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분타

 

이니셜 D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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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1]
'''VF28 2.0L H4 STi EJ207 터보차저 엔진'''
STi WR 타입 프론트 범퍼 (22B STi 사양)
STi 스포츠 인테리어 트림
STi Sports Momo 스티어링 휠
Bridge Stone 포텐자 RE-01 타이어
STi 스포츠 머플러
커스텀 부스트 게이지
번호판
TVA판: 群馬 52 が 13-600

(전략)

타쿠미: 아버지가 어디선가 구해 온 엔진인데… 나한테는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아서 몰라.

와타루: 아버지…? (반짝) 혹시 아버지께서 레이스에 관계된 일을 하고 계시니?

타쿠미: 아니… '''두부가게 주인이야.'''

와타루: (휘청)

와타루: 어떻게 두부가게를 하는데 이런 엔진을 구해온 거지? 이건 돈이 있다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아니야.[2]


藤原文太[3][4] / 한국판 이름은 유강식이고 영문판에서의 이름은 BUNTA.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1st~Final Stage), 히라타 히로아키(신극장판), 강구한(한국), 켄트 윌리엄스(미국,퍼니메이션). 실사판 배우는 황추생, KBS 실사 극장판 성우는 장광[5], 실사판 일본 더빙 성우는 이소베 츠토무.
1. 원작의 모습
2. 게임상의 모습


