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촌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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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2017년 10월에 찍은 사진인데, 아직 푸른색 LED 간판이 달리지 않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간판은 2018년 2월경 설치했다.
1. 개요
원촌중학교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한적한(?) 중학교이다. 반포자이 아파트에 둘러싸여 있으며 원촌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1982년 12월 9일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83년 개교하였다. 2007년 후술할 이유로 임시휴교하였다가 2009년 재개교하였으며, 외관 리모델링을 하고 간판을 달아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보통 서원초등학교, 원촌초등학교 출신 학생이 주를 이룬다.
과거에 이 학교 인근 반포주공3단지(현 반포자이) 일대가 둥근마을이라 불리던걸 한자화시킨 이름이다
2.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슬기로운 삶, 아름다운 품성'''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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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모: 영원함 / 흰색: 순결, 평화
원: 우주 / 남색: 기상, 희망[1]
3.2. 교화
'''목련'''
3.3. 교목
'''느티나무'''
3.4. 교가
- 1절: 의-연한 한가람의 예지를 받아 / 원-촌의 한가람에 솟아난 등불 / 크는뜻 포기포기 여기서나니/ 이나라 이겨례의 동량이-어라
- 2절: 푸-른길 푸른아침 해를 맞아가면서 / 날로-날로 새-로운 한마-음 한뜻 / 원대한 내-일의 꿈심어가꾸는 / 여기는 새걸음의 요람이-어라
- 3절: 힘차-거라 당당하거라 슬기로-와라 / 작은-일은 한가지도 내일-로알고 / 너와나의 어려움도 서로나누며 / 손에손 마주잡고 다함께-걷자
- 후렴: 우리 원촌 슬기의 샘터/ 우리 원촌 배움의 전당/ 네 향기 멀리 퍼져라 / 아-아 우리 원촌
4. 학교 특징
4.1. 편의시설
5. 학교 시설
5.1.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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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촬영
총 4층으로 되어 있으며, 전산실, 방송실, 보건실, 교장실, 교무실 등등 중요 시설이 이 건물 1층에 포진하여 있다. 2층은 3학년 5반부터 10반, 3층은 중앙계단 기준으로 1학년 4반부터 5반과 3학년 1반부터 4반이 있다. 1학년 1반부터 3반과 2학년 교실은 후술할 별관에 있다.
2018년 초 졸업식 할 때 즈음 간판을 LED로 교체하였다. 밤에도 밝게 빛나는데... 밤에 보면 뭔가 무섭다. 그리고 밤에 중학교에 들어갈 사람이 분명 없을 텐데 굳이 LED로 불을 켜 두는 것도 좀 이상한 부분이다.
5.1.1. 본관 2층 사이언스 랩
사이언스 랩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 교실과 달리 빔 프로젝터의 성능이 좋고, 더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어 각종 시험, 활동 등의 장소로 쓰인다고 한다. 실제로 2018년 과학탐구 토론대회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하였으며, 각종 과학 행사가 있으면 이곳에서 열리는 모양.
5.2. 별관
본관에서 2층 이른바 '구름다리'를 통하여 갈 수 있다. 본관과 같이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별관의 높이가 조금 낮다. 별관이지만 본관만큼 길며 엘리베이터가 없다.
별관 1층에는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 위클래스, 진로상담부가 있다.
별관 2층에는 1학년 1~3반 교실, 2학년 1반 교실과 교무실이 있다.
별관 3~4층에는 2학년 교실이 있다.
별관 4층에 음악실이 있는데 이는 2017년에 공사를 진행하여 새 집을 산 듯한 쾌적한 환경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급 음향시설을 자랑 .
5.3. 느티라온(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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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면 약간 커 보이지만 막상 체육관 크기는 그렇게 크진 않다. 체육관에는 체육 교사 교무실이 있다. 원래는 간판이 없었으나 2018년 졸업식 즈음 간판이 생겼다. 그러면서 느티라온이라는 이름도 붙인 듯 한데 급조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다(...). 체육관에도 화장실이 있으나 냄새가 조금 오진다. 담배 냄새와 소변 냄새가 묘하게 어우러지는 듯한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체육관은 상당히 높아서 2/3정도는 체육관이고 나머지 1/3은 조금 높은 곳에 행사를 위한 관객석(?)이 있는데, 출입구 쪽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체육시간에 윗층 커튼이나 난간뒤 공간에 숨어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6. 학교 생활
6.1. 시정표
- 기본적인 등교시간은 8시 20분에서 30분 사이이다.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6.2. 주요 문화 및 행사
6.2.1. 거북이 마라톤
매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하는 행사이다. 과천 서울대공원 둘레를 따라 걷는데, 행사는 12시 즈음하여 끝나는데 학생들은 곧바로 PC방을 가거나 노래방을 가거나 한다. 진짜 재미없다. 그냥 걷는데. 학생들이 지쳐 못걸으면 선생님들이 뒤에서 내쫒는다.
