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레드·그린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ポケットモンスター ·
''Pokémon Red & Green'''
[image]
[image]
'''일본판'''
'''영미판'''
'''개발'''
게임 프리크
'''유통'''

'''플랫폼'''
[1]
'''장르'''
RPG
'''출시'''
[image] 1996년 2월 27일[2]
[image] 1998년 9월 28일
[image] 1998년 10월 23일
[image] 1999년 6월 10일
[image] 1999년 10월 5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누적 판매량'''
'''3,181만 장'''[3]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1. 개요
2. 기본 구성
2.1. 기종
2.2. 그래픽
2.3. 양 버전간 비교
2.4. 버추얼 콘솔
2.5. 제작진
3. 정보
4. 본작만의 특징
4.1. 프로토타입
4.2. 버그
5. 관련 미디어
5.1. PV
5.2. 오프닝
5.3. 애니메이션
7. 기타
7.1. 해외판
7.2. 리메이크 & 2차 리메이크?
8. 관련 및 하위 문서

[clearfix]

1. 개요


잡은 몬스터를 통신 케이블로 교환! 동료를 모으는 롤플레잉 등장!

''― 패키지 뒷면 문구''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1세대 게임이자 '''포켓몬스터의 시작을 연 영광스러운 첫 번째 작품.''' 1996년 2월 27일 발매. 프로듀서는 이시하라 츠네카즈, 미야모토 시게루, 디렉터는 타지리 사토시. 기종은 게임보이다. 일본만 그린 버전을 발매했으며 그 외 다른 국가들은 그린 버전 발매없이 '''포켓몬스터 레드·블루'''로 발매하였다.
한국에 정식 발매된 적은 없으나 포켓몬스터 금은 골든보이에 수록된 작가의 인사말에서 '레드', '그린' 버전으로 번역되었고 정식 명칭으로 자리잡았다. #

2. 기본 구성



2.1. 기종


발매 전까지만 해도 슬슬 인기가 떨어져가던 게임보이의 마지막을 장식할 소프트가 될 것이라 예상되었다. 실제로도 발매 당시 출하량은 약 23만 장으로 비교적 저조한 편이었지만, 만화잡지 코로코로 코믹에서의 꾸준한 소개와 입소문으로 크게 히트, 세 번째 버전인 청까지 합해 일본에서만 1,023만 장이 팔릴 정도로[4]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게임보이를 회생시킨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붙은 별명 중 하나가 '''진짜 포켓(주머니 속) 몬스터(괴물).''' 해외판인 레드와 블루도 미국에서만 도합 985만 장이 팔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닌텐도와 게임프리크의 탄탄한 수입원이 되었다. 게임보이로 발매된 게임 중 테트리스에 이어 전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판매되었다. 자사의 다른 본가 시리즈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 젤다의 전설 시리즈, 별의 커비 시리즈는 콘솔용이나 휴대용으로 골고루 나오는 반면,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5]는 본작부터 17년 겨울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까지 '''예외 없이 휴대용으로만 나오고 있다'''[6][7]는 것도 이 시리즈만의 하나의 특징이다. 물론 일본판과 한국판에서 포켓몬으로 불리는 스핀오프 작품의 경우는, 휴대용이나 콘솔용으로 골고루 나오고 있다.

2.2. 그래픽


[image]
일본판 적/녹에서 사용된 포켓몬 스프라이트
[image]
일본판 적/녹에 사용된 스프라이트에 컬러 팔렛을 적용한 스프라이트
첫 작품인 적, 녹 버전은 이후 작품과 디자인이 다른 포켓몬도 일부 있지만 상당수의 포켓몬 도트가 '''지독하게 부자연스럽다.'''[8] 보면 알겠지만 몸뚱이가 얼굴의 절반을 차지한다든지, 눈이 짝눈으로 나오든지 몸체 비율부터 맞지 않는 게 유독 많다. 특히 뒷모습은 그야말로 우스꽝스럽게 보이기에 뒷모습 도트 그대로 앞모습 도트를 만들어본 팬아트가 있으며, 1세대 도트의 괴악함을 미래 세대에 재현해보자는 발상에서 2~5세대 포켓몬을 1세대 도트처럼 만든 것도 있다.
그 중 골뱃의 도트는 안구 테러급의 도트로 꼽힌다. 다행히 피카츄 버전부터는 기존의 도트를 죄다 갈아엎은 수준으로 좋아진다. 다만 뒷모습 도트는 바뀌지 않아서, 배틀 시 본인 포켓몬은 상대에 비해 몹시 안습하게 생긴 것은 감수해야 한다.

