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가미 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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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5. 관련 문서


1. 개요


'''狗神 玲音/(Reon)Leon inukami'''
기숙학교의 줄리엣의 등장인물. 흑견 2학년으로 아이루의 패그. 이름의 유래는 레온베르거로 추정.

2. 상세


왼쪽 눈 부근에 눈물점이 있으며 긴 곱슬머리에 검은색 장갑과 하이힐 + 프릴이 달린 드레스형 교복이라는 독특한 패션센스가 트레이드 마크. 전체적으로 샤르 공주의 흑견 버전이란 느낌이다. 복귀 시점에선 안경도 렌즈로 바꿔서 인상이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 92화에서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단발로 머리를 바꾸었다. 빈유까지는 아니지만 주변 인물들에 비해서는 가슴이 작은 편이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아이루가 단번에 패그로 발탁한 인물답게 매우 유능하다. 눈치가 빠르며 상황 정리 능력도 있다. 성적도 한동안 휴학을 내고도 줄리엣, 하스키 다음인 3등이고, 달리아 월 게임 때도 마지막에 작전을 짜내는 능력을 발휘한다.
로미오의 언급에 따르면 운동신경은 없는 듯하고, 본인도 인정할 정도로 싸움을 잘 못한다.
흑견 측 학생들이 백묘를 싫어한다는 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레온의 경우 그 정도가 매우 심해 더럽고 추잡한 족속들이라 여긴다. 이건 그동안 흑견과 백묘가 서로를 욕할 때 쓰던 말과 정반대다. 흑견은 백묘를 재수없는 귀족들로 여겼고, 백묘는 흑견을 야만인으로 여겼는데, 만화에서 고귀한 분위기의 레온을 내세워서 이미지를 반대로 바꿔버린 것. 반대로 로미오에겐 완전히 파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어 흥미가 끊이지 않는다며 주변을 맴돌며 어떻게든 한편을 먹으려고 한다.
선거 이후에는 스스로도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레온의 능력을 높이 보는 로미오가 다시 프리펙트가 되어서 본인을 도와달라고 권유했고 레온도 그 뜻을 받아줘서 보궐선거에 나가 프리펙트가 되었기에 든든한 아군이 되었다.
1인칭은 보쿠를 쓴다. 말투도 남성적이다.

