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로모 라라
1. 개요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은하수의 프리큐어 '''큐어 밀키(キュアミルキー/Cure Milky)'''로 변신한다.
캐릭터송은
2. 상세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의 외계인 프리큐어'''. 호시조라계의 변경에 위치한 외계행성 사만 행성 출신의 여자아이. 지구 나이로는 13세이지만 사만에서는 어른이나 다름 없다. 사만 행성의 8등급 조사원으로 우주쓰레기 조사 담당. 업무 중에 우연히 후와와 프룬스를 구조하여 로켓을 타고 노트레이더에게서 도망치던 중, 후와의 힘으로 지구까지 워프해버린다.
2.1. 생활
본명은 성이 없이 ‘라라’ 뿐이지만 12화에서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구인으로서의 가명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호시나 히카루가 성씨를 지어줬다.[4]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쌍둥이 오빠 로로가 있으며, 라라의 부모님은 사만 행성에서 인망이 높다고 한다.
초기에는 우주선 옆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고 있었으나 로켓 수리 때 개인실을 만든 후에는 로켓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 노트레이더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종종 위치를 바꾼다. 우주식인 코스모구미와, 종종 히카루가 갖고 오는 주먹밥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2.2. 성격
지구인 기준으로는 청소년이지만 사만 별에서는 어른이기 때문에 성격은 책임감이 강하고 매사 진지하고 성실하며 스스로 어른으로서 품위와 프라이드가 높다. 또한 논리적이고 효율성을 매우 중시하는 성격이지만 AI의 메뉴얼대로 행동하는 등 융통성이 좀 부족한 면이 있다. 하지만 지구에 온 이후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세상에는 데이터에 나와있지 않은 것도 많다는 깨달음을 점차 얻게 된다.
처음엔 오랫동안 우주여행을 하면서 경계심이 많았고 낯선 것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실은 호기심이 왕성하다. 의외로 실수가 잦아서 얼빠진 허당스러운 면도 보인다. 지구에 막 왔을 때는 낯선 환경에 대한 경계심과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해서 마음에 여유가 없었지만, 히카루의 영향으로 점차 여유를 되찾고 지구의 생활을 즐기게 되었다. 지구에 애착이 커진 나머지 나중에는 '''자기가 다른 행성에서 왔다는 것을 가끔 잊어버린다.(...)'''
허당스러운 면모와는 달리 은근히 츳코미 캐릭터성을 보이기도 하는데 주로 히카루나 마도카가 4차원스러운 행적을 하면 어른스러운 에레나는 웃으며 그냥 넘어가지만 라라는 구태여 지적하거나 하는 일도 있다. 26화에서 다같이 공포영화를 볼 때 유일하게 싸구려틱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놀라거나 당황할 때 '오요'하는 말버릇이 있으며, 말끝에 항상 '~룬'을 붙인다. 이 어미 때문에 클래스메이트들에게 ‘'''룬짱'''’으로 불린다.[5]
2.3. 특기
우주선 조종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고치는 기술도 숙지하고 있다. 후와, 프룬스와 타고 온 우주선도 라라가 조종해서 온 것. 우주선 조종은 센서로 콘솔에 접속해서 조작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이로 볼 때 사만 성인이 아니면 조종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 노트레이더 측의 빔 포에 맞아 추락한 이후 고장이 나서 수리에 매달리다가, 7화에서 프리큐어 전원의 도움으로 로켓을 수리한 후에는 우주로 나갈 때마다 조종을 맡아 활약한다. 장갑에 달린 반구 형태의 통신기로 우주선의 AI와 통신할 수 있으며, 상황을 분석하거나 지구에 대한 지식을 얻는 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위급할 때는 로켓을 원격으로 호출할 수도 있다.
2.4. 대인 관계
2화까지는 히카루를 풀네임으로 불렀지만 3화에서 서로 다투다가 화해하면서 히카루라고 제대로 불러주고 자신을 "라라짱"이라고 부르던 히카루한테도 그냥 "라라"라고 부르라고 한다.
13화부터 미호시 중학교에 다니게 되며 히카루와 같은 2학년 3반에 소속된다.
현재까지 높은 확률로 히카루와 엮인다. 특히 극장판에서는 그 절정에 달한다. 같은 외계인이라는 동질감 덕분에 유니와도 엮인다. 에레나와 마도카와는 학년이 달라서 잘 엮이지 않는다. 특히 마도카와는 전투 때 함께 서있는 장면이 많지만 일상 스토리에서는 잘 엮이지 않는 편. 그래도 둘 다 프리큐어였던 사실을 가족에게 숨겨야하는 동질감은 있어 이에 대해 서로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2.5. 사만 성인
머리위에 두개의 동그란 핀과 하늘색과 분홍색 브릿지가 있는 청록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으며 외계인임을 드러내듯 귀가 엘프처럼 뾰족하고 눈에 별 모양이 있다. 또한 머리에는 더듬이처럼 생긴 센서가 달려 있으며 라라의 감정 상태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이기도 한다. 라라가 사는 행성에서는 이 센서를 서로 맞대는 것이 인사법이라고 하며 라라의 센서는 전기를 지니고 있어 프룬스를 마사지 해주기도 하고 전자 장비와 접속해서 조작하거나 센서 끝에 작은 기계장치를 연결하여 조종할 수도 있다. 이 때문인지 큐어 밀키의 주 공격이 전기 계열이다.
더듬이와 귀를 제외하면 지구인과 다를 것이 없게 생겨서 거리를 당당하게 돌아다녀도 정체를 의심받는 일은 없지만, 사만 행성과 지구의 문화 차이 때문에 종종 컬처쇼크를 겪는다. 특히 사만 행성에서는 모든 것을 AI가 가르쳐주므로 학교라는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지구의 소년소녀들이 다들 학교에 다니는 것을 신기하게 여긴다. 1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두자리 수 계산도 못한다고 한다.'''[6]
원래는 지구의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1화 중반까지는 외계어[7]로만 말해서 프룬스가 통역해줘야 했지만 1화 말미에 후와의 힘으로 히카루와 대화가 가능해졌다. 다만 전망대 관리인인 소라미 료타로 등의 평범한 사람과는 대화가 불가능했으나 2화 말미에 스타 컬러 펜던트를 얻은 이후부터 평범한 지구인과도 대화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문자는 읽지 못한다.
우주법에 따라 지구처럼 다른 행성과 교류가 없는 행성의 주민에게 정체를 들켜서는 안 되며, 이를 어길 시 우주 여행을 100년 간 금지당하는 형벌에 처해지게 되기 때문에 프리큐어 이외의 지구인들에게는 정체를 감추고 있다. 이는 같은 외계인인 후와와 프룬스도 마찬가지. 본작의 프리큐어들이 자기 정체를 감추는 것도 이것 때문인데, 프리큐어의 정체를 들키면 라라 일행이 외계인인 것도 드러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후와와 프룬스와 달리 라라는 겉으로 봐서는 지구인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쉽게 들키지 않는다.
