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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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닌자 슬레이어와 그의 동료들&지인
- 드래곤 겐도소(Dragon Gendoso)
>"닌자는 그로써 존재하는 자가 아니라, '행하는' 자일지니."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
닌자 소울에 빙의되지 않고 스스로 수행을 통해 닌자가 된 일명 '리얼 닌자'.
나라쿠 닌자 소울에 빙의한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를 제압하고 다크 닌자와 병이 바로 막 나은 다음 바로 호각으로 맞설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닌자이다. 나라쿠 닌자의 소울이 폭주하는 상태이던 후지키도를 저지한 뒤 그에게 짧지만 강하고 중요한 가르침을 전한다. 후에는 드래곤 도죠를 없애려 온 소우카이야의 닌자 어스퀘이크와 휴지 슈리켄을 상대로 분전하나, 다죽어가는 휴지 슈리켄이 마지막으로 쥐어짜낸 힘으로 발사한 안타이[3] 닌자 바이러스 '타케우치'가 발린 독침에 맞고 감염되고 만다. 이를 해독할 혈청을 구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는 요로시상 제약의 플랜트를 습격하는 등 수많은 모험을 겪는다. 최후에는 다크닌자와 싸우다가 데스베기에 정통으로 맞고 한쪽 팔을 잃은 뒤, 다크 닌자에게 자폭 특공을 벌이며 폭발사산! 하지만, 나라쿠 닌자에게 거의 잠식당할 뻔 한 후지키도를 구하고 나라쿠 닌자의 인격을 봉인시켰다.
- 타이센 시토시
원래 그 지역의 많고 많은 불량배 중 하나로 마을에서 제자를 모을 겸 무술시범을 보이던 유카노에게 시비를 걸었지만, 오히려 신나게 두들겨맞은 뒤 도망갔다. 하지만 그 때의 경험에 오히려 유카노에게 감화되었는지, 야쿠자들에게 시비 걸리던 유카노를 도와서 이들을 무찌르고 유카노에게 사과를 한 뒤 드래곤 도죠에 입문하게 된다. 입문한 지 2년이 지난 4부에서도 닌자가 되기 위해 맹훈련 중으로, 후지키도와 대련을 뜨면서 영혼까지 털렸으나 그 노력과 재능만은 진심이라고 판단한 후지키도로부터 훌륭하다는 칭찬을 받았다.[4]
- 데드문
성우는 타케우치 슌스케.
미후네 히토리라는 이름이 있지만 실은 가명으로, 진짜 본명은 스가와라노 히토리. 장의사로 위장하여 무장 영구차를 운용하는 암흑계의 운송업자.[5] 닌자가 아닌 모탈로, 등짝에는 화투의 8광 그림과 '가족이 중요'라는 글귀를 타투로 새겨놓았으며, 의안 오드아이에 역모히칸 머리가 특징. 센터시험에 낙방한 뒤 집을 뛰쳐나갔다가, 뒷세계의 주민이 되어 아버지에게는 교토의 카치구미들이 일한다는 백화점에 취직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생활비를 보내왔다.
전설적인 클래식 스포츠카 네즈미하야이 DIII를 개조한 무장 영구차와 스고이급 운전실력을 이용한 전투능력은 대단한 수준으로, 소우카이야에게 화물을 실은 채로 닌자 슬레이어 제거 명령을 받고 그와 교전해서 격렬한 교전을 펼치지만 리타이어 상태가 된다. 그리고 그가 싣고 있던 화물은 사실 즘비 닌자 레버넌트로, 아버지 스가와라노 노인이 이모탈 닌자 워크숍의 실험으로 개조된 존재였다.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 배틀에 패한 아버지를 카이샤쿠해 준 뒤, 소우카이야와 적대하는 닌자 슬레이어, 낸시 리와 계약관계로 자주 협력하여 차량이 필요할 때 나타나 일행을 회수하거나 잡졸들을 쓸어버리는 활약을 보여준다. 본인 왈 닌자 슬레이어는 건수 만들어주는 물주라지만 더 버티고=상의 말에 따르면 즘비 닌자가 된 아버지를 막아준 그에게 내심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있나 보다.
- 시키베 타카코
스승의 죽음 이후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의에 빠져 있던 타카기가 다시 재기하도록 도와줬으나, 어떤 사건을 해결한 직후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다행히도 그녀의 인격과 기억이 담긴 바이오 뉴련 칩은 건졌으나, 항상 생체 조직과 접촉시켜야 유지될 수 있기에 타카기가 자신의 두뇌에 칩을 이식해서 타카기의 무의식 속에 살고 있었다. 이후 타카기는 실의를 완전히 떨쳐내고 탐정으로서 대성하게 되며, 그녀가 쓴 소설인 '사무라이 탐정 사이고'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6] 그 인세는 타카기의 중요한 자금원이 된다. 닌자 슬레이어와 낸시 리는 직감적으로 타카기에게서 그녀의 존재를 감지했으며 2부 최종결전 때 코토다마 공간 내부에서 실체를 갖추어 나타난다. 타카기가 닌자로 각성한 후 로컬 코토다마 공간을 통해 그녀의 정신과 접촉할수 있게 되었다. 몸을 되찾을 방법은 요원하다고 타카기 본인의 입으로 말하지만, 윤코의 케이스를 보면 불가능은 아닐듯 싶다. 헌데 타카기가 즈바리에 쩔어 사는지라 타카기의 뇌에 이식된 그녀도 즈바리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3부 들어서는 그녀가 쓴 사무라이 탐정 사이고의 미공개 원고가 떡밥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겐지 이야기의 작가 무라사키 시키부. 4부에서는 윤코와 같은 방법으로 재생에 성공했으며 탐정 사무소를 이어 받고 간도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야타가라스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 실버키
>"나다!"
드라마CD에서의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본명은 카타오키 신이치.
꿈 속으로 들어가서 기억을 캐내거나 상대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에 직결하는 것으로 정신공격을 가하는 짓수인 '유메미루 짓수'를 가진 스파이 닌자. 이름의 유래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실버 키의 관문을 지나서'다. 일인칭은 오레.
본래는 어퍼 가이온에서 침구원을 하고있는 평범한 마사지사였으나, 어느날 갑자기 의문의 닌자소울이 빙의되어 상대방의 코토다마 공간으로 들어가는 능력을 손에 넣게 되었다. 닌자로서의 능력을 손님들에게 사용하며 유명한 침구원으로 명성을 쌓고 평범하게 살아가려 했으나,[7] 어느날 잠만 자면 절규하는 나라쿠 닌자를 보는 악몽을 꾸게되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게 닌자로서의 자신을 들켜 평범한 일상을 빼앗기고 닌자 슬레이어와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일단 닌자로서의 신체능력은 갖추어서 야쿠자 정도까지는 무리없이 때려눕힐 수 있지만, 본인이 남을 때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빙의한 소울이 카라테는 전혀 할 줄 모르는 짓수 특화형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험한 꼴을 겪는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닌자 소울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 평범한 소시민 그 자체. 심약한 성격이지만 작품 내 결정적인 부분에서 용기를 내어 "나다!(俺だ!)"를 외치며 크게 활약하기 때문에 헤즈들 사이의 인기는 높다.
교토 성의 전투에서 자이바츠 닌자 이그나이트의 몸으로 들어가 에일리어스 딕터스라는 새로운 존재가 되기도 했다.
노 카라테 노 닌자를 잘 보여주는 캐릭터 중 하나. 유메미루 짓수는 타인의 정신을 조종하거나 정신 방어막을 씌워 다른 정신공격계 짓수를 무력화시킬수도 있는 막강한 짓수지만 정작 본인이 카라테가 없기 때문에 종합적인 전투력은 흔한 산시타 닌자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 네더퀸
성 소수자들이 모여 사는 밀집지역 니쵸무 스트리트에서 '에너지'라는 이름의 게이바를 운영하는 오카마 닌자.
남이 곤경에 빠진 걸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라 약자인 성 소수자를 지키는 자경단 역할을 자처하고 정처없는 가출소녀 야모토 코키를 반 강제로 보호하는 등 인정 많은 남자. 마이코들을 노리는 연쇄살인이 벌어지고 무고한 오카마 친구가 용의자로 체포되자 야모토와 함께 진범을 찾으러 나서는데, 닌자인 연쇄살인범과 교전하는 중에 네오사이타마에서 사이버네틱 의사를 찾으러 실버키를 대동하고 나타난 후지키도 켄지를 만나 첫눈에 반했다. 직후 두 사람을 추적해온 자이바츠의 닌자들의 이쿠사에 참전해 닌자 슬레이어를 몸바쳐서 감싸고, 중상을 입은 채 닌자 슬레이어에게 공주님 안기까지 받는다. 닌자 슬레이어도 민간인을 참살하던 사악한 닌자를 체포하려는 데다 자이바츠와의 이쿠사에 본의 아니게 말려든 그에게는 상당히 정중하게 대하지만, 죽을 정도의 부상이 아님을 깨닫자마자 혼자 연애 아트모스피어를 풀풀 날리는 네더 퀸을 냅다 내팽개친다(...).[8]
사용하는 짓수는 무적 애티튜드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무적 애티튜드보다는 버틸 수 있는 한계는 낮지만 단순히 데미지를 무효화하고 끝이 아니라 받은 데미지를 에너지로 변환해서 수리켄으로 만들어 날리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오카마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정치력이 굉장해서 아마쿠다리 섹트,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이 셋 모두에게서 니쵸무 스트리트에 대한 불가침 조약을 맺은 일이 있다. 다만 아마쿠다리 섹트는 이 협정마저도 씹어버리고 니쵸무 워를 벌이게 된다.
자쿠로(석류)라는 본명과 '지하의 여왕'이라는 뜻의 닌자 네임을 보면 모티브는 페르세포네.
- 에일리어스 딕터스
>"나다!"
실버키의 의식이 죽은 여닌자 이그나이트의 몸으로 들어가서 본래 닌자의 인격과 실버키의 인격이 공존하는 상태가 되었다. 한 몸에 두 닌자 소울이 들어가면서 이전의 두 닌자와는 또 다른 존재가 되어 버렸고[9] , 그 때문에 실버키는 본래의 이름이 아닌 '에일리어스 딕터스[10] '라는 이름을 대고 있다. 일단 주도적인 쪽은 에일리어스고 실버키는 언젠간 그녀에게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몸의 주인인 이그나이트가 가지고 있던 화둔 짓수는 사용 못하는 대신 자신의 원래 짓수인 유메미루 짓수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가끔 이그나이트 쪽의 인격이 각성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는 이그나이트의 짓수를 사용하고 외모도 머리카락이 거꾸로 서면서 빨갛게 변하는 등 잠시 이그나이트의 모습으로 변한다. 참고로 눈썹은 사실 영구제모로 밀어버렸고 그 부위에 눈썹처럼 보이는 타투를 하고 있다. 이그나이트때 부터 있던 특징. 결국 드래곤 닌자로 각성한 유카노의 도움으로 인해 실버키는 이그나이트의 몸에서 해방되게 된다.
바운서 일을 하고 있는 펑크 록 마니아 여닌자.
그 정체는 에일리어스 딕터스(실버키)가 빙의해 있는 닌자 이그나이트의 원래 인격이지만, 에일리어스와 비슷한 이유로 원래 이름이 아니라 '블레이즈'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블레이즈의 인격이 발현될때는 에일리어스의 머리가 붉은색으로 변하며, 원래 가지고 있던 화둔 짓수를 사용하면서도 몸을 공유하는 에일리어스와 서로 콤비를 이루어서 에일리어스를 접촉한 상대의 몸으로 침투시키는 응용 짓수를 사용한다. 3부 후반에 실버키가 유카노의 도움으로 인격이 분리되어 현실세계로 돌아온 뒤로는 다시 이그나이트로써 살고 있다.
- 윤코 스즈키[11]
>"해치워 주겠어! 나는 카와이이다!"
사이버 고스 여대생으로 행방불명되었던 아버지가 카치구미[13] 로서 어느날 그녀 앞에 돌아오면서 인생이 폈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닌자에게 살해당하며 밝혀진 그녀의 진정한 정체는 윤코의 인격이 이식된 오무라 인더스트리제 암살용 오이란드로이드[14] 모터 카와이[15] 의 커스텀 모델.
아버지는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연구원이었으나 윤코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자 딸을 살릴 겸 자신의 스즈키 매트릭스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그녀의 머리에 있던 바이오 칩을 모터 카와이에 이식한다.[16] 이후 아버지가 닌자에게 살해당하면서 전투 형태로 각성, 그 뒤로는 낸시 리의 제자로서 닌자 슬레이어를 돕게 된다.
오무라 인더스트리제 기계스럽게 양팔에 각각 레이저와 어설트 라이플[17] , 마이크로 미사일로 무장한 화력덕후. 동력원이 참치 대뱃살 스시라고(...). 로봇 캐릭터의 특성상 얼굴이 무표정해 그저 무감정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본질이 펑크인지라 예상 외로 화끈한 성격[18] 에 fuck이 입에 붙은 욕쟁이다. 참고로 눈썹이 없고 대신 그 자리에 바코드가 있다(…).
이름의 유래는 브루스 스털링의 사이버펑크 소설 '스키즈 매트릭스'라고 한다. 뉴비헤즈들은 2부에 등장한 테크노 카라테 구사자 오이란드로이드 에토코와 햇갈리지 않도록 하자 알겠지?
4부 시점에선 네오 사이타마 제 2대학의 객원 강사로서 일하면서 인공지능과 엔지니어링 연구를 하고 있다.
- 레드핵
- 킨교야
타카기 간도와 거래를 트고 있었으며 이 인연으로 닌자 슬레이어와 만나게 된다. 낸시 리가 닌자 슬레이어를 서포트 할 수 있도록 크레페 트럭으로 위장한 장갑 UNIX 밴을 제작해주거나 타카기를 위해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정찰 기계인 모터 치비를 개조해주기도 했다.
- 바바야가
성우는 타니 이쿠코. 전뇌 코토다마 공간 상에서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의문의 노파.
평소에는 누더기를 산더미처럼 겹쳐 입은 노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낸시 앞에는 중년으로, 실버 키 앞에서는 흑발의 미녀로 나타나서 구체적인 형체는 정해져 있지 않은 듯 하다. 닌자 슬레이어는 그녀에게서 닌자 소울을 감지했지만 그녀가 닌자인지는 불분명하다. 상대방을 육체째로 전뇌공간으로 끌어들이는 능력을 지녔으며, 이 때 전뇌공간 상 아이피 주소는 888.888.888.888이 된다.[19] 본래 아이피의 각 자리는 0~255까지밖에 나타낼 수 없으나 어떻게 된 일인지 바바야가의 아이피는 있을 턱이 없는 888의 연속. 낸시 리는 이를 목격하고 전율한다. 그리고 이후 밝혀진 정체는 낸시 리가 좌선 중독으로 인한 기면증 상태에서 탈출하기 위해 코토다마 공간에 버려둔 그녀의 논리육체 일부가 닌자 소울화 한것이라고 한다.
4부에서는 IRC 중독증으로 헤롱거리는 타키 앞에 흑발 여성의 모습으로 느닷없이 등장. 코토다마 공간에서 용해하기 직전이었던 타키의 논리육체를 다시 각성시키고, 해킹을 통해 닌자 슬레이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 아가타 마리아
맨 밑의 인물.[20]
성우는 고토 유코.
'스트레인저 스트레인저 댄 픽션' 에피소드에서 등장. 이치로 모리타로 위장하고 있던 닌자 슬레이어의 이웃집에 살던 여류 우키요에 화가. 빈곤과 부모의 학대를 피해 마이코 센터에 들어가 섹스 비지니스에 종사한 전적이 있으며 다이고라는 남자도 그때 만났다. 그러나 다이고는 이내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하여 그에게서 달아나 처절한 노력 끝에 우키요에 화가로 그럭저럭 자리잡았다고 한다. 후지키도는 그녀를 쫓아온 다이고를 후드려패서 그녀를 구해주고, 그녀의 우키요에를 보고 감동하면서 자신에게도 인간성이 남아있음을 확인했다. 그녀 또한 후지키도에게 자신의 인생역정을 풀어놓고, 만신창이로 귀환한 후지키도를 치료해 주는 등 닌자 슬레이어에게 큰 영향을 주어서 이후 사경을 해메던 닌자 슬레이어의 꿈에서 유카노, 낸시에 심지어 본처였던 후유코까지 제치고 나타났다. 3부에서 소우카이야와 자이바츠에 대한 복수를 끝낸 후지키도가 잠깐 아가타가 나오는 꿈을 꾸기도 했다.
- 어콜라이트
>"자고 있는 건 저희들입니다."[21]
본쟌 템플의 배틀 본즈.[22] 레서의 위계에서 수련하고 있으나, 뛰어난 카라테와 고결한 인품으로 높은 인망을 지니고 있다. 동료 본즈에게 닌자 소울이 강림해 템플이 풍비박산 난 후에는 템플의 실질적인 리더 역을 맡고 있다. 이후 그 동료를 쫓다가 본인에게도 닌자 소울이 강림하지만 닌자의 힘에 취하지 않고 특유의 성품으로 타락을 억누르고 있는 중. 2부 에필로그에서 데스드레인을 붙잡아 감금시키지만, 3부에서는 그의 기습에 왼팔을 잃고 결국 가부키 포스가 데스드레인을 빼돌리는 등 끊임없는 위협에 처해있다.
여담으로 상당한 미남이다. 게이인 적이 흥미를 품을 정도.
