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출시 전 상황

 


1. 개요
1.1. 발표전 상황
1.2. 2017년
1.3. 2018년
1.4. 2019년


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의 출시 전 상황에 대한 문서.

1.1. 발표전 상황


오리지널 WoW를 서비스하는 사설 서버들은 알음알음 꾸준히 존재해왔다.[1] 이런 불법 사설 서버들은 소소한 운영비를 받거나, 돈을 받고 아이템을 파는 식으로 서버를 운영해 왔는데, 그 규모가 크지 않아 사실상 존재를 아는 사람들도 얼마 되지 않는 그런 서버들이었기에 블리자드도 딱히 손을 대지 않았다. 하지만 이 '구 버전 WoW를 플레이할 권리가 있는가?' 라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건 2013년 블리즈컨 WoW Q&A 패널에서부터였다.

질문자 : 과거에 있던 그대로 이전 확장팩 서버들을 추가할 계획이 있나요?

'''아니요.'''

몇 마디 더 하자면, 별로 하고 싶지 않을 걸요.

'''하고 싶다고 생각할 뿐, 해보면 하기 싫어질 거예요.(You think you do, but you don't)'''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이전 버전 서버에 대해 부정하는 입장을 밝힌 첫 번째 사례였기에, 구 버전 서버 공식 서비스를 원하던 수많은 와우저들은 그날로 폭발했다. 구 버전 서버 서비스를 부정함과 동시에 질문자와 구 버전 서버를 원하는 사람들을 조롱한다고 비춰질 수 있는 답변인 "하고 싶다고 생각할 뿐, 해보면 하기 싫어질 거예요." 같은 말도 덧붙였기에 그 충격은 더했다.[2] 그리고 담당자의 발언은 개발자들의 헛소리를 대표하는 밈이 되었다.[3]
그렇게 많은 게이머들이 블리자드에게 성토를 하던 도중 2015년, '''『노스탈리우스』'''라는 오리지널 복구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자기들이 안하겠다고 하니, 우리가 블리자드 대신 서비스하겠다라는 취지로 설립된 프로젝트. 오리지널 당시 블리자드의 패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갈 것이라고 밝혔고 '''완전 비영리'''를 표명하며 서버를 위한 운영비를 받거나, 아이템을 팔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4] 이전 사설 프리 서버들은 돈을 받고 아이템을 팔거나 각종 혜택을 부여했기에, 노스탈리우스는 여기에 가장 큰 차별점이 있었다. 당연히 구 버전 서버을 원하던 사람들은 환호했고, 노스탈리우스 서버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동시접속자 만 명 돌파, 생성 계정 수 80만, 월간 활성 계정 수 22만개[5]라는[6] 대기록을 세웠고, 이러한 유저 규모가 오픈 후 1년간 줄기는 커녕 점점 늘어만 가면서[7] 추억보정 발언에 종지부를 찍는다.
블리자드 입장에선 이전에 존재해온 극소수릐 사람들이나 하던 사설 서버외 달리 묵인할 수 없는 측면이 있었고, 1년 뒤인 2016년에 노스탈리우스 팀에게 법적 대응을 통고하며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불법 서버건으로 소송에 들어가면 패소할게 100%인터라 4일 뒤에 노스탈리우스 서버는 자진 폐쇄하게 되는데, 안 그래도 2016년 당시에 서비스중인 최신 확장팩의 퀄리티가 썩 좋지 못했던 마당에 비영리 서버까지 없애버리니 수많은 팬들이 블리자드를 욕하며 등을 돌렸다. 레딧, 트위터, 공식 토론장 등 온갖 WoW 커뮤니티가 불탄 건 덤.
[image]
노스탈리우스 폐쇄 직전 사진. 여기서도 깨알같이 위의 명대사를 따라하며 제이 알렌 브랙을 조롱중이다.
클래식이 발표된 지금에야 위의 법적 대응은 블리자드의 공식 서비스 준비를 위한 물밑 작업이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당시는 클래식 발표 이전이라 일반 유저들은 사설 서버를 닫는 대신에 공식적인 서버를 열어줄 것이라는 걸 알 리가 없었다. 클래식 발표 이전만 해도 해외에선 노스탈리우스 폐쇄 사건은 거의 블리자드가 저지른 흑역사로 취급되었다. 물론 한국엔 이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외국 불법 서버 복돌이들이 서버 폐쇄시킨다고 퍼포먼스를 하며 난리를 쳤다더라' 정도로만 알려졌다.
노스탈리우스 서버 사건의 의의는 블리자드에게 클래식 서버에 대한 수요를 가시적으로 보여줬다는 데에 있다. 블리자드는 2013년까지만 해도 "오리지널 그딴거 추억으로 미화되니까 재밌었다고 생각하는거지, 실제로 만들어 준다고 누가 하기나 하겠어?" 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블리즈컨의 답변으로 증명된다. 하지만 노스탈리우스는 직접 사설 서버를 운영하고 동접자와 계정 수 등등 서버 운영에 관한 모든 통계를 '''노스탈리우스 사후분석'''이라는 문서를 통해 공개했으며, 오리지널 서버 재오픈이 단순히 과거에의 향수에 의한 것이 아닌, 상당한 실질적 수요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후 2017년 블리즈컨에서 WoW 클래식 개발을 정식으로 선언하였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발표 영상.
World of Warcraft Classic Announcement (영어 버전)

