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스타시커
1. 엘리스 스타시커
1.1. 개요
성우는 조현정. 일본판 성우는 토죠 카나코.소환: 유물을 가져오셨나요?''(Do you have the artifact?)''
공격: 물러나세요!''(Get back!)''
소환 시 음악은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탐험가 연맹 음악이다. #
1.2. 상세
탐험가 연맹 공용 전설 카드. 탐험가 연맹의 일원인 나이트 엘프로 하스스톤에서 먼저 등장하고 이후 와우로 진출하였다.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상당히 복잡한 수순을 밟아야 한다. 소환하면 전투의 함성으로 덱에 2마나 보물 지도를 집어넣고, 그걸 뽑아서 사용하면 황금 원숭이(4마나 6/6 도발)를 내 덱에 다시 집어넣고, 그 원숭이를 뽑아서 필드에 낼 때 남아있는 모든 카드가 전설로 변하는 효과. 이 카드만 보면 4마나지만, 결국 도합 10마나에 완성까지 일반적으로는 세 턴이 필요하다.[1]
블리즈컨에서 처음으로 공개 당시의 반응은 "전설 구경은 해보고 싶은데 가루가 부족하면 써라"식의 예능 카드 취급이었고, 등장 후 다양한 직업에서 연구되었으나 대부분은 거의 예능 덱으로 끝났다. 그러나 연구가 계속되면서 컨트롤 덱 한정으로 실전성 여부를 넘어 '''한 줄기 빛'''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컨트롤 덱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극후반 뒷심 부족이 이 카드 하나로 해결된 것이다.
먼저 스타시커가 예능 취급 받던 이유는 덱 30장을 다 볼 때까지 황금 원숭이가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다는 것이었는데, 애초에 컨트롤 덱은 덱에 있는 30장을 다 볼 때까지 버티는 탈진전을 전제로 설계되는 것이라 이 단점이 없다고 봐도 된다. 오히려 황금 원숭이를 내는 시점을 늦춰서 제압기 등으로 카드 이득을 불리고 상대의 뒷심이 다 떨어져갈 때 쯤에 내서 전설 러시로 상대에게 절망감을 심어주는게 가능하다.
4마나 3/5의 무난한 능력치를 가진 스타시커 본체와 4마나 6/6 도발이라는 정신나간 능력치를 가진 황금 원숭이 덕분에 하수인 교환에도 유리하다. 그리고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쓸모없는 카드 교체. 탈진각으로 인해 사용하기 망설여지는 드로 카드, 쓸 각이 안 나와서 손에서 놀고 있던 제압기/비밀 카운터/광역기 등의 카드, 후반에는 별 쓸모가 없는 값싼 하수인, 사용할 시점을 놓친 동전 등을 모두 전설 카드로 바꿀 수 있다. 혹은 땅속의 위협, 라팜의 저주, 고대의 망령, 강철의 거대괴수 등이 넣어주는 디메리트 카드들도 모조리 전설 카드로 바꿀 수 있다. 거기에 전투의 함성 효과로 덱에 보물 지도를 한 장 '''추가'''하면서 탈진 피해를 한 번 막아 줄 수가 있다. 탈진 상태에서 드로우를 한번 할 때마다 1의 피해가 추가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꽤 크다.
비슷하게 무작위 전설 카드를 추가해주는 말체자르는 본인의 직업 카드가 아니거나 중복되는 전설은 넣어주지 않는 반면에 황금 원숭이는 직업과 중복 여부를 불문하고 수집 가능한 모든 전설 카드를 넣어줄 수 있다.[2]
결과물만 놓고 보면 무작위성이 있다고 해도 위험이 큰 편이 아니다. 몇몇 전설 카드들이 쓰레기 취급 받는 이유가 비용이 높거나 사용하기 난해하다는 이유로 템포 면에서 이득을 못 본다는 것이 많은데, 컨트롤 덱은 템포를 크게 신경쓰는 덱이 아니며 황금 원숭이를 낼 때쯤이면 마나는 이미 10이니 말 그대로 안 내는 게 나은 카드가 아닌 이상 부담없이 낼 수 있다. 주문을 쓰지 못한다는 단점은 전설 카드들의 특수 능력이나 주문 억제 카드들[3] 로 해결이 되고, 광역기 부분은 전설들의 강력한 능력치와 남작 게돈, 드로우되는 '''거대 화염전차'''[4] 로 처리된다.
