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노
Dragon Yukano[5]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이자 닌자 사이드 메인 히로인. 성우는 타네다 리사 / 브린 에이프릴'''"오늘의 앰부시는 몇 점이었을까?"'''[6]
1. 소개
이 소설의 닌자 사이드 히로인이자 드래곤 겐도소의 손녀. 아직 닌자는 아니지만 그녀 역시 리얼 닌자의 수행을 쌓고 있다. 샤우트는 '''「끼욧-!」''', 또는 '''「키에에-!」'''(...).
아직 닌자 견습생이기 때문에 진짜 닌자들에 비해 실력은 떨어진다. 하지만 일반인에 비해서 월등히 강하며, 활 솜씨나 카라테 솜씨도 수준급.
여담으로 각 작품에서의 외모 묘사가 "앳된 기가 가시지 않은 얼굴"과 풍만한 가슴이라는 원작의 서술에 부합하는 것 빼고 공통점의 거의 없다는 케오스 상태가 되고 있다(...). 또한 작중에서 가장 전형적인 쿠노이치의 이미지에 가까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2. 1부에서
드래곤 도죠의 홍일점. 할아버지 드래곤 겐도소의 밑에서 카라테를 수련하던 견습생이다. 이후 나라쿠 닌자를 제어하지 못해 폭주하던 후지키도 켄지를 만나고 겐도소를 도와 나라쿠를 잠시 봉인시킨다. 이후 드래곤 도죠를 습격한 소우카이 식스게이츠를 피해 도주하고, 문하생들을 잃고 안타이 닌자 바이러스 타케우치를 맞은 겐도소를 간호하다가, 후지키도의 도움으로 겐도소를 회복시켰지만 닌자 슬레이어에게 미니트맨이 부착한 발신기를 추적해 쫓아온 다크 닌자의 습격 때문에 행방불명된다.
이후 유카노를 부탁한다는 겐도소의 유언으로 후지키도는 그녀를 계속 찾아다녔고, 마침내 그녀를 만나지만 어째서인지 유카노는 기억을 잃고 ''''앰니지어''''[7] 라는 이름으로 자칭하며 혁명조직인 잇키 우치코와시의 멤버로 활동하며, 철저히 잇키 우치코와시의 이념에 물든 행보를 보인다[8] . 이 때문에 잇키 우치코와시와 척을 진 닌자 슬레이어와 대립하여[9] 결별하게 되고 1부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게 된다.
3. 2부~3부에서의 활약
2부에서 첫 등장했을때도, 여전히 잇키 우치코와시의 투사로써 활동하며 테러활동을 돕고 있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그녀를 표적으로 삼아 납치할 계획을 세우고, 닌자 슬레이어의 동료인 타카기 간도는 협력자인 디플로마트를 통해 이를 알게되어 후지키도에게 알린다.
후지키도는 그녀와 결별하기로 했으나 여전히 겐도소의 유언을 잊지않은 상태였고, 잇키 우치코와시에 몰래 잠입해 자이바츠가 그녀를 노리고 있다고 알려주고, 그동안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1부에서 활을 쏴대며 적대하던 시절과는 다르게 후지키도를 그냥 보내주는등 조금은 유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잇키 우치코와시가 계획한 반 오무라 인더스트리 집회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은 앰니지어, 유카노였으나, 항상 반기업을 부르짖던 잇키 우치코와시의 평소 이념과는 다르게 기업들과 유착관계를 가진 버스터 테츠오를 보며 유카노는 점차 의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후지키도의 염려대로 자이바츠의 페이탈과 고용된 용병닌자 블랙헤이즈가 그녀를 납치하기 위해 습격을 해온다. 유카노의 강탈을 막기위해 이 집회에 엔트리한 후지키도는 블랙 헤이즈 콤비와의 이쿠사를 벌이지만, 잇키의 반 오무라 집회를 절멸시키기위해 난입한 오무라 닌자 느부갓네살의 맹공으로 유카노를 구속한 블랙헤이즈를 놓치고만다. 그 와중 버스터 테츠오는 그녀를 아무래도 상관없다는듯 헌신짝처럼 버리고, 모든 이념을 블랙헤이즈에게 부정당한 유카노는 울음을 터뜨린다.