3. 작중 행적


60화에서 첫 등장. 중등부 때는 안경도 쓰고 있었고 얌전했지만 카리스마가 있어서 인기가 있었는데, 고등부 진학 후 모종의 사건으로 다쳐서 치료를 위해 약 1년간 병결이었다가 겨울방학 이후 복학했다. 예전부터 로미오에게 달라붙어 친한 척 하거나 유언비어를[1] 퍼트리고 다녔던 터라 로미오는 귀찮은 녀석 취급한다.
그 후 로미오에게 백묘를 몰아내자며 제안을 하는 바람에 로미오는 여러가지로 머리아픈 상황이 되었다.
62화 프리펙트 총회에서는 캐트 시가 아이루에게 "네 얼굴 1초도 보기 싫거든 아이루군"이라고 도발하자 "다물게 할까요?"라며 아이루에게 질문하지만 아이루는 흔한 도발이니 냅두라고 한다. 그 후 프리펙트에 대한 설명이 끝나자 대놓고 자신이 대표가 되면 너희들을 학교에서 쫓아내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에 백묘 프리펙트 멤버들과 패그들은 '''"뭐..."'''라며 표정이 굳어졌고, 로미오도 레온의 발언에 진심으로 선전포고했다며 식은땀을 흘리고, 대표인 캐트 시는 진지한 표정을 보이며 '''"너 재밌는 말을 하는구나"'''라고 불쾌감을 표시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늘해진다. 이때 줄리엣, 아비, 로미오가 자신이 대표가 된다며 분위기를 바꾸지 않았으면 꽤나 일이 커졌을지도. 레온의 이러한 사상 덕분에 백묘와의 화합을 추구하는 로미오는 상당히 골치 아프다며 고민 중인데, 그녀가 대표가 되면 백묘와 흑견의 대립이 격화되고 자신이 대표가 되어도 강력한 반대를 펼칠 게 뻔하기 때문. 추후 스토리 진행과정에서 주인공 커플이 넘어야할 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새로운 고등부 1학년들을 맡았을 때 체육계 반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군대로 만들어버렸다.
68화에서 로미오를 넘어트렸다는 핑계로 로미오를 끌어들여 둘이서 여러 일을 하는데, 중간에 괴롭힘 당하던 아이를 자연스럽게 구해주고 조언을 해준다. 로미오에게 흥미가 끊이지 않는다며 환하게 웃는데 로미오는 화이트 캣에게 보이는 증오스러운 표정과 눈부신 표정 중에서 어느게 진짜냐고 고민한다.
77화에서 기억을 잃은 이누즈카한테 우리는 동지고 페르시아는 가련한 모습으로 사람을 채찍질하는 여왕이라고 은근슬쩍 기억을 고쳤다. 덕분에 이누즈카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접근했던 페르시아가 봉변을 치뤘다.
81화 연설 순서는 흑견 두 번째, 전체로는 다섯 번째로 연설을 하며 연설 도중 자신은 백묘가 싫다고 말해 이를 들은 백묘 학생은 분노하며 화를 내자 사이벨이 진정시킨다. 이후 연설을 계속하면서 자신이 생각한 목표를 말하는데 '''흑과 백의 분단.''' 이 공약은 일부 백묘 학생들까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최고의 호응을 부른다.[2] 물론 레온의 진짜 목적은 백묘를 아예 쫓아내는 것이지만 그 점을 당장은 말하지 않는다. 이후 로미오의 기존 학교의 룰을 무조건 따르는 것보다 우리가 직접 바꿔보자는 연설을 듣는다.
그런데 82화에서는 레온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데...

