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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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군보류 선수'''
이강원(李康源)
'''생년월일'''
1990년 5월 5일 (34세)
'''출신지'''
대구광역시
'''본관'''
전주 이씨(효령대군 19대손, 康돌림)
'''출신학교'''
수성초 - 경북사대부중 - 경북사대부고 - 경희대
'''포지션'''
라이트, 레프트, 센터
'''신체사이즈'''
키 198cm, 체중 90kg
'''프로입단'''
2012-2013 V리그 1라운드 1순위 (LIG손해보험)
'''소속팀'''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2012~2018.11.8)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18.11.9~)
'''응원가'''
LIG-KB 시절 : 낭만고양이 - 체리필터[1]
백스트리트 보이즈 - Straight Through My Heart[2][3]
Produce 101 - 나야나
주세페 베르디 - 아이다 2막 2장 "개선행진곡"[4]
'''병역'''
사회복무요원(2019.7.29~2021.5.15)
1. 소개
2. 선수 생활
2.1. 아마추어 시절
2.2. 프로 무대 이후
3. 관련 문서


1. 소개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2. 선수 생활



2.1. 아마추어 시절


어린 시절부터 운동신경이 좋았는데 대구수성초 4학년 무렵 배구부로 스카우트 되었다. 당시 키는 또래 친구들과 비슷했으나 경북사대부중 3학년 때 10㎝가 훌쩍 컸다. 학창시절 재미난 일화도 있는데 경북사대부고 1학년 때 선배들을 따라 배구부에서 도망친 적이 있다. 핸드폰 사용금지 등에 불만을 터뜨린 선배들이 항명의 의미로 배구부를 떠났는데 이강원도 동참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다시 돌아올 곳은 배구부였고 이강원은 "당시 감독님께서 '너는 도망갈 줄 몰랐다'며 농담을 하셨다. 그 때의 사건이 재미있기도 했지만 손을 다친 아찔한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경북사대부고를 거쳐 경희대 졸업반이던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LIG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아 LIG의 기대주가 되었다,.이강원의 장점은 파워로 사대부고 시절 저녁마다 웨이트훈련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근육도 커지고 흥미를 느꼈다. 웨이트 훈련 중독증까지 경험했다. 하루만 운동을 안해도 찜찜했다. 그래서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명품 몸매를 유지하게 되었다. 특히 소속 팀 선배들에게 배울 것이 많다고 느끼며 "김학민 선배의 점프를 배우고 싶다. 또 김요한 선배의 스윙 속도와 스피드를 닮고 싶다. 이경수 선배에게는 노련미를 전수받고 싶다"고 했다.

2.2. 프로 무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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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시절.
프로 데뷔 첫 시즌부터 큰 두각을 보였는데 김요한이 훈련 도중 왼손을 다쳐 손등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아 6주 정도 재활기간을 거치는 동안 꾸준히 선발 기회를 잡아 주전 자리를 꿰찼다. 또한 센터로도 기용될 만큼 블로킹 능력이 뛰어나서 블로킹 능력과 라이트로서의 공격 능력까지 갖추어 라이트로 잘 부합한 선수라는 평을 받았다. 그 이후로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득점을 쌓으면서 2014-15 시즌에는 프로 데뷔 이후 100득점을 돌파하며 김요한과 KB손해보험의 양쪽 날개를 책임지는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다만 데려오는 용병들의 포지션이 대부분 라이트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가 라이트로 기용될 때에는 주전과 벤치를 오가는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속팀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받은 세터진들 때문에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평도 적지 않다.
그러나 16-17 시즌, 본인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 주포 김요한이 어깨 부상으로 풀타임 출전이 불가능하고, 마찬가지로 전시즌 주전이었던 손현종이 피로골절 재발로 시즌아웃됨에 따라 꾸준히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3월6일자로 이미 319득점으로 본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는데 선발이 아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조커 투입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이룬 기록이라 굉장히 고무적. 주로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하지만 백업아포짓 역할도 겸하고 있고, 스텝과 스윙이 간결해서 팀 주전세터인 황택의와의 퀵오픈 호흡이 매우 좋다. 사이드 블록과 서브도 준수하여 팀의 큰 보탬이 되고 있지만, 부족한 리셉션 성공률과 오픈시 힘승부로 셧아웃 비율이 높은 것은 본인과 팀을 위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
웨이트 훈련 덕인지 어깨가 넓고 허벅지가 매우 튼실해서 유니폼이 꽉 끼는데 이것때문에 팬들에게 시선강탈남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덤으로 잘 웃는 상에 소탈하며 순박한 성격이라 인터뷰 시 깨알웃음을 자주 연출한다.
그리고 현재 남자 국가대표 아포짓으로 발탁되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7년 월드리그에서 한국의 월드리그 잔류와 최다승에 일조했으며 아시아선수권 예선리그에서는 근 2년만에 일본을 꺾는 주축이 되는 등 기량도 비중도 늘어나는 중. 팬들은 다시금 이강원의 활약에 기뻐하지만 팀 사정으로 포지션 돌려막기를 당하다 어느덧 병역을 이행해야 하는 그의 나이를 아쉬워 하고 있다.
2017-18 시즌을 마치고 FA가 됐지만 2차 협상까지 어느 팀과도 계약을 하지 못했다. 나이 꽉 찬 미필자라 더는 비빌 구석이 없다는 점이 영입을 망설이는 요인인 듯. 결국 원 소속 팀인 KB손해보험과 연봉 1억 6천만원에 재계약했다. 군 입대를 다시 미뤘지만 정작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대표에는 뽑히지 못하면서 이제는 2018-19 시즌이 사실상 커리어의 분수령이 될 듯. 그러다가 알렉스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라이트인 펠리페가 들어오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결국 김정호와 1대 1 트레이드로 삼성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박철우의 백업롤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후 출장하는 시간보다 웜업존을 지키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서 삼성 팬들은 대체 왜 데려왔냐는 반응이 압도적. 게다가 이적한 김정호KB에서 포텐을 터트리자 팬들은 더더욱 착잡해하고 있다. 애초에 키는 작지만 어리고 서비스 타임 긴 유망주와 군입대로 인해 서비스 타임이 얼마 안 남은 선수를 바꾼거니...
더 이상 입대를 미루기 힘들어진 상태여서 2019년 7월 29일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했다. 소집해제 예정일은 2021년 5월 15일이다.

3. 관련 문서


[1] 천하무~적 이~강원~(이강원!) LIG(스타즈)의 이강원~ 천하무적 이강원~[2] KB의 이강원~ 다 함께 외쳐~ 오오! KB의 이강원~ KB 에이스~ 오오![3] 롯데 자이언츠손아섭과 응원가가 같다.[4] KB 라이트 이강원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 KB 이강원 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