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V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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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발매된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의 후속작. 처음에는 그저 컨텐츠의 추가와 각종 자잘한 문제점 변경 및 수정 같은 의미로 '버전2'라고 명명했다. 하지만 이후 버전3가 나왔고, 심지어 버전 안에서도 자잘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n'''은 시리즈 넘버링이 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점내대전 시스템이 간편해지면서 배틀이 활발해지며 상당한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작품. 국내에서 가장 이니셜D의 유저가 많았던 시기이다.
카드 색은 파란 하늘색으로, 버전1의 카드를 그냥 넣어선 인식을 못하고 반드시 버전2의 카드로 인계를 해야 한다.[1]
버전2를 기반으로 스토리모드나 코스 등을 추가한 가정용 버전이 이니셜D 스페셜 스테이지란 이름으로 플레이스테이션 2에 이식되었다.
전작에 더해 6대의 차량이 추가되었다. 이중 신형 FD는 원작에 등장 캐릭터가 없는 완전 신형 차량으로서 인기가 높았다. 셀리카는 일단 탑승자가 있지만 게임 내에서 캐릭터는 구현되지 않았다.
레드선즈의 홈코스 아카기와 엠페러의 홈코스 이로하자카가 추가되었다. 당시 이로하자카 같은 코스는 버전2의 조작감에서는 완전히 고난이도의 코스였기에, 드리프트가 쉬워진 버전4 이전까지는 '초상급'에 해당하는 맵이었다.
플레이어 레벨이라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배틀 레벨과 카드에 찍히는 별 등의 형태로 추가되었다. 배틀 레벨이 오르면 대전 시작 시 플레이어의 차량에 오오라가 솟는 연출이 생기며, 30레벨이 만렙. 배틀 레벨 상승/공도최속전설 클리어/분타 챌린지 클리어 등의 활동을 통해 카드에 별을 30개까지 찍을 수 있고 전용 카드에도 클리어한 코스 명단 밑에 별을 찍는 공란이 따로 생겼다.
주행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어 대전/공도최속전설/분타 챌린지 플레이 시 상대와의 거리 이외에도 상대의 닉네임과 사용 차량의 형식명[6] 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카드 투입 후 나오는 플레이어 정보 화면을 통해 보다 간략화된 인터페이스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작과 같이, 코스별로 4명의 라이벌을 이겨나가면서 보스를 클리어하는 것이다. 숨겨진 라이벌도 존재하며, 이번에는 코스가 크게 늘면서 라이벌의 수도 늘었다. 다만 최종 코스가 이로하자카가 되고 끼워넣어야 하는 캐릭터가 많아지면서 '스토리'는 많이 꼬였다. 스에츠구 토오루가 하포가하라에 있다든가, 프로젝트D는 이로하자카엔 가본적도 없는데 최종보스로 등장한다던가...
아키나 다운힐 맑음 2'45"493 (EA11R). 전체적으로 미끄러워진 게임 안에서도 가장 미끄러운 차였던 카푸치노의 주행특성을 볼 수 있는 영상.
전작의 전 코스 주파(올 코스)는 이번작에서는 사상주파(포 코스)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밤 시간대의 다운힐을 달리는 컨셉은 같으며, 달리는 코스는 아카기/아키나/하포가하라/이로하자카로 맵이 변경되어 더 어려워졌다.
여전히 6만 포인트를 요구하지만, 분타 챌린지의 등장으로 인해 인기가 식고 포인트 앵벌이가 가능해져서 수익이 줄자 다음 버전부터는 제외되고 말았다.[7]
버전2와 3의 약방의 감초라 할 수 있는 모드. 원작에서 신으로 통하는 후지와라 분타와 1:1 대결을 펼치는 모드로, 배틀 자체는 공도 모드와 같다. 다만 공도 모드와는 비교도 안되는 스피드를 자랑하는 분타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코스마다 레벨이 존재하며, 1회 이길때마다 레벨이 1부터 30까지 오른다. 당연히 레벨이 오를때마다 분타의 속도가 빨라지며, 10레벨 단위로 분타의 차량이 노멀 86->레이스용 엔진을 탑재한 86->분프레자 순으로 바뀐다.