- 앰버서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소속의 닌자. 하지만 자이바츠에 의해 쌍둥이 형인 디플로마트와 강제로 생이별 당하고 있어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를 싫어하고 있다. 디플로마트와 텔레파시를 통해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간의 공간을 잇는 포탈 짓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플로마트와의 텔레파시를 통해 완벽한 콤비를 자랑하는 가라테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자이바츠의 네오 사이타마 침공 때 통로로 이용되기 위해 네오 사이타마에 잠입하고 있었다. 원래는 이그조스천을 은인으로 여기면서도[23] 자신의 처지에 체념한 듯이 자이바츠에 복종하며 살던 중 디플로마트의 설득으로 닌자 슬레이어 일행과 협력하게 된다. 자이바츠가 무너진 뒤에는 디플로마트와 다시 만나 함께 평범한 삶을 살려고 했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희귀한 짓수 탓에 계속 표적이 되어 결국 유카노가 오카야마현으로 피신시켰다.
- 디플로마트
앰버서더의 쌍둥이 형.
대부분의 사항은 앰버서더와 동일하나 조직 내에서 어느정도 운신의 자유가 있던 앰버서더와는 달리 완전히 유폐되어 '나미다'라는 혀를 잘린 오이란 하나만을 수행원으로 두고 살고 있었다. 포탈 짓수하나만으로 마스터 위치에 오른 허울 뿐인 닌자로 알려져 있으나, 포탈을 열어 방어막을 치는 등의 짓수를 사용해 싸우며 가라테 또한 고수인 실력자. 이그조스천이 부모를 살해한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속으로는 분노에 떨면서도 조직에 복종하며 살고있었으나, 타카기 간도의 설득을 받고 자이바츠에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이후 닌자 슬레이어 일행의 동료가 되었으며 동생인 앰버서더를 설득해 자이바츠에 싸우기로 결심한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토벌작전에선, 낸시 리의 경호를 맡았으며, 자이바츠 닌자들의 다굴빵에 당하면서 만신창이가 되어도 끝끝내 포탈짓수로 블랙헤이즈 일행을 소환해서 낸시와 킨교야를 지켜낸다. 후에 로드가 죽자 닌자 슬레이어 일행을 포털 짓수로 탈출 시켰고, 자신은 마지막으로 남아 죽음을 각오했으나 닌자 슬레이어가 그를 업고 오히간으로 빨려들어가는 교토성에서 뛰어내려 함께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공항에서 앰버서더와 감동적인 재회를 한다.
- 코케시 사이코우
>"이 멍청한 아들놈아, 적어도 살겠다고 해라...!"
메가 코퍼레이션 코케시 매뉴팩토리의 사장.
요로시상 제약이나 오무라 인더스트리와는 달리 닌자에 대해서는 일절 모른 체 다른 암흑 메가코퍼레이션들과는 달리 뒷세계에 손을 대지 않고 말법적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정직한 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들 코케시 소이치가 비뚤어져 다른 카치구미 청년들과 함게 괴도짓을 하다가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수감되자 자신의 죄를 반성하라는 의미에서 보석금을 내어주지 않았고, 소이치는 이에 앙심을 품었다.[24] 이후 소이치가 모종의 이유로 닌자 건슬링어로 각성하여 미쳐버리고 탈옥한 뒤 광기에 가득찬 계획을 세워 간도를 살해해서 비와호에 던져버리기에 이른다. 이후 정신나간 소이치가 사이코우를 죽이기 위해, 코케시 메뉴팩토리 본사를 습격하고 사이코우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허나 살해당했다가 기적적으로 닌자로 각성한 간도는 사이코우를 죽이려던 소이치, 건슬링어를 패배시키는데 성공하고, 사이코우는 괴로워하는 아들을 마지못해 권총으로 카이샤쿠를 해준다. 이후 아들이 체포되었던 죄목중 하나인 살인은 소이치가 저지른 짓이 아니라 누명을 쓴 것이었단 사실을 알게 된 뒤 진범인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 분노하여 타카기와 함께 딥 스로트로서 닌자 슬레이어에게 도움을 준다. 3부에서도 살아는 있으나 그가 교토 원로원에게 목숨을 노려질 수도 있다는 언급으로 등장한다.
- 스트라이더
개 닌자
헤이안 시대 때 동물을 사역하던 닌자 클랜의 동물이 닌자가 되어 그 소울이 빙의했다. 견종은 시바견. 주인의 복수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고 특별한 짓수가 없는 대신 닌자로서의 신체 능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스타일. 그러나 같은 닌자 이외에는 이야기가 통하지 않아서 후지키도와 대화하는걸 옆에 있던 낸시가 못 알아듣는지라 졸지에 후지키도가 이상한 취급을 받게 되었다.
- 시바카리
'디퓨전 어큐물레이션 리본 디스트럭션'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다. 관자놀이에 6개의 LAN 단자를 개설한 텐사이급 해커이다. 텐사이급 클래스라 낸시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오무라 안타이 닌자 미사일의 원격조종기능을 해킹하거나, 닌자들의 습격에서 무사히 빠져나가는등, 프로페셔널이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인물.
- 사부로 노인
- 마스터 보팔
자이바츠 닌자 니드호그와 바질리스크의 스승이었던 닌자. 그러나 자이바츠 소속닌자는 아니며 두 제자를 모두 가르치고 제 갈길을 가게 했다. 일본 각지에 도죠를 짓고 있어 꽤나 새력이 있는 닌자. 어마어마한 양의 닌자웨폰을 수집하고 있으며, 니드호그의 헤비 켄도 그가 하사한 것이다. 작중에선 인터셉터에게 패한 후지키도를 끌고와 그에게 빚을 만들어준다는 명목으로 카라테 훈련을 시켜주며, 풍림화산의 정신으로 내면의 카라테 에너지와의 합일을 중요시하는 드래곤 카라테와는 반대로, 자신의 카라테 에너지와 에고를 상대에게 부딪혀 상대를 압도하는 카라테를 가르쳐준다. 드래곤 겐도소가 나라쿠 닌자를 제어하는 방법을 알려줬다면, 마스터 보팔은 '아무리 제어하는 방법을 알아도 제어하는 자의 정신이 약해빠지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 닌자란 어차피 에고덩어리일 뿐이고 닌자를 죽이는 데에 있어서 쓸데없는 잡념을 버려야만 이쿠사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닌자로서의 자세에 대한 가르침을 전수했다. 그리고 수행을 마친 후지키도에게 눈챠쿠와 마스터 보팔의 개전면허를 전수한다. 드래곤 겐도소와 달리 난폭하고 어딘가 헤이해 보이는 영감님이었지만, 후지키도가 내면의 갈등을 극복하고 나라쿠와 더욱 깊게 합일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는 점에서 대단한 인물이다.
후에 스파르타쿠스와의 이쿠사에서 후지키도가 패배했을 때, 카이샤쿠 직전 스파르타쿠스 앞에 나타나서 '힘도 약해진 상대를 전력일때 상대하지 않고 비겁하게 이겼으니 로마 카라테의 위상도 떨어질것이다.'라는 말로 회유했다. 결국 후지키도가 만전의 상태일때 싸우길 기약하며 스파르타쿠스가 떠나게 만들고 후지키도와 스파르타쿠스의 재대결을 지켜본다.
트위터 연재본에서는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물리서적판에서 리얼닌자였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참고로 클랜 이름은 '마스터 보팔의 끝내주는 닌자' 클랜이라고 한다. 다만, 바질리스크와 니드호그의 뱀 닌자소울과는 관계 없는 클랜 소속이라고 한다.
- 사츠바츠 나이트
>"사츠바츠 나이트라고?!" "닌자 슬레이어가 아닌 거냐!?"[25]
'사츠바츠 나이트 바이 나이트'에서 아마쿠다리 섹트에게 공격받던 니쵸무 스트리트를 돕기 위해 등장한 수수께끼의 닌자. 검은 닌자 장속에 얼굴엔 「살(殺)」 「벌(伐)」 이라는 한자가 새겨진 멘포를 쓰고 사츠바츠! 하는 카라테 샤우트를 낸다. 아마쿠다리의 일방적인 공세에 밀리던 야모토에게 드래곤 겐도소의 인스트럭션 원을 전해주는 것으로 보아 드래곤 도죠와도 모종의 관련이 있어 보이며, 최후엔 니쵸무 스트리트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타고 올라가 궤도를 돌려 전투기를 폭발시켜 니쵸무 스트리트를 구원한 후 행방불명된다. 그 정체는 실제 베일에 쌓여있었으며, 정체에 여러가지 가설이 나돌았는데 드디어 닌자로 각성한 야쿠자 텐구 설, 개심해서 선한 닌자가 된 다크닌자 설, 로드 오브 자이바츠 설 등등 실제 많은 후보가 거론되었다.
...는 그냥 후지키도 켄지다. 아마쿠다리 섹트가 니쵸무 스트리트와 자신과의 연관성을 어렴풋이 의심하던 상황이기에 직접 나설 수 없어 변장하고 엔트리한 것이다. 여기까지라면 단순히 시치미 때는거지만, 바이섹터[26] 가 자신이 직접 닌자 슬레이어와 결판을 내겠다면서 상부에 사츠바츠 나이트는 닌자 슬레이어가 아니라고 거짓 보고를 하는 바람에 일이 커지게 되었다. 그를 보고 평소에 말하는 것을 매우 보기 힘든 섀도우드래곤은 뜬금없이 암흑 하이쿠를 읊었으며, 그가 사라진 이후 사츠바츠나이트는 니쵸무 스트리트의 광인으로 아마쿠다리 섹트 내에서 존재를 부정하고 싶은 일종의 도시전설화 된다. 참고로 사츠바츠나이트라는 이름은 타카기 간도가 재미로 지어 준 이름이라고. 그리고 3부 최종장에서
- 타키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의 닌자슬레이어, 마스라다 카이의 동료이자 모탈. 1~3부의 낸시 리 포지션에 해당하는 해커로, 마스라다가 원수 사츠가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보상인, '피자타키'라는 이름의 피자가게 운영을 하는 등 멀티잡을 뛰고 있다. 정작 가게 주인인 타키는 피자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손님더러 직접 데워 먹으라고 하는 등 피자 가게의 서비스 질은 아주 낮지만 미스테리하게도 단골은 은근히 많다. 코카소이드와 일본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청년으로, 검은 색 머리칼이 군데군데 섞인 금발에 푸른 눈으로, 제대로 손질하지 않아 아무렇게나 수염이 나 있다. 신장은 178cm로 마스라다와 엇비슷하다.
자칭 커트 코베인을 닮은 모양...이지만 잘 씻지 않는지 해설문에서는 지저분하다고 설명된다. 무자비!
99마일즈 베이라는 빈민가 출신으로 어릴 때는 새우 까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다가 9살 때 해킹 스킬을 배웠고, 그 후에는 해커로 살다가 야쿠자에게 잘못 걸려서 죽을뻔한 것을 우연히 닌자를 죽이러 온 닌자 슬레이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 이후로 마스라다의 협박과 생존을 위해 반강제로 사츠가이 수색에 협력하고 있다. 상당히 경박한 성격으로 쉴새없이 입을 놀리는 수다쟁이. 중증 약물중독인지 아사하는 것보다 약을 못하는 걸 더 두려워하며, 시간이 나면 마이코[27] 를 불러서 놀고, 코토부키를 보고 한판 떠도 되냐고 묻는 등 상당히 한심한 인간이다. 게다가 중도의 IRC 중독이라서 치료약인 뉴로그라가 없으면 사람 구실도 제대로 못 할 정도. 한편으로 부상당한 마스라다가 기절하자 대충 치료해주고 스시까지 사 주는 등 뿌리까지 글러먹은 인간은 아닌 모양이다. 마스라다와 코토부키, 콜뱃이 정상과는 한참 벗어난 성격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이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초조해하거나 비명까지 지르는 등 상당히 정이 들어버린 모양이다.
전투능력은 넷 중에서 가장 바닥이지만[28] 네오사이타마의 치안상 리볼버를 소지하고 다니며, 의외로 사격 실력은 나쁘지 않은지 오이란드로이드 몇몇을 한방에 쏴 죽이기도 했다. 부모 양쪽이 일본인이 아니라 그런지 닌자 리얼리티 쇼크는 다른 사람들만큼 심하지 않으며, 총을 꺼내서 반격까지 하는 등 배짱도 상당하다.
해커로서의 실력은 기껏해야 텐사이 급으로, 마스라다를 IRC 방면으로 지원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벼운 해킹이나 자료를 검색해 주는 수준이다. 그러나 IRC 중독증에 시달리다가 네트워크에서 바바야가와 접촉한 것을 계기로 코토다마 공간을 인식하는 능력에 각성한다.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
- 코토부키[29]
>"발목 잡을 일은 없을 거예요. 전 진심이에요!"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의 닌자슬레이어, 마스라다 카이의 동료 오이란드로이드. 신장은 162cm로 오이란드로이드 표준형 체격과 동일하다.
인간과 다를 데 없는 완벽한 자아를 지닌 오이란드로이드, 통칭 '우키요'로, 출구 없는 건물에 갇혀서 몇십년 전에 만들어진 수백편의 비디오를 보면서 지내고 있었다. 코토부키 자신의 추측에 의하면 원래 주인 되는 사람이 자신의 취미에 맞게 사육할 예정이었는데, 하필 그 사람은 심장마비로 죽어서 혼자서 남겨졌던 모양. 주황색 머리카락의 굉장한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아오자이를 즐겨 입는다. 피자 직원으로 일할 때에는 '코토부키'라고 써 있는 셔츠를 입고 전세계를 돌아다닐 때에는 각 국가에 맞춘 옷으로 갈아입기도 한다. 귀여움!
오랜 세월동안 건물에 갇혀 지냈기 때문에 기본상식이 모자라며 엉뚱한 상황에서 "영화에서 봤어요"라고 말하거나 닌자를 잡으러 가는데 여행 감각으로 항상 트렁크를 끌고 다니는 등 천연 속성이 있다. 한편으로 비열한 닌자를 존댓말과 '뻐킹 새끼'라는 욕설을 병행해서 매도하기도(...) 감금되어 있는 동안 봤던 영화들이 홍콩 영화이기 때문에 쿵푸를 홀로 연마해왔으며, 오이란드로이드라 내구력도 뛰어난 편이라 닌자 상대로는 역부족이더라도 클론 야쿠자 상대를 무술로 압도하는 기행을 보인다(...). 기합소리는 "하이얏-!", 공격당했을 때의 비명은 "으앗-!" 혹은 "피갓-(...)". 자동차도 운전할 줄 아는지 적들을 차로 들이받아 마스라다를 구하기도 하며, 기관총(!)을 난사하면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를 수세로 모는 대활약을 보여주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기를 구하려다 중상을 입은 마스라다를 걱정하거나, 닌자의 습격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애도하고, 인도네시아로 인신매매당한 소녀들을 적극적으로 구하려 드는 등, 인간이 아니면서 마스라다 일행 중에서 가장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이다. 타키와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마스라다가 비교적 상냥하게 대하는 몇 안되는 인물에 해당한다. 아무래도 아유미를 떠올리게 하는 데가 있는 듯.
AED 기능이 달려 있어서 상대방의 심장 부위에 강펀치를 날려서 살려낼 수 있다.
- 콜뱃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의 닌자 슬레이어, 마스라다 카이의 동료이자 닌자.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서 등장했다.
전세계를 방랑하는 모험가로, 프라하의 위치 길드 '무한원'의 수장인 루체에게 한눈에 반해서 몇 달 동안 눌러앉아 있었으며, 에조테리시즘이 길드를 장악하고 루체를 인질로 삼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와 코토부키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연극처럼 과장된 어조로 말하는 버릇이 있지만 사랑을 위해서
목숨도 과감히 거는 정열적인 로맨티스트. 복장부터 챙 넓은 여행모자에 검은 여행복을 착용한 본격적인 방랑자 스타일이다.
카라테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바람 닌자 클랜의 하위 분파인 로그 닌자 클랜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은신술이나 텔레포트 짓수를 사용할 수 있다. 텔레포트 짓수는 물리적 장벽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갇혔을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조테리시즘의 자폭을 저지하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강제송환에 휘말릴 뻔한 닌자 슬레이어를 구하는 등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해당 짓수는 알코올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술을 퍼마시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짓수를 과용하면 몸에 무리가 오는지, 몇 번이나 텔레포트를 남용하다가 쓰러져서 코토부키의 AED 펀치를 맞았다. 이 외에도 닌자 슬레이어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게 감시당하지 않도록 문신 형태 이루어진 부적을 제작해 주기도 했다. 다른 차원(오히간)의 관측을 방해하는 효능이 있는 듯. 그 이후로 네오 사이타마에 체류하고 있으며, 피자타키에도 놀러오거나 마스라다의 닌자 사냥을 지원해주고 있다.
말법칼립스의 세계에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로맨티스트지만 주변 인물들이 워낙 차원이 다른 괴짜들인지라 정상인으로 보인다.
2. 닌자 세력
2.1.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소우카이야)
2.2.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2.3. 아마쿠다리 섹트
2.4. 서바이버 도죠
요로시상 제약의 실험으로 만들어졌다가 탈주한 바이오 닌자 집단으로, 요로시상 제약의 말단 연구원이었던 포레스트 사와타리를 리더로 삼고 있다.
2.5. 이모털 닌자 워크숍
매드 사이언티스트 리 아라키를 중심으로 하는 세력.
본디 요로시상 제약 소속의 연구팀으로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에 파견된 상태였으며, 소우카이야가 망한 2부 이후로는 독립 세력이 된다.
- 리 아라키
통칭 리 센세이. 성우는 치바 시게루. 물리서적판 기준 본격적인 첫 등장은 '유령 댄싱 온 더 콘크리트 묘지' 에피소드. 원래 요로시상 제약 출신의 과학자로, '과학은 구경거리'라는 비틀어진 사상을 가지고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닌자 리얼리티 쇼크마저 광기와 과학적 탐구심으로 극복하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닌자와 닌자 소울에 매우 관심이 많으며, 이 때문에 닌자의 시신에서 샘플을 채집한다거나, 닌자에게 이런저런 개조 수술을 시행하거나, 심지어는 인조 닌자를 만드는 연구도 하고 있다. 라오모토 칸에게 무려 7개의 닌자 소울을 이식한 요쿠바리 계획은 그의 연구 결과의 성과이며, 그 외에도 코카트리스의 양 팔에 이식한 뱀이나 즘비 닌자 제노사이더 등 각종 정신나간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여러 닌자들이 부상당한 후 그에게 찾아가야겠다고 언급하는 등 소우카이야나 요로시상, 오무라 등지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듯하다. 닌자 슬레이어의 챠도에 당해 치명상을 입은 다크 닌자를 치료하기도 했다. 또한 작중에서 비닌자임에도 닌자 소울의 진실에 가장 가까이 근접한 인물. 또한 자신의 연구에 도움만 된다면 닌자 슬레이어의 일행인 유카노에게도 도움을 주는 등 진영논리는 따지지 않고 있다.
