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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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코미디언 겸 가수(나몰라패밀리 멤버). 1983년 4월 26일 생.
고등학교 2학년 때 선배 조세호로부터 개그맨이 되라는 권유를 받았다. 조세호가 김경욱의 부모님 앞에 무릎을 꿇고 책임지겠다고 약속받은 결과 2001년 10월, 조세호와 함께 SBS 개그 콘테스트에 참여해서 대상을 받으며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입문했다.[1][2] 하지만 SBS 코미디 프로그램이 부진했던 터라 방송 기회를 얻지 못하고 긴 무명 세월을 보내다가[3] 2003년 4월, SBS에서 신설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 동기 김주현, 대학교 후배 김태환과 함께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김주현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김태환은 축구를 하다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기회를 놓친 김경욱은 엑스트라로 활동하다가 웃찾사에서 사라진다. 그나마 고정 출연한 건 알까리라 뉴스에서 특파원 역할[4]로 등장한 거나 컬투가 진행하는 장하다 한국말에서 MC 역할[5]로 등장한 것뿐...
2005년, MBC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MBC에 이적하지만 웃복은 부진 끝에 결국 폐지. 여담이지만 공채 동기였던 김주현과 김범용도 김경욱과 함께 웃찾사에서 부진을 겪다가 웃복으로 이적했지만 웃복이 폐지되자 다시 웃찾사로 복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이 셋 다 컬투 패밀리 소속이었다. 2006년 2월 웃찾사로 복귀한 김경욱과 김주현은 김태환, 고장환과 함께 언어유희를 이용한 코너 쪼아를 진행, 이 코너가 성공하여 김경욱은 데뷔 5년만에 주목을 받게 된다. 코너 내용은 김주현, 김태환, 고장환 셋이 함께 언어유희를 이용한 장난을 치는데[6] 코너 중간마다 바보처럼 분장한 김경욱이 난입. 뭘 해도 꺼지라는 말[7]로 연결시키는 나머지 셋의 공격에 눈을 흐리멍텅하게 뜨고 "Aㅏ~"를 외치며 퇴장한다. 개그콘서트에서 유명하던 명훈이 들어가와 비슷한 패턴. 다른 게 있다면 정명훈은 아무 대사가 없지만, 김경욱은 여러 대사가 있다는 것이다. 나중에는 김경욱의 형으로 정찬우가 등장하지만 같이 꺼지는(...) 역할이었다.
이후 김재우, 김태환과 함께 힙합을 소재로 한 코너 나몰라 패밀리를 진행. 엉터리 힙합 그룹인 나몰라 패밀리가 문세윤에게[8] 힙합을 가르친다는 내용인데 이때 김경욱은 바보킴이라는 배역으로 등장. 처음에는 멋지게 바비킴 모창을 하지만 멋진 것도 잠시 온갖 개드립과 바보짓을 다한다. 그래도 세 명 모두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이며 멋진 가사와 함께 맨 끝에는 뭔가를 강조하는 이니셜을 말하는데 그 뜻이 참으로 깬다.[9] 나몰라 패밀리는 실제로도 힙합계에서 활동하며 앨범을 냈다. 김재우가 탈퇴하자 김재우 대신 고장환을 투입하게 된다.
이후 김경욱의 히트 코너는 김태환과 진행한 초코보이. 음란마귀의 절정을 달리는 코너로, 코너 수위가 어떤지는 직접 영상을 보자. 이후 웃찾사가 부진하자 김태환, 고장환과 함께 웃찾사를 떠나 MBC 하땅사나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였다가 시즌2로 부활한 웃찾사에 다시 복귀한다. 웃찾사를 떠나 나몰라 패밀리 공연을 하던 도중 웃찾사가 폐지, 2018년 1월 다시 코미디빅리그로 재복귀한다.
여담이지만, 나몰라 패밀리 당시에는 똥배가 나와 있었지만, 초코보이 당시에는 몸짱이 되어 있었다.
1. 소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겸 가수(나몰라패밀리 멤버). 1983년 4월 26일 생.
2. 활동 내역
고등학교 2학년 때 선배 조세호로부터 개그맨이 되라는 권유를 받았다. 조세호가 김경욱의 부모님 앞에 무릎을 꿇고 책임지겠다고 약속받은 결과 2001년 10월, 조세호와 함께 SBS 개그 콘테스트에 참여해서 대상을 받으며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입문했다.[1][2] 하지만 SBS 코미디 프로그램이 부진했던 터라 방송 기회를 얻지 못하고 긴 무명 세월을 보내다가[3] 2003년 4월, SBS에서 신설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 동기 김주현, 대학교 후배 김태환과 함께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김주현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김태환은 축구를 하다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기회를 놓친 김경욱은 엑스트라로 활동하다가 웃찾사에서 사라진다. 그나마 고정 출연한 건 알까리라 뉴스에서 특파원 역할[4]로 등장한 거나 컬투가 진행하는 장하다 한국말에서 MC 역할[5]로 등장한 것뿐...
