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1. 丈人
2. 匠人
2.1. 장인 목록
2.1.1. 실제의 장인
2.1.2. 픽션에서의 장인
4. 마이스터
4.1.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용어
5. 웹툰 장인의 나라에서의 장인
5.1. 장인의 고유 특징
6. 중국의 기업인 張茵
7. 중국 사서에 기록된 한반도 국가 長人
7.1. 개요
7.2. 같이보기


1. 丈人


장인어른 문서 참고.

2. 匠人


master/craftman/artisan. 기술자를 가리키는 단어. 예술가를 두루 일컫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사유재산과 함께 직업화되었고, 인류가 도구를 사용한 시점부터 장인은 존재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는 매우 귀중한 인적자원으로 취급되어, 성을 함락하여 살육과 약탈이 자행되는 와중에도 이들만은 보호하여 자국으로 데려가는 경우가 많았다. 당장 임진왜란 때 도공들을 데려간 일본군부터가 그러했으며, 심지어 초토화로 악명이 높았던 몽골군마저도 장인만큼은 특별히 취급했다.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숙련된 장인들은 일반인은 모르는 어떠한 정신적인 깨달음을 얻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이 가지는 신념이나,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 같은 것을 가리키는 단어로 장인정신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장이'를 붙여 호칭한다. 예를 들면 대장간에서 일하는 장인을 대장장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있다. 다만 장인을 '-쟁이'라고 부르면 낮잡아 부르는 호칭이 되니 주의할 것.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어떤 도구로도 좋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뜻. 이 말을 두고 승우아빠에드워드 권은 장인이 도구를 더 가린다면서 개소리라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2.1. 장인 목록


목록은 '이름-작품'순으로 작성 바랍니다.

2.1.1. 실제의 장인



2.1.2. 픽션에서의 장인



3. 게임의 장인




4. 마이스터


Meister. 독어권에서 장인을 부르는 단어로, 어떤 한 분야에 있어 최고 경지에 이른 전문가를 지칭할 때 쓰이는 말이다. 다만 의미상 단순한 장인보다는 명인(名人), 명장(名匠), 거장에 더 가까운 의미.[1]
현재는 독일에서 얻을 수 있는 특수 자격증을 의미하는 말로도 쓰인다. 마이스터 자격증은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조차도 상당하며[2], 이 자격증을 딸 경우 그 분야에 있어서 최고로 인정해준다. 박사 학위를 딴 사람들도 인정해줄 정도.
우리가 흔히 장인이라고 할 때 떠올리는 수공예 뿐만 아니라, 기계, 전기 등 산업, 농업, 식품(요리, 소시지 제조, 도축 및 해체, 제과제빵), 호텔, 가사(집안일 맞다.), 벌목, 플로리스트, 안경사 등 매우 다양한 분야를 모두 커버한다. 여러모로 한국의 기능장~기술사정도에 대응된다고 할 수 있을 듯. 직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마이스터의 평균수입도 고학력자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높고 사회적으로도 대우를 받는다.
여담이지만 독일의 축구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팀이나 팀원에게도 Deutscher Meister란 칭호를 붙여준다.

4.1.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용어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기술자 등급이며, 마이트 바로 다음가는 두번째 등급에 해당된다. 작중에는 크롬 발란셰를 비롯하여 마이트 칭호를 가진 존재들이 넘사벽의 위치에 있어서 그렇지, 마이스터 등급만 해도 그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위치라고 보면 된다. 마이트는 타고난 유전적 재능[3]이 없으면 애초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마이스터'는 그나마 일반인도 노력에 의해서 도달하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업무 처리능력, 마이트와 다르게 의회의 감시가 없는 덕분에 마이트보다 더 선호되기도 한다. 물론 그 일반인이라는 점도 다른 평범한 일반인들이 보기엔 그야말로 괴수의 영역에 접어든 천재 및 엄청난 노력가이다.
마이트나 마이스터 정도가 되면, 그 재능 덕분에 세계 어느나라이든 VIP로 취급을 받는다. 시리즈 시안 부인이 마이스터는 어딜가나 중립, 프리패스 라며 전투가 한창 벌어지는 전장에 방문할 수 있던 것도 그런 영향이 있다.
다만 작중에 다수의 마이트들이 등장하는데 반해, 마이스터 등급을 가진 사람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의외로 마이트가 유전자로 검증하고 즉각 실전에 투입되면 특유의 유전자로 바로 적응하고 마이트급의 실력을 뽐내는데 비해 마이스터들은 그런 재능을 경험으로 메워야 하기 때문에 명성을 쌓기 전까지 늦어도 몇년, 길면 수십년간의 학습과 경험을 쌓고 이후에도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자신이 마이스터의 실력자임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
리부트 이후에는 '슬라이더'라는 호칭으로 변경되었다.
  • 레디오스 소프는 대외적으로 유명한 모터헤드 마이스터이며, 실력도 마이트급에 준한다는 설정이다. 사실은 실제로는 마이트이고 신분도 황족이나, 마이트는 의회의 감시를 받기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일반인으로 숨기기 딱 좋으면서 사실 마이스터 정도면 거의 마이트만큼의 대우와 제한 없이 모든 지역을 싸돌아 다닐 수 있다는 이유로 적당히 타이틀을 달고 다닌다.
  • 시리즈 시안 부인은 '파티마 수트 제작' 분야에 마이스터 등급을 가지고 있다.
  • 타이센 스즈카는 '도검 제작' 분야에 마이스터 등급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 리부트 이후, 파티마에도 마이트 이외에 마이스터가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이름하여 AF 슬라이더.

