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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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이누야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제2기이자 완결편. 제작사는 선라이즈. 니혼 TV계 방송국에서 방영되었다.[1]
총 26화(2009년 4분기~2010년 1분기, 37권부터 56권 분량까지).[2]
감독은 전작의 후임 감독이었던 아오키 야스나오가 그대로 담당했다.
2. 음악
2.1. 주제가
오프닝은 Do As Infinity의 '君がいない未来(네가 없는 미래)'만이 사용되어서 큰 문제가 없었지만, 엔딩의 경우는 일본판은 작중 분위기에 맞춰서 3가지 곡이 사용했던 데에 비해 한국판은 일본판 두번째 엔딩곡인 alan의 'Diamond'만을 번안해 모든 에피소드를 이 엔딩곡으로만 방영해 아쉬움을 남겼다.
2.1.1. 오프닝
2.1.2. 엔딩
3. 회차 목록
4. 평가
- 작화 및 연출
세월이 흘러 일부 베테랑 애니메이터와 교토 애니메이션으로 이적한 이시하라 타츠야, 이케다 쇼코 같은 멤버가 그만두게 되어 작화는 1기에 비해 다소 저하됐다. 대신 채색이 개선되었고 연출가로 새롭게 코다마 켄지를 영입했다. 물론 1기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것이지 작화 자체만 두고 보면 좋은 편.
- 전개 속도
이전의 1부 애니메이션이 질질 끄는 느린 전개로 혹평을 받은 것과는 정 반대로 완결편은 전개가 지나치게 빨라서 혹평받았다. 당장 1부가 36권 분량을 다루는 데 160화를 넘게 소모한 것과는 달리 완결편은 20권 분량을 다루는 데 단 26화밖에 소모하지 않았다.
너무 빠른 전개로 진행해서 완결편이 아니라 간결편[9] 이라는 비야냥을 들었다(...).[10] 완결편을 정리하자면 1~36권의 내용을 무려 167화까지 만들어 놓고는 남은 20권은 단 26화 내로 담았다는 것이다.[11] 만약 애니판이 처음부터 완결편의 템포였다면 이누야샤 애니는 4쿨(=48~52화) 정도로 끝났을 것이다.[12] 덕분에 스토리의 진행이 장난 아니게 빠르다. 참고로 루미코 여사도 완결편이 적어도 50화는 나올 거라고 한 적이 있다.
진행을 억지로 질질끌기도 문제가 있지만 이런 식으로 지나치게 빠른 진행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애니 완결편 부분을 만화책으로 봤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주요 명장면을 포함한 상당부분을 아예 빼버리거나[13] 대충 넘겨버린 애니판은 시청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보통 원작에서 가장 문제라고 평가받던 중후반은 완결편 이전에서 꽤나 철저하게 다루어놓고 정작 진행이 시원시원하게 되기 시작하는 완결편 분량은 죄다 날려버렸기 때문에 알맹이는 내다버리고 껍데기만 남겼다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나마 10화쯤을 넘어가면 약간이나마 안정을 찾기는 하는데, 그 10화까지의 급전개가 만화 단행본 11권쯤은 족히 된다는 것(...). 그래도 후반부는 원작을 잘 따라간 전개와 퀄리티 높은 작화로 반응이 좋은 편이다.
너무 빠른 전개로 진행해서 완결편이 아니라 간결편[9] 이라는 비야냥을 들었다(...).[10] 완결편을 정리하자면 1~36권의 내용을 무려 167화까지 만들어 놓고는 남은 20권은 단 26화 내로 담았다는 것이다.[11] 만약 애니판이 처음부터 완결편의 템포였다면 이누야샤 애니는 4쿨(=48~52화) 정도로 끝났을 것이다.[12] 덕분에 스토리의 진행이 장난 아니게 빠르다. 참고로 루미코 여사도 완결편이 적어도 50화는 나올 거라고 한 적이 있다.