사촌 동생들인 카이와 크리가 등장하며, 생일인 크리에게 앞치마에 조리모까지 쓰고 요리를 만들어주거나, 원래는 사투리를 쓰는데 평소의 말투는 그걸 숨기기 위한 거라는 등 의외의 일면을 로미오에게 들켜서 부끄러워 한다. 그리고 로미오의 연설을 두고 반목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뜻인가 묻고, 로미오가 사실은 그렇다고 답하자 매우 냉랭한 태도로[3] 그렇다면 너는 내 적이라고 딱 잘라말해버리고 간다. 그리고 사촌 동생들에게서 레온이 왜 저렇게 백묘를 싫어하는지 이유를 듣는데, 사실 레온은 '''토와와 웨스트의 혼혈'''이라는 것.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건 사촌 동생들인 카이, 크리, 그리고 몇몇 선생님들뿐이라고...[4]
83화에서는 레온에 대한 과거가 밝혀진다. 본래 웨스트인인 어머니로부터 유전으로 인해 빨간색 머리카락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흑발이 대부분인 동화민들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이질적인 머리색이라는 점 때문에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감추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이 거의 없는 시골 마을에 살면서도 외출 때마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녔다. 12살에는 외부 세계에 흥미가 있어서 부모를 설득하여 달리아 학원에 입학하게 되었고, 눈에 띄지 않게 머리를 염색하여[5] 수수한 모습으로 학교를 다닌다. 학교에서의 생활은 재밌었지만 토와와 웨스트의 학생들이 대립하며 패싸움을 벌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혈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시작했다. 이때는 양국의 사이가 정말 좋아진다면 이런 걸로 고민하지 않았을 거라며 한숨을 쉰다. 해마다 학기말이 되면 토와에 돌아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얘기하는 것이 레온의 낙이었다고.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이런 식으로 평범한 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중학교를 졸업했을 봄 무렵, 외가 쪽 사람들에 의해 어머니가 강제로 웨스트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 때 이웃사람들에게 어머니가 웨스트인인 사실이 드러나 손가락질을 받았고, 아버지는 충격으로 몸져 누워버렸다. 휴학계를 낸 것도 아버지를 간병하고 동생들을 돌볼 사람이 자신밖에 없었던데다, 본인도 정신적 충격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한편 레온도 가만히 있을 순 없어 웨스트국에 있는 외가를 방문하였으나, 돌아온 건 어머니가 공작의 집에 재혼했다는 사실과 외할머니로부터 레온은 어머니의 오점이라는 매정한 말이었다.[6] 이때부터 웨스트인과 웨스트와 토와 간의 평화를 시행하는 이들에 대한 강한 적개심이 생긴 것이다. 결국 웨스트인을 학교에서 모조리 쫓아내려고 한 것도, 본인과 같은 불행한 인간이 나오지 않게 하려는 것임이 드러난다. 그렇지만 카이와 크리는 누나도 자신의 엄마가 웨스트인이니 웨스트인이 전부 미운 건 아닐 거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복학하고 나서도 종종 나 따위가 없었으면 너희들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 거라고 말했다.
토와와 웨스트의 대립과 형식적일 뿐인 우호관계, 거기에 웨스트의 신분제로 인해 생긴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83화에서 로미오가 레온에게 질 수 없는 이유로 레온의 사연도 들었는데, 둘이 분단되면 레온 같은 사람은 생기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혼혈인 레온이 있을 곳이 없어지고 정말로 어머니를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거냐면서 반드시 바꿀 거라고 말했다. 얼마나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반드시 바꾼 뒤, 너 또한 행복해져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한다. 흑견과 백묘가 분단하면 자기 같은 일은 안 생긴다고 했는데, 반대로 화합하더라도 레온 같은 사람은 생기지 않는다.
