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독 분견대
1. 개요
에이스 컴뱃 5의 '''주인공 부대'''
부대 상징은 당연히 싸움개의 머리. 정확하게는 부대 마스코트인 리트리버견 커크. 모 기지는 샌드 섬 항공기지. 공식 기체는 F-14A지만 잭 바틀렛만은 F-4G에도 탑승한다.
그 말대로, 샌드 섬에 주둔해있는 것은 분견대고 본대는 오시아 본토 내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나, 게임이 시작되고 미션 5까지도 못 가서 중견 간부가 죄다 사라지면서[1] (…) 그대로 샌드 섬에 주둔, 블레이즈가 1번기로 올라가서 임무를 수행한다.[2] 샌드 섬 기지가 오시아 최서단인지라 국경지역의 경비를 맡는 관계로, 전쟁 발발 전부터 맨날 두들겨 맞았다. 실제로 개전 당일에 이들은 세번 출격해야 했고, 그 날 마지막 출격이 기지 공습 스크램블이었다….[3]
2. 행적
샌드 섬에 주둔해 있는 분견대로 게임 인트로 영상에서 소속 불명의 기체들의 기습으로 대부분의 훈련병들과 잭 바틀렛을 제외한 교관을 전부 잃고 마는 안습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이후 신참 블레이즈, 다벤포트 (쵸퍼), 나가세 (엣지) 세 명을 데리고 4인 편대로 출격하게 된다. 이게 바로 미션 1의 내용.
이후 미션 2에서 소속 불명의 UAV가 오시아 연안을 정탐하고 돌아가는 것을 격추하러 출격하였다가 이래저래 상황이 꼬이면서 잭 바틀렛이 격추당해[4] 실종되면서, 편대장이 블레이즈에게 넘어갔다.[5]
미션 3부터 본격적으로 유크토바니아와의 전쟁이 시작됨에 따라 최전방 부대로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기 시작하게 된다.
이후 샌드섬 기지의 훈련병인 한스 그림(아쳐)이 4번기로 합류하게 되며, 최전방 부대 중 그나마 가장 경험있는 부대로서 여기뛰고 저리 뛰며서 크고작은 활약을 펼치게 된다. 특히 유크토바니아의 신팍시급 잠수모함 2척을 몽땅 잡아먹은 전과로 인해 아군에게는 '샌드 섬의 4기', 적군에게는 '라즈그리즈의 악마'로 불리면서 경외의 대상이 되나, 어느 순간 그들의 국가 반역 혐의가 밝혀지면서 8492 비행대에 의해 추적, 항공모함 케스트럴의 마커스 스노우 대위에 의해 모두 격추된다.
물론 공식 기록이 그렇다는 말로 이후 라즈그리즈의 유령으로 활동한다. 이후 행적은 해당 항목을 참조.
- 부대원 일람
3. 기타
50여종에 육박하는 각종 전투기를 손보는데다가, 그 중 최소 한 명은 뉴타입이 아닐까 의심되는 부대.
에이스 컴뱃 6에서는 워독 분견대 컬러링이 무료 컨텐츠로 존재한다. 안그래도 빠른 톰캣인데 국경지대 요격장비라는 설정하에 스피드를 왕창 올리고 기동성을 포기한 튜닝. 스피드는 모비우스 1에도 필적하지만 고속상태에선 안 그래도 기동성이 뛰어나지 않은 톰캣인데 기체 반응이 더 안습해진다.
[1] 잭 바틀렛→2화에서 행불, 비행교관 2명→오프닝에서 전사, 본대 사령관 포드 중령→4화에서 사망.[2] 간부인 포드 중령은 그야말로 안습의 절정인데, 샌드섬으로 돌아오는 중에 기지가 습격당한 사실을 알고 공습 와중에 착륙한다고 하다가 쵸퍼에게 비아냥을 듣고 착륙후 보자고 말하지만… 잠시후 격추당한다. 사망시 대사도 뭣도 아무 것도 없다. 그냥 레이더에서 파란색 아군기가 사라질 뿐이다.[3] 적기가 바로 머리위에 있다는 말로 정말이지 안 죽은게 용한 상황이다. 공중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속도와 고도를 빼앗긴 상황에서도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들의 실력의 대단함을 알 수 있다.[4] 정확히는 미사일이 케이 나가세에게 발사되었지만, 바틀렛이 이를 캐치해 나가세 대신 자신이 맞아 준 것이다.[5] 가장 경력이 적은 블레이즈에게 편대장이 넘어간 이유는, 나가세가 다시는 편대장을 잃지 않겠다고 자리를 양보하고, 다벤포트의 경우 자신은 현재 자신의 자리가 좋다고 해서...[6] 이건 TAC 네임이고, 편대명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