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교의 줄리엣/등장인물
1. 개요
일본 만화 기숙학교의 줄리엣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
등장인물의 이름과 개성을 개 혹은 고양이 품종에서 따온 경우가 많은데, 소속에 따라 확실히 구분해 놓은 설정이 재미있다는 평.
흑견의 고향인 토와(東和)국과 백묘의 고향인 웨스트 공국은 각각 동양과 서양이 모티브이므로 풀 네임 기준으로 흑견은 앞이 성, 뒤가 이름이고 백묘는 앞이 이름, 뒤가 성이다.
2. 주인공
[image]
3. 흑견(黑犬; 쿠로이누) 측 인물
3.1. 프리펙트
흑견 프리펙트의 대표(2부 중반~).
흑견 프리팩트(1부~2부 중반)
흑견 프리팩트(1부~2부 중반)
3.2. 달리아 학원 학생
- 코히츠지 에이고(古羊英悟) - 성우: 시모노 히로
최신권 기준 흑견 2학년으로 마루 패거리의 일원. 개그 캐릭터로 어딘가 나사 빠진 듯한 태도에, 눈이 안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상당한 호색가로 이누즈카의 병문안을 오면서 야한 책을 선물로 주기도 하고, 그 와중에 다 나으면 페르시아 가슴이 어떤 감촉이었는지 가르쳐달라고 하고, 여탕을 엿보려다 아이루한테 걸려 혼나기도 하고, 나중에는 아예 이누즈카를 가슴을 사랑하는 소울 프렌드로 인정한다.[1] 여장 콘테스트에서는 캐트 시가 반강제로 기권한 뒤 얼굴이 안 보여 비교적 낫다는 이유로 우승했다. 88화에서는 마루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편을 들자 로미오는 소울 가슴 프렌드고 자기들은 마루 편이라며 토사와 함께 두 사람의 편에 섰다. 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눈을 보여주는데 상당히 잘생겼다. 졸업후에는 그라비아 아이돌 카메라맨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보디빌더 전문지에 전속 카메라맨으로 활동하는 중.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름의 유래는 올드 잉글리시 십독.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름의 유래는 올드 잉글리시 십독.
- 토사 켄토(土佐健斗) -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최신권 기준 흑견 2학년으로 마루 패거리의 일원. 안습하게도 3인방 중 제일 비중이 없다. 단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염색한 닭벼슬 머리를 하고 있으며, 셋 중 제일 노안이다. 대신 마루를 아끼고 챙기는 모습으로는 1등이다. 츤츤대는 마루를 이런저런 학교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 걸 보면 겉보기와 달리 엄청 착한 녀석이다. 88화에서 마루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편에 서자 자기들은 원래부터 친구가 없었고 무슨 일이 있어도 마루를 따라갈 거라며 코히츠지와 함께 두 사람의 편에 섰다. 졸업후에는 자위대에 들어가 군인이 된 모습으로 나온다. 최종화에서 닭벼슬 머리를 단정하게 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름의 유래는 도사견.
이름의 유래는 도사견.
- 부루도 형제(武留怒兄弟)
대머리에 근육질, 찢어진 상의까지 도저히 학생으로는 안 보이는 형제. 각자 왼쪽과 오른쪽 눈 위에 하트 문신이 있다. 5화에서 샤르가 이누즈카를 부려먹으면서 쟤들 혼내고 오라거나, 13화와 69화에서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하다 코쵸나 테리아에게 제압되는 등 가끔씩 등장하는 엑스트라다. 이름을 보건데 모티브는 불독인가보다.
- 아키타
흑견 기숙사생으로 라부미의 남친이다. 시골 출신이라 감정적으로 변하면 사투리를 쓴다.
- 라부미(羅撫美)
흑견 기숙사생. 아키타의 여친. 이름은 러브 미(Love Me)를 일본어 발음으로 옮긴 듯하다. 35화에서는 남친이 고쳤으면 하는 점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안 고치면 헤어지겠다고 하고 있었다. 7권 소개에 의하면 관심을 주지 않으면 자해를 한다. 102화에서는 수학여행에서 남친과 같은 조가 되면서 다른 애랑 말하면 죽이겠다고 하고 있었다. 얀데레나 멘헤라로 보인다. 118화 이누즈카 일행이 졸업할 즈음엔 아키타와 헤어졌는데, 대학이 달라 장거리 연애가 되기 때문이라는 이유였지만 실제로는 고작 역 하나 정도의 거리였다.[2]
- 코마이 코기(狛井 晃葵)
하스키의 남동생. 첫 등장 때는 흑견 중등부 3학년이었으며, 현재는 진학해 고등부 1학년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즉, 로미오의 직속후배. 겉보기와 달리 상당히 거칠고 쉽게 열받는 다혈질 캐릭터로 한 번 물면 해치울 때까지 놓치지 않는 고집을 부리기에 광견(狂犬)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누나 하스키는 지극히 따르고 아끼는 시스콘 기질이 있으며, 로미오가 누나를 갖고 놀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약간의 반감을 갖고 있다. 초기엔 엄청 덤벼들었을 정도다.[5]
이름의 유래는 웰시 코기. 그래서인지 어지간한 여성 캐릭터보다 약간 작은 150cm의 신장을 지녔으며, 이걸 컴플렉스로 여기고 있어 지적을 하면 불같이 화낸다. 매일 우유 10병을 마시며 성장노력을 한다는데, 고등부 1학년으로 진급한 시점에선 4cm 커졌다고 한다.
72화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첫 만남 이후에도 로미오에게 반감을 가진 이유가 누나 때문이 아닌, 그를 동경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존경하는 선배로 츤츤거렸다는 의미다. 마지막에는 로미오의 진심을 알게 되고 그를 지도담당으로 인정하게 된다. 다만 시스콤으로 인해 로미오가 하스키와 친하게 지내면 냉랭하게 대한다.
89화에서는 슈나의 도게자 이후 로미오 덕에 싸움이 아니라 경쟁의 즐거움을 알았다고 말했으며, 아메리아와 함께 1학년 전원 로미오에게 표를 넣으라고 말한다.
99화에서는 슈나, 아메리아와 꽤 친해졌으며 누나랑 만나지 못해 슬프다고 하니 둘에게 시스콘이라고 경멸을 받았다. 그리고 슈나의 제안에 따라 누나의 패그가 되고자 수학여행 준비를 도우러 나섰지만 실패. 대신 수학여행을 위한 100명분의 서명을 받는 일을 하게 되었을 때 하스키의 친구들에게 서명을 받아냈지만 오히려 시스토커(시스콘+스토커)라고 더 경멸을 받았다. 그러나 서명받는 일이 잘 안 되자 왜 굳이 웨스트에 가는지 의문을 품으나 아메리아의 말을 듣고 슈나가 로미오의 의도를 알아채고 연설을 할 때 뒤에서 바람잡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150명분의 서명을 받아내고 하스키의 패그로 인정받는다.
이름의 유래는 웰시 코기. 그래서인지 어지간한 여성 캐릭터보다 약간 작은 150cm의 신장을 지녔으며, 이걸 컴플렉스로 여기고 있어 지적을 하면 불같이 화낸다. 매일 우유 10병을 마시며 성장노력을 한다는데, 고등부 1학년으로 진급한 시점에선 4cm 커졌다고 한다.