사만 행성 언어는 존비어 체계가 잡혀 있지 않은 것은 물론 '좀 더 공손하게 대하는' 표현마저도 발달하지 않아, 연상인 에레나와 마도카는 물론이고 노인들을 비롯한 어른들에게까지 존칭 없이 이름으로 부르고 반말로 대한다. 다만 처음 히카루네 학교에 입학하여 자신의 말버릇을 고친다고 일부러 어미의 '룬'도 빼고 상급생인 마도카, 에레나에게 존댓말을 쓴 적은 있다. 물론 자기 개성을 인정받은 이후에는 원래대로 반말로 일관한다.
그밖에도 만화가 뭔지도 몰랐는데, 지구에서도 만화라는 문화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으니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23화에서 딸꾹질의 존재를 몰랐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이로 봐서 사만 성인은 딸꾹질을 일으키지 않는 체질인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TV판
1화에서 노트레이더에게 쫓기다 후와가 연 웜홀을 통해 히카루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긴장되던 분위기였으나 우주선에서 내린 첫 모습이 멀미인게 함정.
원래는 후와, 프룬스와 함께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를 찾고 있었으나 갑자기 후와가 사라지는 바람에 후와를 찾고 있었고[8] 설상가상으로 노트레이더의 추적까지 받게 되었다고 한다. 노트레이더가 나타나자, 황급히 후와를 데리고 타지만 히카루가 갑작스럽게 탑승해버리는 바람에 경악하였으며, 노트 레이더의 공격을 받다가 깨진 유리창으로 날아간 후와를 구하려고 뛰어든 히카루가 프리큐어로 변신하고 활약하는 장면을 지켜본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 프리큐어가 된 히카루가 내심 부러웠는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으나 "외계인과 만난 것도 좋았다"면서 라라의 손을 잡자 후와의 힘으로 언어가 통하게 되면서 고맙다고 답한다. 그렇게 훈훈하게 끝나나 했는데 노트 레이더의 공격 때문에 우주선이 고장나서 유성처럼 산에 추락하며 1화 종료.
2화에서는 계속해서 로켓 수리를 하면서 그러는 와중에 자신과 히카루가 프리큐어가 될 확률을 AI에게 물어본다.[9] 그리고 히카루에게 주먹밥을 받았지만 처음에는 돌 같이 생겼다며 꺼려했지만 먹고 난 후에 맛있다면서 감탄을 하게 되고 아침에는 료 할아버지와 만나지만 아직은 히카루 외의 인간과는 이야기를 못한다. 다행히 히카루가 라라를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넘어간다.
노트 레이더가 다시 공격을 해오자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이 되고 싶다면서 큐어 밀키로 변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캇파드가 공격을 하려는 순간 필살기 '프리큐어 밀키 쇼크'로 캇파드의 어깨를 마비시키고 물러나게 한다.[10]캇파드 : 말도 안 돼! 기적이 두 번이나 일어나다니!
라라 : 두 번이 아니야룬! '''어제는 호시나 히카루의 기적, 오늘은 나의 기적이야룬!'''
싸움이 끝나고 히카루에게 위와 같이 감사를 표한다. 그 직후 히카루의 펜던트가 반짝이는 것을 보게 된다.'''나는 나라고 했지만,[11]
그렇지 않아룬. 호시나 히카루, 네가 될 수 있었으니까 나도 프리큐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룬.'''
3화에서는 발광하는 펜던트를 분석하려고 하지만 히카루가 못 기다리고 무작정 나서자 갈등을 빚는다. 그러나 에레나의 조언과 후와의 호소를 듣고 차분히 대화하여, 펜던트를 AI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여 황소자리 스타 컬러 펜을 찾아낸다. 이를 텐조에게 빼앗기지만 큐어 스타의 부탁에 따라 작전을 세워서 적진을 돌파해 스타 컬러 펜을 빼앗아 큐어 스타에게 전달하여 텐조를 격퇴하도록 한다. 그리고 황소자리의 프린세스와 만나고 돌아온 뒤에 히카루와 서로 화해하고 요비스테를 주고받기로 하여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 그리고 히카루가 사온 도너츠를 다같이 나눠 먹으며 3화는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4화에서는 우주선을 수리하고 있던 중, 히카루가 학교에 간다는 것을 알고는 학교가 뭔지 알기 위해 미호시 중학교에 따라간다. 히카루의 반을 엿보기도 하고, 에레나가 체육 수업 때 보여주는 몸놀림을 보고 얼굴을 붉힐 정도로 감탄하기도 한다.
방과 후에 히카루와 함께 에레나의 꽃집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돌아가던 중에 텐조의 습격을 당하고 연막 작전 때문에 뿔뿔이 흩어져 위기에 처하지만 큐어 솔레유로 각성한 에레나의 활약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6화에서는 로켓 수리를 다른 프리큐어들이 돕겠다고 하자 방해된다면서 쫓아내지만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한다. 히카루가 기분 전환 삼아서 천문대에 데려오자 내부의 자료와 시설들을 보고 감탄하지만, 관리인 소라미 료타로에게서 별의 빛이 점차 꺼지고 있다고 하자 스타 프린세스들이 사라진 영향임을 깨닫고 침울해져서 다시 로켓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히카루가 기분 전환을 해야 기운이 날 거라고 하자 방해라면서 화내고 내려간다. 그러나 나가려던 중에 소라미와 마주쳐서 자료 옮기는 것을 도와주다가 플라네타리움을 보게 되고, 소라미에게 별들이 이어져서 별자리가 되고, 라라 일행도 앞으로 어떤 별자리가 될지 기대된다는 말을 듣자 생각에 잠긴다.
