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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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태
3. 여담


1. 개요


높은 산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나무로 강원도의 높은 산지(설악산)와 북한의 높은 산[1] 그리고 만주 지방에서 자생한다. 이름의 유래로는 일제강점기인 조선식물향명집(朝鮮植物鄕名集)[2]에서 유래되었다. 이 책의 따르면 함경남도 지방의 사투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현재 국립생물자연관에 따르면 이노리나무는 멸종위기종으로 적색을 띠고 있다.

2. 생태


이노리나무는 낙엽 관목으로 3m까지 자라는 작은키나무이다. 고산 지대에서 잘 자라며 잎은 광난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하트모양이다. 잎에는 털이 있다. 5~6월에 흰색의 꽃이 핀다. 열매는 10월에 빨간색으로 익으며, 마치 꽃사과 열매와 비슷하다. 북방계 고산식물로서 남한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되기 때문에 개체수가매우 적고, 고산 지역에 자라는 식물로 발아, 꺾꽂이로 대량 증식이 가능하므로 조경소재로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3. 여담


국외 반출시 승인 받아야 하는 식물자원이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1] 백두산과 같은 고산지대를 말한다.[2] 1937 출판, 저자: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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