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티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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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티처 1권 中. '''어린 시절'''
1. 시리우스 일행
2. 메리페스트 대륙
2.1. 엘리시온 마법학교
2.2. 시리우스의 시종
2.3. 가르간 상회
2.4. 리스 관련
2.5. 학교 습격
2.6. 드리아누스 가문
3. 아드로드 대륙
3.1. 은랑족 마을
3.2. 모험자들의 도시 가라프
3.3. 미라교의 성지 포니아
3.4. 디네 호수
3.4.1. 항구 마을 파라드
3.4.2. 항구 마을 로마니오
3.5. 엘프 마을
3.6. 성수
4. 휴프네 대륙
4.1. 수왕국 아비트레이
5. 기타


1. 시리우스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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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피아''', '''리스''', '''레우스''', '''시리우스''', '''에밀리아'''. 시리우스의 등 뒤의 늑대는 '''호쿠토'''.
  • 에밀리아 실버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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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실버리온, 통칭 '''에밀리아'''.
레우스의 누나이며 늑대수인인 은랑족이다. 적성속성은 바람이며 1권, 3권, 6권, 7권, 11권의 표지모델을 맡았다.
본편 등장 이전 시점엔 어느 은랑족 마을에 살고있었으나 대량의 마물의 습격으로 인해 아버지와 어머니,동족들을 모두 잃고 동생인 레우스와 둘이서 도망치다가 노예상에게 붙잡혀 약 1년간 노예로 보내게 된다. 온갖 학대를 받으며 지내다가 탈출해 도망치던 와중 마물에게 쫓겨 당할 뻔했으나 시리우스에게 구출되었다. 시리우스를 꺼리던 남동생과는 달리 경계하긴 했지만 비교적 호의를 보였고, 시리우스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어느정도 극복하게 도와주고 안정시켜주자 그를 동경하게 된다. 이후 레우스가 편지 한 장만을 놔두고 가출하자, 시리우스가 레우스를 두들겨 패 레우스의 본심을 털어놓게 해서 저택으로 데려온 광경을 보고 푹 빠져 영원한 충성과 사랑을 맹세한다.
입학 후 시리우스, 레우스와 같은 반인 카라리스 반에 들어가게되고 아름다운 은발과 돋보이는 몸매를 포함한 미모를 가진데다가 실력이 시리우스를 제외하면 동생인 레우스와 함께 2톱인지라 모든 학생의 동경을 받는다. 자기소개 때 자신은 몸도 마음도 모두 시리우스에게 바친 소유물이라는 뉘앙스의 폭탄발언을 한다.[1] 그리고 에리나가 "남자는 때가되면 자신 주변의 여자를 덮칠것"이라는 약간 좋지않은 말을 가르쳐준 탓에 갈수록 시리우스가 자신을 덮치도록 만드려고 한다.[2]
입학 후 기숙사의 룸메이트가 된 리스가 곤란해하는것을 알고는 시리우스에게 도움을 청하고, 시리우스는 학원장과의 교섭을 통해 3대3 대전의 승패에 따라 시리우스 측이 승리하면 리스를 자신의 반으로 옮겨달라는 제안을 하고,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 대전에 나갈 선수중 한명이 된다.
시합 내내 헛소리와 룰 위반을 하며 제멋대로 구는 상대를 보고 폭발하려고 했으나, 시리우스가 말려서 참고는 묵묵히 시합에 임해 특유의 뛰어난 마법으로 여유롭게 몰아붙인다. 시리우스 말로는 에밀리아와 레우스가 이 정도로 시간을 끈 이유는 죽이지 않고 싸워야 하는 싸움이 처음이라 힘조절의 수준을 몰라서 그런거지 전력으로 공격하면 상대는 일격이면 죽는다고 한다. 시리우스의 승리로 리스의 반 이동이 결정된 후에는 리스,시리우스,레우스와 파티를 한다.
반 수인 귀족연합이 일으킨 학교 습격에서 레우스와 함께 반란군을 제압하기 위한 학생을 모집, 통솔한다. 습격 당시 예속의 목걸이로 인질로 잡힌 학생들을 인질로 이용하던 귀족 고리아를 반란군이 지니고 있던 마비 침으로 마비시킨 후 리스와 함께 그레고리를 상대하면서 동시에 다른 학생을 원호한다. 2대1이었다고는 하나 그레고리의 공격을 에밀리아가 전부 막아내면서 다른 학생의 원호까지 하는 사이에 그레고리는 영창을 하며 공격하는데에만 급급했던것을 보면 대강의 수준차이를 알수있다. 이후 로드벨이 오자 물러서서 그레고리의 상대를 그에게 맡긴다.
학교 습격 이후 시리우스에게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이걸로 하루간 시리우스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고 시리우스에게 케이크를 먹여주거나 목욕때 등을 밀어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다.[3] 하지만 에밀리아 본인은 시리우스에게 몸과 마음을 바쳤는데도 시리우스가 자신을 덮치지 않는 것에 살짝 불만을 가지고 있다. 시리우스가 자신을 사실은 거슬려하는거 아닌가싶어서 상당히 신경쓰는듯.
반란 사건 이후 에밀리아에게의 권유가 점점더 심해질뿐만 아니라 귀족들이 시리우스를 무시하고 욕하기까지해서 상당히 화가났다. 그래서인지 시리우스가 로드벨과 싸워 학생모두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로 결심했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기뻐한다.
로드벨과 시리우스의 시합때는 중계를 맡아 보통사람은 사용 못하는 시리우스의 기술에 대해 몇가지 질문을 받는데, 그때마다 시리우스를 찬양하거나 자신도 할수있는데 그게 무슨 대단한 거냐고 대답해 다른 중계자들의 할말을 잃게만든다. 이후 시리우스의 패배로 결착이 나자 가장 빠르게 달려가서는 물을 마시게하고 몸을 닦아준다.
졸업 이후 시리우스를 따라 아드로드 대륙을 향한 여행을 하고 있으며 시리우스가 10년 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는 엘프 피아에게 여자의 직감(?)으로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 또한 시리우스가 에밀리아와 레우스의 고향을 찾아서 동족들의 묘비를 만들어주기로 하자 매우 기뻐한다.
5권에서는 말을 공급하는 마을에 갔다가 백랑족인 호쿠토를 만나자 굉장히 기뻐하고 신성시하다가 호쿠토의 털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후 호쿠토를 말삼아 마차를 타고 자신들의 어머니인 에리나의 묘소에 참배하러 갔다가 발드미르와 그의 아들이 고용한 용병에게 공격을 받지만 순식간에 역으로 해치워버린다. 그리고 귀족의 특권으로 시리우스를 수배자로 만들겠다는 발드미르에게 리펠에게 받은 망토를 보여주며 이쪽의 신분이 더 높다는것을 보여준다.[4]
레우스가 여자의 마음에 둔감한것을 상당히 답답해하는지 레우스가 여자마음을 눈치 못채는 발언을 하면 패버린다.
6권에서는 시리우스와 자신이 살던 고향 촌락으로 가서 부모님의 원수를 갚는다. 부모님을 죽인 마수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그날 밤에 시리우스에게 고백하고 시리우스는 이를 승낙해서 둘은 연인이된다.
7권에서는 9년만에 시리우스를 만나게 된 피아를 경계[5]하지만 가라프의 여관 『바람의 곶』에 투무제 기간 동안 숙박을 결정한 날 저녁, 피아가 여성들만의 대화를 주최, 결국 에밀리아와 리스, 그리고 피아 셋이서 여성들만의 대화가 추진되었다 .
여성들만의 대화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에밀리아를 찾아온 시리우스에게 피아를 인정했다고 말한다.

  • 레우스 실버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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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의 검을 든 은랑족 남성이 레우스 실버리온, 통칭 '''레우스'''이다. 앞은 호미족 여성 '''마리나'''.
에밀리아의 남동생으로 종족은 동일하게 은랑족. 적성속성은 불속성. 9권의 표지모델을 맡았다.
시리우스를 대놓고 싫어하였으나, 여러 가지 일로 마음을 열고[6] 에밀리아와 같이 시리우스의 제자 겸 시종이 되었다. 저주받은 아이[7]. 1권 후반부엔 자신의 누나 에밀리아와 함께 시리우스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한다.[8] 검에 있어서는 천재적인 센스를 발휘한다.
학교에 입학해서는 남자 수인들의 두목이 된 모양. 시리우스가 자신이나 라이오르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가장 기대를 많이 거는 애제자다.
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언젠가 시리우스 형님을 한번이라도 이기는 것을 목표로 검술수련을 단련하고있다. 입맛은 어린이 입맛이라 그런지 시리우스가 이세계에서 우연히 발견한 커피를 아메리카노로 마시는 것을 보고 설탕도 넣지않은채 단숨에 마셨다가 입안의 액체를 안개처럼 뿜어내었고, 당연히 에밀리아에게 혼났다. 이후로는 우유와 설탕을 가미한 카페오레를 즐겨 마신다.
반 수인 귀족연합의 학교 습격사건 당시 에밀리아와 함께 학생들을 결집, 지휘하였고 반란군에 속해있는 용병단장 검사 도미닉을 상대로 호각으로 맞붙다가 자신의 전용검이 아닌 평범한 검의 성능차이로 조금씩 밀렸지만 시리우스가 원거리서 지원마법과 동시에 자신의 전용검을 보내주었고 그 검을 들고 도미닉을 상대한다. 레우스의 전용 검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안 도미닉은 라이프 부스트[9]를 복용한다.
라이프 부스트로 신체능력을 극한으로 올린 도미닉과 상대하기 위해 '부스트' 마법을 사용하여 싸웠으나 압도적인 신체능력으로 다시 밀리면서 도미닉은 '''나도 한때 검사로서 최고의 경지를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천재성에는 이길 수 없었다!''' 라는 울분이 섞인 말과 함께 레우스를 밀어붙이자 레우스는 '''"나는 최강이 아니어도 되, 그저 두번째도 만족한다. 난 강검을 쓰러뜨리고 최강인 형님을 지킬거야!"''' 라고 말하면서 도미닉의 팔을 하나 절단시키는데 성공하면서 도미닉을 이긴다.
학교 습격이후 시리우스에게 받은 소원으로 타코야끼를 요청했으나 기구가 없어서 오코노미야키로 만들어 주겠다는 시리우스 말에 "형님이 만들어 주는거라면 뭐든 상관 없어!" 라는 말로 소원을 성취한다. 본인은 졸업 후에 시리우스에게 너무 많은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모험하여 벌은 돈으로 시리우스를 편하게 해주고 싶어하나 시리우스는 기둥서방 같아서 거절한다.
졸업시기가 다가 올 무렵 에밀리아와 같은 은랑 족에 학교내 검술 실력의 최고로 뛰어난 소문때문에 온갖 귀족들이 러브콜을 보내면서 자신의 시종이 될 것을 요청하나 거절하였는데 이 중 한명이 '''"너희 뒤편에 숨어 있기만 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이 뭐가 그리 좋다는거야! 이명도 별다른 공적도 없는 그딴 자식이"''' 라는 폭언을 듣자 이성의 끈을 놓고 학교의 벽을 부시기도 한다(...)
그리고 연애에 대해 매우 둔감한 체질이여서 레우스가 다른 여자에게 플래그를 꽂아도 본인이 차버리는 일이 많은데 행적중 길드에 이름을 등록 후 리스, 에밀리아와 함께 돈을 벌어서 시리우스에게 선물을 해주자 라는 목적하에 에밀리아가 고블린 퇴치 의뢰를 맡겨서 혼자 토벌하러 간다. 목적지에 가던 도중 도적에게 쫓기던 마차를 보고 자신에게 공격을 안하면 그냥 지나칠까 했지만 도적이 공격하자 도적을 전부 무찌른다. 마차에서 내린 귀족 부부가 고블린이 자신들의 두 딸을 납치해갔다며 구해달라고 요청하지만 레우스는 단숨에 "나는 이제부터 그 고블린 동굴에 무심코 들어가야만 해서 무리야" 라고 거절했다고 한다. 어쨌든 돈을 벌기위해 고블린 동굴에 쳐들어갔고 마침 귀족 부부의 두 딸이 고블린에게 둘러싸여 당하려는 순간 난입하여 두 딸 근처에 있는 고블린부터 학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10]
고블린을 전부 토벌하고 귀족 두 여성에게 말을 걸어봤지만 대답이 없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하여 겁을 먹은 두 여성을 계속 위로하지도 않은채(...) 자기 목적대로 고블린 시체에서 뿔을 뽑기 시작한다.(...)[11] 이러한 레우스를 멍하니 보다가 진정한 두 여성이 답례를 하고싶다고 하는데 이에 레우스의 부탁은 '''"그럼 고블린 뿔을 모으는 거나 도와줘"'''라고 말한다(...). 다 모은 뒤 돌아갈겸 구해준 두 여성을 데리고 귀족 부부의 마차까지 호위하여 데려왔고 이에 귀족 부부는 매우 기뻐한다. 그러면서 귀족 부인의 남편은 레우스에게 '''"자네, 우리 딸도 마음이 있는거 같은데 어떤가?"''' 라고 대놓고 돌려서 연인이 되지 않겠냐는 질문을 하지만 레우스는 이 말을 듣고 오히려 영문을 모르는 표정을 짓다가 '''일단 돈이나 달라고 했다고 한다.(...)''' 엘리시온 마법학교 졸업 후 왕성에서 최초로 열리는 졸업 파티서 클래스 메이트중 내성적인 여자 유형의 여학생이 춤을 추자고 권유하여 춤을 추던 중 춤에 미숙한 레우스가 계속 실수를 하다보니 역시 춤은 검술보다 어렵다고 말하는데 이에 상대방 여학생은 '''"그럼 내가 가르쳐 줄게 내년에도 같이 춤추고 싶어"''' 라고 돌려 말하며 고백을 하지만 이에 레우스는 '''그건 무리, 나 내년에는 엘리시온에 없어'''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본의치 않게 차버린다.
졸업 이후 에리나의 묘소를 방문한 뒤 돌아가려고 할 때 발드미르 드리아누스를 보고 에리나에게 막 대했던 발드미르여서 엄청난 적대감을 드러낸다. 옛 저택에서의 한바탕의 소동 이후 시리우스를 따라 노엘의 고향에 도착하는데 노엘의 식당에서 잠시 머무르는 동안 호쿠토와 함께 식당에서 난리를 피우는 모험가들을 대놓고 내쫓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노와르와 시리우스가 친해질 계기를 만들 겸 한동안 식당 운영으로 딸과의 단란함을 못 즐긴 노엘-디마드와 함께 피크닉을 가는데 이때 노엘-디마드가 자신들을 낮추면서 계속 시리우스를 칭찬하는 모습에 화가 난 노와르가 숲으로 뛰쳐나가자 자신이 설득하겠다며 노와르를 데리러 간다.
노와르를 쫓아가서 노와르에게 자신도 어릴때 노와르처럼 시리우스를 싫어했다는 점과 자신의 과거 이야기와 만약 노와르가 시리우스에게 할 말이 있지만 무서우면 같이 있어주겠다고 말하고 노와르를 데리고 돌아가던 도중 수십 마리의 다이나울프에 둘러싸이고 되는데 노와르를 지키면서 싸우다가 점점 수세에 몰리자 늑대로 변신하면 자신이 폭주할까봐 걱정하지만 노와르를 지키기 위해서 결의를 다지고 늑대로 변신한다. 늑대로 변신하면서 다이나울프 무리와 싸우면서도 노와르를 지켜야한다는 강한 마음덕에 자아를 유지 할 수 있었고 다이나울프 무리를 내쫓고 상처입은 몸으로 노와르를 데리고 디마드-노엘에게 데려다 준다. 이후 노와르는 레우스에게 플래그를 꽂게되고 레우스에게 처음에는 자신이 크면 시종으로 삼아달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후 다시 여행을 떠나는 시리우스 일행을 배웅 할 때 레우스에게 "크면 아내로 삼아주세요"라는 편지를 받지만 레우스는 이런면에 굉장히 둔감하여 "아내? 시종이 아니라?"라고 의문을 표하다가 자신의 누나인 에밀리아와 리스에게 맞는다.(...) 그래도 9권쯤 되면, 파티원으로 들어온 여우수인 마리나가 신경이 쓰이는 모양.
에밀리아에 비해 은랑족의 피가 짙어서 늑대로 변신도 가능한데 이러한 이유로 에밀리아는 백랑 호쿠토와의 대화에서 듬성듬성 알아듣지만 레우스는 완전히 알아듣는다.
  • 리스/페어리스 발드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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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스 발드펠드, 통칭 '''리스'''. 리스 뒤의 물로 된 손은 그녀를 따르는 정령인 '''나이아'''.
인간족 여성. 적성속성은 물, 2권, 4권, 8권, 12권의 표지 히로인.
본래는 평민으로 살았지만 친아버지가 귀족이라 귀족 신분을 얻게 됐다고 하는 소녀[스포일러]. 푸른 머리에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다. 그리고 물의 정령이 보이는 정령술사의 자질을 지니고 있음[12]. 에밀리아, 레우스에 이어 시리우스의 제자가 된다. 마른 몸매와는 달리 식사량이 어마어마 하며 식탐이 대단하다. 시리우스마저 저렇게 많이 먹는데 살이 안찌는게 신기하다며 감탄할 정도[13]시리우스를 시리우스 씨라 부르며 동경한다. 그를 볼 때마다 얼굴을 붉히는 게 심상치않다. 그리고 정략결혼식에 난입해 자신을 구해준 시리우스에게 완전히 반한다. 이후 자매와도 같은 에밀리아와 함께 사이좋게 의기투합해 시리우스의 연인이 되고 싶어한다. 에밀리아와는 다르게 플라토닉한 사랑을 꿈꾸는 중.
반 수인 귀족연합이 일으킨 반란으로 학교가 습격 당하자 자신의 아버지인 카디어스를 해치려는 이들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거부감을 드러냈고 시리우스의 훈련으로 터득한 안개+치유마법으로 된 광범위 치유 마법으로 학생 200명 중 무려 100명을 혼자서 치료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고 그녀의 상냥한 성격으로 인해 이 사건 이후 학교에서 ''''푸른 빛 머리의 성녀''''라는 이명이 붇는다.
리스도 시리우스에게 받은 소원으로 임시 휴교일 때 엄청난 먹성을 가진 히로인 답게 '''"시리우스가 만든 모든 종류의 케잌을 맛보고 싶어!"'''라는 소원을 요청했지만 시리우스가 재료 및 시간상으로 인해 3종류의 케이크를 만들어 주겠다는 걸로 합의하면서 소원을 성취 케이크가 다 구워질 무렵 타이밍 좋게 심리분석을 위해 왕성측에서 온 면담관인 멜트와 자신의 누나인 리펠공주 시종인 시니아[14]가 찾아와서 함께 케이크를 즐기던 중 리펠 공주는 겉으로는 ''''시리우스가 리스의 남편이 되면 자신의 부하가 될지도 모르니까 빨리 대쉬해''''라고 리스를 부추기지만 리스는 케이크 맛에 황홀한 표정을 지으면서 먹방을 찍고 있었다(...) 그 후 리펠 공주의 말을 이해하고서 그제서야 얼굴이 빨개진다.
15세가 된 후에 시리우스, 에밀리아, 레우스와 같이 모험가 길드에 등록하였고 등록 된 후에 자신도 어머니가 걸었던 모험가에 대해 동경하고 있다고 말한다. 졸업시즌이 다가오자 다이아장으로 아버지인 카디어스 국왕과 언니인 리펠 공주가 와서 졸업 후 어떻게 할 것인지 이야기를 하였고 결국 졸업 후 시리우스, 에밀리아, 레우스와 함께 같이 모험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왕성에서 최초로 펼쳐진 졸업파티서 리스는 일단 왕족이라는 사실이 귀족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마치 처음 본다는 듯한 연기를 펼치는 아버지 카디어스 국왕에 요청에 따라 춤을 추게된다.
  • 호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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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티처(좌), '''호쿠토'''(우)