그때 펜던트가 펜의 반응을 보이자 히카루 일행과 함께 나갔다가 ‘다크 펜’을 든 아이원과 마주치고, 다크 펜의 힘으로 소라미가 노트리거의 소체로 쓰여서 천문대에 대한 절망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바뀌자 분노하여 변신한다. 다크 펜을 빼앗으면 된다는 사실을 혼자서 깨달았지만 처음에는 단독행동하느라 당하기만 하다가, 다른 셋이 자신을 지켜주는 모습을 보고 소라미의 말을 떠올리며 협력하기로 하고 작전을 세운다. 그리하여 셀레네가 포탄을 요격하여 엄호한 틈에 솔레유가 포대를 공격해서 노트리거를 무력화시키고, 스타의 펀치를 피하느라 빈틈이 생긴 아이원에게서 다크 펜을 탈취해서 사자자리의 펜의 모습을 되찾아 ‘프리큐어 밀키 쇼크’를 강화해서 노트리거를 쓰러트린다. 싸움이 끝난 후에 다른 셋에게 로켓의 수리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7화에서는 다른 프리큐어들의 도움을 받아 로켓 수리를 시작한다. AI가 분석한 적성에 따라 메뉴얼에 맞춘 수리를 진행하지만 4시간 동안 진행된 수리에 나사를 조이다 말고 꾸벅꾸벅 조는 등 체력이 바닥나 녹초가 되어 쉬던 중, 히카루가 그린 로켓을 보고 눈을 밝히며, 라라의 로켓을 자기들 멋대로 고칠 수는 없다고 망설이는 마도카의 말을 듣고 고민하다가 이것은 나의 로켓이 아니라 모두의 로켓이라고 선언하여 다 함께 개조를 시작하고, 중간에 각자 방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낸다. 로켓이 거의 다 완성되었을 때 텐조가 노트레이들을 이끌고 돌격해오자 거대 배리어를 써 가며 싸웠다. 그 후 로켓이 완성된다.
다음날 일요일 아침 로켓의 조종을 맡아 우주로 출발한다. 다른 프리큐어들이 무중력을 즐기고 있을 때 갑자기 중력 장치를 가동시켜 바닥으로 떨어트리는 해프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후 후와의 워프 홀로 오랜만에 호시조라계에 돌아오게 된다.
10화에서는 쿠마린 행성에서 노트레이더 군단에게 전멸 위기에 처하지만, 후와에게 다들 정신이 팔린 사이에 로켓을 호출해서 모두를 구해내는 활약을 펼친다.
12화에서는 마도카의 아버지 때문에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P. P. 아브라함 감독에 의해 들키지 않고 넘어가지만 사실 감독은 지구에서 외계인들을 감시하는 조사원이었고 지구인과 접촉했다며 100년 우주 여행 금지를 당할 뻔 하지만 감독도 자신의 본체를 다른 프리큐어들에게 보여주느라 잠시 넘어가나 싶었지만 히카루의 말 때문에 영화를 찰영하게 되면서 선녀의 날개옷을 입게 된다. 이후 노트리거가 된 감독을 구하고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이름이 필요한데 뭐가 좋냐고 묻자 라라가 입었던 날개옷을 보고 히카루가 '하고로모'라는 성을 지어줘서 지구에서 하고로모 라라로 지내게 된다.
13화에서 정식으로 전학생으로 첫 등교하는데[12] 등교 첫날에 에레나와 마도카와 친근하게 대화해 학생들로부터 이목을 끌게되며 부모의 사정으로 외국에서 살다 온 것으로 소개했다. 처음에는 AI없이 학교 생활을 해 보기로 하는데 첫 등교 후 지구와 사만의 문화 차이 때문에 애를 먹는다. 또 산수 실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어느 정도냐면 두자리 덧셈 계산을 못 할 정도.[13] 청소 시간에는 청소 방법을 몰라 물을 엎질러 카루노리에게 유별나다는 말을 듣게 되고 이에 라라는 상처를 받고 뛰쳐나가버린다. 결국 다음날 AI 장갑을 끼고 도움을 받아가며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지만 '룬'을 붙이는 말씨를 억지로 고치려 하고 마도카와 에레나에게까지 격식을 차리는 모습을 보여서 다들 라라답지 않은 모습에 놀란다. 그래도 친구들의 조언으로 자신다움이 가장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학교를 지키기 위해 노트레이더와 싸우며 마지막에는 카루노리와 화해해 오해를 풀고 애써 말씨를 고칠 필요가 없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 친구들이 '룬짱'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준다.[14]
14화에서는 에레나의 집에서 파티를 하던 중에 에레나의 동생 아마미야 토마가 나가버리자 쫓다가 찾아낸다.[15] 그리고 토마에게 자신도 다른 나라에서 왔고 많은 나라를 둘러봤는데 모두 달랐지만 이상하지 않다고 말해준다.
17화에서는 드럼스가 조종하는 로봇의 리모컨이 있는 곳을 알아보며 오랜만에 책사 역할을 해냈다.
19화에서는 데이터로만 알고 있던 레인보우 행성의 참상을 직접 보고는 충격을 먹었으며, 아이원의 노트리거와 싸울 때 그것을 언급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돌로 변한 레인보우 행성의 사람도 노트리거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이매지네이션(상상력)이 있다는 뜻이고 따라서 아직 마음이 남아있다는 것을 지적하여 블루 캣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21화에서는 블루 캣의 이름이 유니라는 것을 안 히카루가 ‘유니 짱’이라고 부르자, ‘유니’ 쪽이 효율적이라고 의견을 낸다. 이후 에레나와 마도카고 찬동하고 유니 본인도 그냥 ‘유니’라고 부르라고 해서 호칭이 확정.
22화에서는 생일을 맞아, 히카루네 집에서 아버지 호시나 요이치의 귀환 겸 칠석을 축하하는 바베큐 파티에 생일 파티를 겸해 축하받는다. 다만 사만 행성에서는 특별히 생일을 그렇게 중시하지 않는 건지 본인은 별 감흥이 없었다. 그리고 히카루의 할아버지 호시나 하루키치와 많이 얽히는데,[16] 하루키치가 고향의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느냐면서 부모는 언제고 자식을 걱정한다고 말하자, 라라는 하루키치가 히카루의 아버지의 아버지면서 자식을 걱정하지 않는 것 같으니 사이가 나쁜 거냐고 반문하여 하루키치를 머쓱하게 만든다. 바베큐 파티 때는 하루키치의 옆에 서서 히카루가 아버지와 있어서 행복해 보인다고 말해준다.
23화에서는 복제 후와가 증식하자 히카루, 에레나, 유니가 밖으로 쫓아간 사이에 마도카와 함께 로켓 안의 복제들을 처리했다. 그리고 복제 후와들에게 먹일 도넛이 기계의 과열 탓에 더 만들 수 없게 되자, 도넛을 줄에 꿰어서 어깨에 메고 결연하게 떠나는 개그 신을 찍는다. 그걸 보고 따라하는 마도카는 덤.
25화에서는 유니가 여름 축제 중에 돌아가 버리자 쫓아가서 사과 사탕을 나눠먹는다. 이때 유니가 이게 맛있는 거 맞냐고 물어보니까 2화에서 히카루에게 자신도 들었던 말인 “먼저 단정지으면 안 돼룬.”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히카루 일행과 같이 있으면서 마음 속의 우주가 넓어졌다고 말하는데, 이것도 2화에서 히카루가 책을 보면 우주로 갈 수 있다고 한 말을 이해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그 동안 지구에 있으면서 정말 생각이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로켓으로 모두를 데리고 간다.