심지어 컨트롤 덱에 스타시커 한장 끼워 넣는 정도가 아니라 덱의 구성까지 바꿨는데, 스타시커가 나오기 전까지는 뒷심을 위해 고비용 전설 카드 한두 장을 넣어야 했지만, 스타시커가 나오면서 뒷심을 스타시커 하나로 퉁치고 제압기와 광역기를 더 넣는 등 가볍게 구성하는게 가능해졌다. 전설 카드로 인해 패말림을 당해야 했던 컨트롤 덱 입장에서는 호재.
당연히 타디우스나 V-07-TR-0N 등 '수집 불가능한 하수인'의 경우는 나오지 않는다. 또 당연히 바뀌는 전설 카드 중에 중복이 있을 수 있다. 원숭이를 성공하고 나서 리노 잭슨이 패에 잡혔다면 노란 불이 들어왔는지 잘 확인해보자.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함께 쓰면 황금 원숭이 지도를 뽑을 확률을 더욱 올릴 수 있다. 깨알같이 덱이 1장 더 불어나는 건 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이후로는 비취 우상의 뒷심에 밀린 컨트롤 덱들이 엘리스 등장 이전으로 희귀해지면서 보기 힘들어졌다. 엘리스 한장으로 뒷심을 퉁치고 제압기, 광역기로 버텨봤자 드루이드가 느긋하게 비취를 키우면서 가젯잔쇼를 시작하면 엘리스 스타시커의 복불복 전설러쉬보다 훨씬 강력한 필드가 순식간에 불어나서 이길 수가 없다. 컨트롤 덱은 어쩔 수 없이 그에 맞춰서 알렉스트라자를 적극 채용하면서 능동적으로 피니쉬를 볼 수 있는 클래식한 덱 구성이 떠올랐다.[5] 비취 드루이드가 어그로덱에 약하다는 태생적인 한계로 그 숫자가 크게 줄어든 뒤로는 안티-어그로덱간 미러전에서 혼자서 뒷심을 책임질 수 있는 카드로 채용률이 올라가고 있다. 저코스트의 안티-어그로덱 구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탈진까지 늘어지는 게임에서 쓸모없는 카드를 쓸만한 전설카드로 바꿔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 것. 물론 이전처럼 거의 대부분의 컨트롤 덱들이 탈진전-원숭이 전설싸움을 하는 수준보다는 훨씬 채용율이 낮다.
2017년 4월에 나올 새 확팩인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곧 야생으로 떠나는 엘리스 스타시커를 리뉴얼한 카드가 나온다. # 동료들은 다 야생으로 떠나는데 스타시커 혼자만 정규전에 남게 된 꼴. 커뮤니티에서는 동료들을 다 야생에 버려두고 자기만 혼자 비겁하게 남았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2019년 어둠의 반격에서 황금 원숭이의 전투의 함성이 같은 대악당 라팜이 등장하였다.
2019년 울둠의 구원자에서 드루이드 스킨으로 나왔다. 2년 뒤면 다시 야생으로 가야 하는 동료들과 다르게 스킨이라 정규전에서도 계속해서 볼 수 있다.
2020년 설정상 엘리스의 동생인 '아라나 스타시커'라는 캐릭터가 등장했다. 마치 스톰레이지 형제의 여자버전을 모티브로 한듯 엘리스는 드루이드인데 반해, 동생인 아라나는 악마사냥꾼이 되는 이야기로 흘러간다.
1.2.1. 당첨 카드
탈진전에 도움이 되는 카드, 내 손패 카드의 비용을 줄여주는 카드, 필드에 토큰을 소환하는 카드, 손패에 다른 카드를 수급해주는 카드가 좋다. 탈진전을 바라보는 거라 드로우 효과는 전혀 좋지 않다.