지나가 버린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곤 해요. 음 뭘 모르는 소리죠. 시간 이동 장치가 있잖아요!

Someone once said that you can't go home again. But they lacked vision. And a temporal discombobulator!)

크로미가 타임머신 버튼을 누르자 군단부터 시작해 역대 확장팩의 트레일러를 역재생하여 마지막에는 오리지널 트레일러에서 드워프 사냥꾼이 나오는 첫 장면으로 돌아가는 트레일러의 연출은 매우 인상적이며, 유저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레딧에서는 오히려 격전의 아제로스 트레일러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1.2. 2017년


2017년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내용은 굉장히 제한적이라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다. 특히 5인 던전 혹은 40인 레이드, 각종 오리지널 시절의 전문 기술, 강화 영약, 레벨 업, 전설 아이템, 아이템 드랍 등이 완전히 오리지널과 똑같은지 공개된 것은 없다.
예를 들어 던전의 경우 여러 확팩을 거치며 리뉴얼되거나 특정 지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편의적 요소의 추가 및 난이도 하락이 가해졌는데, 이런 게 아예 없었던 순수 오리지널 시절 버전이 적용되는지, 아니면 몇 개는 바뀌어서 나오는지가 의외로 중요하다.[8]
이후에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개발 극초기 단계라 확답하긴 어렵지만, 불편한 부분도 오리지널 시절의 일부로 생각해 어지간하면 그대로 재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현재와 같은 던전찾기 시스템은 반영하지 않으며, 수동으로 파티원을 모으는 방식만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클래식 서버도 PvP 상태 활성/비활성화를 할지 안 할지에 대해 관심이 상당하다. 격전의 아제로스가 PvP 상태를 활성화/비활성화를 선택하게 하겠다고 발표한 동시에 오리지널에서 불편했던 점 역시 특징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필드 PvP를 즐겨왔던 사람들은 클래식 서버에서 활동을 할지 심각하게 고려하는 중이다.
클래식은 오리지날 그 당시의 경험을 재현하는데에 목적이 있기에 얼마만큼 재현을 하는가가 클래식 개발의 화두였고 적당히 타협을 보고 예전 컨텐츠만 부활하자는 타협파와 불편한 시스템 그대로 재현해야한다는 정통파가 대립했다. 한국이었으면 전자가 우세했을 것이나 북미는 불편했던 과거의 시스템도 재현해야된다는 정통파가 우세하여 개발진이 이를 기반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2017년 블리즈컨에서 아무 것도 없이 티저 영상만 공개 후 7개월 정도 가량 아무런 언급이 없자 클래식 서버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이 전전긍긍했다. 혹시 엎어진 건 아닌지 왜 블리자드가 과거 게임을 재출시하는데 이리도 오래걸리는지 알 수가 없었다.
2017년 블리즈컨이 끝나고 유로게이머와 J.Allen Brack과의 인터뷰에서 개발은 순탄치가 않았다고 말했다. 과거의 자료들이 대부분 유실되어서 오리지날 자료라 부를만한 것이 거의 없었다.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까지 H/W와 O/S가 모두 달랐기 때문에 오리지널 WoW 서버를 구동시킬 수 없었다. 노스탈리우스 프로젝트의 담당자인 Daemon과 Viper가 본사를 몇차례 방문하고 이들로부터 노스탈리우스 빌드를 제공받고 개발자들은 스칼로맨서 던전도 진행했다.##