25화 마지막에 고향으로 돌아오라는 오빠 로로의 통신이 로켓에 전해진다. 26화에서 밝혀지길 프린세스의 힘이 발견되었으니까 오라는 통신인데, 사실 지금 보내진 통신이 아니라 아주 예전에 보내진 통신이 우주로 나갈 때마다 조금씩 다운로드 된 것이다.
아브라함의 도움으로 다들 사만에 가게 됐지만, 그 와중에도 오래 걸린다느니 어쩌느니 이유를 대며 같이 가는 것을 도통 내켜하지 않는다. 파자마 파티에서는 히카루가 틀어준 비디오 영화를 보고 엄청 지루해하고, 작중 처음으로 자기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에레나의 얘기를 듣고 '우수한 가족이 있으면 힘들다'고 얘기하는데 쌍둥이 오빠인 로로와 부모님은 자신과 달리 굉장히 우수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로로에 대한 열등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히카루 일행은 라라도 좋은 점이 있다며 라라를 격려해준다.
29화에 드디어 고향이 사만 행성에 도착한다. 그러나 도착할 때부터 계속 내키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상사인 쿠쿠가 히카루 일행에 대해 추궁하자 표류된 걸 거뒀다는 식으로 AI가 말해준 덕에 넘어간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재회하게 되며 프린세스펜을 찾은 공로로 오빠인 로로가 호시조라 연합에게서 훈장을 수여받는 모습을 본다. 친구들에게 가족들에 대해 소개해주게 되는데 우수한 연구원인 부모님, 오빠와 달리 최하위 등급인 쓰레기 연구원이라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끼며 우울해한다.[17][18] 로로가 프리큐어를 발견했으며 호시조라 연합이 프리큐어를 연합에 넣으려 한다는 얘기를 하자 당황해하는데 호시조라 연합에 들어가면 친구들이 더 이상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없을까봐 걱정했던 것. 그러나 마도카로부터 중요한 건 라라의 마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인다. 그 때 갑자기 프린세스펜을 노린 텐조가 습격해오고 프리큐어로 변신해서 싸우게 되는데 로로가 직접 찾아내서 부모님이 기뻐한 펜을 빼앗기지 않겠다며 공격을 하고 결국 펜을 되찾는다. 그러나 하필이면 쿠쿠가 일어났을 때 라라가 펜을 들고 있었고 AI가 망가져 화상을 제대로 녹화하지 못한 탓에 프린세스펜을 훔친 범인으로 오인당해 사만행성의 수배범이 되어버린다.[19][20]
30화에서 사만 행성의 AI를 피해 숲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라라를 찾는 가족들이 방송을 내보내고 라라는 프리큐어라는 사실을 밝힐지 말지 고민하는데 라라를 믿는다는 히카루의 말에 마음을 다잡은 순간 아이원이 마더 AI를 해킹해서 사만 행성에 대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호버 보드의 폭주로 걸어나온 가족들이 지쳐서 위험에 빠지자 그들을 구해주며 AI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로로에게 AI가 없어도 된다며 학교에서 겪었던 일을 얘기해준다. 유니를 노린 아이원이 공격해오자 라라의 AI가 공격을 대신 맞고 라라의 AI가 마더 AI의 통신을 거부해왔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끝내 라라의 AI도 아이원에 의해 지배당하게 되나 라라의 외침에 라라와 함께 있었던 추억을 기억하여 AI가 직접 아이원의 지배에서 풀려나 마더 AI에게 라라가 위험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전달함으로써 프리큐어들도 풀려나게 된다. 결국 라라는 모두의 앞에서 프리큐어로 변신하여 정체를 밝히고 라라의 가족들 역시 라라가 성장했음을 깨닫게 된다. 라라는 가족들에게 프리큐어라는 사실을 숨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자신이 프리큐어라는 사실이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로로는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말해준다. 프리큐어로서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고 싶다는 라라의 마음을 가족들도 존중하고 망가진 로켓과 AI도 부모님에 덕에 완전히 수리되어 사만 행성을 떠나 다시 지구로 돌아간다.
33화에서는 여름 방학 숙제를 제출하는데 히카루가 그 동안 만난 호시조라계의 외계인 자료를 자유연구로 제출한 것을 보고 어이없어 하고, 반 친구들이 그걸 전부 망상으로 생각하는 것을 보고 한 번 더 어이없어 한다. 히카루와 함께 방학숙제를 끝내기 위해 학교에 남는데, 바쁜 와중에도 AI의 도움으로 스케줄 관리를 하며 틈틈이 숙제를 했지만 수학 숙제만은 끝내지 못해서 남아서 하게 된다. 하지만 후와가 자꾸 돌아다니는 바람에 히카루와 찾아다닌다.
35화에서는 히카루의 선거 활동을 돕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히메노조 사쿠라코가 히카루에게 ‘미호시 중학교의 '''은하'''’의 칭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37화에서는 할로윈 가장대회에 츠치노코 분장을 하고 출전한다. 지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마음에서 일부러 지구의 UMA를 조사해서 츠치노코를 고른 것이다. 그래서 캇파드와 싸울 때도 서로 다른 행성의 사람끼리도 어울릴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캇파드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하고, 떠나면서도 언젠가 배신당할 거라고 경고를 남긴다. 가장대회가 끝나고 반 친구들끼리 단체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다.[21]
39화에서는 에레나 중심의 에피소드라 별 비중은 없었지만 마지막에 카구야 후유키가 마을 주민이 보낸 사진에서 '''프룬스, 후와,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있는 라라의 모습을 발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40화에서는 카구야 후유키가 2학년 3반 학생들에게 라라가 외계인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상한 점이 없었냐고 묻는 바람에 반 전체에서 고립된다.[22] 그도 그럴 것이 급우들 입장에서 보면 라라의 행적은 수상하기 짝이 없었기 때문이다. 라라가 나타난 뒤로 노트레이더가 지구에 출현했기 때문에 사정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둘이 한패가 아닌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었고, 외계인이 지구인을 납치해서 인체개조를 한다는 도시전설 같은 것까지 더해져 다들 라라를 경계한다.
도서실에 홀로 앉아서 지난번에 캇파드가 언젠가 배신당할 거라고 경고한 것을 떠올리며 역시 다른 별의 사람끼리는 함께할 수 없다며 좌절하지만, 히카루가 뒤에서 끌어안으며 위로하자 조금 기운을 차린다. 그때 캇파드가 반 친구들을 공격하자 앞뒤 가리지 않고 나서며, 자신을 비웃는 캇파드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리고 다른 프리큐어들과 함께, '''급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변신한다.''' 싸움 도중에 캇파드가 급우들에게서 이매지네이션을 뽑아내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막는다.''이해받지 못해도 괜찮아룬! 나를 이해해주지 않더라도, 나에게는 소중한 친구야룬!"
