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스파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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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스파이더스(밀림의 게릴라 커맨더
ウェブ・スパイダス / WEB SPIDUS / WEB SPIDER'''
성우
후타마타 잇세이[1]
사용 무기
'''라이트닝 웹 / 뇌신격'''
약점 무기
'''트윈 슬래셔
질풍아
'''
'''"여기를 통과할 순 없을 것이다!"'''
'''"이 공격...따돌릴 수 있을까!?"'''
1. 개요
2. 공격 패턴
3. 약점
4. 획득 무기
4.1. 엑스 - 라이트닝 웹
4.2. 제로 - 뇌신격


1. 개요


록맨 X4에 등장하는 8보스 중 하나로 레플리포스 게릴라 부대 대장이다. 디자인 모티브는 거미.
록맨 X 시리즈에 등장한 레플리포스 소속 보스 중 유일한 이레귤러 헌터 출신으로, 원래는 제로가 대장으로 있는 부대인 이레귤러 헌터 제0특수부대 소속이자 제로의 옛 동료였다.
여담으로 게임 내 스프라이트에서는 일러스트와 달리 몸의 녹색 부분이 갈색으로 칠해진 채로 나온다.

2. 공격 패턴


제로로 플레이하면 딱히 약점도 없지만 패턴 자체가 워낙 단순해서 초반에 상대할 일이 많다.
패턴은 유도 성능이 있는 라이트닝 웹을 던지는 것과 새끼 거미 메카 4마리를 사출하는 것 뿐. 공격하고 화면 위로 사라졌다 다시 튀어나오기를 반복만 한다. 라이트닝 웹을 던지고 들어가는데 여기서 라이트닝 웹을 맞으면 웹에 묶여 데미지를 입고 있는 동안 다시 나올때 캐릭터 위치로 나와서 피격 데미지를 추가로 주기 때문에 체력을 꽤나 많이 깎는다. 라이트닝 웹이 유도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제로는 물론 엑스도 넋 놓고 있다간 당한다.
일정 이상 대미지를 주면 '''"휘감아주마!!(絡めとってくれるわ!!)"''' 라고 외치며 스테이지 가운데에 거미줄을 전개해서 움직인다. 온몸에 고압전류가 흐르고 있다는 설정 때문인지 충돌시 데미지가 상당한 편이지만 그래봐야 밥이다. 엑스 역시 이 곳에서 매우 간단하게 풋 파츠(or 얼티밋 아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가는 스테이지 중 하나. 여담으로 X4스테이지 중에서 대쉬 없이 보스룸까지 가는 게 가능한 스테이지이다.[2]
여담이지만 모든 적이 빨라지는 부스트 모드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잔상권을 시전한다.(영상 22분 14초부터)

3. 약점


약점은 엑스의 경우 '''트윈 슬래셔''', 제로의 경우는 질풍아.
엑스로 약점을 사용할 경우 웹 스파이더스의 본체를 때리는 게 아닌 매달려 있는 거미줄을 끊어서 떨어뜨리는 것이다. 트윈 슬래셔중 한 발 이상이 거미줄을 끊어야 하며 두 발 중 한발이 본체에 맞을 경우 특유의 거미집 모양의 피격 불능 효과와 중첩되어 줄이 끊어지지 않는다. 트윈 슬래셔의 차지샷을 쓸 경우는 100% 떨어진다. 참고로 매달려 있는 거미줄을 끊는 것이므로 화면 전체에 거미줄을 치고 움직이는 패턴으로 들어가면 이것으로는 약점 공격은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줄을 끊을때는 확실히 데미지가 많이 달고 후반 패턴에서도 트윈 슬래셔의 공격 궤도가 본체와 새끼 거미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어서 편하게 공략 할 수 있다. 사실 따지고보면 엑스로도 약점이 반만 존재하는 보스라고 볼수도 있다.
제로는 엑스의 경우와 반대로 2페이즈의 전체 거미줄이 펼쳐진 후에만 '질풍아'로 약점을 노릴 수 있다, 1페이즈에는 웹 스파이더스가 지상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없다보니 질풍아로 웹 스파이더스의 본체를 때리는것 조차 불가능하나 2페이즈 돌입후부터는 웹스파이더스가 거미줄 최하단에 위치할 때 질풍아로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맞출 기회도 적은 주제에 데미지는 공원참(3), 용염인(3)에 비해 고작 1 높은 4이기 때문에 질풍아를 노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질풍아로 맞춘다고 거미줄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다 피격위험이 높은 것은 덤. 그냥 약점을 찌를 수는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버그가 상당히 많은 보스로도 유명한데, 엑스로 트윈 슬래셔를 차지한 다음 대화가 끝나자마자 칼같이 쏘면 피격 불능 상태가 된다. 또한 패턴을 끝내고 하늘로 올라가 화면 밖으로 있을때, 플레이어도 따라붙어 공격하면 무적 시간이 없는 굉장한 버그가 있다. 엑스는 버스터 연사, 제로는 공원참 좌우연타로 반피는 거뜬히 깎을 수 있다.

