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경비대

 

宇宙警備隊


1.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직
2.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에 등장하는 조직


1.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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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이 괴수군단을 이끌고 빛의 나라를 습격한 울트라 대전쟁 이후 우주평화를 위해 울트라족의 전사들이 집결해 만든 조직.
초대 대장은 울트라의 아버지였으나 지금은 대대장(大隊長)의 위치에 있으며, 현재의 대장(隊長)은 울트라맨 조피이다. 대원수는 100만 명 정도로서 울트라맨 레오아스트라처럼 M78성운 출신이 아닌 자들도 약 1만 명 정도 있으며, 이들은 울트라맨 킹의 허가를 받아 우주경비대에 참가하고 있다.
우주경비대 중에서도 태양계지구 방위와 보호를 담당한 대원은 울트라 형제라고 칭해지는데 이 중 사촌형제인 울트라 세븐울트라맨 타로, 친형제인 레오와 아스트라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혈연 관계가 없다. 즉 울트라 형제의 개념은 일종의 의형제라 할 수 있는 셈.[1]

2.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에 등장하는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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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파이버드(카토리 유우타로)와 그의 들이 속해 있는 조직. 전작의 주역용자 엑스카이저가 소속된 우주경찰과는 협력 관계에 있다.[2]
합체할 때의 구령은 '''「폼 업」'''. 대원들은 각자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입대하고 있으며,[3] 때문에 성격도 저마다 각양각색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자신들을 칭할 때 용자라고 하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
평상시는 지구어로 번역하고 있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본래의 언어는 에이스 바론이 첫등장했을 때 사용한 언어로 추정되며,[4] 모성(母星)은 전원 우주경비대 본부 본성이라고 하는 별로, 은하계를 사이에 둔 채 지구와는 반대 측에 있는 것 같다. 파이버드는 지구인의 연령으로 환산하면 20세이며 실제 연령은 12000세이므로, 각 대원의 실제 연령은 지구 환산 연령×n=실제 나이인 듯.
작중에서는 로봇 모습으로 나오지만[5] 그렇다고 이들이 트랜스포머처럼 로봇 생명체인 건 아니며, 전작의 카이저스처럼 완전한 에너지 생명체인 것도 아니다. 설정상 우주경비대 대원들은 모성에 인간의 육체를 둔 채 영혼만 에너지화하여 지구로 온 뒤, 지구에서 활동할 수단으로서 움직일 수 있는 기계 및 안드로이드에 융합한 것이며, 로봇으로 변신하는 건 융합을 통해 발현되는 이들의 고유 능력으로 보인다.[6] 1992년에 나온 소설판에서 이들의 원래 몸체가 따로 있고 영혼만 에너지 생명체로 빠져나왔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카토리의 원래 몸체는 지구에서 사용했던 몸체랑 같은 걸로 밝혀졌다.
지구에 온 이유는 우주황제 드라이어스와 그의 부하 슈라와 조르가 지구를 정복하는 걸 저지하고 체포하기 위해서다. 지구까지 드라이어스 일당을 추격하여 지구에 도착한 그들은 선한 에너지가 가득한 아마노 히로시 박사의 연구소에 와 각각 자신이 융합하기 좋은 매개체들에 융합했다. 평소에는 카토리와 에이스 바론은 아마노 히로시 박사의 저택이자 비밀기지에 머물며(카토리는 명목상 조수고, 에이스 바론은 보통 기지 격납고에 있다), 중반에 합류한 가드윙을 제외한 가드팀 셋은 각각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에 융합했기에 드라이어스와 싸울 때를 제외하면 공공 임무 차량으로 활동.[7] 가드윙은 애초에 성격도 제멋대로지만 딱히 공공 임무 항공기도 아니니 공중을 정찰할 목적으로 실컷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최종전에서 드라이어스를 쓰러트릴 때 그들이 융합한 몸체는 완전히 박살났지만 영혼은 다들 무사했다. 이후 우주경비대가 죽은 줄 알고 슬퍼하던 히로시 박사 일행 앞에 영혼 상태로 나타나 모두를 안심시킨 뒤 이제 임무를 완료했다며 작별 인사를 하고 전원 본성으로 귀환했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는 카토리가 지구에서 활동할 때 모습으로 나타나 재회.
'''우주경비대 멤버'''
총 감독 : 아마노 히로시
메인 멤버 : '''카토리 유우타로=파이버드'''(대장), 가드팀, 바론팀
지구인 멤버 : 아마노 켄타, 쿠니에다 요시코, 사츠다 형사(?)[8]
객원 멤버 : 아마노 하루카
게스트 멤버 : 잇페이, 고로,[9] 마유미

[1]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히비노 미라이가 지구를 찾아온 어느 울트라맨과 지구인 소년이 서로 형제의 약속을 맺은 이후 울트라의 별에서 형제라는 말은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전작들 중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울트라맨은 잭과 에이스인데 에이스 방영 당시엔 이미 울트라 형제라는 개념이 있었던 걸로 보아 잭이 형제라는 단어를 가져온 울트라맨으로 유력하다.[2] 하지만 뒷설정이 그렇다는 것일 뿐이지, 본편에서는 서로 접점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무시해도 좋은 설정이다.[3] 카토리의 경우 엑스카이저를 동경하여 본래 우주경찰에 지원했지만 실수로 우주경비대에 지원하게 됐다고 한다.[4] 일부는 단순히 일본어를 거꾸로 말하는 식이기 때문에 일본어를 안다면 어느정도 해석이 가능하다. 2화에서 주인공 일행이 격납고로 들어갔을 때 에이스 바론이 말한 우용게키고(うよんげきご), だくらばし(다쿠라바시)를 거꾸로 하면 안녕하세요(고키겐요우/ごきげんよう)와 오랜만이군(시바라쿠다/しばらくだ)으로 해석이 가능하다.[5] 카토리는 겉모습은 사람이지만 실은 안드로이드다.[6] 그랑버드 등장 에피소드 때 카토리가 자신의 에너지를 파이어 셔틀에 깃들게하고 그랑버드로 변신할 수 있던 것으로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7] 사람으로 치면 일코다.[8] 아마노 박사가 직접 임명한 적은 없었지만 일일 우주경비대원 역할도 해준 적이 있었고 우주 경비대의 정체를 알아낸 이후부터 도와준 것을 보면 우주경비대에 합류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9] 이 둘은 드라이어스가 죽은 후 아마노의 새 조수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