2.3. 양 버전간 비교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일부 포켓몬을 빼곤 없다. 이 때문에 교환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활용해야 전 종을 모을 수 있으며, 이러한 특징은 이후 전 세대를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이 되었다. 녹 버전에 등장하는 포켓몬은 포켓몬스터 Blue version[9]에도 대응한다.
이 교환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추천한 사람은 바로 그 미야모토 시게루.[10]
레드에만 등장
그린에만 등장[해외판]
아보, 아보크
모래두지, 고지
뚜벅쵸, 냄새꼬, 라플레시아
모다피, 우츠동, 우츠보트
망키, 성원숭
나옹, 페르시온
가디, 윈디
식스테일, 나인테일
스라크
쁘사이저
에레브
마그마
레드에서 출현율 더 높음
그린에서 출현율 더 높음[해외판]
뿔충이, 딱충이, 독침붕
캐터피, 단데기, 버터플
니드런♂, 니드리노, 니드킹
니드런♀, 니드리나, 니드퀸
야돈, 야도란
고라파덕, 골덕
또가스, 또도가스
질퍽이, 질뻐기
레드 슬롯 경품
그린 슬롯 경품[해외판]
캐이시
180
캐이시
120
삐삐
500
삐삐
750
니드리나
1200
니드리노
1200
미뇽
2800
쁘사이저
2500
스라크
5500
미뇽
4600
폴리곤
9999
폴리곤
6500

2.4. 버추얼 콘솔


[image]
http://www.pokemon.co.jp/ex/VCAMAP/
2015년 11월 13일에 공개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포켓몬스터 1세대의 전 타이틀이 버추얼 콘솔로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매일은 적/녹 발매 20주년인 2016년 2월 27일.
통신 케이블을 통한 교환은 3DS의 적외선 통신으로 구현하며, 당시의 패키지를 재현한 특별 다운로드 카드 패키지, 닌텐도 2DS 동봉판도 발매한다. 6세대에서 를 받을 수 있는 시리얼 코드를 제공하며, 2DS 동봉판은 버추얼 콘솔에서 뮤와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이 특전으로 추가 제공된다. 북미의 경우 New 닌텐도 3DS 동봉판을 발매할 예정.
1세대의 버추얼 콘솔화에 대한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환영하는 팬들도 있는 반면, 6세대 XY의 확장판(일명 Z버전)을 기대한 팬들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그리고 2016년 2월 27에 발표된 포켓몬 다이렉트에 의하면, 이번 버추얼 콘솔로 발매된 1세대 타이틀의 경우, 3DS의 기능을 이용하여 포켓몬 뱅크에 올려(!!) 포켓몬스터 썬·문으로 데리고 갈 수 있다. 한 마디로 1세대에서 잡은 포켓몬을 7세대 타이틀로 보낼 수 있는 것.
그리고 다른 버추얼 콘솔 게임과는 다르게, 본작과 더불어 포켓몬스터 청, 포켓몬스터 피카츄는 버추얼 콘솔의 기능 중 2가지를 사용할 수 없다. '강제 세이브/로드 기능'과 '중단 플레이 기능'이다. 아무래도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의 전통 중 하나인 세이브는 무조건 1개만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포켓몬의 복사를 이용하여 7세대로 보내거나 다른 꼼수를 차단하기 위해 두 기능을 쓰지 못하게 원천봉쇄한 것 같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 버추얼 콘솔 버전이 정식 발매되지 않았다. 발매되지 않은 원인으로 무지개시티 게임장의 사행성 문제, 그리고 국내 정식 한글판이 없기 때문으로 추측되었다. 드래곤 퀘스트 7이 비록 사행성 문제에 걸리긴 했지만 15세 이용가로 정식 심의 통과가 된 사례를 보아 포켓몬 컴퍼니에서 포켓몬 시리즈 게임에는 전체 이용가를 고집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었다. 하지만 유럽판 포켓몬 1세대도 버추얼콘솔 발매를 위해 재심의를 한 결과 게임센터 문제 때문에 PEGI 12, 즉 12세 이용가가 나왔지만 그럼에도 유럽에서는 정상적으로 발매되었다.[11] 그리고 한국닌텐도에서 포켓몬스터 1세대 관련으로는 심의조차 넣지도 않은 것으로 보아 애시당초 발매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한글판이 존재하는 포켓몬스터 금·은이 똑같이 사행성 문제가 있음에도 버추얼 콘솔로 국내 정식 발매가 결정된 것으로 보아,[12] 결국에는 1세대의 비한글화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 버전도 금은이 게임코너 때문에 12세 이용가로 올라서 심의 문제가 없으나, 크리스탈 버전의 비한글화로 인하여 정발되지 않았다.
한편 버추얼 버전에서도 뮤 포획 버그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미싱노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버그로 포획한 뮤나 미싱노는 포켓무버에게 걸러져서 7세대로 옮길 수 없다.