은랑족의 선조라고 여겨지는 매우 희귀한 백랑족 늑대. 마차를 끌 말을 파는 마을이 마물에게 습격받았고 이에 마을측에서 길드에 조사임무를 요청하였다. 길드측에서 의뢰를 받고 조사하러 온 시리우스 일행이 숲을 조사할 때 처음 만나게 된다. 시리우스는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적의를 보이지 않는 모습에 바로 경계를 푼다. 사람들의 말을 알아들을 정도로 굉장히 영리하고 먼 옛날 죽어가던 자신을 인간이 구해줘서 인간족에게 호의를 품고있지만 '''단''' 먼저 자신을 공격하지 않는 한에서이다.
어느새 헝그리비어에게 둘러싸이게 되고 아주 능숙하게 힘조절을 하면서 자신들을 습격한 헝그리비어들을 무찌른다. 그리고 시리우스에게 애완견처럼 복종하는 자세를 보이고 시리우스는 레우스를 통해 전(前)세계시절의 질문을 통해 자신이 이전 세계에서 기르던 애완견의 환생체임이 밝혀진다. 이후 호쿠토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시리우스와 리스를 태우고 헝그리비어의 습격을 받는 마을에 빠르게 질주하고 시리우스와 함께 헝그리비어를 무찌른다.
이후 엘리시온 마을로 들어가서 시리우스가 종마등록을 하는동안 종마용 마구간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호쿠토가 희귀한 백랑족이라는 사실에 주제도 모르고 욕심많은 모험가 3명이 호쿠토 목에 밧줄로 묶고 자신들이 잡은것이라고 우기지만 호쿠토가 적당히 힘조절로 한 밟기 기술에 눌린다. 이후 종마 등록을 위한 시험에 간단히 통과하고 자신의 의사에 따라 마차를 끌게된다.
시리우스 일행이 옛 저택으로 돌아가서 에리나의 묘를 참배하고 돌아간다.
노엘의 고향에 도착한 뒤에는 노엘의 식당에는 들어갈 수가 없어서 식당 앞에서 자리잡고 레우스와 함께 식당에서 난리치는 모험가들을 내쫓는 역할을 맡게되고 일단 레우스가 창밖으로 던지면 호쿠토가 위협하는 방식으로 한다. 그리고 백랑족이라는 희소성덕에 시리우스 일행이 머무르는 동안 노엘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의 마스코트가 된다.
노엘 가족과의 피크닉때 시리우스와 같이 다이나울프의 본거지와 레우스를 습격하다 도망치는 다이나울프 무리들을 처치한다.
호쿠토의 주역할은 마차를 끌면서 시리우스를 보좌하는 역할인데 마물사냥, 적처리, 물건 옮기기 등등 시리우스가 시키는 일이면 무조건 다한다. 늑대수인들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라 은랑족 마을에서는 마을사람들 전원에게 추양 받으며 시리우스일행이 여행을 떠난 뒤에는 호쿠토가 머물던곳에 동상이 세워졌다고 한다. 수인왕국에 갔을때는 늑대족 수인만이 아니라 왠만한 수인들에게도 신앙 받고있는게 백랑이라는게 밝혀진다. 심지어 늑대족 대표회의까지 열려 초대받는다.[15]
시리우스가 빗질 해주는것과 프리스비를 해주는걸 특히 좋아한다.
일단 말은 못하지만 시리우스는 호쿠토의 행동을 보고도 뭘말하려는지 대충 눈치첼수 있고 염랑의 말에 따르면 호쿠토는 백랑중에서 어린축에 속하며 자신이 예전에 만난 백랑은 사람말을 할수 있었다고 하는걸로 보아 호쿠토도 인간의 대화를 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호쿠토의 부모 비슷한 존재인 또다른 백랑과 조우했을때 실제로는 인간의 말을 할수 있는데 일부러 안한다고 한다. 이유는 전생의 자신이 강아지로써 시리우스를 따랐기 때문에 그쪽이 시리우스와 행동하는게 좋아서라고 한다.
  • 피아/셰미피아 아라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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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미피아 아라미스, 통칭 '''피아'''
7권 후반부, 시리우스가 만든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특제 귀고리를 착용한 모습
엘프족 여성. 적성 속성은 바람 속성. 5권, 7권, 10권의 표지모델을 맡았다.
시리우스가 처음으로 옆대륙으로 건너기로 한 날 도적에게서 쫓기던[16] 엘프로 지나가던 시리우스의 감지범위에 포착되어 그들의 추격에서 뿌리쳐주고 치료한 덕에 구사일생했다.
피아의 종족은 엘프로 엘프족의 규정중 하나인 '일정 나이 이상이 될 경우 몇 년 간 엘프들의 영역에서 나가 바깥세계를 돌아보고 오는 것'을 이룰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바로 나간 본인의 말로는 엘프중에선 꽤나 이단에 속하는 성격,[17]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시리우스에게 공략되며 시리우스가 도와준 답례로 자신이 가진 나이프를 주고 덤으로 10년 후[18] 다시 만날때도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면 결혼해달라는 일종의 약혼의 맹세로 입술에 버드키스를 하고 떠났다.[19] 이후 마을의 관습대로 9년동안 마을에 있으면서 시리우스와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마을에 찾아온 엘더[20]로부터 성수의 선택을 받았으니 가까운 시일내에 성수님 곁으로 오라 라는 통보[21]를 받았다는 아버지 말에 절대 가지 않을것이라며 반대한다. 그리고 그날 밤 몰래 마을을 뜨기 위해 준비하고 자신의 아버지가 몰래 준비해둔 식량[22]을 챙기고 시리우스를 만나기 위해 마을 밖으로 떠난다.
적성속성은 에밀리아와 같은 바람. 그리고 9년이 지난 대망의 5권에서 표지 히로인을 달면서 등장한다. 결국 7권에서 만난다.
여담으로 장수족인 엘프족이다 보니 일반적 상식으로 따지면 시리우스가 피아보다 먼저 늙어서 죽기때문에 피아는 확률은 낮지만 어떻게든 시리우스의 자식을 얻어서 그가 죽으면 그의 피를 이은 자식과 행복하게 지낼 미래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여자 3명중 최초로 임신했다.
  • 나이아
서적판 8권 후반부터 리스를 따르게 된 정령. 보통의 정령보다 격이 다른 강력함을 보여준다.
9권 외전에서 보여준 힘의 일각으로는 리스의 설거지를 도와주다 실수로 접시를 강에 빠뜨리자 리스의 '''"갈라줘"'''라는 말에 '''강을 갈라버리는 기적'''을 행해버린다... [정체는]
  • 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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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소녀가 카렌. 그 옆은 피아시리우스 티처, 그리고 에밀리아.
파티중 최연소 나이로 5살정도 유날개인이라고 불리는 엘프만큼 희귀한 종족이라고 불리며 어머니와 숲에 나왔다가 수인들에게 습격을 받고 강을 떠내려가 도망치지만 노예상에게 붙잡히고 당시 숲을 이동하는 시리우스 일행에게 발견된다.[23] 인간과 수인들에게 좋지못한 경험이 있어서 피아만 따랐고 이에 여자 멤버들은 특히 질투한다. 나이도 어리고 유날개인에 대한 호기심에 고향까지 데려다주기로 한 시리우스 일행과 같이 여행하는데 유날개인의 특징인 강한 마력과 어린 나이에도 마력을 쓸수 있는데도 못쓴다는것에 불안해하는 카렌을 길드에 데려가 검사한결과 뜻밖에도 카렌은 시리우스와 같은 무속성이었다. 이에 실망하지만 시리우스의 지도하에 시리우스 전용 기술을 가르쳐주면서 무속성으로 마법을 쓰는데 유날개인의 특징 때문인지 시리우스도 놀랄정도로 성장속도가 빠른데 위력 때문에 나이상 시기상조라고 판단해 가르쳐준적도 없던 런처를 딱 한번 밖에 본적 없으면서도 따라하는 무서움을 보인다. 시리우스 일행의 도움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제회하고 동족과 제회했고 원래라면 여기서 해어지려 했지만 어머니가 카렌이 바깥 세상을 동경하고 시리우스 일행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것을 알고 시리우스에게 카렌을 맡긴다. 시리우스 역시 카렌을 마음에 들어했고 어머니의 허락이 있다면 거부할 이유도 없어 카렌의 의사가 맡는다면 데리고 간다고 허락했다. 카렌은 마을과 엄마 곁에서 떠나는게 불안했지만 시리우스와 함께하고 싶다며 따라가기로 결정 어릴적부터 아빠가 없고 엄마까지 떨어져 부모의 사랑을 못받는것 때문에 시리우스가 아빠 대역으로 하기로 하고 시리우스를 아빠라고 부른다.

2. 메리페스트 대륙


서적 1~5권의 주체가 되는 대륙.