- 리노 잭슨: 황금 원숭이로 전설 카드로 바뀐 경우 대부분의 경우 게임이 후반으로 가는지라 덱에 카드가 얼마 없거나 또는 아예 없어 하이랜더 덱으로 바뀌는 상황이 잦다. 그래서 리노 잭슨의 전투의 함성을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 알렉스트라자: 전설 카드로 필드를 꽉 잡아두고 알렉스트라자로 상대 영웅의 생명력을 15로 만들어 의문의 킬각을 낼 수 있다.
- 아눕아락, 말로른: 탈진전의 제왕들. 둘 다 공격력이 높아서 처리하기 껄끄러운데 재소환이 가능해서 골치아프다. 아눕아락의 경우 제압당해도 4/4하수인을 뿌리고가서 어느 정도 필드유지가 가능하고, 말로른은 탈진을 늦춰준다.
- 이세라: 전통의 캐리 카드. 생명력이 12라 잘 제압당하지도 않고, 매 턴마다 효율 좋은 꿈 카드를 준다.
- 티리온 폴드링, 백안: 준수한 도발카드들. 티리온은 말할 필요도 없고, 백안은 비용 대비 준수한 스탯도 좋지만, 사기급 카드인 폭풍의 수호자를 덱에 넣어주어 탈진을 늦춰준다. 죽음의 메아리가 달렸기에 느조스와의 시너지가 좋은 것은 덤.
- 제왕 타우릿산, 아비아나: 손패의 무거운 전설 카드들의 비용을 모두 줄여준다.
- 어둠의 낚시꾼 내트: 보통은 상대에게 드로우를 주기 때문에 좋지 않은 카드지만, 탈진전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오래 살수록 상대의 탈진 피해가 뻥튀기된다.
- 데스윙: 신, 구 데스윙 모두 압도적인 능력치로 깽판칠 수 있다. 오리지널 데스윙은 손패를 바꾸면서 부족해진 광역기를 보충할 수 있다. 다만 고코스트가 많은 전설카드 특성상 핸드를 모두 털기는 힘들어서 보통은 손해를 감수해야한다. 그래도 위기탈출에는 굉장히 좋다. 용족 군주 데스윙은 필드 클리어능력은 없지만, 깡능력치와 죽음의 메아리를 통해 상대방에게 심리전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전설카드 중엔 고코스트 용족도 많으므로 더욱 처리하기 골 때린다.
- 얼음울음, 왕 크루쉬, 그롬마쉬 헬스크림: 돌진카드. 얼음울음과 왕 크루쉬는 컨스덱에선 자리가 없어서 안 넣지만, 용의 위상급 능력치가 아닌 이상 하수인 하나를 잡아먹고 나오면서 다대일 교환을 유도한다. 특히 원숭이상을 내고나선 저격기가 부족해지니 더욱 빛을 발하는 카드들. 둘을 비교하면 왕 크루쉬는 얼음울음보다는 스텟이 좀 떨어지지만 명치를 후릴 수 있는지라 원숭이상을 내고나서 부족한 한방을 보충해준다. 그롬은 격노가 발동이 안되면 그냥 그렇고, 원숭이상을 낸 이후에는 격노를 발동시킬 방법이 별로 없는 게 흠이지만, 저~중코스트 하수인 하나 잡아먹고 격노효과가 활성화하면 앞의 두 하수인만큼이나 어그로를 끈다. 그냥 명치를 때려도 4/9스텟은 한 방에 제압하기도 힘들어 타이밍봐서 내는 것도 무난한 편.
- 네파리안, 연합용사 사라아드, 로닌, 토쉴리, 독한 마음의 자릴: 원숭이상을 냈을 때 가장 큰 단점은 주문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주문을 보충해주므로 좋다. 또한 네파리안과 로닌은 깡스텟이 좋고 사라아드는 지속적으로 주문을 생산하므로 어그로를 끄는 것도 장점. 다만 네파리안이나 사라아드는 랜덤성이 이세라보다는 높다는게 흠. 토쉴리나 자릴은 1코스트 토큰 주문들을 1장내지 2장을 받을 수 있는데, 소소한 이득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주문이 매우 가볍기 때문에 안토니다스나 라이라 등과는 아주 좋은 시너지를 보일 수 있다.