1. 원작의 모습


젊었을 때는 공도 레이싱을 주로 했고, 지금은 두부가게를 하고 있다.[6] 아내와의 관계는 전혀 묘사되지 않는데, 타쿠미가 아주 어렸을 적에 사별해서 그렇다고. 애차는 토요타 스프린터 트레노(AE86)였으나 아들인 후지와라 타쿠미에게 넘겨 준 이후로는 스바루 임프레자 Ver.V Type R STi 모델을 탄다. 공도 레이싱도 은퇴했을 양반이 왜 이걸 샀는지는... 일단 본인 말로는 '실용적인 차'라고 한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 원래 배달도 번갈아가며 했는데 아들에게 차를 넘겨주고 배달할 때 쓸 자차가 필요하긴 했을 텐데 일반적인 차량으로는 스포츠카인 AE86으로 배달하던 시절보다 느려질 테니 빠른 차를 사야하기는 했을 것이다. 그리고 타쿠미에게 굳이 차를 번갈아가며 배달하라고 하는 걸 보면 사실 진짜 이유는 '''타쿠미에게 4WD를 경험시켜주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실제로 타쿠미에게도 임프레자를 몬 경험은 사륜의 사기적인 안정성을 느끼고 어떻게든 약점을 찾아내려 노력하는 계기로 발전하기도 하였다.[7]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어디에서나 후지와라 분타를 능가할 만한 인물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 애당초 절대적인 존재로 만들어 버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맞 먹을 만한 인물이라면 코가시와 카이의 아버지인 코가시와 켄이나 죠시마 토시야&호시노 코조 그리고 타치 토모유키정도. 하지만 켄은 현재 초등학교 교사라는 위치 때문에 본인이 분타와 겨루기를 꺼려하고,[8] 죠시마 & 호시노는 코스에 따라 갈릴 듯. 33권에선 타쿠미가 아버지를 절대 이기지 못할 것 같은 느낌마저도 든다며, '''"진짜 신의 손은 아버지"'''라며 툴툴거리기도. 물론 연륜에서 밀리는 것이지 같은 조건이라면 절대 지지 않을 거라고 자신있게 단언한다. 애초에 애니판 1화부터 유이치가 "아키나 최고속은 두부집 사장님이라고 내가 자부한다"는 대사를 남긴 적이 있는데 이때부터 이미 세계관 최강자 떡밥이 나온 걸지도...
매번 타쿠미에게 "질 거다" "졌을 때 보이는 것도 있다" 라는 등, 타쿠미가 지는 것을 기다리지만, 좀처럼 지는 모습을 안 보이자 기다리다 못 해 '''몸소 나서서 임프레자로 눌러 트라우마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9][10] 과거 라이벌이었던 코가시와 켄의 아들인 코가시와 카이와 타쿠미가 배틀을 할 때는 질세라 아들 자랑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11] 료스케가 타쿠미를 이기지 못했다면 아키나에서 타쿠미를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신고가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1기 최종보스도 그냥 스킵해버리는 굇수. 심지어 그때 86과 지금 86의 전투력 차이를 생각하면… 다만 타쿠미가 아는 라인을 분타가 모를 리가 없으니 구동방식과 파워 차이를 생각하면 타쿠미가 임프레서를 이기려고 도랑까지 탄 게 의미가 없어지기는 한다.
차에 윙같이 쓸데없는 것이 달리는 걸 무척이나 싫어하며[12] 동시에 쓸데없이 큰 차도 싫어한다. 타쿠미의 주장으로는 지독한 구두쇠란다. 그런데 돈이 어디서 나는지는 의문. 직업으로 삼고 있는 두부가게는 거의 대부분 손님이 없는데도, 술은 자주 먹고, 담배도 매일 피우며, 차도 모는 걸 보면 연금술이라도 익힌 듯 싶다. 아니면 새벽에 두부를 납품하는 호텔이 7성급 대형 호텔이라든가.[13]