84화에서는 당구장에 있던 자신의 추종자들을 만난다. 이 중 한 명이 기분이 안 좋아보인다면서 연설 때 이누즈카에게 져서 그런 거냐고 묻자 중요한 건 투표일이며 그때 자신이 이누즈카에게 이기면 그만이라며 대꾸한 후 작전회의를 진행한다. 자신이 따르는 추종자들은 전원 백묘를 싫어하는 급진파이고 자신의 군대가 되었다면서, 연설 때의 빚은 투표일날 돌려줄 테지만 이누즈카의 결정적인 약점을 잡으면 된다며 고민한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본 로미오가 "이 창문 열려있었나?"라며 의문을 품으며 불길한 떡밥이 던져졌다.
85화에서 선거전의 날 자신의 특제 수면 아로마로 선생님들과 기숙사장 두 사람을 전원 잠들게 만든 다음 한 곳에 가둬버린다. 이후 선거장에서 태연히 선생님들을 찾아봤지만 없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아이루가 1시간이 지나도 선생님들을 못 찾으면 선거는 중지라고 했는데도 또 다시 아이루가 선거는 절대 중지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시간을 끈다. 그렇게 시간만 지나면서 학생들이 열받게 되자 추종자들을 이용해서 흑견과 백묘 학생의 소소한 싸움을 일으키고, 이내 싸움이 점점 확대되어 결국 학생들이 전원 패싸움을 벌이자 '고작 몇 명의 싸움이 방아쇠가 돼서 대난투가 되어버렸어. 역시 흑과 백은 분단되지 않으면 안 되겠네?'라고 생각한다. 그때 패싸움을 말리기 위해 아이루와 캐트 시도 나서기 시작하자, 캐트 시의 역린을 건드리고자 추종자들을 이용해 사이벨을 다치게 만들어 캐트 시의 이성을 잃게 만든다.[7] 그러자 아이루는 그를 말리려 했지만 캐트 시가 싸움을 걸자 어쩔 수 없이 아이루도 싸우기 시작하고, 줄리엣이 대표들을 막으려고 하자 결국 로미오가 나서서 그녀를 구하게끔 상황을 만들어버린 후 로미오가 줄리엣을 구해주자 이를 놓치지 않고 "이런 게 사랑의 힘이라는 건가?"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모든 준비는 끝났어. 이건 이누즈카 너를 단죄하기 위한 무대야'라고 속마음으로 말한 후 '''전교생 앞에서 둘 사이의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은 연인 사이이며 여기 있는 전원을 속인 채 적대국의 사람에게 붙은 배신자라고 공표한다.''' 결국 84화의 불길한 떡밥이 이렇게 공개된 셈. 로미오와 줄리엣은 잘못하면 몇몇 학생들을 제외한 전교생들을 적으로 돌린 채 학교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했다.
처음에는 줄리엣이 남장한 채 가발만 벗은 사진을 보여줬기에 하스키와 샤르가 애써 부정하려고 했지만 이내 줄리엣이 가발을 벗는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줄리오의 정체까지도 밝혀 빼도 박도 못하게 만들어 전교생이 둘을 맹비난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서로가 애인이 된 건 실수라고 인정하면 추방만은 면하게 해주겠다고 한다. 측근은 로미오를 본보기로 남겨서 배신자로 완전히 낙인찍고 또 다시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커플이 나오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하는데 레온은 거기에 속으로 덧붙이길 자기는 정말 로미오를 친구로 생각했다며 이건 최후의 동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 사랑은 틀린 게 아니라고 당당히 선언하자, 혀를 차며 그러면 추방이라고 외친다.
87화에서는 페르시아가 벌이라면 받겠다고 말하자 마루에게 벌을 내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마루가 자기 면상에 주먹을 꽂아넣자 바보 아니냐고 한다. 그 후 이누즈카 쪽으로 간 마루에게 배신자의 편을 드는 거냐고 묻지만 마루는 뻐큐를 날리며 "친구의 편을 드는 것뿐이다. 바보[8]"라고 말한다.
85화에서 줄리오의 옷을 입고 있는 페르시아가 아닌 백묘 교복을 입고 있는 제대로 된 사진을 보여주었다면 압도적으로 유리했을 텐데 괜히 합성사진이라고 오해를 받아 줄리오가 페르시아인 것까지 말해 마루를 자극시켰고 그 결과 마루는 화를 내었지만 페르시아가 진심으로 친구라는 것을 이해하고 페르시아와 로미오의 편을 들면서 점차 다른 이들도 2명의 편을 들기 시작했다. 물론 철두철미한 레온의 성격을 보면 합성 사진이라고 우길 것도 예상했을 것이며 줄리오가 페르시아인 것을 밝힌 것은 줄리엣이 그동안 흑견 측을 속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해서 흑견의 백묘에 대한 증오를 부채질하기 위함이였을 것이다. 즉, 마루의 행동은 레온의 계산을 벗어났던 일.