2005년, MBC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MBC에 이적하지만 웃복은 부진 끝에 결국 폐지. 여담이지만 공채 동기였던 김주현과 김범용도 김경욱과 함께 웃찾사에서 부진을 겪다가 웃복으로 이적했지만 웃복이 폐지되자 다시 웃찾사로 복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이 셋 다 컬투 패밀리 소속이었다. 2006년 2월 웃찾사로 복귀한 김경욱과 김주현은 김태환, 고장환과 함께 언어유희를 이용한 코너 쪼아를 진행, 이 코너가 성공하여 김경욱은 데뷔 5년만에 주목을 받게 된다. 코너 내용은 김주현, 김태환, 고장환 셋이 함께 언어유희를 이용한 장난을 치는데[6] 코너 중간마다 바보처럼 분장한 김경욱이 난입. 뭘 해도 꺼지라는 말[7]로 연결시키는 나머지 셋의 공격에 눈을 흐리멍텅하게 뜨고 "Aㅏ~"를 외치며 퇴장한다. 개그콘서트에서 유명하던 명훈이 들어가와 비슷한 패턴. 다른 게 있다면 정명훈은 아무 대사가 없지만, 김경욱은 여러 대사가 있다는 것이다. 나중에는 김경욱의 형으로 정찬우가 등장하지만 같이 꺼지는(...) 역할이었다.
이후 김재우, 김태환과 함께 힙합을 소재로 한 코너 나몰라 패밀리를 진행. 엉터리 힙합 그룹인 나몰라 패밀리가 문세윤에게[8] 힙합을 가르친다는 내용인데 이때 김경욱은 바보킴이라는 배역으로 등장. 처음에는 멋지게 바비킴 모창을 하지만 멋진 것도 잠시 온갖 개드립과 바보짓을 다한다. 그래도 세 명 모두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이며 멋진 가사와 함께 맨 끝에는 뭔가를 강조하는 이니셜을 말하는데 그 뜻이 참으로 깬다.[9] 나몰라 패밀리는 실제로도 힙합계에서 활동하며 앨범을 냈다. 김재우가 탈퇴하자 김재우 대신 고장환을 투입하게 된다.
이후 김경욱의 히트 코너는 김태환과 진행한 초코보이. 음란마귀의 절정을 달리는 코너로, 코너 수위가 어떤지는 직접 영상을 보자. 이후 웃찾사가 부진하자 김태환, 고장환과 함께 웃찾사를 떠나 MBC 하땅사나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였다가 시즌2로 부활한 웃찾사에 다시 복귀한다. 웃찾사를 떠나 나몰라 패밀리 공연을 하던 도중 웃찾사가 폐지, 2018년 1월 다시 코미디빅리그로 재복귀한다.
여담이지만, 나몰라 패밀리 당시에는 똥배가 나와 있었지만, 초코보이 당시에는 몸짱이 되어 있었다.
[1] 당시 19세의 나이로, SBS 역대 공채 개그맨 중 최연소였다. 이 기록은 18세의 김홍준이 합격하며 깨진다.[2] 콤비인 조세호랑은 저마다 KBS와 MBC로 갈라지면서 흩어지지만 계속 친분을 유지하며 조세호가 입대하던 날 김경욱이 배웅을 했다고 한다. [3] 조세호에 개콘에 출연하고 있을 무렵 김경욱은 동기 박재석, 김한배와 함께 KBS 쇼 행운열차에 출연한 적 있다.[4] 대사는 없었다. 예로 들면 알래스카에 파견된 특파원으로 등장했다가 하는 거라고는 추위에 벌벌 떨다가 퇴장[5] 강성범으로 교체된다.[6] 꺼져를 (돈)꿔 줘로 알아듣고는 서로 돈을 주고받는다던가, 아냐를 안약으로 알아듣고 눈에 안약을 뿌린다던가...[7] 끝말잇기를 하는데 "꺼져"로 연결시킨다던가, 자신도 나머지 셋처럼 "꺼져"를 "(돈)꿔 줘"로 알아듣고 얼마 원하냐고 물어봤는데 터무니 없는 액수를 불러서 알아서 꺼진다던가...[8] 6월까지는 김태균이 출연함.[9] 예로 들면 어둠 속에서 자신을 희생하는 JY라던가, 웃찾사 특집을 축하하면서 개그는 역시 SBS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