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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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적/녹/청/피카츄) 도트
3세대(파이어레드/리프그린) 도트
'''ゆうれい''' / '''Ghost'''[1] / ''' '''[2]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 タチサレ!'''

'''…… ココカラ タチサレ……'''

'''물러가라... 여기서 물러가라...!'''

포켓몬스터 레드·그린·블루포켓몬타워 최상층으로 가는 계단을 가로막는 어느 유령

'''여기서 나가!'''

'''녀석들이 있다. 가까이 가면 안돼!'''

포켓몬스터 THE ORIGIN

포켓몬스터 적/녹/청/피카츄/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 등장하는 유령. 포켓몬스터 블랙 버전 괴담 덕분에 더더욱 유명해졌다.

2. 상세


보라타운포켓몬타워에서만 등장하는 에너미. 3층에서부터 야생 포켓몬 형태로 출몰하지만 일반적인 포켓몬들과는 달리 공격도, 포획도 불가능하다. 배틀을 시도하면 '''"물러나라..."'''라는 대사가 출력되며, 이에 주인공의 포켓몬이 겁을 먹고 공격을 하지 못한다. 최상층으로 가는 계단에도 이 유령이 막고 있는데, 랜덤 인카운터로 출현하는 다른 유령들과는 달리 고정으로 나타나 주인공을 가로막는지라 처음에는 통과가 불가능하다.
이들을 돌파하기 위해선 로켓단아지트에서 비주기에게 승리한 후 획득할 수 있는 '실프스코프'라는 도구가 필요한데, 해당 아이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이들의 정체는 고오스, 고우스트, 탕구리 등의 포켓몬. 최상층 입구를 막던 유령은 로켓단에게 '''살해당한 텅구리의 원령'''이다. 정체가 밝혀진 포켓몬들은 몬스터볼로 포획이 가능해지지만, 이 텅구리만은 '''진짜 유령'''이기 때문에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절대로 잡을 수가 없다. 몬스터볼을 던지면 그냥 피해버릴 뿐이고, 배틀을 통해 쓰러뜨려야만 돌파할 수 있다.
다만 실프스코프가 따로 없어도 1세대에서는 그냥 포켓몬 스탯 한 번 보고 나오면 정체를 알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도 공격, 포획이 불가능한 건 여전하다. 또한 에뮬레이터로 실행할 경우 텅구리의 유령은 어쩐지 노란색이 섞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세대 시절에 최상층의 텅구리 유령과 조우한 뒤 삐삐인형을 던지면 '''분명 도망쳤는데 쓰러뜨린 것으로 간주되어''' 플래그가 그냥 해소되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렇게 해서 실프스코프를 얻지 않고서도 포켓몬 타워를 클리어할 수 있었다. 플레이 타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서 타임어택 등에서는 필수적인 스킬이다 3세대에서는 막혀서 이걸 시도했다간 애꿎은 삐삐인형만 날린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는 야생 배틀이 전설전 등으로 한정되었기 때문에 닿으면 2층으로 추방당하는 지형 트랩이 되었고, 후술할 최상층 입구의 유령은 파트너 포켓몬이 쫄아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겠다면서 진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었다.

3. 기타


1세대 때의 모습(첫째 이미지)은 무섭게 생긴 영혼의 모습이었지만 3세대 리메이크에서 흐릿한 모습으로 바뀌어(둘째 이미지) 공포감이 싹 사라졌다. 아이들도 하는 게임인데 너무 무섭게 그려져서 그런 듯하다.[3] 레츠고 시리즈에선 1세대의 모습을 나름 귀엽게 데포르메한 모습을 따르고 있다.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도 등장. 모습은 3세대 때의 모습과 비슷하며, 색은 보라색이 아니라 검은색이다.
미싱노의 모습 중 하나로도 나온다. 포켓몬의 그래픽을 표시하는 포인터 변수의 값이 잘못 지정되어 유령의 그래픽을 참조하는 것.
포켓몬스터를 소재로 한 유명한 괴담으로는 이 유령을 스타팅 포켓몬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블랙 버전이 있다.
[1] 영어권에서는 고우스트의 명칭이 'Haunter'이기 때문에 표기가 겹치지는 않는다.[2] 미완성된 한글판에서 출력되는 이름[3] 덕분에 2차 창작에선 대부분 1세대 유령이 나온다. 그렇다고 3세대 유령이 아예 안 쓰이는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