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 요리를 위한 레시피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이시하[1] , 삽화가는 ODIBIL. 약칭은 이요레다.
2. 줄거리
갑자기 뒤집힌 시야, 이유도 모른 채 떨어진 다른 세상, 무전취식범으로 몰리기까지?!
생판 모르는 이세계에 떨어져도, 생전 처음 보는 괴생명체가 눈앞에 나타나도, 영국 요리만도 못한 요리만큼은 참을 수 없어!
3. 발매 현황
[1] 유료연재 때 필명(닉네임)은 설하랑.
4. 특징
이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그 세계에 적응해나가며 스스로의 능력으로 길을 개척해나가는 걸 다루는 왕도적인 소설이다. 기존의 현대인이 이세계로 떨어져서 현대인 천재론의 설정으로 중세와는 격차가 다른 현대의 요리 기술을 보여준다. 다만 주인공은 한국인이지만 한식 요리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전개는 없다.
또한 1권 기준으로 타 작품 패러디가 많이 들어있는데, 일단 각 장의 소제목부터가 타 소설의 제목을 살짝 변형한 이름이다.[2] 그 외에도 살짝살짝 소설 내용에 등장하는 소설로는 던전 디펜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이야기 시리즈, 풀 메탈 패닉! 등등이 있다.
5. 등장인물
5.1. 하시연
각종 요리대회에서 상을 휩쓸어올 정도의 능력자. 일단은 경험을 쌓아서 스승님께 인정받는 것이 목표…였는데, 난데없이 이세계로 끌려오는 바람에 당장의 생존이 목표가 되어버렸다!
5.2. 오필
하시연을 유레이니아로 불러드린 장본인 아니 신. 정체는 요리의 여신으로 백발에 금안을 지닌 소녀. 음식물 쓰레기를 요리랍시고 먹고있는 유레이니아를 구할 영웅으로 하시연을 택해 불러드린다. 날파리같은 요정이 주변에 날라다니는데 여신 본인은 무표정하지만 손바닥 만한 요정이 대신 감정을 표현하듯 다채로운 표정과 리엑션을 보여준다.
5.3. 엔야
미쉘의 딸. 마법을 공부하겠다고 집을 나갔지만 막상 잘 익힐 수가 없어 고민인 아가씨. 마법에 능숙하지 못한 것이 콤플렉스라 건드리면 발끈한다. 성격이 급한 면이 있어 남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스타일. 반쪽짜리 마법사로 마법을 쓰지 못해 왕따를 당하고 쓸모없는 취급을 받아 의기소침해 졌지만 적어도 불조절과 얼음을 만들 수 있어서 하시연의 러브콜을 받아 주방보조가 되었다. 떡밥일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비싼 마법가루(?) 같은 걸 가지고 다니고 얼음으로 영주의 창을 마법으로 얼음을 만들어 막는 묘사가 나오며 유레이니아의 마법 재료가 식재료를 원료로 쓰면서 이들을 조합해서 만든다는 것을 볼 때 후속권에선 요리를 통해 마법을 쓸 지도 모른다(...).
5.4. 세렌
여관 아이아나에 취직한 종업원. 식탐이 엄청나다. 첫 등장부터 수상한 낌새가… 사람 사이의 약속과 신뢰를 무척 소중하게 여긴다. 뭔가 비밀과 사연이 있는 듯한 인물. 1권에서 패러디 된 챕터 소제목은 어브노멀계 서버. 진짜 어브노멀계 여자에 나오는 미친년들(...)까지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이상성[3] 을 보여주었으며 후속권에서도 더욱 이상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된다.
5.5. 아일라 드 카데르
아일라의 영주. 적홍의 창이라는 별명도 있다. 등장하는 챕터 패러디 소제목은 요리와 나의 어사일럼. 패러디한 소설의 은사자 백작처럼 흑마술사라는 누명을 쓴 하시연을 별다른 고민 없이 처형하려 하고 하시연과의 계약에서 엔야의 목숨까지 내기의 소재로 삼는 등 다소 사이코패스 같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후에도 계속 비슷한 성격을 유지한다면 훌륭한 사디스트일지도... 그와 별개로 영지민들에게는 매우 존경을 받고 있다. 은빛의 여신이라 불리는 여왕과 함께 에니케 왕국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라 한다.
5.6. 미쉘
여관 아이아나의 주인. 하시연이 이세계에 와서 처음 만난 인물인데도 작중 취급이 안습하다. 아내가 집을 나간 후 여관을 혼자 운영하지만 무능해서 하시연이 오기 전 여관은 망해가고 있었고 딸바보이지만 정작 딸에게도 무시당하고 있다.[4]
6. 기타
- 착각하기 쉽지만 제목이 '이세계 요리를 위한 레시피'가 아니라 \'이 세계 요리를 위한 레시피'다.
[2] 요리예찬-미식예찬?, 요리라는 개념이 없는 지루한 세계-시모네타, 요리와 나의 어사일럼-당신과 나의 어사일럼, 내 주방보조와 서버알바가 완전 수라장-오레슈라, 반쪽짜리 마법사와 허세부리는 여관주인-반쪽 날개의 종이학과 허세 부리는 니체, 어브노멀계 서버-위험 어브노멀계 여자, 셰프와 향신료-늑대와 향신료[3] 엘프어로 말할 땐 말투가 180도 변해 반말을 쓰며 하시연이 계약을 어기겠다고 부탁할 때 약간의 광기를 보이며 새로운 계약을 어기면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리겠다고 하였다.[4] 물론 가출한 어머니가 계기가 돼서 사이가 멀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