2.1. 엘리시온 마법학교


  • 그레고리
적성속성이 두개인 더블.
왕국의 오래된 명문 귀족 가문에 속해있는 상급 귀족출신이자 엘리시온 마법학교에서 귀족학생들만 모인 아이온 반의 담임교사이다. 직위는 상급 귀족이지만 하는 짓은 귀족의 긍지만 외치고 귀족의 명예와 품격은 개나 줘버렸다. 하지만 로드벨 교장의 말로는 마법실력과 교사로서의 실력은 수준급인 것을 보이니 유감스런 인재이다. 작중에서도 평민과 수인들을 차별하는 발언을 일삼으면서 아무리 이들이 실력이 뛰어나도 폄하하거나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특히 시험장에서도 시리우스가 무속성인것을 알자 시험을 볼 가치도 없다면서 혼자서 노발대발하나 빌 선생이 뿜은 살기에 놀라 빌 선생이 나가라는 말에 공평하게 시험평가 하라며 나간다. 그리고 기숙사 배정때 의도적으로 시리우스에게 기숙사하고 좀 떨어진 폐가에 배정시킨다.[24] 시리우스와 리스가 만나기 전 리스는 물정령으로 인해 불속성 마법을 잘 다루지 못하여서 실습때마다 반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며 조롱의 대상감이 되었는데도 이를 해결하려는 태도는 안보이고 오히려 방과 후에 머리를 쓰다듬거나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나만은 네편이다' 라며 달콤한 말을 하며 리스를 세뇌하려고 한적도 있다. 리스를 구하기 위해 로드벨이 거래 조건으로 일부러 마그나 선생에게 흘린 공금횡령 내역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반 학생만 건 드로[25]를 하게되는데 이때 자신의 반대표 학생들에게 철제갑옷과 검을 장비시키는 것도 모자라서 상위 학년들을 데리고 오고 반대표 학생들의 시종도 대결에 참여하게 하는 비열한 수단을 쓰자 빌 선생은 이의를 제기하나 오히려 당당하게 평민과 수인이 귀족에게 대결을 걸었으면 그걸 철저히 밟아주는걸 보여주는 것도 귀족의 의무라며 결국 대결하지만 아시다시피...
대결에 진후 로드벨에 의해 감시 및 근신에 취해져서 잠잠해지나 싶었으나 자신의 반 귀족학생 2명이 에밀리아와 레우스에게 미궁 공략 스피드 대결을 신청했다는것을 들었는지 시리우스 일행을 죽이기 위해 선혈의 드래곤 일행을 불러들여 대기시킨 후 귀족학생이 고용한 모험가로 위장시켜 죽이려 했으나..역시 선혈의 드래곤도 시리우스의 역린을 건드리는 바람에 역관광 당하고 살아남은 선혈의 드래곤 두목도 시리우스의 조교(...)로 그레고리의 소행이라는 것을 실토하면서 로드벨이 그레고리 자택에 병사들보내 그레고리를 체포하라고 명령하나 이미 어디론가 도망간 상태이다.
후일 시리우스는 로드벨한테 왜 그레고리가 무속성과 수인을 싫어하는 이유를 묻자 로드벨은 자세한건 이야기 하는 것은 그렇고 그냥 그레고리의 아버지가 무속성을 지닌 자와 수인에게 살해당했다 라고만 알려준다.
실력은 좋은지 3년간 로드벨의 추적을 피하면서 도피를 하였고 로드벨이 엘리시온 옆 마을에 그레고리가 나타났다는 첩보에 로드벨과 그의 제자 마그나 선생이 잠시 학교를 비운 사이에 반 수인 귀족 연합이 고용한 용병단과 함께 학교를 점거한다. 학교 점거 후 저항하거나 도망치는 학생들을 잡아서 예속의 목걸이[26]를 채워 어디론가 끌고 가서 모으는데
역시 작품 공인 쓰레기 교사답게 포획한 학생들을 예속의 목걸이를 채운 이유가 잡힌 학생들 중에 평민도 있지만 귀족출신 학생도 있다. 그래서 이들을 인질로써 고기방패 역할로 쳐들어가서 왕실을 습격하여 인류의 배반자(?)인 카디어스 왕과 일족을 죽이고 수인들을 전부 내쫓을 왕을 내세울 계획이었다. 만약 카디어스 왕이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병사들을 보내고 왕실 병사들이 귀족 출신 자제들을 죽이거나 상처를 입히면 카디어스 왕이 반란을 진압하더라도 귀족의 반발로 시달리기 때문에 손댈수 없다. 그리고 카디어스 왕측에서 진압군을 진입시키려 하면 예속의 목걸이로 몇몇을 본보기로 죽이면 공격할 수가 없을것이라고 생각도 한다.
하지만 그동안 시리우스에게 단련 받아온 에밀리아에게 마법전에서 처참하게 무너진다.[27] 로드벨이 나타나면서 로드벨은 '''"당신의 한심한 복수심 때문에 이런 만행을 저지른 겁니까?"''' 라는 말에 그레고리는 자신의 아버지는 돈을 노린 무능과 수인에의해 죽어서 이짓을 벌인 것이라고 외치자 자신이 교사생활 하는동안 세뇌시켜놨던 10명의 귀족학생들이 이에 동조한다. 보다 못한 로드벨은 그레고리 아버지가 진짜로 죽은 이유[28]를 알려지면서 10명의 귀족 학생중 몇명이 망설이게 되자 그레고리는 이들을 다시 선동하여 중금마법 10개면 로드벨을 쓰러뜨릴 수있다는 근자감으로 중급마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로드벨이 10개의 중급마법을 같은 속성 무영창 마법으로 이들의 마법을 계속 격추시키고 오히려 무영창 마법으로 10개 이상의 중급마법을 띄우고 날려버리자 그레고리를 따르던 10명의 귀족 학생들은 '''"우리들은 그레고리에게 그저 이용당했을 뿐이다"'''라며 항복하였고 그레고리는 고리아를 수거한 도미닉이 던전 섬광탄 역할을 하는 마석을 틈타 도망친다.
도망치면서 고리아가 예속의 목걸이를 풀 열쇠를 가지고 있다면서 도망가고 나면 본보기로 몇명을 죽이고 우리말을 따르게 하면 된다 라는 시커먼 속내를 가지면서 도망치던 도중 가면을 쓴 시리우스를 만난다. 가면을 쓴 시리우스에게 완전히 밀리면서 도미닉도 무력화시키자 가면을 쓴 시리우스를 못 알아 봐서 '''"넌 도대체 뭔데 우릴 방해하는 것이야?!"''' 라고 절규하였고 이에 시리우스가 가면을 벗는데 시리우스를 단숨에 알아보면서 '''"너는 그 무능?! 너같은 평민이 귀족인 자신에게 손대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냐?!"''' 라는 상황판단을 못하는 말 지껄이자 시리우스는 '''"넌 이미 귀족이 아니고 수배자라서 처벌따위 안받는다."'''라는 말하면서 그레고리에게 고통을 주기 시작한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그레고리는 '''"자...잠깐! 나는 아무리 너를 무능이라고 했지만 너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친적 없는데 나한테 왜이렇게 나오는 것이냐?!"'''라는 말에 시리우스는 선혈의 드래곤 사건을 언급하자 그레고리는 자신이 그들을 데리고 왔었어도 그들 멋대로 한 것이지 난 거기까지 관여 안했다라는 궤변 을 내놓는것에 짜증이난 시리우스에게 안면을 구타당했고 시리우스가 도미닉 검을 들고 죽이려 하자 살고싶다고 절규하다가 가슴팍에 칼에 뚫리면서 죽는다.
  • 마그나
엘리시온 마법학교 카라리스 반의 담임교사이다. 학교내 시리우스의 조력자 중 한명이다. 시리우스가 준 케이크 맛에 푹 빠져 국가기밀에 준하는 학교 비밀을 케이크 한방에 캐낼 수 있을 정도.. 반 수인 귀족연합이 일으킨 반란 사건때 에밀리아가 그레고리와 싸우던 중 그레고리를 동조하는 10명의 귀족 자제들이 10개의 중급마법을 에밀리아에게 날림과 동시에 에밀리아 앞에 정교한 골렘을 생성하여 에밀리아를 구해준다. 결국 반란 진압 후 시리우스가 소소한 복수로 로드벨에게 강제로 케이크 공급중지 명령에 로드벨을 옹호했으나... 시리우스가 에밀리아를 구해준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홀케이크 1개를 통째로 가져다 주겠다는 말에 바로 로드벨에게 "교장 선생님은 반성하셔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태세전환한다.
엘리시온 마법학교의 교사 종족은 인간이며 담임 반은 불명. 시리우스 티처의 시험평가에서 무속성인 그가 능숙한 라이트 마법에 마력을 정밀하게 농축시킨 기술을 보고 시리우스를 합격시키며 흥미로워 한다. 입학시험때 그레고리가 평민주제에 귀족인 나를 기다리게 하느냐 라는걸 보면 출신은 평민인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제 그의 정체는 마법으로 위장한 로드벨 교장이다.(...)
  • 로드벨 교장
적성속성이 세개인 트리플.
엘리시온 마법학교의 현 교장 선생이다. 나이는 400살이상이며 외모는 장수하는 엘프라서 그런지 20대 청년의 외모를 지녔다. 엘리시온 왕국에서도 유명인사에 속하며 국가 권력층에서 최상위에 속한다. 엘프의 뾰족한 귀는 마법으로 가려 평상시에는 빌 선생으로 변장하여 지낸다. 입학시험때부터 시리우스 티처를 눈여겨 보고있으며 시리우스 일행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시리우스가 만든 케이크를 먹고 케이크 홀릭에 빠져 마그나 선생하고 먼저 케이크 만들어 달라고 싸우는것은 기본이고 시리우스가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가르간 상회에 케이크 레시피와 오븐의 역할을 하는 마도구 제작기술을 팔것이라고 하자 가르간 상회와 미리 접촉해서 대량의 케이크를 자신에게 먼저 납품하려고 할 정도이다.[29] 하지만 선혈의 드래곤이 미궁에서 시리우스에게 끔살 당한뒤 살아남은 두목을 심문하는데 두목이 모든걸 실토하자마자 먼거리에 숨어있던 시리우스의 저격으로 머리가 터져 죽는것을 보고 단번에 시리우스가 했다는것을 눈치채고 어느 날 시리우스를 불러 시리우스의 본심을 듣기 위해 살기를 띄우며 시험한 후 선혈의 드래곤에 관한건 자신의 책임도 있다면서 시리우스의 실력을 감춰주는 것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실력과 계략은 뛰어나다. 엘리시온 옆 마을에 그레고리가 나타났다는 첩보는 원래부터 믿지 않았고 자신이 자리를 비웠다는 행색을 보여야 그레고리가 학교에 쳐들어 올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학교를 떠나기 전에 자신의 제자 마그나를 통해 학교 아래에 비밀통로를 만들어 놨다. 그리고 학교장 취임후 자신이 만들고 있던 결계[30]는 그레고리 측이 사용하게 냅두면서 그레고리 측은 왕궁 혹은 로드벨이 접근 못 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가동시켰지만 오히려 자신들의 퇴로를 스스로 차단한 셈이 되었다. 그리고 그레고리와 10명의 귀족 자제 학생들이 던진 10개이상의 중급마법이 그에게 가격 했을때 아무런 상처도 없었고 이에 그레고리는 로드벨이 학교 결계를 만들었듯이 결계를 두른것이라 생각했고 중급마법으로 계속 공격하면 뚫릴 것이다 라는 생각을 품었지만 로드벨이 담담하게 그냥 같은 속성 마법을 무영창으로 시전하여 요격시켰다는 말에 절망하게 된다. 그리고 시리우스가 그레고리, 도미닉을 처리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시리우스 실력이 공표되었다간 아수라장이 될것을 감안해 시리우스와 입을 맞춰 시리우스의 실력을 감춘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큰 사건이 될 수 있었기에 이에 시리우스는 소소한 복수로 케이크 공급 중단을 선언하자 당황하였고 사건 이틀 후 엄청난 양의 사건 뒷처리를 하다가 지쳐서 쉬고 싶다는 마음과 케이크가 먹고싶다는 마음에 절묘한 타이밍에 케이크 파티를 하고있던 다이아 장에 와서 케이크를 먹을수 있게된다. 본인 말로는 케이크 금단현상이 최대 2일까지 밖에 안된다고 한다.
마력량도 굉장히 대단하여 모험가 길드에서 시리우스의 마력량과 속성을 체크하는 수정구가 금이간 것에 접수원이 놀라워했고 이에 시리우스는 접수원에게 수정구가 부숴지는 경우를 물어봤더니 첫 번재는 수정구가 그저 고장난 경우 두 번째가 시리우스 마력량에 의해 깨진것 세 번째는 로드벨이 처음 엘리시온 모험가 길드에 왔을때는 로드벨의 트리플 속성+마력량으로 인해 그때는 수정구가 산산조각 났다고 한다.
의외로 마법학교장을 그만둬 하고 싶어하는거 같다. 실제로 그레고리와 싸울때 '''"자기가 제일 싫어하는게 실력도 안되면서 자신을 이길수 있지 않을까 하고 무턱대고 덤비는 녀석들이고 나도 맘 같아서는 학교장을 때려치우고 싶지만 때려칠 때가 오질 않는다."''' 라고 본심을 말한다.
시리우스 일행의 졸업시즌이 다가오자 원래 졸업 1년전에 개인마다 통보되는 졸업과제를 시리우스에게 뭘 내줘야할지 반개월동안 고민할 무렵 졸업 과제로 시리우스의 힘을 재학생들에게 공개할 겸 자신도 시리우스와 붙어보고 싶어서 자신과의 대결을 졸업과제로 낸다. 그렇게 시리우스와의 대결에서 군대를 상대했을때 입는 마도구와 장비를 착용하여 완전무장으로 진지하게 승부를 하였으나 결국 시리우스가 승부에 이기지만 오히려 시리우스는 자신이 로드벨을 이겼다고 하면 여러 귀족들이 자신들을 노릴게 뻔하니 자신이 진걸로 해달라고 요청을 하였고 로드벨은 이에 동의하여 자신이 이긴것으로 처리한다.
후일 졸업식때 원래 각 부문마다의 최우수자에게 수상을 하는데 시리우스 기수만 특례로 무속성 부문을 만들어서 상을 주고 자신의 연줄을 이용하여 왕성에서 최초로 엘리시온 마법학교의 졸업파티를 열어준다.

  • 마크
적성속성은 불속성.
호르티아 가문의 차남이며 작중에 나오는 귀족들 중에서 가장 개념인에 속한다. 시종들이 다쳤다는 소식에 양호실에 다친 시종들을 보고 이유를 말해보라는 말에 시종들이 머뭇거리자 뭔가 낌새를 알아차리고 추궁하여 시종들이 시리우스에게 먼저 싸움을 걸고 졌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자신의 아버지에게 보고한 뒤 다음날 아침 시리우스에게 돈을 주며 머리를 숙여 사과를 하나 시리우스는 돈 대신 귀족과 트러블이 생기면 나를 구해달라는 조건으로 사과를 받아준 뒤 절친이 된다. 친구가 된 후 마법이 늘지 않는다는 점을 시리우스에게 상담하게 되었고 시리우스한테 여러여러 마법의 교육을 받는다.
반 수인 귀족연합이 학교를 습격 했을 당시 시리우스가 있는 반을 기습하여 선생에게 독침을 쏘아 무력화 시켜서 학생들이 패닉에 빠졌을때 오히려 침착하게 대응하였다. 졸업시즌이 다가오자 시리우스의 절친으로써 행동하고 시리우스에게 자신의 가문을 위해 일해줄수있냐 라고 말하며 러브콜을 보내지만 거절당해도 뒤끝이 없는 개념 귀족이며 오히려 시리우스가 거절하여 동등한 입장에서 친구가 될 수 있어서 더 좋다라는 대인배스러움을 보여준다. 시리우스와 로드벨과의 대결에서 시리우스가 이길 수도 있다면서 전폭적인 신뢰를 보여준다.