4. 획득 무기



4.1. 엑스 - 라이트닝 웹


일정 거리 앞에 거미줄을 생성시키며 벽타기가 가능하다. 총에서 발사된 전격은 거미줄이 생성되는 지점까지 지나가면서 공격판정을 띠고 있어서 사이의 적도 공격할 수 있다. 차지샷의 경우는 일정 거리 앞에 커다란 거미줄을 생성시키는데 점점 커지며 범위가 넓어진다. 이 거미줄이 탄환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
이 라이트닝 웹은 전투의 측면에서는 가히 쓰레기로서, 공격력도 구리고 연사도 안 된다. 게다가 무기 잔탄수도 '''12개'''다. 전 무기 중 뒤에서 2위.[3] 이런저런 이유로 스플릿 머쉬룸을 잡을 때와 시그마 제2형태 잡을 때 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편. 그마저도 시그마 전에서는 DPS가 오히려 낮고 사거리가 짧다는 이유로 플라즈마 버스터가 훨씬 효율적이다. 하지만 라이트닝 웹은 타고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지형에서 도움이 되고 엑스의 암 파츠를 얻을 때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웃긴 건 벽타기를 잘못하다가 끼이면 '''죽는다(...)'''. 북미판에서 확인됨.
일반 라이트닝 웹은 그나마 이렇게라도 쓸 수 있는 반면 차지공격은 공격판정이 쏠 때 한 번, 거미줄이 퍼질 때 한 번, 사라질 때 한 번 들어가는 이뭐병스러운 판정인데다가 공격력도 노차지 라이트닝 웹과 차이가 없어서 쓸 데가 없다. 결정적으로 차지샷은 벽타기도 불가능하다!!
다만, 이 웨폰은 적들을 부셔버리는 공격형 웨폰이 아니고, 순수 방어형 웨폰에 가깝다. 방어하면서 버스터로 적들을 파괴하는 정도. 근데, 아까 설명했듯이 잔탄량이 꼴랑 12개 밖에 안돼서 이걸 써먹고 싶다면 무조건 헤드파츠를 얻기를 강요하는 웨폰이기도...
제로의 뇌신격과 더불어 프로젝트 크로스 존 2편에 등장한다.

4.2. 제로 - 뇌신격


전방으로 세이버 찌르기 공격을 하는데 검에 전격이 담겨 있다.
다단히트 기술이라 위력이 높지만, 앞부분에만 판정이 있고 발동이 느리며 시전 시간도 길다. 대신 일종의 비기로 뇌신격의 딜레이를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 세이버를 휘두른 직후 바로 v키(뇌신격의 커맨드)를 누르면 딜레이 없이 바로 나간다.[4] 세이버 1단->2단->뇌신격이라는 콤보도 성립. 또한 뇌신격 자체도 대쉬로 모션을 캔슬해버릴 수 있으므로 걍 누르고 손 놓고 있지 말자. 공격력 자체는 상당히 강한 편이므로 딜레이를 줄이는 방법만 제대로 터득하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작품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제로의 록맨 X4 무기로 등장한다.

5. 록맨 X/만화


코믹스판에는 헌터와 군(레플리포스)의 알력 때문에 시그마의 반란 때 군이 움직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인간들을 위해 싸워왔는데 이레귤러 판정을 받은데다가 무장 해체까지 요구받은 것에 대해 분노를 토해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엑스의 "언제 끝나... 언제 끝나냐고! 이런 무의미한 싸움은 대체 언제가 되어야 끝나는 거야!!"라는 절규에 '절대 끝나지 않는다'고 단언한 뒤, '''"우리들 레플리로이드의 운명은… 1호기가 만들어졌을 때부터 정해져 있었다. 우리가 있는 이곳은 무한지옥. 인간들의 강철 인형이야."'''라는 유언을 남기고 기능 정지. 이후 엑스의 고뇌는 더욱 깊어진다.

[1] 사이버 쿠자커와 동일 성우.[2] 참고로 대쉬 기능이 풋 파츠로 주어진 록맨X에서는 초반에 가는 모든 8스테이지가 대쉬 없이 보스룸까지 가는 게 가능했다.[3] 명예의 1위를 차지한 소울 바디는 고작 8개다(...). 헤드 파츠를 얻었다면 별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4] 참고로 메인 화면에서 키 입력 없이 방치할 시 나오는 데모 영상에서도 이 1단공격-뇌신격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