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미베인

 


'''월터 리처드 미베인 주니어
Walter Richard Mebane Jr.'''
'''출생'''
1958년 11월 30일 (65세)
미국 뉴저지 주 롱브랜치
'''학력'''
예일 대학교 (Political Science, Ph.D, M.A.)
하버드 대학교 (Government, B.A.)
'''현직'''
미시간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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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시간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연구분야는 미국정치, 정치 방법론. 통계학 교수로도 자신을 소개하고 있으며[1], 이란, 볼리비아 등지의 부정선거 관련 문헌을 여러차례 저술한 바 있다. 미시건 대학 프로필
''Frauds in the Korea 2020 Parliamentary Election'' (2020 한국 총선의 Frauds[2])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업로드 했으며, 와세다대학교 준교수 정훈의 포스트를 통해 한국내 일반대중에 알려졌다. 글 다운로드 21대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미베인 교수의 보고서를 주요근거중 하나로 삼았다.

2. 상세



2.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음모론 동조


국내 유튜버 중 BEXUS 백서스가 미베인 교수와 접촉해 관련자료를 전달받았고, 가로세로연구소는 화상 인터뷰를 했다. 여기서 미베인 교수는 모델 자체의 오류가 있을지라도 이것이 부정선거가 있는지 없는지를 가릴 정도는 아니라면서 사실상 자신의 연구 결과가 옳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수개표를 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BEXUS 백서스
가로세로 연구소 인터뷰 (55분 14초 이후 약 2분)


2020년 5월 7일 YTN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서 미베인 교수는 자신이 쓴 'Frauds'라는 단어가 학술적으로 쓰이는 용어지 일반적으로 말하는 부정선거임을 단정짓는 것이 아니라는 자신의 기존 보고서의 서술을 되풀이했다.[3] 또한 보고서에서 언급했던 전략적 행위중 하나로 사전투표 참여/불참 운동을 언급하기도 했으며[4], 보고서를 근거로 부정선거로 단정짓는 등의 확대해석을 경계했다.[5] 자신의 보고서는 투표조작이 있었다는 가정 하에 작성된 한계가 있다는 점 역시 밝혔다.[6] 덧붙여 한국은 몰라도 부정선거 사례가 세계적으로 있어왔기에 투개표 과정에서의 조작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도 밝혔다.[7] # 위의 가세연과의 인터뷰 당시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던 것과는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5월 9일에는 우한 마이너 갤러리 유저가 보낸 이병태 교수의 반박문을 받고는 그걸 토대로 새롭게 쓴 글을 올렸다. 우한 갤러리의 글 Anomalies and Frauds in the Korea 2020 Parliamentary Election 미베인 교수는 이 글의 결론에서 4월 총선에 부정한 조작(fraudulently manipulated)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이런 통계자료만으론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조사가 선행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5월 13일 3차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14일에는 연이어 4차 보고서를 작성했다. 관련 영상 여기서 미베인 교수는 그의 연구방식을 비판한 박원호 교수와 이병태 교수의 조언에 따라 상기한 부분을 고쳤다고 밝혔으며, 이포렌식에서 나온 비례선거 상의 부정투표는 불법행위가 아니라 전략적 투표행위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비례선거에서 부정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결론을 내렸다. 지난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8] 이포렌식으로는 부정선거가 발생했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았다면서 자신의 연구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은 고수했다.
그러나 이번 한국의 선거가 이포렌식 상으론 부정선거가 나왔지만 실제론 아니었던 사례들에 비해 부정선거 비율이 높았다면서, 선거 데이터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헬마우스한테 저격당했다. # 이 과정에서 한국 선거에 대해서 구글 번역으로 알아냈다는 것과, 교수인데도 불구하고 피어 리뷰를 받은 논문이 없다는 점이 드러나게 되었다.

2.2.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음모론 반박


11월 3일 7UpFront 프로그램에 출연한 미베인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대의 부재자 투표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미시건 주 선관위가 이를 전부 소화할 역량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들의 투표 역시 모두 유효하게 집계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투표장소나 그 인근에 총기를 휴대하고 방문하는 행동으로, 이것이 다른 유권자들에 대한 암묵적인 협박 행위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결과 불복의 근거로 선거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펼치는 가운데, # 미국 대선 조작 여부에 대한 미베인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었다.
11월 9일, 본인의 홈페이지에 짧은 분석을 업로드하였는데# 현재 공개된 바이든의 득표 데이터가 벤포드의 법칙에 위배된다는 부정선거 가설은 해당 법칙을 잘못 적용한 결과이며, 적어도 현재까지는 부정선거가 있었을 것이라 여겨질 만한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다.
또한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의 어떤 유저가 미베인 교수에게 직접 부정선거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는 메일을 보냈는데, 이에 앞에 있는 자신의 분석을 근거로 이번 미국 대선에 부정선거에 일어났다는 증거가 없다고 답했다. # 이에 대해 우한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미베인을 향해 학자의 양심을 저버렸다며 온갖 인종차별적 발언은 물론 중국계 혼혈이니, 친중파니 인신공격을 해대고 있다.[9]

3. 기타


한국에서는 이름이 '미베인'이라고 정착되었는데 이는 미베인에게 한국 총선 분석을 의뢰한 와세다대학교 정훈 교수의 포스트로부터 시작되었다. 본인의 발음(1분 10초경)을 들어보면 실제 발음은 '''메번'''에 가까우며, 국제음성기호로는 ['mɛ.bən]으로 표기한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동명의 지역이 있다.

[1] 다만, 미시건대 통계학과 교직원 목록에는 없는데, 영미권 대학은 한국의 대학처럼 교수들의 활동 범위가 한 학과/학부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유관 학과에 유연하게 연계될 수 있다. 월터 미베인 교수의 경우 정치학 연구에 다양한 통계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계학과에서도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2] 일반명사 "사기"와는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된 미베인 글 참조[3] 영상 1:18[4] 1:55[5] 2:16[6] 2:34[7] 2:37[8] 그 유명한 플로리다 재검표 공방이 벌어졌던 선거다.[9] 즉, 우갤에서는 미베인이 주장한 2020년 4.15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도 부정하는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