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형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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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칭호.
울트라맨과 돌아온 울트라맨 당시에는 형제라는 개념이 없었고 단순한 동료 관계였으나[2] 울트라맨 에이스에서 본격적으로 확립되기 시작했다.
우주경비대 중에서 태양계나 지구방위를 당담한 울트라 전사들에게 내려지는 칭호. 몇몇을 빼고는 전부 혈연관계가 없는 의형제들이다. 울트라맨 뫼비우스에 따르면 과거에 지구를 지킨 어느 울트라맨과[3] 지구인 소년이 형제의 약속을 나눈 이래 빛의 나라에서 형제라는 말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말이 되었다고 한다.
과거 작품에서는 타로가 막내취급을 받아서 조피부터 타로까지 울트라 6형제라 불렸으며 6형제는 빛의 나라에서나 지구에서나 전설적인 존재이며 빛의 나라에 있을때는 울트라의 아버지에게서 하사받은 브라더 망토를 두르는 것을 허락받았다.
타로 이후에는 빛의 나라 출신이 아닌 울트라맨 레오와 아스트라도 공적을 인정받아 형제로 들어왔고, 80, 뫼비우스,히카리도 추가되어 시작해서 현재는 울트라 11형제라고도 한다. 그런데 울트라맨 스토리부터 한동안은 레오, 아스트라, 80을 형제로 처주지 않던 시대도 있고 설정이 이렇게 바뀐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금도 울트라 형제하면 보통 6형제, 좀 더 쳐주는 사람들은 레오와 아스트라를 포함한 8형제로 여긴다.
울트라맨 타로 삽입곡인 울트라 6형제
역대 히어로들이 다수로 나오는 만큼 당연히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가 하면, 역으로 나와서 단체로 역관광당하거나 삽질 등을 해서 광대로 만들고 개개인의 개성이 집단에 가려지는 부작용도 있는만큼 당연히 이 울트라 형제라는 설정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 혹평도 있다.
2. 멤버
[1] 좌측 상단부터 히카리, 메비우스, 타로, 레오, 아스트라, 80, 에이스, 세븐, 조피, 울트라맨, 잭[2] 울트라맨 39화에서 울트라맨이 조피를 그냥 조피로 부른다거나 잭이 울트라 세븐을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 등.[3] 지구인과 형제를 맺은 건 잭과 에이스인데 에이스가 나올 때는 이미 형제란 개념이 있었던 걸 보면 잭이 이 개념을 빛의 나라로 가져왔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