블랙헤이즈와 이야기를 나누던 유카노였으나, 유카노 납치작전의 기밀을 유지하기 위해 블랙헤이즈와 페이탈을 숙청하기로 결정한 자이바츠가 숙청닌자 멘탈리스트를 보내고 블랙헤이즈는 느부갓네살에게 당해 빈사상태이던 페이탈을 대리고 도망치고, 유카노는 그대로 멘탈리스트에게 또 납치당하여 교토로 이송된다.
교토로 온 유카노는 자이바츠 그랜드 마스터 샐러맨더가 거주하는 지하 격투장 '섀도우 콘'으로 옮겨진다. 사실 샐러맨더는 드래곤 도죠의 문하생중 하나였으며, 어린시절부터 유카노를 보아온 그녀의 사형. 샐러맨더는 유카노를 극진히 대접해주며, 그녀에게 기억이 어떤지 계속해서 물어보며 그녀와의 대화를 즐긴다.
한편 섀도우 콘에 유카노가 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지키도는 가명인 아이언 링으로 잠입해 섀도우 콘에 참전하고, 상대 닌자들을 모조리 쓰러뜨리며 샐러맨더와의 싸움권을 따낸다. 샐러맨더와 후지키도의 이쿠사를 보며 유카노는 점차 기억을 떠올리고, 후지키도가 샐러맨더의 앨리베마 떨구기에 당해 패배할 위기에 처하자 기억을 완전히 떠올리고 후지키도의 이름을 부르짖는다.
유카노의 절규를 들은 후지키도는 마침내 각성해 샐러맨더를 밀어붙이고, 겐도소의 기본적 가르침을 떠올려 마침내 샐러맨더를 쓰러뜨려 카이샤쿠 한다. 그렇게 기억을 찾은 데까진 좋았지만 샐러맨더의 패배시 자이바츠 그랜드 마스터 니드호그가 다크닌자와 자이바츠 시텐노를 파견하여 유카노를 회수하도록 계획되어 있었고, 유카노는 '''또''' 후지키도가 보는 앞에서 납치당한다.
이제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본거지 교토 성의 감옥에 유폐된 유카노. 그런 그녀의 앞에 로드의 측근 그랜드마스터 파라곤이 그녀를 '리얼닌자'라고 칭하며 그녀의 정체에 대해 자꾸 암시를 한다. 파라곤의 말에 혼란스러워하던 유카노에게 닌자 슬레이어의 조력자 간도가 잠입해서 나타나고, 유카노에게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모터 치비를 건네 그것을 사용해 내부에서 해킹을 하기 쉽게 전산실에 바이러스를 심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사실 진정한 정체는 겐도소의 친손녀가 아니라 고대부터 지금까지 쭉 살아온 리얼 닌자. 그것도 그냥 닌자도 아닌 닌자 대전에서 카츠 완소에 맞서 싸운 드래곤 클랜의 시조인 신화급 아치 닌자이자 닌자 6기사 중 하나인, '''"드래곤 닌자"'''이다. 정신에 큰 부하가 가해질 때마다 기억이 리셋되어 왔기에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드래곤 겐도소가 그녀를 지켜주고 있었다. 카츠 완소로부터 챠도를 전수받아, 드래곤 닌자 클랜에 대대로 이를 전해주었기에 '마스터 챠도'라는 이명이 있다. 수천 년을 살았기에 클레오파트라나 잔 다르크의 동료로서 함께 싸운 적도 있었다고 한다.
닌자로서의 전문 분야는 '''닌자 과학'''. 킨카쿠 템플, 교토 성, 하리키리 의식, 리얼 닌자의 닌자소울화(어센션) 개념은 전부 그녀의 작품이다. 이중 하라키리 의식은 닌자 세계에 닥친 대재앙에서 잠시 몸을 감추고, 카츠 완소가 부활해 세계를 위험에 빠트리는 순간 다시 닌자들을 부활시켜 맞서 싸우기 위해 창안한 개념이었다고. 닌자 6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닌자보다 약했던 이유는 고대에 어센션 실험을 하던 도중, 사고로 자신의 닌자소울과 기억 일부가 킨카쿠 템플로 불완전한 어센션을 해버렸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4부 시점까지 전성기 시절의 힘을 되찾지 못했으며, 자신의 기억과 능력을 되찾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드래곤 닌자로서의 기억을 되찾아가면 유카노로서의 기억을 잃게 된다는 부작용이 있다.