1.3. 2018년


블리자드에서 2018년 6월 개발자의 쉬어가는 이야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라는 최초의 클래식 개발기를 공개하였다. 위 개발기 언급에 따르면 오리지널 데이터가 유실된 줄 알았으나 백업의 백업의 백업본(!)에서 이 데이터를 찾아내었고 이 데이터를 어떻게 현 WoW 시스템에 적용할 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WoW는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발전했기에 구 시스템과 현 시스템은 매우 큰 차이가 나게 된다. 과거의 소스로부터 사내 내부에서만 실행가능한 첫번째 프로토타입 빌드를 구현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게임이 종종 강제 종료되고, 최신 그래픽 카드를 인식하지도 못했고, 현재 로그인 시스템과 호환되지도 않았고, 최신 보안 기능과 부정 행위 방지도 전혀 지원하지 못했다. WoW의 게임 디렉터 이언 헤지코스타스는 원본 데이터, 원본 클라이언트에는 버그와 꼼수가 가득차있기 때문에 최신 하드웨어에서는 돌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9]. 그래서 구 시스템 기반으로 신 시스템으로 바꾸어 적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 데이터을 덮어 씌우는 방법으로 클래식을 구현해야 했다.
따라서 군단(패치 7.3.5)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리지널 1.12 패치 '전장의 북소리'[10]의 데이터를 입력하는 식으로 작업 중이라고 한다.## 신규 던전 및 공격대, PVP 컨텐츠는 오리지널 WoW가 그랬듯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흐르는 모래의 전쟁 월드 이벤트도 다시 해볼 수 있다고 한다.
2018년 11월에 열린 2018 블리즈컨에서 클래식 작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공개하였다. 이는 역사 복원하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제작 패널 요약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블리즈컨에서 WoW 클래식 데모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가상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도 2주간 진행했다. 캐릭터 생성은 오리지날과 똑같이 재현되었으며 이 데모에서는 서부 몰락지대불모의 땅에서만 레벨 15~19까지 체험할 수 있었다. 북미에서는 이를 계기로 그간 발생했던 불안과 의심이 끝나게 되었다.
그러나 곧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었다. 바로 위상 변화 시스템이다. 대격변 이후 WoW 내에선 위상 변화 시스템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 대격변 때 소개된 시스템은 같은 지역 내에서 지형만 조금 바뀌는 시스템이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다. 사람 수에 따라도 변화고 지형도 바뀌고 NPC도 바뀌고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변하는 시스템이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만든 가장 눈에 띄는 컨텐츠는 바로 주둔지다.
이 위상 변화 시스템이 클래식 데모에 적용되어 있었고 정통파들을 중심으로 엄청난 반발을 불러왔다. 일단 오리지날엔 없던 시스템이었기 때문이고 사람 수가 엄청나게 적어보였기 때문이다. 보통이라면 수십, 수백명이 한 장소에 모였을탠데 위상 변화 시스템으로 한 위상당 5-10명 정도 밖에 보이지 않기에 굉장한 문제였다. 블리자드는 이 시스템이 없다면 과거 오리지날의 모내기 랙과 같은 서버 이슈들이 나올 수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도입했다고 밝혔다. 허나 정통파들은 오리지널은 단순 렙업 과정에서도 길가는 사람과 파티하는 것이 권장될 정도로 사람이 필요하고, 또 상호작용을 권장하는 게임인데 위상에 차별을 두어 사람들을 갈라놓는 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는 다툼의 여지로 남은 채로 2019년을 맞이 한다.