72화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첫 만남 이후에도 로미오에게 반감을 가진 이유가 누나 때문이 아닌, 그를 동경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존경하는 선배로 츤츤거렸다는 의미다. 마지막에는 로미오의 진심을 알게 되고 그를 지도담당으로 인정하게 된다. 다만 시스콤으로 인해 로미오가 하스키와 친하게 지내면 냉랭하게 대한다.
89화에서는 슈나의 도게자 이후 로미오 덕에 싸움이 아니라 경쟁의 즐거움을 알았다고 말했으며, 아메리아와 함께 1학년 전원 로미오에게 표를 넣으라고 말한다.
99화에서는 슈나, 아메리아와 꽤 친해졌으며 누나랑 만나지 못해 슬프다고 하니 둘에게 시스콘이라고 경멸을 받았다. 그리고 슈나의 제안에 따라 누나의 패그가 되고자 수학여행 준비를 도우러 나섰지만 실패. 대신 수학여행을 위한 100명분의 서명을 받는 일을 하게 되었을 때 하스키의 친구들에게 서명을 받아냈지만 오히려 시스토커(시스콘+스토커)라고 더 경멸을 받았다. 그러나 서명받는 일이 잘 안 되자 왜 굳이 웨스트에 가는지 의문을 품으나 아메리아의 말을 듣고 슈나가 로미오의 의도를 알아채고 연설을 할 때 뒤에서 바람잡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150명분의 서명을 받아내고 하스키의 패그로 인정받는다.
졸업후에는 코마이 신사의 신주가 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모습 으로 나온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때는 9cm 더 커져서 163cm이라고 한다. 물론 그래도 작아서 아메리아의 키가 그대로인 것 같다는 말에 열폭한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때는 9cm 더 커져서 163cm이라고 한다. 물론 그래도 작아서 아메리아의 키가 그대로인 것 같다는 말에 열폭한다.
- 이누가미 카이(狗神 甲斐)
초등부 6학년. 레온의 사촌 남동생. 83화에 따르면 크리와 같이 레온의 부모님에게 입양되었다. 즉, 레온과는 사촌이자 의남매로 1화에 등장한 백묘 기숙사에 낙서를 한 장본인이다. 로미오에게 레온이 삐뚤어진 원인과 과거를 설명해줬다.
- 이누가미 크리(狗神 久里)
초등부 4학년. 레온의 사촌 여동생.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카이와 같이 레온의 부모님에게 입양되었으며 레온과는 사촌이자 의자매다.
- 보다 고리오
레온을 따르는 흑견 강경파 중 하나. 84화에서 기분이 나빠진 레온의 안부를 물었다.[6]
85화에서는 다른 강경파와 함께 선생님들을 창고로 옮겨놨다. 그리고 로미오가 줄리엣을 감싸자 왜 줄리엣을 감싸냐고 한다.
86화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추방시키라고 하지만 다른 강경파 학생한테 저지당하면서 레온의 계획[7] 을 다시 듣는다. 그리고 레온이 모든 일을 자백해서 1주일간 근신처분을 받고 레온한테 따진다.
91화에서는 로미오가 나서서 보다의 이름을 직접 지명하면서 [8][9] 말리자 흥이 깨졌다며 간다.
이름의 유래는 보더 콜리.
85화에서는 다른 강경파와 함께 선생님들을 창고로 옮겨놨다. 그리고 로미오가 줄리엣을 감싸자 왜 줄리엣을 감싸냐고 한다.
86화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추방시키라고 하지만 다른 강경파 학생한테 저지당하면서 레온의 계획[7] 을 다시 듣는다. 그리고 레온이 모든 일을 자백해서 1주일간 근신처분을 받고 레온한테 따진다.
91화에서는 로미오가 나서서 보다의 이름을 직접 지명하면서 [8][9] 말리자 흥이 깨졌다며 간다.
이름의 유래는 보더 콜리.
- 카나와
소설판 오리지널 캐릭터. 중등부 여학생이다.
3.3. 기타 흑견 측 인물
흑견 기숙사장. 나이든 수염난 아저씨 상.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어눌한 말투를 사용한다. 헌데 비공식적으로 백묘 기숙사장을 욕할 땐 매우 정상적인 발음을 하는 걸 보면 일부러 그러는 듯하다. 31화에서 얼굴이 붉어진 채 술병을 들고 뻗어버린 것을 보면 술에 약한 걸로 보인다.
3.3.1. 이누즈카 가
토와국에서도 유명한 명가이자 집안 전통 중 하나가 정치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인 집안이기도 하다.
- 이누즈카 시바(犬塚 柴)
아이루&로미오 형제의 아버지이자 이누즈카 가문의 선대 당주. 로미오가 8살 때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상당히 좋은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형편의 분가 출신인 슈나를 말로는 사용인으로 키우겠다면서 사실상 딸처럼 길렀고, 안 좋은 사정으로 인해 달리아 학원에서 추방 당해 배척의 대상이 되었을 치와를 가문에 부담이 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한 걸 보면 초특급 대인배다. 살아생전에 목욕을 상당히 좋아했다고 하며 그 덕분에 집에는 대욕탕이 있고 아들들과 목욕을 즐기는 시간이 많았다고 한다. 심지어 이 분이 만든 가훈 중에 하나(정확히 15번째.)가 '벗의 등을 씻겨주어라'이며 슈나의 말로는 친목을 다진다면서 집에 친구가 오면 꼭 함께 목욕을 했다고 한다.[12] 또 하나의 가훈으로는 형제가 싸우면 결판날 때까지 싸우라는 말을 했었다고.
시바라는 이름은 시바견에서 따온 이름으로 본래 로미오에게 쓰일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작가가 변경하는 바람에 아버지 쪽 이름으로 재활용된 케이스라고 한다. 얼굴의 경우 전혀 등장하지 않은 상태 .
시바라는 이름은 시바견에서 따온 이름으로 본래 로미오에게 쓰일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작가가 변경하는 바람에 아버지 쪽 이름으로 재활용된 케이스라고 한다. 얼굴의 경우 전혀 등장하지 않은 상태 .
- 이누즈카 치와(犬塚 千和)
아이루&로미오 형제의 어머니로 혼전 성은 코이누(小戌). 이름의 모티브는 치와와로 추정된다. 등장 자체는 초기 연재분에서 로미오의 회상을 통해 상당히 일찍한 편이지만, 직접적인 첫 등장은 53화로 상당히 늦은 편. 아들들을 매우 아끼는 아들바보 팔불출. 줄리오도 보자 로미오를 부탁한다며 껴안았는데 로미오는 그걸 보고 누구든 안는 그 버릇 좀 고쳐달라고 정정했다.[13] 아이루는 모친의 과한 스킨쉽을 거북해 하는데, 욕먹으면서도 쿨하게 자기 할 말을 한다.[14]
작품이 진행되며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과거, 백묘 남학생과 사귀다 학교에서 추방당한 흑견쪽 여학생 본인이라고 한다.[15] 당시 집안도 평범하고 운동 능력도, 성적도 별로라서 주위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때 백묘의 최고 인기남인 터키시 페르시아(=줄리엣의 부친)와 우연히 접점이 생겨서 비밀연애를 했는데, 결국 들켜서 전교생에게 엄청난 욕을 먹은 동시에 온갖 수단을 사용해 퇴학이라는 형식으로 달리아 학원에서 추방당했다. 이후 터키시와도 연락이 끊겨서 상당히 힘들게 살았는데, 이누즈카 시바가 아내로 맞아주어 현재의 행복한 모습이 되었다고. 이러한 과거 덕분인지 아들 로미오와 줄리엣의 관계를 딱히 뭐라 하지 않고 오히려 잘 되라며 행복을 빌어준다. 그리고 형제간의 싸움이 종결되자 아이루에게 그동안 미안했다는 동시에 엄마로서 같이 노력하고 싶다고 말하자 아이루는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자 기쁘다며 껴안는다. 그리고 방안에서 일기를 보던 중에 "자신의 아들 로미오와 그 사람의 딸인 줄리엣이 연인이라니. 하지만 그 애들이라면 자신들과 같은 결말을 맞이하지는 않겠지.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그렇게 믿을래."라고 혼잣말을 한다.