일단은 과거엔 프로 레이서가 아니라 스트리트 레이서였던 모양이라 가난했었던 거 같은데[14], 작중 시점에서 돈 쓰는 거 보면 정말 연금술이라도 익힌 거 같은 분위기다. 한 때 가격이 한화로 '''3천만 원'''까지 하던 TRD(Toyota Racing Development)[15]의 AE101 레이싱용 엔진[16]을 얻은거나, 프로 레이서 친구인 츠치야[17]와의 이야기를 참고해 보면 작중 시점에선 그렇게까지 가난하진 않은 모양. 심지어 와타루 말로는 돈이 있다고 해서 구할 수 있는 엔진이 아니라고. 아무래도 재정이 넉넉하다기보단 그냥 레이서 시절에 쌓았던 인맥빨이 무지막지하게 넓은 것 같다. 모기가 타쿠미네 집에 찾아왔을 때 타쿠미가 "전 샴페인 처음 마셔 봐요"라고 하자 "나도 마셔 봤어. '''하도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은 안 나지만"이라고 한 걸 보면 프로 레이서들이 시상식 후 샴페인 세례를 하는 걸 언급하는 걸로 추정, 프로 레이서였을지도 모른다. 또한 본래 2륜구동 차량을 즐겨 탔지만 임프레자를 타면서 약간 바뀐 듯.
덤으로 지독한 골초임에도[18] 호텔두부를 납품하고 있던 것을 보면 두부 제조업 쪽에서도 능력자인지도.[19][20] 담배 사러 나가면서 새로 바뀐 86을 몰 생각에 한껏 들떠 있었는데 아들놈이 배틀하겠다고 대신 가져다놓은 85를 보고 당황하기도. 참고로 이 인간 나중에도 담배 사러 임프레서를 몰러 차고에 갔는데 아들놈이 이번엔 86을 대신 놓고 임프레서를 뺏어가 버리는 참극이… 아들이 옆에서 빤히 쳐다보며 듣고 있는 줄도 모르고 집 차고에서 86의 액셀을 힘껏 당기며 심취해 있다가 타쿠미에게 옆집 시끄럽게 뭐하냐며 한 소리 듣기도 한다.
작중 몇몇 인물이 평하는 대로, 젊었을 때는 상당히 미친 짓을 많이 한 모양이다. 심지어 나이를 먹은 지금도 ''''졸면서 드리프트하기, 드리프트 하면서 두 손 떼고 담배 피워 물기 , 술먹고 운전하기 ''' 등 정신 나간 행동을 많이 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크레이지 분타"'''이며, 몇몇 사람들은 그런 분타에게 꽤나 피를 본 모양. 타쿠미가 아르바이트를 했던 주유소 사장인 타치바나 유이치가 대표적으로, AE86의 서스펜션 세팅을 확인하겠다며 끌려나가서 희생양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만화와 크로스 오버 동인지의 경우 높은 확률로 아들인 타쿠미와 함께 다른 작품 캐릭터들을 '''지옥으로 인도하신다.'''
임프레자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아들놈 때문에 계속해서 차를 뺏기고 있다. 임프레자를 구입하기 전에는 아들 친구의 85가 주차장에 대신 놓여졌던 적도 있으며, 구입한 후에도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온다는 이유로 자기 차를 뺏기고 86을 주차장에 대 놓고 나가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
참고로 작 중 유일하게 이츠키의 겉모습은 86인 85를 단번에 85라고 알아차린 인물. 나머지는 엔진룸을 열어보거나 이츠키가 말해주고서야 85라는 걸 알아차렸는데, 타쿠미가 우스이 배틀에 86을 끌고가서 이츠키의 85를 대신 놓고간 뒤 차고에 가서 외형만 보고도 바로 "86이 '''85'''로 둔갑했네?"라고 한다.[21] 86에 대해서는 아주 빠삭한 듯. 근데 유이치로부터 실에이티와 아들내미가 붙는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실에이티가 뭐야?" 같은 얼빠진 소리를 하기도 한다.[22]
타쿠미가 과음하지 말라고 걱정해주자 겉으론 별로 오래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하지만 속으론 굉장히 기뻐한다.
후속작인 MF고스트에서는 언급이 없지만 등장한다면 프로젝트D 종료 시점에 43살이었으니 20~29살을 더 먹는다면 노인이 되어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소 63세, 최대 72세…[23]

