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일본 테크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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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1. 개요



워게이밍넷의 게임인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일본 제국 해군 함선 일람이다.
기본적으로 1900년대 초반 이후 부터 일본의 항복으로 이어지는 일본 제국 해군 군함의 설계 사상이 확립된 시기의 군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러시아 제국과의 러일전쟁에서 활약한 시키시마급 전함 4번함 '미카사' 이후의 제2차 세계 대전 종전까지 이어지는 군함의 구성을 살펴볼 수 있다.[1] 또한 독일 테크트리의 크릭스마리네 군기가 하켄크로이츠를 철십자로 수정되어 등장하는 것과 동일하게 일본 테크트리는 일본 제국 해군 해군기인 '해군용 욱일기'가 아닌 국기 '일본 제국 국기'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해군의 시마카제급 구축함, 모가미급 중순양함, 야마토급 전함, 쇼카쿠급 항공모함을 비롯한 실존함을 중심으로 트리가 구성되어 있으나 트리 구성 중 밸런스 조절을 감안한 실존함이 부족한 관계로 설계안이 일부 채워져있으며 몇몇 군함들을 제외하면 실존함 위주로 트리가 구성되어 있다.

2. 특징


일본 군함은 단단한 장갑보다 빠른 속력과 강력한 무장에 집중하여 미국과 정 반대라 할 수 있습니다. 강력하고 멀리 발사할 수 있는 어뢰 공격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라면 일본 구축함 또는 순양함을 선택하십시오. 일본 전함은 매우 강력한 주함포와 넓은 사거리를 자랑하며 항공모함은 많은 비행 편대와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各員の健闘を祈る.'''

'''각자의 건투를 바란다.'''