- 전승지기 초: 상대와 원숭이 맞탈진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의외로 상대에게 까다로워지는 전설 카드. 2코스트라 다른 전설에 낑겨 소환하기도 쉽고, 4코스트 6/6 도발이라는 미친 가성비의 원숭이부터 이어지는 전설 러쉬를 정리하는 데는 주문이 필연적이지만 초가 필드에 있다면 그 주문이 즉시 내게 들어오게 되고, 반대로 내 모든 카드는 전설 하수인으로 변경되어 받아온 주문을 다시 사용하는 게 아니면 자신에게는 어떠한 억제력도 주지 않는다. 몇 개 안 남은 카드를 원숭이로 바꾼다면 꽝이지만, 전설이 넉넉하다면 꽤나 강력한 억제기가 된다.
- 엘리스 스타시커, 원정대장 엘리스: 다른 전설 카드들에 비하면 능력치는 별볼일없지만 보물찾기를 다시 시작하면 탈진 피해를 두 번 더 막아주고, 구린 전설들을 한 번 더 바꿀 기회가 생긴다. 원정대장 엘리스도 좋은데 공짜 패수급을 해주는 효과 손패가 다 소진된 상태에서 최후의 한방으로 써먹을 수 있다.
- 타락자 느조스: 아눕아락, 실바나스, 케른 등 준수한 죽메 하수인들을 살릴 수 있다면 당연히 당첨.
- 희망의 끝 요그사론: 원숭이 실력이 부족해 상대가 뽑는 전설에 맞아죽을 상황이라면 최후의 도박 삼아 던져 볼 수는 있다.
- 말가니스: 야생전 한정으로 탈진전 돌입시 말가니스가 따이지 않는한 무조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 불의 군주/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는 오리지널부터 전통적으로 컨트롤덱에서 사랑받는 카드다. 빛라그의 경우 깡스텟은 물론 8힐로 명치회복 또는 필드컨트롤에 도움을 준다. 엘리스의 효과로 원시 군주 칼리모스를 찾았을 때의 시너지는 덤.
- 카자쿠스: 변수카드이긴 하나 꽤 도움이 된다. 불의 심장 + n재료로 위협적인 하수인(말가니스나 라그나로스 등)을 잘라내거나 필드싸움에서 밀리고 있지만 탈진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을 때 지옥꽃 + 황금가시로 필드를 쓸어버리거나 불사의 영약으로 대박을 노리는 등 다양한 변수를 창조해낼 수 있다.
- 속박된 라자: 스텟이 약간 낫지만 공체합이 비교적 잘 분배되어 있고, 영능이 공짜가 된다는 점은 방밀이나 컨트롤 사제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옵션이다.
- 크툰: 크툰 덱이 아니라면 좀 손해를 보는 듯한 하수인지만, 크툰 덱이라면 좋은 전투의 함성, 비용 대비 높은 공체합으로 전장을 휩쓸 수 있다.
- 태양지기 타림: 광역 제압기 + 도발로 상대의 제압기를 빼거나 필드 교환에서 이득을 보기 쉽다.
- 원시 군주 칼리모스: 그냥 내도 7/7이라는 부담스러운 스텟인데 정령 시너지를 받으면 3딜 고정 노과부화 번폭이나 명치 상급 치유 물약, 명치 화염구, 필드장악도 되는 하수인이다.
- 리치 왕: 8코 8/8의 준수한 스탯에 대체로 괜찮은 성능의 죽음의 기사 카드를 뱉어낸다. 하지만 덱에서 카드를 날려먹는 파멸의 서약은 꽝.[6]
- 테스 그레이메인: 양질이 좋은 타 직업 전설들을 많이 냈다면 그 하수인들을 다시 소환하여 필드를 꽉 채울 수 있다. 아쉬운 건 리치 왕 같은 중립 전설들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7]
- 공주 탈란지: 내 손에 있는 전설 카드들이 모두 전투의 함성 조건을 만족하므로, 탈란지 하나로 전설 하수인들을 대량 전개할 수 있다. 특히 데스윙처럼 전투의 함성이 양날의 검이 되거나 오히려 손해를 안겨주기 쉬운 전설들도 안심하고 소환할 수 있다.