88화에서는 마루가 이누즈카에게 표를 주자 그거 하나가 뭔 의미가 있냐고 한다. 하지만 마루의 친구인 코히츠지, 토사를 시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관계를 알고 있었던 하스키, 샤르가 표를 주자 당황하더니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움을 받았던 소마리와 아비[9], 로미오의 패그 마스터인 테리아와 테리아의 언니인 코쵸까지 표를 주자 왜 둘의 편을 드는 사람들이 늘어나냐고 독백한다.
89화에서는 '난 절대 질 수 없어!'라고 독백하고 "동화와 웨스트는 적대하고 있어! 전쟁이 끝나고 몇십 년이 지나도 인종차별이 일어나고 있다고! 서로를 증오해야 한다고 배워왔어! 이건 이제 규율이야! 흑과 백은 절대 어울리면 안 돼!"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법률을 어기고 질서를 흐뜨러뜨린다면 벌을 내린다는 사이벨의 말에 "역시 사이벨 님은 이해를 하시는군요!"라고 하지만 그 후 사이벨의 통수를 맞고[10] 흑견과 백묘의 프리펙트 모두가 적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수는 이쪽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독백하는 순간 슈나가 도게자하며 잘못된 건 이 세계라며 "세계가 비난하더라도 로미오 님과 '''줄리엣 님'''을 지키겠습니다. 여동생이니까요!"라고 말한다. 바로 이어서 코마이 코기가 "난 한테 싸우는 게 아닌 경쟁의 즐거움을 배웠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이제부터의 세계는."이라고 말한다. 또 이어서 아메리아 컬이 "맞아. 맞아. 양국이 어울리지 말라는 건 이미 화석이지~"라며 "쥬리는 오래된 생각에 속박되지 않고 아메리를 제대로 생각해 줬어. 그러니까 쥬리가 바란다면... 아메리도 쿠로이누와 사이좋게 지낼게! 우리들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자!"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레온은 '이누즈카네를 옹호하는 세력이 전 학년에게 있다니...'라고 독백한다. 독백이 끝나고 백묘 1학년은 전부 줄리오에게, 흑견 1학년은 전부 이누즈카에게 투표하려는 흐름이 된다. 그 흐름을 보고 뒤에 있던 엑스트라들이 어떡할 거냐며 묻는다. 그 후 레온은 '자기 때는 아무도 편을 안 들어줬는데, 어째서 녀석들한테는...'이라며 독백한다. 그 후에는 자신을 따르는 일부 흑견 과격파를 빼면 전부 로미오와 줄리엣의 편에 섰으며, 이걸 보고 "밉지 않냐? 흑견이, 백묘가 싫지 않은 거냐"고 묻는다. 그 말에 스콧 폴드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이누즈카는 절대로 싫지만 어울리겠다며 페르시아에게 표를 넣는다. 그 후 3학년 프리펙트 대표까지 두 사람한테 가세하며 사실상 패배한다.
90화에서는 나중에 이 사실을 알아챈 선생님들이 달려와 이전화의 선거는 중지, 사실상 무효로 결정한 후 다시 투표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표로 결정났고 그 외에 하스키, 아비, 스콧도 프리펙트로 결정된다. 이 때 레온은 그 때의 잘못을 뉘우쳐서 스스로 선거를 사퇴한 후 선생님들을 잠들게하고 각 기숙사의 싸움을 선동한 장본인이 자신이라고 자백한 후 일주일 동안 근신처분을 받았다. 근신이 끝난 후 있을 곳은 없다며 스스로 학교를 떠나려고 하지만 로미오가 나타나 너도 프리펙트가 되라며 말하고 레온은 옷을 살짝 벗으면서 자신을 장난감으로 삼을 거냐고 한다. 당연히 로미오가 그런 의미가 아니니 옷 입으라며 잠시 눈을 감고 있던 틈을 타 잽싸게 도망간다. 이 때 사촌인 카이와 크리를 만나지만 둘에게 왜 학교를 떠나냐며 묻지만 자신 나름의 속죄이며 두사람이 학원을 바꿔나갈 테니 그 때문에 자신은 방해된다며 대답하자 카이는 "그렇지 않아 바보 누나! 누나도 같이 학원을 바꾸면 되지 않아?"라며 반박하지만 "이미 난 각 기숙사를 분단시키려고 두 명을 몰아넣었어! 그런데 갑자기 우호를 위해 협력하고 싶다니 누가 믿어!? 지금은 학생들의 신뢰도 바닥인데 내가 프리펙트라니 아무도 인정 못할 거야. 이누즈카와 빨리 만났으면 뭔가 변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너무 늦었고 이 학원에서 내가 있을 곳은 없어!"라며 심정을 고백하던 중 자신을 따르던 흑견 급진파가 나타나 네가 자백하는 바람에 근신처분 받은 뒤처리를 하라며 분노하자 동생들을 보호한다.
