 휴전을 맺고 후퇴하고, 요시히는 이때서야 토쿠치요에게 출생의 비밀[47]을 말하고 사가라 가의 당주 자리를 넘긴다. 그리고 큐슈에서 벗어나 넓은 세상을 보겠다는 새로운 꿈을 찾게 되어 이름을 요시히로 바꾸고 요시하루(주인공)의 부장에 취임하게 된다.
사가라 군단중에선 여태껏 없었던[48]요시하루의 대리 역할이 가능한 내정+지휘계 무장이자 누님 속성 캐릭터의 추가. 다만 요시하루는 연인 포지션을 포기한 뒤 대놓고 친누나 포지션에 들이앉으려는 요시히를 보면서 친누나인 요시히가 시누이라는 명목으로 노부나를 상대로 바가지를 박박 긁고 이에 노부나가 격분하면서 결국 이래저래 최종적으로는 본인만 화를 입을걸 생각하고 파랗게 질렸다.
14권부터는 사실상 도요토미 히데나가의 포지션을 물려받았으며 여러가지로 요시하루의 정신적 지주로서 활약하고 있다.
15권에서는 대놓고 연애로 이어질수 없다면 그나마 남매애라는 위장으로 그 사랑을 표현하기로 한건지 요시하루가 요시히를 데리고 다른 히메무장들을 소개할려 할때마다 질투심을 대놓고 드러내며 브라콤 인증. 이후 노부나와 미츠히데가 동시에 위험해져서 사가라 군의 지원이 필요할때 요시하루가 요시히를 미츠히데쪽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것 때문에 요시히와 타 공주무장간 대립이 실제로 격화되기도 했다.[49][50]
22권 완결편에서는 요시하루가 현대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이후 전국시대로 돌아갈수 없다는걸 깨닫게 되자 요시히가 스스로 나서서 '똑같은 '''사가라 요시하루'''이므로 내가 그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요시하루 대신 본인이 현대로 가고자 했는데 이게 실제로 먹혀서 요시하루와 요시히는 서로 다른 시대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문제는 요시히가 현대에 돌아온 이후 억지력이 수정되며 '''요시히가 요시하루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면서 전국시대의 기억을 모조리 상실해버린 것''' 현재로서는 완벽히 현대인으로 살면서 '언젠가 누군가가 데리러 와주지 않을까.'라는 본인도 이유모를 느낌정도만 종종 느낀는 것만 남았다. 결국 대부분의 인물이 해피엔딩을 맞이한 최종편에서 본인은 요시하루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새드엔딩과 배드엔딩을 선택한 비극의 히로인이 된 것.


[1] 처음엔 이마가와가에 임관하려 했으나 물리적으로 차이고 내쫓겼다. 애초에 오다가와 전쟁중인 와중에 정체도 불분명한 요시하루를 임관시킬리 만무했다.[2] 이는 능력이 뛰어난 부친에 대한 반발심에서 나타난 것으로 부친쪽은 판타지, SF같이 공상소설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본인은 부친과 닮고싶지 않다고 실사위주인 역사물에 빠져든 것. 다만 계기만 이럴 뿐이지 역사 자체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도 맞다.[3] 이 때문에 이마가와군이 매복하고 있던 곳의 지명은 알았으면서 그 곳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히는 '''그 이후 지명이 바뀌었을거란 생각을 못해서''' 당황하기도 했다.[4] 현대에서는 피구의 공(타마)을 잘 피한다는 의미였지만 전국시대에서는 총알(타마)을 잘 피한다. 주인공 보정을 넘어서 미치시오 나가스미 급의 개그 보정에 가까운 신기. 총알과 화살이 빗발치는 전장 한복판에서 뻑하면 단신돌파를 시도하고 대부분 성공. 참고로 작중에서 요시하루를 빼고도 이런 신기가 가능한 건 '''앉아만 있어도 알아서 총탄과 화살이 피해가는 '비사문천 알비노 여자'뿐이다.''' 