2.5. 제작진


참고로 원작 레드/그린과 해외판 레드/블루 버전의 스태프에 다소 차이가 있다. 레드/그린에는 없는 사람은 ※ 표시
  • 맵 디자인
    • 타지리 사토시
    • 니시노 코지
    • 마츠시마 켄지
    • 노노무라 후미히로
    • 타니구치 류스케
  • 파라메틱 디자인[13]
    • 니시노 코지
    • 나카무라 타케오 ※
  • 시나리오
90년대에는 이보다 적은 인원으로도 게임 개발을 한 경우가 많지만 본작이 RPG 게임이고, 등장하는 포켓몬이 151마리나 되며, 인간 캐릭터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된 편이다. 이후에는 음악만 전담하는 마스다 준이치가 당시 프로그래밍도 도맡아서 했고, 프로그래머인 모리모토 시게키가 포켓몬 디자인도 맡는 등 겸업이 기본이었는 데다 개발자들은 프로듀서까지 전부 포함해도 20명이 채 되지 않는다. 마스다 준이치는 막바지까지 개발한 사람은 9명 밖에 되지 않았다고 했을 정도.

3. 정보



3.1. 배경: 관동지방




3.2. 공략




3.3. 등장인물



3.4. 등장포켓몬


'''포켓몬 분류표'''
기존의 & 미등장 포켓몬은 아래의 상세 소개표 제외 및 접기기능)
작성하는 포켓몬 소개 기준
'''한국어명'''
일본어명
영어명
O 타입
OO 포켓몬

'''스타팅 포켓몬'''
해당 작품의 타이틀 포켓몬 겸 스타팅 포켓몬들이다.
''' 이상해씨 '''
フシギダネ
Bulbasaur
타입
씨앗 포켓몬
''' 파이리 '''
ヒトカゲ
Charmander
타입
도마뱀 포켓몬
''' 꼬부기 '''
ゼニガメ
Squirtle
타입
꼬마거북 포켓몬

'''전설의 포켓몬'''
해당 작품의 전설의 포켓몬이다.
''' 프리져 '''
フリーザー
Articuno

냉동 포켓몬
''' 썬더 '''
サンダー
Zapdos

전격 포켓몬
''' 파이어 '''
ファイヤー
Moltres

화염 포켓몬
''' 뮤츠 '''
ミュウツー
Mewtwo

유전 포켓몬

'''새로운 포켓몬'''
해당 작품에서 처음으로 데뷔하는 포켓몬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이벤트 포켓몬'''
해당 작품에서 게임 외적으로 특수한 이벤트(특전 등)로 얻는 포켓몬들이다.
''' 뮤 '''
ミュウ
Mew

신종 포켓몬
1세대의 포켓몬은 모두 151마리.[14]

4. 본작만의 특징



4.1. 프로토타입


현재 포켓몬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턴제 전투, 스타팅 포켓몬, 라이벌, 8개의 체육관 배지, 악의 조직 타도, 그 후 포켓몬 리그에서의 사천왕 & 챔피언 제패 등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전체적으로 포켓몬 시리즈에서 1세대에 대해 편애를 많이 하는 편으로, 2, 4세대는 1세대의 연장선상[15], 5세대는 1세대 오마주, 6세대는 1세대 전설의 스타팅 포켓몬의 메가진화, 7세대는 1세대 포켓몬의 리전 폼 등 1세대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많다. 심지어 8세대로 넘어가면 익스팬션 패스로 인하여 1세대 스타팅의 거다이맥스와 전설의 포켓몬의 리전폼까지 등장한다.

4.2. 버그


가장 오래된 게임인 데다, 당시 기기 성능이나 용량을 고려하면 상당히 복잡한 게임이라 버그가 더럽게 많다. 그 중 유명한 것을 몇 가지 소개하자면...
  • 포획 버그
  • 미싱노
  • 불꽃 타입에 반감되어야 할 얼음 타입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갔다. 그 외에도 복수 타입의 경우 대미지 계산이 이상하게 들어갔다. [16]
  • 설정 상 고스트는 에스퍼를 때려잡는다고 되어 있었지만 아예 대미지가 안 들어갔다. 때문에 1세대에서는 역으로 고스트가 에스퍼를 피해다녔다.
  • 버그 플레이 동영상. 적절하게 버그를 쓰면 로켓단을 물리치지도 않고 엔딩을 볼 수도 있다고 한다.
  • 보라타운의 최상층 유령을 상대할 때, 야생 포켓몬과의 전투를 종료시키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이벤트가 그대로 스킵된다.
  • 기술의 명중 처리가 이상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명중률이 100인 기술도 1/256(약 0.4%)의 확률로 빗나간다.
공격을 할 때마다 난수를 하나 내서 그것이 계산된 명중률 미만이면 명중하는 식인데, 명중률 100인 기술은 명중률 계산식에서 255의 값을 갖는데도 난수가 최대 255까지 나온다. 즉 난수 255가 뜨면 255 미만이 아니기 때문에 빗나가 버리는 것이다. 확률이 낮긴 하지만, 어지간히 운이 없지 않은 이상 게임을 끝까지 진행하면서 한두 번 정도는 경험할 수 있다. 저 미만 처리 때문에 다른 모든 기술의 명중률도 실제로 설정된 것보다 다들 미묘하게 낮다. 청 버전, 피카츄 버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참고로 이 버그는 확률은 훨씬 더 낮아졌으나 6세대까지도 남아있는 게 확인됐다. 필중기의 경우 계산식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이 버그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 외의 버그 및 글리치 모음