- 대악당 라팜: 공체합도 우수한 도발 하수인인 데다가 현재 보유한 전설 카드들이 마음에 안 든다면 다시 한 번 교체할 수 있다.
- 볼프 램실드: 아래 항목 참조.
1.2.2. 꽝 카드
황금 원숭이를 내면 손에 있던 주문 카드도 싹 없어지니 주문 시너지 하수인과 상성이 좋지 않다. 그리고 이 카드가 빛을 발하는 상황은 십중팔구 탈진전이기에 드로우를 보조해주는 카드는 높은 확률로 '''역적'''이 된다.
-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말리고스, 혈법사 탈노스, 문신사 솔리아, 태양의 후예 라이라, 폭식초: 고성능 주문시너지 하수인들이지만 패와 덱의 모든 카드들이 하수인으로 바뀌기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비용 대비 스탯이 구린 바닐라 하수인이 된다. 그러나 핸드에 연합용사 사라아드, 네파리안, 골짜기의 폭군 무클라, 로닌, 독한 마음의 자릴 등 어떻게든 주문을 수급할 방법만 생긴다면 최강의 카드가 될 수 있다. 말리고스는 비용이 높고 오로지 주문 공격력만 올려주어서 피해를 주지 않는 보조 주문이나 피아 구분이 없는 광역기 등을 사용할 때 이득 보기 힘들다. 솔리아는 비용 대비 스탯이 구리지만, 무거운 비용의 주문을 가져왔을 땐 그나마 쓸만하다. 탈노스는 최악. 스텟도 1/1로 파워가 거의 없고, 드로우로 탈진을 앞당긴다. 느조스에서 한번 더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하기 힘들다. 폭식초는 사실상 버프카드 복제를 노리고 쓰는 카드인데 엘리스를 쓰면 버프카드가 덱과 핸드에서 없어지므로 또다른 전설, 그것도 확률적으로 수급해야해서 4코 33의 함정카드로 꼽힌다. 라이라는 사제 주문을 수급하는 좋은 효과를 가지지만 문제는 수급 조건이 주문 카드 사용이다. 그렇다고 필드에 그냥 던지기에는 5코 3/5는 코스트 대비 바닐라만도 못하는 스탯이다.
- 내트 페이글: 기본적으로 후반에 2마나 0/4 하수인은 필드전에 도움이 되지 않고, 매턴 50%의 확률로 탈진을 1턴 앞당긴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 밀하우스 마니스톰: 황금 원숭이가 등장할 때가 되면 4/4라는 능력치는 별 위협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 상대 패에 있는 주문의 비용을 0마나로 만들어준다는 단점도 여전하지만 보통 황금 원숭이가 등장할 때 몇 장 안 남은 패와 덱의 카드 중 1장이 이 따위 카드로 변한다는 것이 맥빠진다.
- 핀리 므르글턴 경: 1마나 1/3은 필드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된다. 그리고 전사나 사제 등 엘리스를 자주 채용하는 직업이 탈진전에 도달할 상황에 처한 경우 영능을 바꾸는 능력은, 특히나 탈진을 대비하고 트루하트까지 쓴 상황이라면 오히려 손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청지기 이그젝큐투스: 함정 카드. 능력치도 공격력에 치우쳐 있어 죽기도 쉬울 뿐더러 제압기를 맞으면 자신은 생명력이 겨우 8 남는지라 냈다가는 게임이 터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 바리안 린: 소환만 하면 확정적으로 3명의 하수인을 낼 수 있지만, 광역기의 표적이 되기도 하고 결국 탈진을 앞당기는거라 좋지 않다. 비교적 이른 타이밍에 원숭이를 냈거나 상대보다 드로우를 덜 봐서 덱에 여유가 있고 필드를 잡을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면 내볼 수도 있다. 데스윙이나 필드클린기를 맞아버리면 답이 없고, 리노나 느조스 등 스탯이 구리고 전함이 준수한 하수인을 쌩으로 내버릴 수도 있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청지기나 아노말루스처럼 위험한 죽메를 가진 하수인이 제멋대로 나갈 가능성도 고려해야한다.