이후 동생들을 보낸 뒤 우리들한테까지 버려지면 아무데도 있을 수 없다는 과격파의 말에 나한테는 처음부터 있을 곳 따위 없었다고 하며 절망하던 중 로미오가 나타나 집무실이 네가 있을 곳이라고 하며 프리펙트로 영입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로미오가 과격파 학생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모두의 이름을 외울 것이라고 하자 과격파도 뭔가 깨달은 듯 돌아가버린다. 그리고 주말의 프리펙트 보궐선거에 나오라는 말에 바보 같다고 하지만 카이의 "이누즈카는 누나가 있을 곳도 만들겠다고 했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겠다고! 이번엔 이누즈카의 힘이 되어달라고!"라는 말을 듣고 보궐선거에 나가서 '''스스로 자신이 혼혈이라는 사실과 자신의 과거를 밝히고'''[11]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리며 기회를 달라고 하고, 모든 학생들이 레온에게 박수를 보낸다.
92화에선 이미지 쇄신도 할 겸 머리를 '''단발로 바꿨다.''' 로미오가 그걸 보고 잠시 머뭇거렸을 정도로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걸 보고 장난기가 또 발동해서 줄리엣이 유력 후보고 자신은 첩이라며(...) 로미오를 놀려먹는다. 선거 편에서 보인 적대 관계는 완전히 끝나고 예전의 친한 친구 사이로 돌아간 모습.
달리아 월 게임에서는 아이루에게 자신을 못 믿는 것이 단점이라는 지적을 듣는다. 막판엔 현 프리펙트 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이후 줄리엣에게도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101화에서 수학여행을 가면서 로미오한테 어울려(付き合う) 달라고 했는데 로미오는 사귀어(付き合う) 달라는 줄 알고 단번에 거절했다.[12] 연심은 전혀 없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 어쨌든 3일째날 자유시간에 엄마가 시집간 곳에 가서 그냥 한번만 보고 싶다고 하며 같이 가달라고 한다.
105화에서 달리아 연수 센터에 머무는 동안 하스키와 온천에 가다가 로미오와 마주치자 같이 들어가겠냐고 살짝 놀린다. 물론 온천이 혼욕이라 남녀가 시간대를 나누어 들어가기로 해서 그런 거지만. 마침 온천에 줄리엣과 샤르도 있어서 알몸 교제라며 줄리엣의 수영복도 벗기고 하스키의 수건도 벗기면서 눈 호강한다고 여자로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한다. 그리고 샤르한테 혼혈은 아래쪽 털이 무슨 색이냐는(...) 말을 들었다.[13]
107화에서는 샤르와 함께 로미오를 놀려대고 로미오는 둘을 사디스트 콤비라고 한다. 그 후에 로미오 일행과 카페에 갔다가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자기 어머니와 마주친다.''' 그러나 곧 외가에서 보낸 사람들이 쫓아와 어머니는 도망치고,[14] 그들에게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레온이 찾아갔던 그날 혼혈 아이가 있다는 것이 공작에게 밝혀져 쫓겨났다는 것. 그러면서 역귀라는 말을 듣는데 이 말을 같이 들은 로미오는 그건 다 너희들이 자초한 일이라며 옹호하고, 역귀든 뭐든 상관없으니 내가 레온을 지탱해주겠다는 로미오의 말을 듣는다.
108화에서 도망친 어머니를 찾지만 외할머니가 보낸 사람들에게 붙잡힌다.[15] 다행히 어머니의 도움으로 풀려나고 같이 도망치면서 이야기를 듣는데, 사실 레온의 어머니는 쫓겨난 게 아니라 도망친 거였고[16] 가는 곳마다 일하면서 토와로 돌아갈 돈을 벌고 있었다. 이후 로미오의 도움으로 추격을 뿌리치고, 로미오가 혹시 토와로 돌아오면 이누즈카 가의 도움으로 레온의 어머니를 보호해주겠다고 한 뒤,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고 어머니와 헤어진다. 이후 그동안의 일을 떠올리며, "이제부턴 상냥하게 대해주지 말아줘. '''좋아하게 되어버리니까'''"라고 하며 완전히 꽂힌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곧 농담이라며 놀려먹었지만 "그치만 나는 네 곤란한 얼굴을 보는 걸 '''좋아하니까'''"라고 하며 끝맺는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때 근황이 언급되는데 달리아 학원의 교사가 되었다.[17][18] 게다가 염색을 하지 않고 본래의 빨간 머리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더 이상 혼혈임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중인 듯.

