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철(희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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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및 가수. 1980년 3월 18일 생이며, 강원도 원주시 출신. 종교는 불교다.[1]
2. 활동 내역
고등학교 3학년 때 KBS 개그 콘테스트에 응시[2] 하지만 낙방하고 네 차례에 걸쳐 계속 공채 시험에 계속 실패하자 군 입대를 한다. 그러는 사이 동생은 '''MBC 악동클럽'''을 통해 방송에 데뷔하고 2001년 SBS 공채 6기로 합격한다. 그러나 SBS 코미디 프로그램이 부진했으므로 김주현은 개그맨 공채에 합격은 했지만 하루에 라면 하나를 먹고 지하철 무임 승차도 여러 번 하는 등 힘든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김주현의 동기인 윤성호, 최국, 조세호, 엄태경도 SBS에서는 가망이 없자 KBS로 이적을 할 정도. 그래서 김주철이 전역 후 계속 개그맨을 하려고 하자 김주현은 그런 형을 말렸다.
그래서 김주철은 포장마차 아르바이트, 레크리에이션 강사, 방송국 카메라 보조, 무대 보조 등으로 먹고 살고 있었는데 그 사이 동생 김주현이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딱딱이'''로 잘 나가게 된다. 그러자 동생이 소속사 사장이던 정찬우에게 김주철을 소개 해주었고 마침내 김주철은 2005년 '''버려''' 코너로 웃찾사에 합류하며 방송 데뷔를 하게된다. 하지만 가운데에 있는 위양호가 스포트라이트를 다 가져갔기 때문에 김주철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2006년 MBC 공채 16기로 합격하며 개그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명품남녀''' 코너에서 분위기를 깨는 웨이터 역할로 등장.[3] 손님이 부르면 정중한 톤으로 '''"뭐 먹게요?"'''라고 등장하고 메뉴 받고 퇴장을 할 때도 정중하게 '''"노세요"'''라는 대사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당시 김주현도 웃찾사에서 '''쪼아'''로 잘 나가고 있던 중이라서 두 형제는 주목을 받았고 형제가 방송국은 다르지만 서로를 개그 소재로 언급하기도 했다.[4] 이후에도 김주철은 '''왜 그러니?''' 등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개그야가 몰락하고 만다.
2009년 10월 11일 MBC의 새 코미디 프로그램 하땅사에 합류해서 리마리오와 함께 '''오페라쇼'''를 선보이지만 '''첫 방송부터 탈락'''. 그래도 2010년 1월에는 1살 연하 헬스 트레이너와 결혼한다. 동생 김주현은 2010년 3월에 하땅사에 합류해서 형과 함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발표했지만 '''3월부터 하땅사는 결방하다가 소리소문없이 종영.'''
이후에는 활동이 뜸하다가 2011년 6월에 동생 김주현과 함께 '''로케트 형제'''를 결성해서 가수로 데뷔. 2012년 1월에는 채널 A 개그시대에 합류해서 남희석, 장재영, 임혁필, 김용명과 '''게임의 법칙'''을 진행했다. 코너 내용은 복불복 게임으로 벌칙에 걸린 개그맨이 누에를 먹는 등 벌칙게임을 수행했다.
개그시대가 폐지된 후 MBN 개그공화국에 출연. 경조'''사''' 스님들의 생활을 다룬 '''달마야 웃자'''라는 코너에서 신입 스님 역할로 등장해서 자신은 웃찾'''사'''와 하땅'''사'''에 있던 스님인데 두 절 모두 망해서 이리로 왔다는 자학개그를 선보였다.
이후 2012년 9월에 김대범과 함께 '''실미도'''를 결성해서 코미디빅리그에 합류한다. 여기에 박준형, 한명진까지 합류하며 '''로케트펀치'''로 팀 확장. 여기서 단체로 관심병 컨셉으로 등장했다. 이후론 더이상 개그 프로는 하지 않고 있다.
2014년 9월부터 2021년 현재까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화요일 코너 '우당탕탕 경찰서'에서 서장님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하고 있으며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패널과 2TV 생생정보의 나레이션도 맡고 있다.
[1] 2019년 5월 연등회 행사 때 불교라고 밝혔다.[2] 아마 여기서 합격했더라면 김대희 등과 함께 KBS 14기가 되었을 듯.[3] 레스토랑에서 뭐가 유명하냐는 말에 '''자기가 가장 유명하다'''고 말한다던가, 손님이 메뉴 추천해달라는 말에 '''메뉴판 쳐 보라'''던가, 여자손님한테 '''작작 먹으라고''' 한다던가... 이 말들을 '''정중하게 한다.''' [4] 이례적으로 타 방송사 출연 중인 개그맨이 웃찾사에 특별출연을 했다. SBS 코미디 시상식 특집으로 꾸며진 웃찾사에서 누군가를 시상해주기 위해 개그야의 웨이터 콘셉트로 나온 것. 형의 등장에 김주현은 자신이 상을 받을 것임을 설레발치지만 김주철은 양세형에게 상을 주러 왔다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