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베리알 어트로셔스
1. 스펙
2. 개요
울트라맨 지드의 최종 보스. 등장 에피소드는 23, 24, 25화.
23화에서 후쿠이데 케이로부터 빼앗은 스토룸 기관을 바탕으로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과 다크 루기엘의 괴수 캡슐로 '''데모닉 퓨전한 울트라맨 베리알의 최강 형태다.''' 지드의 최강 형태인 로열 메가 마스터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베리알 융합수와도 울트라맨과도 다른 초월적이고 궁극적인 존재라고 한다.
베리알 융합수의 모습이 아닌 강화폼 형식으로 퓨전하며 로열 메가 마스터에게 패배한 베리알이 23화에서 다시 부활해 데모닉 퓨전을 해서 나오게 된다. 부활하면서 스토룸 기관의 능력으로 전 우주에 흩어진 울트라맨 킹의 에너지를 반전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한다. 엠페러 성인과 다크 루기엘, 레이블러드 성인의 힘과 스토룸 기관, 울트라맨 킹의 힘을 모두 모았기 때문에 기존에 등장했던 베리알의 모든 형태들보다도 훨씬 강력한 존재이다.
24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지구인들에게 자신은 곧 궁극의 존재가 될 것이라고 하고 그렇게 돼서 지구인들이 사는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리고 빛의 나라에 이 힘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역대나온 베리알 융합수와 다르게 굉장히 강력한 전투능력을 보여줬으며 제로와 대결하고 별 타격도 입지않고 비욘드로 퓨전한 울트라맨 제로를 순식간에 쓰러트린다.[2]
최종화인 25화에서는 지드 로열 메가 마스터를 순식간에 쓰러트리지만, 잠깐 방심한 빈틈을 노려 제로가 카레란 분자 분해 효소가 담긴 미사일을 베리알의 컬러 타이머에 박아넣어서 흡수한 킹의 힘을 잃는다. 그 직후 울트라의 아버지가 난입한다. 울트라의 아버지는 포스 필드를 쳐서 리쿠와 AIB에게 재정비의 시간을 준다. 대략 하루 정도[3] 지나 포스 필드를 깨트리는 데 성공하지만, 지드가 다시 나타나고[4] 시공파괴신 제간도 출현하여 베리알의 봉인을 시도한다.
그러나 자신을 이차원으로 추방하려는 의도를 눈치채고는 빈틈을 노려 어트로스 버스트로 제간을 파괴한 이후, 지드와 정면대결한다. 지드와 같지만 위력 면에서 상위호환격인 기술들로 압도하면서 ''''어차피 너는 실험체, 아버지인 날 이길 리가 없다."'''며 깔보지만, 울트라 캡슐과 킹의 힘에 의해 지드의 모든 퓨전 라이즈가 구현되는 '''지드 멀티 레이어'''로 모든 폼의 협공에 압도당한다. 마지막에는 기가 배틀나이저를 꺼냈지만 5대 퓨전 라이즈의 필살 광선 일점사 '''지드 프루프'''에 기가 배틀나이저도 박살나고 데모닉 퓨전도 풀린다.
기존의 베리알의 모습을 엠페러 성인과 다크 루기엘 같은 컬러링으로 변화시켰으며[5] 전체적인 실루엣이 아들인 지드하고도 매우 닮게 변했다. 특히 머리는 베리알 특유의 눈과 벌어지는 입 부분만 빼면 지드와 거의 똑같은데, 지드가 완전히 타락해서 사악해진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지드의 초기 디자인을 베이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지드의 모습과 유사해진 것이다.
처음 공개된 설정화에서는 호리호리한 체형으로 보였으나 실제 수트는 썬더 브레스타처럼 육중하다.
3. 기술
3.1. 어트로스 버스트
울트라맨 전통의 광선기 포즈로 발사하는 초필살광선. 지드 프리미티브의 레킹 버스트와 같은 자세로 시전하지만, 지드의 몸부림을 치는 듯한 야성적인 몸부림과 대조적으로 안정된 자세로 시전하는 것이 마치 울티메이트 파이널의 레킹 노바와 비슷하다. 레킹 버스트의 수십배에 달하는 위력으로 거대 운석조차도 산산조각으로 분쇄해버린다.
3.2. 어트로스 헬 클로
베리알 클로의 파워 업 버전. 단순히 손톱으로 할퀴는 기술임에도 위력은 상당해서 울트라맨 제로 비욘드와 울트라맨 지드 로열 메가 마스터의 변신을 일격에 해제해 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3.3. 어트로스 재밍
코크 스크류 재밍의 상위호환 기술. 지드 클로와 같은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어트로셔스 자체의 신체능력만으로 구사하는 기술이다. 본편 미사용.
3.4. 어트로스 리퍼
프리미티브의 레킹 리퍼의 상위호환 기술. 레킹 리퍼를 정면에서 뚫어버리고 지드에게 타격을 주었다.
3.5. 어트로스 로어
레킹 로어의 상위호환 기술. 전방으로 포효하면서 발생한 음파로 공격한다.
3.6. 어트로스 디스트럭트
어트로스 헬 클로로 상대를 찔러 세포부터 파괴하는 기술. 제로가 동귀어진할 각오로 카레란 분자를 담은 캡슐로 어트로셔스의 컬러 타이머를 찔러 킹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없게 되자, 곧바로 제로를 찔러 심각한 출혈을 일으켰다. 이 공격으로 제로는 안 그래도 어트로셔스 헬 클로로 제로 비욘드 상태에서 데미지를 입은데 더해 치명상을 입어 어트로셔스를 공격하기도 전에 변신이 해제되어 버린다.
[1] atrocious. "극악무도한" 이란 뜻. 구성체인 베리알, 엠페러 성인, 다크 루기엘 전부 '''울트라맨의 숙적이며, 빛의 나라를 멸망시켰거나 혹은 멸망시킬 정도로 위협적인 존재'''란 공통점이 있다.[2] 다만 제로 비욘드도 초반에는 그럭저럭 대응하며 전투를 벌였으나 후쿠이데 케이가 인질을 잡으면서 일방적으로 당한거지 베리알과 제로 사이의 극명한 전투력차는 연출되지 않았다. 제로가 아직까지 오랜 상처로 후유증을 가지고 있어서 이기지는 못했어도 베리알에게 큰 데미지를 주었을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3] 퓨전 라이즈의 쿨타임은 20시간이다.[4] 이 때, '''"또 날 방해하러 왔느냐, 아들아?"'''라며 빈정대지만 지드가 그저 '''"난 지드, 울트라맨 지드다!"'''라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자 자신도 그에 응하듯 완전히 같은 자세를 취한다. 다만 지드와는 달리 오른손의 손바닥을 위로 향한 자세로서 지드에게 당장이라도 덤비라는 도발에 가깝다.[5] 외피부터 뼈와 살을 뒤집어놓은 것만 같은 갑옷같은 형태이고 전체적인 색상도 암회색과 회색의, 오르페노크를 연상케 하는 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