5. 관련 미디어



5.1. PV



발매 당시의 광고. 다양한 몬스터들을 통신 케이블로 교환하거나, 슈퍼 게임보이에서 컬러로 즐길 수 있는 점 등을 포인트로 내세웠다.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은 일본 웹에 의하면 당시 버라이어티계 아이돌로 활동하였던 '로빈쨩'이라는 인물로, 2000년대 이후로는 활동이 뜸해져 현재 거취는 불명이라고.

5.2. 오프닝




팬텀니드리노가 배틀하는 장면이 나온 뒤[17] 주인공인 레드와 포켓몬들이 나온다. 버전에 따라 오프닝에 나오는 포켓몬이 달라진다.

5.3. 애니메이션




2013년 10월 2일에 포켓몬스터 THE ORIGIN이라는 이름으로 단편 애니화, 총 4화로 완결되었다. 같은 해 10월 12일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X·Y의 홍보를 겸해 방영되었다.

6. 평가



''' 주요 수상기록 '''
[ 펼치기 · 접기 ]



'''Guiness World Records'''
[image]
''' ''Best-selling videogame (excluding bundle sales)
(번들 제외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 '''#

'''대상'''
'''규모'''
'''장소'''
'''등재 시일'''
POKÉMON RED VERSION AND BLUE VERSION
31,370,000 카피 판매
해당 사항 없음 (Not Applicable)
2017년 11월 28일


'''리뷰사'''
'''평점'''

10/10

8.8/10
레드 기준
IGN에서 뽑은 RPG 게임 순위에서 파이널 판타지 6, 크로노 트리거, 발더스 게이트 2에 이어서 4위에 랭크됐다.