단 켄신의 경우 이때는 비사문천의 가호가 있던 상태인지라 평범한 공주무장일때는 이게 적용안 될 가능성이 높다. 겐신의 라이벌인 신겐은 당연히 이정도 신기(...)는 없지만 저격이 올거란걸 알고 각오하고 있으면 저격의 명수가 쏜 탄알을 쇠부채로 잡아낼 정도의 재주는 있다.[5] 공만이 아니라 태생적으로 생존운이 좋았던건지 현대일본에 살때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자전거가 개박살날 정도'''로 박살났음에도 불구 본인은 가벼운 골절조차 없었고 전국시대로 온 뒤에도 삼신기가 발동한 상태에서 노부나가에게 공개고백을 하다가 총알맞고 바다로 떨어졌을때도 기억상실만 있었지 그 외의 부상은 일체 없는 상태로 모리 가까지 흘러갔다.[6] 다만 이후 캐릭터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종종 너무 멍청하게 나오거나 너무 감성적으로만 밀고가는지라 나중갈수록 이쪽도 탈인간스러워져서 이해하기 힘들어진다는 평가도 있다.[7] 특히 일본 극우파에서 고평가를 많이 한다.[8] 기본 스펙으로는 주로 전국시대 모티브인 역사게임에 나오는 히데요시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택도없는 수준이지만 임기응변은 뛰어난 편이며 무엇보다 '''성격이 착하다'''라는 점만은 히데요시와는 전혀 다른 특징. 특히 일본에서 히데요시 평가는 일본을 통일했지만 괜히 타국을 노리다 병력 날려먹어 화병으로 뒤진 인물 or 신의 뜻을 이어 세계를 정복하려한 대영웅[7] 정도로 갈리는데 이중에서도 요시하루는 전자를 따르는지라 조선을 침공했다가 병력이나 날려먹었다며 히데요시의 조선정벌을 무모하게 봤다.[9] 초반엔 몇번 막긴 했지만 이게 이지모드 게임도 아니고 현실인지라 모종의 사태가 개입하면 당연히 원래의 역사가 아닌 다른 과정으로 진행된다. 호죠가 주도한 삼국동맹이 그 대표적인 예시.[10] 다만 그 억지력도 만능은 아닌지라 요시하루가 작정하고 바꾼 역사를 뜯어고치는건 당연히 하지 못했다. 그나마 제대로 영향을 끼친건 살모사 도산이 노부나와 동맹맺은지 얼마안가 죽은 것이지만 원역사에서 아들의 습격에 당해 죽은 것과 달리 요시하루는 이 때 도산을 살리는걸 '''성공'''했고 이 사이 도산은 그 아들과 제대로 화해까지 하고 유언까지 제대로 남겨가며 미련을 다풀고 '''예전부터 가진 고질적인 지병'''으로 병사했다. 애초에 억지력이고 뭐고간에 원래 이즈음에 죽을 인물이었다는 소리.[11] 그리고 이건 시간이 지나서 그때 있었던 고에몽 휘하 카와나미슈라는 천적(川賊)무리가 무리하다고 생각될정도의 강하작전을 성공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12] 제일 대표적인 예시로는 한베의 진법을 공략할때와 모리 가에 의탁할 당시 오다 가의 거대철갑선을 공략했던 것. 전자는 너무 완벽해서 평범하게는 통과하는게 거의 불가능했던 진법을 '''이 진법 석탑들로 유지되는거 아님? 그러면 석탑부숴보자.'''라고 제안했고 후자는 '''저거 딱봐도 기함만 침몰시켜도 우리가 본전은 건지니까 자석투척해서 침몰시키고 튀자'''라는 제안했다. 실제로 진법은 너무 완벽한 나머지 발동조건마저 완벽을 요구해서 수많은 석탑중 몇개가 박살나자마자 바로 풀렸고 거대철갑선 공략땐 한베가 요시하루의 책략을 미리 예측해두지 않았으면 그대로 침몰돼서 '''이겼다! 오다 노부나의 야망 끝!'''하고 그대로 소설이 끝날뻔했다(...). [13] 이마가와의 매복위치를 햇갈렸던 것이 대표적. 다만 이는 전국시대와 현대사이의 간극이 길어서 지명이 몇번 바뀌거나 중복된 경우도 있어서 그랬고 일단 따지고볼때 전국시대 기준으로도 요시하루의 말이 틀린건 아니었다. 다만 '''그 당시엔 해당 지역보다는 다른 지역 이름으로 더 유명했을 뿐''' 우리나라 역사로 비유하면 중국 역사를 가르치는데 세종이라는 묘호를 듣고 중국 황제보다는 조선 4대왕인 세종대왕부터 떠오르는 것과 비슷한 맥락.