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훈
1. 소개
잦은 부상이 발목을 붙잡으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면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유망주
친동생으로 이광혁이 있다.
2. 클럽 경력
[image]
포항의 유소년 산하 학교를 거치며 2011년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에서는 17경기 13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포철공고의 챌린지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이광훈은 2012 K리그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되며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는데, 포항에서 우선지명 고교 선수가 대학을 거치지 않고 프로팀으로 직행한 것은 2006년 신광훈 이후 2012년의 이광훈과 문창진, 문규현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데뷔 첫해인 2012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으며, 2013년 3월 13일 AFC 챔피언스리그 2013 조별리그 2차전 분요드코르전에서 프로 데뷔이자 ACL 데뷔전을 치렀고, 후반 22분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데뷔골도 기록하였다. 비록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였으나, 당시 포항은 이광훈을 비롯한 어린 선수 위주로 출전 명단이 꾸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4월 13일, 경남 FC전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014 시즌에는 차츰 출전을 늘려가는 듯 보였으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8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2015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잡고자 포항 스틸러스에서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 이적하였는데, 부상 때문에 활약은 고사하고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였으며, 8월 22일, FC 서울전에서 교체 출전되며 첫 리그 경기를 치렀지만, 이날 경기가 대전에서 뛰는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였으며, 대전의 강등을 막지 못한 채 1년 만에 쓸쓸히 대전을 떠났다.
2016시즌을 앞두고 포항 스틸러스 복귀 대신 수원 FC 이적을 택했으며, 4월 16일, FC 서울전에서 수원 FC 입단 후 첫 리그 경기를 치렀으나, 수원에서 역시 부상 등의 이유로 1년간 단 3경기 출장에 그쳤으며,2017시즌 수원 FC에서 방출당하면서 강릉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하였으며, 강릉에서도 역시 부상을 이유로 2017시즌 한해 리그 2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8시즌을 앞두고 청주CITY FC로 이적했다.
2018시즌이 끝나고 P급 자격증이 있는지 현재 은퇴이후 포항 스틸러스 유스산하 U-15 포항제철중학교 축구부 코치를 하고 있다.
3. 지도자 경력
2019년 SNS를 통해 포항제철중학교 축구부 코치로 부임했음을 밝혔다.
4. 국가대표 경력
[image]
2012년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해 시즈오카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으며, 총 2경기 출전했으며, 이후 2012 AFC U-19 챔피언십 대표팀에 승선되어 본선 4경기 출전했으며, 특히 이란과의 8강전에서는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4:1 승리와 4강 진출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2013 FIFA U-20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하였으며, 이라크와의 8강전에서 후반 5분 동점골을 기록했었지만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와 실축하며 한국은 대회에서 탈락했다.
이후 2014 툴롱컵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3경기 출전했다.
4.1. 통산 클럽 기록
2017년 8월 5일 기준
4.2. 통산 국가대표 기록
2017년 8월 5일 기준
5. 이야깃거리
- 친동생 이광혁도 포항 스틸러스 소속의 축구선수이다.
- 2014시즌은 형제가 같은 소속팀에서 뛰었었다.
- 2008년 5월 20일, 대구시장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14골을 기록하며, 포철중의 우승을 이끌었다.
- 위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득점상을 수상하였다.
- 2011년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에서 17경기 13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포철공고의 우승을 이끌었다.
- 2012시즌 FA컵 우승을 경험하였다.
- 2013시즌 K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경험하였다.
- 동네 축구에서 대구 신홍초 축구부로 스카웃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