7. 기타


  • 원래 1995년 11월 말 발매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 이 때문인지 카피라이트 표기가 1995년부터 시작한다.
[image]
2014년 2월 14일부터 해외 비디오게임 중계 서비스 트위치 TV에서 적·녹 버전을 기반으로 Twitch Plays Pokémon이라는 실험을 수행했다. #에서 채팅으로 커맨드를 입력하면 IRC Bot이 읽고 그대로 플레이하는 것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세 번째 관장인 마티스의 체육관의 '''그''' 퍼즐을 풀어내는 등의 활약을 보이는 등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 내려가며 엄청난 인기 몰이를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2015년 8월 어른이 된 포덕의 1세대 탐방기라는 시리즈물이 힛갤에 올라왔다. 재미있고 심도 있게 잘 쓴 글이니 올드 포덕이라면 한 번 읽어보면 재미있을 글이다.
8년 후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자세한 점은 해당 항목 참조.
포켓몬스터 1세대가 나오던 당시 한국에서는 현대전자가 닌텐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1세대가 발매되고 1년 반 정도 지나서 IMF가 터지는 바람에 게임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만약 현대전자가 부도 나지 않아 게임 사업을 접지 않고 닌텐도와 계약을 파기하지 않았다면, 현대전자가 포켓몬스터 1세대를 한글화해 판매하면서 한국 정발판이 일찍 나올 수도 있었다.[18] 그랬다면 현대전자가 한국닌텐도가 설립될 때까지 한국의 닌텐도 판권을 잡고 있으면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19] 또한 현대전자가 닌텐도의 해외 수출 정책을 따르고 있던 것을 감안하면 일칭을 그대로 옮긴 '''포켓몬스터'''라는 이름 대신 Pokémon을 옮긴 '''포케몬'''으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20]
국내에서는 15년 만에 아마추어 한글 패치가 나왔다. 본래는 리프 그린, 파이어 레드 등을 번역하는 중이었으나 생각보다 번역 작업이 복잡하였다고 한다. 대신 8비트여서 번역 작업이 용이하고 포켓몬스터 금/은의 정식 한글화 자료[21]를 활용할 수 있는 레드 버전을 한글화했다고 한다. 한글화 다운 링크
다만 북미판 대사를 중역해서인지 문장이 많이 어색하고, 가끔 번역이 안 된 영어가 그대로 나오거나 2세대와 교환시 글자까지 깨지는 점 등 완성도는 낮은 편. 이 한글화를 진행한 Hangeru팀은 이번을 끝으로 작업에서 손을 떼는 듯하다. 고스트 바둑왕, 역전재판 등 여러 유명 게임의 한글화를 해왔던 팀인 만큼 아쉬움이 크다. 정식으로 1세대 리메이크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해보자. 그러나 한식구에서는 녹 버전과 청 버전은 물론 피카츄 버전도 한글화하고 있다.
또 이 패치의 부팅시 뜨는 닌텐도 로고가 깨져있기 때문에 higan 등 정확도 높은 에뮬레이터에서는 돌아가지 않는다. HEX 에디터로 올바르게 고쳐주면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포켓몬스터 피카츄 한글화의 경우 금/은 한글 입력기 때문에 게임보이 컬러만 지원하지만 이 패치는 신기하게도 원조 게임보이에서도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3월 8일에 새로운 한국어화(한글화) 패치가 나왔다.(/) 이 패치는 무려 2세대와의 호환성도 신경 쓴 패치라서 완성도가 훨씬 높다.
흔히 "레드 & 블루 버전"으로 알려진 것은 사실 포켓몬스터 청의 스킨만 씌워 번역 & 발매한 물건들이다. 이쪽의 경우 미국 기준으로 1998년 9월 30일에 발매되었다. 따라서 블루 버전을 플레이하면 일본 오리지널 청 버전이 아니라 녹 버전의 포켓몬이 등장한다.[22]
공식 OST는 1997년 발매되었으며, 수록곡 전곡과 애니메이션판에서 당시 포켓몬 도감의 성우를 맡았던 미키 신이치로에 의한 포켓몬 도감 해설이 2CD 분량으로 들어가 있다. 이후 버추얼 콘솔 발매 기념으로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의 OST와 묶어서 재판되었다. 다만 이펙트를 떡칠한 음원이라 게임보이 원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심한 악평을 받았다. 현재 이 OST는 포켓몬 관련 OST 중 유일하게 아이튠즈 스토어에 존재하지 않고 있으며, 2016년 재판 이후에도 등록되지 않았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에서 커맨드 블록만을 사용해 Mr.Squishy라는 작자가 포켓몬스터 레드를 구현했다. 이는 모드나 스크립트 등을 이용해 외부에서 게임 롬파일을 불러와 구동하는 것이 아닌 '''커맨드 블록으로 게임의 롬파일을 구현해 구동'''하는 것으로, 진짜 포켓몬스터 레드를 에뮬레이터로 돌리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해준다. 구글에 pokemon red minecraft라고만 쳐도 다운로드 링크를 얻을 수 있다. 1.11.2버전용이다.
어떤 블로거가 미국 사이트에서 공개된 포켓몬스터의 전신인 캡슐몬스터 로고와 포켓몬스터 로고 프로토 버전이 공개하였다. 링크

