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부추

 


'''초(楚)나라 43대 국군
27대 왕
부추
負芻
'''
''''''
미(羋)
''''''
웅(熊)
''''''
부추(負芻)
'''아버지'''
초고열왕(楚考烈王) 웅원(熊元), 웅완(熊完)
'''생몰 기간'''
음력
기원전 ???년 ~ 기원전 223년
'''재위 기간'''
음력
기원전 227년 ~ 기원전 223년
1. 소개
2. 생애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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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중국 전국시대 초(楚)나라의 제43대 군주. 제27대 왕. 이름은 웅부추(熊負芻)로 초세가에 따르면 고열왕의 서자였다고 하며 열녀전에 따르면 고열왕의 아우라고 한다.

2. 생애


초 애왕 원년(기원전 228년), 이복 동생인 초애왕이 즉위하자, 2달 만에 반란을 일으켜서 초 애왕을 죽이고, 자신이 초나라의 왕이 되었다.
초왕 부추 4년(기원전 224년), 진나라의 장수 왕전이 초나라를 침공하자 초나라는 항연[1]을 보내 맞서나 '기' 지역에서 패배해서 항연은 잡혀 죽는다[2]
같은 해에 진나라의 장수 왕전몽무가 초나라의 수도로 침공하여 함락시키고, 초왕 부추는 진나라 군에 사로잡혀서 초나라는 진나라에 의해 멸망당한다. 물론 초왕 부추가 진군에게 잡히고 난 시점에서도 아직 초나라의 지방 세력들이 여전히 진나라에 항거했지만, 끝내 그 해를 넘기지 못하고, 왕분몽염에게 모조리 진압당했다.

3. 기타


참고로 왕호는 '''왕부추(王負芻)'''. 살아있는 사이 초나라가 망한 덕분에 이런 왕호를 받았다니 안습. 원래 본인 재위기에 나라가 망한다면 시호를 주지 않고 왕의 를 그대로 칭호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1] 서초패왕 항우가 이 항연의 손자이다.[2] 다만 이건 초세가의 기록이고 진시황 본기에 기록은 조금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항연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