2.2. 시리우스의 시종


  • 에리나
시리우스의 시종 3인중 한명으로 시리우스에겐 어머니같은 존재면서 종종 실수를 일으키는 노엘이나 디의 실수를 메꿔주는 장녀같은 존재로 시리우스의 어머니인 아리아와 만난 것도 에리나가 제일 처음이다.
원래 에리나는 아리아가 아닌 다른 집에서의 시종이었지만 병에 걸리게 되고 몸이 허약해지자 일하던 집에서 퇴직금이랍시고 준 약간의 돈과 짐들과 몸만 가진채로 내쫓기게 되고 막막하게 느끼던 순간 지나가던 아리아가 흥미를 가지고 반억지를 부리며 고용한 탓에 그녀의 시종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그녀가 드리아누스귀족가에 시집갈때도 봉급을 못 받으면서도 따라갔다.
이후 아리아가 아이를 잉태하자 드리아누스는 대륙 끝의 한 저택[31]에 아리아일행을 구금했고 에리나는 그 귀족과 귀족의 아이를 쌍으로 욕했지만 아리아는 애는 아무런 연관도 없다면서 오히려 아이를 가진것을 기뻐하자 아무말도 못했다고 하며 아리아가 출산하려하자 안그래도 쇠약한 몸이 더 약해져 출산하면 죽을수 있는 상황에도 출산한 탓에 애를 보고 얼마안돼서 죽었고 그런 아리아의 유지를 받아서 시종 3인이 시리우스를 키우기로 정한 것이며 아리아의 유해는 그녀의 유언에 따라 화장한 뒤 가루로 만들어 절벽위에서 바람이 불 때 날렸다.
그 후 시리우스를 키우면서 자신이 아이를 더이상 낳지 못하는 몸이 된 것과 아리아의 유지로 인한 모성애가 다 시리우스를 향해서 자식바보인 어머니수준으로 시리우스를 보살폈고 시리우스를 위해 그리 싫어하던 드리아누스에게 매달리면서 까지 몇년간 양육비를 받아냈지만 이렇게 무리하느라 수마병[32]이 발병해 쓰러지자 지켜보던 시리우스가 집근처의 호수에서 수마초로 만든 약을 조제해서 먹인 탓에 구사일생했다.
의식을 차린 뒤 시리우스의 거짓섞은 설명을 듣고 시리우스의 성장속도를 납득하면서 나날을 보내고 시리우스가 에밀리아남매를 주워준 이후엔 그들에게 시종으로서 훈련시키면서 보냈지만 안그래도 쇠약한 몸에 수마병까지 걸렸던 탓에 더 약해서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고 결국 수명이 보름남자 시리우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시리우스가 특별개조한 '라이프 부스트'라는 금약[33]을 먹어 수명을 하루로 줄인 대신 하루동안 건강해진 채로 보내다가 밤이 되자 모두의 앞에서 유언을 남기고 시리우스에게 '에리나 또한 나의 어머니다.'라는 말을 듣고 웃으면서 사망했고 그녀의 유해는 그녀가 남긴 유언대로 아리아의 장례방식과 같이 치뤄졌다. 이후엔 천국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아리아와 함께 시리우스를 지켜보면서 누가 더 시리우스를 사랑하는지에 대해 투닥거리고 있다.
시리우스 일행이 졸업 이후 묘비를 참배하고 돌아가는데 이때 시리우스 귓가에 "다녀오렴" 이라는 목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 노엘
시리우스의 시종 3인중 한명으로 3인중 유일하게 수인인 고양이 수인. 조울증이 의심될 정도로 항상 밝고 마이페이스지만 종종 혼나거나 남에게 비교당하면 금방 우울해지는등 기분전환이 빠른 인물로 시종 3인중에선 유일하게 마법을 사용가능했기에 시리우스가 마법에 대해 터득할 때 까지 마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과거엔 에밀리아남매와 같은 노예였지만 이들과는 달리 노예생활을 길게 보내기전에 아리아에게 구해지고 노예가 아닌 시종으로 일하면서 반년만에 원래의 밝은 성격을 되찾았지만 '디'만을 무서워하기에 충격맞은 디가 음식으로 꼬시는 작전들을 반복한 결과 디가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34]
시리우스가 에밀리아남매를 줏어올때도 수인이나 전직 노예라는 공통점과 밝은 성격으로 남매를 맡았고 노림수대로 이들의 경계를 푸는데 도움을 주었다.
1권 에필로그가 지난이후 에리나의 유언으로 각오한 것과 의뢰한 반지가 도착한 덕에[35] 드디어 고백한 디와 한번에 결혼까지 가고 결혼 파티가 끝난 후 아르메스트 마을에서 시리우스 일행과 헤어졌으며 2권에선 이미 아이까지 가진 상황이라고 할정도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시리우스 일행이 졸업이 다가오자 매번 꼭 자신의 고향으로 와서 디와 차린 음식점에 와달라는 내용의 재촉 편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36]
시리우스 일행이 노엘 고향에 도착 후 일반 손님처럼 식당을 방문하는데 이때 디의 요리에 트집을 잡는 모험가를 향해 요란스럽게 나타난다. 하지만 시리우스 일행을 보고 곧바로 물러나고 영업 종료후 노엘의 행동에 관해 시리우스가 추궁하자 처음에 이런 모험가들을 향해 마법으로 쫓아냈는데 이게 의외로 손님들의 평이 좋자 디와 동생인 노키아의 만류에도 자신도 식당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이러한 행위를 벌였다는 말에 결국 시리우스에게 '''아이언 클로'''를 먹게된다. 아이언 클로에 벗어난 후 시리우스가 걱정이 담긴 진심어린 조언에 순순히 따르자 여동생인 노키아가 경악하는 것을 보면 고향에 돌아온 이후에도 마이페이스인것 같다.
하지만 노엘과 디가 자꾸 시리우스를 찬양하고 자신들을 계속 낮추는 모습을 피크닉에도 보이자 이러한 태도에 자신의 딸 노와르가 화가 나서 숲으로 뛰쳐나가자 패닉상태에 빠지지만 노와르를 데리러 가는 시리우스와 레우스에게 노와르를 안전하게 데려와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 레우스가 노와르를 데리고 오자 노와르를 꼭 끌어안는다. 며칠 후 갑자기 식욕과 식사량이 많아지자 시리우스의 진단 결과 또 한번 임신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시리우스 일행이 다시 모험을 떠나기 위해 마을을 떠날때 배웅하였고 시리우스 일행의 마차가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다가 마차가 사라지자 자신의 딸인 노와르와 함께 남편인 디마드 품속에서 이별에 대한 아쉬움이 담긴 울음을 터뜨린다.
시리우스 일행이 떠나고 '당천' 이라는 가명을 쓰는 강검 라이오르와 만나게되고 돈 욕심이 없는 라이오르가 자꾸 과잉 지불을 하려는 태도에 곤혹을 치른다. 하지만 레우스의 검술 스승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가 마을에 머무는 동안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는데 이게 의외로 신의 한수가 되버린다. 어느 날 자신의 딸 노와르와 함께 장을 보러 나왔지만 수상한 한 남성이 노와르를 수면제로 재우고 납치를 하는데 그동안 디와 노엘의 평판으로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유괴범을 쫓게되고 이때 라이오르가 벽을 뚫고 유괴범을 잡아서 노와르를 구출하게된다.
그날 밤 라이오르와 자신의 남편인 디마드와 함께 유괴범 조직을 습격하여 라이오르가 전방에서 다 때려부수는 동안 후방에서 지원을 맡는다. 그 날 이후 당천이라는 이름으로 근처 귀족파티에 초대된 라이오르에게 제대로 금액을 챙겨둔 뒤 보내주지만... 라이오르가 자신의 딸인 노와르에게 맡긴 상당한 보수금액을 보고 "당천씨 ~!" 하면서 소리지른다.
  • 디/디머스
시리우스의 시종 3인중 청일점이며 애칭은 '디' 과묵하고 말이 적은 성격탓인지 남들에게도 디마드가 아니라 디라고 부르게 한다. 요리사나 정원사의 일을 주로 맡고 있다. 시리우스가 성장한 이후엔 그에게 요리를 배우면서 나름대로 어레인지를 하는등 실력있는 요리사로 시리우스일행이 학원쪽으로 떠날때 노엘과 함께 노엘의 마을로 향했으며 결국 고백을 성공시킨 듯하며 결혼까지 간 상황. 평소엔 과묵한 성격이지만 노엘이 엮이면 즉각즉각 반응을 보여주는지라 이 부부를 아는 사람들에게선 팔불출로 여겨지며 실제로도 공처가 이 곳에서 결국 염원하던 식당을 차렸으며 식당의 이름은 '에리나'로 정했다고 한다.
과거엔 모험자였지만 같이 활동하던 동료가 큰 부상을 입어 은퇴하게 되자 혼자선 모험자로 활동할 수 없다고 여겨 예전부터 꿈꾸던 요리사가 되기로 하지만 모아둔 돈도 별로 없고 인맥도 없어서 야영까지 하면서 요리연습을 하던중 냄새를 맡고 찾아온 미리아리아의 부탁에 음식을 나눠준 뒤 그녀에게 '냄새도 맛도 좋긴 한데 뭔가 부족하다.'라는 평에 '제대로된 재료만 있으면...'이라고 분해하자 '''그럼 요리할 수 있는 공간과 재료를 줄테니 너 내 요리사 되라!'''라는 식으로 즉석으로 포섭당했다. 처음엔 아리아를 모시던 에리나와 다른 사람들 모두 과묵한 디의 모습때문에 불안했지만 그의 요리실력과 사실 그가 수줍음 많을 뿐 나쁜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게된 뒤로는 나아졌다는 듯. 이렇게 아리아의 요리사로 일하면서 그녀가 건져온(...) 노엘에게 다가갈려 하지만 노엘이 디를 무서워해 멀어지자 충격을 받으면서 아리아가 추천해준 방법으로 음식을 주면서 친해질려 하고 점점 음식을 먹으면서 친해지고 실제로 그녀가 웃는걸 직접 보게되자 반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이 과거를 언급할때 인맥이 없다고 말한 것 치고는 은근히 인맥이 넓다. 또한 꽤 넓은 인맥이면서도 본인이 사람을 가려가면서 사귀는 탓에 디가 추천하는 사람들은 전부 믿을수 있는 사람들이며 시리우스와 에밀리아와 레우스 3인방의 학교입학이 수월한 것도 디의 인맥덕분이라고 할 정도.
현재는 노엘과 식당을 차려 살고 있다. 요리사가 되면서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은 많이 누그러들었다지만 여전히 날카롭다는 듯. 식당의 인기도 대단해서 그 지역 영주가 변장하고 찾아올만큼 맛있다고 한다.
엑스트라 에피소드에서는 에리나 식당 부지와 넓은 뒤뜰에 별장을 지으려는 귀족의 요리사와 대결한다. 그리고 이겼다.

2.3. 가르간 상회


  • 개드
가르간 상회의 현 수장이자 디의 전직 모험가 파트너이다. 시리우스의 시종이었던 디가 생계비를 충당하기위해 약초와 물품을 자주 거래를 하면서 친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리우스가 엘리시온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비용을 구하는데 큰 도움을 준 인물이다.[37] 디와 노엘, 시리우스 일행이 각자의 길을 가기위해 마을에 내려와서 디의 부탁으로 엘리시온으로 가는 마차를 제공해준다.[38]
여담으로 매우 호쾌한 성격인듯 하다. 거대한 늑대인 호쿠토를 보고도 놀라지 않는 담력을 지니고 있다.
가르간 상회 대표 개드의 동생이며 시리우스를 만나기 전에는 가르간 상회 엘리시온 지부와의 운송담당이었으나 현재는 가르간 상회 엘레시온 지부의 매니저로 승격됐다. 시리우스와는 개드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된다. 그렇게 시리우스 일행은 잭이 몰고있는 마차를 타고 엘리시온으로 가던도중 최근 상인만 공격한다는 도적의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 호위로 고용한 모험가 2명도 도적과 한패여서 에밀리아는 잡힌 상태에 앞에는 모험가 2명 뒤에는 도적일당이 오는 상황에도 잭은 도망가지않고 자신도 싸우겠다며 검을 뽑으나 이미 철저하게 단련된 시리우스, 에밀리아, 레우스에 의해 모험가 2명과 도적일당들이 단숨에 무력화 되고 포박한뒤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전서구를 보내 마을 경비단을 부른다. 이때부터 시리우스를 '형님'이라고 부르며 따르게되고[39] 이 사건으로 시간이 지체되어 결국 노숙을 하게되는데 저녁때 시리우스 일행이 말린 빵과 육포가 아닌 건조면과 스프로 즉석으로 면요리를 하는 것을 보고 이 요리는 보존식품의 혁명이라 말하며 흥분한 상태로 이 제작기술을 가르간 상회에 팔아달라는 제안을 하여 계약기간동안 건조면&스프 보존식품의 이익의 일부를 시리우스에게 주겠다는 계약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성사시킨다. 엘리시온에 도착 후 엘리시온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려주며 입학시험을 치르기 전까지 묵을 숙박을 안내해주고 그 기간까지의 이용료를 대신 지불하며 헤어진다. 후일 건조면&수프 보존식품이 대박을 터뜨리며 가르간 상회는 막대한 이익을 벌게되고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가르간 상회 엘리시온 지부 매니저로 승진한다. 매니저가 된후로도 시리우스를 형님이라 부르며 따르고 있고[40] 시리우스에게 필요한 물품이라든가 요리재료[41]를 구해다 주며 시리우스에게 이세계에 먹던 디저트 레시피를 구매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있다.