특징으로는 타 모드를 선택할 경우 승패여부, 완주여부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지만 이 모드 한정으로 기본포인트가 없으며 승리시 다른 모드의 배 이상의 포인트를 주는 반면 패배할 경우 포인트가 '''소모'''된다. 또한 분타 챌린지는 1판 플레이하면 무조건 카드를 배출한다. 따라서 50판 하면 무조건 인계를 해야하기에 대놓고 플레이 하기에 쉬운 모드는 아니다.
거기에 카드 공간의 한계 때문에 묘우기와 우스이는 분타 챌린지에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8]
포인트를 많이 주기 때문에 고속 튜닝이 가능하며, 고수들은 언제나 새 카드를 만들면 분타 챌린지에서 신나게 굇수가 되어간다.
참고로 여기서의 분타는 차량 자체에 벽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블록킹을 위해 길막을 하면 오히려 플레이어의 속도가 줄어버리는 괴현상이 일어난다. 소위 똥침.
기존 세가 레이싱 게임들의 대전 방식을 이어받아 게임 시작 전에 미리 동기화를 해야 하는 버전 1과는 달리 대전 격투 게임처럼 게임 도중에도 손쉽게 난입헤 실시간 대전이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변화이며 이것이 '''게임의 가장 큰 히트 요소였다.''' 주행 중에도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실시간 대전 허용/거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고[9] 이처럼 간편해진 대전 방식이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어 게임의 인기를 높였다.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이니셜 D 게임으로, 상술한 대전 친화적 환경 덕분에 배틀 인구뿐만 아니라 게임 유저층 자체가 엄청나게 늘어났던 시기였다. 웬만한 오락실에는 거의 한두개쯤 팀이 있었고 여성 유저들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던 시기.
로켓 스타트(RS)라 불리는 제작사 공인 버그가 있다. 타임어택, 배틀 도중 랜덤하게 발생하며, 카운트 다운 직후 첫 코너 돌입 전까지의 가속이 엄청나게 빨라지고 그립력이 향상하는 현상으로 유명하다. 배틀에서는 첫 코너에 들어갈 때 상식적으로 뒷자리로 정해지는 자리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할 정도다. 이 버그의 발생 원인 규명이 불가능했기에, 제작사인 세가에서 공식적으로 버그임을 인정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플레이 중 확인하는 방법은 결과 화면의 스타트 인터벌 수치를 체크하면 된다. 기준치보다 월등히 높으면 십중팔구 RS. 게다가 이 현상은 스타트 대쉬만이 아닌 전반적인 가속력을 높여주기에 전체 기록도 좋게 나타났다. 덕분에 말기에는 타임 단축을 노리는 고수들이 이 로켓 스타트 현상을 보기 위해 기기 대여를 해놓고 주구장창 강종을 해대는 사태마저 발생했다. 이 외에도 마그네틱 카드의 데이터가 잘 변하는 현상을 이용해 일부러 카드를 훼손하여 버그를 유발하는 플레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10]
버전1 당시의 이벤트 컷신 BGM이 너무 침침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사운드 트랙을 리메이크했고, 이 때 만들어진 OST는 꽤 호평을 들어서 버전3에서도 다시 쓰이게 된다.
혼다 인테그라가 가장 성능이 좋았던 시기이다. 코너링 스피드도 빠르고 FF답게 뒤도 잘 안 미끄러지는 높은 안정성에 괜찮은 가속력까지 겸비했으며 빗길 성능마저 우수했다. 묘기, 우스이, 아카기에서는 FD의 성능이 더 뛰어났으나, 특히 '뒷맵'인 아키나, 하포가하라와 이로하자카(하포와 이로하는 심지어 인테가 양방향, 마른길/빗길 가릴 것 없이 죄다 특화차였다)에서 인테그라의 성능이 너무 사기적이었기에 이 버전 한정으로 '''인테구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종적으로는 앞 3코스용 FD와 뒷 3코스용 인테그라를 준비하면 모든 맵에서 통했었다. 이 영상을 보면 이해가 쉽게 된다. 중간에 스마일리 사카이가 기분나쁘게 웃는 합성 사진이 있으니 관람시 주의할 것.