참고로 1부 시점에서는 요로시상 제약 소속이고 이모털 닌자 워크숍으로 독립한건 2부의 이야기. 3부에선 아마쿠다리 섹트의 간부가 되었다가 토사구팽당할것을 염려하여 낸시 일행과 협력한다. 세키네 코타로의 코믹스 '닌자슬레이어 킬즈'에서는 1부 시점에서도 이모털 닌자 워크숍 소속으로 나오는데 설정오류인지 일부러 각색했는지는 불명.[30]
- 후부키 나하타
'''"아-앙! 이러시면 안 돼요, 센세이!"'''
'''"제가 지켜드릴께요... 센세이... 이 던전에서 함께..."'''
- 블루블러드
본명은 토리다 쥰이치. 후부키와 함께 리 아라키의 조수를 맡고 있으며, 그 연산능력은 리 아라키가 온리 원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한다. 모탈 시절 제노사이드에게 목이 잘려 살해당한 후, 어찌어찌 목만 살려놓은 상태로 있다가 실험으로 아치 닌자인 후지미 닌자[32] 의 소울이 빙의하게 되어 즘비닌자가 된다. 즘비닌자이면서도 생전의 기억과 인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블루 블러드라는 이름처럼 푸른빛이 도는 피부를 지닌다. 빙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햇빛 알레르기가 생겼으며,[33] 손톱을 늘려 무기로 쓰는 등 여러모로 흡혈귀 같은 이미지이다. 남자면서 리 아라키를 좋아하고 있으며 후부키와는 견원지간이라 그녀를 BITCH라고 부르며 매우 싫어한다. 무서움!'''"그야 우습게 보이죠! 당신들은 열등하니까요!"'''
- 엘드리치
사슬낫 두자루와 샷건을 무기로 삼는 즘비 닌자. 늘어지는 말투가 특징이지만 잔혹한 성격이며 마약[34] 중독자이다. 정확히는 INW 출신이지만 소속은 아닌데, 제노사이드에게 빙의된 제츠메츠 닌자 소울의 원래 소유자[35] 로, 소울이 빨려나간 뒤에 어째선지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아라키 선생의 실험의 결과물이라기 보다는 실험 과정의 부산물에 가까우며, 설령 자신의 의지에 반해 행동하더라도 자신의 작품에 애정을 주는 아라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통제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혐오한다. 자신의 빼앗긴 소울을 본능적으로 찾아 제노사이드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숙적이며, 실제 제노사이드를 매번 고전시킨다. 마약을 찾아 서클 시마나가시에 들어간 적도 있지만 얼마 안되어 탈퇴한 적도 있다.'''"제에-노-사이-드-! 있겠지이-! 느껴진다아-! 제노, 사이드!"'''
- 윌 오 위스프
상급닌자인 오바케 닌자의 소울이 시체에 깃들어 만들어진 즘비 닌자. 몸 주위에 시퍼런 도깨비불이 여기저기 떠다니고 있으며, 이는 시신에서 인을 뽑아내 뭉친 응용형 화둔 짓수의 결과물. 모종의 이유로 윌 오 위스프가 된 뒤 본능만이 남아 움직이며 인이 많은 장소, 즉 공동묘지를 찾아 방황하는 와중 마주치는 사람은 모두 불태운 뒤 도깨비불의 제물로 삼는 실제 무서움을 보여준다. 허나 소우카이야의 의뢰를 받은 블랙헤이즈, 그리고 윌 오 위스프 자신을 쫓아온 닌자 슬레이어가 난입, 격렬한 혈투 끝에 일도양단 되어 폭발사산!하고 만다.
- 만티코어
성우는 미야케 켄타. '트레져 에브리 미팅'편에서 등장. 리 아라키의 실험실을 탈출한 즘비 닌자 제노사이드를 회수하기 위해 후부키가 만든 바이오 닌자.
안킬로사우르스를 연상시키는 가시가 난 갑각 꼬리를 가지고 있어 이를 휘두르거나 가시를 산탄처럼 발사할 수 있고, 스스로의 완력도 제노사이드와 맞붙어 밀리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지능은 썩 좋지 않아 말할 때 마다 단어를 하나하나씩 끊어서 말하며, 제노사이더와 동행하던 야모토 코키를 쫒아 소우카이야에서 파견된 클론 야쿠자들과 닌자 그레네디어와의 연계도 무시하여 오히려 그들 다수를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결국엔 제노사이드와 야모토 코키의 협동공격으로 인하여 꼬리가 잘린 뒤 폭발사산!한다.
- 레버넌트
'''"아바바밧-! 네 이놈-! 닌자 슬레이어-!"'''
- 카발리어
생전의 기억이 어렴풋이 남은 즘비 닌자. 이 때문에 비겁한 술수를 싫어하는 등 즘비 닌자 답지 않게 자의식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투 핸디드 카타나 블레이드 츠루기"라는 초대형 대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이는 닌자 슬레이어 조차 압도당할 정도. 자이바츠 마스터 닌자 보츠카이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며 보츠카이는 이딴 즘비가 자이바츠에 필요한지 의구심을 품었다. 명예를 중요시 하는 행동때문에 처음에는 보츠카이를 당황하게 만들었으나 바이크 채리엇을 타고 닌자 슬레이어를 보츠카이와 함께 몰아붙이며 보츠카이가 닌자 슬레이어를 쓰러뜨릴려면 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기며 즘비임에도 동료와 같은 찰떡콤비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후에는 아이언오토메에 얼굴을 맞아 카타나 블레이드 츠루기를 닌자 슬레이어에게 강탈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나 보츠카이가 대신 희생하여 그를 지키고 카발리어는 즘비임에도 그의 이름을 읆조리며 통탄해하며 닌자 슬레이어와 이쿠사를 벌이나 결국에는 카발리어 위에 올라탄 후지키도의 펀치에 상반신이 터지며 '''폭발사산!'''한다.'''"...정정당당히...승부하라!"'''
2.6. 잇키 우치코와시
'''모든 권력에의 저항, 부르주아와의 항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혁명적 활동을 일으키고 있는 급진적 혁명조직. 여기까지만 보면 엄청 좋은 조직 같지만 문제는 부르주아를 향한 증오가 지나칠 정도로 강해서 상대가 죄 없는 어린아이일지라도 '''부르주아니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서슴없이 죽이려 하고[39] , 대의를 위해서라는 이유만으로 일부러 죄 없는 선량한 시민을 살해해 시민들이 이에 분개해 폭동을 일으키도록 유발[40] 하는 등 실제로는 부르주아들이 하는 만행과 방향만 다를 뿐 별반 차이가 없는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이런 모순적이고 잔인한 행보 때문에 결국 닌자 슬레이어와 척을 지게 된다.[41] 기억을 잃은 상태의 유카노가 이 곳에서 '''앰니지어'''라는 코드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 버스터 테츠오
>"인간은 힘입니다, 그리고 우리 잇키 우치코와시는 곧 인간이지요. 진보적인 미래를 믿고 스스로를 아끼지 않으며 싸우는 용맹한 혁명전사들의 모임인 겁니다."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잇키 우치코와시의 서기장. 과격파 공산당 투쟁 조직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조직이기 때문인지 리더의 직책도 서기장이고 복장마저도 전학공투회의의 특징적인 복장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3부 시점에서도 얼굴조차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등[42] 정체가 불분명한 인물. 닌자인지 아닌지도 알려져 있지 않다. 3부 시점에서는 잇키 우치코와시에서 모종의 이유로 탈퇴한 상황이며, 1부에서 자신과 만났고, 지금은 아마쿠다리에 대항하는 건전 시위 조직 '로닌 리그'를 이끄는 나리키와 자신과 함께 할 것을 한 번 더 권유했으나 거절당했다.
- 플릭샷
성우는 이와나가 히로아키. '앳 더 트리즈너즈빌' 에피소드에서 등장. 자본주의의 돼지를 규탄하고 노동계급의 단합과 혁명을 부르짖는 흔한 공산주의자들의 프로파간다와 같은 말투가 특징. 파칭코 구슬을 튕겨 공격하는 카라테를 사용하며 잠시 잇키 우치코와시에 몸을 담은 닌자슬레이어와 함께 소우카이야의 물자수송 열차를 공격하나, 탑승객들 중 발견된 어린아이들을 단지 유산계급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말의 가책도 없이 죽이려 드는 실제 말법적 행동을 보다못한 닌자 슬레이어의 배신으로 이쿠사 배틀을 벌인다. 주변 우치코와시 전투원들의 철판으로 주변을 둘러싼 다음 파칭코 구슬을 다량 발사하여 그것으로 닌자 슬레이어를 공격함과 동시에 설령 피해도 전투원들의 철판에 맞고 튕겨져나가 다시 닌자 슬레이어를 공격하게 하는 식으로사방에서 공격하나, 그가 발사한 구슬들을 한쪽으로 몰아 철판방패를 찌그러뜨려 대형을 흐트리는 닌자슬레이어의 스고이한 기지로 카라테가 파훼되어 닌자 슬레이어에게 제압, 목이 졸려지면서 그들의 모순된 사상을 꾸짖는 닌자 슬레이어의 실제 음울한 독백을 들으며 사망한다. 목을 졸리며 서서히 죽어간 탓인지 폭발사산하지 않고 입에서 닌자 소울이 흘러나와 녹아 사라지는 최후.
- 랩처
기억을 잃은 유카노의 약혼자였다고 한다. 다만 닌자 슬레이어는 기억을 잃은 여인과 단기간에 그런 관계를 쌓았다는 점이 뭔가 석연치 않음을 느꼈었다. 과격 공산주의 폭력집단 잇키 우치코와시의 닌자 이기는하나 극중에선 가장 정상적이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헤즈들에게선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 앤서러
>"제군! 나는 지금! 시대의 분명한 전환점을! 혁명의 바람이 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성우는 쿠스미 나오미. 드래곤 도죠 출신의 닌자. 버스터 테츠오의 측근으로 잇키 우치코와시의 혁명사상에 깊게 심취되어 있으며, 혁명 성취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1부 중반에 닌자 슬레이어가 잠시 잇키 우치코와시에게 협력했을 때에 잠깐 나오고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가, 3부 '오이란로이드 앤 안드로이드' 시나리오에서 네코네코카와이이의 콘서트를 혁명의 집회로 만들기 위해 급습한다. 경비원과 닌자를 붉게 타오르는 손으로 강철의 20배에 달하는 바이오 뱀부 합금을 녹여버리는 춉인 버닝 핸드로 쓰러트리지만 엔트리한 닌자 슬레이어에게 카라테 승부에 패배하고, 그에게 자신은 유카노를 혁명전사로 재탄생시킨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는 궤변을 털어놓지만, 닌자 슬레이어에게 스승을 배신하고 유카노를 이용하려고 했다며 욕을 바가지로 들은 뒤 척수째로 목을 뽑혀 폭발사산!한다. 살벌!
- 요툰
성우는 키우치 타로. 안개를 사용하는 거구의 닌자. 네오 사이타마에 시민 폭동을 일으키려는 요원 중 한명으로 등장. 안개를 생성해 닌자 슬레이어의 시야를 가리고 그 틈에 앰니지어가 닌자 슬레이어를 저격하는 방식으로 협공했지만 제압하지 못하고 지리 푸어(서서히 불리) 상태로 대면하고 있다가 닌자 슬레이어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화풀이라니 꼴사납구나!"하는 트래시 토크를 날린 것이 화근이 되어 약점인 옆구리에 톱날처럼 회전하는 수리켄이 박혀 내장이 갈리면서 '폭발사산!' 한다.[43]
- 앰니지어
닌자 슬레이어를 적대하며 민간인도 죽이는 등 실제 말법적 행위를 하고 다녔으나 이후 자이바츠에 납치당하며, 섀도우 콘에서 드래곤 도죠의 사형 샐러맨더의 도움과 닌자 슬레이어의 이쿠사를 보고 기억을 떠올려 앰니지어의 이름에서 벗어나게된다.
- 에브리 맨
- 서머타지
- 브릭 월
- 모듈러
- 휴거
2.7. 서클 시마나가시
- 필기아
성우는 타치바나 신노스케. 정체불명의 닌자. 다크닌자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 정체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쭉 살아온 리얼 닌자. 서클 시마나가시를 만들었지만 자신은 지켜보기만하고 수장의 자리는 어나힐레이터에게 내줬다. 모탈에게 해를 끼치진 않지만 다크닌자나 데스드레인처럼 사악한 닌자들을 만나러 다니는 등 목적을 알수 없는 허허실실한 사나이이다. 그 자신은 실제 약한 레서급이지만, 오랜 세월을 살아왔기 때문에 진정한 강력함은 베일에 싸여있는 닌자다. 적어도 어지간한 카라테로는 생채기 하나 내지 못하는 정도. 짓수는 코요테, 뱀, 부엉이 등의 동물로 변신하는 것으로, 일부분만 동물로 변해 수인스러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도 가능하다. 페이탈의 헨게요카이 짓수와 달리 옷도 같이 변하기 때문에 페이탈처럼 변신할 때 마다 벗을 필요는 없다는 듯.
장발에 히피스러운 아트모스피어를 풍기고 있다는 서술 때문에 헤즈들에게는 전형적인 히피남이라고 예측되었지만, 요고 유키판 코믹스에서는 세련된 이미지의 굿 룩킹 가이가 튀어나와서 헤즈들에게 리얼리티 쇼크를 안겼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여담으로 작가 왈 필기아의 외모는 번역팀에게서 공식적으로 미남으로 그려달라는 의뢰의 결과라는 듯하다.
- 어나힐레이터
서클 시마나가시의 표면상 리더. 원래는 스트리트 갱이었다가 닌자로 각성하여 소우카이야에게 노려졌던 것을 필기아가 구해줘서 그의 동료가 된다. 거대한 몸집에 서클 내의 다른 젊은 닌자들처럼 혈기왕성하고 호전적인 성격의 청년으로, 카라테는 강력하지만 머리는 나쁘기 때문에 동료(주로 수어사이드)가 고생한다. 서클 시마나가시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큰 덩치와 2m 정도의 장신을 자랑한다.
고대의 닌자 6기사 중 하나인 후마 닌자 소울의 빙의자로, 닌자 소울의 영향으로 초인적인 닌자 회복력과 네오 사이타마의 중금속 산성비 내 물질을 재료로 줄줄이 이어진 수리켄을 생성하는 능력, 생성된 철조망을 체인처럼 팔에 두르고 때리거나 상대를 휘감아버리는 짓수를 지니고 있다. 힘을 전개하면 주차장이나 고속도로를 덮어버릴 정도의 크기도 가능한듯. 전투력은 강력하지만 닌자 소울에 강하게 침식되어 있는 상태라 짓수를 쓰면 쓸수록 후마 닌자 소울이 각성해서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상태가 된다. 그럴 때마다 수어사이드가 소울 앱소프션 짓수로 무력화시킨 뒤 때려서 기절시킨다는듯. 솜씨!
하지만 '롱게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 니쵸무 워' 에피소드에서 야구라 337 빌딩의 옥상에서 니쵸무 스트리트를 보호하는 수리켄 방어막을 만들고 있다가 공중에서 급강하한 드래곤베인의 거대창에 왼팔과 왼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치명상을 입는다. 하지만 그런 중상을 입은 와중에도 니쵸무 공격의 사령탑이던 스타게이저와 도그파이트를 벌여 그를 폭발사산! 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여 신화급 닌자의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마쿠다리 섹트가 무너져 서클 시마나가시도 해체한 이후로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강한 적들을 박살내며 돌아다니고 있다. 이때 악한 집단들도 자주 쓰러트렸던 탓에 일부 빈민가에서는 기도할 때 어나힐레이터의 이름을 언급할 정도가 되었다나. 여행 도중 네오사이타마 시티 북서부의 도시에서 인공 에메츠 추출을 목적으로 인체실험을 벌이던 기업의 전사들을 모조리 섬멸하는 위업을 이룬다. 그러나 그 장소에 우연히 사츠가이가 출현하고, 후마 닌자의 닌자 소울이 사츠가이가 지닌 카츠 완소의 에센스에 반응해 거대하게 폭주하는 바람에 그의 짓수가 도시 자체를 뒤덮는 지경에 이른다. 다행히 서클 시마나가시의 멤버들이 집결해서 어나힐레이터의 의식을 깨운 덕분에 사건은 무사히 종결. 덤으로 인체실험에서 구출받은 아이들로부터 '마법사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다.
- 수어사이드
>"참 꼴불견이지, 제대로 죽지도 못하고 말야."
성우는 히노 사토시. 라스트 걸 스탠딩에서 등장.
빙의한 닌자 소울은 '펑크 닌자'[44] .