줄리엣이 돈가스 덮밥이라면서 밥 위에다 돼지를 통째로 얹어놓은 걸 두고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로미오의 언급을 보면 금사빠 기질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아들인 로미오가 엄마성격이 그렇다보니 페르시아가 엄마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지면 어쩌냐고 망상해서 절망하자 자기도 아들이 줄리오를 질투하는 줄 알고 자신은 아들을 정말 사랑한다며 절망하자, 줄리엣은 "저 둘 닮았어..."라고 어이없어하는 장면을 보면 로미오의 성격은 대부분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상견례를 할 때 터키시와 재회하게 되고, 이때 래그돌의 질투를 이끌어내지만 오히려 래그돌에게 미인이라고 칭찬하고 줄리엣도 엄마를 닮아서 미인이라고 칭찬하니 래그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이 진행되며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과거, 백묘 남학생과 사귀다 학교에서 추방당한 흑견쪽 여학생 본인이라고 한다.[15] 당시 집안도 평범하고 운동 능력도, 성적도 별로라서 주위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때 백묘의 최고 인기남인 터키시 페르시아(=줄리엣의 부친)와 우연히 접점이 생겨서 비밀연애를 했는데, 결국 들켜서 전교생에게 엄청난 욕을 먹은 동시에 온갖 수단을 사용해 퇴학이라는 형식으로 달리아 학원에서 추방당했다. 이후 터키시와도 연락이 끊겨서 상당히 힘들게 살았는데, 이누즈카 시바가 아내로 맞아주어 현재의 행복한 모습이 되었다고. 이러한 과거 덕분인지 아들 로미오와 줄리엣의 관계를 딱히 뭐라 하지 않고 오히려 잘 되라며 행복을 빌어준다. 그리고 형제간의 싸움이 종결되자 아이루에게 그동안 미안했다는 동시에 엄마로서 같이 노력하고 싶다고 말하자 아이루는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자 기쁘다며 껴안는다. 그리고 방안에서 일기를 보던 중에 "자신의 아들 로미오와 그 사람의 딸인 줄리엣이 연인이라니. 하지만 그 애들이라면 자신들과 같은 결말을 맞이하지는 않겠지.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그렇게 믿을래."라고 혼잣말을 한다.
줄리엣이 돈가스 덮밥이라면서 밥 위에다 돼지를 통째로 얹어놓은 걸 두고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로미오의 언급을 보면 금사빠 기질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아들인 로미오가 엄마성격이 그렇다보니 페르시아가 엄마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지면 어쩌냐고 망상해서 절망하자 자기도 아들이 줄리오를 질투하는 줄 알고 자신은 아들을 정말 사랑한다며 절망하자, 줄리엣은 "저 둘 닮았어..."라고 어이없어하는 장면을 보면 로미오의 성격은 대부분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상견례를 할 때 터키시와 재회하게 되고, 이때 래그돌의 질투를 이끌어내지만 오히려 래그돌에게 미인이라고 칭찬하고 줄리엣도 엄마를 닮아서 미인이라고 칭찬하니 래그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4. 백묘(白猫; 시로네코) 측 인물
4.1. 프리펙트
- 쟈니 렉스(Journey Rex) - 성우: 호시노 타카노리
최신권 기준 백묘 3학년이자 프리펙트. 강철과도 같은 근육을 지닌 상남자이지만,[16] 프리펙트로서 여학우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여자 교복을 입고 다니는 돌아이다.[17] 귀여움 대결에서 코히츠지와 토사를 발라버리지만 마루의 츤데레력(...)에 패배하면서 무릎을 꿇는다. 4권 부록만화에서는 어렸을 적 사진이 나왔는데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쇼타 미소년이었다. 귀여움과 힘을 다 갖춘 소마리를 패그로 삼았지만 스콧의 각오를 보고 패그를 바꾼다. 89화에서는 두 사람의 행동에 대해 남자다웠다고 말하며 줄리엣에게 표를 넣는다. 93화 체육제 모의전에서 자신을 막는 스콧에게 "패그마스터에게 맞서다니 좋은 배짱이군. 내가 준 교복도 안 입고 있잖아 반항기냐?"며 화내자 언제까지나 선배가 말하는 대로 할 거라고 생각 말라며 반박당한 후 그를 내치지만 하스키, 줄리엣, 로미오에게 포위당하자 캐트에게 공을 넘긴다. 졸업후에는 로리타 복장 디자이너가 되었는데 특유의 와일드함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고 한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름의 유래는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 마르고 귀여운 고양이 품종 데본 렉스로 추정된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름의 유래는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 마르고 귀여운 고양이 품종 데본 렉스로 추정된다.
4.2. 달리아 학원 학생
- 아비 시니어(Aby Ssinia) - 성우: 타치바나 신노스케
최신권 기준 백묘 2학년. 1학년 시점으로 진행된 초반에는 페르시아를 필두로 한 페르시아파 백묘 파벌과 대립하는 아비 파의 수장이었으나, 체육대회 때의 부정[18] 이 탄로나 아비 파는 풍비박산되고 본인은 정원으로 내쫓겨나 노숙 생활을 한다. 소마리는 이 아비의 말만을 듣는데, 작중 묘사로 보아 무언가 숨겨진 과거가 존재하는 듯.[19] 교외에서는 모델 활동까지 하며 백묘 미소년 콘테스트 학년 1위에 성적은 학년 2등일 정도로 엄친아지만 운동은 젬병인데다가 개그 캐릭터화 되어 작중 취급이 안습하다. 소마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해서 거리가 생기기도 했지만 이건 자괴감 때문에 자기를 비판하며 한 말이었고 이누즈카와 페르시아의 도움으로 다시 가까워지게 되고 미스터 달리아에도 뽑혀서 교내 이미지도 좋아진다. 이를 바탕으로 2학년 진급 후에는 캐트의 패그가 되어 예전 이상의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
88화에서 소마리가 자신한테 표를 달라는 말을 거절하고 페르시아한테 표를 주자 분한 표정을 짓지만 이누즈카한테는 축제 때 스테이지에서 빚을 졌으니 이번엔 눈감아주겠다며 둘의 편에 섰다. 자기가 대표가 될 거라며 표를 주지는 않았지만. 그런 점도 좋다는 소마리는 덤. 이후 재투표를 통해 줄리엣, 스콧과 같이 프리펙트가 되었지만, 대표가 되지는 못했다.
작중에서의 언급이나 회상을 보면 자신은 노동계급 출신이고 초등학생 때는 몸이 뚱뚱해서 상당한 괴롭힘을 받았었다. 그래서 우선 프리펙트가 되어 아무도 무시하지 못할 힘을 원하는 듯 하다. 이름의 모티브는 고양이 품종 아비시니안.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이미 소마리와 결혼해서 두 딸까지 낳은 상태다. 딸들을 돌보면서 혁명가로 활동하는 중. 주인공 커플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결혼까지 한 커플.