이 말에 라라의 진심을 깨달은 급우들이 라라를 응원하고, 그 결과 급우들의 이매지네이션이 더 이상 흐리지 않게 되어 캇파드가 빼앗을 수 없게 된다. 대신 학교에 나타난 카구야 후유키를 소체로 삼아 무기를 활로 강화한 캇파드가 화살을 난사하며 프리큐어들을 압도하지만, 라라는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크고 강력한 배리어로 급우들을 지킨다. 그리고 고향에서는 인정받지 못했던 자신을 이곳에서는 인정해주었다며, 모두와 함께 있고 싶다고 외치며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을 각성한다.'''"나는 분명히 사만 성인이야룬. 하지만 나는... '''나는 2학년 3반, 하고로모 라라룬!”'''
합동 필살기로 캇파드를 격퇴한 뒤, 깨어난 후유키에게 급우들이 입을 모아 자신을 감싸는 것을 보고 감동한다. 여기에 마도카까지 가세하면서 후유키는 물러간다. 그리고 급우들에게 소외시켰던 것에 사과를 받고, 센서를 터치하는 인사를 급우들 전원과 나누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44화에서는 AI를 시켜서 로켓을 불러온 것으로 추정된다.[23] 그 외에도 에레나는 유학으로, 유니는 레인보우 행성으로 돌아갈 거라고 하자 축복하는 히카루의 모습을 지켜본다. 정황상 히카루의 쓸쓸함을 눈치챈 듯.
45화에서는 캇파드에게 패배한 히카루를 구하러 왔지만 역시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히카루를 비난하는 캇파드에게 정면으로 반박하며, 히카루에게 “히카루는 히카루룬!”이라고 2화에서 히카루에게 들었던 말을 돌려주며 히카루의 성장을 이끌어냈다.
47화에서는 한 편이 된 캇파드에게 히카루와 함께 주먹밥을 대접하고, 싫어하는 캇파드에게 “단정짓지 말고룬!”이라며 전에 자신이 히카루에게 들었던 말을 해 준다.
48화에서 다크네스트=뱀주인자리 프린세스가 우주를 어둠으로 뒤덮었을때 어둠 속에 갇힌 히카루에게 후와는 마음 속에 항상 존재한다고 격려하고 다시 일어서서 싸웠다. 트윙클 스타일 상태에서 뱀주인자리의 뱀 머리카락을 단숨에 상쇄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싸움이 끝난 후에 가루오거가 마지막으로 지구로 가는 워프 홀을 열어주지만, 유니와 함께 남아서 사만 행성으로 돌아가기로 하며 지구에서 배운 것들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던 도중에 펜던트에 내재된 힘이 사라지면서 더이상 평범하게 히카루와 말을 나눌수없게되었다. 하지만 1년동안 일본에서 살면서 익힌 일본어로 히카루에게 힘겹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더듬이로 악수를 나누고 히카루와 에레나와 마도카를 떠나 보낸다.
최종화에서는 라라의 활약 덕분에 사만인들은 최대한 AI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걷거나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24]. 이후 한 아이가 키라야밧을 말하자 깜짝 놀란다. 15년 뒤, 14살의 히카루처럼 트윈테일을 했으며[25] 조사원으로서 혹성 레인보우로 찾아가 별의 상태를 확인한다. 유니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여전히 15년 전 당시가 그리운 듯 하다. 여러 별들을 돌아다녀봤지만, 여전히 지구는 너무 멀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프룬스의 연락을 받게 되는데...
이후 우주비행선 안에서 히카루가 후와의 워프를 목격한 것으로 보아 15년만에 재회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3.2. 극장판
극장판의 실질적인 '''진 주인공'''이다. 극장판의 키 캐릭터인 유마하고 가장 깊게 얽힌 캐릭터이며, 가장 많은 내적 및 외적 갈등을 극복하고 성장한 캐릭터이고, 그에 따라 출연 분량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초반 우주 전투에서 무수한 별똥별이 떨어지자 로켓을 지키기 위해서 프룬스에게 파일럿 자리를 양도해서 운전을 시킨다. 그런데 유니가 메리 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 로켓을 타고 프룬스에게 운전을 시켜 우주 저편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집이 없어졌다.''' 에레나와 마도카는 다음날부터 수학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히카루의 방에서 묵게 된다.
다음날 지각할 위기에 처해서 달려가던 중에 배가 고파서 코스모 구미를 꺼내는데, 히카루에게 준 것이 구미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만 이미 그 생명체가 가시를 드러내며 위협하고는 학교까지 텔레포트하고 만다. 라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라며 경계하지만 히카루는 겁먹은 것뿐이라면서 달래서 친구가 된다. 이후 같이 다니게 되기는 하지만 불만 있는 표정을 보여준다.
그 다음날 성장한 생명체가 히카루의 소원을 들어줘서 오키나와로 워프하게 된다. 이걸 보고 자기도 해 보려고 하지만 생명체가 라라의 말은 듣지 않아서 실패한다. 그리고 히카루가 에레나와 마도카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하필 둘이 잠수 중이라서(...) 하마터면 익사할 뻔했다. 겨우 살아난 다음에 유마에게 화를 냈지만 유마가 적의를 드러내고 도망치는 바람에 당황한다.
간신히 상점가에서 오르골을 구경하는 유마를 발견하고 데려간다. 계속 자기한테서 빠져나가려는 유마에게 화를 내다가 또다시 유마가 가 버리자, 지구인에게 발견되면 큰일이 난다며 다들 히카루처럼 상냥하지 않다고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걱정하는 마음이 전해졌는지 유마가 다가오기는 하지만 여전히 겁먹는 바람에 달래줄 방법을 생각하다가, 조금 전에 오르골에서 흘렀던 곡을 불러주어 겨우 친구가 된다. 히카루 일행에게 돌아가고는 히카루가 '유마'라는 이름을 붙여주거나 다 같이 사진을 찍는 등의 추억을 쌓는다.
다음날에는 히카루와 후와와 함께 유마의 능력으로 세계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그 다음날에는 우주 헌터가 유마를 노리고 공격해오자 필사적으로 유마를 보호한다. 합류한 다른 프리큐어들과 함께 싸우고 자신은 우주 헌터의 일원인 워터 성인 하이드로를 상대한다. 본래대로라면 물로 이루어진 하이드로에게 전기 공격은 치명적이겠지만 하이드로가 워낙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피하기 때문에 고전한다. 하지만 후와가 미라클 라이트로 깨운 힘을 사용해 사자 자리 폼을 각성하여 큐어 스타와 함께 하이드로를 쓰러트린다.