7.1. 해외판


원래 해외 발매 예정이 없는 내수용 소프트로 계획되었지만, 야마우치 히로시 닌텐도 사장의 지시로 영어판 개발이 시작됐다. 151개의 포켓몬스터 이름들을 전부 미국에서 상표 등록하고 번역을 시작했다. 그러나 번역이 진행되는 도중 단순히 일본어를 영어로 바꿔넣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하고, 포켓몬스터 적·녹을 다시 프로그래밍해야 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러나 그 당시 게임 프리크와 크리쳐스 둘 다 포켓몬스터 금·은 개발에 몰두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 현지화에 대한 인원 할당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하지만 HAL 연구소 사장이었던 이와타 사토루가 영어판을 위한 포켓몬스터 적·녹의 어셈블리어 소스 코드를 분석후 현지화 작업 최적화 방식을 고안해, 닌텐도의 개발자인 무라카와 테루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휘 하는 방식으로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일화가 있다. 사장님이 묻는다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3편 사장으로 두기엔 아까워(번역)에 이에 대한 얘기가 있다.[23]
어쨌든 포켓몬 적·녹의 영어판은 다시 프로그래밍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일본 발매 이후, 무려 2년 이상이나 흐른 1998년 9월 28일에야 북미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 발매[24]할 수 있었다. 다행히도 해외에서도 크게 히트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영어 현지화 팀은 포켓몬스터의 현재 같은 귀여운 디자인은 서양인들에게 친숙하지 않으므로, 친숙한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디자인으로 바꿀 것을 닌텐도에 제안했으나, 야마우치 히로시 닌텐도 사장은 성공 사례가 없다면 더더욱 도전할 가치가 있다면서 거부했다고 한다. #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 덕택에 전세계가 동일한 디자인의 포켓몬스터를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해외에서는 Pokémon Red Version과 Pokémon Blue Version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는데, 하필이면 일본에서는 적·녹 이외에도 포켓몬스터 청이라는 버전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혼선을 주었다. 일단 간략하게 말하면 해외판 레드와 블루는 '등장하는 포켓몬이 각각 포켓몬스터 적·녹인 포켓몬스터 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상세한 해외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포켓몬이나 맵의 그래픽, 맵 구성, 텍스트 등은 레드와 블루 모두 일본판 청을 기준으로 한다.
  • 포켓몬 도감의 텍스트 역시 일본판 청을 기준으로 번역하였다. 이후 발매된 리메이크작인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중 파이어레드는 일본판 적·녹, 리프그린은 일본판 청의 도감 텍스트를 가져왔는데, 해외판 역시 리프그린에서는 레드·블루의 도감 텍스트를 그대로 가져왔고, 파이어레드는 일본판 적·녹의 텍스트를 새로 번역하여 가져왔다.
  • 등장하는 포켓몬과 출현 확률, NPC 교환 포켓몬의 데이터는 레드와 블루가 각각 일본판 적과 녹의 것을 가져왔다.
  • 오프닝에서 대결하는 포켓몬이 일본판 적·녹에서는 팬텀니드리노, 일본판 청에서는 팬텀과 푸린[25]이었는데, 해외판 레드는 일본판 적·녹의 것, 블루에서는 일본판 청의 것을 가져왔다.[26]
  • 일본판에서는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통신모드 중 하나인 콜로세움 2 모드에서야 적용되는 일부 밸런스 조정(눈보라의 결빙 확률 등)이 처음부터 적용되어 있다.
이 때문에 라이벌 캐릭터인 그린의 이름이 해외에서는 '블루'로 변경되었으며, 이는 2016년 기준 그린이 등장하는 가장 최근의 컨텐츠인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27] 다만 혼동 문제로 인해 서양권에서도 그냥 그린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은 편.
북미판은 포켓몬스터 레드·블루 버전으로 발매되었으나, 실제 게임 내용 자체는 적·녹과 일치한다. 다만 포켓몬스터 청의 그래픽과 텍스트 원문을 채용하였다.
포켓몬코리아에서는 한국에 정식 발매되지 않은 이 게임을 'ポケットモンスター 赤・緑(포켓몬스터 레드·그린)' 으로 표기한다. 사실 타이틀의 赤과 緑은 음독인 세키(せき), 료쿠 혹은 로쿠(りょく or ろく)가 아니라 훈독인 아카(あか), 미도리(みどり)라고 읽으니 국내 포켓몬 팬덤이 흔히 부르는 '포켓몬스터 적, 녹' 이 아니라 '포켓몬스터 빨강, 초록'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28] 일본어에서 이렇게 훈독을 쓰는 경우는 보통 한자음보다는 의미적인 것을 더 따지기 때문으로 더 근본적으로 따지자면, 포켓몬스터의 대상 연령이 어디까지나 한자가 익숙치 않은 아동층이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한자 음독을 그대로 쓰는 것보다 빨강/초록 같이 풀어 쓰는 편이 당연히 더 알아듣기 쉽다. 포켓몬 코리아에서 레드/그린 표기를 쓴 것도 이러한 맥락. 다만 포켓몬스터 금·은의 경우, 금과 은의 순일본말인 코가네(こがね)[29]와 시로가네(しろがね)[30]가 있으나 그대로 金(きん, 킨)/銀(ぎん, 긴)으로 명칭했다. 한국어판의 경우는 금과 은의 순우리말이 없기 때문에 금/은으로 번역했다. 게다가 포켓몬스터 시리즈 원본인 일본어판은 5세대 이전까진 게임 텍스트에서 '''한자 자체가 거의 나오질 않았다.'''[31] 5세대부터 일본판에서 한자/가나 변경이 가능해진다.

7.2. 리메이크 & 2차 리메이크?