PS2로 이식되었는데, 대전 모드가 들어가면 분명 오락실의 수익이 나지 않을것이라 생각한 업주들의 항의로 인해 스페셜 스테이지는 1인용 게임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덕분에 내용이 꽉찬 스토리모드와 추가 코스를 볼 수 있었음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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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발매된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의 후속작. 처음에는 그저 컨텐츠의 추가와 각종 자잘한 문제점 변경 및 수정 같은 의미로 '버전2'라고 명명했다. 하지만 이후 버전3가 나왔고, 심지어 버전 안에서도 자잘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n'''은 시리즈 넘버링이 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점내대전 시스템이 간편해지면서 배틀이 활발해지며 상당한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작품. 국내에서 가장 이니셜D의 유저가 많았던 시기이다.
카드 색은 파란 하늘색으로, 버전1의 카드를 그냥 넣어선 인식을 못하고 반드시 버전2의 카드로 인계를 해야 한다.[1]
버전2를 기반으로 스토리모드나 코스 등을 추가한 가정용 버전이 이니셜D 스페셜 스테이지란 이름으로 플레이스테이션 2에 이식되었다.
2. 추가점
2.1. 추가 차량 / 캐릭터
전작에 더해 6대의 차량이 추가되었다. 이중 신형 FD는 원작에 등장 캐릭터가 없는 완전 신형 차량으로서 인기가 높았다. 셀리카는 일단 탑승자가 있지만 게임 내에서 캐릭터는 구현되지 않았다.
2.2. 추가 코스
레드선즈의 홈코스 아카기와 엠페러의 홈코스 이로하자카가 추가되었다. 당시 이로하자카 같은 코스는 버전2의 조작감에서는 완전히 고난이도의 코스였기에, 드리프트가 쉬워진 버전4 이전까지는 '초상급'에 해당하는 맵이었다.
2.3. 기타 추가요소
플레이어 레벨이라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배틀 레벨과 카드에 찍히는 별 등의 형태로 추가되었다. 배틀 레벨이 오르면 대전 시작 시 플레이어의 차량에 오오라가 솟는 연출이 생기며, 30레벨이 만렙. 배틀 레벨 상승/공도최속전설 클리어/분타 챌린지 클리어 등의 활동을 통해 카드에 별을 30개까지 찍을 수 있고 전용 카드에도 클리어한 코스 명단 밑에 별을 찍는 공란이 따로 생겼다.
주행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어 대전/공도최속전설/분타 챌린지 플레이 시 상대와의 거리 이외에도 상대의 닉네임과 사용 차량의 형식명[6] 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카드 투입 후 나오는 플레이어 정보 화면을 통해 보다 간략화된 인터페이스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3. 모드
3.1. 공도최속전설
전작과 같이, 코스별로 4명의 라이벌을 이겨나가면서 보스를 클리어하는 것이다. 숨겨진 라이벌도 존재하며, 이번에는 코스가 크게 늘면서 라이벌의 수도 늘었다. 다만 최종 코스가 이로하자카가 되고 끼워넣어야 하는 캐릭터가 많아지면서 '스토리'는 많이 꼬였다. 스에츠구 토오루가 하포가하라에 있다든가, 프로젝트D는 이로하자카엔 가본적도 없는데 최종보스로 등장한다던가...
3.1.1. 코스별 등장 인물
3.2. 타임어택
아키나 다운힐 맑음 2'45"493 (EA11R). 전체적으로 미끄러워진 게임 안에서도 가장 미끄러운 차였던 카푸치노의 주행특성을 볼 수 있는 영상.
전작의 전 코스 주파(올 코스)는 이번작에서는 사상주파(포 코스)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밤 시간대의 다운힐을 달리는 컨셉은 같으며, 달리는 코스는 아카기/아키나/하포가하라/이로하자카로 맵이 변경되어 더 어려워졌다.