[14] 쉽게 말해 흔하다면 흔한 자신의 목숨은 돌만도 못하게 다루면서 남들의 목숨은 병사 한명이라도 매우 귀중히 여기는 성격. 요시하루 휘하의 병졸들은 요시하루와 허물없이 지냈던 만큼 이런 요시하루의 성격을 알아서 초반 퇴각전때 부상병들이 요시하루라면 자기들을 걱정해서 행군을 느리게 할걸 미리 짐작하고 '''퇴각로를 멋대로 벗어났다.''' 아무리 상황이 상황이라지만 전시상황에서 부대를 벗어나는 것은 '''탈영'''으로도 볼 수 있는 행위라 본인만이 아닌 가족까지 연좌제로 화를 입을수 있음을 고려하면 그만큼 요시하루에게 폐를 끼칠수 없다는 충성심과 요시하루라면 절대로 자기 가족들에게 해가 끼치지 않게 할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던 것. 실제로 요시하루도 점점 부상병들이 사라져가는걸 알아채고선 그들의 희생을 무의미하게만들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 퇴각을 재개하기도 했다.[15] 대표적으로 혼란스러운 전장에서 각개 격파 당해 전멸 할 위기에 '''지금부터 노부나쨩의 가슴을 만져야지 우하하하 - 사루'''라는 글을 적은 연을 띄워서 흩어져 있던 모든 오다 장수들의 결집을 이끌어 내었다. [16] 초반엔 둔감속성이 꽤 심하기도 했지만 5권쯤 크리스마스편에서 사실상 고백하고 만리장성을 세울뻔하기도 한 뒤로는 노부나만이 아닌 자신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의 마음을 잘 파악하고 있다. 다만 역시 한베나 네네등은 너무 어려선지 그냥 오빠와 여동생정도로 여기는 듯.[17] 좋은 예로 다케다 신겐은 요시하루가 미래인이란 점보다는 '''적이든 아군이든 미소녀라면 일단 구하고 본다는 재미있는 성격과 담력'''에 끌렸단 점이 옳다.[18] 대표적으로 모리 가를 따르는 두 남성 무장인 무라카미 타케요시와 우키다 나오이에, 그리고 관백인 고노에 사키히사 등이 있다. 무라카미와 우키다는 처음엔 적이었던 요시하루를 의심했으나 이후 순수한 상태의 요시하루와 지내오면서 그와 친분을 다졌고 고노에 사키히사 또한 요시하루의 분전으로 오다 노부나를 좌절시키고자 했던 계획이 속속들이 막히자 요시하루를 '''자신의 양자'''로 삼으면서 까지 그에게 필요한 신분을 주려하기도 했다.[19] 굳이 게임요소에 비유하자면 전반적인 수치등은 낮지만 특성으로 '''아군에게 우호적인 이벤트 발생률 대폭 상승 및 동맹확률 상승'''같은 개인주제에 국가간 관계를 뒤흔드는 사기특성을 가진 셈. [20] 대표적으로 노부나와 미츠히데 사이에서 약간이나마 한쪽에게 사랑이 쏠린다 싶으면 그게 누구든간에 관계가 '''서로를 죽고 죽이는''' 파국으로 발전할걸 알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선 최대한 눈치없는 짓을 고의로 벌여서라도 파국이 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21] 작중 사례로는 상당한 거유 공주무장을 보면서 속으로 '와 가슴 진짜 크네 근데 이 말을 입으로 꺼내면 두드려맞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때 이미 '''이 말을 입으로 그대로 말해버려서 주먹이 날라오고 있었다(...).'''[22] 받아봤자 죽지 않을수 있는 정도이며 죽지 않는만큼 험하게 굴러다닌다.[23] 노부나, 요시모토, 신겐, 겐신, 타카카게, 요시하루, 마고이치,마사무네[24] 이 점 때문인지 팬덤에서는 '''그냥 다들 왕 때려치우고 요시하루를 왕으로 올리면 세계평화 아니냐'''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중(...) 