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삼면마상 자슈라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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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37화.
2. 작중 행적
우주에서도 유명한 악당으로 감정적인 성격이고 생김새는 토템폴[1] 에 세로로 3개의 얼굴이 달린 것처럼 생겼다.
3개의 얼굴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첫째, 둘째, 셋째이며 첫째는 화난 얼굴에 걸맞게 사나운 성격이고 둘째는 웃는 얼굴에 걸맞게 유쾌하며 셋째는 우는 얼굴에 걸맞게 항상 기가 죽어 있다. 평소에는 하나의 얼굴이 몸을 사용하지만 울트라의 아버지와 싸울때는 3개의 얼굴이 동시에 몸을 사용했다. 3개의 얼굴이 하는 대화나 하는 행동을 보면 별것아닌 개그 캐릭터스러운 우주인으로 보이지만, 자신이 쓰러트린 우주인의 '''시체'''를 박제[2] 로 만드는 악취미를 가진 악랄한 우주인이다.
뫼비우스와 싸울때도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해서 뫼비우스를 압도하고 결국에는 뫼비우스를 '''황금색 동상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렇게 승리의 기쁨에 춤추며 노래까지 부르는데,[3] 뫼비우스의 컬러 타이머가 살아있는것을 알고 부메랑으로 파괴하려 한다.[4] 사람들은 뫼비우스가 일어나기를 믿으며 바라보는 순간, 이들의 마음을 알아채기라도 한 듯이 '''울트라의 아버지가 등장한다.'''[5] 그러나 자슈라인은 도망치기는커녕 겁대가리를 상실한 채 그를 쓰러트리면 자신들의 명성을 우주에 퍼뜨릴 수 있다면서 오히려 그에게 덤빈다. 하지만 이기기는커녕 공격한번 못하고 도리어 반격당한다.[6] 그가 쓰러져 있는 사이에 울트라의 아버지가 뫼비우스를 다시 부활시켜서 2대 1의 공격을 받고 점점 밀리다가 반대로 본인이 패배의 직전에 몰린다. 최후의 수단으로 지구의 중심으로 파고들어 지구를 박살내려 하지만, 뫼비움 버스트를 맞고 폭사한다.
3. 울트라맨 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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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긴가 에피소드 7에서도 등장한다.
[1] 북아메리카의 인디언들이 신성한 존재라고 믿는 '토템'의 얼굴을 새겨놓은 기둥[2] 동상화 광선으로 황금박제로 만든다.[3] 한국판 노래가사가 "첫째: 자자자자자자자자!, 둘째: 슈라슈라!, 셋째: 인!" 이다.(...) 참고로 원판가사도 이렇다.[4] 울트라 시리즈의 팬들은 모두 알겠지만 컬러 타이머가 파괴되면 울트라 종족들은 그대로 '''사망한다.'''[5] 게다가 그 날이 사람들이 만든 '울트라의 아버지의 날' 이라 등장이 더욱 간지가 난다.[6] 이때 간만에 울트라의 아버지의 전투씬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