88화에서 소마리가 자신한테 표를 달라는 말을 거절하고 페르시아한테 표를 주자 분한 표정을 짓지만 이누즈카한테는 축제 때 스테이지에서 빚을 졌으니 이번엔 눈감아주겠다며 둘의 편에 섰다. 자기가 대표가 될 거라며 표를 주지는 않았지만. 그런 점도 좋다는 소마리는 덤. 이후 재투표를 통해 줄리엣, 스콧과 같이 프리펙트가 되었지만, 대표가 되지는 못했다.
작중에서의 언급이나 회상을 보면 자신은 노동계급 출신이고 초등학생 때는 몸이 뚱뚱해서 상당한 괴롭힘을 받았었다. 그래서 우선 프리펙트가 되어 아무도 무시하지 못할 힘을 원하는 듯 하다. 이름의 모티브는 고양이 품종 아비시니안.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이미 소마리와 결혼해서 두 딸까지 낳은 상태다. 딸들을 돌보면서 혁명가로 활동하는 중. 주인공 커플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결혼까지 한 커플.
- 아메리아 컬(アメリア・カ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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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주요 인물들이 2학년으로 진급한 이후 새롭게 백묘 기숙사에 들어온 신입생이자 1학년 리더. 화려한 걸 좋아하고 호전적이고 규칙도 안 지키는 전형적인 갸루스러운 여학생. 자신을 '아메리'라고 3인칭으로 지칭하며, 빗치에 가까운 발랑까진 성격에 가슴골도 드러낸 거유속성에, 판치라, 판모로가 나오는 등 색기담당. 페르시아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인물로 규칙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말투도 갸루어를 쓴다.[20] 페르시아가 그녀를 이해하기 위해서 갸루분장을 하고 '줄리'라는 가명을 대며 접근하자 금방 친해진다. 74화에 밝혀진 바로는 백묘 측 사감의 딸로 어머니가 규칙에 집착하기 때문에 비슷한 성격인 페르시아를 싫어하는 것. 나중에 자신이 야경을 보고 싶어했다는 사실을 기억한 페르시아가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보여주고 갸루분장을 한 이유를 묻자 '널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대답하자 크게 폭소한 후 "이상한 사람에게 찍혔네! 그래도 뭐 아메리도 조금 재밌었으니까 또 놀아줄게, 줄리!"라며 마음을 열었다. 이후 페르시아와 친해진 걸로 보이며 그녀를 쥬리라고 부른다. 이후 교내에서는 흑견과 함부로 싸우지 말라는 줄리엣의 지시도 고분고분 따른다. 89화에서도 줄리가 원하면 흑견과도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하고, 코기와 함께 1학년의 지지를 이끌어낸다.
99화에서는 슈나, 코기와 꽤 친해졌으며 줄리랑 만나지 못해 심심하다고 한다. 그리고 슈나의 제안에 따라 줄리엣의 패그가 되고자 수학여행 준비를 도우러 나섰지만 실패. 대신 수학여행을 위한 100명분의 서명을 받는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싫다고 하는 코히츠지와 토사를 가슴 사이에 펜을 끼워 들이대며 서명을 받아냈다(...). 그리고 슈나에게는 고양이귀 머리띠를 씌우기도 한다. 그러나 서명받는 일이 잘 안 되자 왜 굳이 웨스트에 가는지 의문을 품는 코기의 말에 "아메리는 둘이 웨스트에 와줬으면 하는데? 친구에게 자신에 대해서 좀더 알려주고 싶으니까"라고 하여 슈나가 로미오의 의도를 알아채도록 도움을 주고, 슈나가 연설할 때 바람잡이 역할을 한다. 그리고 150명분의 서명을 받아내고 줄리엣의 패그로 인정받는다.
졸업후에는 모델로 활동하는중.작중 주요 인물들이 2학년으로 진급한 이후 새롭게 백묘 기숙사에 들어온 신입생이자 1학년 리더. 화려한 걸 좋아하고 호전적이고 규칙도 안 지키는 전형적인 갸루스러운 여학생. 자신을 '아메리'라고 3인칭으로 지칭하며, 빗치에 가까운 발랑까진 성격에 가슴골도 드러낸 거유속성에, 판치라, 판모로가 나오는 등 색기담당. 페르시아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인물로 규칙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말투도 갸루어를 쓴다.[20] 페르시아가 그녀를 이해하기 위해서 갸루분장을 하고 '줄리'라는 가명을 대며 접근하자 금방 친해진다. 74화에 밝혀진 바로는 백묘 측 사감의 딸로 어머니가 규칙에 집착하기 때문에 비슷한 성격인 페르시아를 싫어하는 것. 나중에 자신이 야경을 보고 싶어했다는 사실을 기억한 페르시아가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보여주고 갸루분장을 한 이유를 묻자 '널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대답하자 크게 폭소한 후 "이상한 사람에게 찍혔네! 그래도 뭐 아메리도 조금 재밌었으니까 또 놀아줄게, 줄리!"라며 마음을 열었다. 이후 페르시아와 친해진 걸로 보이며 그녀를 쥬리라고 부른다. 이후 교내에서는 흑견과 함부로 싸우지 말라는 줄리엣의 지시도 고분고분 따른다. 89화에서도 줄리가 원하면 흑견과도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하고, 코기와 함께 1학년의 지지를 이끌어낸다.
99화에서는 슈나, 코기와 꽤 친해졌으며 줄리랑 만나지 못해 심심하다고 한다. 그리고 슈나의 제안에 따라 줄리엣의 패그가 되고자 수학여행 준비를 도우러 나섰지만 실패. 대신 수학여행을 위한 100명분의 서명을 받는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싫다고 하는 코히츠지와 토사를 가슴 사이에 펜을 끼워 들이대며 서명을 받아냈다(...). 그리고 슈나에게는 고양이귀 머리띠를 씌우기도 한다. 그러나 서명받는 일이 잘 안 되자 왜 굳이 웨스트에 가는지 의문을 품는 코기의 말에 "아메리는 둘이 웨스트에 와줬으면 하는데? 친구에게 자신에 대해서 좀더 알려주고 싶으니까"라고 하여 슈나가 로미오의 의도를 알아채도록 도움을 주고, 슈나가 연설할 때 바람잡이 역할을 한다. 그리고 150명분의 서명을 받아내고 줄리엣의 패그로 인정받는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 세르카
소설판 오리지널 캐릭터. 중등부 남학생.
4.3. 기타 백묘 측 인물
- 화이트 캣츠 하우스장, 애니 컬 - 성우: 키무라 아키코
백묘 기숙사장. 롤머리를 한 하얀색 드레스의 아줌마. 히스테릭한 성격이고 귀족인 듯하다. 젊었을 때는 꽤 놀아서 규칙에 집착하는 성격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아메리아의 어머니이기도 하며 딸에게 집 밖에서는 기숙사감이라고 부르도록 한다.