2. 게임상의 모습


아케이드 게임에서는 Ver.2부터 계속 등장하며 스토리 모드와 분타 챌린지 모드에서 볼 수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히든 보스 컨셉이며,[24] 1주차에서 모든 라이벌을 꺾었을 경우 스테이지 정산 후 등장하며 이 때는 추가 코인이 들지 않고, 이기지 않아도 페널티가 없는 일종의 보너스 스테이지로 등장한다.[25] 2회차부터는 아키나 맵에 공개되어 있으므로 전맵 클리어와 관계없이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컨티뉴하듯이 추가로 코인 투입이 필요하다. ZERO에선 공도열전 2장 최종 스테이지인 아키나 눈길의 히든 보스로 등장하고, ZERO V2에서는 스토리모드의 최종 보스로 아키나에서 등장한다.
분타 챌린지 모드에서는 전맵에서 분타와 대결이 가능하며 Ver.2의 경우 10판 클리어마다, Ver.3에선 5판 클리어마다 노멀 AE86 / 레이싱 엔진을 얹은 AE86 / 임프레자[26]로 차량이 바뀌며 난이도가 올라간다.
분타를 상대하는 방법은 스타트 대쉬가 느린 점을 이용해 스티어링을 왼쪽 90도로 꺾어서 선행을 잡고 계속해서 블로킹하는 것이다. 블로킹에 실패한다면 몇몇 맵[27]을 제외하고는 포기하는 것이 편하다. 게임 시스템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직선에서 무한 가속은 지옥이다.[28] 승리하면 많은 포인트[29]를 얻을 수 있지만 패배했을 경우에는 포인트가 차감되는 낭패를 볼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PSP판에서는 포인트 제도가 없으므로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다.
Ver.4부터는 분타 챌린지 모드가 삭제되면서 유저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래도 레벨이 높아지면 이기기 힘들다(…).
분타 챌린지는 Ver.7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부활했는데, 레전드 모드에서 각 영역 게이지를 모두 채우고 랜덤으로 나타나는 R리벤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도전할 수 있다. 영역별로 상대하는 코스가 바뀌며[30] 버전7의 공도 스크립트 특성상[31] 난이도가 꽤 높다. 버전8의 경우엔 기존의 팀 사이드를 모두 일류 이상으로 클리어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바뀌는 인피니티 사이드를 전부 일류 이상으로 클리어하면 등장하는데, 코스는 매주 랜덤. 일류 이상으로 클리어하려면 한 번이라도 추월당하면 안 된다.(버전8의 스크립트 특성상 한번 추월당하면 재추월이 매우 어렵다.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웬만해선 추월당하는 순간 패배 확정.) 초일류라면 골인 시점에서 90m 이상 따돌려야 함.
버젼 3을 기준으로 약해지는 구간이 한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묘우기 : U자형 코스에서 브레이크를 밟지않고 코너를 통과 할 때 3번 박았다 하면 10성 이상은 무조건 뚫린다. 선행을 무조건 길막해야한다.
우스이 : 1LAP 구간은 많이 뒤쳐진다. 11성부터는 가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따라 붙는데, 한번이라도 박은 순간 그대로 뚫린다. 선행 길막 안해도 초반에는 크게 뒤쳐지니 안 박으면 된다. 버3 타임어택 기준 2분 52초 이하의 랩타임을 기록할 수 있다면 분타 챌린지를 이용해 포인트를 버는 것이 가장 빠른 풀튠 방법이다. 단 우스이 TA 최하위권인 FF 차량들과 RX-8을 제외한 나머지 6단 차량들의 경우 13성 이상을 클리어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모든 차량에 대해 유효한 방법은 아니다. 다만 밑에서도 설명하듯이 우스이 TA 최하위권 차량들은 전부 하포가하라에서 괜찮은 성능을 보이므로 상호호환 관계.
아카기 : 코너링을 도는 구간에는 느려진다. 대신, 직선주로에서 따라붙는데 따돌리기가 쉽지 않다. 가장 큰 고비는 3섹션 2번째헤어핀으로, 레벨이 높을 경우 여기서 뚫리면 거의 못 잡는다.
아키나 : 전체적으로 빠른 편이다. 다만 2섹션 고속도랑 직전의 초고속 섹션에서 Ver3 기준 170 이상을 찍을 수 있다면 분타와의 거리를 약간 벌릴 수 있다.
이로하자카 : 3섹션의 4연 점프대에서 현저하게 느려진다. 선행을 잡는 경우[32] 끝까지 블로킹하거나, 선행을 포기하는 경우 점프대에서 잡는 것 이외에는 공략법이 없다.
하포가하라 : 전체적으로 빠른 편. 하지만 고속 섹션이 4섹션 내내 이어지는 코스 특성상 분타의 압도적인 직선 가속력이 100% 발휘되지는 않기 때문에 숙련 유저의 경우 어느 정도 따라가거나 차이를 벌릴 수 있다. 우스이와 비슷하게 특정 타임[33] 이하로 낼 수 있는 경우 스타트 블로킹 여부와 상관없이 15성까지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역시 빠른 풀튠이 가능하다. 우스이보다 약간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우스이에서 TA 최하점인 차량들 전원이 하포가하라에서는 괜찮은 성능을 보이므로 사실상 상호호환 관계.
쇼마루 : 선행은 무조건 막아야 하고. 길이 비좁아 터진데다가 똥침공격에, 핸들이 헐렁헐렁 거리는 것을 체감 할 수 있다. 4섹션 들어가기 직전의 CP에서는 속도가 느려지는 구간이 있다.
츠치사카 : 터널을 지난 직후 소위 '롤러코스터'라고 불리는 중저속 섹션에서 다른 곳에 비해 느려지기 때문에 따라잡을 수 있다. 하지만 4섹션 초반까지 추월하지 못한다면 다시 중고속 코너가 이어지기 때문에 추월이 불가능하다.