여전히 6만 포인트를 요구하지만, 분타 챌린지의 등장으로 인해 인기가 식고 포인트 앵벌이가 가능해져서 수익이 줄자 다음 버전부터는 제외되고 말았다.[7]
3.3. 분타 챌린지
버전2와 3의 약방의 감초라 할 수 있는 모드. 원작에서 신으로 통하는 후지와라 분타와 1:1 대결을 펼치는 모드로, 배틀 자체는 공도 모드와 같다. 다만 공도 모드와는 비교도 안되는 스피드를 자랑하는 분타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코스마다 레벨이 존재하며, 1회 이길때마다 레벨이 1부터 30까지 오른다. 당연히 레벨이 오를때마다 분타의 속도가 빨라지며, 10레벨 단위로 분타의 차량이 노멀 86->레이스용 엔진을 탑재한 86->분프레자 순으로 바뀐다.
특징으로는 타 모드를 선택할 경우 승패여부, 완주여부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지만 이 모드 한정으로 기본포인트가 없으며 승리시 다른 모드의 배 이상의 포인트를 주는 반면 패배할 경우 포인트가 '''소모'''된다. 또한 분타 챌린지는 1판 플레이하면 무조건 카드를 배출한다. 따라서 50판 하면 무조건 인계를 해야하기에 대놓고 플레이 하기에 쉬운 모드는 아니다.
거기에 카드 공간의 한계 때문에 묘우기와 우스이는 분타 챌린지에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8]
포인트를 많이 주기 때문에 고속 튜닝이 가능하며, 고수들은 언제나 새 카드를 만들면 분타 챌린지에서 신나게 굇수가 되어간다.
참고로 여기서의 분타는 차량 자체에 벽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블록킹을 위해 길막을 하면 오히려 플레이어의 속도가 줄어버리는 괴현상이 일어난다. 소위 똥침.
3.4. 대전
기존 세가 레이싱 게임들의 대전 방식을 이어받아 게임 시작 전에 미리 동기화를 해야 하는 버전 1과는 달리 대전 격투 게임처럼 게임 도중에도 손쉽게 난입헤 실시간 대전이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변화이며 이것이 '''게임의 가장 큰 히트 요소였다.''' 주행 중에도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실시간 대전 허용/거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고[9] 이처럼 간편해진 대전 방식이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어 게임의 인기를 높였다.
4. 여담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이니셜 D 게임으로, 상술한 대전 친화적 환경 덕분에 배틀 인구뿐만 아니라 게임 유저층 자체가 엄청나게 늘어났던 시기였다. 웬만한 오락실에는 거의 한두개쯤 팀이 있었고 여성 유저들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던 시기.
로켓 스타트(RS)라 불리는 제작사 공인 버그가 있다. 타임어택, 배틀 도중 랜덤하게 발생하며, 카운트 다운 직후 첫 코너 돌입 전까지의 가속이 엄청나게 빨라지고 그립력이 향상하는 현상으로 유명하다. 배틀에서는 첫 코너에 들어갈 때 상식적으로 뒷자리로 정해지는 자리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할 정도다. 이 버그의 발생 원인 규명이 불가능했기에, 제작사인 세가에서 공식적으로 버그임을 인정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플레이 중 확인하는 방법은 결과 화면의 스타트 인터벌 수치를 체크하면 된다. 기준치보다 월등히 높으면 십중팔구 RS. 게다가 이 현상은 스타트 대쉬만이 아닌 전반적인 가속력을 높여주기에 전체 기록도 좋게 나타났다. 덕분에 말기에는 타임 단축을 노리는 고수들이 이 로켓 스타트 현상을 보기 위해 기기 대여를 해놓고 주구장창 강종을 해대는 사태마저 발생했다. 이 외에도 마그네틱 카드의 데이터가 잘 변하는 현상을 이용해 일부러 카드를 훼손하여 버그를 유발하는 플레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10]
버전1 당시의 이벤트 컷신 BGM이 너무 침침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사운드 트랙을 리메이크했고, 이 때 만들어진 OST는 꽤 호평을 들어서 버전3에서도 다시 쓰이게 된다.