레드·그린 발매 8년만인 2004년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리메이크되었다.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참조. 이후 14년이 흐르고 이 게임의 확장팩이었던 포켓몬스터 피카츄닌텐도 스위치로 재리메이크되었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참조.
2016년 발매작인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신오지방과의 연관성이나 언급이 많이 나타나 4세대 리메이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나, 관동지방 관련 컨텐츠 리메이크 떡밥 또한 많다. 하지만 떡밥은 어디까지나 떡밥이므로 확실하게 리메이크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아직 알 수 없다. 그 점을 인지하고 밑의 떡밥들을 하나 둘 읽어보자.
  • 썬문과 연동되는 1세대 버추얼 콘솔 발매[32]
  • 썬문 체험판에서 지우에 대한 떡밥들[33]
  • 1세대 포켓몬에 대한 알로라 리전 폼
  • 잠만보Z를 갖고 있는 먹고자 배포
  • 오박사의 친척 송호 오의 등장
  • 관동지방 출신의 주인공
  • 관동지방으로 떠난 하우의 아버지와 루자미네의 자식들(릴리에, 글라디오)
  • 뮤 재배포
  • 레드와 그린의 재등장[34]
  • 20년의 세월을 강조한 폴리곤에 대한 도감 설명
  • 여러 7세대 포켓몬과 1세대 포켓몬의 관계설명
  • 대놓고 피카츄와 관련깊은 따라큐
  • 울라울라섬에서 볼 수 있는 로켓단 잔당
  •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의 레인보우로켓단
  • 위에서 나오는 모리모토 시게키의 애매한 대사[35]
  • 애니판에서 웅이와 이슬이, 그리고 관동지방 때의 포켓몬 멤버 재등장
  • 무인편 리메이크인 너로 정했다! 자체
  • 포켓몬 GO에서 레드와 블루의 복장 업데이트
  • 닌텐도에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 상표 등록
하지만 4세대 리메이크 떡밥과는 달리 1세대 리메이크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편이다. 이미 6세대 시절부터 게임 내에서 자질구레하게 1세대를 편애하고 1세대 오마주를 많이 넣었는데 8세대에서 아예 리메이크를 또 내는 것은 게임 프리크가 스토리 개발력이 떨어져서 이미 추억팔이에만 매달리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5월이 끝나가기 직전, 북미의 유저가 예고했던 그대로 2차 리메이크 작품 소식이 정식으로 공개되었지만...
정식 시리즈 반열에 속해있는 것은 맞으나 수록된 포켓몬은 151마리 한정에 포켓몬 GO와 연동되는 방식이며, 기존의 리메이크 시리즈와는 다르게 포켓몬 GO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기존 스위치 시리즈에 흡수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전혀 다른 개념의 게임임이 밝혀졌다. 신 리메이크를 기대했던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준 것은 덤. 정식 명칭은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로 북미 유저가 퍼트렸던 상표와 도메인 등록의 루머 또한 사실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정보는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항목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8. 관련 및 하위 문서