그렇게 모터 치비를 설치하기 위해 교토 성 호류 템플을 몰래 빠져나가 전산실로 향하는 유카노였으나 그녀를 자이바츠 파수꾼 닌자 워치독과 레드클리버가 가로막고, 그녀는 드래곤 닌자로서의 기억을 일부되찾아 그들을 폭발사산!시키지만, 탈주시도는 그랜드마스터들과 다크닌자의 저지로 인해 실패하게 된다. 기억을 일부만 각성시킨 지금은 리얼닌자의 강대한 힘을 잃어버린 평범한 닌자일 뿐이어서 다시 잡혀 감금당하게 되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던 모터 치비가 전산실 한쪽 구석에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존재는 없었다.
이후 마지막 결전의날 그녀는 교토성의 기능을 각성시키기 위해 로드의 허실전환법으로 조종당하고 헬 온 어스를 발생시키고 만다. 하지만 로드와 파라곤에게 구속당한 와중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드래곤 닌자로서의 기억을 떠올려 파라곤과 로드에게 저항하고, 닌자 슬레이어와 그 동료들의 엔트리로 탈출해 로드와 파라곤에게 맞선다.
그러던 와중 말법적 살인마 닌자 데스드레인마저, 로드와 닌자 슬레이어 일행이 이쿠사를 벌이는 와중에 난입해 개판을 만들어놓고, 유카노는 교토성의 제어시설을 사용해 교토성을 파괴하는 데스드레인의 암흑둔을 저지한다. 이후, 로드가 패배하고 그녀는 닌자 슬레이어 일행을 돕는 앰버서더 디플로마트 형제의 포탈을 타고 탈출한다. 탈출하고 몇 일후, 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보기 위해 세계 각 곳을 여행하기로 결심하고 혼자서 떠난다.
3부에서는 드래곤 닌자의 기억을 더 찾아가면서 드래곤 도죠를 재건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오히간과 현세를 완전히 단절함으로써 Y2K 이전의 신비현상이 없는 세계를 재구축하고, 또 세계를 지배하에 두려는 아가멤논의 음모를 막기 위해 신생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협력을 요청하기도 하며, 현대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 낸시한테 속성으로 해킹을 배운다.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에서는 실버키와 함께 아가멤논의 음모를 저지하고 돌아온 닌자 슬레이어를 맞아주나, 나라쿠 닌자를 원하는 다크 닌자의 개입으로 두 사람의 결투를 지켜보게 된다. 만신창이였던 닌자 슬레이어는 벳핀에 심장을 꿰뚫려 나라쿠 닌자를 흡수당하고 사망하나, 야모토 코키가 네오 사이타마에 뿌려 놓았던 벚꽃색 오리가미와 드래곤 클랜의 수장인 유카노의 존재, 극한으로 단련해 왔던 닌자 슬레이어의 신체가 하나미 의식의 조건을 우연히 만족시키게 된다. 그 결과 후지키도가 닌자소울 빙의자가 아닌 '''리얼 닌자 "사츠바츠 나이트"'''로 부활하여 다크 닌자를 패배시키는 기적적인 계기를 제공한다.
4. 4부에서의 활약
4부에서는 드디어 오카야마 현에 도죠를 재건하는 데에 성공해서 SNS[10] 로 도죠를 홍보하는 신세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타키의 언급에 의하면 10년 동안 IRC와 UNIX 연구를 한 끝에, 물리적인 LAN 연결이나 기타 단말이 없어도 IRC 접속이 가능해지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11] 며칠이 지나도록 제자가 되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좌절하지만, 때마침 잠시 귀국한 후지키도의 적절한 조언[12] 을 통해 불량배 청년들을[13] 첫 제자로 받아들이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제자들의 양성에 힘쓰고 있었지만, '샨 로어'라는 인도네시아의 리얼 닌자의 저주를 받아 석화의 저주를 받아 석상이 되고 도죠에 있던 3종신기인 눈챠쿠 오브 디스트럭션과 멘포 오브 도미네이션을 뺏기고 만다. 하지만 '''빡친 후지키도는 인도네시아까지 쫓아가서 샨 로어에게 부상을 입히고'''[14] 멘포를 되찾아와 석화를 푸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후지키도는 유카노의 조언을 따라 블라드 닌자에게서 눈챠쿠 오브 디스트럭션도 찾아온다.[15]
여담이지만 일단 드래곤 클랜에 소속된 후지키도에게 개전 허가를 내준 것은 유카노가 아닌 마스터 보팔로, 인터셉트에게 패한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를 멋대로 데려와 수행시킨 이후 눈차쿠 전수 및 면허개전 허가를 내주었다고 한다. 때문에 후지키도 본인이 원한다면 도죠를 차릴 수도 있지만, 자신의 카라테는 훈련이 아니라 철저한 살상용이라는 이유로 제자를 받지 않고 홀로 활동한다.