- 산성아귀: 그 특유의 효과로 인해 전투 한 번만 하면 비싼 마나 주고 낸 전설들이 개복치마냥 죽어버린다. 운이 좋으면 공포비늘과 함께 써서 뒤틀린 황천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도 있지만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 겔빈 멕카토크: 뽑아오는 다른 발명품도 좋지 않지만, 유도 닭을 뽑아오면 지옥이 펼쳐진다. 덱에서 카드가 3장이나 나가버리는데 덱은 모두 전설카드라 마땅히 제거할 방법이 없다.
- 선장 그린스킨, 하늘선장 크라그, 해적 패치스: 해적전설들. 원숭이상을 내고 무기를 얻는 방법은 상당히 제한적[8] 이라 그린 스킨은 코스트 대비 나쁜 스탯을 가진 바닐라로 운용된다. 어지간해선 필드에 해적이 없으므로 크라그는 7코 4/6돌진카드로 운용되는데 리로이보다 못한 가성비가 문제가 되어 좋지 않고 패치스는 덱에 있을 때 크라그나 그린스킨을 내면 튀어나와서 덱을 줄여버리기까지 한다. 하나여도 서러운데 패치스가 둘셋씩 나오기라도 하면 웃음만 나온다.
- 심판관 트루하트: 엘리스를 많이 쓰는 전사나 사제의 탈진전 대비 효율은 대부분의 전설 카드 중 탑을 달린다. 그러나 엘리스를 넣는 전사 및 사제 덱은 보통 트루하트도 같이 넣는다. 그리고 이들은 쓸 수 있는만큼 제압기, 유용한 전설 등을 다 소비하고 나서 황금 원숭이상을 내는게 보통이라, 대부분 영능 강화가 되어있고, 이때의 트루하트는 6코스트 6/3의 쓰레기 스탯을 가진 바닐라다. 물론 급하게 명치를 막느라 강화를 못하고 황금 원숭이를 냈는데 걸렸다면 당첨.
- 아노말루스: 일단 내 필드도 날리지만 광역기를 보충해준다는 점은 좋다. 그러나 체력이 제법 높아서 주문이 없는 상태에서 자폭시키는데는 빨라도 2~3턴이 걸리므로 급할 때 필드클리어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여러모로 사용자의 센스가 요구되는 카드.
- 밀림 사냥꾼 헤멧: 덱에 3코스트 이하인 카드가 있을 때 내면 탈진 피해만 앞당기는 카드.
- 오즈룩: 전설 정령들은 파이로스를 제외하고는 코스트가 높기 때문에, 황금 원숭이를 낸 후에는 한 턴에 많은 정령을 내는게 어렵다. 못해도 9코스트 5/10으로 나갈 수 있지만 그것도 손해다. 원숭이를 내기 전에 정령을 내고 황금 원숭이를 낸 다음에 오즈룩을 내는 것도 어렵고, 비효율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
- 불사조 파이로스: 패 수급을 최대 2번, 그것도 코스트 대비 스텟에서 큰 손해는 없이 쓸 수 있지만 카드 1장 1장의 힘으로 싸우게 되는 엘리스 이후의 플레이에서 사실상 바닐라나 다름없어서 이득을 보기는 힘들다.
- 반즈: 카드 자체는 무난하다. 덱에 무슨 카드가 남았는지 체크할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말가니스나 말로른 같이 강력한 지속효과, 죽메를 지닌 카드를 소환할 수도 있으며, 전투의 함성이나 돌진능력을 가진 하수인은 1/1 바닐라 내지 멧돼지를 쓰는 느낌으로 쓸 수 있다. 문제는 아노말루스, 이그젝큐투스 등의 정신나간 죽메하수인이 튀어나오면 바로 게임이 터질 수 있다.
