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릭 서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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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한화 이글스의 투수이자 現 퍼스 히트 소속의 야구 선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경력
2008년 월드 주니어 베이스볼 챔피언십에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2.2. 프로 경력
2.2.1. 퍼스 히트 1기 시절
2010년 퍼스 히트에 입단한 서폴드는 2011 - 2012 시즌동안 70이닝 ERA 1.14 53K 43피안타 22사사구 2피홈런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그해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리그 올스타 게임에도 초청 받았다. 이 때 같이 뛰었던 선수가 크리스 옥스프링과 브래드 토마스라고.
2.2.2.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MLB에 입문했다. 서폴트는 하이싱글A에서 FSL 챔피언십 진출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때 호주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출전했다. 2013년 더블A로 승격했고 2015년까지 머무르면서 총 275K를 잡았다. 2015년 시즌 도중 트리플 A로 승격했다.
이후 2016년 트리플A에서 30.1이닝 3승 1패 ERA 2.37 14K를 기록했고 그해 5월 13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고 콜업되어 메이저리그 무대에 등장했다. 5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 2.2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한 후 빅리그 첫승을 따냈고, 6월 1일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뒤 그해가 끝날 때까지 올라오지 않았다. 2016년 빅리그 성적은 9.2이닝 ERA 7.45.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다시 호주 국가대표로 차출된 그는 쿠바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무실점을 했지만 팀은 패했다. 2017년 역시 트리플A에서 시작했고, 4월 18일 콜업되었으나 2경기 만에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5월 22일 아니발 산체스를 마이너로 내리면서 다시 콜업되었고 그 해 빅리그에서 62.2이닝 3승 2패 ERA 4.88 44K를 기록했다.
2017년 5월 31일 3이닝 세이브 달성 경기.
2018년은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4월 2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에서 2.1이닝 세이브를 기록했다. 7월 28일 그는 지명할당 되었고 7월 30일 웨이버가 통과되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11월 2일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게 된다.
2.2.3. 한화 이글스 시절
2.2.3.1. 2019년
2.2.3.2. 2020년
2.2.4. 퍼스 히트 2기 시절
이후 퍼스 히트로 복귀했다.
2.2.4.1. 2020-21년
1월 15일 브리즈번 밴디츠를 상대로 ABL 복귀전을 가졌다. 5회말 2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2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복귀전 승리투수가 되었다.
1월 18일 3일 휴식 후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하지만 팀 지원이 부족했고 4:2로 지면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최종 기록은 4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K 1볼넷 3실점.
1월 24일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5이닝 6피안타 4실점 8탈삼진을 기록했다. 점수를 4점이나 내줬으나 1회 팀이 '''11점'''을 지원해주면서 편안하게 시즌 2승을 거뒀다.
1월 29일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전 2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4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점) 7탈삼진으로 막으며 시즌 3승을 거뒀다.
3. 플레이 스타일
평균 92마일의 포심과 88~89마일에서 형성되는 커터, 85마일 근방에서 형성되는 체인지업을 던진다. 이 공이 주무기로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낸다. 비슷한 유형의 투수로는, 2018년 두산 베어스의 세스 후랭코프가 있다. 후랭코프 역시 이 커터를 활용하여 KBO리그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는데, 서폴드는 미국에서 후랭코프보다 더 좋은 커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있다. 게다가, 메이저리그 커리어로만 보더라도 세스 후랭코프보다 훨씬 좋은 커리어를 가졌다.[2] 평균 80마일의 커브와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기도 한다.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다보니 한국에서는 구속이 줄어들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구와 커터의 구위가 워낙 좋기 때문에 KBO에서 큰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대부분의 싱커볼 투수들이 그렇듯이 좌타자에게 약점이 있는 선수로서, 2019 시즌 우타자 상대로 타출장 .221 / .271 / .296을 기록한 반면, 좌타자 상대로는 타출장 .306 / .368 / .398을 기록했다.
AAA에서 해소되지 않았던 제구와 이닝소화력에 대한 의문점을 KBO 첫 시즌 ERA 13위, 이닝 2위로 완벽하게 떨쳐내며 총액 130만 달러에 한화와 재계약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음에도 계속 던진 탓인지 구위가 전보다 하락하며 성적도 떨어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한화 투수진에서 유일하게 규정이닝 돌파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구속과 구위 하락에 한화와의 재계약을 하지 못하였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5. 사건사고 및 논란
5.1. 폭행 사건
2016년 8월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트리플A인 톨리도 머드헨스 소속일 때, 경기장 근처의 술집에서 폭행사건에 연루된다.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트리플A인 인디애나폴리스 선수 2명과 서폴드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바텐더가 인디애나폴리스 선수에게 건내주던 잔을 쏟게 되면서 그 선수와 바텐더간에 시비가 붙었는데, 이것을 중재하려고 사이에 끼어든 한 일반인과 싸움이 난 것이라고 한다. 그 결과 그 일반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서폴드와 일반인은 '''단순 폭행'''으로 입건 되었고, 나머지 2명의 선수 역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체포에 저항하다가 전부 체포 된다. 서폴드는 다음날 100 달러의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이후 구단에서는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6. 기타
- 흥이 많다. 보통 많은 수준이 아니라 엄청 많다. 조용한 성격의 채드 벨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덕아웃 내에서 장난을 치는 모습이 거의 매 경기 보이고 있다.
- 2019년 5월 15일 경기에서는 투수 방향 타구를 잡고 난 후 1루 베이스로 천천히 산보(?)해서 타자를 아웃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본격 덕아웃 가는 김에 아웃시키기
- 정반대의 성격과는 달리 채드 벨과 외모가 흡사한 탓에 사람들이 자주 헷갈려한다. 네이버도 낚였고, kt와의 경기에서 채드 벨이 선발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승리요건을 갖췄답시고 경기 내내 서폴드의 얼굴을 비춘 적도 있다.
- 자음 동화 현상으로 인해 서폴드가 아닌, 서폴트라고 적거나 발음하는 경우도 많은듯 하다.
- 2020년 10월 23일 이글스 외국인 투수 최초 및 류현진 이후 9년만에 2년 연속 10승을 기록한 투수가 되었다.
[1] 대부분 한국 언론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영향으로 워윅이라고 표기하는데 두번째 w는 묵음이라 워릭이 정확한 발음이다. 링크된 MLB 영상에도 워릭 서폴드라고 캐스터가 발음한다. 예전에는 사우폴드라고 기사에서 나오기도 했다.[비공개] 서폴드가 팔로우 수락 시 확인 가능.[2] 서폴드는 AAAA급 선수로 AAA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빅리그 경험도 꽤 많다. 그에 반해 후랭코프는 AAA에서 늦은 나이에 빛을 본지라 빅리그 경험은 2017년 한 번이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