1.4. 2019년


2018년 블리즈컨 이후 조용히 개발을 진행해온 블리자드가 3월에 클래식과 관련한 여러가지를 언급했다.
콘텐츠 계획을 발표했다. 클래식 콘텐츠가 어떤 순으로 진행될 것인지 설명해놨다. 참조
WoW 오리지날 전장 알터랙 계곡이 1.12 버전으로 도입된다고 한다.참조
루팅 부분은 공격대에서는 2시간 동안 거래가능한 최신 시스템을 도입하되 5인 던전에서는 예전 시스템을 적용한다. 쉽게 말해 레이드에서는 2시간동안 거래가 가능하지만 던전에선 거래가 불가능해 닌자가 발생할 수 있다.참조
앞서 다툼의 여지로 남았던 위상 변화 시스템도 "계층화 시스템(Layering)" 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등장한다.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초반부 페이즈 1에만 적용된다고 하며 페이즈 2 부터는 적용되지 않음으로써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게임 출시후 시간이 지난다면 오리지널 후반부에 서버 이전이나 종족 변경 서비스가 가능했던 것처럼 게임 내 스토어에서 서버 이전이나 종족 변경 서비스도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탈것이나 애완동물을 파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했다.##
2019년 5월 15일, 블리자드에서 대망의 정식 출시를 19년 8월 27일로 확정했다. 또한 아이디 선점을 위한 캐릭터 생성을 8월 13일부터 허용한다고 밝혔다.참조
미국 시간으로 2019년 7월 25일에 전세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하기로 했다.참조
2019년 8월 2일, 블리자드에서 8월 9일 새벽 3시부터[11]에 전세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초반 2시간인 새벽 5시[12]까지는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한다. 최대 캐릭터 레벨은 15로 제한하며 현재 WoW 계정을 구독한 상태여야한다고 한다. 또한 이 발표에서 최소요구사항도 확정했다. 권장사항은 기존과 같다고 한다. 2007-2009년에 만들어진 시스템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한다. 15년 동안의 기술 발전으로 1.12 오리지날 WoW보다 요구하는 하드 용량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참조
2019년 8월 9일 새벽. 전세계 스트레스 테스트가 시작되었으나, 한국 서버는 '청명 호수'라는 이름의 한 개의 일반 테스트 서버만이 개설되었다. 각 서버에 대기열까지 등장한 북미 서버 등에 비해 한국 서버는 다소 혼잡하나 동시접속자 자체는 적은 편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의 클래식 서버는 '소금 평원'이라는 이름의 일반 서버라고 밝혔다.## 비록 플레이 기록이 초기화되는 사전테스트 성격의 서버라지만 이미 여러 종류의 서버를 개방한 다른 지역들과 달리 추가로 전쟁 서버를 개설하겠다는 내용도 없고, 각국의 서버 개설 일정을 안내하는 공지글 또한 한국에는 한 개의 일반 서버밖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이에 대한 문의에는 묵묵부답이었다. 때문에 '한국에는 클래식 전쟁서버를 출시하지 않는다'는 가능성이 유력해져 각 커뮤니티가 블리자드 코리아에 대한 성토와 전쟁서버 무용론 등으로 불타오르기도 했다. 8월 13일 새벽, '소금 평원'(일반) 뿐만 아니라 '로크홀라'라는 전쟁 서버가 새로 추가되었음이 확인되었다.##
[1] 참고로 오리지널 버전 외에 불타는 성전이나 리치 왕의 분노를 메인으로 하는 사설 서버도 있다.[2] 한마디로 오리지널은 추억보정일 뿐, 현재 게임으로는 가치가 없다는 말이다. 이 주장은 뒷날 통계로 간단히 반박된다.[3] 예를 들면 글쿨 변경을 반대한다고? 반대한다고 생각할뿐, 실제론 아닐걸 하는 식. #[4] 물론 무료로 운영하건 뭐건 불법 서버라는 본질이 사라지진 않는다.[5] 출처 : 노스탈리우스 사후분석 13페이지[6] 참고로 EVE 온라인의 월간 활성 계정 수가 약 30만이다. #[7] [image][8]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모델이나 불타는 성전 이전 스칼로맨스 '''조교 말리시아'''의 모델과 같은 하이 엘프 및 블러드 엘프의 모델, 고블린 NPC의 모델 및 늑대인간 몹의 모델 등.[9] 오리지널 시절 클라이언트 데이터를 뜯어보면 게임 플레이시 유저들이 볼 수 없는 부분은 몽땅 생략해 놓았다. 예를 들면 벽 하단부가 없고 상단부만 둥둥 떠 있는 등.... 이거 때문에 아제로스에서 날탈을 타는 것은 아제로스 전체를 갈아 엎은 대격변 확장팩에 이르러서야 구현되었다.[10] WoW 오리지널의 마지막 대규모 패치였다.[11] 미국 시간으로 2019년 8월 8일 11시[12] 미국 시간 1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