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호

 

1. 소개
2. 활동 내역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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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코미디언배우. 1972년 9월 10일 생.

2. 활동 내역


1991년 연극배우 활동을 시작하지만 1990년대 중반 사이판으로 건너가서 원주민들 사이에서 훌라춤, 도끼쇼, 불쇼 등 원주민들의 전통 쇼를 배우며 공연을 하며 여행객들 사이에서 '미스터 위'로 이름을 떨쳤다. 당시 컬투 삼총사가 사이판을 갔는데 정찬우가 위양호한테 같이 일하자고 제의를 했고 위양호는 2002년 12월에 귀국했다.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동안에는 컬투의 매니저 역할을 했던 것 같다. SBS 6기 개그맨 홍성기가 컬투패밀리에 가입하고 싶어서 위양호를 찾아오자 위양호는 군필만 받는다고 말했고, 홍성기는 군 복무를 마친 뒤 컬투패밀리에 가입 성공했다는 일화가 있다.[1]
이후 컬투패밀리에 합류해서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하지만 별 인기는 끌지 못한다. 2005년 MBC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해병대 가족'''이란 코너를 선보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웃찾사로 복귀해서 '''버려''' 코너를 선보인다.

이 버려라는 코너가 아래 형님뉴스와 함께 위양호가 출연한 대표적 코너다. 위양호, 이종호, 김주철이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나와서 어르신 개그를 선보였다. 변덕이 심하고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어르신 위양호와[2], 귀가 어두워서 남의 말을 잘 못알아들으시는 어르신 김주철이 가운데 이종호 어르신과 물건 하나를 두고 티키타카 어르신 개그를 주고받는 패턴. 나중에는 김재우가 이 셋보다 연상인 멋쟁이 영감 역할로 합류한다. [3]
버려 종영 이후 뜸하다가 2006년 9월 '''형님뉴스'''를 통해 복귀하게 된다. 강성범이 형님뉴스의 꽃이자 분위기 메이커인 귀염둥이 '''나영이'''가 날씨를 전해드리겠다면서 나영이를 부르자 '''어마어마한 떡대를 가진 위양호가 등장.''' 버려에서는 할아버지 연기로 위화감없는 변신을 보였다면 이번에는 조폭 연기로 위화감없는 변신을 선보였다. 형님뉴스를 마지막으로 코미디 무대에서는 손을 떼고 2007년부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들어가서 현재까지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배우로서의 활약에 대해서는 여길 참조.
2007년 9월에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을 올렸고 2017년 6월에는 복면가왕에서 '노래VIP 쇼핑왕 누이'로 나왔다.[4]
[1] 하지만 위양호의 농담일듯한 게 당시 조인기김경욱은 미필이지만 컬투패밀리 멤버였다.[2] 야구방망이를 예로 들면, 버려~라고 할땐 그걸로 마누라한테 맞았어라고 손사래치고, 몇 초만에 마음이 바뀌어서 안버려~라고 할땐 그걸로 마늘 빻을거야~라고 하는 등 비범하면서도 귀여운 구석이 있는 어르신 캐릭터다.[3] 김재우는 소속사 사장인 박승대와의 노예 계약을 거절해 웃찾사에서 퇴출당한 뒤 이 코너를 통해 부활하게 된다.[4] 참고로 여기서 중요한 것은, 1라운드 상대가 자신의 데뷔를 도와줬던 사람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