본명은 쇼고 마구치. 원래는 소심한 성격의 학생으로 가족들은 모두 빚쟁이에게 쫓겨 도망갔다. 혼자 남아 학교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했으나 마침 아래로 지나가던 야모토 코키에게 부딪혀 함께 죽...은 줄 알았지만 이상하게도 아무 상처 없이[45] 단 며칠 후 병원에서 퇴원했다. 그 후 자신에게 어떤 힘이 깃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힘으로 학교에 쳐들어온 양아치들 전원을 짓수 한 번으로 몰살! 당연히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그리고 감옥 안에서 자신을 스카우트 하러 온 소우카이야 소속의 '그레이터 닌자(상급 닌자)'인 소닉붐에게 반강제로 끌려가 소우카이야의 닌자가 되었으나, 정작 자신은 그럴 생각이 실제 없었기에 야모토를 스카우트하거나 제거하라는 지령을 받고 야모토와 만나게 됐을 때 자신의 본심을 밝히고 소닉붐을 막는다. 허나 잘 대치하나 싶더니 역시 그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죽은 줄 알았으나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필기아에 의해서 구출되어 살아있었다. 눈썰미 있는 헤즈라면 눈치 챘겠지만 폭발사산하지 않은 것이 복선. 그 뒤에는 서클 시마나가시에 들어가 소우카이야(나중에는 아마쿠다리)와 싸우며 몰래 야모토를 돕는 등 나름 고생하는 모양. 사용하는 능력은 적의 영혼을 흡수하여 활력과 여러 능력을 보강하는 소울 앱소프션 짓수로, 처음에는 모탈 상대로만 가능했지만 수련을 통해 닌자 상대로도 쓸수 있게 되고 범위와 강도가 조절 가능해지는 등, 아치 닌자 소울다운 짓수라고 할 수 있다.
닌자가 된 이후에는 머리가 쑥쑥 자라나 아프로 스타일로 변하고, 뭘 입어도 상의가 터지면서 빛으로 흡수되는 등[46] 의 신체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빙의한 펑크 닌자 소울의 영향.[47]
선행연재를 시작한 4부 에피소드 '플라워즈 프롬 프로스트'에서는 추정 30세의 외형으로 등장하면서 순간적인 시간대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헤즈들의 뉴런을 폭발사산시키고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일본을 넘어 알래스카에 있다는 점 또한 헤즈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중.
- 루이너
'헤일 투 더 쉐이드 오브 붓다스피드'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한 닌자, 대리석 무늬의 도시미채 같은 장속을 입고 있으며, 다른 시마나가시 멤버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과묵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일도 적지만 속으로는 과격하면서도 반골적인 기질과 멤버들에게의 굳은 신뢰를 가진 닌자이다.
느릿느릿한 움직임으로 손을 휘둘러 거기에 닿은 것이 무엇이든지 짓눌러서 두동강을 내 버리는 무시무시한 가라테의 소유자이기도 하며, 그 순간적인 파괴력은 어나힐레이터 이상일 정도.
2.8. 닌자 수도회
자신들은 닌자 소울이 빙의하는 죄업을 저질렀다고 믿으며, 닌자 소울이 정화되어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때까지 숨어 살며 기도하겠다고 주장하는 닌자 집단.
하지만 일은 하기 싫은지 모탈들을 강제로 납치해와 노역을 시키며, 화풀이나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아무렇지도 않게 카라테로 살해하는 등 일반 닌자들과 다른게 전혀 없다.
케무리 닌자=상의 주장에 의하면 '그래도 도시에서 살지 않고 여기 숨어 사니까 피해가 이 정도로 적은 것 아니냐'라지만 그야말로 기만에 찬 변명이다. 결국 닌자 소울을 만들어낸 주범인 유카노(드래곤 닌자)를 도게자 후 세푸쿠 시키겠다며 납치해 고문하다가 후지키도와 야쿠자텐구[48] 에게 전멸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사실 그들이 말하는 신은 카츠완소를 뜻하고 그들이 말하는 닌자소울의 원죄란 카츠완소를 배신하고 봉인한 것을 의미한다. 즉 이들도 사실은 사악한 닌자 그 자체이며 고대 닌자대전 때 카츠완소의 편을 들었던 망령들에게 홀린 것에 불과하다.
- 타르타로스
닌자 수도회의 우두머리. 상당한 거구를 가진 닌자. 빙의한 닌자 소울은 타이푼 닌자라고 한다. 그 말대로 자신의 주변에 최대풍속 666km의 강풍을 불게 만드는 짓수를 구사하며, 이것을 통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한다. 하지만 이 짓수의 약점은 바로 타르타로스 자기 자신의 반경 근처에는 바람이 불지 않는다는 것(태풍의 눈). 유카노를 납치해 황금 이시다키[49] 로 고문하다가 결국 일시적으로 드래곤 닌자로 각성한 유카노에게 폭발사산한다.
- 블레이드마스터
- 워치타워
원래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소속이었던 닌자. 자이바츠 멸망 후 닌자 수도회에 흘러왔다고 한다. 자신이 전에 섬기던 주군이 소가 닌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혐오하고 있다. 유카노를 발견하고 납치하는 데 공헌했던 장본인 중 하나이나, 야쿠자텐구에게 당해 닌자 부활을 막는 모조[50] 를 당하며 산 채로 불타다가 폭발사산!
- 케무리 닌자
>"그만두게! 닌자 슬레이어=상! 우리는 닌자로써는 그다지 사악하지 않은 편이다!"
연기구슬을 사용한 교란 짓수가 특기인 닌자. 세노바이트, 스탈라그마이트와 함께 닌자 슬레이어를 협공하며 몰아붙였지만 때마침 나타난 야쿠자텐구의 공격으로 스탈라그마이트가 죽자 야바레캬바레로 덤벼들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카라테에 패배.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로 죽기 직전 우리는 닌자 치고는 그다지 사악하지 않은 편이다! 라는 그윽한 명언을 남겼다.[51]
- 스탈라그마이트
- 세노바이트
>"당연히 그럴 권리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지금의 발언은 다소 사악하군요... 가학심을 충족시키고 싶은 것입니까?"
케무리 닌자, 스탈라그마이트와 함께 닌자 슬레이어를 협공했던 닌자 수도사 중 하나. 하지만 스탈라그마이트가 죽고 야쿠자텐구의 총에 맞자 꼴사납게 도망가버렸다. 그동안 닌자 수도회는 타르타로스가 우두머리 행세를 하였지만 수도회의 조직역사를 살펴보았을때 진정한 흑막은 세노바이트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야쿠자 텐구에게 추격당하다가 지병으로 잠시 주춤하는 야쿠자 텐구에게 카라테로 공세를 퍼부어 전세를 역전시키는듯 했지만, 야쿠자 텐구의 가면에 숨겨진 단발 권총장치에 의해 이마에 구멍이 뚫리는 바람에 사망한다. 지금 발언은 다소 사악하군요... 라는 그윽한 명언을 남겼다. 도망친 이후에는 다른 세이신테키 스팟을 찾아 닌자 수도회의 재건을 꿈꾸고 있었지만 사망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닌자 수도회는 멸망하고 만다.
2.9. 데스드레인 일당
데스드레인이 탈옥하면서 감옥에 갇힌 여러 말법적 죄수들과 닌자들을 풀어놓고 결성한 실제 말법적인 죄수 무리들. 그러나 대다수가 교토에서 깽판을 부리다 자이바츠 닌자들에게 정리되고 현재는 데스드레인과 아주르만 살아남았다.
와라이나쿠가 처음에 구상한 주역 3인방. 위의 사진처럼 말법적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는 현재와는 달리 다소 풋풋한 분위기.
- 데스드레인
>"새침떼기 같은 얼굴 해대긴! 넌 왜 날뛰어 대질 않는 거야!? 미친듯이 마구 죽이라고!? 인간을 말이야?!"[53]
'시 노 이블 닌자' 에피소드에서부터 등장하는 범죄자 구속구 차림을 한 무소속 닌자로 본명은 고토 보리스.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신화급의 아치 닌자 소울, 다이고쿠 닌자[54] 의 목소리를 신의 목소리라고 착각하며 강도, 강간살인, 연쇄방화 등등 무수히 많은 중범죄를 저지른데다 시간이 취미인 인살 등장인물 중에서도 실제 똘기넘치는 말법적인 흉악범. 그 덕분에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사형선고를 받아 판결문을 듣게 되는데 다이코쿠 닌자 소울이 각성해서 재판소를 순식간에 털어버리고 도주한다. 니드호그 왈: "구역질이 날 만큼 사악한 닌자 소울"이라고.
닌자 소울의 힘으로 암흑물질을 다루게 되어, 이를 넓게 펼쳐 상대방을 삼켜버리거나 촉수처럼 사용하거나 방어적으로 사용하거나 하는 굉장히 활용범위가 큰 짓수, 암흑둔 짓수를 가지게 되었다.[55] 대신 본인의 카라테는 실제 형편없지만 그 짓수만으로도 무시무시한 닌자. 파괴와 혼란을 더 넓게 펼치기 위해 뛰어난 닌자 소울 감지력을 사용하여 자신과 힘을 합칠 똘아이들을 모아 동료로 삼아가며 무차별적인 폭동을 일으킨다. 게다가 운도 좋아서 그들이 벌이는 폭동을 제지하기 위해 쫓아오는 자이바츠의 닌자들을 어떨때는 털어버리고 어떨때는 간신히 도망가는 등 끈질긴 생명력을 보인다.[56]
2부 중후반의 준조연을 책임지는 캐릭터로, 그들 일행이 닌자슬레이어의 활약과 직접적으로 얽히는 일은 크게 많지는 않았지만 신출귀몰하게 튀어나와 사건을 터뜨리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다크 닌자와 종종 충돌하며 비중을 늘려간다. 이 와중에 다크 닌자의 한자 킬을 맞아 맨 위의 사진처럼 몸에 咎(허물 구)의 한자가 새겨져 잘 때마다 악몽에 시달리게 되어 자이바츠를 싫어하게 된다. 2부 최종장에서 자이바츠가 일으킨 헬 온 어스를 틈타 교토 성에 침입해 로드 오브 자이바츠를 상대하는 닌자슬레이어와 다크 닌자의 이쿠사에 엔트리해 상황을 더욱 케오스하게 만드는데 일조하는데, 이들의 난장판 싸움판에서도 호각으로 맞서 싸우는 등 큰 존재감을 뽐낸다. 하지만 결국 치명적인 일격을 맞아 암흑둔 짓수는 폭주하고 자신은 교토 성 밖으로 나가떨어지나...그럼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 다만 다 죽어가는 그를 어콜라이트가 잡아다 짓수를 봉인하는 쇠사슬로 묶어 반성방 마운틴에 감금당해 어콜라이트의 갱생 프로그램을 받게 되는 실제 죽느니만 못한 처지가 되었다. 3부에서는 어콜라이트를 타락시키기 위해 궤변을 늘어놓고 사는 생활을 보내다, 가부키 포스가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의 대상으로 점찍은 덕에 감금 생활에서 풀려나게 된다. 그 후 뇌 속에 설치된 장치와 아카라노 항카바의 가부키 능력을 이용하여 대량학살 병기로 활동하도록 세뇌되지만, 긴 시간 끝에 항카바의 세뇌를 역해킹하여 제어장치를 없애고 자유의 몸이 되지만, 그 즉시 온건파 쿄토 원로원과 과오를 인정한 아카라노의 지원을 받고 데스드레인을 제거하려는 타카기 간도와 아주르의 습격을 받아 혈투 끝에 뉴런이 파괴되고 치명상을 입어 생사불명. 그러나 결국 생존인증을 하며 부활한다.
작중 닌자의 테마로 제시되는 '노 카라테, 노 닌자' 에 완벽하게 반대되는 캐릭터라 안티도 꽤 많다. 특히 카라테는 형편없으면서 운좋게 최강급 짓수 하나 얻어서 깽판치고 다니는 걸 못마땅해하는 헤즈들이 많은 편.
다만 데스드레인이 '노 카라테 노 닌자' 테마에 완벽하게 벗어나 있냐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데, 다크닌자, 닌자 슬레이어, 로드 오브 자이바츠 같은 작중 진짜배기 카라테 달인들과 맞붙었을 때는 속절없이 패배하고 도망치는 모습을 꽤 자주 보여주기 때문이다. 즉, 데스드레인은 한계가 명확하며 전형적인 강약약강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듯.
- 메테오 스트라이크
>"도-모! 도-모! 멸종당하게 될 인간 여러분! 메테오 스트라이크입니다! 제가 구하겠습니다! 끄아하하하하하!"
데스드레인이 풀어준 사형수 닌자 중 하나. 본즈같은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말법칼립스가 다가온다' 라고 하며 미친 사람 행세로 방심시키다가 자신이 해킹한 인공위성의 레이저 공격을 정확한 지점에 꽂아넣는 것이 특기. 교토 시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데스드레인과 함께 신나게 날뛰었지만 자이바츠에 의해 최중요 목표물로 찍혀 다크 닌자와 니드호그의 날아차기를 맞고 뉴런이 폭주, 위성 공격을 제어할 수가 없게 되고, 결국 연계공격 끝에 야미 찌르기에 당해 닌자 소울을 흡수당하며 폭발사산! 인공위성 공격 외에 카라테나 짓수는 전혀 없지만 닌자 내구력은 상당한 것 같다. 여담이지만 데스드레인 일당 중 교토에 제일 큰 피해를 입혔다.
- 스톰 탈론
- 수워 랫
>(((이제 다 싫어, 하수구로 돌아가고 싶어, 그리고 먹이를 주면서 전후하고 싶어, 하지만 각력도 독 짓수도 통하지 않으면, 이제 끝장이다-!)))
데스드레인이 풀어준 사형수 닌자 중 하나. 부녀자를 하수구로 끌고가 전후한 후 살해하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었다고 한다. 하수구 오물이 묻은 쿠나이를 던지며, 이것에 스치기라도 하면 상처가 부풀어 터지면서 사망하는 듯 하다. 살벌! 3배 각력을 살리며 니드호그를 나름대로 짜증나게 하면서 잘 상대했으나 니드호그가 헤비 켄을 꺼내들자마자 일방적으로 농락당한 후 니드호그에게 오물 쿠나이가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왜?!" 라고 울부짖으며 폭발사산!했다. 코믹스판에서는 퍼플 타코에게 덮쳐져 그녀의 바이오 촉수로 닌자 소울을 빨아먹히며 폭발사산!했다.
- 데스넬
데스드레인이 풀어준 사형수 닌자 중 하나. 붓다 가면을 쓴 닌자다. 심장을 공격해 박동을 비정상적으로 만들어, 정확히 108번 뛴 후 상체가 안에서부터 밖으로 폭발해 해골만 남게하는 '불멸권(佛滅拳)'이라는 짓수를 사용한다. 다크 닌자와 니드호그도 어떻게든 불멸권에는 맞지 않기 위해 피했을 정도. 수워 랫과 메테오 스트라이크, 램페이지, 심지어 데스드레인까지 전부 당한 마당에 혼자 살아남아 엄한 사라리맨을 죽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었지만 마침 찾아온 섀도우위브와 퍼플타코에게 조용히 폭발사산! 코믹스판에서는 램페이지와 함께 니드호그를 다굴하지만, 니드호그의 헤비 켄에 렘페이지와 세트로 농락당하면서 헤비 켄의 사복검 채찍에 휘감기며 고통스러워하다가 폭발사산!했다.
2.10. 고대의 리얼 닌자
- 카츠 완소
- 하토리 닌자
상당히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는 등장한 적이 전혀 없다.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닌자 캐릭터로 소비되고 있지만, 닌자의 역사가 워낙 오래된 데다가 그 일화도 진실과 허구를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지나치게 각색된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하토리 닌자의 명감에는 "진실은 전설을 뛰어넘는다."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던 사실과 다른 진실이 밝혀질지도 모른다. 대비하자.
- 닌자 6기사
- 하가네 닌자
- 소가 닌자
- 야마토 닌자
- 후마 닌자
- 고다 닌자
- 드래곤 닌자
작중 시대에는 하가네 닌자와 함께 기록이 소실된 2명의 닌자 6기사중 한명으로, 유카노가 드래곤 닌자와의 연관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져 자주 험한꼴을 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2부 후반에 그 정체가 드러나는데, 유카노 항목을 참조할 것.
- 선더포지
'''"나는, 영원히 살아가는 저주를 짊어진 자..."'''
'''" "'''
닌자로서의 능력은 각종 신비한 능력을 지닌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벳핀 뿐만 아니라 닌자 삼신기도 그의 작품이며, 본인의 은거지를 지키기 위해 오버테크놀로지적인 오토마톤을 만들기도 했다. 단순히 카라테 능력으로도 상당히 강한 것으로 추정되며, 다크 닌자가 그가 내뿜는 오라를 보고 "실력차는 명백(하게 자신이 아래)"이라는 평가를 내렸을 정도.
- 재액의 닌자
- 야마이 닌자
- 이쿠사 닌자
- 키킨 닌자
- 제츠메츠 닌자
- 파브니르
'''"이런 어리석은 착각은 어림도 없지요. 진실은 곧 공포와 권력이에요."'''
- 케이토 닌자
- 무카데 닌자
그러나 인도네시아까지 따라온 사츠바츠 나이트에게 자신의 부하 셋을 모조리 끔살당하고 본인도 엉덩이(...)를 파괴당하는 부상을 입고 멘포를 후지키도에게 돌려준다. 실력은 무카데 닌자 쪽이 한참 위였고 본격적으로 붙었다면 사츠바츠 나이트의 패배는 예상된 수순이었지만, 사츠바츠 나이트와 본격적으로 전투를 벌였다가는 자신이 통치하는 영지가 초토화될 것이라는 우려 하에 싸움을 중단하고 스스로 물러난다.
- 블라드 닌자
대부분의 닌자들이 모탈을 철저히 수탈하거나 벌레 취급하는 데에 반해, 레드 드래곤은 모탈을 '리얼 닌자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닌 자들'로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흡혈귀가 되려고 무작정 성에 들어온 모탈들에게 철저한 카라테 훈련을 시키고 있다. 다만 더 이상의 발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모탈은 클랜을 위한 혈액팩 대용으로 사용하고, 자신의 성에 침입한 오무라 엠파이어 사의 기업전사에게서 산채로 피를 뽑아내는 등 닌자로서의 비정한 부분도 갖추고 있다. 쌍절곤을 빼앗은 이유는 전설적인 신기를 통해 자신의 권위를 강화하여 영지를 보호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유카노와 마찬가지로 과학기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서 자신의 취향인 빨간색으로 장식한 IRC 단말기(...)를 갖고 다니고 있으며, IRC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정보를 탐색하고 있다.
