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훈

 


'''신광훈의 역임 직책'''





[image]
'''포항 스틸러스 No. 17'''
'''신광훈
(申光勳 / Shin Kwanghoon)
'''
<colbgcolor=#ad181d><colcolor=#fafa32> '''생년월일'''
1987년 3월 18일 (37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경상북도 문경시
'''신체조건'''
178cm, 73kg
'''포지션'''
풀백, 윙백, 센터백
'''등번호'''
포항 스틸러스 - 17번
'''학력'''
안동초 - 포항제철중 - 포철공고
'''프로입단'''
2006년 포항 스틸러스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 (2006~2016)'''
전북 현대 모터스 (2008~2010, 임대)
안산 경찰청 (2015~2016, 군 복무)
FC 서울 (2017~2018)
강원 FC (2019~2020)
'''포항 스틸러스 (2021~ )'''
'''국가대표'''
5경기
'''종교'''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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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 라이트윙으로 오른쪽 측면에서 공수를 넘나들며 활약한다. 별명은 들소.

2. 클럽 경력



2.1. 포항 스틸러스


포철서초 - 포철중 - 포철고를 거친 포항의 성골로 2006년에 포항에 입단[1]했으나 당시 오른쪽 풀백 자리에는 오범석, 최효진이 있었기 때문에 출전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2008년 전북의 스테보와 맞임대 트레이드로 임대를 갔으며 최강희 감독의 조련 아래 주전으로 발돋움하게 된다.[2] 이 때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으나 수비진 자체가 무너지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2009 시즌 종료 후 스테보가 포항을 떠나면서 신광훈도 2010 시즌 중반에 자연스럽게 포항으로 돌아오게 된다.[3] 포항 복귀 후 무너진 수비진의 한 줄기 빛으로 떠올랐고 그 이후로 주전을 놓친 적이 없으며, 2012 시즌 현재 K리그 및 J리그에서도 탐내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수비보다는 공격적 성향이 두드러지는 타입으로 폭발적인 드리블과 간결한 2:1 패스, 그리고 국내에서 보기 드문 택배 크로스가 장점이다. 아래 마르세유 턴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개인기도 훌륭한 편이다. 수비력 또한 그렇게 떨어지는 편이 아니며 피지컬도 좋은 편이라 몸싸움에도 강하고 경고 누적이나 부상을 제외하면 선발 확률이 100%에 가깝다. 초창기에 문제가 된 수비 가담은 2012 시즌을 지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됐으나 파울이 많고 경기 중 상대의 거친 파울에 발끈하는 경우가 있어서 카드 수집이 좀 많다는 편은 여전한 단점.
2013 시즌에는 이러한 단점들을 이겨 내고 공격, 수비, 개인기, 크로스 어느 하나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대표 명단에도 오르락 내리락한다. 하지만 이렇게 폼을 올려서 뽑힌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마지막 3연전 중 첫 경기인 레바논 원정에서 최악의 폼을 보여 결국 남은 2경기에서는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홍명보호 출범 후 런던 올림픽 때부터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 김창수와 공수 양면에서 활약이 좋은 이용이 중용되고 있어 당분간은 국가대표에서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속 팀인 포항에서는 여전히 좋은 수비와 돌파, 절묘한 크로스를 선보이는 등 괜찮은 활약을 하고 있다. 포항의 전술이 전통적으로 좌우 풀백을 혹사시키는 편인데, 신광훈의 출전 여부에 따라 그 날 경기력이 들쭉날쭉할 정도고 신광훈이 2015 시즌 안산 경찰청에 입대한 후 대체자를 찾지 못해서 애를 먹고 있다.
여담으로 일부 팬들은 신광훈의 국대 승선이 어려운 이유로 황지수의 커버가 있는 포항과 달리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희생을 강요하기 힘든 국대의 상황과 맞지 않음을 이유로 들었는데 이는 2010년대 초반의 상황이고, 풀백의 뒷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커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강요될 정도로 풀백 본인의 공수 전환이 느릴 경우 더 이상 현대 축구에서는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게 안되면 하다못해 공격 능력이라도 압도적이어하는데 그것도 아니기에 국가대표 급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고 해가 바뀌면서 포항 팬들 역시 그냥 신광훈 본인의 한계로 인정하게 되었고, 조금씩 떨어지던 신광훈의 폼은 2017 시즌 FC 서울로 이적한 후 폭탄이 터져 버리게 된다.