2.4. 리스 관련


  • 리펠 공주
엘리시온 왕국 후계자 서열 1위이자 리스의 언니이다. 서자출신인[42] 리스가 평민으로 지내다가 갑자기 왕궁생활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발드펠드의 차가운 반응으로 혼자 울고 있을때 가장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 리스를 보살펴주고 예법을 가르쳐준 인물이여서 리스가 매우 좋아하는 사촌언니이다. 어느 날 말을 타다가 넘어져 팔을 크게 다친 이후로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리스의 마법을 펼칠때에만 진통이 완화될 정도로 몸의 상태가 나빠지자 리펠을 걱정한 리스가 시리우스 일행을 데리고 와서 시리우스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맡길수 있는지 없는지 간단히 시험 한 뒤[43]진찰을 보게되는데 시리우스의 스캔으로 손목하고 팔꿈치 중간에 있는 이물질이 신체를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즉시 이 자리에서 적출수술할 것을 권하자 그녀의 호위기사인 멜트는 결사반대 하며 적어도 오늘 오는 새로운 약이라도 복용해보고 안되면 하자고 권하자 시리우스가 적출수술을 했는데 이물질이 안나오면 자신의 목을 걸겠다는 조건에 시리우스를 믿고 수술을 받고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물질의 정체는 손톱만한 마석이었는데 이 마석은 작은 크기여도 순도가 높아서 뿜어져 나오는 마력으로 인해 몸이 나빠진것이었다. 하지만 말 타다가 넘어져서 이렇게 순도가 높은 마석이 박히기에 너무 적은확률의 우연이란 것을 시리우스가 짐작하듯 머리가 좋은 리펠공주도 그 점을 눈치 챘고 그 당시 자신을 치료했던 의료술사[44]와 마석에 대한 돈의 흐름을 역추적하여 자신을 암살하여 오빠인 디라프를 왕위에 앉히려는 귀족의 술수였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 귀족을 병사로 위장하여 암살시킨다.[45] 그리고 시리우스의 훌륭한 지식과 실력에 맘에 들어서 어느 날 시리우스를 불러서 자신의 수하가 되라는 부탁을 하나 시리우스는 졸업 후 각지를 여행한다는 이유로 거절하나 리펠은 그럼 여행에 돌아온 뒤라도 왕국을 위해서 일해달라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아버지인 카디어스 왕이 리펠을 내세워 에버리티 가문과의 정략 결혼을 상의도 없이 정해버린 것을 리스가 듣게되고 리스가 리펠 대신 정략결혼을 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격분하며 자신의 시종인 세니아를 통해 리스를 납치해 줄 것을 의뢰한다. 그렇게 납치 사건 후 리스가 리펠의 집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온 발드펠드가 리펠에게 이번 정략결혼은 에버리티 가문과 에버리티 가문에 아첨하며 빌붙으려는 귀족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계략이었다고 말하자 리펠은 분노하며 발드펠드 왕에게 싸대기를 날리고 리스를 도대체 어떤 존재로 생각하는지 실토하라고 말하면서 리스와 발드펠드의 오해를 풀어주는 계기를 만들어주게 된다.[46]
반 수인 귀족연합의 학교 습격사건 이후 멜트, 세니아와 함께 케이크 파티 열기 직전인 다이아 장에 찾아온다. 임시 휴교일 동안 모든 학생들은 그레고리와 같은 위험분자를 색출하기 위해 면담을 가장한 심층분석이었고 멜트가 다이아장 담당관으로써 가게된다는 보고에 재밌어 보여서 같이 따라오게 된것(...) 리펠 공주도 시리우스를 신용하고 있기 때문에 면담 용지에 자신의 사인을 넣으면서 몇시간을 해야할 면담을 겨우 몇 분만에 통과시키는 권력을 보여준다.[47] 겉으로는 시리우스가 자신의 부하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리스를 이어주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리스가 시리우스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있기때문에 속으로는 리스의 행복을 위해 하는행동이고 속마음 그대로 말하기는 그러니 겉으로 저렇게 둘러댄다.
로드벨과 시리우스의 대결을 로드벨이 각 귀족들한테도 초대장을 보냈기 때문에 리펠도 왕족대표로 참여하여 관전한다. 그리고 대결이 끝나자마자 훌륭한 경기 시합을 칭찬하면서 대부분 귀족들이 모인 장소에서 공개적으로 시리우스에게 '''"왕실을 위해서 일해주지 않겠는가?"''' 라고 말하며 시리우스가 거절할 방법을 원천 봉쇄해버린다.[48] 그러면서 수락한 시리우스에게 '''"그대는 졸업 후 세상으로 나가 여러가지를 배워서 왕국으로 돌아오면 그때는 무조건 로드벨을 이겨라"'''라는 명을 내리면서 시리우스 일행에게 여행에 제약없는 환경도 제공해준다. 이후 시리우스에게 지나가면서 '''"원래 너가 로드벨을 이긴 거지? 내 눈은 못 속여, 그야 아저씨가 분한 표정을 짓고있고 리스가 기뻐하는 표정을 짓고 있으니까"'''라며 알아차린 이유를 알려준 뒤 폐막식 연설과 동시에 시리우스에게 왕실의 망토를 하사한다.
이상형은 자신의 호위기사인 멜트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으며 좋아한다.[49]
  • 세니아
토끼 수인이자 리펠 공주의 시종이며 리펠공주만큼 리스를 끔찍히 아낀다. 리스가 처음으로 궁전에 왔을때 리펠과 함께 리스의 예법을 가르쳐준 인물 카디어스와 리스의 오해가 풀린 후 시리우스가 리펠 저택의 주방에서 오븐 기능을 하는 마도구를 임시로 만들어서 치즈 케이크를 만들고 이를 세니아가 나눠줬는데 리스를 가지고 정략결혼을 가장한 계획을 꾸민 카디어스에게 소소한 복수를 한다. 그 복수란 노골적으로 케이크 크기가 작게 자른것인데[50] 카디어스는 자기 것만 작지 않냐고 거듭 질문하지만 "똑같이 잘랐습니다" 라는 똑같은 답변에 일갈당한다.
  • 멜트
리펠 공주의 전속 호위기사이며 유능하나 융통성 없고 고지식한면이 있다. 리펠을 사랑하지만 신분의 차이 때문에 마음껏 드러내지 않는다. 리펠 건강이 나빠지면서 모든 약을 사용했으나 리펠이 건강이 호전되지를 않자 극도로 민감한 시기에 리스가 시리우스 일행을 데리고 와서 수상한 인물이라며 출입을 거부하다가 리스와 세니아의 허락으로 자신이 방까지 지켜보겠다며 살기를 띄우며 간다. 세니아가 공주님 앞에서 살기를 띄우면 안된다고 조언에 살기를 거두면서 방안에 같이 들어가게 되고 시리우스의 적출수술 제안에 결사반대하며 적어도 오늘 오는 약을 먹어보고 악화되면 하거나 왕에게 보고하여 왕이 허락이 떨어지면 수술 받자면서 왕에게 허락을 구하러 갈때 세니아가 수면제에 담근 바늘에 찔려 다른 장소로 옮겨진다.
리펠의 동생인 리스도 멜트가 리펠과 결혼 할 것이라고 생각 하고있다.[51]
리스의 납치사건 이후 리펠의 자택에 하룻밤 묵게 된 시리우스에게 목욕탕에서 첫만남때 수상한 자로 의심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여 화해하고 후일 축제때 머리를 검은색염색약으로 염색한 리펠에게 팔짱을 끼이며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딸바보 속성에 눈에 뜬 발드펠드에 의해 화풀이 대상이 된다.
리스의 졸업 후 진로를 위해 상담을 하러 온 발드펠드와 리펠이 시리우스가 남겨둔 타르트를 균등하게 배분하였으나 서로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라는 식의 말싸움을 중재하려다가 두 사람의 화난 얼굴에 일갈당하고 이에 자신 몫인 타르트가 리스, 리펠, 발드펠드가 균등하게 빼앗기는데 이에 세니아는 '''"당신은 잡혀 살겠군요"'''라고 말한다
  • 카디어스 발드펠드
현 엘리시온 왕국의 왕이며 리스의 친아버지이다. 카디어스는 선왕의 장남으로 태어났고 실제로 여러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며 차기 왕의 후계자였으나 자신의 동생인 아리오스가 차기 왕의 후계자로 된다.[52]
그렇게 자신의 육체를 단련하며 동생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정치적 입지를 만들어주는데 이바지 했고 동생인 아리오스가 결혼하여 아이가 생기면서 후계자 문제도 없어지자 이제 미련없이 모험가가 되겠다며 결심하고 아리오스에게 10년후에 다시 왕국으로 돌아와서 아리오스 밑에서 도와주겠다는 약속하고 모험가가 된다.
모험가가 된후 리스의 어머니인 로라와 만나게 되고 둘이서 생사를 넘는 모험을 하다보니 서로 사랑에 빠져 여러 번 검열삭제를 하고[53] 모험을 계속 하던중 약속한 기한이 다가오자 이대로 약속을 잊은채로 로라와 같이 모험을 할까 아니면 약속대로 왕국에 돌아가야 하는것에 갈등하며 고민할 무렵 모든 사실을 안 로라는 "약속...했다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카디는 내가 사랑하는 카디가 아니야" 라고 말하며 보내준다. 원래대로라면 아리오스에게 얼굴을 비추고 사정을 말하고 다시 로라에게 돌아오려 했으나...
자신이 돌아오기 1년전부터 동생인 아리오스는 병에 걸린뒤 계속 악화된 상태였고 자신이 돌아왔을때는 이미 치료하기에도 늦었고 목숨이 얼마 안남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동생은 카디어스를 보며 최대한 웃으면서 잘 돌아왔다고 말하고 며칠 뒤 세상을 떠나자 카디어스는 동생이 지키려던 이 왕국을 보며 자신이 이제 이 왕국을 지키겠다는 결단을 내리면서 아리오스의 자식들을 양자로 삼고 왕위에 오른다.[54] 카디어스는 동생과 다른 카리스마로 반대파를 눌러버리고 아리오스가 10년동안 키워온 우수한 측근[55]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어느새 10년이라는 세월을 보낸다.
그러다가 로라가 자신이 죽으면 리스 혼자 남는다는 것을 알았기에 죽기 전에 딸을 부탁한다는 편지와 카디어스에게 받은 반지를 동봉하며 보냈고 이를 본 카디어스는 즉시 신하에게 편지가 보내진 곳을 조사를 명하여 보고를 통해 로라가 죽었다는 것과 로라라는 여자 근처에 다른남자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틀림없는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10년동안 로라를 방치한 자신에게 분노하며 로라가 자신을 원망하며 죽었을 것이라는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즉시 리스를 데려오라고 명한다. 그렇게 리스와 만나게 되는데 로라와 닮은 면을 발견한 순간 그동안 태어나고 10년동안 방치해둔 딸을 앞에두고 자신은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당황한 상태였고 그러한 상태를 감추기 위해 냉정한 모습으로 대할수 밖에 없었고 오히려 리스가 걱정되어 매번 리펠에게 리스의 상태를 물어보는 것밖에 못하였다.
사실 리펠 대신 리스가 정략결혼을 하겠다고 하자 몰래 리스를 말리기 위해 방에 들어가나 결심을 한 리스의 표정이 로라의 표정과 겹쳐서 결국 반대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납치사건 이후 이러한 이야기를 리스에게 이야기 하게되고 로라는 자신을 원망하며 죽었을 거라며 자신을 자책하자 리스가 싸대기를 때리며 멋대로 정하지 말라며 오히려 어머니는 아버지를 원망하지 말라고 죽었다는 이야기에 자신의 죄책감을 떨쳐낸다. 카디어스가 리스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한다는 것을 깨달은 시종은 "왕이 얼굴에 손바닥 모양을 남긴채로 정무를 수행하면 웃음거리가 될수도 있으니 오늘은 리펠공주님 저택에 머무르고 가십시오"라며 말하고 시종이 대신 일을 처리하러 가자 카디어스는 리스에게 어머니 로라의 이야기를 더 들려달라며 부녀간의 거리를 좁히게 되고 이때부터 딸바보 속성이 각성하게 되면서 시리우스에게 "너에게 내 딸을 줄수 없다!"라는 눈빛을 보내고 심지어 양딸인 리펠이 멜트와 팔짱끼고 축제 때 이리저리 다니자 화풀이로 멜트에게 "신분에 개의치 말아라 근데 아직 팔짱 끼는건 이르지 않나? 저쪽가서 나와 이야기 좀 나누지?" 할 정도... 그리고 리스의 아버지 답게 엄청난 먹성을 자랑한다. 실제로 축제 때 꼬치가게에서 꼬치마다 20개씩 먹는 것은 기본이고 가르간 상회에서 연 크레이프 가게에서 30인분이나 되는 모든 세트를 주문할 정도이다.
의외로 마법학교 교장인 로드벨하고 견원지간이다. 카디어스 왕에 대한 평가는 상대가 아무리 적이여도 배울 게 있다면 배우는 타입이라고 한다.[56]
어느새 리스에게도 졸업시즌이 다가오자 양딸 리펠과 함께 다이아장에 방문하여 리스에게 졸업 후의 이야기를 하러온다. 역시 딸을 대하는게 서툰 카디어스 왕답게 '''"만약 모험가가 된다면 발프레드 라는 성을 버리거라."''' 라고 말했다가 울음을 터뜨리려는 리스를 본 리펠에게 머리를 맞는다. 실제로는 카디어스가 전하고 싶은 의미는 '''"어디까지나 가족의 연을 끓을수 있을 정도의 각오를 가지고 여행을 하라"'''라는 의미다. 하지만 본인은 아직도 10년간 자신의 딸인 리스를 방치해뒀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지 "너를 방치한 죄를 아직 갚지도 못했다."라며 괴로워하다가 역시 딸바보의 속성이 켜지면서 '''"역시 안 되겠다! 이왕 너(리펠)에게 지금 당장 왕위를 넘기고 모험가 선배인 나도 함께..."''' 라고 소리치다가 리펠에게 "바보같은 소리하지 마!" 라고 일갈당한다.
리스가 시리우스에게 배운 요리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면서 일어나는데 이에 "호오 드디어 딸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는 것인가. 하지만 그남자(=시리우스)에게 배운 거라니" 라고 말한다.[57] 이에 리펠도 기대된다고 카디어스의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카디어스 왕은 딸바보 속성때문에 "아무리 딸이 요리를 못하더라도 맛있게 먹겠다." 라는 말을 ''"음, 나도 기대하마 설령 요리에 독이 들었더라도(...) 맛있게 먹어주마"'''라는 쓸데없는 말로 표현하자 이를 지적하는 리펠과 말싸움을 시작한다.
그렇게 리스가 시리우스에게 배운 산채 전골을 먹으면서 리스가 '이 음식은 가족끼리 단란하게 먹는 음식이에요' 라는 말에 같이 자리에 있던 호위기사 멜트, 시종 세니아가 황송해 할 무렵 이때 리펠이 '''"어라 그럼 문제 없겠네. 세니아는 이미 가족이고 멜트는 곧 우리 가족에 속할거잖아?"''' 라는 폭탄 발언에 딸바보인 카디어스는 엄청난 살기를 내뿜는다.[58] 후식으로 시리우스가 가족끼리 먹으라고 만들어 가둔 타라트 가지고 당연히 먹성 집안답게 리펠은 카디어스 것이 과일이 많다며 달라고 하고 카디어스는 리펠쪽 크기가 더 크다면서 달라고 말하면서 말싸움이 벌어진다. 이에 호위기사인 멜트가 싸우지 말라고 중재하지만 먹을것에 관해선 용서없는 리펠과 카디어스 국왕의 험악한 표정에 겁을 먹는다. 이에 리펠이 그러면 우리가 싸우는게 싫다면 멜트 것을 먹자 라는 말과 함께 말싸움은 막을 내린다.[59]
왕실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엘리시온 마법학교 졸업파티서 귀족과 국민에게는 리스의 존재는 왕실이 아닌 어느 귀족집 영애라는 존재여서 공적인 연회에서는 친근하게 대할수가 없다. 그래서 일단 시리우스와는 처음 대면하는 것처럼 상대하는데 시종들이 벽이 되어주는 동안 드레스를 입은 리스를 보고 딸바보답게 '''"이 애가 언젠가 이 남자의 아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라고 말하면서 울먹거린다. 그리고 바로 다시 근엄한 표정을 잡은 뒤 리스에게 다가가 이명인 '''"오! 그대가 소문이 자자 한 푸른성녀지? 정말 내 딸 리펠의 어릴적 시절이 생각날 만큼 귀엽구나 괜찮다면 나와 같이 추지 않겠나? 나는 딸에게 댄스를 가르쳐주는게 꿈이었는데 리펠은 어느새 나보다 춤을 잘추게 되었지 이왕 괜찮으면 그대가 내 딸 대신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라는 연기+진심이 섞인 말로 리스에게 춤을 요청하였고 리스가 모험을 떠나기 전 둘이 같이 보낼 수 있는 짧지만 오붓한 시간을 즐긴다.