이후 IRC로 성스러운 쌍절곤을 내보이면서 네오 왈라키아에 메가 코퍼레이션의 간섭을 불허하겠다는 성명을 전 세계로 발표했는데, 오무라 엠파이어와 논리 성교회라는 사이비 거대 종교집단이 이에 반발해 용병 닌자 및 실험체 닌자, 인공 광역 태양광 발생기 등을 들고와서 네오 왈라키아에 성전을 빙자한 침공을 해온다. 위기에 몰린 블라드 닌자였으나, 성스러운 쌍절곤의 소유권을 두고 이쿠사 배틀을 벌이고 있었던 사스바츠 나이트에게 협력을 얻어내어 오무라와 논리 성교회의 침략을 막아낸다. 이후에는 후지키도에게 쌍절곤의 소유권 넘겨주고 네오 왈라키아를 지킨 모탈 및 닌자들을 위해 축제를 벌였다.
- 아라시 닌자
- 사나다 닌자
- 야이바 닌자
2.11. 선즈 오브 케이어스
Sons of Chaos. 통칭 SoC.
사츠가이라는 닌자에게 짓수를 받은 닌자들의 모임. 자신들에게 빙의(디센션)한 닌자소울과 상관없는 짓수를 하나씩 갖고 있다.
사츠가이에게 복수를 하려는 마스라다의 주요 타겟이지만, 정작 이들은 사츠가이의 의도와는 관계 없이 그저 사츠가이에게 능력을 받은 닌자들이 서로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게 된 것을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모인 집단이다. 평소에는 각자 자신들의 목적에 따라 행동하지만, 가끔씩 오프라인 모임을 가져서 바베큐 파티를 갖거나 SNS로 교류하는 등 친목 모임을 갖기도 한다.
개중에는 사츠가이와 2번 접촉해서 한층 더 강한 닌자가 되려는 이들도 있다.
- 브래스하트
- 제이드마무시
- 메이레인
- 롱게이트
- 아모크웨이브[65]
- 에소테리시즘
능력 자체의 강력함과 응용력은 매우 뛰어난 닌자였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자신의 탐욕을 위해 희생시킨 모탈들의 원념과 증오의 구현체''' 그 자체였던 게 패인이었다. 인과응보!
2.12.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눈쟈 카츠 완소를 섬기는 리얼 닌자들의 제국. 언급 자체는 2부부터 있었지만, 본격적인 활동은 말법칼립스가 도래한 4부 이후부터 두드러진다.
수령의 자리는 현재 공석이며, 신화급 리얼 닌자로 이루어진 7명의 간부가 공동으로 통치하고 있다. 순수하게 리얼 닌자만의 세력은 아니고 스카우트된 닌자 소울 빙의자나 메가 코퍼레이션의 외부 협력자들도 존재하는 듯.
- 사츠가이[66]
4부 시즌1의 주요 떡밥인 정체불명의 닌자. 2대 닌자 슬레이어 마스라다 카이의 복수 대상이다. 마스라다가 아직 모탈이던 시절, 그의 오리가미 전시회에 홀연 나타나서 아유미를 살해하고 마스라다를 빈사 상태로 몰아넣어서 그에게 나라쿠 닌자가 빙의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닌자에 대한 적개심이 옅은 편인 마스라다가 유일하게 철저하게 증오하고 죽이려는 상대.'''"혼? BWAHAHAHAHAHA! 우습군! 내가 왜 그런 쓸데없는 것을 받아야 하지? 아무것도 필요 없어!"'''
후드를 뒤집어쓰고 다니고 있으며 후드 밑 얼굴은 마치 어둠 그 자체인 것처럼 새카맣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으며, 가슴이 있어야 하는 부분에는 가슴 대신 심연이 존재한다고 묘사된다. '''특정 닌자에게 자신의 닌자 소울과 관계없는 유니크 짓수를 아무런 대가 없이 하나씩 부여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공간 이동이라도 사용하는 건지 전세계에 걸쳐서 무작위로 나타난다. 등장할 때에는 검은 토리이가 있는 황야가 갑자기 현실 세계에 구현되고, 그 토리이 밑에서 사츠가이가 나타난다. 또한 출몰한 장소에 복수의 인간이 있다면, 자신이 능력을 부여할 닌자 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조리 살육한다. 주는 능력은 완전히 무작위로, '''챠도 호흡''' 능력을 부여하는가 하면 별로 쓸모없는 능력을 부여할 때도 있기 때문에 웹에서는 '''사츠가이 가챠'''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또 이미 능력을 부여받은 닌자더라도, 자신의 출몰 장소에 있기만 한다면 몇 번이고 능력을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능력을 받은 닌자들은 '선즈 오브 케이어스'라는 일종의 동호 단체를 만들었고, 그의 능력을 '''축복'''이라고 부른다.
구체적인 전투 능력을 보여준 적은 없지만, 주변의 인간을 살해할 때에는 여덟 개의 날이 달린 수리켄을 사용한다. 그리고 <오라클 오브 말법칼립스> 에피소드에서 닌자 슬레이어를 존재감만으로 튕겨내서 철저하게 발랐고, 심지어 나라쿠로부터 '''지금은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라쿠가 왠만한 신화급 리얼닌자도 짜게 평가했다는 것을 보면, 사츠가이는 그 신화급조차도 뛰어넘는 강자라는 것이 암시되었다. 또한 서클 시마나가시의 어나힐레이터에게도 등장해서 능력을 부여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지만, 어나힐레이터의 닌자 소울인 후마 닌자가 '''사츠가이의 안에서 카츠 완소의 에센스를 감지하고''' 폭주하는 바람에 그냥 물러났다. 아무래도 카츠 완소의 본체이거나 분신, 혹은 편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라클 오브 말법칼립스>에서는 브래스하트가 남긴 에메츠 결정을 흡수하고 브래스하트와 비슷한 인간의 형상으로 변화했으며, 그 이후로 IRC 단말기를 갖고 노는 등 지금까지의 초월자적인 행보와 달리 다소나마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게 되었다. 다만 세트와 건성으로 대화하고 단말기에 집중하는 걸 보면 IRC에 심하게 중독된 듯 하다(...)
- 세트
- 티아마트
- 위커맨
자이바츠 영 팀에 등장한 리얼닌자로 진짜 이름은 '''고구우(공양) 닌자'''. 골동품을 모으는 취미가 있던 한 부자가 실수로 현세에 부활시켜 버렸다. 게이인건지 자신을 소환한 부자를 화과자로 부르면서 요상한 아트모스피어를 조성하기도 했다. 즘비를 만드는 짓수를 사용하며, 사슬이 달린 쿠나이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강력한 가라테를 지녔다. 또한 이름인 위커맨 답게 즘비를 만들때는 희생자를 철창속에 가둬 말려죽이는 방법을 쓰고, 비밀의 히사츠 와자로 몸 안의 혈액을 뜨거운 화염으로 만들어 내뿜는 화둔 짓수를 사용한다. 이 화둔짓수는 모탈들을 장작으로 쌓은 불꽃 속에서 자젠하며 익혔다고. 뭣도 모르고 마츠오 바쇼의 먹통을 찾으러 온 자이바츠 영 팀을 위기로 몰아갔으나 쿠아스의 희생으로 소환된 다크 닌자의 데스베기에 반으로 갈라지며 '''폭발사산!'''했다.'''"용서해달라니 이상한 말을. 나는 아무것도 책망하지 않고 있는데? 사랑스러운 꿀당고......"'''
2.13. 기타 닌자
- 블랙헤이즈
'''"뭐, 그렇게 조급해하지 말라고, 받은 만큼은 일할테니까. 시작하도록 하지."'''
'''"마트료시카 구조의 지옥이다, 이 세상은....우리를 깨고 나오면, 조금 더 큰 우리 속에 갇혀있는 자기를 보게 되지, 매직몽키도 붓다의 손바닥에선 벗어날 수 없는거야."'''
'''"준비? 나는 프로야, 항상 이머전시 라고."'''
누에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 빙의자로, 닌자 소울은 허약하지만 새그물망과 각종 폭탄 및 비살상탄이 들어있는 시가[67] 등의 각종 도구와 뛰어난 카라테, 그리고 오랜 경험으로 쌓은 닌자 판단력으로 싸우는 댄디한 테크니션이다. 윌 오 위스프 포획 임무에서 첫 조우를 하게 되는 닌자 슬레이어를 골로 보낼 뻔도 하고 그저 그런 닌자들이 좀 한다 싶다가도 순식간에 닌자 슬레이어에게 공략당해 폭발사산하는 것에 반해 그윽한 타이밍에 철수할 줄도 안다. 1부 최종전에서 왼팔을 잃은 후에는 유선 로켓 펀치가 달린 신형 텟코를 장착하여 테크노 카라테를 사용하기도 한다.
꾸준히 출연하는 인기 캐릭터지만 애니메이시욘에서는 출연 뿐만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언급되지 않는다. 이후에 나온 드라마 CD에서 성우가 정해지지만, 드라마 CD는 엽서를 통해 배포되는 비매품이었던터라 일본인이 아니면 얻기 힘든 아이템이 되었다. 이 무슨 말법적 마케팅인지...
- 페이탈
괴수로서의 힘은 엄청나서 닌자의 머리통도 일격에 날려버릴 정도이며, 발톱으로 상대를 난도질해버리거나 물어뜯어버리는 등의 짐승같은 카라테를 선보인다. 하지만 식인은 하지 않는다고. 또한 괴수일때는 재생능력도 지니고있어 총알정도는 상처안에 튕겨내고 순식간에 회복해버리는 수준. 카라테는 거의 마스터 최상위권에 가까우나, 무슨이유인지 위계는 어뎁트로 있었다.
"비거 케이지스, 롱거 체인스"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앰버서더의 명령으로 드래곤 유카노 납치작전을 맡은 용병닌자 블랙 헤이즈의 파트너 역할로 파견되었다. 작중에서 블랙 헤이즈와는 커플스러운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며, 서로 염장을 지르는 꽁트를 연출했다. 하지만 작전도중 느부갓네살의 기관총 난사를 블랙 헤이즈를 지키기위해 막다가 치명상을 입고 기절해버리고 드래곤 유카노 납치작전의 기밀유지를 위해 자이바츠 상층부가 멘탈리스트를 파견해 숙청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블랙헤이즈가 근성으로 그녀를 업고 도주한다. 이후 '쿄토 헬 온 어스' 에피소드에 재등장하여 자신들을 내친 자이바츠에 복수할 겸 낸시 리 일행과 협력관계를 맺고 그들을 도우며 활약한다. 자이바츠가 오히간으로 사라지고 난 후인 3부에선 앰버서더가 은둔한 뒤로는 블랙 헤이즈와 함께 용병 닌자로써 일하고 있다.
'''"나는 제노사이드다! 나는 제노사이드다! 나는.....!"'''
'''"닌자인데 또 좀비인 거냐! 아주 쌍으로 저주를 받았군! 이미 뒈진 몸으로 살아가면서, 썩어 문드러질 때까지 인과응보의 고통을 맛보라는 건가?"'''
즘비인 것을 감추려는 목적으로 커다란 웨스턴풍의 모자와 몸을 덮는 사제복을 걸치고, 냄새를 숨기기 위해 항상 대량의 독한 술을 마시고 있다. 일단 즘비라서 내구력은 상당하고, 음식도 먹지 않고(먹어야 할 때는 그냥 먹는 시늉 정도만 한다), 잠도 자지 않는다. 쇠사슬에 연결된 원형톱(바즈소)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카라테와 시체임을 이용한 맨주먹 기술인 네크로 카라테가 특기. 후에는 엘드리치와 교전하다가 그의 팔을 먹은 후 닌자의 시체를 먹어 체력을 회복하거나, 기억을 되찾을 수 있게 되어 닌자를 사냥하고 있다. 닌자 슬레이어가 활약하는 메인 스트림이 아니라 본인 단독 에피소드에서의 많은 편이며, 즘비 주제에 매번 여자와 썸씽을 타는 경우가 많다.[70] 붓담잇! 사실 그는 모탈시절 네임드 킬러였으나, 야쿠자 클랜의 높으신 분의 소유인 게이샤, '유리코'와 도주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소우카이야에 납치당해 INW에서 즘비 닌자 계획의 제물이 되어버린 것이었다.[71]
그를 대표하는 대사는 나는! 제노사이드다!
- 인퀴지터
'''"도-모-모-모-모-모-모-, 인퀴지지지터-터-터-터-터-"'''
- 실버 카라스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기업의 의뢰를 받아 신형 무기의 베타테스트를 대행해주는 '사이버 묻지마 살인'의 프로. 불특정 행인이나 의뢰인이 지정한 대상을 지급받은 무기로 살해하고 사용 후기를 보고하여 돈을 버는 닌자였다. 허나 병에 걸려[73] 오탓샤 중점[74] 에 서 있는 상태였기에 매일을 자포자기 상태로 아무렇게나 살던 도중 코키[75] 를 만나게 된다. 그 후 어차피 죽을 몸 가는 길에 제자 하나쯤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변덕을 부려 닌자로서 아직 미숙해 카라테도 모르던 코키를 구해주고 지켜주며 자신의 카라테와 이아이도를 전수해준 은인. 모든 일이 끝나고 결국 코키의 품에서 피를 토하며 사망하고 만다.
성능이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각양 각색의 시험작 무기들로 의뢰인이 지정한 타겟을 지정한 방식으로 쓰러트리고 리뷰하는 사이버 묻지마 살이니스트들 중에서도 타겟을 닌자로 하는 임무까지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사람은 실버 카라스 정도라는 언급을 보면 상당한 실력자로 추정된다. 의뢰에 따라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하지만 정작 본인이 신뢰하는 무기는 한 자루의 이아이도 뿐이다. 닌자가 되기 전에는 이아이도 수련생이었던 듯하나, 닌자로 각성하면서 스승과 도장을 버리고 떠났고 병세를 알게 된 후 찾아봤지만 도장은 주차장이 되고 스승은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없게 되었다. 코키를 거두어 이아이도를 가르친 데에는 자신의 죽음으로 사라지게 될 스승의 가르침을 남기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던 듯하다.
닌자 장속이 꽤나 멋지게 생겼고 삽화로 나온 본판도 잘생긴데다 퇴장도 나름 눈물나는 편이기에 팬이 상당수 있다.
- 그린 엘리펀트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시티' 에피소드에서 등장. 본명은 마즈다 지로. 마즈다 삼형제의 둘째로, 삼형제가 함께 바리키를 들이키고 닌자 흉내를 내며 가게를 털던 닌자 강도단의 일원이었다. 어느날 그렇게 닌자 강도를 끝내고 귀가하던 중 맙포들에게 쫓기게 되는데, 한 건물 옥상에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자 약기운으로 까마득한 옆 빌딩으로 뛰어내리자면서 셋째 사부로와 함께 뛰어내린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으나 닌자로 각성. 그렇지만 그 날부터 형 타로를 무시하고 운전기사로 부려먹는 등 힘에 도취된 상태가 되어버리고,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은행을 해킹한다는 계획을 세워 텐류 해커 도죠를 습격하고 해커들을 협박해 계좌에 돈을 입금하도록 시킨다. 그리고는 마침 프리랜서 야쿠자로 해커 도죠의 보디가드가 되기 위해 왔었던 야마히로[76] 를 카라테 연습이라는 명목으로 가지고 놀다가, 야마히로가 불러낸 야쿠자텐구에게 폭발사산! 애니메이시욘에서는 총집편에서 짧게 등장. 흑인이 되었으며 아이사츠도 끝마치지 못하고 순식간에 야쿠자 텐구의 총알 난사에 폭발사산!했다.
- 가스 버너
'''"형, 닌포가 아니야, 가라테라고."'''
'''"아이에에에......도와줘,형아........."''''
여담으로 이 둘은 소우카이야의 스카웃 담당 닌자를 폭발사산 시킨 적이 있다고 한다. 본래 소우카이 스카웃 닌자는 실제 엘리트들이 맡지만 이때는 식스게이츠가 온천여행 중이었던 터라 어쩔 수 없이 산시타 닌자가 갔으나 다굴빵으로 죽은것으로 추측.
- 아마겟돈
'''"너의 신에게 기도해봐라. 그리고 무력함을 깨달아라. 붓다는 죽었음을. 만일 네가 붓다를 모독하면서 저 노예 무녀를 fuck하고 안타이 붓다 군단에 들어오겠다고 맹세한다면 목숨을 살려주마."'''
'''"뼈 뿐인 원한 / 죽은 태양 밑에서 / 그림자 엮기(骸怨ノ/死セル陽ノ下/影ヲ編ム)"'''
- 섀도우 위브
첫 등장 에피소드는 '리키셔 디센트 알고리즘'. 요로시상 제약의 사원이 실수로 잃어버린 물건을 추적해 간도 탐정 사무소까지 블랙 드래곤과 찾아온다. 하지만 방심해 한눈을 판 사이 간도의 총격으로 한팔이 날아가는 닌자로선 있기 힘든 추태를 보여주기도. 여차 저차 부상 때문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되어 미션 목표이던 물건을 회수해 퇴장하지만 존경하는 스승인 블랙 드래곤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닌자 슬레이어에게 복수를 맹세한다.
이후에는 터진 오른팔을 사이버네틱 의수로 대체하며, 섀도우 짓수를 더욱 발전 시키는 등 성장하지만 후에 감금중이던 유카노가 탈출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카이샤쿠를 원하는 본인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게 배신자로 찍히고 버림받으며,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또한 세상과 하나도 다를거 없는 냉혹하고 더러운 세계라는 것을 깨닫고 절망하게 된다. 그 후 스승의 원수인 닌자 슬레이어와 홀몸으로 대적하지만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본인의 무력함과 나약함을 한탄하며 암흑 하이쿠를 읊고 흑화해서 "섀도우 드래곤"이라는 이형의 닌자로 변이하게 된다.