4.3.1. 페르시아 가
- 래그돌 페르시아(ラグドール・ペルシア)
줄리엣 페르시아의 어머니. 이름은 푸른 눈과 뚜렷한 털 색깔이 특징인 고양이 래그돌에서 따온 듯하다. 딸을 매우 아끼는 어머니이지만 표현을 잘 못하는 엄청난 츤데레다. 역시 피는 못 속이는지, 딸 줄리엣이 성장한 모습으로 보일 정도로 외모가 빼어난 미인이며 모녀가 판박이처럼 빼닮았다. 딸 줄리엣을 만나러 기숙사로 찾아왔다가 우연히 이누즈카 로미오를 처음 만나자 "네놈이 체육대회 때 내 딸의 가슴을 만졌지? 절대로 용서 못 한다!"라고 패면서[21] 추궁하고 질책한다. 로미오의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실수였지만 마음 속으로 "어떡하지? 내 첫인상 최악이다…"라고 당황한다. 물론, 어머니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그 자리에서 반 죽여놓지 않은 것이 이상하겠지만… 떠나는 와중에 줄리엣이 사랑에 빠진 것을 눈치챘지만, 그 사람이 흑견쪽 사람이면 포기하라고 조언한다. 어머니 자신이 학원에 다니던 시절, 양쪽의 두 사람이 사랑에 빠졌지만 들켜서 학생들에 의해서 강제로 퇴학당하고 갈라진 꼴을 봤기 때문이다.[22] 정황상 로미오와 줄리엣의 관계를 눈치챈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회상에서 학생시절 모습이 나오는데 키가 조금 큰 걸 제외하면 줄리엣과 판박이이다. 아마 남편과 치와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마 현재의 로미오와 하스키의 백묘 버전이 아니었나 싶다. 8권 4컷 만화에서 3살인 줄리엣이 자신을 그린 그림을 보여주자 칭찬하고 싶어하면서도 남편이 귀족의 딸답게 어리광 받아주지 말라고 한 것 때문에 갈등하다가 이런 못 그린 그림은 걸어둬서 창피를 줘야한다면서 그림을 벽에 걸면서 왜 츤데레가 됐는지를 보여준다.
하스키가 웨스트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헤매던 중 우연히 조우하였는데 같이 베네스 여기저기를 여행하면서 실제 성격은 천연기질이 넘치는 걸 보여준다. 그리고 단순히 백작가의 안주인이 아닌 웨스트 제일의 여배우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하스키를 같이 극장으로 데리고 가면서 연극에 흥미 있는지 물어보며, 연극을 앞두고 리허설을 하는데 이 장면은 가히 백미. 이를 보고 감동받아 엄청 즐거웠다는 하스키에게 배우가 되지 않겠냐고 권유하며, 수학여행 3일째 오전에 하는 공연 티켓을 건네준다. 그 후 111화에서 강제로 집에 오게 된 줄리엣에게 터키시의 성격이 냉혹해진 이유를 설명해주었으며 동시에 너를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줄리엣이 그렇다면 아버지의 마음을 바꾸겠다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던 중 자신의 딸을 위해서 동화와 웨스트 출신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고 네 말을 믿어보겠다며 로미오 일행을 들여보내준다. 이때 자신이 과연 잘하는 짓인가 고민하지만 하스키의 "래그돌 씨와 더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란 말과 웃는 얼굴 앞에 무장해제. 귀여우니까 분명 옳은 거라고 납득해버리신다.
최종화에서 여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하스키를 밀어주고 있으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상견례 때 터키시와 치와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질투를 하지만 치와의 칭찬에 순식간에 녹아내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때 드러나길 터키시와 치와보다 한 살 어린 후배였다.
과거회상에서 학생시절 모습이 나오는데 키가 조금 큰 걸 제외하면 줄리엣과 판박이이다. 아마 남편과 치와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마 현재의 로미오와 하스키의 백묘 버전이 아니었나 싶다. 8권 4컷 만화에서 3살인 줄리엣이 자신을 그린 그림을 보여주자 칭찬하고 싶어하면서도 남편이 귀족의 딸답게 어리광 받아주지 말라고 한 것 때문에 갈등하다가 이런 못 그린 그림은 걸어둬서 창피를 줘야한다면서 그림을 벽에 걸면서 왜 츤데레가 됐는지를 보여준다.
하스키가 웨스트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헤매던 중 우연히 조우하였는데 같이 베네스 여기저기를 여행하면서 실제 성격은 천연기질이 넘치는 걸 보여준다. 그리고 단순히 백작가의 안주인이 아닌 웨스트 제일의 여배우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하스키를 같이 극장으로 데리고 가면서 연극에 흥미 있는지 물어보며, 연극을 앞두고 리허설을 하는데 이 장면은 가히 백미. 이를 보고 감동받아 엄청 즐거웠다는 하스키에게 배우가 되지 않겠냐고 권유하며, 수학여행 3일째 오전에 하는 공연 티켓을 건네준다. 그 후 111화에서 강제로 집에 오게 된 줄리엣에게 터키시의 성격이 냉혹해진 이유를 설명해주었으며 동시에 너를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줄리엣이 그렇다면 아버지의 마음을 바꾸겠다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던 중 자신의 딸을 위해서 동화와 웨스트 출신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고 네 말을 믿어보겠다며 로미오 일행을 들여보내준다. 이때 자신이 과연 잘하는 짓인가 고민하지만 하스키의 "래그돌 씨와 더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란 말과 웃는 얼굴 앞에 무장해제. 귀여우니까 분명 옳은 거라고 납득해버리신다.
최종화에서 여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하스키를 밀어주고 있으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상견례 때 터키시와 치와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질투를 하지만 치와의 칭찬에 순식간에 녹아내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때 드러나길 터키시와 치와보다 한 살 어린 후배였다.
- 터키시 페르시아(ターキッツュ・ペルシア) - 성우: 타케모토 에이지
줄리엣 페르시아의 부친으로 웨스트 공국의 명문 페르시아 가문의 당주. 백작 칭호를 가지고 있다. 가문 관련 일처리가 바쁘다며 딸 줄리엣이 애써서 꺾어온 꽃다발을 매정하게 쳐내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는 걸 보면 상당히 깐깐하고 차가운 성격인 듯. 슬하에 아들이 없어 작위와 재산을 어떻게 물려줄지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게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줄리엣이 잠이 오지 않을 때 자장가를 불러주었다는 언급이나 아내인 래그돌의 성향을 보면 이쪽도 의외로 츤데레 기질이 있는지도 모른다.
후에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는데, 과거 흑견 여학생과 사귀었다는 백묘 남학생 본인이라고 한다. 당시 유명 귀족가문의 차기당주인데다 공부나 운동 다 잘하는 엄친아로서 학생들의 동경을 받는 생활에 은근히 염증이 있었는데, 치와와 만나 몰래 사귀면서 이래저래 많은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학생 때 그는 귀족의 자제였기 때문에 졸업 뒤 자신의 길은 정해져 있는 운명속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의문을 가졌고 그런 운명에 저항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비밀연애가 들통나 전교생의 폭풍비난을 받았고 결국 치와와 같이 퇴학 형식으로 달리아 학원에서 추방되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며, 학생 시절엔 4차원에 활달한 지금과는 정반대의 성격이었다.[23] 이 얘기를 들은 로미오는 '듣던 것과는 이미지가 다르다'며 놀라기도 했다. 줄리엣의 회상 때처럼 성격이 바뀐 건 달리아 학원에서 추방된 이후였다. 당시 이름의 유래는 터키시 앙고라로 추정된다. 자기 아내나 로미오의 어머니인 치와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자신은 실루엣이나 과거모습을 제외하면 전혀 등장한 적이 없었는데 109화에서 줄리엣을 찾으러 수학여행 숙소에 오면서 등장했다. 그 후 110화에서 화이트캣 기숙사장에게 다음달부터 줄리엣에게 달리아 학원에서 나가고 웨스트에 있는 학교에 다닌다며 말하고, 줄리엣은 달리아 외에 다닐 마음이 없다며 거부하지만, 달리아 학원에 다녔기에 잘못된 길을 들게 된 거라며 억지로 끌고 가고 로미오는 경비원에게 제압시킨다. 그러나 로미오를 포함한 학생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았고 결국 이를 바라지 않은 학생들이 로미오를 도와주기로 결정하고 줄리엣의 집으로 가게 된다.