싸움이 끝나고 나서 메리 앤에게서 유마를 데려가겠다는 말을 듣자 반대한다.[26] 히카루조차 앤의 의견에 수긍하고, 유니가 유마의 미래를 생각한다며 보내주는 것이 옳다고 조언하지만, 유마가 행성이 되면 거기서 살겠다면서 끝까지 고집을 부린다. 그때 우주 헌터인 니트로 성인 번이 포박을 풀고 유마를 납치한다. 이를 막으려다가 번의 공격에 다쳐 쓰러진 상태에서 유마에게 가지 말라고 소리친다.
유마가 행성으로 각성하여 지구로 접근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프리큐어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해오자, 자신이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고집을 부린 탓이라고 자책한다. 그리고 유마의 미래는 자신들만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큐어 스타의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다.
다른 프리큐어들의 도움을 받아 큐어 스타와 함께 유마의 중심부로 향하지만 끝내 공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변신이 풀린다. 그러나 미라클 라이트를 통해 유마에게 마음을 전하고, 히카루와 함께 노래를 불러 유마를 정화시키는데 성공한다. 그후에 꽃으로 가득한 어떤 공간에 프리큐어들과 함께 있게 되는데, 왠지 모르게 그곳이 유마가 미래에 되고 싶은 행성의 모습을 구현한 꿈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성장한 모습의 유마와 만나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유마에게서 스타 컬러 펜의 모습을 닮은 펜을 작별 선물로 받는다. 쿠키 영상에서는 그 펜을 두고 유마와 만나기 위한 열쇠일 거라고 말한다.
4. 프리큐어/큐어 밀키
'''天にあまねくミルキーウェイ！キュアミルキー! (하늘에 펼쳐지는 밀키웨이! 큐어 밀키!)'''
프리큐어 큐어 밀키로서 등장 시 기본/테마 색은 청록색, '''최초의 청록색(시안) 프리큐어'''.
에메랄드 빛[27] 단발머리를 하고 있으며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어깨엔 동그란 모양의 투명한 퍼프 소매로 되어 있으며 호박 바지를 입고 있다. 변신 전에는 왼쪽엔 연분홍색과 연하늘색 브릿지가 들어가 있으나 변신하면 오히려 이 브릿지가 사라진다. 또한 변신 전에 외계인임을 드러내는 노랑색 더듬이가 있는데 변신 후에는 길이가 길어지고 궤도 장식과 별 장식이 달린다. 양말은 한쪽만 스타킹[28]인 비대칭 형태이며 등 뒤엔 하늘색 리본을 달고 있다.
튀는 청록색 머리칼, 뾰족귀, 새하얀 피부 등 디자인이 외계인을 연상시킨다.
작명인 밀키는 은하수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인 '밀키 웨이(Milky way)'에서 따왔다.
특이하게 세 개의 속성을 가진 프리큐어. 상징 속성은 은하수로 큐어 스타와 같은 별이지만 변신할 때는 은하수(銀河水)의 한자 때문인지 물이 나오고 기술을 쓸 때는 전기가 나온다. 비슷한 케이스는 큐어 다이아몬드 정도로 이쪽도 구호는 빛이 들어가지만 기술은 얼음, 물 속성이다. 아이템에 따라 속성이 달라지는 큐어 미라클 & 큐어 매지컬 페어는 예외.
변신 뱅크가 엄청난 퀄리티와 역동적이고 화려한 연출로 화제가 되었다. 이는 큐어 밀키의 뱅크신 작화 담당이 그 유명한 '''이타오카 니시키'''이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몰라도 연출상 큐어 젤라토를 연상시키는 구간이 있는데 26~27 초에서 4 개로 나뉜 변신 이펙트 부분이, 4 개의 아이스크림이 모여 치마로 변하는 큐어 젤라토의 변신 장면과 유사하다. 큐어 트윙클의 변신씬에도 여러 개의 별로 나뉘다가 착용되는 시퀀스가 있는 걸로 보아 본인의 스타일인 듯하다. 결국 큐어 피스의 조회수를 뛰어넘었다.
시리즈 디렉터 미야모토 히로아키의 트윗에 따르면 각 프리큐어마다 변신 뱅크를 담당하는 애니메이터가 1명씩 있고, 변신 콘티는 자신이 짜긴 했지만 담당 애니메이터의 재량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고 하며, 큐어 밀키 담당인 그를 극찬했다. 이만한 분량의 원화 뭉치를 갖다 냈다고...
변신뱅크만큼이나 보컬도 부드럽고 귀엽다며 평이 좋다. 목소리가 무척 맑고 청아한 미성. 사실 노래 자체는 제작진에서도 인정했을 정도로 그리 잘 부르는 편은 아니지만 워낙 미성이라서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고, 노래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귀엽다는 평도 있다.
변신씬이나 필살기를 쓰는 모습을 보면 상징 문양은 하트인 듯하다. 그동안 주인공들이 이 문양을 가져가는데 서브 캐릭터가 가진 최초의 케이스. 서브 주인공들은 보통 별인걸 생각하면 주인공인 큐어 스타가 이미 별을 상징으로 하기 때문인듯하다.
격투전은 좀처럼 하지 않고 센서 끝에서 나오는 전기 공격으로 주로 싸운다. 그렇다고 격투 능력 자체가 없는것도 아닌게 7화에서 밀치기 한방으로 노트레이 3명을 제압한다. 아마 본인의 지적인 성격상 전기 공격이 훨씬 효율적이다 생각하므로 이쪽을 주 전법으로 삼는 듯.
뛰어난 분석력을 지니고 있어서 적의 약점을 파악하고 아군의 특성을 살려서 전술을 짜는데 능하여 스타프리 팀의 전술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4.1. 기술
- 전기 충격
- 배리어
센서에서 생성되는 하트 모양의 배리어로 광선총이나 물리적인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센서 끝에서 나오는 점으로 볼 때 전기 배리어로 추정된다. 큐어 스타의 배리어보다 훨씬 크게 전개할 수 있지만, 순간적으로 전개되는 큐어 스타의 배리어와 달리 기합을 넣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난전 중에 쓰기는 어렵다.
최종전에서는 양쪽의 센서에서 하나씩 배리어를 전개하고, 배리어에서 전격을 뿜어내기도 했다.
최종전에서는 양쪽의 센서에서 하나씩 배리어를 전개하고, 배리어에서 전격을 뿜어내기도 했다.
- 전기 킥
센서에서 나온 전기를 발에 휘감은 뒤에 공중에서 가속하여 발차기를 날린다. 극장판에서 우주 헌터 하이드로를 상대로 사용했으나 공격이 닿기 전에 반격을 당해 실패했다.
4.2. 폼 체인지
극장판에서 나온 폼으로 본편에서는 스타 프린세스 펜의 단독 사용을 하는 장면이 없다.