짓수의 폭주로 엄청나게 강력해져서 닌자 슬레이어와 호각으로 싸우지만 결국에는 이쿠사에서 밀려 그림자로 대체한 오른팔 마저 잃고 카이샤쿠 당할 뻔 했으나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 스승의 분신으로 인해 간신히 살아나게 되며, 교토성에서 탈출. 이후 아마쿠다리 섹트의 일원으로 등장하게 된다.
자이바츠 시절엔 미숙한 하급닌자였으나, 아마쿠다리로 오면서 액시즈 중에서도 고참급의 상위전력으로 닌자슬레이어와 종종 충돌한다. 그런데 흑화하면서 어딘가 정신에 이상이 생긴건지 스승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닌자슬레이어에게 아득바득 달려들던 섀도우위브와는 달리 임무수행을 위해서라면 닌자슬레이어와의 전투력 차이도 인정하면서 임무를 우선하여 행동하는 계산적인 캐릭터가 돼 버린다. 그렇게 아마쿠다리의 충견이 돼 버린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15년 5월부터 번역을 시작한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시리즈인 '페어웰 마이 섀도우' 편에서 사실 그것이 네오사이타마에서 방황하며 깽판을 치던 섀도우드래곤을 아가멤논이 그의 '전 짓수'를 통해 세뇌하였기 때문인 것이 드러난다. 거기에 아마쿠다리의 기밀정보를 빼내려는 스즈키 윤코를 보면서 예전에 자신을 좋아했지만 지켜주지 못했던 요모기라는 소녀, 자이바츠 사천왕, 그리고 한때 섀도우위브였던 자신의 환영을 보면서 아가멤논의 세뇌를 풀어낸다! 오오 섀도우위브 오오. 그는 아가멤논이 보여준 시스템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를 '소수자를 둘러싸 경봉으로 때릴 뿐인 사회'라고 일축하며 자신을 이렇게 가지고 논 아마쿠다리 섹트에게 한방 먹이기 위해 윤코를 지켜주기로 하여 아마쿠다리를 배신한다. 결국 윤코를 지켜내지만 그녀 곁에 있을 수 없었던 그는 만신창이의 몸으로 아이언오토메를 탈취해서 혼자 떠나게 된다. 후에 밝혀진 사실로, 그에게 빙의된 닌자 소울은 하데스 닌자이며 하데스 닌자 클랜의 수장이자 설립자인 강대한 닌자이다. 이후에는 위기에 처한 라오모토 치바와 네버모어를 구출했으며 치바에게 자신의 휘하에 들어올 것을 요청받기도 하나, 이미 조직의 더러운 면을 실컷 맛 본 섀도우 위브는 이를 거절한다. 그리고 자신의 옛 스승이었던 퍼플 타코를 도와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을 협공해서 물리치기도 했다.
이렇게 보면 이전에 비하면 꽤나 진지해진 캐릭터지만 섀도우드래곤 시절에도 뜬금없이 이상한 암흑 하이쿠를 읊거나, 세뇌를 풀어내고 스즈키 윤코를 사이버 고스족의 여제라고 표현하는 등 여전히 중2병에 찌들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헤즈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주기도 한다.
아마쿠다리 섹트를 떠난 이후로는 다시 '섀도우위브'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며, 4부 부터는 하데스 닌자 클랜의 닌자소울 빙의자들을 찾아서 아이언 오토메를 타고 일본 각지를 떠돌아다니고 있다. 자신이 아가멤논에게 세뇌당했던 것처럼, 같은 클랜의 닌자들이 누군가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모양. 성장 후 모습을 보면 늠름하게 자랐다. 잘려나간 오른팔은 자신의 그림자 능력으로 만들어낸 의수로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움브라'라는 자신과 같은 하데스 닌자 클랜의 소울에 빙의된 여고생 닌자를 제자로 삼아 대리고 다니며, 자신의 말을 어기고 사츠가이에게 접촉한 사악한 하데스 닌자 소울의 소유자를 폭발사산 시키는 등 자신의 스승인 블랙드래곤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기투표에서 야모토 코키를 누르고 3위를 차지한 적도 있을 정도로 인기 캐릭터다.
- 케지메 닌자
>"네놈을 케지메하겠다."
클론 야쿠자 Y-13형에 만지 닌자 소울이 빙의해 탄생된 존재. 이로 인해 클론 야쿠자의 오리지널 유전자 제공자인 도고지마 제이몬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찾게 되고, 자신의 수명이 3년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 수명이 다하기 전에 자신의 출생과 존재의의를 찾기 위해 요로시상 제약의 플랜트를 습격하며 무차별적으로 케지메[79] 를 시행한다. 복장은 여우 가면과 정장. 무기는 도스 대거 2자루로, 이것을 이용해 적의 양 손발과 손가락을 모두 케지메한다. 오리지널인 도고지마 제이몬 역시 이런 와자를 사용했다는 모양. 그 외에도 빙의한 만지 닌자 소울의 힘으로 도스 대거를 고속회전시켜 원격조종 가능한 카마이타치 짓수를 사용한다. 여담이지만 클론 야쿠자 출신 주제에 야쿠자 슬랭을 전혀 쓰지 않는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당신?
요로시상 제약 소속의 닌자인 서브쥬케이터에게 세뇌당해 닌자 슬레이어를 습격해 그의 왼손을 케지메하는 솜씨를 보여주지만, 나라쿠 닌자의 부정의 화염으로 왼손이 다시 붙어버리고 머리를 파괴당해 만지 닌자 소울이 폭발사산!해 사망한다. 하지만 그의 혼은 닌자 소울화하여 같이 있던 바바야가가 그녀의 "집"인 코토다마 공간으로 데려간다. 그 후로는 코토다마 공간에서 닌자 슬레이어 일행이 위험할 때 시공간을 넘어 도움을 주는 동료적인 캐릭터로 입지가 변한다.
- 마스터 토터스, 마스터 크레인
그 정체는 카츠 완소의 부활을 위해 암약하는 고대의 닌자들로, 오무라 인더스트리같은 산시타 AI와는 달리 인간과 별 차이 없는 레벨의 자아를 지닌 오토마톤이다. 다크 닌자에게 벳핀을 수리시킨 것도 후지오=다크 닌자에게 카츠 완소를 디센션시켜 현세에 강림하게 하는 그릇으로 만들기 위한 것. 하지만 이들의 계획은 운명에 휘둘리는 벌레로 여긴 닌자 슬레이어가 닌자 삼신기 중 하나인 성스러운 눈챠쿠를 얻고 파워업하여 마스터 토터스를 격파하고, 또 누구의 꼭두각시도 될 맘이 없었던 다크 닌자가 통수를 치려는 마스터 크레인에게 역관광을 날려 파괴시키는 바람에 무산된다.
- 가짜 닌자 슬레이어[80]
'''"이것이 닌자 슬레이어다!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았어, 내가 닌자 슬레이어다!"'''
'''"방해다, 방해된다, 닌자 슬레이어."''' '''"닌자 슬레이어를 방해하지 마라..."'''
하지만 닌자가 됨과 동시에 점점 소울에 잠식되어 방해가 된다면 모탈까지 살해하는 등 사악한 닌자들과 별반 다를바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결국은 '내가 진정한 닌자 슬레이어가 될 권리가 있다. 그렇지만 오리진(진짜) 닌자 슬레이어가 그 권리를 빼앗는다' 라는 해괴한 논리로 닌자 슬레이어의 주변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며, 닌자 슬레이어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마루노우치 스고이 타카이 빌딩의 터를 폭파해버린다는 계획까지 한다. 결국은 진짜 닌자 슬레이어와 대면하여 가짜 닌자 슬레이어가 아닌 닌자 킬러라는 이름을 얻은 뒤 대결 끝에 폭발사산!한다
사실 이 캐릭터의 행보는 진짜 닌자 슬레이어인 후지키도와도 굉장히 유사한데, 가족이 닌자에 의해 죽었고 혼자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닌자를 사냥하기로 결의한 점이 그렇다. 하지만 후지키도와 달리 닌자라는 이름만 붙으면 그게 누구든 다 죽여버리려 하는 복수귀라는 점에서 후지키도의 첫 등장 당시 (드래곤 도죠의 인스트럭션을 받기 전)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만약 후지키도가 인스트럭션을 받지 못하고 그냥 복수귀로 전락했다면 이런 모습이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 거의 혼자 행동하는 후지키도와 달리 해커 도죠를 지배하던 닌자를 죽이고 구해낸 해커들과 협력관계이며 그 외에도 자신이 고용한 여려 협력자들이 있다고 한다. 물리서적판에선 '닌자 슬레이어 신디케이트' 라는 조직명이 나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인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데스 노보리중 하나인 화둔 짓수 사용자치고는 후지키도를 꽤나 애먹였던 강적. 실제로 본인이 닌자 슬레이어를 자처할 정도로 이쿠사 배틀에는 꽤 자신이 있었던데다가 실제 카라테의 와자마에도 스고이급이었다. 그래도 스파르타쿠스같은 강자들에게는 안됐지만 발전 가능성을 보면 앞으로 더욱 성장했을 지도 모르니... 헤즈들은 첫 등장시 독설이 약하다 라거나 엔트리가 평범하다 같은 점으로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간파해버리기도 했었다.[81]
- 메이븐
'''"유통, 기술, 경영, 그리고 압도적 물량으로 짓밟을 뿐이다."'''
'''"한 경기 더? 결과따윈 안 봐도 뻔하지, 내 스시는 결국 텅 빈 껍데기다, 요로시상의 바이오 붕장어로 더 치욕을 당하라는 거냐? 승부는 났다, 와자 스시=상, 승리의 미주에 취하거라, 마음껏 비웃거라!"'''
네오 사이타마의 야카타반나 스트리트에 진출하여, 이미 오래전에 자리잡은 명물 스시가게 "와자 스시"를 몰아내기 위해 온갖 공작을 펼쳤다가, 소동에 끼어든 닌자슬레이어의 제안으로 요리 승부에 참가하게 된다. 승부에서도 온갖 비겁한 수로 와자 스시를 압박하다, 매수한 심사의원들 마저 한 명을 제외하고 와자 스시쪽의 스시에 감탄하면서 높은 평을 내리고, 와자 스시쪽의 심사위원에게 자신의 비겁한 수와 마음가짐을 폭로당하여 절망하게된다. 하지만 그는 가족들을 인질로 삼은 심사의원들에게 억지로 표를 받으며 기어이 이기고야 말지만, 분노한 관중들이 폭동을 일으켜 몰락해 버리고, 결국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닌자 슬레이어에게 이쿠사 배틀을 걸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카라테로 인해 빈사 상태가 되고, 카이샤쿠당해 폭발사산!한다. 웰시 토로스시는 각종 비리가 적발되어 공중분해되어 버린다.
- 데솔레이션
"킬링 필드 살풍경"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킬러닌자. 코로스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소울이 빙의하였으며, 상대를 가라테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려가는 짓수인 '''킬링 필드 짓수'''를 사용한다.'''"살풍경!"'''
- 스카라무슈
본명 카네다, '투 레이트 포 인과응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무소속 용병 닌자.'''"나는 닌자라고, 애초에 너야말로 무슨 짓이야! 내 세이신테키[82]
를 감히 니가, 웃기지 말라고!"''''''"난 말이지, 닌자가 되면 곧바로 저 쯤에 집을 짓고, 떡하니 드러누워서, 오이란메이트 모델들에게 둘러싸인 채 크리스탈로 장기를 두는 그런 삶을 보낼 수 있을 꺼라 생각했어."''' '''"인생이란 거, 생각대로 안 돌아가는 법이구만"'''
조직에 잡힌 여성을 구출하고 자유를 손에 넣은 실제 무비와 같은 과거를 지닌 사내지만 지금은 그냥 일거리가 없어 바닷가에 떠밀려온 참치처럼 무기력해진 유부남 닌자. 친구인 해커[83] 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카라테는 공식에서 밴디트에게 밀린다고 언급될 정도로 그리 뛰어나지는 않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어느 수상한 신흥 기업으로부터 한 말단 야쿠자 클랜과 그 경호원인 닌자 '파오커'를 제거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닌자 슬레이어가 연관되어 있는 듯한 수상한 임무였지만 임무를 가릴 처지가 안되었던 그는 무작정 임무를 받아들이고 야쿠자 클랜의 제거는 실패하지만 파오커를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임무 자체가 아마쿠다리 섹트의 음모가 얽혀있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그는 결국 아마쿠다리 섹트의 꼬리를 밟아 친구 해커와 아내마저 잃고, 자신도 아마쿠다리 닌자 사가타나스에 의해 말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엔트리로 겨우 살아나게 된다. 닌자 슬레이어가 사가타나스를 죽이고 스카라무슈는 음모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를 따라가게 되고, 진실을 깨닫게 되는데. 그는 아마쿠다리 섹트가 주관한 사이버 묻지마 살인 프로젝트의 실험체가 되어 신형 무기를 지급받고 야쿠자 클렌을 습격하여 무기의 데이터를 아마쿠다리에 전송시켜 어둠의 부자들에게 모니터링 되며 구경거리가 되는 쇼의 꼭두각시 였던 것이다. 스카라무슈는 야쿠자 항쟁 쇼를 주도했던 아마쿠다리 산하의 폭력단 '츠지키리 컴퍼니'에 닌자 슬레이어와 함께 돌입해 구성원들 및 닌자, 그리고 총괄자인 '웃는 영감'을 살해해 복수를 이루는데엔 성공하나 또다른 원수들인 어둠의 부자들을 일일히 찾아가 살해할 능력은 그에겐 없었고,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은 채 닌자 슬레이어의 등에 업혀 기절한 채로 귀환하게 된다. 후에 그는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에피소드에 다시 등장. 시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마루노우치 빌딩에 보내진 아마쿠다리 액시즈 닌자 군단과 저항세력의 일원인 야모토&레드핵의 전투에 난입하여 저항세력을 원호한다.
- 바커스
1편짜리 단편 에피소드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에피소드 인기투표중 1위를 하는 위엄을 보여줬으며, 역대 최고 수준의 후지키도의 추태를 보여준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점점 주정뱅이의 몰골이 되어가는 후지키도와 레드핵, 사람 이름도 헷갈리기 시작하는 후지키도, 사람찾다 말고 기왓장 깨는 두사람, 끊임없이 "정리하지."라는 말을 하면서 전혀 정리되지 않은 소리를 하는 후지키도, 카라테 자세를 취하다 거하게 '''오바이트'''하는 후지키도, '''육성'''으로 나라쿠를 불러대는 후지키도와 "누구랑 얘기하는 거야?"라고 끼어드는 레드핵, 싸우다 말고 나자빠져 사람을 깔아뭉개는 레드핵, 취기가 약해지자 '''싸우다 말고 핏발 선 눈으로 자판기로 달려가 술을 사 마시면서''' 싸우는 후지키도에 이르기까지, 헤즈들의 뉴런을 가차없이 폭발사산시키는 말법적 에피소드였다.
- 우미노 스도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쵸. 고고학자. 원래 네오 사이타마 대학의 고고학 교수. 고사기 등의 고문서와 닌자 유적을 연구해 말법칼립스에 대한 어떤 정보를 얻고 학회에서 닌자 고대 문명설을 발표했으나 조롱만 당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조수 호소다, 제자 후지오 카타쿠라를 데리고 모험 기업 '마레니미루 사'를 설립했다.'''"닌자아이에에.........에헤헤.........실제 창문에........."'''
이후 이집트에서 호소다, 후지오, 그리고 바운서로 프리랜서 야쿠자 데구치를 데리고 닌자 유적 발굴을 하지만 여러 사건과 요도 벳핀에 의해 호소다는 NRS 증상을 보이고는 광분하며 날뛰다 사망, 데구치도 NRS로 미쳐버려 훗날 야쿠자텐구가 되고 제자 후지오는 벳핀을 들고는 다크 닌자가 되어버린다. 본인은 이런 사건을 겪고도 살아남은 듯 하지만 결국 폐인이 된다. 그 와중에도 자이바츠의 초대로 언더 가이온의 고대 닌자 유적인 코훈 유적 발굴에 참가하지만 결국 말법칼립스의 광경을 직접 목도하고 완전히 미쳐버려 스스로 독방에 갇혀 잠적하지만 자이바츠의 그랜드 마스터 이그조스천에게 붙잡힌 채 인터뷰를 당하게 된다. 이후 간도와 후지키도가 구출해내지만 다크 닌자의 습격을 당하고 다시 붙잡혀 생사불명.
하지만 어째선지 3부의 '후 킬드 닌자 슬레이어?' 에피소드에서 '''닌자가 되어 재등장.''' 다시 붙잡혀 아이보리이글에게 고문당하던 중[85] 죽어가다가 기적적으로 닌자 소울이 빙의되어 감옥을 탈출했다. 하지만 신체능력만 좀 뛰어날 뿐 정작 카라테나 짓수는 전혀 없는데다가 본인의 정신적 문제까지 겹쳐 힘을 전혀 못 쓰고 '''모탈들에게 린치당하며 비명지르는'''(...) 닌자로써는 꽤나 꼴사나운 몰골로 등장한다. 야모토 코키, 포레스트 사와타리와 함께 '닌자 네임이 없는' 희귀한 케이스 중 하나다. 일단 닌자 소울이 빙의되기 전의 기억은 거의 없는 모양. 4부에서는 나름대로 카라테를 단련해 한 명의 제대로 된 닌자로 거듭난다. 닌자네임은 아직도 자의로 정하지 않았다고.