111화에서 줄리엣이 흑견과 사귄 적이 있으니 대화로 하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해 동화민과 사랑에 빠진 자신의 말을 이해 못하냐며 설득하자 오히려 그게 무엇보다도 하찮은 것이라고 받아친다. 그 후 래그돌의 말에 따르면 치와와 사귀는 것을 들켜 학교에서 추방당한 것도 모자라 가문에서도 추방당했으며 혼자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몸이 상하면서도 전혀 쉬지도 않고 일만 했다고. 다만 눈만큼은 죽지 않았고 이내 일하면서 모은 돈과 재능을 살려 사업을 몇 번이나 일으켜 명성을 얻었고 결국 페르시아 가문도 터키시를 다시 받아줬다고 한다. 그렇지만 터키시 본인은 치와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으면 그런 일을 겪지 않았을 거라고 계속 후회해 성격이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딸에게 알려준다.
나중에 래그돌의 도움으로 로미오가 줄리엣과 만나고 자신의 방에 있는 모습을 보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24] 로미오가 자신은 치와의 아들이라고 말하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곧바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고려했냐며 반박하자 로미오가 당황해하는 사이 결국 그를 쓰러뜨리지만 곧바로 줄리엣이 자신과 싸우자며 말하지만 무시하던중 결국 줄리엣이 뻐큐와 함께 도발을 시전하자[25] 예절을 다시 가르쳐야겠다며 자기 딸과 싸우지만 줄리엣이 치와까지 말려들게 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냐며 정곡을 찔러버리고 대답해달라며 말하자 자기 때문에 치와도 배척받은 거 아니냐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고 말하며 로미오가 자신과 같은 말을 하는 것 때문에 둘사이를 떼어놓으려고 했다며 말을 하자 줄리엣이 동화에 가서 직접 치와에게 물었으며 치와는 그때의 일을 전혀 후회하지 않으며 그때 치와가 했던 말을 그대로 들려준 뒤 검을 쳐낸다. 곧바로 자신은 그와 같이 있을 때가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동급생들도 같이 와서 설득하고 래그돌도 설득하자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러던 중 왕족의 전령이 나타나 사교모임에 참여하라는 말을 듣자 일단 참여했으며[26] 이때 왕궁앞에서 달리아 학원을 반대하는 시위대를 향해 당장 비키라고 싸늘하게 말을 하면서 줄리엣을 도와준다.[27] 이때 자신을 도와주는 거냐며 줄리엣이 묻자 지각해서 공주님에게 질책받기 싫을 뿐이니 빨리 돌아오라는 말을 했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상견례 때 치와와 재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낸다. 그리고 결혼식에서 줄리엣 옆에 서서 입장하며 로미오를 노려보는 딸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후에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는데, 과거 흑견 여학생과 사귀었다는 백묘 남학생 본인이라고 한다. 당시 유명 귀족가문의 차기당주인데다 공부나 운동 다 잘하는 엄친아로서 학생들의 동경을 받는 생활에 은근히 염증이 있었는데, 치와와 만나 몰래 사귀면서 이래저래 많은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학생 때 그는 귀족의 자제였기 때문에 졸업 뒤 자신의 길은 정해져 있는 운명속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의문을 가졌고 그런 운명에 저항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비밀연애가 들통나 전교생의 폭풍비난을 받았고 결국 치와와 같이 퇴학 형식으로 달리아 학원에서 추방되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며, 학생 시절엔 4차원에 활달한 지금과는 정반대의 성격이었다.[23] 이 얘기를 들은 로미오는 '듣던 것과는 이미지가 다르다'며 놀라기도 했다. 줄리엣의 회상 때처럼 성격이 바뀐 건 달리아 학원에서 추방된 이후였다. 당시 이름의 유래는 터키시 앙고라로 추정된다. 자기 아내나 로미오의 어머니인 치와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자신은 실루엣이나 과거모습을 제외하면 전혀 등장한 적이 없었는데 109화에서 줄리엣을 찾으러 수학여행 숙소에 오면서 등장했다. 그 후 110화에서 화이트캣 기숙사장에게 다음달부터 줄리엣에게 달리아 학원에서 나가고 웨스트에 있는 학교에 다닌다며 말하고, 줄리엣은 달리아 외에 다닐 마음이 없다며 거부하지만, 달리아 학원에 다녔기에 잘못된 길을 들게 된 거라며 억지로 끌고 가고 로미오는 경비원에게 제압시킨다. 그러나 로미오를 포함한 학생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았고 결국 이를 바라지 않은 학생들이 로미오를 도와주기로 결정하고 줄리엣의 집으로 가게 된다.
111화에서 줄리엣이 흑견과 사귄 적이 있으니 대화로 하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해 동화민과 사랑에 빠진 자신의 말을 이해 못하냐며 설득하자 오히려 그게 무엇보다도 하찮은 것이라고 받아친다. 그 후 래그돌의 말에 따르면 치와와 사귀는 것을 들켜 학교에서 추방당한 것도 모자라 가문에서도 추방당했으며 혼자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몸이 상하면서도 전혀 쉬지도 않고 일만 했다고. 다만 눈만큼은 죽지 않았고 이내 일하면서 모은 돈과 재능을 살려 사업을 몇 번이나 일으켜 명성을 얻었고 결국 페르시아 가문도 터키시를 다시 받아줬다고 한다. 그렇지만 터키시 본인은 치와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으면 그런 일을 겪지 않았을 거라고 계속 후회해 성격이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딸에게 알려준다.
나중에 래그돌의 도움으로 로미오가 줄리엣과 만나고 자신의 방에 있는 모습을 보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24] 로미오가 자신은 치와의 아들이라고 말하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곧바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고려했냐며 반박하자 로미오가 당황해하는 사이 결국 그를 쓰러뜨리지만 곧바로 줄리엣이 자신과 싸우자며 말하지만 무시하던중 결국 줄리엣이 뻐큐와 함께 도발을 시전하자[25] 예절을 다시 가르쳐야겠다며 자기 딸과 싸우지만 줄리엣이 치와까지 말려들게 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냐며 정곡을 찔러버리고 대답해달라며 말하자 자기 때문에 치와도 배척받은 거 아니냐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고 말하며 로미오가 자신과 같은 말을 하는 것 때문에 둘사이를 떼어놓으려고 했다며 말을 하자 줄리엣이 동화에 가서 직접 치와에게 물었으며 치와는 그때의 일을 전혀 후회하지 않으며 그때 치와가 했던 말을 그대로 들려준 뒤 검을 쳐낸다. 곧바로 자신은 그와 같이 있을 때가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동급생들도 같이 와서 설득하고 래그돌도 설득하자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러던 중 왕족의 전령이 나타나 사교모임에 참여하라는 말을 듣자 일단 참여했으며[26] 이때 왕궁앞에서 달리아 학원을 반대하는 시위대를 향해 당장 비키라고 싸늘하게 말을 하면서 줄리엣을 도와준다.[27] 이때 자신을 도와주는 거냐며 줄리엣이 묻자 지각해서 공주님에게 질책받기 싫을 뿐이니 빨리 돌아오라는 말을 했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상견례 때 치와와 재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낸다. 그리고 결혼식에서 줄리엣 옆에 서서 입장하며 로미오를 노려보는 딸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4.3.2. 유로피아 가
- 버미 이누가미
이누가미 레온의 어머니. 이름의 유래는 버미즈로 추정. 레온의 원래 머리색인 붉은 머리와 눈물점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 토와국 출신의 남편과 결혼해 토와국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어느 정도 정체를 감추면서 남편과 레온 셋이서 생활했으며, 이후 남편의 조카인 카이와 크리를 입양하면서 행복하게 살았다. 하지만 레온이 중학교를 졸업했을 무렵 자신이 토와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외가에서 강제로 잡아들여 억지로 웨스트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이후에는 토와국에서 살았다는 것과 아이도 있다는 사실도 숨긴 채 재혼했다고 한다. 남편과 레온, 카이, 크리와의 관계를 보면 자상한 아내, 어머니지만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딸을 물건으로밖에 다루지 않는 당신에겐 따르지 않는다고 분노하고,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가 혈압이 올랐다가 "죽을까보냐!!!"라고 말하면서 숨돌리자 "쳇"이라고 혀를 차는 걸 보면 모녀 사이는 최악으로 치닫을 정도로 안 좋다. 하나 더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쪽도 페르시아나 캐트 시처럼 귀족이라고 한다.