혼다 인테그라가 가장 성능이 좋았던 시기이다. 코너링 스피드도 빠르고 FF답게 뒤도 잘 안 미끄러지는 높은 안정성에 괜찮은 가속력까지 겸비했으며 빗길 성능마저 우수했다. 묘기, 우스이, 아카기에서는 FD의 성능이 더 뛰어났으나, 특히 '뒷맵'인 아키나, 하포가하라와 이로하자카(하포와 이로하는 심지어 인테가 양방향, 마른길/빗길 가릴 것 없이 죄다 특화차였다)에서 인테그라의 성능이 너무 사기적이었기에 이 버전 한정으로 '''인테구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종적으로는 앞 3코스용 FD와 뒷 3코스용 인테그라를 준비하면 모든 맵에서 통했었다. 이 영상을 보면 이해가 쉽게 된다. 중간에 스마일리 사카이가 기분나쁘게 웃는 합성 사진이 있으니 관람시 주의할 것.
PS2로 이식되었는데, 대전 모드가 들어가면 분명 오락실의 수익이 나지 않을것이라 생각한 업주들의 항의로 인해 스페셜 스테이지는 1인용 게임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덕분에 내용이 꽉찬 스토리모드와 추가 코스를 볼 수 있었음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1] 단 반드시 1->2->3으로의 인계만 가능한 게임 내 데이타나 카드 시리즈 별 고유한 외형상 차이를 빼면 마그네틱 카드 자체는 1~3 모두 완전히 호환된다. 버전 1용으로 나온 공카드를 버전 2나 3 기계에 넣거나 그 반대여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2] 데이터 자체는 전작에도 있었지만 이번 작부터 플레이어 차량으로 선택 가능하다.[3] 캐릭터만 추가. 덤으로 캐릭터들의 전용 튜닝 코스가 없다. 외장 튜닝을 마치고 랜덤하게 나오는 파츠 체인지에서 얘들 사양의 이니셜 D 오리지널 머플러가 간간히 나오기는 한다.[4] 캐릭터와 전용 코스만 추가.[5] 일반 4도어 임프레자(GC8)과는 구분된다. 데이터 자체는 전작에도 있었지만 이번 작부터 커맨드 입력을 통해 플레이어 차량으로 해금할 수 있다. 컬러는 회색 한 종류이며 튜닝 메뉴는 일체의 외장 튜닝이 없이 내부 성능 향상만 진행된다.[6] S2000의 경우 AP1, 카푸치노의 경우 EA11R이 뜨는 식으로. 동일 형식의 차량이지만 연식이나 사양이 다른 경우 그 요소도 추가적으로 표기된다. AE86이라도 트레노면 AE86 TRUENO, 레빈이면 AE86 LEVIN이, FD3S라도 전기형이면 FD3SI, 후기형은 FD3SVI가 뜨고 S14라도 전기형 Q's면 S14 Q's, 후기형 K's AERO이면 S14 K's AERO가 뜨는 식이었다. 임프레자는 일반 세단형 GC8이 GC8로, 해금 차량인 2도어 ;'분프레자'는 GC8V로 구분되었다.[7] 반면 라이벌 게임 완간 미드나이트에선 포코스 모드와 동일한 도쿄 에리어 루트를 플레이하기 위해 4판 분량의 코인을 더 투입해야 했다. 그 덕분에 이후 시리즈에서도 해당 루트는 계속 플레이 가능하다.[8] 버전3에선 레벨이 15로 낮아진 덕분에 선택이 가능하다.[9] 카드를 넣으면 나오는 옵션 화면에서 스타트버튼을 통한 대전 허용 여부 변경 기능을 끄거나 킬 수 있었다.[10] 이 행위는 버전3까지도 계속된다. 하지만 대부분 카드 데이터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목숨걸고 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