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우(내가 키운 S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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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내가 키운 S급들>의 등장인물.'''제련이 곧 끝나니 딱 좋을 때지. 확실하게 SS급 이상 나오게 만들려고 시간 좀 들였어.'''
- 유명우
2. 상세
스탯은 F급이지만 스킬은 SS급을 가진 각성자. 처음엔 재능을 각성하지 못한 평범한 F급 각성자였으나 그가 개화시키지 못했던 스킬[2] 을 알아본 한유진이 업어키우면서 관리해준 덕분에 스킬을 개화하고 A급 각성자로 성장했으며[3] 작중 초반엔 한유진의 개인 세력이 없어 한유진과 같이 해연에 속해 있었으나 이후 한유진이 도담 기승수 사육소를 만들면서 거기에 합류한다.
3. 작중 행적
초반에는 굉장히 시들하고 창백한 피부에, 툭 치면 넘어갈 듯 시들시들하던 모습이었으나 성장 후에는 몸도 좋아지고 키도 커져 처음 만났을 때와는 딴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나왔다. 성장 후 키는 180 정도. 불 앞에서 작업을 해야하는지라 피부가 타 구릿빛 피부가 되었다. SS급 스킬 습득 후 걸핏하던 보이던 불안한 기색이 완전히 사라졌고, 표정과 태도, 목소리에서 여유가 느껴진다고 한다. S급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체격.
거의 유일한 무제한[4] 생산계 스킬 소유자다 보니 작중에선 대장장이나 장인으로서 엄청난 위상을 자랑하는 인물. 상위 등급 무기 자체가 구하기도 하늘에 별 따기고 SS급즈음 되면 다 긁어모아도 몇 개 되지도 않는 수준이다 보니 더욱더 위상이 하늘을 찔렀다. 본인도 자신의 위치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태도가 불량한 사람에겐 의뢰금이 얼마든 간에 의뢰를 거부한다.
그가 자신의 인생을 급변시켜줬던 만큼 한유진에 대해선 그가 죽으라면 죽어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맹목적으로 따른다.[5]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관 다른 의미로 한유진을 많이 챙겨주며 요리에 일가견이 있어서[6] 그의 건강을 챙기며 지속적으로 음식을 챙겨주기도 한다.
500화 즈음에선 결국 SS급 장비 제작에 성공.[7] 이걸 이용해 한유진은 연회에 찾아온 S급들을 상대로 한몫 든든히 뜯어먹었다(...).
4. 기타
- 요리를 잘하지만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유진에게 먹이는 것은 좋아한다.
- 공식 프로필에 촉수에 대해서 긍정적이지만 한유진 때문에 고민 중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 한유진의 스킬에 감화된 인물들 중에서 한유현, 피스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양육자가 한유진인 인물이다.[8]
- 한유진에게만 친절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 박예림과 노아 등의 인물들하곤 잘 지내는듯하지만 그 외에 인물들에겐 냉정한 편. 특히 한유진에게 조금이라도 해를 끼치는 것 같다고 판단하면 가차없다.
[1] 공식 프로필에서 '키가 190을 넘기진 않을까 살짝 기대중'이라는 설명이 있었다.[2] 작중 언급으로는 보통 각성 당시의 상황에 따라서 각성할 때 스킬이 정해지는데, 대부분은 죽을 위기에 각성하다보니 전투계, 잘쳐도 전투 보조계다 보니 생산직들은 만들어지기 힘든 환경이었다. 이후에도 몇년이나 지나서야 이를 고려해서 따로 규칙과 시설을 만들어야 했을 정도.[3] 규정상 S급부터는 전투직이 아닌한 스킬등급이 아무리 높아도 받지 못한다. 이는 비전투계열 인력들이 괜히 최상위 던전에 갔다가 객사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라는 듯.[4] 종류를 따지지 않는게 아닌 '''등급'''을 따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무제한. 직업상 대장장이이기 때문에 그의 스킬로 만들려는 물건에는 금속이 들어가야만 한다. 즉 갑옷이나 금속류 반지같은 건 몰라도 금속이 들어가지 않는 옷이나 엑세서리 등은 스킬로는 못 만든다.[5] 작중에선 아예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의 도움 덕분에 자신이 이리 성장했다며 그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아무것도 모른채 한 건 아니고 '내가 이정도로 떠받드는 인물이니 알아서 엎드려라'라는 뜻도 어느정도 있었다는 듯. 본인을 떼고봐도 한유진이 특수사례로 엄청난 인지도가 있긴 했지만 이왕 하는거 확실하게 챙겨주고 싶었다고 한다.[6] 이스무아르의 말에 따르면 황금대장간 스킬의 소유자들은 기본적으로 그 스킬을 가질 만큼 손재주가 좋은 편이라 요리든 뭐든 손재주와 관련된 거면 뭐든지 잘한다는 듯.[7] 정확히는 S급 장비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식으로만 가능하다고 하며 이 조차 확실하게 SS급인 건 아니고 S급 최상위 ~ SS급 사이. 태생 SS급 양산은 아직 무리라고 한다.[8] 스킬은 주인공을 자신의 양육자와 비슷하게 여기게 된다. 이유로 작품 초반에 문현아는 자신의 선배, 김성한은 할아버지 등 한유진을 자신들의 양육자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다만 유명우는 자신을 보고 떠오르는 사람을 묻는 한유진에게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에서 가장 많은 도움과 의지를 준 건 한유진이라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