5. 여담
- 역대 프리큐어 2호 중에서는 최초의 우주인 및 외계인 출신이며 최초로 청록색 프리큐어라는 존재를 기록하였다. 역대 프리큐어 2호는 파란색 계통은 있지만 녹색 계통은 전무후무한 편이다. 인간 이외에 사례로는 다람쥐 수인(獸人) 캐릭터인 큐어 커스터드가 있다. 다만 커스터드는 평소에는 사람이기 때문에 프리큐어일 때만 다람쥐 꼬리를 가진 수인 프리큐어가 된다.
- 큐어 스칼렛에 이어 두 번째로 뾰족귀를 가진 프리큐어이며 큐어 피스에 이어 두 번째로 전기로 공격하는 프리큐어다.[30] 요정과 함께 주인공 마을로 온다는 설정은 큐어 프린세스와 유사하다. 논리적이지만 융통성 부족한 성격, 주인공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초반 행적, 본인이 무척 성실한 성격인데도 손위형제에게 상대적인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것 등은 이자요이 리코와 닮았다. 이지적이고 솔직당당한 점은 전작의 루루 아무르와 비슷하다.
- 메인 컬러가 최초로 청록색인 프리큐어다. 에메랄드 그린이나 시안 블루, 마린 블루 컬러를 가진 청/녹 계열 프리큐어는 다른 컬러들과 놓고 보면 소수지만 늘어나는 추세였으나 이들의 컬러는 톤에 따라서 녹색 캐릭터다, 파란색 프리큐어다 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 만큼 색이 확고한데 비해 밀키는 청과 녹이 정확히 반반씩 섞여 확실히 청록색으로 구분되는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한 프리큐어다. 오프닝, 엔딩에서는 파란색이 배경이다. 포지션상 파란색 프리큐어의 계보를 이어가는듯 하며 프리큐어 츠나가루 파즈룬이나 굿즈 관련 상품에서는 대표 컬러를 초록색으로 밀고갈려는 듯하다. 아마도 나중에 나올 진짜 파란색 프리큐어와 구분하기 위함인 듯. 하지만 프리큐어 코스모 구미 케이스는 파란색으로 나오고 미라클 유니버스 엔딩에서는 파란색 프리큐어인 큐어 젤라토와 큐어 앙주와 함께 분류되고 있다. 제작진도 청록색 프리큐어를 계속 의식하고 있는 듯. 이렇게 된 이유는 라라는 초반부터 색을 배정할때 녹색 계열로 배정하는것으로 기획되었고 지금까지의 프리큐어와 달리 외계인이다 보니 프리큐어의 기본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청록색으로 배정된 것.
- 엄청난 퀄리티에 화려하고 귀여운 변신 장면이 굉장히 화제가 됐는데 예전보다 유저수도, 영상 재생수도 전체적으로 줄어든 니코동에 올라온 밀키의 변신 장면 영상이 올라온지 두 달만에 재생수 50만을 돌파했을 정도다.[31] 이후 프리큐어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올라온 변신 영상에서 스타프리 멤버 중 최초로 100만 재생수를 돌파했다. 참고로 다른 멤버들의 재생수는 밀키 100만 돌파 당시 50~60만 정도다.
- TVA에서 활약하는 주역 프리큐어의 기본 의상 중에서 최초로 바지를 입은 프리큐어다.[32]
- 성인 하고로모는 날개옷을 뜻하는 일본어인데 이는 은하수와 연관있는 직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그냥 '라라'라고 이름만 소개한 것은 물론 엔딩 크레딧에서도 '라라'라고만 표기되었다. 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고로모 라라’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12화에서 히카루로부터 '하고로모'라는 성씨를 추천받아 이후로 지구에서 생활하는 내내 이 성씨를 사용하게 되었고 엔딩 크레딧에서도 이때부터 '하고로모 라라'라고 표기되었다. 참고로 이름이 이와같이 된 이유는 일단 외계인이니 외계인다운 이름을 붙여주자는 생각하에서 지었다고...
- 변신 시 이름에 ‘밀키’가 들어가는 전사로 밀키 로즈가 있었다. 큐어 밀키의 이름은 은하수를 뜻하는 ‘밀키웨이’에서 따온 것이고 밀키 로즈의 이름은 본래 이름인 밀크에서 따온 것이므로 유래는 전혀 다르지만 이름이 일부 겹치는 바람에 한국에서는 인터넷에 큐어 밀키를 검색하면 간혹 밀키 로즈까지 딸려서 검색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본어로는 밀키 로즈는 ミルキィローズ로 쓰고, 큐어 밀키는 キュアミルキー로 쓰기 때문에 표기가 다르다.
- 잡지에서 공개된 담당 성우 코하라 코노미간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연스럽게 '룬'이라는 말투가 튀어나온다고 한다. BD 이벤트에서 밝히기로 처음에는 캐릭터를 잘 파악하지 못해 애먹었지만 어느새인가 ‘룬’과 ‘오요’만으로 감정을 표현하게 되어 아예 출연진 사이에서 유행어가 되었다고 한다.
- 프리큐어 5인방 중에 유일하게 생일 에피소드가 있다. 다만 사만 행성에는 생일을 축하하는 풍습이 없는지 본인은 별다른 감흥을 보이지 않았다.
- 26화에서 쌍둥이 오빠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키라호시 시엘에 이어 정식 프리큐어 중에서는 두번째 쌍둥이 캐릭터이다.
- 의외로 설정화에 비해 키가 큰 편인데, 히카루보다 크고 유니랑 비슷하다. 유니의 신발굽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3번째로 키가 크다. 하지만 15년 뒤에는 5명 중에 제일 작다(...).