하지만 107화에서 웨스트의 한 식당에서 일하다가 레온과 마주친다. 108화에서 밝힌 바로는 웨스트로 끌려가던 날 자포자기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레온이 찾아갔던 그날 자신도 레온과 만나고자 공작가에서 도망쳤고[28] 보디가드들에게 잡힐까봐 도주기술도 익히고 가는 곳마다 일하면서 토와로 돌아갈 돈을 벌고 있었다. 원래는 신체능력은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오랜만에 등장했을 땐 엄청난 신체능력으로 경비원들에게 도망다니자 레온은 그 광경을 보면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당황했다. 나중에 밝힌 바로는 레온을 만난 후부터 신체능력을 단련했다고. 레온과 재회한 뒤 반드시 토와로 돌아가겠다고 하면서 헤어진다.
하지만 107화에서 웨스트의 한 식당에서 일하다가 레온과 마주친다. 108화에서 밝힌 바로는 웨스트로 끌려가던 날 자포자기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레온이 찾아갔던 그날 자신도 레온과 만나고자 공작가에서 도망쳤고[28] 보디가드들에게 잡힐까봐 도주기술도 익히고 가는 곳마다 일하면서 토와로 돌아갈 돈을 벌고 있었다. 원래는 신체능력은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오랜만에 등장했을 땐 엄청난 신체능력으로 경비원들에게 도망다니자 레온은 그 광경을 보면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당황했다. 나중에 밝힌 바로는 레온을 만난 후부터 신체능력을 단련했다고. 레온과 재회한 뒤 반드시 토와로 돌아가겠다고 하면서 헤어진다.
- 레온의 외할머니
이누가미 레온의 외할머니이자 레온이 삐뚤어지게 된 만악의 근원이자 이 작품 최악의 막장 부모. 성은 유로피아지만 이름은 불명.
웨스트 공국 귀족으로, 레온의 어머니의 딸을 물건으로밖에 다루지 않는 당신에겐 따르지 않는다는 언급을 보면 자식을 그저 소모품 취급하는 할망구로 보인다. 이때 이 이상 혈압이 오르면 뚜껑 열려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을 보면 고혈압으로 보인다. 동화(토와)까지 와서 딸의 뺨을 때리고 강제로 웨스트로 끌고 가버리고, 이후 휴학한 레온이 찾아오자 "그 아이(레온의 어머니)는 이제 여기 없다. 공작가에 시집을 보냈거든"이라며 비웃은 후에 "귀족의 딸은 말이지, 다른 귀족과 혼인해서 더 큰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한 존재란다. 토와민과 소꿉놀이를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게 아니야. 두 번 다시 그 아이에게 접근하지 마라. 토와에 망명했던 것과 자식이 있다는 건 비밀로 했으니까. 그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 그 아이는 이 나라에서 살아갈 수 없어. 넌 그 아이에게 오점 그 자체야."라고 온갖 개소리를 줄줄 읊고 "너 같은 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마지막 말을 하던 순간 격노한 레온에게 "닥쳐 할망구!"라는 고함과 함께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당했다. 이전에 자기가 레온의 어머니 뺨을 때렸던 것을 부메랑처럼 되돌려받은 셈이다.
이때 물리적인 충격과 더불어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또 혈압이 올라 그 자리에서 쓰러졌으나 죽지는 않았고 107화에서 살아있다고 나왔다. 심지어 엄마를 찾으러 온 레온이 자기 집에 나타났을 때의 소동이 시집 보낸 공작 가문에게까지 알려져서[29] 파혼이 되었고 모든 책임을 딸인 버미에게 뒤집어 씌우려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 번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레온은 물론 독자들한테도 어그로를 단단히 끌었다보니 차라리 그냥 뒈져버리는 게 낫다는 험악한 악평이 나오고 있다.[30]
웨스트 공국 귀족으로, 레온의 어머니의 딸을 물건으로밖에 다루지 않는 당신에겐 따르지 않는다는 언급을 보면 자식을 그저 소모품 취급하는 할망구로 보인다. 이때 이 이상 혈압이 오르면 뚜껑 열려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을 보면 고혈압으로 보인다. 동화(토와)까지 와서 딸의 뺨을 때리고 강제로 웨스트로 끌고 가버리고, 이후 휴학한 레온이 찾아오자 "그 아이(레온의 어머니)는 이제 여기 없다. 공작가에 시집을 보냈거든"이라며 비웃은 후에 "귀족의 딸은 말이지, 다른 귀족과 혼인해서 더 큰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한 존재란다. 토와민과 소꿉놀이를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게 아니야. 두 번 다시 그 아이에게 접근하지 마라. 토와에 망명했던 것과 자식이 있다는 건 비밀로 했으니까. 그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 그 아이는 이 나라에서 살아갈 수 없어. 넌 그 아이에게 오점 그 자체야."라고 온갖 개소리를 줄줄 읊고 "너 같은 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마지막 말을 하던 순간 격노한 레온에게 "닥쳐 할망구!"라는 고함과 함께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당했다. 이전에 자기가 레온의 어머니 뺨을 때렸던 것을 부메랑처럼 되돌려받은 셈이다.
이때 물리적인 충격과 더불어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또 혈압이 올라 그 자리에서 쓰러졌으나 죽지는 않았고 107화에서 살아있다고 나왔다. 심지어 엄마를 찾으러 온 레온이 자기 집에 나타났을 때의 소동이 시집 보낸 공작 가문에게까지 알려져서[29] 파혼이 되었고 모든 책임을 딸인 버미에게 뒤집어 씌우려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 번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레온은 물론 독자들한테도 어그로를 단단히 끌었다보니 차라리 그냥 뒈져버리는 게 낫다는 험악한 악평이 나오고 있다.[30]
4.3.3. 웨스트 공국 왕가
- 샤르의 어머니
116화에서 등장한 샤르의 어머니로 웨스트 공국의 대공비이다. 샤르의 행동에 공주로서 자각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샤르는 제대로 한다며 맞받아치고, 댄스 파티에서 샤르가 로미오에게 댄스 신청을 하자 그런 짓을 했다간 국민들 전원을 적으로 돌린다고 말하나 샤르는 오히려 웨스트 공국을 자유롭게 만들 것이며 그게 자신이 공주로써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는 방밥이라는 말을 듣자 당황해한다.