진행을 억지로 질질끌기도 문제가 있지만 이런 식으로 지나치게 빠른 진행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애니 완결편 부분을 만화책으로 봤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주요 명장면을 포함한 상당부분을 아예 빼버리거나[13] 대충 넘겨버린 애니판은 시청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보통 원작에서 가장 문제라고 평가받던 중후반은 완결편 이전에서 꽤나 철저하게 다루어놓고 정작 진행이 시원시원하게 되기 시작하는 완결편 분량은 죄다 날려버렸기 때문에 알맹이는 내다버리고 껍데기만 남겼다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나마 10화쯤을 넘어가면 약간이나마 안정을 찾기는 하는데, 그 10화까지의 급전개가 만화 단행본 11권쯤은 족히 된다는 것(...). 그래도 후반부는 원작을 잘 따라간 전개와 퀄리티 높은 작화로 반응이 좋은 편이다.
[1] 자세히 말하자면 요미우리 TV 방송에서 니혼 TV계로.[2] 2000년~2004년 방영판은 골든 타임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완결편은 심야 애니메이션이었다.[3] 뮤직비디오[4] 풀 버전의 가사를 보면 Do As Infinity가 불렀던 엔딩곡의 제목들(깊은 숲,진실의 시,낙원)이 다 들어있다.[5] 1~6화.[6] 7화 이후.[7] 뮤직비디오[8] 원래 완결편 방영 이전에 OVA로 먼저 애니화된 에피소드로, 해당 OVA를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변경된 거라고는 명도에서 빠져나온 계기가 천생아가 이끈 빛과 카고메의 목소리였던 OVA와는 다르게 단순하게 천생아의 빛이라는 점과, 대사 일부 삭제 정도.[9] 완결(完結 : かんけつ)과 간결(簡潔 : かんけつ)의 발음이 똑같아서 나온 말.[10] 1화 하쿠도시 사망 2화 카구라(카라) 사망 3화 명도잔월파 획득 4화 용린 철쇄아 획득 5화 모료마루+갓난아기 흡수 8화 키쿄우(금강) 사망 11화 칸나 사망 등 굵직한 사건이 고작 11화에 연달아 일어나며 특히 시즌 1~2에서 등장했던 인물 셋이나(굵은 표시 한 인물) 죽었다. 비록 11화가 완결편이 26화이니 비율상으로는 그럭저럭 맞지만 전체 숫자가 적다보니 이런것이다.[11] 그런 주제에 엔딩은 3개나 가져갔다...[12] 원래는 완결편을 4쿨로 제작하려고 했으나 제작비 문제 때문에 2쿨로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13] 금화 & 은화의 경우는 태생으로 인해 발생하는 형제 간의 다툼, 그리고 은화를 흡수한 나라쿠에게 복수하기 위해 금화가 철쇄아에 깃든 뒤, 둘이 부딪힐 때마다 공명해 나라쿠에게 고통을 주는 등의 에피소드가 존재했는데 모료마루가 둘 다 공격해 흡수하는 것으로 처리해 버렸다. 또한 나라쿠가 밸런스 조정(...)으로 철쇄아의 날뛰는 요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일부러 넘겨준 것이나 다를 바 없는 요괴선인 니코센(二枯仙)의 일화 등은 아예 통삭되었다. 이 때문에 비두근이나 금화 & 은화 또는 니코센 처럼 완결편에서 대충 다루거나 통삭한 요괴들은 반요 야샤히메에서 좀 더 비중을 할애해 다시 등장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애니에서는 셋쇼마루와 모료마루가 한번밖에 대결하지 않지만(이후 애니 오리지널 전개에서 셋쇼마루가 명도잔월파로 공격하자 모료마루가 도주해서 싸움이 성립되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두번이나 대결하고, 전개 자체도 재빨리 넘겨버린 애니와 달리, 셋쇼마루조차 꽤 중상을 입는 등 나름 걍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