1.2.3. 조커 카드
- 박쥐 히르이크: 두억시니와 함께 나온다면 히르이크를 낸후 두억시니를 내면 그동안의 전함 효과 + 전장을 두억시니로 도배할수있다
1.3. 기타
등장 효과가 독특한 편인데, 작은 지도가 펼쳐지고 탐험가처럼 필드를 떠돌다가 내 필드에 안착한다. 이 효과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전통적인 장소 이동 연출의 패러디. 또한 황금 엘리스 스타시커로 황금 원숭이 지도를 이용해 황금 황금 원숭이를 사용하면 변환되는 패 및 덱이 모두 황금 카드가 된다. # 일반 카드를 사용해도 원래 황금 카드였던 카드는 황금 전설카드가 된다.
이전에는 원숭이 지도를 발동했을 때 드로우 효과로 바로 원숭이를 뽑을 경우 카드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보이는 버그가 있었다. 패치로 이 현상은 고쳐졌으나, 원숭이에서 크툰이 나오면 비정상적으로 카드가 두번 교체되는 이펙트가 나오는 다른 버그가 생겼다. 브란 원숭이 연계처럼 카드를 두번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카드가 두번 교체되는 모션이 나오면 상대방도 내 손에 크툰이 한장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네마틱 영상이나 각종 아트웍 등으로 미루어 보아 다른 탐험가들보다 장신이다.[9] 탐험가 연맹에선 유물에 빠지는 브란, 모험심이 넘치고 자랑하기 좋아하는 리노를 제지하는 상식인 역할을 하는 듯하다.
또한 탐험가 연맹 내에서 탐험 일지라던가 여러가지 기록 등 집필과 관련된 업무는 모두 엘리스가 보고 있는 듯 하다. 안경을 쓰고 있는 것도 그렇고 공포의 무덤 모험모드를 진행하다가 만날 수 있는 우두머리인 졸린 노틀리의 경우 엘리스가 글을 잘 쓴다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성공하면 대박이다.
따효니의 황금원숭이(14분 43초 부터)가 전설로 남은 바 있다. 체력 7, 상대 필드에는 박사 붐, 핸드에 자연의 군대까지 있어서 핸드만으로는 무조건 킬각이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황금 원숭이로 얻은 볼프 램실드가 한 턴을 버티고, 다음 턴에 나온 리노 잭슨이 노란 표시가 없던 시절인데도 불구하고 하이랜더가 만족되어 23힐을 해 주는 바람에 기적적으로 승리를 거둔다. 리노 잭슨까지는 나와도 그만 안 나와도 그만[10] 이었으나, 4코스트로 원숭이를 내고 바뀐 핸드 중 하나가 6코스트 미만의 생존 카드[11] 거나 다음 턴 드로우 카드가 생존에 확실히 도움되는 카드여야[12] 하는 상황에서 하필이면 볼프가 나와 굉장한 화제가 되었다.
힐기사를 굴리면 원숭이 러쉬도 무섭지 않다.[13]
황금 원숭이 상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인디아나 존스와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의 황금 인디오 여신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의 외모로 인해 일부 하스스톤 방송에서 '''이명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울둠의 구원자 확장팩에서 새로운 드루이드 스킨으로 등장했다.
1.4. 황금 원숭이 픽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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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정대장 엘리스
3. 탐구자 엘리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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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곤 지역의 방문객 무리 중 탐험가 연맹이 등장할 때 같이 등장한다. 리노 잭슨, 핀리 므르글턴 경과 함께 메카곤을 탐험하고 있다. 플레이어가 핀리를 데리고 '넘치는 단서' 퀘스트를 진행할 때 맹독 잠복꾼을 잡다 보면 낮은 확률로 '나이트 엘프 반지'가 나오고, 이걸 엘리스에게 가져다 주는 '기묘한 발견'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 퀘스트는 '오세요 메카곤' 업적에 포함된다.
8.3 패치에선 울둠 창조주의 오르막길에 다른 탐험가 연맹 대원들과 모여 사막유랑단의 보호를 받고 있다. 엘리스는 드레나이 탐험가 히파소 아도로스와 대화하고 있다.