6.2.2. 원촌한마당
매년 12월 중순에 여는 원촌중의 종합 행사이다. 주로 사랑의 교회 지하 본당에서 열리는 편.[2] 원촌중 뿐만이 아니라 서초 지역 인근 중학교에서도 행사만큼은 꼭 사랑의 교회에서 하는 듯.
보통 1부는 원촌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하고, 2부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하게 된다. 학생 공연은 주로 노래, 무용, 댄스가 주를 이루며 '''반드시 마지막 공연은 뮤지컬 공연과 학생회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3학년에서 10반이 모두 뮤지컬 교육을 받게 되어 있는데 10반 중 한 반 을 골라서 공연을 시킨다 카더라. 그리고 공연 중간중간 준비하는 시간에 1학년 창작무용 영상, 2학년 창체 애니메이션 영상, 학생회 영상 등을 틀어주는데 나름 볼만하다. 특히 2018년 원촌 한마당에는 여러 개그맨들이 원촌중학교 행사를 축하해주는 영상을 보여줘서 학생들이 매우 놀라워했다. 처음 몇 명 정도의 개그맨들이 영상에 나왔을 때는 '''에이, 주작이겠지''' 하면서도 유민상, 김민경, 김준현 등 별의 별 개그맨들이 나와서 직접 축하해주는 영상을 보고서 진짜라는 걸 알게 되었다.
6.2.3. 원촌 '예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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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월에 발간하는 원촌중의 종합 교지이다. 사진은 2017-2018년 버전이며, 예그리나의 표지 디자인은 10월경에 하는 공모전에서 뽑는다. 공모전이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매년 꾸준히 공모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하다. 2018-2019년 버전은 표지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데, 한 3학년 학생이 그린 것이라 한다.
내용은 고리타분하다. 교장 발간사부터... 학부모회 회장 및 학생회장이 쓴 글이 앞에 실려있다. 매년 내용이 약간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2017-2018년 버전에서는 첫 장에서 원촌중학교의 각종 행사를 다루었다. 과학의 달 행사부터, 학교 수련회, 스승의 날 행사, 독서토론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 도서실 축제, 애플데이 등, 뻔한 내용이긴 하지만 심심할 때 읽어보면 좋다. 2018-2019년 버전에서는 첫 번째 장에 ''' '우리 학교 선생님 소개' '''라는 이름으로 4명 정도의 교사가 소개되어 있다. 이외에도 '''원촌중학교 행사 내용, 학생회 각 부에서 진행한 일들, 운동부 인터뷰''' 등이 소소하게 실려 있다. 그다음은 거의 아무도 읽지 않고 지나치는 글들만 모여 있다. '''그래도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될 만한 지식들이 있 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쓴 시, 수필, 소설 우수작을 실어 놓은 곳도 있는데, 역시 재미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시간 때우기 용으로 읽으면 좋다. 역시나 하이라이트인 부분은, 원촌 교복 소개, 급식 소개, 반별 소개 등 시각적으로 관심을 끌 만한 내용들일 것이다. 2017-2018년 버전 기준으로 각자 겨울방학 때 가장 가고 싶은 곳, 원촌중에서 제일 좋았던 점 등을 쓰는 칸이 있었는데, 이걸 읽어보는 재미도 있었다. 2018-2019년 버전에는 우리 반 소개를 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2017-2018년 버전에서부터 실리게 된 원촌 교복 모델 부분이 압권인데,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표정으로 어정쩡하게 서서 나름 멋있는 포즈를 취하는 모델의 모습을 보면 웃음이 안 나올 수가 없다.'''
