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스타☆ 트윙클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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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1. 개요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의 극장판인 별의 노래에 마음을 담아서의 주역 캐릭터. 성우는 타카기 히로시[1].

2. 특징


우주에서 날아온 UMA. 이름은 호시나 히카루가 지어줬다. 정체는 별의 씨앗인 '스타 드롭'으로 '''행성으로 성장하는 존재이다.''' 미라클 라이트와 비슷한 성질을 띠고 있기 때문에 서로 공명한다.
몸의 형태는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으며 조금씩 성장한다. 말은 못하고 웅웅 울리는 소리만 낸다. 대신 얼굴에 있는 무늬로 감정을 표시한다. 텔레포트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후와와 달리 공간을 여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빛으로 변환한 다음에 이동하는 것이다.

3. 작중 행적


처음에는 조그만 별사탕처럼 생긴 생명체였다. 프리큐어들이 텐조와 싸우느라 우주에 나와있을 때, 자신과 같은 생명체들과 함께 떨어지다가 큐어 밀키의 머리카락에 떨어져서 지구까지 따라왔다.
아침에 자명종 소리에 놀라 필사적으로 움직이다가 하고로모 라라의 코스모 구미 캡슐에 떨어져 갇혀 버린다. 히카루와 라라가 지각해서 아침을 못 먹은 탓에 코스모 구미를 먹으려고 할 때 히카루에게 먹힐 위기에 처하자 온 몸에서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뿜고는 텔레포트로 학교로 가 버린다. 여전히 히카루와 라라를 경계하지만 히카루가 괜찮다면서 손으로 감싸자 경계심을 푼다. 하지만 라라에게는 경계심을 풀지 않는다.
하교 후에 후와와 비슷한 정도의 크기로 성장하는데, 히카루의 모습을 반영한 듯하다. 히카루가 미라클 라이트에 대고 빈 소원을 따라 히카루와 라라와 후와를 오키나와로 데려다 준다. 히카루의 소원에 따라 오키나와의 이곳 저곳에 데려다주지만, 라라의 말은 듣지 않는다. 그리고, 아마미야 에레나카구야 마도카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는 말에 따라 이동시켜 주는데, 하필 에레나와 마도카가 잠수 중이라서,(...) 하마터면 히카루와 라라와 후와를 익사시킬 뻔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라라가 화를 내자 겁을 먹고 도망쳐 버리다가 오르골을 구경하던 중에 라라에게 겨우 발견된다. 라라가 혼내는 것에 화가 나서 도망치지만, 라라가 자신을 걱정해서 화를 내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는지 뒤를 따라간다. 하지만 경계심을 풀지 못해 거리를 두고 있었으나 라라가 오르골에서 나왔던 노래를 불러주자 마침내 경계심을 풀고, 자신의 모습에 라라의 특징을 추가해서 조금 더 성장한다. 그리고 라라를 히카루, 에레나, 마도카, 후와가 있는 곳에 데려다준다. 그리고 에레나가 이름이 뭐냐고 묻자 그때서야 히카루가 '유마'라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마음에 든 것인지 통통 튀어다닌다. 마도카에게서 오르골을 선물받고 같이 사진을 찍고 나서 헤어진다.
그날 밤에는 히카루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우주를 바라본다. 이걸 보고 히카루는 유마가 우주를 그리워한다고 생각한다. 다음날에는 히카루, 라라, 후와와 함께 세계여행을 하면서 세계 각지의 스폿들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그것으로 즐거운 시간은 끝나고 다음날 우주 헌터들의 습격을 받는다. 다행히 다른 프리큐어들이 귀환했고, 유마 본인은 메리 앤에게 보호를 받는다. 조디악 폼의 힘으로 우주 헌터들의 격퇴하는데 성공하여 다행히 안전을 확보한다. 그러나 메리 앤은 유마가 언젠가 행성이 될 별의 씨앗인 스타 드롭이란 사실을 알려주며, '''스타 드롭은 주변에 있는 인물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안전하게 보호하지 않으면 위험한 별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유마를 자신이 보호하겠다고 한다. 이에 히카루, 에레나, 마도카, 유니도 수긍하고, 유마 본인도 별다른 저항 없이 메리 앤에게 향한다.[2] 오직 라라만이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때 갇혀 있던 우주 헌터인 니트로 성인 번이 포박을 풀고 탈출하여 유마를 납치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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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싶지 않다."이라는 라라의 마음과, 번의 사악한 마음의 영향을 받은 유마가 폭주하여 행성으로 성장했다.'''[3] 그 상태로 계속 커져서 결국에는 지구를 집어삼킨다고 한다. 이로써 '''이번 극장판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유마가 행성이 된 것을 목격한 수많은 우주 헌터들이 단체로 나타나 스타 드롭을 강탈하겠다고 달려들지만, 유마는 그들을 향해 광선을 발사하여 격추하기 시작한다. 유마를 말리기 위해서 프리큐어들이 중심으로 뛰어들려고 하지만 다른 프리큐어들은 물론이고 큐어 스타와 큐어 밀키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광선을 쏴댄다.
하지만, 큐어 솔레유, 큐어 셀레네, 큐어 코스모의 조력을 받은 큐어 스타와 큐어 밀키가 마침내 중심부에 도달한다. 그곳에는 유마와 함께 여행하면서 봤던 지형들이 존재했다. 말 그대로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 성장한 것. 큐어 스타와 큐어 밀키는 유마의 광선 공격을 맞고 변신이 해제되고 말지만, 둘은 유마에게 노래를 부르며 자신들의 마음을 전한다. 이를 들은 다른 프리큐어들도 같이 노래를 부르자, 유마는 마침내 정화되어 '''히카루, 라라, 후와와 여행하면서 담았던 추억들을 구현하며 아름다운 행성으로 거듭난다.'''
일련의 사태가 끝나고 프리큐어들은 일종의 꿈 같은 공간에 들어온다. 꽃으로 만발한 행성의 모습이었는데, 라라의 설명에 따르면 유마가 미래에 되고 싶은 행성의 모습이라고 한다. 이곳에 인간의 크기로 성장한 유마가 나타나는데 큐어 스타와 큐어 밀키의 특징으로 모습을 섞은 모습이다. 유마는 큐어 밀키에게 이별의 선물로 스타 컬러 펜을 닮은 어떤 펜을 주고, 본인은 원래의 별사탕 모습으로 돌아간 뒤에 마도카가 준 오르골을 갖고 우주 저편으로 떠난다.
쿠키 영상에서는 "우주 저편에 새로운 은하가 생겼다."이라는 소식을 프리큐어들이 듣고, 그곳의 한 행성은 유마일 것이며 언젠가 로켓을 타고 다 함께 만나러 가자는 말을 하며 어느 우주에서 행성으로 변한 유마가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으로 끝난다.

[1]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남자'''이며 심쿵! 프리큐어, 해피니스 프리큐어!,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마법사 프리큐어!까지 OST, 캐릭터송 등의 음악을 담당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성우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보코더를 사용해서 가공했다고 한다. 해당 캐릭터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고 한다.[2] 앞서 메리 앤이 우주 헌터에게서 보호해줬기 때문에 메리 앤을 경계하지 않는 것 같다.[3] 라라는 유마가 폭주한 것이 자신 탓이라고 했고 히카루는 번 때문이라고 했는데, 어느 쪽이 사실인지는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둘 다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