2.5. 학교 습격


  • 고리아
반 수인 귀족연합의 귀족 중 한명으로 귀족연합의 돈줄을 맡고 있을 정도의 재력가이다. 재력가 답게 뚱뚱한 체형을 하고 있으며 '''"인간에 섞여 들어서 인간을 매개체로 삼아 어떻게든 수를 늘리려는 더러운 수인놈들!"''' 이라 말할 정도로 수인을 싫어한다. 수인을 전부 내쫓고 순수한 인간으로 구성된 신 왕국을 만들는 것이야 말로 번영을 위한 길이라고 믿는다.[60] 반 수인 귀족 연합이 학교를 습격하여 나포한 학생들에게 대량의 예속의 목걸이를 채울수 있는 물량을 제공해 준 인물이다.
게다가 예속의 목걸이를 풀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어서 죽지는 않았지만 로드벨과 시리우스의 활약으로 결국 체포되었다.
  • 도미닉
반 수인 귀족연합에게 고용된 용변단의 단장 다수의 용병단중 최강의 실력을 가지고 있고 싸움에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그래서 유효시간이 지나면 부작용이 심한 ''''라이프 부스트''''를 사용하여 레우스와 싸우거나 시리우스와 상대시 중급 플레어 랜스가 담긴 마석을 사방에 퍼뜨려서 퇴로를 차단 후 시리우스를 치려고 했으나 시리우스가 마석을 전부 파괴한 뒤 도미닉의 실력을 칭찬한다. 그리고 시리우스에 의해 잠시 기절한 척을 하여 시리우스가 그레고리에게 신경이 쏠린 상황에 검을 들어 시리우스를 공격하려 했으나 시리우스가 피아노 실처럼 가느다라한 마법 실을 설치한 함정에 걸려 머리가 그대로 댕강 잘려나간다. 은근 강검 라이오르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는듯 하며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천재성때문에 강검을 못이기고 결국 이런 삶을 살게 되었다고 절규한다.

2.6. 드리아누스 가문


  • 발드미르 드리아누스
혈육상 시리우스 티처의 '''친 아버지'''이지만 시리우스가 그동안의 양육비를 내주면서 호적상으로는 남남관계이다. 그와 시리우스의 친어머니 아리아가 이어지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바로 그녀의 엘드랜드 가문을 몰락시킨 뒤 아리아를 강제로 첩으로 삼아 데리고 온 것. 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존재가 시리우스 였고 아리아가 시리우스를 출산한 뒤 외진 변경의 별장으로 쫓아낸다. 그는 아리아가 낳은 자식 시리우스를 그저 본가에 있는 장남 카리오스가 죽거나 가망이 없다 싶으면 시리우스를 본가로 부르는 방식 즉, 예비품으로만 생각했다. 아리아가 죽어도 찾아오지를 않았으며 시리우스가 성장하는 동안에도 양육비를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별장에 들리는 것 외에는 별장 근처에는 오지도 않았고 시리우스에 대한 관심도 없었다. 그리고 양육비도 그의 유흥비를 위해 일부 빼돌린 뒤 에리나에게 준 양육비는 한 달 겨우겨우 생활할 정도의 금액이었다.
에리나 사망 뒤 별장에 있는 시리우스 일행을 내보내기 위해 찾아온 발드미르는 이때 처음으로 시리우스와 만나게 된다. 시리우스와의 만남에서도 돈에 대한 집착이 상당하였고 가뜩이나 그의 유흥비로 인해 가문재정이 위태로웠는데 이때 시리우스가 가문 이름을 버리는 조건으로 그동안 받은 양육비를 넘기자 덥썩 받아들이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 돈마저 여자들과 놀기위해 사용했으나... 시리우스가 홍차에 숨겨둔 약 성분으로 그곳의 발기가 안 되어서 굴욕적이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가문 재정이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지만 자신의 장남 카리오스의 발명품이 대박을 치면서 가문 빚을 전부 청산하고 그래도 부유하게 지낼 무렵 별장에 들리다가 에리나의 묘비에 추모하러 온 시리우스 일행을 보고 돈을 뜯을 생각을 한다.(...) 카리오스, 시리우스를 데리고 방에 대화를 나누는데 시작부터 느금마급 패드립[61]을 시전하고 '''"너는 내 아들이면 아들답게 부모의 효도를 하는 의미로 돈 일부를 내놔라"''' 라는 식으로 대화를 진행했고 이에 장남 카리오스의 말에 화가 난 시리우스가 카리오스를 제압하고 자신에게 다가오자 '''"어디서 감히?! 아버지인 나에게 폭력을 휘두르려 하느냐?"''' 라는 식으로 되려 성내지만 어머니 가문을 박살낸 것을 포함해서 한동안 고통을 받는다.[62] 그리고 시리우스의 역린을 건드리는 바람에 드리아누스 가문의 재정도 박살내기 위해 개드 상회에다가 카리오스의 발명품과 비슷하면서 뛰어난 상품을 넘겨줬기때문에 힘들게 살고 있다. 이런 상황을 견디다 못해 가짜 미스릴 무기로 무장한 도적들을 바리오가 살고 있는 저택에 숙식시키면서 지나가는 상인이나 모험자들을 습격해서 돈을 벌자는 생각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마침 에리나의 묘에 참배하러 와있던 라이오르가 그들을 모조리 날려버린다. 그리고 일단 이녀석은 보내주지만... 이녀석의 저택 근처에서 검 연습을 하다가 우연히(?) 충격파를 저택에 박아버리는 바람에 죽다 살아났다.
  • 카리오스 드리아누스
아버지와 다르게 호리호리한 청년이며 젊은 나이에 시리우스는 넘사벽이니 비교는 불가능이지만 타인 귀족들과 비교하면 꽤 머리가 좋은 편은것으로 추정되며 재정난에 허덕이던 가문을 발명품을 개발하여 상회에 팔음으로써 막대한 재산을 얻게 된 덕분에 재정난마저 일거에 날려버린다. 시리우스와는 별장에서 만나게되고 시종일관 시리우스를 그저 자신보다 하찮은 존재로 봄과 동시에 시리우스의 역린을 건드린다. 화를 내는 시리우스에게 버릇없는 이복동생을 교육시켜주겠다며 검을 들지만 교과서적인 그의 움직임은 시리우스가 피하기 쉬웠고 얼마 안가 시리우스에게 떡실신당하며 오줌까지 지려버리는 추태를 보인다. 시리우스의 역린을 건드리는 바람에 드리아누스 가문의 재정도 박살내기 위해 개드 상회에다가 카리오스의 발명품과 비슷하면서 뛰어난 상품을 넘겨줬기때문에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가 버린다.
  • 바리오
오랜 기간동안 드리아누스 가문을 섬겨온 노집사이며 에리나를 좋아했다. 발드미르의 아버지는 그래도 귀족다운 면목을 보이며 영지 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만큼 훌륭한 귀족이었지만 아들인 발드미르가 가문을 이은 뒤로 방탕하게 놀면서 재정을 낭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짝사랑 하고 있는 에리나가 별장으로 쫓겨날때 그는 드리아누스 가문을 지키기 위해 에리나를 쫓아가지 않았고 발드미르 곁을 시중하면서 그의 행동을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려 했지만 그래도 방탕한 삶을 이어가는 모습에 그는 포기를 하게되고 에리나가 죽었다는 소식에 그녀를 쫓지 않음을 후회한다.
심신 전부 지친 그는 발드미르 드리아누스에게 별장에서 살아가는 것을 허락해줄 것을 요청하고 발드미르가 어쩔수 없이 허락하면서 그 저택을 관리하며 살게된다. 시리우스와의 만남 당시 그가 누구인지 짐작을 하였으며 곧 있음 발드미르가 올 때 만나게 되면 상황이 안 좋아질 것을 감지하여 처음엔 거부하지만 시리우스 일행의 부탁으로 인해 빠른 용무만 보라며 비켜준다. 발드미르 부자가 시리우스의 역린을 건드리고 시리우스의 실력을 보고 겁먹은 부자를 향해 자신이 교섭을 할 테니 두 분은 저택 안에 계시라며 들여보낸 뒤 시리우스와 입을 맞춰 그가 교섭에 성공했다는 식으로 하기로 연기하기로 한다. 그리고 시리우스 일행으로부터 에리나의 묘소를 알려주는 대신 그녀의 묘를 관리해줄수 있냐는 제안에 흔쾌히 승낙한다.
그리고 시리우스는 아예 드리아누스 가문으로부터 해당 저택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고 개드 상회에 드리아누스가 개발한 마도구보다 성능좋은 마도구를 판매하여 드리아누스 가문에 재정난을 다시 일으키는 것과 그걸로 나오는 이익금으로 개드 상회가 드리아누스 가문과 접촉하여 별장을 구매 한 뒤 바리오의 명의로 하기로 하였기때문에 얼마 안 가서 별장이 그의 자택이 되었다.

3. 아드로드 대륙


서적 6~10권의 주체가 되는 대륙.

3.1. 은랑족 마을


  • 에어리
  • 쿠아드
  • 질리아
  • 가브 실버리온
'''에밀리아'''과 '''레우스'''의 할아버지. 일찍 아내를 잃고 아들인 페리오스를 혼자 키웠다. 그래서 부자지간의 정이 너무 깊었지만 페리오스가 결혼하겠다는 얘기에 반대하고 나섰고 페리오스는 그런 아버지에 반대해 스스로 마을을 떠나 서로 연락을 끊고 살았다. 하지만 아들의 소식은 마을에 페리오스의 친구를 통해 간간히 듣고 있었고 투덜대는 척하면서도 에밀리아와 레우스가 태어났다는 얘기를 듣고 진심으로 기뻐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원망하는 마음이 조금씩 사그라지고 서로 화해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마물들의 습격으로 페리오스의 촌락이 전멸하고 그 기회마저 사라지고 말았다. 가브는 위험을 무릅스고서라도 하다못해 자식의 원수를 갚고 묘비라도 세워주기 위해서라도 마물을 뜷고 촌락으로 향하려 했지만 압도적인 숫자의 마물들 앞에서 후퇴할 수 밖에 없었고 복수를 위해서 수련에만 올인했다. 후에 시리우스가 에밀리아와 레우스를 데리고 마을에 도착하자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얘기하지만 두사람에게 차갑게 대하거나 할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는등 거부하지만 실상은 아들이 남긴 유일한 존재라 속으로는 엄청 기뻐했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묘비조차 세워주지 못한 자신을 그리고 자신이 결혼을 거부하지 않았다면 페리오스가 마을을 떠날일도 마물에게 죽을일도 없었다고 자신은 할아버지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면서 속으로 책망하고 있었다.
  • 페리오스 실버리온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 '''에밀리아'''과 '''레우스'''의 아버지.
  • 레이나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 '''에밀리아'''과 '''레우스'''의 어머니.

3.2. 모험자들의 도시 가라프


  • 카치아
  • 세실
  • 지크
  • 베이올프
[image]
아래쪽의 쌍검을 든 청년이 '''베이올프'''. 위쪽의 대검을 든 은랑족 청년은 '''레우스'''.
  • 지킬

3.3. 미라교의 성지 포니아


  • 애셜리
[image]
무릎꿇고 있는 소녀가 '''애셜리'''. 소녀 앞의 여자는 '''리스'''.
  • 아만다
  • 베이그
[image]
왼쪽의 청년이 '''베이그'''. 오른쪽의 여자는 '''리스'''.
  • 염랑
[image]
위쪽 베이그 옆의 늑대가 '''염랑'''. 아래쪽은 시리우스 티처와 '''호쿠토'''.
  • 두르가
[image]
우측 상단의 중년 남성이 '''두르가'''. 그 옆의 청년은 베이그. 좌측 하단은 시리우스 티처와 '''피아'''.
  • 추기경
  • 교황
  • 성기사
  • 미라

3.4. 디네 호수



3.4.1. 항구 마을 파라드


  • 알베리오
[image]
'''알베리오'''(좌), '''레우스'''(우), 시리우스 티처(아래)
  • 마리나
[image]

3.4.2. 항구 마을 로마니오


  • 파멜라
  • 웨인
  • 의문의 여자

3.5. 엘프 마을


  • 아샤
[image]
아래쪽의 울고 있는 엘프가 '''아샤'''. 위쪽의 엘프는 '''피아'''.
  • 피아의 아버지

3.6. 성수


  • 120호 일행
  • 8호
  • 스승
전생에 시리우스를 가르친 스승이다.[63] 시리우스는 소년 시절에는 스승과의 대련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으며 청년으로 성장하고나서야 대련에서 일격을 먹였는데 그 후 쪽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8권 후반에서 스승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마도구를 시리우스가 발견한다. 10권에서 밝혀지기를 본래는 이쪽 세계에 살고 있던 엘프로 다른 세계로 갈수 있는 마법진을 만들어서 지구로 왔고, 우연히 전생의 시리우스를 줍게 된 것이다. 그리고 시리우스를 엄청나게 갈궈댔는데, 시도때도 없이 총으로 고무탄을 날려대는 바람에 잠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됐고, 시리우스가 어른이 돼서 자신에게 일격을 먹일 수 있을만큼 성장하자 다시 이쪽 세계로 돌아온 것이었다. 이 마법진은 마력을 어마어마하게 소비하는데 전세계의 사람들의 마력을 몇년동안 계속 쥐어짜내야 겨우 발동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엘프는 성수의 열매를 멋대로 사용했다고. 성수의 열매는 몇백년에 한번 열리는 엄청나게 귀중한 열매인데, 마석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마력을 품고 있다고 한다. 어쨌든 간에 이쪽 세계로 돌아와서 성수의 열매를 멋대로 사용했다고 선대 성수에게 엄청나게 야단맞았다고.그리고 얼마 뒤에 성수의 자리를 이어받았다고 한다.
성격은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서 제일 가는 괴짜다. 로드벨이나 라이오르도 성격이 괴상하긴 하지만 이 엘프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다. 우선 엄청난 훈련 오타쿠로 상술했다시피 전생의 시리우스에게 시도때도없이 고무탄을 날려댔고, 아기 때부터 훈련하면 이상적인 육체를 가질 수 있는 트레이닝 메뉴도 만들었다고 한다. 또 엄청난 장난꾸러기이다. 다친 피아나 레우스에게 자신의 마력이 깃든 회복용 잎사귀를 건네줬는데, 몸은 완벽하게 치유됐지만 혀에서 엄청나게 맵거나 시거나 쓰거나하는 고통이 느껴지는 바람에 주위 사람들이 회복이 되지 않았나하고 걱정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엄청난 홍차 오타쿠이기도 하다. 홍차용 잎사귀를 얻을 수 있는 나무를 158 그루나 키우고 있는데, 맛있는 홍차를 만드는 것에도 엄청난 정열을 가지고 있다. 본인왈 "너무 맛없는 홍차가 나오면 마을 하나 정도는 멸망시킬 정도의 각오로 홍차를 마신다고!"라고 한다. 엄청나게 민폐스러운 각오라고밖에 할수 없다. 원래는 성수를 지키는 엘더 앨프들도 홍차 나무를 관리시키거나 홍차를 만드는 시종으로 써먹고 있다. 당연히 엘프의 홍차도락에 강제로 어울리게 된 엘더 엘프들은 감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64]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다.
참고로 시리우스와 호쿠토를 전생시킨 것도 이 엘프다. 어릴 때부터 본인과 훈련만 한다고 청춘을 즐기지 못한 시리우스가 불쌍했다고. 물론 본인 특유의 장난기도 한몫했지만. 호쿠토는 시리우스를 전생시키는 김에 덤으로 전생시켰다고 한다. 이 전생 마법진은 시리우스와 호쿠토가 훈련 중에 기절했을 때 치료하는 김에 뼈에 새겨뒀다고 한다.

