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킵스 마스크 알바생 테러 사건
1. 개요
2020년 3월 4일, 보건용 마스크 생산 업체 웰킵스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이 생산 중인 마스크를 맨얼굴로 비비는 등의 행위를 SNS 상에 인증한 사건.
2. 상세
2020년 3월 4일에 웰킵스에서 일하던 20세 아르바이트생이 SNS에 생산 중인 마스크에 볼을 비비는 등의 행위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이 한창일 때[1] 인증이 올라왔고, 마스크 생산 업체인 웰킵스 또한 마스크 대란 중에도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아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던 상황에 올라온 인증은 해당 기업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쳤지만 품귀현상 으로 인한 대체 상품이 없기 때문에 마스크관련 상품은 판매하는 순간순간 매진인 상황이다.
결국 웰킵스 측에서는 사과문을 작성하고 A씨가 근무 중일 때 생산 중이던 마스크 약 1만장을 폐기하였다. 웰킵스 사장이 직접 집에 방문하며 A씨의 반성문과 사과를 받고 끝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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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의 SNS 인증샷에서 보여진 짧은 머리 등을 토대로 남성으로 인식하여 여성시대 등의 남성혐오 성향이 짙은 커뮤니티에서 맹렬한 남성혐오적 비난을 하다가 A씨가 여성으로 밝혀지자 입을 싹 닫거나, '그래도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한남이다'. 라며 이중잣대적으로 태도를 바꾸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
이런 판국에 언론사들도 초기에 A씨를 오인해 잘못된 기사를 써냈다. 이후 대부분 성별 언급을 지우거나 고치기 바쁜 태도를 보이고 있는 한편, 인사이트에서는 이 사건과 함께 남성혐오 커뮤니티에 대한 비판 기사를 올렸다. 정확히는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이유를 설명하는 기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