4.2. 기동전사 건담 OO의 용어


건담 마이스터를 줄여서 '마이스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명 건담 장인.

4.3. 던전 앤 파이터에서 남성 메카닉의 각성명


메카닉 참조.

5. 웹툰 장인의 나라에서의 장인


장인의 나라/장인

5.1. 장인의 고유 특징


  • 보통의 인간보다 훨씬 오래, 수 백년씩 살 수 있다. 하지만 엄연히 수명이 존재하며, 수명이 얼마 남지 않으면 눈동자의 색이 옅어진다. (동양인의 경우 옅은 오렌지색 빛을 띄게 된다.)
  • 상처가 날 경우 순식간에 자가 치유된다. 그리고 상처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

6. 중국의 기업인 張茵


주룽제지의 회장이다. 홍콩에서 폐지장사를 시작했으며 미국의 폐지를 중국으로 옮겨와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 한때는 중국 최대의 거부로 선정되기도 했다.

7. 중국 사서에 기록된 한반도 국가 長人



7.1. 개요


신라의 동쪽에 존재했다고 기록된 국가. 신당서태평광기의 신라전에 간략히 소개되고 있으며, 유양잡조라는 기담집에도 소개되었다.유양잡조 관련 포스팅

新羅, 弁韓苗裔也. 居漢樂浪地, 橫千里, 縱三千里, 東拒長人, 東南日本, 西百濟, 南瀕海, 北高麗. (···) 長人者, 人類長三丈, 鋸牙鉤爪, 黑毛覆身, 不火食, 噬禽獸, 或搏人以食, 得婦人, 以治衣服. 其國連山數十里, 有峽, 固以鐵闔, 號關門, 新羅常屯弩士數千守之.

신라는 변한의 후예이다. 한나라 때의 낙랑 땅에 위치하니, 횡으로는 1천리, 종으로는 3천리이다. 동쪽으로는 장인국, 동남쪽으로는 일본국, 서쪽으로는 백제국, 남쪽으로는 바다, 북쪽으로는 고려와 맞닿아 있다. (···) 장인은 그 키가 거의 세길이나 되고, 톱니 이빨에 갈퀴 손톱에다 검은 털이 온 몸을 덮고 있다. 요리할때 불을 사용하지 않으며, 새나 짐승을 날로 물어뜯으며, 간혹 사람을 잡아 먹기도 한다. 부녀자를 얻으면 의복이나 만들게 한다. 그 나라의 산은 수십리씩 연결되어 있는데, 입구의 골짜기에 튼튼한 쇠문짝을 만들어 달고 관문(關門)이라 한다. 신라는 이 곳에 항상 궁사 수천명을 주둔시켜 지킨다.

신당서 권220 열전 제145 신라전(원문), 번역1, 번역 2

장인국에는 2m가 넘는 키에 톱과 같은 손톱을 가진 존재로 검은 털로 몸이 뒤덮인 기이한 이들이 존재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네피림 같은 존재인듯 한데, 삼국사기에서는 신당서의 기록을 인용하면서 "신당서에는 이런 내용이 나오던데 이거 구라임."이라고 일축했다(...)

『신당서』에도 “동쪽으로 장인(長人)과 대치하고 있었는데, 장인이라는 것은 키가 세 길이며, 톱날 이빨과 갈구리 손톱으로 사람을 잡아 먹으므로 신라에서는 항상 활 쏘는 군사 수천 명을 주둔시켜 수비하였다.”라고 하였다. 이는 모두 전해지는 소문이지 실제적인 기록은 아니다.

삼국사기 제34권 잡지 제3 ##

현재 한국 학계에서는 우산국에 대한 전설이 잘못 전달되어 기록된 것으로 보고 있다.

7.2. 같이보기



[1] 국내에 있는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이 의미와는 꽤 동떨어진 의미이다. 뭐 미래의 명인을 육성한다고 하면 대충 넘어갈 수 있지만... '''영 마이스터'''라는 뭔가 모순적인 단어도 사용한다(...).[2] 3년간 직업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게절레(Geselle)가 되는데 이후 게절레로서 3년간 일해야 마이스터학교에 진학할 자격이 주어진다. 즉, 마이스터 학교에 진학하는데만도 6년이 걸린다는 의미다.[3] 마이트들은 다이버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계산도 필요없이 문제를 직면하면 즉각적으로 답이 튀어나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