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우리말
1.2. 명사형 어미/명사화 접미사 '-(으)ㅁ'
2. 한자
3. 고유명사


1. 순우리말



1.1. 감탄사


음성적 잉여표현이다. 쓰는 경우는 대개 3가지다.
  1. 수긍한다는 의미.
  2. 불만스럽거나 걱정스러울 때 내는 소리.
  3. 의문스러울 때 내는 소리.
북한에선 무언가를 비꼴 때 쓰기도 한다.
영어권에서는 Hmm, Umm, Mmm과 같이 표기한다.

1.2. 명사형 어미/명사화 접미사 '-(으)ㅁ'



동사, 형용사에 붙어서 명사로 만든다. 이렇게 쓰이는 '-음'은 '-ㅁ' 앞에 매개모음 '-으-'가 붙은 형태이다.
ㄹ 동사 뒤에서는 'ㄻ' 받침이 되나, 일부 명사화 어휘는 '-음' 형태로 굳어진 것이 있다. '얼음', '졸음'이 그 예이다.

2. 한자


교육용 한자에서 '음'을 읽는 글자는 다음 5자이다. 한국어 IME에서 까만 글자로 뜨는 기본 글자들도 陰과 유사한 의미로 쓰이는 蔭[1]만 빼면 동일하다.
  • (읊을 음): 생각보다 용례는 많지 않다. '음미(吟味)하다', '음유시인(吟遊詩人)' 정도뿐이다. 의외로 '신음(呻吟)'이 이 글자를 쓴다.
  • (그늘 음)
  • (소리 음)
  • (마실 음)
  • (음란할 음)

3. 고유명사



3.1. 음씨(陰), 한국의 성씨



한국의 성씨로 본관은 죽산, 괴산 등이 있다.

[1] 주로 역사적 용어에서 사용하며, 제일 유명한 단어는 관직 채용 방식 중 하나인 음서(蔭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