6.2.4. 'Teen Teen Talk'
'예그리나'와 함께 발간하는 영자신문이다. '''이걸 읽는 사람은 정~말 소수인데''', 애초에 영자 신문을 볼 바에는 차라리 함께 배부되는 예그리나를 보는 게 더 재밌기 때문. 그리고 내용이 온통 영어라서 진입장벽이 높은 탓도 있다. '''그래도 한 번쯤 읽어보면''' 좋다. 영자신문 원고를 쓴 학생들의 노력을 봐서라도..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7.2.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원촌중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다. 그런데 2번 출구로 나가게 되면 길건너 반포 리체 방향이고, 1번 출구로 나가야 한다. 1번 출구에서 바로 원촌중학교가 보인다.
7호선 반포역도 원촌중과 인접한 지하철역인데, 여기서 내리면 반포 자이를 가로질러 가야 해서 조금 멀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경부고속도로가 위치하여 있고, 고속버스터미널도 있어 타지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8. 사건·사고
8.1. 2006년 반포 주공 3단지 재건축 시절, 학교 이전 요구 시위 사건
'학교 인근 재건축 중단' 가처분 신청-연합뉴스 반포주공 재건축 '학습권 침해' 가처분 분쟁-머니투데이 수업권 소송 낸 반포 원촌中 “학교이전 안하면 등교거부”-dongA 재건축 공사장 안 학교 이전 요구-YTN
2005~2006년경 반포 주공 3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공사장 소음과 안전 사고를 우려하여 원촌중 학생들이 단체로 시위를 벌인 적이 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원촌중학교는 아예 단지에 둘러싸인 형태였기 때문. 원촌중학교 2학년 학생 350명 전원은 그 해 종업식에 학교 정문 입구에서 등교를 거부한 채 학부모들과 집회를 열었고, 일부 학부모들은 강남교육청이 학교 건물 이전을 결정할 때까지 단식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히는 등, 상황이 심각했던 모양이다. 결국 2007년 초부터 2년간 휴교를 하였다. 2009년 재개교하였다. 학교 주변을 둘러보면 재개교 기념 식수가 있다.
9. 기타
- 연애촌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학생들이 연애를 많이 하지만 분위기는 참 좋다.
- 입학 실적은 중요하지 않을지 몰라도, 내신 난이도가 올라간 것은 분명하다. 특히 영어. 이유는 교장이 영어 교사였기 때문에 특히 영어에 신경 쓰신다고 한다. 수능식 독해문제가 출몰하고 시험범위에 있지도 않은 문법을 (2학년 시험에 1학년 과정을 포함시켜서) 내며 effect를 effort로 바꾸는 등의 외고 뺨때릴 시력검사를 자주 일삼는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100점 맞은 애가 여럿 있다는게 함정.
- 반포자이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고, 9호선 사평역 1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학교가 보인다.
- 강남교육지원청 수학영재교육원 협력학교이다. 2학년들이 수학 분반 수업 시 쓰는 수학실 1,2,3이 토요일이 되면 영재교육원 1학년, 2학년, 3학년 교실로 바뀐다. (토요일에 학교에 있는 학생들은 영재교육원 학생이거나, 야구부거나, 오케스트라이다)
- 교직원 화장실에 클래식 음악이 계속 나오는 스피커가 있다. 하지만 교직원화장실 들어가면 혼난다.
- 타 학교에 비해 담이 정말 낮아서 담을 넘기 좋다. 넘었을 때 발각되지 않는 어느 한 곳도 없다. 생활지도부 교무실에 가면 약 30개 정도 되는 CCTV 화면을 한번에 볼 수 있고, 생활지도부 교사들이 아무도 모르게 근처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서 4-5명씩 월척을 낚아온다. 월담 핫플은 사평역 지하 CU, 반포자이상가 CU, 반포자이상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반포역CU이다. 2017년 학생들의 잦은 월담으로 담을 높이기도 하였으나. 아직 높이지 않았거나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월담포인트가 존재하니 잘 찾아서 이용해야한다.(다만 2주에 한번 있는 동아리 시간이 5, 6 ,7 교실이기 여서 문이 점심 시간때 서쪽 문을 미리 열어 놓는데 그때 동아리 때문에 나간다고 하고 편의점에 가서 몰래 밥을 먹을 수 있다 다만 선생님들이 모르다는 생각하면 안된다 체육 쌤들은 알지만 조용히 눈 감아준다 )
- 1년에 3학년 반대항 축구경기 토너먼트를 6-8번이나 하는 혜자스러운 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