4. 휴프네 대륙


서적 11~12권의 주체가 되는 대륙.

4.1. 수왕국 아비트레이


  • 메어
[image]
앞쪽의 호족 소녀가 '''메어'''. 뒤쪽의 청년은 시리우스 티처.
수왕국 아비트레이의 공주. 호족 여성.
  • 키스
수왕국 아비트레이의 왕자이며 '''메어'''의 오빠. 수왕과 닮은 호족 남성. 레우스와의 1 : 1이 대등한 수준의 힘을 보유하고 있다.
  • 수왕
수왕국 아비트레이의 왕. 레우스보다 큰 몸집의 사람보다는 짐승 쪽에 가까운 사자족 남성. 폭주한 이자벨라를 제압할 수 있는 실력을 감안하면 라이오르급의 힘을 보유중인 듯 하다.
  • 이자벨라
[image]
좌측의 호족 여성이 '''이자벨라'''. 우측 하단은 '''메어'''.
수왕국 아비트레이의 왕비이자 '''키스'''와 '''메어'''의 어머니. 호족 여성. 과묵한 성격...인 줄 알았으나 수왕 曰 "투쟁본능이 끓어오르면 감정이 폭발해 본성이 드러난다" 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입이 아니라 투쟁으로 상대방과 대화하는 성격』이다.
  • 그레테
'''메어'''의 호위 담당.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듯한 육감적인 몸매의 졸린 듯이 반쯤 감은 눈을 한 다람쥐 수인족 여성.
  • 맥더트
'''메어'''의 교육 담당. 인족 남성.
  • 벨포드

5. 기타


  • 라이오르
[image]
시리우스(좌), 셰미피아 아라미스(중), 레우스(우)
[65]
시리우스가 피아를 구해준 이후 좀 더 숲을 수색하던 중 찾은 사람으로 시리우스가 숨어서 지켜보자 숨어있는 시리우스를 눈치채 놀라게 하고 이후 적의감을 보이지만 시리우스가 적이 아니라며 태평하게 대하자 적의를 풀고 집안으로 들어가 과거이야기를 묻는 그에게 '라이오르'라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수십년 전 '강검', '최강'등등의 이명을 얻으며 전설로까지 남을 정도의 검사였던 인물[66]로 어릴때부터 강한 자들을 넘는다는걸 목표로 한 결과 너무 강해져버려 적이 없는 경지에 도달해버린 탓(...)에 어느 순간 자신에게 맞설만한 적이 없게 되었고[67] 없으면 자기손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에 '강파일도류'[68]라는 문파를 만들어 제자들을 모집하지만 정작 모인건 죄다 귀족들 뿐이고 이들만이라도 제대로 하면 냅둘랬지만 대다수의 귀족들은 엄하게 훈련시키면 짜증내고 쉽게 훈련시키면 만만하냐고 비난하는게 대부분이었고 충실히 훈련하던 소수는 이런 대다수가 훼방놓았었고, 이런 탓에 몇번이나 국왕에게 말을 했지만 국왕에게 말해도 나아지는게 없자 자신이 직접 여행하면서 제자들을 찾아보기로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제자들을 찾은 이후에도 얼간이 귀족들은 주제를 알라거나 자신들을 만만하게 보냐며 생난리를 피웠고 그 중 한명은 라이오르가 없는 틈에 하수인들을 이끌고 라이오르의 제자들을 습격해 라이오르가 돌아온 시점에서 제자들이 이미 다 죽어버린 상황이었고 분노한 라이오르는 그 후 범인을 찾아낸뒤 팔을 잘라버리고 왕과 귀족들이 보는 앞에서 던져버리고 삶에 회의감을 느껴 아드로드대륙 끝자락에 있는 숲에서 은거하고 있었다.[69]
과거이야기를 다 들은 시리우스가 '당신에게도 책임이 있다.'[70]라는 말과 함께 도발하자 도발을 받아들여 목검으로 겨루던 중 예상외로 일격을 피해버리자 시리우스를 호적수로 인정하면서 적극적으로 싸우지만 시리우스의 노림수로 인해 서로의 검이 깨져 승부가 끝났다고 생각할 때 그의 니킥을 맞고 쓰러졌으며[71] 이후 열흘정도마다 한번씩 싸우는 라이벌관계가 되었다.[72]
그렇게 싸움친구로서의 나날을 보내다가 시리우스가 에밀리아남매를 구해오자 노예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리우스의 피킹기술에 놀라워했으며 그 후로도 시리우스와 대련하다가 시리우스에게 강파일도류를 물려받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애초에 주 전투법이 전생의 암살술에 가까운 시리우스는 강파일도류를 그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바꿔버릴 것이라며 거절하지만 레우스가 검에 흥미와 재능을 보이자 자신 대신에 그를 추천해줘서 레우스를 제자로 삼았다. 훈련방식은 극단적인 실전위주라 레우스를 패면서(...) 직접 몸으로 기술을 가르치는 타입으로 처음엔 엄청 봐주면서 덤비다가 레우스가 버틸수록 약간씩 수준을 높여가면서 상대했고 레우스가 쓰러지면 시리우스와 싸우는 식으로 나날을 보냈고 시리우스일행이 학교로 떠나게 되자 자신도 시리우스와 싸울정도의 힘을 되찾기 위해 다시금 모험가가 되기로 하면서 여행을 떠났다.
제자인 레우스도 아끼긴 하지만 레우스보다 에밀리아를 매우 귀여워하며 손녀처럼 대했었다.
일단 검술이라고는 하지만 검술주제에 평범한 검으로 강철정돈 가볍게 벤다던지 '''동시에 8번의 검격을 날리는 기술'''인 산파(散破)같은게 있는등 검술보단 일종의 기예의 경지. 참고로 시리우스는 대강 훔쳐보는 정도로 라이오르에게 레우스를 건네주기 직전에 독학으로 산파를 6격까지 구현했고 레우스는 하루종일 검을 휘두르면서 시리우스의 산파를 보고 3격까지 구현했으며 라이오스에게 훈련받은뒤엔 5격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라이오르는 대강 눈으로 본걸로 6격까지 가능한 시점에서 괴물급이라며 놀랐다.
시리우스 일행이 노엘의 고향에 떠난 뒤 며칠 뒤 라이오스가 도착하는데 이때 우연히 노엘 부부가 경영하는 음식점에 들어오는데 그의 말투와 행동이 레우스와 비슷하다는 것을 안 노엘이 라이오스 인지 확인하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 뒤 노엘 부부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모든 음식을 맛보는 먹성을 보이며 음식값은 음식값의 10배이상 되는 돈을 함부로 쓰는 모습으로 인해 노엘이 식겁한다. 시리우스 일행과의 예전 인연덕에 노엘 부부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있는 빈방에 머무르게 되고 마을에 머무르게 된다. 이후 노엘의 딸 노와르를 납치하고 도망치는 일행을 손으로 벽을 뚫어 노와르를 붙잡아 구해주고 그날 밤 디, 노엘과 함께 그들의 본거지로 쳐들어가서 노예상인을 붙잡음과 동시에 본거지를 박살내고 그들이 납치한 아이들을 전부 풀어준다. 이후 그에게 지방귀족의 파티의 초대받았지만 그는 거절할 겸 밤에 몰래 떠난다. 떠나기 전 일당들을 잡은 거액의 현상금을 노와르에게 준 뒤 자신이 떠나거든 어머니에게 주라고 당부하고 떠난다. 참고로 라이오르는 이소설 에선 꽤나 비중이 있는 인물임 에도 불구하고 아직 까지본문인 소설과 코믹스에서도 그의 재대로 되어 있는 일러스트는 커녕 그의 동상의 그림자가 나온 일러스트 밖엔 존재하지 않으며 코믹스에서는 그가 나오는 스토리가 아예 스킵 되는 불쌍한 취급을 받는 캐릭터이다.
  • 그란트
사천멸살금강 대장간이라는 정신나간 이름의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는 드워프 할아범. 라이오르에게 검을 만들어 준것이 이 할아범이다. 레우스의 검을 사러온 에밀리아와 마주쳐서 손녀 바보 속성에 눈을 뜬 모양.
  • 강완의 그렉
  • 캐롤라인
  • 테슬라
  • 크리스
  • 휴데
  • 바돔
  • 케린
  • 아그네스
  • 킬트
  • 리트