5. 능력
5.1. 카라테
할아버지인 드래곤 겐도소와 같이 짓수 없이 카라테로만 싸우는 스타일. 닌자 슬레이어와는 달리 활이나 단검 같은 각종 무기의 사용에도 능하다.
5.1.1. 챠도
그녀 자신이 카츠 완소에게서 직접 사사받고 이어 내려온 무술이므로 당연히 구사가 가능하다. 특히 팬들이 안타이 짓수라고 이름 붙인 짓수 무효화 기술도 보유.
6. 기타
애니메이시욘판의 거유 모습에 반한 사람들도 꽤 있지만, 소설을 접해보면 '''낸시 리에 비해 활약과 비중이 압도적으로 적다.''' 1부의 모습만 보면 완전히 발암캐 그 자체. 2부에서는 그나마 기억을 되찾긴 하지만, 매일매일 납치당하고 닌자로서의 힘을 각성해도 파라곤에게 영혼까지 털리는 모습만 나와서 실망한 사람들도 많다.
그나마 4부에서 드래곤 도죠 부활을 위해 힘쓰며 노력하는 모습에 이제서야 히로인 노릇을한다고 감격하는 헤즈들도 있다.
[1] 위는 유카노일 때, 아래는 기억을 잃고 앰니지어로 활동할 때.[2] '매너스 오브 다크닌자' 편에서의 모습[3] '네오 야쿠자 포 세일즈' 편에서도 작게나마 그려졌다.[4] 닌자 슬레이어 킬즈 트윗 100만 재생 기념.[5] 보통 할아버지의 성은 언급되지 않고 유카노로만 불린다.[6] '메니스 오브 다크닌자' 에피소드에서 시험삼아 닌자 슬레이어에게 앰부시를 건 뒤 한 대사. 이후의 위급상황에도 몇 번인가 말하는 것을 보면 그녀의 대표 대사로 자리잡은듯.[7] Amnesia: 기억상실[8] 시위대 속에 숨어서 절묘한 타이밍에 모탈을 공격, 맙포가 학생을 죽인 것처럼 꾸며 시위를 과격화시킨다. 이래놓고 시민의 희생을 혁명을 위해 당연한 것처럼 말한다. 무서움![9] 잇키 우치코와시는 자본가라면 어린아이라도 죽이는 것도 거리낌없었는데, 비슷한 이유로 아내와 아이를 잃은 후지키도가 이를 반길 리가 만무했다.[10]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는 Y2K 사태와 전자전쟁 사태로 인터넷 기술이 상당히 쇠퇴한 상황이었지만, 3부 이후로 쇄국 상태가 해소되면서 SNS 매체도 급격하게 발달한 것으로 묘사된다.[11] 개인의 의식을 명상 등으로 로컬 코토다마 공간으로 접속시킨 뒤, 코토다마 공간으로 연결시키는 기술. 다만 타키는 짬이 덜 쌓인 상태라 약물을 사용해야 코토다마 공간에 접속할 수 있다.[12] 도죠 자체가 오지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지나치게 떨어지고, 21세기 사람들이 고대 시절의 도장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니 먼저 사람 사는 마을에서 카라테 시범을 보여서 사람들의 주목을 끌게 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이었다.[13] 처음에는 카라테 시연을 하는 유카노를 상대로 시비를 걸었지만, 뼛속까지 악한은 아니었고 자신들의 무능함에 좌절감을 느낀 나머지 여기저기에 시비를 걸고 다니는 것에 불과했다. 그래서 자릿세를 뜯으려는 야쿠자를 상대로 유카노가 싸우게 되자 오히려 야쿠자들을 위협해서 물러나게 하고 유카노를 스승으로 모시게 된다.[14] 일단 둘 다 죽일 기세로 싸웠지만(...) 자신이 통치하는 국가가 박살날 것이 두려웠던 샨 로아와 유카노를 저주에서 해방하는 것이 우선이었던 후지키도의 이해가 맞아떨어져서 일시 휴전하는 형태로 이쿠사가 끝나게 된다.[15] 협박과 이쿠사로 신기를 찾아왔던 보로부드르의 상황과는 다르게 말이 통하는 상대였던 블라드 닌자를 설득시켜 평화롭게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