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앙 다시우바 바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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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축구선수로, K리그 등록명은 '''윌리안'''이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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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은 이탈리아의 토리노 FC 유스 출신으로 2013년 베이라마르에서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CD 나시오날, 비토리아 FC, 파네톨리코스 FC 등 커리어 대부분을 유럽 1부 리그에서 활약했지만 138경기 15골로 공격수로서는 득점력 면에 있어서 꽤 저조한 스탯을 기록했다.
2014-15 시즌 나시오날에서 석현준과 약 6개월 간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2.2. 광주 FC
2.2.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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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주 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문하였다.
12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이으뜸의 컷백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부천 FC 1995전에서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후 쐐기골을 기록했다.
19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절묘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전 말미에는 엄청난 질주로 김정환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맹활약했다.
21라운드 수원 FC전에서 절묘한 움직임으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적절한 페인팅 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7라운드 아산 무궁화전에서 하칭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PK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김주공의 컷백을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3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전에서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흐른 것을 가슴으로 잘 잡아 놓고 강력한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2라운드 아산 무궁화전에서 펠리페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구석으로 날카로운 슈팅을 꽂아 넣으며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광주의 공격은 펠리페가 확실히 책임 져 주었는데, 문제는 펠리페가 집중 마크를 당하는 상황속에서 펠리페 대신 마무리를 지어 줄 수 있는 선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1] 윌리안이 스피드와 돌파 능력, 특유의 센스를 통해 펠리페에게 도움을 주거나 스스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능력을 앞세워 이를 잘 메꾸어 주었다.
2.2.2. 2020 시즌
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이으뜸의 크로스를 잘 받아서 개인 능력으로 수비수를 벗겨 낸 후 완벽하게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K리그 1 데뷔골을 기록했다. 팀은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완벽한 역습 상황에서 비어있는 엄원상에게 넘겨주며 엄원상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6라운드 강원전에서 펠리페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흐른 것을 밀어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18라운드 대구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공헌했다. 19라운드 울산전에서 울산의 수비진들이 자신을 마크하는 걸 놓친 것을 잘 이용해 엄원상의 크로스를 방향만 돌려놓는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허나 후반 67분 김태환의 허벅지 뒷편을 가격하는 거친 반칙을 저질러 VAR 판독 끝에 퇴장당하고 말았다.
22라운드 성남전에서 두현석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3라운드 포항전에서 펠리페의 스루패스를 그대로 감아차기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020 시즌 최종기록은 17경기 5골 3도움. (리그기준)
시즌이 끝난후 12월 4일 승격에 실패한 K리그2 경남 FC 구단으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재계약을 하지않아 FA신분으로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2.3. 경남 FC
2021년 1월 24일 경남 FC는 윌리안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2월 27일에 열린 안양과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크게 눈에 띄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으며, 팀은 1-2로 패했다.
[1] 이희균은 경기력은 좋지만 아직 슈팅 타이밍이 한 박자씩 늦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엄원상은 성급한 모습으로 찬스를 놓치는 모습이 종종 있었고 김정환은 아직 지난 시즌에 나왔던 특유의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문전에서 침착함을 보여 줄 수 있는 두현석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