[1] 시리우스는 무속성인 자신에게 쏠린 사람의 이목을 에밀리아가 자신에게 쏠리게 하려고 배려한 것이라며 충성심에 살짝 감동했으나 에밀리아가 자신은 시리우스님의 것이라고 공언했다며 만족해한 모습을 보고 그럴줄 알았다며 평가를 바꾼다.[2] 여러가지 어필을 많이 하지만 시리우스는 5년동안 한번도 그런쪽의 접촉을 하지 않았다.[3] 참고로 시리우스는 에밀리아에게 수건을 두르고 오라고했는데 에밀리아는 알몸으로 들어간다.[4] 저 망토가 보통 망토가 아니라 왕족에게 신임받는 측근이라는 상징이라 변방의 귀족인 발드미르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신분이 높다고한다. 더구나 시리우스는 연줄이 아니라 순수하게 실력으로 인정받은거라 더하다. 실제로 이후 왕족에게 인정받은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발드미르가 길이 불편하다며 투정부린것을 상기시키고는 정말로 가까운 마을까지의 길을 기술하나로 넓게 뚫어버린다. 그 기술이 지나간 자리엔 흙 말고 아무것도 남지않았다고.[5]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 에리나에게 교육받던 시절, 에리나가 '시리우스의 힘은 다른 사람들과는 명백하게 이질적이며 강력하므로 시리우스에게 다가가는 상대는 '''설령 시리우스가 마음을 허락하더라도''' 바로 받아들이지 말고 냉정하게 계속 주시하라'고 '''주인이 옳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는 진언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가르친 점이 크다. [6] 여담으로 이 마음을 열었던 일때문에 시리우스에게 두들겨 맞았다...[7] 늑대로 변할 수 있다. 종족내에서는 불길하게 여겨져, 저주받은 아이라고 생각되면 죽인다. 3권부터 저주받은 힘을 컨트롤 할수 있게된다.*[8] 이후로 에밀리아처럼 시리우스가 머리를 쓰다듬거나 꼬리손질을 굉장히 좋아하게 된다. 다만 누나쪽은 꼬리손질때 부드럽게 손질하는 걸 선호하지만, 동생쪽은 살짝 거칠게 하는 편을 좋아한다.[9] 1권에서 에리나가 죽기 직전 시리우스에게 부탁하여 받았던 약품이다. 하루동안 신체능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지만 약 효과가 떨어지면 그 부작용으로 몸에 엄청난 과부하를 준다. 그래서 에리나는 단 하루를 평범한 일상을 다같이 즐기기 위해 사용하였고 약 효과가 떨어질 시기인 당일 밤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죽는다.[10] 레우스 말에 의하면 최소 50마리까지는 숫자를 세다가 포기하고 그냥 다 베어버렸다고 한다.[11] 당연히 누나인 에밀리아는 멱살을 잡으면서 화를 냈고 여성의 마음에 둔감한 레우스를 언젠가 교육시키겠다고 마음먹는다.[스포일러] 사실은 친아버지가 국왕이다. 즉, 귀족이 아닌 왕족[12] 정령이 보이는 건 엄청난 일이다. 정령술사 한 명이 군대와 동급이라 보면 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평범한 일상이 파탄나는 것[13] 시리우스와 리펠와의 2번째 만남에서 시리우스가 선물로 가져온 케이크를 리펠이 처음보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시리우스는 리스를 통해 가족과 나눠먹으라며 케이크를 줬다고 이야기하자 리펠이 "그렇구나...그애와 이야기를 나눠볼 필요가 있을 거 같네?" 라면서 마력을 뿜어내며 분노를 표출한다. 시리우스는 식탐이 대단한 리스라면 참지 못하고 몰래 다먹었을 것이라며 짐작하면서 리스를 향해 조용히 명복을 빈다.[14] 학교 습격 사건 이후 왕실 측에서 그레고리와 같은 인물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면담관을 보내 면담을 가장한 심리분석으로 위험 분자를 미리 찾아내려고 멜트를 포함한 왕국측 인사를 보낸다. 원래 다이아 장은 멜트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이 다이아 장은 너무 멀다고 가기 싫어하는 모습에 그때 마침 지나가던 멜트가 리스와 시리우스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함과 동시에 리펠 공주에게 가져다 줄 케이크를 얻기위해 대신 맡았고 이에 대한 것을 리펠 공주에게 보고하였으나 리펠도 재밌어 보여서 따라온다.[15] 정작 본인은 귀찮아하지만.[16] 원래 도적들따위에 노려질 실력이 아니었지만 모험자로서 활동하던중 세상물정 모르는 후배들을 가르쳐주다가 그런 후배들을 협박한 도적들이 후배들을 통해 피아에게 독을 먹였다고 한다.[17] 바깥이라던가 비행마법등에 흥미와 동경을 가지던 피아와 달리 엘프들은 단지 숲에서 사는데 만족하고 바깥세계를 수준낮게 취급하는등 고지식한 면이 만연한 상태라고 한다.[18] 엘프들이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면 최소 10년간 숲속에서 살며 외부에서 묻은 더러움을 떨쳐내야한다는 반억지의 규율 때문.[19] 피아 본인의 말로는 10년후의 시리우스라면 이미 두명정도는 꼬셔서 결혼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을테니 첩이라도 상관없을 거라고(...) 하는걸 보면 연적보다는 같은 남편을 공유하는 관계에 가까울 듯. 참고로 저 두명이라고 말한건 작가가 에밀리아와 페어리스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20] 엘프의 선조이자 엘프의 성수를 지키는 존재[21] 보통 엘프족에게는 성수의 선택을 받는다는 것은 인간족으로 비유하면 평민이 왕가를 섬길 수 있는 영광이며 거부할 수 없다. 하지만 성수의 선택을 받고 간 여성 엘프들이 그 이후로 마을에 돌아오지도 못 하고 엘프들의 가족들과의 접촉도 금지되어 있다.[22] 식량 밑에 숨겨둔 쪽지의 내용은 "너의 어머니가 전에 말하기를 성수의 선택을 받고도 도망친 엘프가 있다고 들었던거 같구나" 이다.[정체는] 미라교의 여신 미라. 보통 정령보다 상위의 존재이다. 8권의 미라교 사건이 종결된후 리스를 따라가기 위해 자리를 비울려고 하다가 성녀 애셜리의 설득에 포기하나 싶더니 결국 분열해서 하나가 따라간다.[23] 몬스터들한테 쫒기던 노예상들이 우리를 버리고 도망쳤다.[24] 기숙사 관리인에게 시리우스의 기숙사 안내 후 종이를 보여주라 했는지 에밀리아 레우스 남매가 항의하자 종이를 보여줬는데 그 내용은 무능은 전통있는 기숙사에 들어갈 자격이 없으니 과거 관리용 오두막인 이곳에 영광스런 주거를 허용한다. 라는 내용이 담긴 종이였다. 남매는 이에 대해 울분을 표하는 도중 관리인은 무능이 학교에 들어온 것만으로 영광이니 이게 어울리는 처사 라며 입을 함부로 놀리다가 살기를 띄우는 남매를 보고 도망가려는건 덤[25] 대결하는 각 반의 선생님 동의와 각 반 선생님이 지명한 학생을 걸고 반대표 학생들이 대결를 통해 우승한 반에게 우승한 반이 지명했던 학생을 데리고 올수 있는 룰[26] 보통 노예들에게 채우는 물품이며 마력을 무력화 시키고 주인의 말을 안들으면 고통을 주거나 목걸이를 폭파시켜 죽일수 있는 잔혹한 물건이다. 보안을 위한 정교함 때문에 비싼 값에 팔리는 물건[27] 그레고리는 더블 속성이여서 에밀리아보다 마력량이 훨씬 많았지만 헛되이 쓰는 마력이 있었기 때문에 먼저 고갈된다.[28] 그레고리 아버지는 무속성을 지닌 노예와 수인 노예를 잔혹하게 다루고 심심하면 폭행을 하는 짓을 일삼았고 죽을 만큼 매일 맞던 노예들은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죽더라도 그레고리의 아버지를 죽이자라는 결심을 하게되어 밤에 몰래 칼로 찔러 죽인다. 그리고 며칠 뒤 노예들의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이들의 표정은 매우 기쁜 표정이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자업자득[29] 더욱이 축제를 개최하기 며칠 전 시리우스와 만나서 차를 마시면서 케이크 가게를 여는것을 제안하나 대량의 케이크 생산하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하면 로드벨에게 줄 케이크가 많이 줄어들거라는 시리우스의 말에 절대 열지 말라고 말을 바꾼다. 실제로 시리우스도 로드벨이라면 케이크 가게를 열었다가는 이런저런 방해공작을 할거라고 판단한다.[30] 한번 발동하면 마력량을 다 소모하기 전까지는 해제가 안되고 공중에 의한 침투는 못막아 낼정도로 허술하지만 결계는 중급마법을 사용해도 안깨질 정도로 단단하다.[31] 1권시점에서 시리우스일행이 살던 저택[32] 물속성 적성이 있는 사람만 걸리는 병. 수마초로 만드는 약만 있으면 간단히 치료할 수 있고 수마초자체도 그리 희귀한건 아니지만 치료를 못하면 죽어버릴정도로 위험하다.[33] 원래 옛날 전쟁에서 쓰던 약으로 효과가 있는 몇시간동안 극도의 흥분상태에 빠지며 통각을 못 느끼게 해주지만 약효가 끝난뒤 한동안 죽을정도로 고통스러워지며 수명도 앞당겨지기 때문에 금약으로 낙인찍혔음에도 불구하고 전생에서의 조제기술을 중심으로 실험을 반복한 결과 지속시간을 늘리고 고통을 줄인 약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현실의 모르핀 비슷한 약 정도로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단 수명을 앞당기는건 못 막았다고.[34] 얼마나 상황이 어이가 없었으면 시리우스가 ''''그거 음식으로 길들인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이를 에리나가 인정할 정도... 다만 디나 노엘 본인들은 나름대로 진심이었다고 한다.[35] 사실 에리나가 죽기 이전인 외전시점에서도 고백할 상황이 있었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싸고 질좋은 반지가 아직 제작중이라 고백을 못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반지를 약지에 끼우는 풍습은 이 세계엔 없는 풍습이지만 시리우스가 알려준 고백방법중 마음에 들어서 하기로 정했다고...[36] 졸업시험으로 로드벨과의 시합을 하는 경기장에서 레우스가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레우스의 부하들이 육성응원을 하는데 이때 에밀리아가 "레우스! 언니가 그렇게 흔들면 눈에 안띈다고 했잖아!" 라고 말하는데 이에 시리우스는 저런 응원을 가르친게 노엘임을 깨닫고 나중에 만나면 꼭 아이언 클로를 하겠다고 결심한다.[37] 시리우스가 드리아누스 가문의 집에 나오기 전 에밀리아,레우스와 함께 쥬얼 터틀을 무찌르면서 거대한 보석을 얻게 되었는데 만약 이걸 그대로 가져가서 팔면 소문을 듣고 저택에 쳐들어오는 도적무리도 있을 수 있기에 고민하던 찰나 디가 나서서 믿을수 있는 친구가 희귀한 물품을 취급하는 친구라며 맡겨줄 것을 요청하여 시리우스는 디에게 맡기게 되었고 디는 이를 개드한테 팔아 금화 75닢(가치 750만엔)을 얻고 시리우스에게 주게된다.[38] 시리우스님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달라는 디의 부탁으로 엘리시온으로 가는 상품 일부분을 마차에서 내려 시리우스 일행이 쾌적한 공간에 갈 수 있도록 해준다.[39] 형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이후부터 레우스와 함께 시리우스 형님의 위대함을 서로 이야기를 나눌정도로 죽이 척척 잘 맞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40] 오죽허면 시리우스에게 엘리시온 지부의 매니저를 하는게 어떻냐는 등 매니저 의자에 앉으셔도 된다고 할 정도로 따른다.[41] 카레에 필요한 향료라든가 시리우스가 이세계에서 발견한 커피콩을 구해다 주는게 가르간 상회이다.[42] 국왕의친자는리스밖에없다.리펠과나머지는 전국왕의아이[43] 리펠은 자신은 아직 결혼하지도 않는 공주의 몸이며 그런 공주의 몸에 손을 대거나 진찰을 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자신도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각오의 여부를 말하자 시리우스는 오히려 조건을 내거는데 이에 리펠이 조건을 어길시에는 어떻게 할거냐 라고 묻는다. 이에 시리우스는 그럼 리스를 납치하여 다른 대륙으로 도망치면 된다고 말한다. 이때 리펠은 살기를 띄우며 추격대를 보내는것은 물론이고 항구마저 봉쇄하겠다고 말하는데 오히려 시리우스는 담담하게 다른 방법으로 갈수 있으니 상관없다고 말하는걸로 바로 살기를 풀으면서 시리우스를 칭찬한다.[44] 이 의료술사는 억울한게 자신의 상사가 부상을 입은 사람에게 순도 높은 마석을 넣고 치료 마법으로 상처를 봉합시키면 더 빨리 낫는다라는 거짓 치료방법을 가르쳐주고 그대로 따른 것이고 리펠의 병세가 악화되자 귀족에 의해 몰래 유폐되고 살해당한것으로 추정된다[45] 리펠이 이러한 이야기를 시리우스에게 해주자 시리우스는 그녀는 좋은면과 어두운면 둘다 활용 할줄 알아서 만약 그녀가 여왕이 되면 엘리시온 왕국은 번성할것이라고 평가한다.[46] 이와 관련된 내용은 카디어스 발드펠드 왕 목록에 기술[47] 당연히 멜트는 공주님 원래 이러시면 안됩니다. 하면서 한숨을 쉬었지만 오히려 리펠은 시리우스는 내가 믿을 수 있다고 말하고 이에 에밀리아는 "당연하죠! 만약 시리우스님이 뭔가를 꾸미신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상을 바꾸실 분(...)" 이라며 옹호하자 리펠은 "거봐 봤지?"라고 말한다.[48] 처음에 시리우스는 왕실 대표로 온 차기 여왕후보 리펠의 제안을 거절하면 엄청난 후폭풍이 올 것임을 짐작하여 당했다고 생각했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이 시합 이후로 자신의 세력 밑에 넣으려는 귀족들로부터 ''''이 인재는 이미 우리 왕실이 점 찍어 둔 애이니 넘 볼 생각은 하지도 마라''''라는 의미가 담겨있으면서 자신을 귀족들로부터 지켜주려는 것을 깨닫고 결국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49] 시리우스가 자신의 조건을 안지킬시 리스를 납치하여 도망칠거라는 답변을 들은뒤 자신도 저런 정열적인 사랑을 받고 싶다며 그렇지 멜트? 라는 발언만 봐도 멜트를 좋아한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리스가 끓여준 전골을 왕과 리스와 자신과 세니아와 멜트와 같이 먹는데 리스에게 전골은 가족끼리 먹는 요리라는 말을 듣자 그럼 문제없네. 세니아는 이미 우리 가족이나 다름없고 멜트도 곧 우리 가족이 될거잖아? 라는 폭탄 발언을 한다.[50] 얼마나 작게 잘랐냐면 시리우스의 케이크 크기가 10 이라면 리스/리펠은 시리우스보다 조금 더 크게, 카디어스는 6(...)이었다.[51] 멜트도 리스 정략결혼이 이뤄지기 직전 리스에게 찾아와 막아보려고 설득하나 완고한 리스에 의해 물러났는데 이때 리스는 ''언니를 잘 부탁해요 매부"라고 말한다.[52] 원래 카디어스는 왕보다는 모험가가 되고싶어했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먼저 몸으로 행동하는 무투파였고 동생인 아리오스는 온화한 성격이며 책읽기를 좋아한 지적파일 정도로 정반대인 성향이었다. 그래서 자신의 동생이 왕의 후계자로 된것에 큰 불만이 없었다.[53] 이 때 리스의 어머니인 로라는 임신 상태임을 카디어스에게는 말하지 않는다.[54] 리펠도 이 자식들 중에 속하기 때문에 리스와는 이복동생이다.[55] 어쩌면 아리오스는 자신의 병으로 인해 곧 죽을 것이라고 짐작했는지 카디어스에게 도움이 될만한 측근들을 대거 남겼다.[56] 실제로 축제때 다트게임과 유사한 플라이비 노점에서 리스가 원하는 경품을 맞추는 것에 실패하자 시리우스가 옆에서 조언을 해줬는데 딸바보이기 때문에 리스가 호감을 품는 시리우스의 조언이라서 반발 할줄 알았는데 그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57] 카디어스는 시리우스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리스가 시리우스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는 것과 딸바보 속성때문에 무의식 적으로 시리우스를 살짝 불편해한다.[58] 당연히 멜트는 이 살기를 감지하여 식은 땀을 흘렸고 이를 본 리스는 마음속으로 멜트에게 힘내라고 한다.[59] 당연히 이를 본 세니아는 멜트에게 "당신은 결혼하면 잡혀살겠군요"라고 걱정한다.[60] 오히려 시리우스는 이러한 이들의 사상이 굉장이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히려 카디어스 왕이 수인을 적극적으로 포용함으로써 수인들이 활약할 수있는 분야 덕에 엘리시아 왕국이 더 강해졌다고 판단하고있다.[61] 그딴 천한 계집을 피를 이은것 답지 않게 성공한 모양이로군 역시 내 핏줄답군 이라 말한다.[62] 리스가 왕의 서자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상황이 이놈들에게는 더 낫다. 리스는 출신이 알려지면 안되지만 칼디어스나 리펠이나 다른 약점을 잡아서 드리아누스 가문을 파멸시키고 이 바보를 사형에 처하는 것 정도는 식은 죽 먹기일 테니...[63] 다른 사람의 이름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해서 시리우스에게 그냥 스승이라고 부르라고 했다.[64] 엘더 엘프들은 성수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다 보니 즉시 전력이 되는 개체만 태어난다. 즉, 감정이나 인격 형성에 필수적인 어린 시절이 아예 없다.[65] 20.02.19 기준 웹소설, 서적판, 코믹스 모두 합쳐서 라이오르가 나오는 장면은 이 그림자뿐이다! [66] 천명이 넘는 군대를 단신으로 전멸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다.[67] 정확히는 덤비는 놈들은 여전히 많았지만 일격도 못 버티고 무너졌다고 한다. 전성기보다 한참 약해졌다곤 하지만 전성기이후 다 일격으로 끝내기만 하던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의 일격을 제대로 받은건 시리우스만이 유일했다고 할 정도.[68] 이름대로 한방 한방이 치명적일 정도의 공격을 날리는 기술이지만 라이오르의 말에 따르면 제자를 모아야 하니 이름을 붙였을 뿐 다른 유파완 달리 딱히 형태를 잡은건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우스와 대결중에서도 새 기술을 몇개만들고 지우는 것을 반복했다고 말했다.[69] 라이오르가 시리우스같은 꼬마 혼자서 자신이 있는 곳을 찾은것에 놀란 것은 애초에 시리우스가 도달한 경로를 잘못 해석했기 때문인데 시리우스가 살던 곳은 메리페스트대륙의 끝자락이었고 이 끝자락건너편이 아드로드대륙의 끝자락으로 단순 거리는 배를 타면 1시간도 안걸리지만 물살이 빠르거나 암초가 많은등 항해자체가 불가능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대륙을 경유하기 위해선 서로 정해진 대략 1일정도 걸리는 항해루트를 통해 와야하지만 이 루트가 숲에서 가깝지 않았기 때문에 대륙 끝자락에 있는데다가 위험한 몬스터가 많은 숲에서 라이오르를 찾았다는게 단순한 꼬맹이라는걸 믿기 힘들었기 때문.[70] 분명 주범인 귀족들이나 하수인들도 잘못했고 그전부터 그들을 막아달라 말한 요청을 들었음에도 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왕또한 잘못되었지만 그들의 존재를 알면서도 그들이 그런짓하게 내버려두고 제자들을 지키지 못한 라이오르또한 잘한건 없다는 것.[71]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아직 현역이던 시절엔 검이 부러져도 이런 방심은 안했지만 은퇴한지 너무 지난 지금이라 방심하고 말았다고 한다.[72] 승부의 판정은 실제로 전장에서 싸우는 상황일 경우로 가정해 만약 들고 있는 무기가 진검이라면 상대를 끝장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쪽이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