본인이 하스스톤에서 처음 등장했듯이 동생인 아라나 스타시커도 하스스톤에서 처음 등장했다. 아직 와우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며 언니와는 달리 악마사냥꾼이라고 한다. 드루이드로서 촉망받는 언니와 열등감에 더 큰 힘을 찾아나선 악마사냥꾼 동생의 구도는 누가봐도 스톰레이지 형제가 모티브.
[1] 지도에 드로우 효과가 있어서 지도 사용 - 덱에 원숭이 들어감 - 한 장 드로우했는데 그게 원숭이 카드라 2턴만에 되기도 하며, 비용 문제만 해결하면 다른 드로우 카드를 같이 써서 1턴 만에 완성하는 입하스도 가능하다. 일단 1턴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2턴 완성은 덱 상황에 따라 꽤 가능성이 있다.[2] 덱에 황금 카드를 넣어놨다면 황금 원숭이의 효과가 발동할 때 황금 전설 카드로 변한다.[3] 갤리윅스나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 심지어 '''전승지기 초'''조차도 도움이 된다. 전설 러시로 상대에게 주문을 강요하는데다가 사용자의 덱은 전설 하수인 카드로 다 바뀌었으니 주문을 쓸 일이 없어져 어그로를 크게 끈다.[4] 평소에는 넣을 일이 없는 쓰레기 카드지만, 올전설로 바뀐 덱에서 한번 뽑아주면 필드 청소가 실행된다.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단점은 생명력이 높은 전설들에게는 딱히 와닿지 않는다. 그야말로 한정적으로 갓카드가 된다.[5] 리노 흑마법사의 경우 리압배라는 걸출한 피니시 콤보와 혼자 뒷심을 책임질 수 있는 자락서스가 있어서 조금 덜한 편.[6] 비슷한 효과인 사자의 군대는 무작위 전설 하수인 5마리를 내 전장에 소환하게 되므로 이게 캐리를 하게 될 수도 있다![7] 다만 리치 왕의 경우, 리치 왕이 가져오는 카드들은 모두 "죽음의 기사"라는 별개의 직업으로 판정하여 다시 발동한다.[8] 말코록, 티리온 폴드링, 군주 자락서스, 메디브 정도. 야생에선 블링트론까지 추가.[9] 나이트 엘프는 여자도 인남캐보다 크다.[10] 그냥 맞아도 1체력이 남으므로, 공격력 2 이상인 전설만 나오면 2체력이 남은 박사 붐과 교환할 수 있다. 드루이드가 계속해서 쌓이는 방어도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 말라 죽는 그림이었다.[11] 볼프, 들창코, 리로이(박사 붐 제거), 로데브(자군 봉쇄), 리노(높은 확률로 만피), 오버스파크(박사붐 다람쥐)[12] 일단 원숭이 턴에는 영능으로 1체력이 남은 채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턴에 드로우되는 카드가 박사 붐을 잡거나 명치를 공격 못하게 하는 도발 카드, 아니면 체력을 확실히 회복시키는 카드여야만 생존 가능.[13] 사실 이 경우에는 반대로 상대가 힐기사였으니까 탈진전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이지, 이런 상황에서 5코스트에 원숭이 나왔다고 좋다고 내는 순간 열에 아홉은 패에 고코스트 전설 하수인만 가득 들어오고 그 사이에 상대에게 템포를 빼앗겨 명치만 얻어맞다 죽는다. 일반적으로는 상대가 밀고 들어오는 템포를 전설, 그것도 랜덤으로 가져오는 고코 전설을 한둘 내는 것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그런 상황에서는 고코 전설 하나보다 광역기 하나가 더 절실하다. 영상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힐기사의 후반지향형이라는 특성과 중요 죽메 하수인이 후반에 몰려나와 필드 장악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기에 상대 전사가 실수를 연달아 하지 않았거나, 패에 조금 더 좋은 전설들이 잡혔다거나, 라그나로스가 신병만 맞추는 악운 등이 없었더라면 힐기사 쪽이 압도적으로 발렸을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