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대장 엘리스
1. 개요
성우는 이전과 동일한 조현정.소환: 이 밀림은 수많은 비밀을 품고 있어요.''(This jungle hides many secrets.)''
공격: Aluth Nela'dar![2]
소환 시 음악은 습지 지대에서 나오는 음악이다. 4분 2초부터.
주문을 사용할 경우 실제 팩을 개봉할 때처럼 카드가 등장하는데, 여관주인이 가장 높은 등급의 카드를 외친다.
2. 상세
운고로를 향한 여정 공용 전설 카드. 개발진에서 언급한 엘리스 스타시커의 리메이크 카드다. 원본 카드가 지도를 섞어 넣었다면, 이번엔 '''카드 팩'''을 섞어 넣는다. 카드팩은 2코스트 주문으로, 사용하면 '운고로를 향한 여정' 확장팩의 카드 5장을 얻게 된다. 말 그대로 '팩을 뜯는 것'이라 타 직업의 카드를 뽑을 수도 있고 일반 엘리스로 황금 카드를 뽑을 수도 있다. 한편, 엘리스의 카드 팩은 실제 카드팩과 달리 확률 보정을 받아, 전설 카드가 나올 확률이 훨씬 높아서 일반적으로 '''1팩당 1전설'''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Amaz는 "컨트롤 덱에서 어떤 카드든 간에 덱 말림을 주지 않고 패 5장을 수급할 방법을 마련해준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운고로 팩 카드 5장이 아니라 위습 5장을 패에 넣어줘도 쓸 사람은 쓸 수 있는 카드."라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물론 정말 위습 5장을 손에 넣어주는 효과라고 해도 밴클리프를 무럭무럭 키우거나 태양지기 타림 등으로 버프해 필드를 장악하는 등의 연계가 강력한 특정 덱에서 필카로 등극할 수도 있을 테니, 그만큼 효율이 좋다는 뜻으로 알아들으면 될 듯.
간단하게 평해서, 카드팩을 뽑는다고 가정하면 ''2코스트 카드 한장으로 카드 5장의 카드 획득''을 주는 카드로 순이익이 2코스트로 카드 4장이라는 말도 안되는 어드벤티지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덱에 넣은 카드팩을 뽑고 사용해야지만 이득을 볼 수 있고 얻는 카드들은 덱의 카드를 드로우하는 것이 아니기에 덱에 맞는 연계플레이가 힘들다.
카드 게임 안에서 카드 팩을 뜯는다는 발상 자체는 굉장히 오래됐다. 매직 더 개더링에 Booster Tutor라는 카드가 있었다. 다만 이 카드는 펀 카드, 패러디 블록들 Unset에 등장한 카드라 공식대회에선 사용할 수 없다.
기존 엘리스 스타시커가 황금 원숭이 동상으로 나올 수 있듯이, 원정대장 엘리스의 카드팩에서 원정대장 엘리스가 나올 수도 있다. 그것에 더해서 말체자르로 엘리스를 중복으로 뽑을 수도 있다.
황금 원정대장 엘리스라면, 황금 운고로 팩을 섞어주고 황금 운고로 팩을 깔 때도 5장의 황금 카드와 함께 여관주인의 황금 카드 멘트도 들을 수 있다. 황금이 아닌 그냥 엘리스가 준 그냥 운고로 팩에서도 황금 카드가 나올 수 있으니 참고.
엘리스가 덱에 넣은 팩을 복사하면 몇 번이고 깔 수 있다. 사제에게 실제로 내 덱의 주문을 서치하는 "암흑의 환영"이 추가되면서 이 카드와 암흑의 환영을 전부 운용한다면 자신의 덱에 넣은 팩을 쉽게 복사하여 깔 수 있게 되었다. 모든 덱이 나름대로의 템포를 갖추고 탈진이 되기 전에 게임을 끝내는 걸 목표로 해서 팩 구경도 하기 힘들지만 사제는 암흑의 환영으로 미리 뽑아다 빨리 쓸 수 있으니 컨트롤형 사제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는 편이다.
다만 괜찮은 성능과 달리 점점 채용되는 일이 줄어들었다. 운고로를 시작으로 얼왕기와 코볼트까지 전부 특정 콘셉트덱을 밀어주는 바람에 이러한 카드의 주요 고객인 컨트롤 덱도 이미 자기 덱의 핵심 카드의 파워가 워낙 강해 굳이 이런 무작위 생성 카드까지 추가하면서까지 뒷심을 추가할 이유가 적어졌다. 덕분에 이 카드는 물론 야생의 원조 엘리스도 채용율이 낮은 편. 그나마 이 카드는 정규전의 홀수 방밀전사가 채용중인데, 워낙 뒷심이 적고 딱히 집어넣을 수 있는 카드가 많은 것도 아니라서 채용하는 중.
투기장에서는 매우 좋은 픽으로 꼽힌다. 스텟 자체도 5코 5/5로 나쁘지 않고, 넣는 팩이 나올 시점이 무작위이긴 하지만 만약 뽑는 데 성공하기만 한다면 2코스트로 카드 5장을 가져오는 미친듯한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
3. 운고로 팩 픽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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