물론 이는 작중에선 공주무장들이 기본적으로 독점욕이 강하고 히노모토(일본)통일이라는 야망을 공통적으로 가진 라이벌이자 숙적이라는 걸 계속 부각시키는지라 이걸 포기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아예 신겐, 겐신, 타카카게는 '''일본통일하면 1+1로 요시하루도 얻을수 있네? 개이득'''같은 생각으로 정복행위를 이어나가는 중이다.[25] 점점 요시하루가 아는 미래와 바껴가면서 현대인 천재설이 끼어들 구석도 적어지고 대부분 본인의 재량으로 해내면서 요시하루의 인기가 상승하고 안티가 주는 반면 노부나는 요시하루가 뭐좀 해도 의심하고 죽일려 드는 점 때문에 팬은 적고 안티가 꽤나 많다.[26] 정확하게 밝혀진건 위장결혼 선언때 부터였지만 그 이전에도 자기 목숨이 노려지지만 않으면 자기 꼴리는대로만 살고 다니던 이마가와가 요시하루의 부탁을 어지간해선 들어주는 걸로 이마가와가 적어도 요시하루를 나름 특별히 여긴다는건 알 수 있었다.[27] 애초에 다이묘급 공주무장들이 그나마 서로 밝은 분위기를 내는것도 요시하루의 앞이라 깽판부리기 힘들다는 최소한의 내숭때문이지 요시하루가 오기 전까지만해도 지들끼리 혈전을 벌이고 통수치고 통수맞던 관계들이었다.[28] 제 3의 얀데레 후보로 올랐다. 자기 오빠의 대타에 엄청나게 높은 연심까지 겹친 덕에 그게 요시하루를 놓친 절망적인 상황과 엄청나게 시너지를 일으켜서 13권에서 요시하루가 모리 가로 복귀할지도 모른다는 거짓말만 듣고 바로 '''200만석의 주인'''으로 삼을 준비를 하려 했을 정도였다. 참고로 이 200만석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모리 가를 따르는 우키다 나오이에가 '''수십년이나 여자를 후려치거나 주변인들을 배신해서 최대한 긁어모은게''' 이 1/4정도인 '''50만석'''이었다. 거기에 이 당시 모리 영토에서 200만석을 준다고 할 정도면 사실상 '''모리 가의 주인을 요시하루로 세우겠다.'''라는 의지표명이나 다름없는 수준.[29] 일단 공식적인 계급은 계급으로만 보면 관백과 결혼해도 별 문제없을정도로 높은 계급이고 전(前)이지만 최유력 다이묘라는 명분까지 있는데 지금은 다 거덜나고 오다 가의 일개 항장정도의 위치라 정치적으로도 별 문제가 없다. 즉 기존의 신분, 과거의 명예, 현재의 위치등 어딜보나 감정적인 문제만 빼고보면 그 당시 요시하루에겐 최고의 신붓감이었던 셈.[30] 겐신은 아직 사랑에 빠진지 얼마 안 돼서 그 달콤함에 취하느라 정복활동을 시작한 것 빼고는 특별한 행동을 보이지 않았고 신겐은 초인이 되면서 아량이 넓어진건지 아니면 어차피 자기가 정복을 끝낼테니 결국 요시하루는 자기것이라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당장은 요시하루에게 심할 정도로 집착을 보이지는 않았다.[31] 이 때 사가라가의 후예가 바로 요시하루인데, 사가라 요시하루(사가라 요시히)과 사가라 요시하루(공주무장)이 이어지면 '''사가라가의 족보 자체가 꼬이기 때문인다.''' 한마디로 다른 공주무장이랑 애를 낳아봤자 어차피 그쪽 데릴사위로 될테니 다른 가문의 애가 좀 늘어난다에서 끝나지만 사가라 요시하루와 결혼하는건 당장 사가라 가문과 직렬되는 운명이기 때문.[32] 오토모 소린의 경우 소린쪽에서 먼저 다가갔으나 타치바나 무네시게의 경우 소린때문에 어릴때부터 남장여자로 키워진데다가 세력이 망한것도 아니라 나가마사처럼 신분바꿔치기도 불가능해 무네시게를 돌봐주는 친부/대부에 의해 '''동성애 대상'''으로서 요구된다. 물론 이는 대외적으로나 이런거고 무네시게의 친부와 대부는 무네시게가 여성이라는걸 당연히 알고 있어서 '동성애 대상'이라는 점에서 다른 공주무장들의 질투를 사지 않으면서도 한층 더 요시하루에게 다가가기 쉬운 위치를 건네준 것 뿐이다. 이 과정에서 요시하루가 이상성욕자라고 소문날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러면 그만큼 무네시게와 이어질 확률이 높을테니 이쪽으로 가도 본전은 건지는 셈.