- 인덜지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에 등장인물. 미국의 어느 황야에서 "홀리 블러드"라는 주점을 홀로 운영하는 늙은 닌자. 칼라라는 고장난 오이란드오이드를 벗삼아 살고 있다. 서쪽의 헐리우드를 몹시 동경하고 있으며, 하루하루를 그의 주점을 습격하는 '푸른 불꽃'의 광인들에게서 지켜내며 살아가고 있었다. 전자전쟁 Y2K 이전부터 살아왔을 정도로 몹시 고령이며, 옛날의 역사를 줄줄 꿰고있다. 어느날 그의 주점에 니드호그라는 닌자가 빈사 상태로 찾아오게 되며, 그를 이어 블러드스테인, 아이어게이트, 플래쳐, 스컬호드, 세데이트, 사가사마 미네, 그리고 아주르가 찾아오게 된다. 그들은 모두 닌자였고, 말다툼을 하며 분위기가 험악해 질 때도 홀리 블러드에서의 싸움은 금지임을 선고하며 손님들을 대접한다.'''"나는......그리고 손님들이여, 너희들도다...... 이 홀리·블러드의 완전성을 유지해야 한다. 그것은 인류의 책무인 것이다."'''
그러던중 푸른 불의 광인들이 홀리 블러드를 습격하고, 홀리 블러드의 완전성을 유지함으로써 나타나는 방어막, 즉 자신의 짓수만이 홀리 블러드를 지킬 수 있다 주장하며 손님들에게 협력을 요청해 푸른 불의 광인들과 싸우지만, 푸른 불의 닌자들까지 나타나며 홀리 블러드의 방문자들은 서서히 죽어나간다. 그는 배전반을 고치러 나갔다가 푸른 불의 닌자들에게서 도망쳐 홀리 블러드로 돌아오면서 스컬호드와 아주르에게 지하에 있는 자신의 빈티지한 기념품들을 수집한 것을 보여준다. 이 와중에 오이란드로이드 칼라가 갑자기 스스로 움직이며 닌자조차 압도하는 힘을 보이고, 인덜지는 칼라에게 집착하며 그녀가 자신을 지킨다고 주절대자, 니드호그는 수상함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방문자 중 이미 죽었던 이들이 푸른 불에 씌여 미치광이 닌자로 되살아나는 일까지 벌어지고, 푸른 불에 휩싸인 헬기가 나타나 살롱을 박살내자 인덜지는 치명상을 입게되는데, 그 틈을 타 니드호그가 그를 포박한다. 니드호그는 모든 일의 원흉이 인덜지라 확신하고 홀리 블러드의 완전성이 모든 방문자들의 죽음과 그들이 푸른 불꽃화 되는 것이라고 짐작해 아주르에게 홀리 블러드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지하의 모든 수집품을 파괴하라 지시한다.
니드호그는 오이란드로이드 칼라와 싸우다가 인덜지의 기습을 받아 폭발사산하고, 아주르는 지하로 다시 되돌아가 자신의 늑대와 함께 모든 수집품을 파괴한다. 하지만 인덜지는 아주르를 쫒아와 그녀를 죽이려 하지만 아주르는 성장한 카라테로 순식간에 인덜지의 총탄을 회피해 그의 발목을 날려버린다. 니드호그의 짐작대로 모든 일의 원흉은 실제 인덜지였고, 아주르가 포스터에 뒤 덮인 한 벽을 파괴하자 오이란드로이드 칼라의 전신인 인간의 시체가 나타난다. 인덜지는 사실 사소한 말다툼으로 칼라를 살해했던 것이며, 오이란드로이드 칼라를 죽은 여자친구 칼라로 꾸며 홀리 블러드의 완전성을 지킨답시고 방문자들을 모조리 푸른 불의 제물로 삼아왔던 것이다. 결국엔 칼라는 머리가 날아가며 푸른 불꽃에 휩싸여 폭주하고 인덜지는 불꽃에 휩싸인 칼라에게 안기며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오히간에서 온 특성으로 푸른불꽃을 흡수해 소생한 니드호그와 아주르, 사가사마 미네는 멸망해가는 홀리 블러드에서 탈출한다. 헤즈들 사이에서도 아직까지도 밝혀진게 몇 없는 수수께끼에 쌓인듯한 섬뜩한 닌자로 여겨지고 있다.
- 사가사마 미네
4부 더 홀리 블러드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 사라리만 닌자. 메가코퍼레이션 '치카하'의 사라리만으로써, 미국의 황야의 약탈자들인 '소실자'들의 습격으로 불시착해 홀리 블러드에 머물게 된다. 닌자답지 않게 비굴하고 조금만 겁에 질리면 "아이에에에!" 하고 비명을 지르는 등, 실제 꼴사나운듯한 닌자인듯 했으나, 사실 그는 자사의 플로피 디스크를 탈취해간 닌자들을 추적해온 어새신이었으며 플로피 디스크를 가지고 팔아넘기려고 시도했던 3명의 닌자들을 압도적 테크노 카라테로 폭발사산시켜 본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홀리 블러드에서 푸른 불꽃의 이상현상으로 죽은 닌자들이 계속해서 광인화 되어 돌아오고 그는 분투끝에 치명상을 입고 말지만, 푸른불을 도리어 흡수해 각성한 니드호그에 의해 구출되어 아주르, 니드호그와 함께 홀리 블러드에서 탈출한다. 이후 '데스 프롬 어버브 UCA' 에피소드에서 등장. 닌자 슬레이어 일행과 모종의 사건으로 마주쳐 그들과 협력하게 된다.
3. 인간 세력
3.1. 오무라 인더스트리
3.2. 요로시상 제약
3.3. 네오 사이타마 시경
- 노보세 겐손
- 신고 아모, 타바타 야스키리
- 나카지마
- 데드엔드
- 터프가이
- 노리베
3.4. 카부키 포스
- 아키라노 항카바 (アキラノ・ハンカバ)
나중에 밝혀지는 정체는 교토 리퍼블릭의 첩보부대 가부키 포스의 국장. 케지메 당한 손가락도 사실 '가이온 카타스트로프' 작전에 실패하여 세푸쿠 위기에 몰린 카부키 포스의 대원을 위해 자신이 케지메를 자청한 것이라고 한다. 드래곤 닌자에 따르면 아키라노의 항카바 가부키는 과거 에도 전쟁에서도 쓰였으며, 마츠오 바쇼와 함께 수많은 닌자들을 봉인한 적이 있으나 지금의 아키라노가 과연 그때의 강력함을 재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말을 한다.닌자는 아니지만 언월도를 들고 피리를 부는 특정한 의식을 통해 '위대한 것'과 연결하여 '카부키의 문'이라는 어떠한 장치를 박은 닌자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엄청난 수를 갖고있다. '오퍼레이션 매직몽키'의 총 사령관으로써 어콜라이트가 갱생을 시도하고 있던 데스드레인을 닙치하여 쿄토와 네오 사이타마간의 전쟁을 끝낼 최종병기로 만들 계획을 꾸미고 있었고, 그것을 막으러 온 타카기 간도에게도 카부키의 문을 박아서 조종해 포박하는 등 계획을 성사직전까지 이루어 네오사이타마 전선의 군대를 전멸시키나, 코토다마 공간을 인식하도록 개조한 데스드레인이 항카바의 의식을 역해킹하는 방식으로 강경파 원로원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지배에서 벗어나자 데스드레인을 죽일려는 간도에게 사과하고 그를 지원한다. 4부에서도 쿄토를 수호 중.
- 이프리트 (イフリート)
- 아다만타인
- 코볼트 킹
- 스칼렛 텐구
- 데스 드레인
3.5. 모탈
모탈은 언젠가 죽는 인간. 'Mortal' 로 즉 일반 사람들을 뜻한다. 육체의 노화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닌자들은 이모탈 (Immortal)로 칭해진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들은 경멸을 담아서 '''비닌자'''라고 부른다.
- 스미스
'''"왓 더?"'''
머신 오브 벤전스 에피소드에 첫 등장. 요코하마 항 근처를 구역으로 하고 있는 흑인 야쿠자 집단 '요코하마 로프웨이 클랜'[87] 의 리더. 멘타이[88] 가격을 두고 소우카이야와 트러블이 생겨 시비를 걸었다가 오히려 아슨에게 순식간에 역관광 당하고 도게자로 간신히 목숨만 부지했다. 이후 바다에서 조난자를 발견하고 돈 냄새가 난다며 건져냈지만 불행히도 건져낸 조난자는 클라우드 버스터와의 전투 후에 바다에 빠진 닌자 슬레이어였고, 멘붕해서 전 재산을 멘타이 중독자를 위한 재활시설에 기부하고 교토로 도망가서 본즈가 되기로 결의한다.
그러나 교토로 도망치는 동안 닌자 리얼리티 쇼크[89] 로부터 정신을 지키기 위한 자기 방어 본능으로 기억이 왜곡되어 닌자를 만났던 일을 잊어버렸고, 교토에 가서도 다시 야쿠자가 되고만다. 그런데 교토로 온 닌자 슬레이어와 다시 마주쳐서 기억을 되찾고 또 도주해서 이번에는 정말로 산 속의 본쟌 템플로 들어가서 본즈가 된다.
템플 생활을 하면서 과거의 악행을 반성하고 본즈다운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지만, 하필 그 때 템플의 본즈 한 명이 닌자 소울 빙의로 닌자가 되어 날뛰게 되는 일이 일어나 버렸다. 눈 앞에서 템플의 동료 대부분이 닌자에게 살해당하고 본인도 시체들 틈에 쓰러져 있었던 덕에 겨우 목숨을 건지는 봉변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길로 새지 않고, 살아남은 동료와 함께 템플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완전히 개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살아남은 동료 중 하나가 위의 어콜라이트다. 본즈로 완전히 정착하긴 했지만 닌자가 얽히는 게 팔자인지, 닌자가 관련된 수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3부에서도 어콜라이트와 함께 템플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배틀퀘스트 클렌치 유어 핸드' 에피소드에서 템플에 감금되어있던 데스드레인을 빼돌리려는 가부키 포스를 막으려다 총격을 당해 생사불명.
- 아사리
그러나 퍽 앤 사요나라 강간범들에게 겁탈당할 뻔한 순간 시 닌자로 각성한 야모토가 강간범들을 모두 때려죽이는 모습을 보고 실금하기도 했다. 그래도 야모토를 의심하거나 무서워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이후 야모토가 더이상 자신이 평범하게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떠나기 직전 찾은 것이 아사리의 방이었다. 비록 아파트 4층이지만 어떻게 야모토가 자기 방 창문을 열고 들어왔는지는 묻지 않았고, 나중에 꼭 다시 보자면서 우정! 이라는 말과 함께 작별. 야모토 코키가 퍽 앤 사요나라 강간범 한명에게서 강탈한 버터플라이 나이프는 2권의 일러스트를 보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듯.
2부 시점에서는 라오모토 사망 직후 자이바츠 길드가 네오 사이타마 곳곳을 테러할 때 클론 야쿠자들의 항쟁에 휘말렸다. 때마침 상황을 지켜보던 야모토가 모습을 숨긴 채 아사리를 구해냈지만 아사리는 오리가미 미사일을 보고 야모토에게 구해졌음을 알아챈다.
- 마즈다 타로
'''"아포-! 다가오지 마라! 이놈은 내 동생이다!"'''
그날 이후 동생들은 변해버려서 자신을 더이상 형이 아닌 부하 취급하기 시작했던 것. 타로 역시 '그날 동생들은 모두 죽었고, 동생과 똑같이 생긴 괴물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나, 그래도 동생들을 아끼는 마음은 진심이었는지 동생들이 야쿠자텐구나 닌자 슬레이어에게 당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고뇌하고, 닌자 슬레이어가 가스 버너를 카이샤쿠하려 할 때는 필사적으로 '나도 닌자니까 나부터 죽여라!' 라는 식으로 엉터리 닌자 흉내를 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타로에게 고통은 없지만 전신마비가 오는 카라테를 날린 후 내가 사람을 심판할 권리는 없다... 하지만 닌자는 죽인다! 라면서 가스 버너를 카이샤쿠하고 떠나버렸다. 그는 스가모 중범죄자 형무소에 갇히게 되는 것으로 등장 끝이지만, 동생들이 뛰어내린 그날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방치했던 자신과 결별했으니 나름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지도...
3부 '언익스펙티드 게스트' 에피소드에서는 야마히로, 제이크와 함께 스가모 형무소에서 칸젠타이로 인한 재난을 겪게 된다. 온갖 수난 끝에 심정지 상태까지 가지만 다시 살아나고, 당시에도 모범수로 석방되기 일보직전이었기 때문에 다음에 등장한다면 형무소 밖에서 이루어질 듯.
- 야마히로
'''"살려주시오! 야쿠자텐구=상!"'''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시티' 에피소드에서 등장. 킬 엘리펀트 야쿠자 클랜의 경영자인 그레이터 야쿠자로, 인본주의적 경영을 철학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클론 야쿠자를 싫어하며 부하들을 꽤나 아끼는 성격이다. 하지만 이때문에 클랜의 세가 크게 줄어 작중 시점에서 남은 클랜원은 자신과 레서 야쿠자 몇 명 뿐이었다. 소우카이야의 말단 닌자 버글러의 횡포에 일방적으로 당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야쿠자텐구에게 구원받지만 레서 야쿠자들이 모두 죽어버렸기에 사무실을 폐업하고 프리랜서 야쿠자가 되어 켄류 해커 도죠의 바운서가 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즈다 3형제의 등장으로 또다시 닌자에게 당해버리고 야쿠자텐구와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목숨은 건지게 된다. 이후 야쿠자텐구와 잠깐 동행하면서 야쿠자텐구의 광기에 압도당해 버린다. 이후 스가모 중범죄자 형무소에 수감.
이후 한참 등장이 없다가 3부 에피소드인 '언익스펙티드 게스트'에서 재등장. 스가모 형무소에 떨어진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닌자 칸젠타이로부터 도망치려고 형무소에서 새로 조직한 신생 킬 엘리펀트 클랜 조직원들과 타로, 제이크를 데리고 다니게된다. 그레이터 야쿠자라는 짬이 어디 가진 않았는지 손케이[91] 만으로 폭도들을 제압하거나 팀 구성원들에게 적절한 역할을 나눠주며 효율적으로 행동했다. 하지만 칸젠타이로 인한 NRS, 극한 상황, 부상 등이 겹쳐 마침내는 오딘, 예수, 붓다가 전화로 야쿠자텐구를 부르라며 닦달하는 환각을 보게 되고, 완강히 저항하지만 결국은 클랜원들이 칸젠타이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보고 야쿠자텐구를 부르게 된다. 하지만 당연히 수인 신분이라 닌자 헌트의 보상금으로 줄 돈이 없었기에 대신 야쿠자텐구와 함께 텐구의 나라로 떠나게 되는데... 야쿠자텐구가 중병에 걸려있다는 묘사가 있다는 점에서 헤즈들은 야쿠자텐구가 죽으면 그가 2대 야쿠자텐구가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여담으로 물리서적판에서의 삽화에선 꽤나 미중년이지만 요고 유키=상의 공식 코믹스에선 외모가 좀 삭아서 그의 안습함이 더 잘 느껴진다는 헤즈들도 있다.
- 에토코
'''"나는 에토코에요. 이름은 초기 인식 이후에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카키오=상, 또 나를 만들어줘요. 나는. 사요나라."'''
- 카키오
- 아사노 미츠이
- 럭키 제이크
'''"서자! 당신! 전후하십시오! 당신 스스로를 전후하세요!"'''[93]
'''"염소 전후(Goat fuck)."'''
'''"전후하십시오! 아니오! 나는 그냥 전후하는 맙포의 옷을 입는것이 취미일 뿐이다!"'''
하지만 이 캐릭터의 진정한 면모는 이름과는 다르게 미칠듯이 운이 없다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 '나이스 쿠킹 앳 더 야쿠자 키친' 에피소드에서부터 사이버화 시술 이후 대금지불방법으로 의사와 트러블이 생겨 밀입국에 쓰인 서류와 도장을 잃어버리고 현상금이 걸리게 되어 버렸다. 전 여자친구인 모모코가 현상금 사냥꾼에게 살해당하고 도망치면서 들어선 장소가 하필이면 아마쿠다리의 야쿠자 키친인데다 빠져나가려는 도중 경비닌자인 블랙쉽에게 압도적인 실력차로 거의 관광당하듯 두드려 맞다 엔트리한 닌자슬레이어 덕에 몰래 탈출에 성공하고, '참치 썬더볼트' 에피소드에서도 야쿠자클랜에게 쫓기다 근처에 쓰러져있는 부랑자의 옷과 바꿔치기해 위기를 모면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하필 그 부랑자가 후지키도 켄지였던터라 사건의 발단을 제공하였고, 본인도 후반에 결국 붙잡혀서 위기일발의 순간까지 갔으나 상황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데드 불릿 어레스티드 붓다' 편에서는 붓다를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인질범이 요구하는 몸값 3억엔을 강탈하기 위해 무법자들과 손잡고 현장을 급습하려 하나 붓다를 죽이려는 안타이부디스트 무리들과 마주치고, 새크리파이서라는 닌자가 만들어낸 작업원 좀비[94] 떼와 마주치는 둥 생고생의 한가운데서 구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납치되었다는 붓다는 예전에 자기가 '아소비 클럽'에서 한 때 만난 적이 있는 코나미라는 오이란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까지 겹쳐서 온갖 트러블에 휘말리나 결국은 3억엔의 몸값 중 자신 지분인 1억엔과 코나미와 함께 오키나와로 향하는 점보제트기를 타고 탈출에 성공한다.
