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잉

 

'''위즈잉
於之莹[1](어지영) / Yu Zhiying
'''
[image]
'''직업'''
바둑기사
''' 소속'''
중국기원
''' 생년월일'''
1997년 11월 23일(26세)
''' 국적'''
[image] 중화인민공화국
''' 출신지'''
장쑤 성 우시 시
''' 학력'''
상해재경대학
''' 입단'''
2010년
'''단급'''
六단
'''한큐바둑 닉네임'''
无痕(P)
'''타이젬바둑 닉네임'''
trace(P)
1. 개요
2. 상세
3.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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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여성 바둑기사. 중국기원 소속이다. 2019년 현재 세계 여류 바둑계 2위이며, 한때 1위에 오른 적도 있다.

2. 상세


2010년 중국기원에서 입단했을 때부터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한테 경계대상 1호로 꼽혔다. 입단 이전에 아마추어인데도 프로를 이기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기재였다.
입단 이후 여류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혼성기전 등 남성들이 출전하는 바둑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여러가지로 남녀 장벽을 돌파하려고 시도하는 기사이다. 실제로도 중국 신예대회에서 쟁쟁한 남자 기사들을 줄줄이 꺾고 우승하기도 하는 등 무서운 기사이다. 특히 중국 신인왕전 결승에서 리친청 二단을 2-1로 꺾고 우승한 것이 한국에 가장 유명하다. 3판 내내 리친청한테 끌려가다가 리친청이 2판을 막판에 헌납한 결과이지만, 그래도 우승 경력 자체가 중요하다보니 엄청나게 유명해진 것.
프로기사로서의 목표는 동경하는 루이나이웨이 9단처럼 되는 것이라고 한다.
2014년부터는 세계 여류바둑계 최정상급으로 군림하고 있다. 흔히 최정 기사와 라이벌로 언급되는데, 위즈잉 본인은 자신이 열심히 뒤를 쫓고 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순위에 있어서는 최정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1~2위를 오가고 있다. 최정과의 상대 전적은 17승 17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016년에는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서울 부광탁스 용병으로 출전했지만, 다음 해에는 빠졌다.
[image]
한국여자바둑리그 승리 세리머니. 쌍따봉이다.
2017년에 상해재경대학 신문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는 바둑에 그리 신경쓸 여유가 없는지 기력이 하락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가 됐다. 물론 그렇다고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이, 중국여자바둑갑조리그에서 무려 '''32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엄청난 기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 진학해서 대학 공부를 하느라 전성기에 비해 하락했다는 뜻이지 퇴물 취급 받을 게 아니라는 것.
2017년 10월에 六단으로 승단했다.
2018년 1월, 한국여자바둑리그에 복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진리배 해설진 피셜)
3월 제1회 센코배에서 우승했다.
4월 제1회 오청원배에서는 준결승전에서 김채영에게 패했다.
6월 황룡사배에서 중국 주장으로 출전. 최정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며 중국 우승을 이끌었다.
2019년 2월 24일 센코배 결승에서 최정을 꺾으며 2연패에 성공했다.
4월 28일 오청원배 16강전에서 오유진을 만나 졌다.
6월 12일 황룡사배 중국 마지막 주자로 최정과 대결했지만 역전패하며, 한국에 우승을 내주었다.
10월 10일 몽백합배 64강전에서 이치리키 료에게 패했다. 31일 궁륭산배 8강전에서는 최정에게 아슬아슬하게 지며 탈락.
2020년 12월 2~4일 오청원배 결승에서 저우홍위에게 1-2로 역전패하며 준우승했다.

3. 어록


Q : 남녀의 기량 차이에 대한 얘기가 다양하다.

A: “많은 스포츠 경기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뛰어나다. 판단력·예측력에서 차이가 나는 듯하다. '''바둑도 그렇다. 남녀 차이는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 32강전은 특별했다. 상대들이 실수를 하고 나는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임할 수 있었다.“

- 2016년 현재 여류 최강 위즈잉 五단 기사


[1] 같은 발음의 兪, 余씨가 훨씬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