4. 인간관계



4.1. 이누즈카 로미오


예전부터 로미오에게 달라붙어 친한 척 하거나 하스키랑 사귀는 사이냐는 등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다녔던 터라 로미오는 귀찮은 녀석 취급한다. 그리고 백묘 학생들을 전부 내쫓아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백묘와의 화합을 추구하려고 하는 로미오에게 있어서는 골치 아픈 상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 생각을 모르는 레온은 로미오에게 끝없는 흥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연설 이후 반목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로미오의 본심을 알고 적이라고 선언하며 사상적으로 강하게 충돌한다. 레온은 레온대로 본인의 과거를 바탕으로 폭발한 백묘에 대한 증오심으로 로미오에게 승리하려고 하고 로미오는 로미오대로 혼혈인 레온도 있을 곳을 만들어주기 위해 레온에게만큼은 절대 질 수 없다고 스스로 맹세한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레온은 로미오의 약점을 찾으려했고 결국 선거 전날 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밀회 장면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이 밀회 장면을 바탕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인관계를 전교생 앞에서 폭로하면서 더욱 막장으로 치닫는다.[19]
그러나 마루를 시작으로 전교생이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하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고서 자신이 잘못됐었다는 걸 깨닫고 모든 잘못을 자백하고 학교를 나가려하지만 로미오가 레온에게 프리펙트가 되어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비록 적이였던 사이지만 레온의 능력은 로미오도 높게 평가한 모양.[20] 이후 레온도 자신을 생각해주는 로미오의 진심을 깨닫고 본인의 정체와 과거까지 고백하며 학생들의 신임을 되찾고 마지막 프리펙트의 자리에 오른다. 이렇게 큰 갈등은 있었지만 결국 프리펙트 대표인 로미오를 도와주는 위치가 된 셈.
이후에는 본인이 로미오의 첩이라든지 둘만의 비밀 이야기라든지 등등 줄리엣 입장에서 오해할 만한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등 예전의 관계를 회복한걸 넘어서 더욱 돈독해진 사이가 되었다. 레온 입장에서도 학원을 나가려 한 자신을 붙잡아서 프리팩트가 되도록 도와줬고 본인을 위해서 세계를 바꿔주겠다고 한 로미오를 매우 고맙게 여길 것이다.
그러다가 수학여행에서 우연히 레온의 어머니를 발견해 재회를 도와주고, 토와에 돌아오면 보호해줄 것을 약속하면서 완전히 플래그를 꼽게 되었다. 레온이 또 놀려먹는 거라고 하면서 넘어갔지만.

4.2. 줄리엣 페르시아


세계를 바꾸겠다는 목표만 같고 그 방향은[21] 정반대라 적으로 대립했다. 이 관계는 로미오와의 관계를 폭로해 최악으로 치닫는다.
이후 레온이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자 용서해줬다. 이에 레온은 성모님이냐면서 울먹거렸다. 이후에는 사이가 괜찮아졌다. 레온이 첩 드립을 치거나 로미오와 둘만의 비밀 이야기라며 놀릴 때 농담이란 걸 인지 못하고 로미오를 질타하기도 한다.

4.3. 그 외의 인물들


사이 좋은 친구 사이. 레온이 복학했을 당시 레온이 오랜만이라며 인사했고 하스키도 몸을 걱정해줬다. 로미오와 사귄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렸던 걸 좋아했을지도 모를 일. 프리펙트가 된 이후로는 같이 붙어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다.
프리펙트 선거 전에는 도저히 친해질 수가 없었던 사이지만, 레온이 마음을 고쳐먹고 나서 수학여행 편에서 극S 콤비로 죽이 잘맞다는 것을 보여줬다.
  • 카이, 크리
본편 시점에서 박살 난 집안에서 엄마 역할을 해주고 있다.
  • 버미 이누가미
모녀 관계. 수학여행 갔을 때 재회하는데 성공한다.