[33] 요시하루는 처음 경비를 맡을때 그냥 주변에 사는 귀여운 꼬마애가 성을 구경온 것 정도로 여기고 있었고 그나마 마지막에 히미코가 여기가 자기집이라면서 들어갈때에 돼서야 겨우 깨달았다.[34] 동료들 입장에서 보자면 자기들도 지금 얼마나 중요한 상황인지 아는데 자기들이 다친걸 요시하루가 알면 걱정하느라 자기들은 따라잡힐 것이고 그럼 더 큰 피해가 온다는 생각과 요시하루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있었다. 거기다가 사가라군의 남자들에게 요시하루는 새로운 미래를 보여준 남자이자 노부나를 구원해준 남자이며 자기들의 꿈을 믿고 맏길 수 있는 유일한 자이기에 그가 슬퍼할걸 알면서도 그를 살리기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것 여러모로 사가라군에는 사가라의 행적 덕에 사나이들이 많다.[35] 이때 반응이 웃긴게 이렇게 말한후 아침에서야 요시하루가 돌아오자 요시하루 : 모두 안녕 나 돌아왓어 근데 여기 분위기 왜이럼? 모토야스: 암살시도했는데 실패했다네요 우리 어쩌죠 요시하루 : 응? 진짜 암살시도했어? 이야 어제 안알려줬으면 신겐 죽었겠는걸? HAHAHA 간부진: 이런 배신자새끼!!! > 구타... [36] 이 부분은 전국판 7권에서는 이들을 제거하려는 호죠 우지야스가 후마 닌자들을 보냈으나 이걸 미리 파악한 신겐이 몰래 사나다 가문의 사루토비 사스케를 보내 요시하루만을 납치(...)하는 것으로 바뀌었다.[37] 정확히는 말도 안들어쳐먹는 카츠이에가 지휘관이면 딱봐도 망할삘이 보여서(...) 일부러 카츠이에를 도발해 태형을 내리게 만들고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을 데리고 튀는척하면서 돌아간 것이었다. 참고로 이 작전은 당연히 요시하루를 뒤따라온 부하들을 포함해서 '''카츠이에 제외 모든 간부들이 알고있었다.'''[38] 정확히는 이 신물이 배에 꽃히면 신물에 적힌 곳으로 강제로 가게되는 것으로 신물을 뽑던지 아니면 신물에 써진 위치를 고치면 제대로 갈 수 있었지만 상황이 급박했고 이런 신물이 박힌것도 몰라서 무리였다.[39] 오토모 소린에게 붙은 가스파르가 미래를 보고 개입하는 자신과 같이 미래에서와 개입하는 요시하루를 이 시대에서 배제하기 위해 선조와 요시하루를 이어 타임패러독스를 일으켜 소멸시키려 한것. 처음 조난도 가스파르의 계략이었다.[40] 요시히또한 이름이 요시하루이므로 아슬아슬하게 규칙을 피했다.[41] 하이스쿨 D×D와 본작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미야마 제로로 동일인이기도 하다.[42] 웃긴건 둘다 인정받으면서 변태취급도 적, 아군 안가리고 받고있다. 이건 둘다 자의든 타의든 어쩌다보니 변태행위들을 해대서 그런 것.[43] 당장에 노부나랑 쥬베는 독점이냐 아니면 자신이 본처냐 쪽으로 간간히 서로 죽이기 직전까지 가고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대외적인 부부에서 진짜 부부로 갈 생각 만만이며 이누치요나 구키도 간간히 노릴까 할 정도... 더구나 오다가 밖으로 가면 다케다, 우에스기, 모리에서도 요시하루를 노리고 있다. 효도 잇세쪽이 하렘들끼리 알아서 미루거나 적어도 어느정도는 관대한 한편 여기는 진짜..... 같은 나라끼리도 서로 죽고죽일거같은 분위기인데 다른나라 사람까지 엮인다면 답이 없다. 이쪽은다른 하렘들이 비교적 진정된거고 제일 심각한 '''노부나와 쥬베는 전혀 해결기미가 안보인다.'''[44] 동일한 항로로 이동하다가 공습을 받으면 진형을 유지하며 각자 회피기동을 시작하게 된다.