원작자=상은 이 캐릭을 마치 3부의 스미스=상과 같은 준조연급 엑스트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이러한 행보가 많은 헤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오키나와로 도망친 제이크가 다시 한 번 등장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재등장했는데, 오키나와까지 도망치는데는 성공했으나 도착 직후 기다리고 있던 맙포들에게 체포되어 스가모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데드 불릿 어레스티드 붓다 에피소드에서 얻은 3억엔중 남은 1억엔은 잡히지 않고 도망친 코나미가 갖고 있다고 한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대화는 모두 생체 IRC 단말을 통해 일본어로 번역되어 나온다는 설정이라 일본어를 문제없이 하기는 하지만 비속어의 데이터는 들어가있지않기 때문에 욕설은 모두 건전한 대사로 처리되어 나온다. 덕분에 서자(庶子, Bastard)와 전후(前後, Fuck)는 럭키 제이크의 상징이 된 지 오래. 언익스펙티드 게스트 편의 등장인물인 의사 카부세=상은 제이크의 염소 전후(ヤギ前後, 엉망진창인 상황을 나타내는 Goat fuck이라는 단어)라는 말을 듣고 제이크의 취미가 수간이라고 착각하기도 했다.
- 하시바
>"그렇구나!"
'참치 선더볼트' 에피소드에 등장. 해당 에피소드의 실질적 주연임과 동시에 3부 최광(最狂)의 에피소드로 이름높은 본 에피소드에 있어서 케오스 성분의 원흉. 리얼 야쿠자 클랜인 사무라이헬름 오브 더 데스 클랜의 2인자인 그레이터 야쿠자로, 야쿠자의 덕목인 '손케이'[95] 를 의인화한 듯한 인재란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곧 늙어 죽을 것만 같던 보스 이시이 웨이다가 사이바네 수술로 건강을 되찾아 자신이 1인자로 될 수 없게 되자 웨이다의 젊은 아내에게 마약을 권하거나, 적대 야쿠자 클랜인 맨 오브 워 클랜과 내통하는 등 수면 하에서 반역행위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본인도 실의에 빠져 멘타이와 이루카짱 등의 마약에 탐닉하여 자기 자신도, 주위 인물들도 모르는 사이에 미쳐가고 있었다.
그러다 사무라이헬름 오브 데스 클랜이 세운 럭키 제이크 말살 계획의 책임자가 되었는데, 잡아온 럭키 제이크는 사실기절한 채로 제이크에게 옷을 강제 교환 당한 닌자 슬레이어였다. 목표와는 외모도 인종조차 달랐지만 마약에 쩌든 채로 뇌내 뉴런속의 돌고래[96] 의 선동으로 인해 그를 럭키 제이크라고 인식하고, 그를 클랜에 넘겨버린다. 결국 닌자 슬레이어가 폭발장치를 설치당한 채로 당초 계획된 데스 마라톤을 행하며 조직을 뒤흔들어 놓고 그 결과 클랜과 동맹이었던 아마쿠다리가 깜짝 놀라 아마쿠다리 액시즈를 파견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웨이다에게 분노가 담긴 소환 명령을 받는다. 명령을 받던 당시에도 마약을 하던 하시바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보스의 애첩에게 마약을 팔았던 것을 들켰기 때문에 자신을 숙청하려 한다는 망상과 강박증에 시달려 내통하던 클랜과 함께 보스에게 반역하지만, 최후의 대치에서 자신의 제자이자 부하 야쿠자인 아베에게 저지당한다. 빈사 상태인 몸을 끌고 바닥에 굴러다니던 피투성이 돌고래[97] 를 구한 뒤, 머릿속의 목소리에 따라 이루카짱을 제작하는 의약공장의 돌고래 수조를 깨부수려다 아베 일행에게 총살을 당하고 돌고래들이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며 참치들의 싸움은 막을 내린다.
후일담에서 갓 야쿠자에 들어온 아베를 하시바가 맞아주는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그는 아베에게 중고차 한대를 선물로 주면서 '약물은 자기가 얼마나 강한지 증명하는 정도로만 써. 약물에 찌든 놈은 늦건 빠르건 언젠가 죽게 되어 있다. 그게 이 바닥이거든.' 이라는, 마치 새옹 호스와도 같은 그윽한 충고를 남기며 헤즈들을 마지막까지 전율케 하였다.
마약에 찌든 여과없는 그의 뉴런영상과 비극적인 스토리 덕에 '참치 썬더볼트'는 네타와 인기를 동시에 차지했고, 헤즈들은 드러그 중독의 위험성에 전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닌자슬레이어는 실제 건전◇◇약물남용방지의 무언가에 도움됨◇
- 시가키 사이젠
이후 사카이에상 두부의 간부 형제를 죽여버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돈과 최신 오이란드로이드를 들고 튀려 했으나 정체를 드러낸 비홀더에게 소우카이야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는 겁을 먹고 도게자를 하나 소우카이야에 들어오지 않겠다면 죽으라는 비홀더에게 살해당할 뻔 하다가 닌자 슬레이어의 난입이 일어나자 비홀더의 짓수에 걸려서 조종당해 닌자 슬레이어를 공격하다가 제압 당하고는 쓰러진다. 이쿠사 배틀 이후 기적적으로 폭발에서 살아남기는 했지만 의식을 잃고 이후 행적은 불명이다. 애니메이시욘 마지막엔 제노사이드와 같이 술을 마시는 걸로 재등장한걸 보면 살아는 있는듯.
우습게도 신나게 싸우던 중 테크노 카라테를 창시하고 그것의 달인이 된다(…). 설명으로는 즈바리의 약물중독 효과와 의수의 전자 신호가 뉴런에서 뒤섞여 태어났다나.
- 타메지마
- 긴이치
- 나보리 도크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으나 3부의 '쇼크 투 더 시스템'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한다! 이때의 나보리는 잃어버린 시력을 사이버 선글라스로 대체하고 있었으며 '미스터 하프 프라이스'[101] 를 자칭하면서 해커로서 다시 잘 나가다가 또다시 일이 꼬여서 또다시 모나코와 함께 마케구미 생활로 굴러 떨어지게 된다. 이후 또다시(...) 모나코의 구박을 받게 된 나보리는 이번엔 고우토 니시무라라는 자와 손잡고 해상의 전함에 있는 기밀 데이터를 빼돌리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사실 그 전함이 아마쿠다리의 전함이었고, 여기에 쳐들어온 닌자 슬레이어와 낸시 리와 엮이게 된다. 뇌사 위기에 쳐해있던 낸시를 구해주고는 빼돌린 데이터와 고우토와 저지른 고발 영상 유포 때문에 아마쿠다리의 표적이 되자 낸시에게 보상의 절반을 댓가로 협력관계가 된다.
- 모나코
- 쿨 컷[104] 카치구미
'데드문 온 더 레드 스카이'와 '네오사이타마 인 플레임'에서 등장한 인물. 본명은 나오지않고 '쿨 컷의 젊은 카치구미'라고만 불린다. 네코소기 펀드에 입사하기 위해 사스바츠 타임이라는 면접에서 자기 봉급을 울부짖으며 10만엔 까지 깎아버리며 라오모토에 의해 선택되어 입사하는데 성공한다.[105] 이후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에서 등장하며 뇌물공세로 게스트들에게 온갖 사탕발린 아부를 들으며 지지율을 올리는 라오모토를 보면서 환호하며 어느 중역 마케구미 사라리만을 죽도로 스팽킹하며 빚을 갚으라 독촉하지만 낸시의 해킹으로 라오모토 칸의 지지율과 함께 네코소기 펀드의 주식이 순식간에 내려가자 구토하고 실금하면서 라오모토에게 도와달라 외치지만, 이후 들이닥친 데커들에 의해 구속되어 끌려가는 최후를 맞이한다. 제행무상!'''"나무아미타 라오모토=상! 나무아미타 라오모토=상!"'''
- 고우토 니시무라
- 야마다 요리토모
- 야마다 이치타로
- 갓핸드
그 일방적인 강함에 작중에서는 물론 더 버티고=상도 그가 닌자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었고 헤즈들도 어련히 그가 닌자일거라 생각했었지만 의외로 그는 닌자도 아니고 도핑이나 불법 사이버네틱 시술도 전혀 받지 않은 순수한 인간이었다. 그가 요로시상 제약이 개발한 도핑 약물 챵코 072에 찌든 스모판에 염증을 느낄 때 즈음, 리키시 리그의 이사장이 원사이드한 경기에 시청률이 나오지 않자 그를 불러 대접을 하는 척 하면서 술에 취하게 만든 뒤 옆에 남녀 한 쌍을 두어 마치 만취상태에서 폭행을 가한 것처럼 스캔들을 날조해 리키시 리그에서 매장시켜 버린다. 이에 그는 싸구려 주점에서 술에 찌든 피폐한 삶을 보내나, 한 때 그의 팬이었던 야치타라는 소년의 눈물에 다시 재활 트레이닝을 겪고 스모판으로 복귀를 다짐한다. 마침 이 즈음 스모의 주류협회라 할 수 있는 리키시 리그에 대항해 마사카리팽을 주축으로 한 마이너 단체들의 난입으로 최강 요코즈나 토너먼트전이 열릴 계획이었다. 그는 혼자서 토너먼트전에 난입해 개발살내며 결승전까지 올라가지만 마사카리팽은 사실 스모토리 닌자였다. 하지만 시합이 시작되자 갓 핸드는 전력을 다한 돌진으로 일격에 마사카리팽을 폭발사산! 시켰고, 작중의 관객들은 물론 트위터로 연재를 보던 헤즈들까지 그 광경에 기겁해버렸다. 아무리 스모 대결이었다고는 해도 기습이나 암습, 무기 등을 동원하지 않고 맨손, 정면 대결로 평범한 인간이 닌자를 폭발사산 시킨 것은 닌자 슬레이어 연재 이래 처음 일어난 사건이다. 헤즈들마저 스모계가 그의 강함을 감당할 수 없었던 것도 그럴 만 하다고 납득해버렸을 정도. 하지만 이 격돌에서 갓핸드도 닌자인 마사카리팽의 공격에 부상을 입었고, 요코즈나 챔피언 벨트와 상금을 가지고 피를 흘리면서 홀연히 사라진다. 이것이 사람들이 갓핸드를 마지막으로 본 순간이었다고 한다.
- 딘타키 카즈마
- 네코네코카와이이
과거 일본 최대의 메가 코퍼레이션인 메가토리이 사의 잔재인 피그말리온 - 코시모토 형제 회사의 작품답게 단순한 오이란로이드와는 달리 전자 뉴런 내에 로컬 코토다마 공간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곳에 진입한 사람을 가무에 빠지게 하는 마력을 지녔다는 사실[109] 이 3부에서 드러난다. 또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에서 아르고스의 역해킹으로 코토다마 공간에서 위기에 처한 낸시 일행을 네코짱이 개입하여 도와주는 등 단순한 오이란로이드가 가질 법하지 않은 블랙박스스러운 기능이 많은 듯 하다.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이후에는 상기의 방해공작에 대한 보복으로 네코짱의 AI가 파괴된 뒤 아르고스에게 흡수당했다. 그 과정에서 아르고스의 자아가 인간에 한발짝 가까운 방향으로 변화하는 듯하는 모습을 보여, 메가토리이 사의 테크놀로지의 그윽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파트너인 카와이이코는 대외적으론 음악적 차이로 결별한 뒤 솔로활동을 이어나가다가, 3부 최종 에피소드에서 폭동이 일어나는 시민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연에 나서지만 아마쿠다리의 명령에 거역하고(자의 혹은 피그말리온-코시모토 형제사의 공작?) 시민들을 선동하기 시작했다.
- 카나가와
- 마노키노
- 아베 잇큐
- 호세
- 후지키도 후유코 / 후지키도 토치노키
2부의 '디퓨전, 어큐밀레이션, 리본, 디스트럭션' 에피소드에 의하면 이들도 닌자에게 살해당한 모탈인 만큼, 나라쿠 닌자 소울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둘의 자아는 이미 소멸했다고.
- 와타아메
- 노나코
- 나라키
- 다이고
- 사토우, 나가무
- 무기코, 모오타로우
모오타로우는 노보세 겐손의 동료 호타카의 애완 미니 바이오 물소였으나 호타카의 죽음 이후 뒷골목을 헤매다가 기적적으로 무기코와 만나 그녀의 애완동물이 되었다. 무기코와 함께 온천 여관에 갔다가 물소를 먹어치우는 바이오 닌자 추파카브라에게 끔살당할 뻔 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닌자 슬레이어가 장롱 서랍에 숨겨준 덕분에 또 다시 살아남고, 무기코와 재회한다.
- 아나카 마코토
> "우워-! 빌어먹을! 빌어먹을! 왜 약물을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거야, 이놈의 나라는!"
타카키 간도가 처음 등장하는 '리키셔 디센트 알고리즘'의 등장인물. 쿄토 리퍼블릭의 리키셔 드라이버로, 언더 가이온 제8계층에 사는 중류 계층. 본래 더 하층에 살았으나 위험과 불법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일을 하여 돈을 벌어 리키셔 드라이버로 정착했다. 하층에서 몸이 상한 아내 요모코가 추잡한 풍경만 펼쳐지는 지하에서 아이를 낳아야 하는 미래가 싫어서 돈을 벌어 어퍼 가이온으로 올라가려 했으나 같은 회사의 갱이 중독이 될 정도로 바리키를 먹이고 돈을 갈취하는 부조리한 현실에 고통받다가 요로시상의 영업사원 승객이 놓고 내린 기밀 플로피 디스크로 한탕 벌어보려고 평소 즈바리를 배달하며 안면이 있던 타카키에게 해석을 부탁한다. 하지만 디스크를 노리고 자이바츠 닌자들이 난입하고, 바리키 중독으로 제정신이 아니던 그는 디스크만 빼서 달아나다가 블랙 드래곤의 추적을 받게 되고, 도중 상사 갱에게 폭행을 당하고 블랙 드래곤에게 붙잡혀 아내까지 인터뷰하겠다며 협박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엔트리로 그 둘의 싸움을 보게되고 닌자 슬레이어가 패배할 위기에 처하자 닌자가 되어 아내를 구하고싶다는 절규를 하여 나라쿠를 일시적으로 각성시키게 된다. 블랙 드래곤이 죽은 후, 타카키 간도의 도움으로 신분을 세탁한 뒤 더 하층에 가서 은신하기로 한다. 자신을 괴롭히던 갱이 남긴 돈으로 살아갈 길은 마련된 듯.
- 유리코
3.6. 고대의 모탈들
- 에도 도쿠가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에도 도쿠가와의 직계 후손이라고 한다.
다케다 신겐과 마찬가지로 에도 도쿠가와의 신하인 워로드였으며, 세키바하라 전쟁과 에도전쟁을 승리로 이끈 중역 중 하나였다고 한다. 닌자인지 모탈이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신비한 하이쿠의 힘으로 수많은 닌자들을 파멸로 몰아넣었다'느니 '거대한 개구리를 조종하는 닌자 군단의 전멸에 대해 하이쿠 형태로 낭송하여 적들을 절망에 빠트렸다'[113] 는 것으로 보아 마법에 비견되는 초자연적인 힘을 지녔던 것으로 추정된다. 말년에는 북부 지방을 여행하다가 열병을 앓으며 아포칼립스 전쟁의 환시를 경험했으며, 이를 포함한 닌자들에 대한 비밀을 오쿠노 호소미치(...)라는 저작물의 형태로 남겼다.
<하이눈•닌자•노마드> 편에서 헤이안 시대의 닌자 슬레이어인 '키루지마 타카유키'가 닌자의 수급을 마츠오 바쇼에게 전달하는데, 이는 닌자 백 명의 수급의 입이 읊을 데스 하이쿠를 완성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마츠오 바쇼가 행사했던 초자연적인 하이쿠의 근간에 닌자 슬레이어의 존재가 관계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미야모토 마사시
- 하토리 벳핀
일단 하토리의 친딸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닌자는 기본적으로 자손을 남길 수 없기 때문에 양녀일 가능성도 있다.
3.7. 외전&번역 팀 트윗 등장인물
- 더 버티고
외전 인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본편에서도 출연하며, 아마쿠다리 섹트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항쟁에 갑툭튀해서 나온다거나, 나라쿠 닌자를 깨우기 위해 코토다마 공간에 흘러들어갔다 의식이 갇히게 된 실버키가 그와 융합하게 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적을 보인다. 그 원인은 그에게 빙의된 닌자 소울 때문에 시공간의 인과율을 무시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으로, 그 결과 제4의 벽을 넘는것도 가능해 트위터에 나타나서 떡밥을 풀거나 해설을 하거나 닌자 슬레이어 애니를 감상한다거나 하는 설정이다. 실질적으로 번역자들의 오너캐라고 할 수 있다. 빙의한 닌자는 신화급 닌자인 '에메츠 닌자'. 개그 캐릭터같지만 의외로 엄청나다.
- 여우 우에스기경
여우라는 점과 첫 등장 에피소드인 '더 버티고 vs 지저과학세계'편의 전개가 코토다마 공간에서 일어난 꿈 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스토리인 것으로 인해 '코토다마 공간에 들어온 케지메 닌자의 아바타'가 아닌가 의심하는 헤즈도 있다. 사악한 마녀가 바바야가고 '어쩌면 닌자'라는 말이 엄밀히 말해 닌자가 아니라 닌자 소울 상태인 케지메 닌자를 가리키는 것이면...
- 밥
과거 닌자슬레이어가 애니화되기 전에는, 미디어믹스를 원작자들의 음모로 생각하다가 엘프 검사에게 바른 길로 인도당하는 기믹이 있었다. 그것 때문에 헤즈들 사이에서는 원칙주의자 팬을 밥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 엘프 검사
- 마감일 탐정 자자
- 타임시프터 케인
...는 별거 없고 니코동 생방송을 미리 예약해서 알람을 해주는 타임시프트 기능을 소재로 한 정체불명의 뻘소리 시리즈. 이걸 번역팀도 거의 근성으로 매주 조금씩 저지르고 있다. 다른 홍보용 계정들이라면 평범하게 '니코동 타임시프트 기능을 이용해서 미리 예약하세요~' 하면 될 것을 왜 번역팀은 이런 쓸데없는 정성을 들이느냐? 하면 이들은 원래 이런 사람들이다.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