2.2. FC 서울


2016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포항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2017년 1월 3일 풀백 보강이 필요한 FC 서울 이적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2017년 첫 경기인 상하이 상강과의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많은 선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 줬으나 이후 2차전과 3차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결국 리그에서도 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고 부상으로 전력 이탈하여 영입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부상 복귀 후 폼을 올려 여름 이후부터는 완벽히 자리 잡은 모습으로 주전으로 나오게 됐다. 특히 7~8월에 보여주는 폼은 포항시절의 좋은 모습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오버래핑과 수비력으로 서울의 수비진에 없어서는 활력소가 되어가는 중이다.
2018 시즌 FC 서울의 주장으로 내정되었다.
그러나 2018 시즌에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한테 실망감만 주고 말았다. 대구전에서는 세징야와 전현철에게 정신없이 털렸고, 전남전 동점골 장면에서는 이지남 마킹에 실패, 역전골 장면에서는 완델손, 마세도에게 돌파를 내주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5월 5일 슈퍼매치 이후 계속 명단에서 빠지며 경기력 부진으로 밀린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팟캐스트 축구 방송 히든풋볼K89회에서 부상으로 빠진 것이며 부상이 커서 치료 차 해외로 간다고 말했다. 그래서 리그 재개 후에도 당분간 경기 출전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최용수 감독 부임 후 초반 몇 경기는 나왔지만 기대에 못 미쳤는지 윤종규에게 밀렸고, 이후로 시즌 종료까지 명단 제외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시즌 종료 후 포항 복귀설과 울산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2.3. 강원 FC



2.3.1. 강원 FC/2019년


2019년 1월 6일 은사 김병수가 이끄는 강원 FC로 이적했다.
시즌 초반에는 라이트백으로 매 경기 선발 출전 중이다.
2019 K리그 1 4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며 1:1로 맞선 후반 87분 정석화의 패스를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는데, 이것이 수비 맞고 굴절되어 결승골이 되면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 시즌까지 뛰었던 친정 팀을 상대한 7라운드 FC 서울전에서 김지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1:2로 패배하였다.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장'''을 달성했고, 전반 33분 김지현의 측면 크로스가 부노자의 발에 맞고 굴러 오는 것을 놓치지 않고 정산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득점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1:0으로 승리하였다. 또 팀 동료 김오규, 한국영과 함께 1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12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하며 MOM급 활약을 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15분 측면 크로스로 제리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절묘한 컷백을 찔러 주면서 김지현의 극장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019 시즌 기록: 36경기 2골 4어시스트'''

2.3.2. 강원 FC/2020년


1라운드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다소 거친 플레이를 하기도 했지만, 후반 초반에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지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6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센스있는 토킥으로 김경중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0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축구 커뮤니티 그리고 팟캐스트에서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컴백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소식이 돌고있다.

2.4. 포항 스틸러스


시즌이 끝나고 2021년 1월 4일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에 복귀하였다. 전 포항선수 김원일 에이전트의 첫 업무였다고 한다.

2.4.1. 포항 스틸러스/2021년


개막전인 인천 유나이티드 상대 K리그1 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면서 데뷔전을 가졌으나, 27분에 크로스를 제대로 헤딩으로 처리하지 못해 아길라르에게 공이 연결되는걸 막지 못했고,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하지만 59분에는 아크서클 밖에서 강력하게 때린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수를 벌충하는데 성공, 팀도 2:1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3. 같이 보기




[1] 유스 시스템 체계가 제대로 잡힌 2004년 이후 대학을 거치지 않고 포항에 바로 입단한 첫 번째 케이스다.[2] 이때의 기억 때문에 전북을 떠난 이후에도 많은 전북팬들이 신광훈을 좋아하는 편이다.[3] 이때 최강희 감독은 신광훈을 잡고 싶어했지만 포항은 당시 오른쪽 풀백이 터널로 악명 높았던 안태은이어서 매 경기마다 호러쇼를 보여주는 바람에 급하게 오른쪽 풀백이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