[45] 혈족은 동생을 빼놓고 끔찍이 싫어하는 요시하루지만 요시하루(주인공)은 혈족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 일단 혈족이긴 하지만 굳이 따지면 천년이상 지난데다가 요시하루의 집안은 요시히쪽이 아닌 동생인 토쿠치요 계열이라 요시히와 같은 피는 1%도 안흐를테니 사실상 남이라는게 틀린건 아니다.[46] 그런데 이후 가문을 동생인 토쿠치요에게 물려준 뒤로는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이 없어지다시피한걸 보면 요시하루가 타임 패러독스에 영향받는 조건은 '''요시히와의 결혼'''이 아니라 '''사가라 당주와의 결혼'''이거나 아니면 '''토쿠치요가 당주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토쿠치요가 요시하루와 비슷한 원숭이상이라는걸 보면 토쿠치요가 당주가 되면서 그 먼 핏줄이 요시하루가 된 것이 타임 패러독스에 영향받지 않는 미래로 추정. 토쿠치요에게 가주를 넘기기 전엔 요시하루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만 해도 요시하루에게 악영향이 갔으나 가주를 넘긴 직후부턴 대놓고 애정공세를 해도 일체의 악영향을 안받는다.[47] 사실 사가라의 직계가 토쿠치요였고 방계가 요시하루(요시히)였던것. 요시히의 조부는 요시히에게 가혹한 짐을 넘긴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얼마 못가 사가라가는 내분이든 외세의 침략이든 어떻게든 망할것이라고 짐작하고 직계 핏줄을 남기기 위해 요시히와 토쿠치요의 핏줄을 서로 바꿔치기하고 속여온 것으로 이 진실은 조부 생전에 요시히에게만 몰래 말해주었다.[48] 요시하루 본인이 이끄는 사가라 군은 물론이요 오다가의 주요 공주무장들이 전반적으로 요시하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지라 그 누구도 사가라 군에 대해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딱히 사가라 군에 일체의 간섭도 하지 않았던 데다가 네네가 영입해왔다는 여동생 군단들도 순수 100%근육뇌들 뿐인지라 사가라 군의 운영은 어디까지나 사가라 요시하루 한명에게 의무와 권리가 다 집중된 독재체재였었다. 그나마 지능으로는 작중 최상급인 한베/간베가 있긴 했지만 지능캐인 한베/간베는 특성상 책략쪽으로만 집중돼서 내정이 무리였다.[49] 이 때 요시하루는 둘 다 곤란한 처지이긴 했어도 노부나쪽이 미츠히데보다는 비교적 나은 상황이라 능력적으로 자신보다 뛰어나면서 자신을 대체할 수도 있는 요시히를 미츠히데 쪽으로 보내는게 낫다고 판단했으나 미츠히데는 객관적인 능력을 떠나서 요시하루 본인이 아닌 요시히'''따위'''를 보냈다는 것 만으로 자신이 버려졌다며 1차적으로 멘붕했었는데 이후 미츠히데또한 요시하루를 좋아한다는걸 알아챈 요시히가 '''적을 목전에 둔채''' 미츠히데와 신경전까지 벌여버리면서 2차적으로 멘붕, 최종적으로 오래 알고지냈던 것만 빼면 거의 모든면에서 요시히에게 밀릴수 밖에 없다는걸 깨달으며 멘붕해버렸다.[50] 실제로 서로 가문만 보더라도 사가라 가는 중앙에서 먼 타지를 다스리고 있었다곤 해도 관백에게 후지와라씨족의 후예로 인정받을 정도의 명문가였던 데다가 지식과 능력또한 뛰어나며 교토에 필요한 예법까지 완벽히 갖추고 있는등 비교적 도시파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미츠히데보다도 상위호환이었다. 심지어 요시하루에게 접근한 방식또한 '''가족을 투영시킨다.'''라는 점에서 유사했는데, 미츠히데는 어머니로서 다가가려 했던 반면 요시히는 누나라는 적어도 동렬의 관계로서 시작했다는 점에서도 개인적인 관계에서 한수 말리고 시작했던 것. 심지어 미츠히데 본인이 틱틱대느라 진지한 관계까지는 발전이 느렸던 것에 반해 요시히는 단숨에 넘어왔기에 간격이 크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