- 샤르의 아버지
117화에서 등장한 샤르의 아버지로 웨스트 공국의 대공이다. 도망치는 샤르를 쫓으라는 아내를 말리면서 학교를 즐거운 얼굴로 다니더라고 말한다.
5. 기타 인물
[1] 앤솔로지에서는 같이 성인잡지를 보기로 한 걸로 오해하고 하루종일 로미오를 기다릴 정도다.[2] 라부미와 같이 있던 친구는 오히려 가까운 거 아니냐며 황당해 했고 이를 우연히 듣던 페르시아, 하스키, 샤르는 식은 땀을 흘렸을 정도다.[3] 본 작품의 엔딩 아티스트.[4] 성인 시시는 시추의 이름 유래인 사자견, 이름의 '시즈'는 시추의 일본어 표기인 シーズー에서 따온 것이다.[5] 처음에는 가검까지 들고 로미오를 베어버리려고 했는데 이때 코기가 든 가검은 하스키가 로미오와 줄리엣이 연인관계인 걸 알게 되자 로미오를 썰어버리려고 들었던 그 가검이다. 게다가 그때에는 하스키가 칼을 휘두르다 근처에 있던 켄토와 코히츠키의 옷을 다 찢어버렸는데 이번에도 코기가 칼을 휘두르다 또 근처에 있던 켄토의 옷을 다 찢어버렸다. (코기가 칼을 휘두를 때 코히츠키는 로미오한테 야한 책을 보여주려고 로미오의 방에 있어서 켄토와 떨어져 있었다.) 마루는 하스키 때에 방안에 있었다가 알몸이 된 두 사람을 보고 문을 잠가버렸고, 코기 때에는 알몸이 된 켄토를 보고 가까이 오면 죽인다고 했다. 심지어 75화에서는 하스키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로미오를 방으로 데려다주겠다고 하자 로미오가 하스키의 환심을 살려고 연기한다는 생각을 하고 달려들었다. 이때 슈나가 정반대로 하스키를 막으려고 달려들자 슈나와 말다툼을 하더니 결국 슈나와 싸움을 벌였다. 이 때문에 같이 있던 보건 선생은 싸우지 말라며 화냈다.[6] 레온의 기분이 나빠진 이유는 로미오가 자신은 양측의 화합을 추구한다고 말을 했기 때문이었다. 보다는 이 사실을 몰라서 레온이 로미오한테 연설에서 밀려서 기분이 나빠졌다고 생각했다.[7] 로미오를 학원에 남겨서 그의 비참한 모습을 본보기로 삼아 다시는 양 측 학생이 사귀는 일이 없도록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레온은 로미오한테 마지막으로 기회를 줄 생각도 있었다.[8] 로미오가 2학년 학생들의 이름을 죄다 외웠다고 한다. 보다 말고도 다른 학생들의 이름도 모두 불렀다.[9] 물론 한국어로는 비교격 조사로 읽히기 때문에 이게 이름이란 걸 바로 알아차리기 힘들다.[10] 본작의 내레이션도 맡고 있다.[11] 왕 테리아와 중복.[12] 이 가훈이 언급됐을 때는 줄리엣이 남장을 하고 로미오의 집에 묵으러 온 상황이여서 로미오가 이 가훈을 기억해낸 뒤에 쓸데없는 가훈을 만들었다며 경악했다. 하지만 슈나가 같이 목욕을 못할 이유라도 있냐면서 의심을 하기 시작하자, 결국 의심을 피하려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같이 목욕을 했다.[13] 이때 줄리엣은 치와의 껴안기를 당하자 '크다'라고 말하는데 그림으로 보면 말라보이지만 이래보여도 몸매도 좋으신 걸로 보인다.[14] 줄리엣은 아이루 대표를 압도한다며 감탄하고 로미오는 엄마가 분명 이누즈카 가 최강이라고 동의한다.[15] 놀랍게도 의외로 초반부터 복선이 있었다. 줄리엣이 감기에 걸린 로미오를 찾아온 화(12화)에서 로미오가 정신을 잃은 사이에 줄리엣이 노래를 불러주는데, 이때 로미오가 꿈에서 어머니가 아플 때 불러주던 노래를 떠올리는 장면이 있다.[16] 작중 등장한 네임드 남성진들 중 렉스가 가장 1등으로 다부진 체격과 근육을 지녔다.[17] 흑견 쪽에선 싸이코 취급이지만, 백묘에선 여고생 교복 입은 것만 조금 요상하게 생각할 뿐 훌륭한 선배님으로 대접하고 있다.[18] 학년 리더인 페르시아의 주가를 떨어 뜨리기 위해 소마리가 압정이 박힌 신발로 페르시아의 발을 밟도록 시켜서 페르시아에게 부상을 입히고, 급수에 수면제를 타 흑견 참가자들이 쓰러지게 만드는 비겁한 행동을 일삼았다. 결국 이를 들키고 이누즈카에게 한손으로 관중석까지 던져졌다.[19] "소마리, 너에게 맡겨 미안하다." "괜찮아! 아비는 나의 하느님이니까."[20] 애초에 취향도 서로 확연히 다르다. 아메리아는 락 음악을 선호하는 듯 보이는 반면에 줄리엣은 찬송가를 좋아하는 고풍스러운 취향이다. 그래서 줄리엣이 음악이 듣고 싶다는 아메리아한테 찬송가를 듣자고 했을 때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말라고 화를 냈다. 여담으로 줄리엣이 이 이야기를 로미오한테 했을 때, 로미오가 아메리아한테 화를 내면서 '솔직히 찬송가는 좀 아니지만\'이라고 했다.[21] 물론 말이 패는 거지 토닥대는 수준이라 실질적인 타격은 제로였다.[22] 사실 자신도 그 두 사람을 도와주고 싶었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의 수가 압도적이라 침묵하는 수밖에 없었다고.[23] 치와가 처음으로 터키시를 만날 때 나무 위에서 폼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폭풍이 몰아치자 치와가 피하라고 권고했지만 올라온 건 좋은데 못 내려가겠다면서 그대로 있었다(...).[24] 래그돌은 왜 이렇게 되는거냐며 속으로 머리를 쥐어짰다.[25] 로미오와 마루가 하는 말을 흉내냈다고. 이 때 뻐큐가 뭔지 몰라서 중지가 아니라 검지를 치켜세웠지만 도발 자체가 충분히 충격적이라서 그걸 본 전원이 경악했고 래그돌은 아예 기절했다.[26] 이때 왕국의 전령이 샤르의 말투를 그대로 흉내내자 거기 있는 사람들 전원이 벙쪄버렸다.[27] 이때 학생들을 향해 격렬하게 시위하는 사람들이 비키라는 터키시의 말에 그대로 데꿀멍하며 고분고분 따르자 하스키가 놀라워하고 스콧은 귀족에게는 거역할 수 없는 게 웨스트인이라며 표정이 어두어졌다.[28] 공작가는 자신들이 버미를 쫓아냈다고 말했다. 버미 말로는 아내가 도망쳤다는 말은 창피해서 못한다고.[29] 당시 레온이 문 앞에서 한 말이 컸는지 레온의 말이 저택에까지 들렸다고 한다.[30] 실제로 레온은 107화에서 외할머니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아직도 살아있냐는 말과 함께 끈질기다며 기분 나빠했다.[31]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인공 키류 카즈마 역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