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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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9년부터 울산시민축구단 감독을 맡고 있다.
2. 선수 생활
1997년 안양 LG 치타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지만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한 활약을 보이면서 2년만에 팀에서 방출되면서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다.
3. 지도자 경력
은퇴 후 울산 현대중학교의 코치로 부임하였으며, 이후 현대중학교와 울산대학교 코치직을 오가며 10년 넘게 울산에서 지도자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울산대학교에서 스포츠생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따고 현재 울산대에서 스포츠의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는 등 지도자로서의 꾸준히 공부해내갔다.
2014년 대전 시티즌의 코치로 부임하여 조진호 감독을 보좌하였으며, 2014시즌 대전의 2부리그 우승 및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어냈다.
2015시즌 중반 조진호 감독이 물러나고 최문식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대전 시티즌을 떠났고, 2016년 울산대학교의 코치로 재부임해 유상철 감독을 보좌하였다.
2019년 신생팀 울산시민축구단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며, 수석 코치로는 과거 대전 시티즌 시절 제자였던 윤원일을 선임하였다.
신생팀임에도 시즌 내내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창단 첫 해에 팀을 K3리그 베이직 우승을 이끄는 파란을 일으켰다.
울산시민축구단 감독직 부임 이후 윤균상은 훈련량과 경기력이 비례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훈련량보다는 효율적인 훈련이 더 중요하시하면서 하루 훈련 시간을 1시간 30분 이상 한 적이 거의 없다고 하며, 국가대표팀에서나 볼 수 있는 GPS 특수장비를 매 훈련, 매 경기 때마다 활용하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고 한다.
특히 훈련 외적인 면에서도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했는데, 선수들이 합숙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1][2]
이러한 강압하지 않고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간절함을 이끌어낸 게 울산시민축구단이 도약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4. 명언
어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장의 성적과 승리에 연연하기 보다는 선수들이 편하게 뛰는 것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잘 못하면 어때, 죽는 것 아니야. 축구 못한다고 죽는 게 아니란 말이야!"'''
'''"져도 되니 최선을 다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