5. 관련 문서


[1] 이누즈카와 하스키가 사귄다든가...[2] 슈나는 이 반응을 보자 장난이 아니라며 놀라고, 코기는 "민족주의는 강하니까"라며 덤덤하게 반응한다.[3] 정말 살벌한 표정을 보여줘서 로미오는 당황한다.[4] 이누가미 레온의 이름의 유래인 레온베르거는 독일의 레온베르크시의 시장이었던 헤인리치 에씨거의 생각으로 만들어졌는데 레온베르크시의 상징이 '''고양잇과 동물인 사자'''인데다 레온베르거도 '''사자를 닮은 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부터 만들어졌다. 어찌 보면 이름이 복선이었던 셈.[5] 83화 첫 부분에 레온이 책상을 내려치는 장면을 보면 검은색 염색 스프레이가 놓여져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최근까지도 염색 스프레이로 머리색을 감춰왔다는 걸 짐작해 볼 수 있다.[6] 이 말을 들은 레온은 그 자리에서 할머니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이때 할머니는 물리적인 충격에 정신적인 충격까지 받고는 혈압이 올라서 의식을 잃었는데 주변인들의 반응과 작중 묘사를 보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 근데 명줄이 참 질긴 모양인지 107화에서 '''안 뒈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7] 캐트 시는 사이벨을 짝사랑하며 그녀에게 해를 입히면 당연히 캐트 시는 폭발할게 뻔하다고 생각한 작전.[8] 역자에 따라서 끝말에 '야'를 덫붙이거나 '멍청아'로 의역한 역자도 있다. 그냥 평범하게 '바보'라고 말한 것보다 이쪽이 훨씬 더 묵직하게 다가온다.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멍청아'라고 번역했다.[9] 다만 아비는 둘의 편을 들기는 했지만 자기가 대표가 될 거라며 표는 안 줬다.[10] 사실 통수라기보다는 레온 혼자 기대한 것에 가깝다.[11] 이야기를 들은 흑견 측 학생 중 한 명이 웨스트인은 쓰레기라고 화를 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편을 들어줬지만 아직은 양 측이 서로를 완전히 인정하지는 않은 것. 물론 레온의 외할머니가 쓰레기 소리를 들을 만큼 막장인 건 맞지만.[12] 정발판에서는 언어유희를 살리기 힘들었는지 단순하게 데이트하지 않을 거냐고 묻고 애인 있어서 안된다고 하니까 그런 식의 데이트가 아니라고 정정한다.[13] 굳이 말하자면, 머리카락의 색깔과 같다고 봐도 좋다.[14] 처음에는 어머니가 외가 사람들에게 잡힐 거라며 걱정했다가 어머니의 엄청난 신체능력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15] 자기들이 직접 쫓아 봤자 어차피 도망칠 테니까 레온을 이용하면 어머니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해서 레온을 미행했다. 본인들도 이런 악역을 자처하고 싶진 않지만 집안의 체면이란 게 있다나 뭐라나...[16] 외가 사람들이 레온의 어머니가 쫓겨났다고 알고 있던 건 아내가 도망갔다고는 창피해서 말을 못한 공작가에서 자신들이 쫓아냈다고 말했기 때문.[17]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로미오의 이야기를 해주고 결혼식을 한다는 얘기도 해주는데 '''결혼식 하루 전날에 신호를 무시한 트럭에 부딪혀 죽고 신에 의해 이세계로 갔다는 되지도 않는 뻥을 친다.''' 학생들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한 두번 뻥친 것이 아닌듯.[18] 공교롭게도 작가의 다음 작품이 이세계 전생물인 단편이다. 아마도 일종의 암시(?)였는듯.[19] 이 과정 속에서 레온이 흑견과 백묘의 증오심을 부추기기 위한 사전 작업까지 실행하는 치밀한 계획을 보인다.[20] 그도 그럴 게 사람 보는 게 깐깐한 아이루가 자신을 찾아온 레온을 보고 바로 능력을 알아보고 패그로 임명하기까지 했으니.[21] 줄리엣은 두 국가의 화해. 레온은 두 국가의 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