[1] 게임보이 컬러 대응[2] 해당 날짜는 기존에도 포켓몬 GO 등의 매체에서 포켓몬데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으며 2020년에 공식 차원에서 포켓몬데이(Pokémon Day)라는 명칭을 일본 기념일 협회에 등록하였다.[3] 후술하듯이 일본판 녹버전이 서양에서 blue version으로 명칭이 변경되어서 일본판 레드/그린/블루와 해외판 레드/블루의 총합 판매량이다. 온전히 일본판 레드/그린을 기준으로 하였을시엔 레드 418만/그린 404만 장으로 집계되었다.[4] 적·녹 822만장, 청 201만장. 적·녹을 묶어서 센다면 일본 내 역대 게임 판매량 2위다(한동안 1위였으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2020년 12월 닌텐도 공식 집계로 919만장을 기록하면서 깨졌다).[5] 영어나 기타 로마자를 문자로 채용하는 언어(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의 경우 본가와 스핀오프 작품 모두 Pokémon이나, 일본판과 한국판의 경우는 '''본가 시리즈는 타이틀명이 포켓몬스터(ポケットモンスター)'''이고 '''스핀오프 작품은 타이틀명이 포켓몬(ポケモン)'''이다.[6]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의 특징 중 하나인 다른 친구와의 면대면의 통신교환과 대전은 부가요소가 아닌 포켓몬의 이념과도 같은 핵심요소이기 때문에 콘솔용으로 낼 생각을 하지 않는다.[7] 하지만 포켓몬스터 본작이 스위치로 개발되면서 최초로 콘솔용으로 발매되었다. 비록 닌텐도 스위치는 공식적으로 콘솔용 게임기임을 강조하고 있기에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휴대용으로의 전환이 자유로우므로 포켓몬의 이념을 지킬 수 있어서 발매준비를 해 온 것으로 판단된다.[8] 북미판 레드, 블루 버전은 일본판 청 버전의 도트를 사용했다.[9] 일본판 청 버전과 혼동 방지를 위해 버전명을 북미정발 부제+ 로마자로 표기.[10] 초대 젤다의 전설의 개발 비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미야모토는 게이머들 사이의 교류를 지향했다.[해외판] A B C Blue버전[11] 그런데 해외판 버추얼 콘솔에서는 루주라의 피부가 검은색에서 보라색으로 변경되는 등 롬 수정을 한 흔적이 보이는데, 게임센터 부분을 삭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지우고 발매하지 않은 건 의문.[12] 등급은 12세 이용가로 결정되었다.[13] 포켓몬의 출현율이나 야생 포켓몬이나 트레이너의 레벨을 조정하는 담당이다.[14] 참고로 이중 1마리는 발매 이후에 공인되었다.[15] 2세대의 경우 1세대 확장팩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1세대의 영향이 크며, 1세대 포켓몬만 가지고도 플레이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4세대도 포켓몬 디자인이나 게임 내 비중, 오박사의 등장 등 1세대의 비중이 2, 3세대보다도 훨씬 크다. 심지어 스토리내 포획할 수 있는 모든 타입에 1세대 포켓몬이 전부 포진하고 있다. DP의 스타팅을 제외한 유일한 불꽃 포켓몬 날쌩마도 1세대 포켓몬.[16] 효과에 관련된 메시지가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출력되었기 때문이다.[17] 다른 버전에서는 니드리노가 암스타로 바뀌어 있다.[18] 현재 존재하는 레드 한글판은 일반 유저가 수정한 것이다.[19] 그렇다면 한국 내에서 게임보이 컬러는 미니컴보이 컬러,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미니컴보이 어드밴스라는 이름으로 나왔을 것으로 추정되며, 대원 게임사업부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거나 소프트웨어만 판매하는 정도에 그쳤을 지도 모른다.[20] 포켓몬스터의 정식 명칭이 Pokémon이 아닌 Pocket Monsters인 국가는 한국과 원산지인 일본 단 둘뿐이다. 이는 한국이 다른 국가와는 달리 게임 시리즈보다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먼저 들어오면서 일어난 것. 중화권도 7세대와 레츠고 시리즈는 정령과 Pokémon을 음차한 단어를 조합한 精灵宝可梦/精靈寶可夢(징 링 바오 크 멍)이었으나, 8세대부터 정식 명칭이 서양권처럼 Pokémon을 음차한 宝可梦/寶可夢(바오 크 멍)으로 변경되었다. 로고도 서양권 디자인을 쓴다. 단, 싱가포르는 포켓몬 관련 컨텐츠(게임, 애니메이션, 포케스페 등등)를 영어로 출시하므로 싱가포르 내 정식 명칭은 Pokémon이다.[21] 예를 들어 금/은의 한글 입력기가 백포팅되었다.[22] 스타팅이나 대부분의 포켓몬에 큰 차이는 없으나 등장하는 포켓몬 중 몇몇은 적과 녹에서 모두 등장하지 않고 나눠서 서로 다르게 등장하는 포켓몬이 있는데, 오리지널 청은 이 둘이 나눠서 등장하는 걸 또 다시 섞고 빠진 형태이다.[23] 이와타 사토루 항목에도 서술돼 있지만, 그러면서 덤으로 포켓몬스터 적·녹의 전투 시스템 부분 어셈블리어 코드 부분을 뜯어내 닌텐도 64용 포켓몬 스타디움에 C언어로 번역해 이식하기도 한다.[24] 정확히는 애니메이션을 한 달 정도 먼저 방영했다. 이렇게 선방영된 애니메이션이 히트를 치고, 곧이어 출시된 게임이 히트를 또 쳤으니, 어느 정도 게임의 홍보 노릇을 한 셈. 저것을 포함해 포켓몬스터의 미국 홍보를 위해 닌텐도에서 약 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한다.[25] 인트로에서는 푸린이 공격하는 구조지만, 5세대까지 푸린이 노말타입이었단 걸 생각하면 자신의 타입 기술로는 서로는 서로를 공격할 수 없다![26] 단, 니드리노가 움직이는 사운드는 이상하게 청의 푸린의 사운드를 가져왔다! [27] 리메이크부터 추가된 블루는 영어권에선 리프 또는 그린(LGPE에서 확인).[28] 이는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에서 똑같이 적용되었고, 실제로 한국어 번역도 빨강/파랑 구조대로 번역되었다.[29] 노란 쇠라는 뜻이다. 금빛시티는 일본명인 코가네시티를 번역한 것[30] 하얀 쇠라는 뜻이다. 은빛산은 일본명인 시로가네야마를 번역한 것[31] 기껏해야 나온 한자는 화폐 단위인 円이 전부다.[32] 이건 의외로 좀 불리하게 볼 수도 있다. 이미 단종된 게임을 다시 내는 건 해당 작품의 수명을 좀 더 늘려보겠다는 건데, 이 상황에서 리메이크를 만들어서 내는 건 곤란하다. 그리고 포켓몬 역사상 이와 같은 일은 한 번도 없었다.[33] 혹시 이 떡밥도, 1세대 리메이크도 지우를 게임 세계관에 집어넣으려는 장치일 수도...?[34] 이것 역시 불리할 수도 있는 조건. 이미 주인공이 성인으로 나왔는데, 어떻게 할지? 세계관을 한번 더 만드는 건 무리니 과거회귀를 하면 되겠지만, 또 문제인 게 시간이란 주제는 4세대가 더 밀접한데...[35] 대상의 범위가 여러 가지라 굳이 4세대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1세대일 수도, 2세대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