종합적으로 극단적인 공격 특화, 부족한 대공과 장갑구조의 방어 성능, 선회 등의 보조 성능에서는 밀리는 편이지만 순간 화력과 어뢰 등의 공격 요소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주포의 성능이 전체적으로 상위권으로 구축함, 순양함, 전함 모두 주포 회전 시간이나 연사력 등은 밀리지만 대신 준수한 탄속과 한방한방이 매우 묵직하다.
주포 외에도 어뢰의 성능이 높은 편으로 구축함의 경우는 최종적으로 어뢰 하나로도 먹고 살 만큼 강력한 최대 20 km까지 뻗어나가는 강력한 산소어뢰를 장착하게 되며[2] 순양함들 또한 8~10 km의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강력한 어뢰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근접전에서 자신보다 높은 상위함종에게도 대응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쉽은 전장은 대체적으로 현실 환경보다 섬이 많고 근접전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어뢰 운용에 훨씬 유리하다. 다만 전체적으로 어뢰 발사각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대놓고 배를 틀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방어 능력은 수치상의 최대 장갑은 두껍지만 비효율적으로 배치되어있어 실질 방어력은 낮다는 특징이 있다. 정규트리 10티어 기준으로 떡장갑의 대명사인 '야마토'나 준수한 갑판장갑의 '자오'와 같이 장갑 자체는 부족함이 없으나 개방된 집중 방호구역 방호와 비효율적인 배치는 아쉬운 부분이다. 항공모함의 함재기에 대응하는 대공 성능도 모든 국가들이 일본보다는 낫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꼴찌로 함대 방공에는 어려움이 많다. 결국 강력한 공격과는 달리 생존 측면에서는 타국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일본 구축함은 어뢰정에 가까운 운용으로 함대 견제와 저격이 모두 가능한 강력한 뇌격의 1차 구축함 트리와 뇌격을 덜어내고 주함포에 집중하는 2차 구축함 트리로 구성된다. 1차 구축함 트리는 은폐도가 제일 높고 어뢰가 매우 강력하며 주함포의 관통력과 데미지가 매우 좋아 타국 구축함 대비 육성과 운용 난이도는 가장 무난하지만,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매우 길어 타국 구축함 싸움에 압도적으로 열등하므로 캡싸움이나 강행 정찰에는 매우 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타국 구축함과의 포격 우위가 전혀 없어 캡싸움을 비롯한 함대 기여도가 다른 구축함에게 밀리기 때문에 기여도를 올리기 위해 다른 구축함들보다 더 많은 노력과 운용 센스가 필요하다. 2차 구축함 트리는 뇌격을 덜어낸 대신 막강한 연사력을 가진 주포와 포문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대공도 대공 사격이 없다는 걸 빼면 구축함 중에서 최상급의 대공을 가진다. 반대로 은폐도가 조금 낮고 선체가 둔하다는 것이 단점이므로 포격 구축함과 뇌격 구축함의 밸런스를 잘 맞춘 운용이 필수적이다.
일본 순양함은 강력한 화재 확률과 높은 고폭탄 공격력, 구축함 못지 않은 뇌격 성능, 준수한 선회를 바탕으로 중거리전과 히트 앤 런에 특화되어 있다. 따라서 주포와 어뢰를 잘 운용하고 지형지물까지 활용하면 동티어 전함까지 잡아먹는 순간 화력이 나올 정도이다. 물론 이와 동시에 이상한 장갑배치, 느린 주포 선회, 낮은 주포탑 내구도, 좋지 못한 포각의 단점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최종 테크트리 10티어 '자오'의 경우 정규트리 중순양함 중 최하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피탐을 잘 관리하는 운용이 필수적이다.
일본 전함은 원거리에서의 저격전에 특화되어 있으며 최종트리의 18.1인치로 대표되는 주함포의 우위로 정리되는 트리이다. 두꺼운 장갑, 강력한 주함포의 우위, 장거리에 집중된 집탄, 긴 사거리, 좋은 피탐지를 이용한 '히트 앤 런'과 '괴롭히기'에 특화되어 있으나 취약한 장갑구조, 부족한 대공의 단점을 가져 전형적인 함대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보편성은 더 높은 대신 함대 보조에 대한 능력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일본 항공모함은 준수한 함재기 속도, 부족한 함재기 체력, 강력한 공격성능으로 정리된다. 경장갑함에 효과적인 로켓, 강력한 어뢰, 철갑 폭탄을 사용한 급강하 폭격의 특성을 바탕으로 타국 정규트리 항공모함 대비 함재기의 방어적 측면을 희생한 강력한 한방 공격 위주의 운용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일본 항공모함의 총평은 중대형함 뚝배기를 깨버리는 트리이며, 영국 항공모함의 라인 지원 위주의 지원 중심의 운용이 아닌 개인적으로 활동하며 아군의 지원을 유도하는 공격에 치중된 운용을 요구하는 트리이다.[3]
일본을 추천할 대상은 다음과 같다.
  • 공격적인 플레이가 좋다. 팀원의 지원을 기다리거나 몰려다니는 것은 질색이다.
  • 자기보다 높은 함급도 격침시킬 수 있는 어뢰가 필요하다.
  • 고각포가 너무 답답하다.
  •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일본을 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측면 오픈했다고 바로 시타델이 터지는건 싫으며[4], 낮은 체력과 생존력은 질색이다.
  • 아군과 같이 행동하는 것이 좋다.
  • 공격/방어/유틸리티 모두 균형잡힌 플레이 스타일이 좋다.
  • 적 함재기들만 보면 혈압이 오른다.
  • 포탑 회전 속도가 느린 것은 싫다.
  • (야마토 한정) 불타는건 싫다.


[1] 전함 미카사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유일한 전노급 전함으로 프리미엄 2티어 전함으로 분류되어 프리미엄 상점과 무기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2] 8티어 카게로급부터 산소어뢰를 장착한다.[3] 리워크 이전에는 한 편대의 함재기 숫자가 미국에 비해서 적고 함재기의 질도 밀리는 편, 그러나 한번에 컨트롤 할 수 있는 편대의 숫자가 미국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많은 함재기를 이용해 전장에 다각도로 관여할 수 있는 것 이었다. 리워크 이후에는 강력한 어뢰, 전함 뚝배기 깨는 철갑급폭, 빈약한 로켓으로 설명되어 0.8.0 패치 직후 하쿠류는 플라잉 시마카제라는 말을 들으며 최대 55만딜까지 뽑아내는등 워게이밍까지도 경악시켜 바로 핫픽스가 패치되게 만들정도였다. 하지만 거듭된 패치 이후 현재에는 10티어까지 가도 뇌격기가 한번에 2대만 돌입하는등, 떡너프를 먹었다. 철갑폭탄이 입사각에 따라 관통력이 달라지고, 함재기의 체력이 전체적으로 빈약한 특성탓에 이전만한 위력은 내지 못하고 있다.[4] 야마토조차도 정직한 시타델 구성으로 거리 불문하고 측면 오픈하면 16인치 이상 함포에겐 높은 확률로 시타델이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