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상
[clearfix]
1. 개요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포지션은 가드.
2. 경력
2.1. 아마 시절
무룡고등학교를 졸업후 단국대학교에 입학하였다. 고등학교 레벨에서 좋은 평가를 받던 선수였고 선수층이 얇은 단국대에 진학하였기에 1학년 때부터 주전급으로 출장했다. 팀의 주축으로 1학년때는 4학년 선배인 하도현, 홍순규, 전태영과 함께 단국대의 상위권 도약을 도왔다. 4학년 셋이 모두 프로에 진출한 2학년부터는 권시현과 함께 팀의 에이스 역할로 고군분투하였다. 3학년때는 권시현마저 프로에 진출하며 거의 원맨팀 수준으로 득점 비중이 늘어나며 득점왕에 올랐다. 3학년 때의 활약이 워낙 인상적이어서 잠깐 로터리픽 후보에 오르기도 했지만 4학년 때 여러 부상이 겹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평가가 다소 내려갔다. 이러한 평가 절하의 이유로는 단국대 대학농구리그 득점왕 출신들이 프로에서 부진해왔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부분도 있다.
2.2. 프로 시절
2020-2021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에 지명되었다.
2020년 12월 6일에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2쿼터에 선발로 데뷔 첫 경기를 치뤘다. 2점슛 3개와 3점슛 2개를 던졌으나 베테랑 양희종에게 블락을 당하는등 데뷔 첫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데뷔 첫 경기 기록은 4분 38초 출장 0득점 1리바운드이다.
2021년 1월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13득점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 팀의 84-77의 승리를 이끌고 연패를 끊었다.
3. 플레이 스타일
고등학생 때부터 폭발력을 인정받았고 중위권 팀인 단국대에 진학하여 신입생때부터 주전으로 뛰었다. 181cm의 신장임에도 1번보다는 2번에 가까운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슛 레인지가 길고 릴리즈가 빠르며 패스를 받아 무빙슛, 스텝백 등의 스킬로 혼자서 만드는 슛에 모두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대학교 4년 내내 홀로 리딩을 하는 경우가 없었다. 보조 리딩에는 무리가 없다는 평이나 1번을 맡기에는 조금 불안한 드리블과 부족한 시야가 발목을 잡았다. 성실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4. 시즌별 성적
5. 여담
-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우, 이원대와 같이 울산 출신이며 화봉중과 무룡고 또한 같다.
- 자신을 뽑아준 조성원 감독의 아들인 조종민 선수는 중앙대에서 편입하면서 후배다.
6. 관련 문서
[1] 2020 KBL 신인드래프트 컴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