- 45화까지 최종전이 끝나면 어떻게 할지 히카루와 함께 아직 정해져있지 않았다. 라라는 유니와는 달리 고향인 사만 행성에서 돌아오라며 명령하지 않는 이상 돌아갈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지구에 계속 남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48화에서 후와가 워프 능력을 상실하여 지구와 호시조라계를 오갈 수 없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가루오거가 마지막으로 열어준 워프로 지구로 가지 않고 호시조라계에 남아 사만 행성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사전에 결정한 일이 아니라서 다른 프리큐어들도 라라가 남기로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 2019년 전 프리큐어 대투표에서 9위에 올랐으며,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 멤버 중에선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었다.[33]
- 15년 뒤의 모습은 키가 작고 트윈테일과 모자라는 어려 보이는 귀여운 디자인이라 5명의 미래 모습 중에서 압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 동아시아 전래동화인 견우와 직녀에서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서로 만나는 유일한 날이다. 은하수와도 관련이 있고 제작진 측에서 노리고 정한 생일로 보인다. 별 상관 없지만 스타프리처럼 우주 콘셉트인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럭키와 생일이 같다.[2] 정확하지는 않지만 싸움을 끝낸지 15년이나 지났으니 그렇게 추정된다.[3] 극장판의 엔딩곡을 5명이 함께 불렀으며 35화부터 극장판 홍보로 본작의 엔딩으로 나온다. 5명이 함께 불렀지만 실질적으로 히카루와 라라의 듀엣곡으로 봐도 될 정도로 다른 3명의 비중이 적다.[4] 엔딩 캐스트 목록에서도 11화까지는 ‘라라’로 표기되었으나 12화부터 ‘하고로모 라라’로 표기된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는 이미 ‘하고로모 라라’로 표기되어 있었기 때문에 정보에 밝은 팬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따라서 본 문서의 이름도 처음부터 ‘하고로모 라라’로 작성되었다.[5] 하지만 학교 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보니 해당 별명이 잘 나오지 않는다. 13화, 37화, 40화, 45화에만 나왔다.[6] 어찌보면 현실의 디지털 치매와 비슷한 맥락이라 볼 수 있다.[7] 주로 '루루루루'라는 식으로 말한다.[8] 도망치는 장면을 보면 로켓이 피탄당하는 와중에도 모니터에 후와의 사진을 띄우고 찾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9] 둘 다 똑같이 0.000000012%이다(...).[10] 이 때 캇파드가 전기는 힘들다고 말했는데 아마도 캇파드의 모티브가 된 것이 캇파가 물 속에 사는 요괴라는 것을 생각하면 캇파드 본인은 전기 혹은 번개에 매우 약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11] 라라가 프리큐어가 될 수 없다고 좌절할 때 히카루가 “라라 짱은 라라 짱이야!”라고 독려한 것을 두고 하는 말.[12] 입학수속은 P. P. 아브라함이 해 주었다고 한다.[13] 과학 시간에서 지우개 두 개의 무게를 저울과 추를 사용해 맞추는 문제였는데, 히카루가 10g 한 개와 5g 한 개가 올려저 있는 저울에 10g 한 개를 추가해서 25g이 됐다고 간단하게 계산해내자 이에 충격을 먹었다. 같은 조의 반 친구 카루노리조차 간단하게 계산해낼 수 있다고 하자 두 번 쇼크를 먹었다.[14] 여기서 라라의 반응이 포인트인데 초반까지만 해도 라라짱이라고 부르던 히카루에게 자기는 어른이니 짱은 붙이지 말라고 화를 내던 3화때와 달리 오히려 룬짱이 되었다고 기뻐한다. 라라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부분.[15] 풀숲을 뒤지고 있던 탓에 프룬스가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다고 다그쳤는데 바로 그 순간에 토마가 눈앞에 나타났다.(...)[16] 사실 라라 쪽에서는 이미 하루키치를 본 적이 있는데, 2화에서 히카루의 방에 숨었을 때 하루키치가 히카루를 야단치는 것을 보고 신경쓰는 장면이 있었다.[17] 히카루 일행을 사만 행성에 데려오는 것을 내켜하지 않았던 것도 이것 때문으로 추정된다.[18] AI가 적성을 분석해 직업을 할당해 준다는 설정 때문에 PSYCHO-PASS의 시빌라 시스템이 연상된다는 감상평도 좀 있었다.[19] 스타크래프트1의 오리지널 테란 캠페인에서 감염된 사령부를 파괴한 테란영웅과 비슷한 꼴이 되었다. 착한 일을 했는데 도리어 악인 취급을 받았다. 나중에 오해가 풀렸지만 연합측은 사과 한마디도 없다.[20] 또한 라라의 영향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이전의 사만 행성은 젊고 유능한 신관의 활약으로 탄생한 신생 공화국 설립 이전의 프로토스 제국과 대의회와 여러모로 흡사하다. 오버테크놀러지와 진보적인 문명을 소유했지만 칼라에 지나치게 맹신해 사고방식이 보수적이고 오만하며 겉으로 보이는 것만 지레짐작으로 판단해 원인과 책임이 동족을 구하기 위해 암흑 기사들과 손을 잡은 유능한 집행관에게 있다며 떠넘기고 외세의 침략을 대비하지 못한 채 큰코다쳤다.[21] 그런데 캇파드가 남긴 말도 있도 해서 불길한 플래그처럼 보인다.[22] 인사를 안 하는 것은 물론이고 농구를 할 때도 블로킹을 하는 상대가 없었던 라라가 패스를 하라고 했는데 잠시 주춤한 뒤에 블로킹을 당하고 있었던 팀원한테 패스했으며 청소를 할 때 라라가 카루베 타츠노리와 부딪혔는데 라라가 사과하자 대답하는 것을 껄끄러워했다.[23] 후와와 큐어 스타가 안 보일 때 밀키가 결연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있었다.[24] 다만 운동 능력은 여전히 안 좋은지 오빠인 로로를 포함한 주민들은 쉽게 지치는 모습을 보인다.[25] 반대로 15년 뒤의 히카루는 14살의 라라처럼 단발에 브릿지를 넣은 헤어로 변했다.[26] 이 때 잘 보면 눈이 죽은 눈이다.[27] 변신전과 큰 차이는 없지만 변신 전이 파란색 계열 옥색 느낌이 강하다면 변신 후에는 초록색 계열의 청록색 느낌이 더 강하다.[28] 위에서부터 파란색-청록색인 그라데이션 형태. 스타와는 스타킹을 신은 다리가 반대로 배치되어 디자인적으로 페어가 된다. 추가로 히카루는 평소에 바지를 입고있지만 변신후엔 스커트가 되고 라라는 평소에 스커트를 입고있지만 변신후엔 바지가 되는등 서로 대칭되게 디자인된 요소가 많이 보인다.[29]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센서에서 약한 전기를 낼 수 있으므로, 프리큐어가 되면 신체 능력이 올라가는 것과 같은 원리로 본래의 방전 능력이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30] 초대 프리큐어가 ‘블랙 선더’와 ‘화이트 선더’를 합쳐 ‘프리큐어 마블 스크류’를 쓰긴 했지만 이름이 선더일 뿐이지 실제로 전기 속성을 띠는 묘사는 없었다.[31] 재생수 50만을 돌파한 니코동의 해당 영상이 왜인지 현재는 삭제돼서 큐어 피스의 아성을 넘는것은 실패했다.[32] 극장판 한정으로 등장한 큐어 모후룬의 경우도 바지를 착용한다. 폼체인지를 포함하면 큐어 포춘의 파인 아라비안이 최초다. 검은 큐어 뮤즈도 바지를 입긴 했지만 이쪽은 정체를 숨기기 위한 변장용 의상이지 기본 의상이 아니었기에 여기에는 들어가지 않는다.[33] 유니가 11위, 다른 프리큐어들은 25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