[1] AE86과 마찬가지로 작가인 시게노 슈이치의 것과 튜닝 상황이 동일하다.[2] 문제의 엔진은 86의 오리지널 엔진도, 단순한(?) 스포츠 타입의 엔진도 아닌 레이싱용 엔진이었다.[3] 국내 발간된 만화책에는 이 이름을 '후지와라 후미타'로 번역해 놓았다. 이렇게 읽을 수도 있긴 하지만, 대개의 경우 분타로 읽고 설정집에서도 후리가나로 분타라고 제대로 달려 있다. 시로시마 토시야가 되어버린 죠시마 토시야나 카와이 준로가 되어버린 카와이 아츠로와 같은 오역.[4]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배우인 스가와라 분타를 모티브로 했다.[5] 히라타 히로아키만 제외하고 전부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에서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반 호엔하임을 맡은 성우들뿐이다. 이 중 이시즈카 운쇼장광반 호엔하임을 맡고, 강구한켄트 윌리엄스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를 담당한다.[6] 단행본에 나온 공식 프로필에 싫어하는 것이 두부로 되어 있다. 타쿠미도 몸에서 두부 냄새가 나는 게 고민이라고 하고, 생계수단이라서 부자가 모두 두부에 별 좋은 기억이 없는 모양이다. 아마도 하기 싫었던 가업을 그대로 물려받은 듯 하다.[7]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분타 역시 그냥 타던 대로 후륜차를 타는 게 오히려 편했을 것이다. 자동차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모습을 중년에 이르기까지 모두 지켜본 결과 아들에게 자동차가 끊임없이 발전하는 물건이고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면 드라이버로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알려주는 과정이었다고 보여진다. AE86을 영원히 탈수도 없고 언젠간 다른 차를 타야하는 때가 온다며 비슷한 이야기를 본인이 직접 한다. 실제로 작중의 AE86은 갈아끼운 엔진마저 터트린 마지막 결전 이후 그간의 애정으로 소유는 하고 있지만 레이싱이나 나아가서는 일반적인 주행도 어려울 정도로 수명의 한계에 다다랐다. 후속작인 MF고스트에 이르러서는 아예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된 세상이 배경이므로 결국은 분타의 의견이 맞아떨어졌다.[8] 과거에는 좋은 라이벌이었다 해도, 이제는 사회적 위치가 위치인지라 정년 때까진 조용히 살고 싶다고 본인이 직접 푸념했다.[9] 원작 22권/포스 스테이지 7화분. 나중에 분타=임프레자인걸 깨닫고 하는 타쿠미의 대사가 일품. '''"왜 진작 깨닫지 못했을까. 잘 생각해 보니까 아키나 내리막에서 그렇게 칼같이 무식하고 실없고 품위 없고 빠를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밖에 없잖아!"''' 배틀 당시 '아키나 내리막이니까'라며 나름 자신했던지라 더 충격은 컸을듯. 참고로 타쿠미는 홈코스에서 상대를 너무 쉽게 상대를 이긴 적이 있어 다시는 아키나에서 싸우지 않겠다고 말한적이 있다. 이는 레드 썬즈의 홈코스에서 싸우지 않는다는 방침과도 동일.[10] 타쿠미가 질거란 예상을 매우 이른 시점인 군마를 벗어나기 이전 즉 프로젝트D에 가입하기전부터 친구인 유이치를 통해서 해당 레이스의 존재를 안다는 가정하에 계속 던져왔는데 실제로도 어려운 조건들이였고 분타의 예상이 타당했던 레이스에서도 타쿠미가 연전연승이였기때문에 어지간히 답답했던것으로 보인다.(..)[11] 켄이 주구장창 자기 아들 자랑만 하자 "나도 자랑 좀 해보자."라며 타쿠미를 칭찬하면서 대결에 대해 예상을 한다. 하지만 헛바람이 들어가서 승률을 90%로 점친 켄과 달리 냉정한 평가를 내리면서 4~50%라고 했다. 아들이 받은 카트 교육과 그 교육 덕에 프로 레이서까지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랑스럽게 생각할 법도 하지만, 마찬가지로 타쿠미의 연습량과 고갯길 센스를 생각한다면… 확실히 이때만큼은 타쿠미에게 결정적인 어드바이스도 해줬고 아들이 질수도있다는 이야기는 입도뻥긋안한다.[12] 임프레자의 경우에도 프론트 스커트를 22B 버전으로 바꿔 끼울 거면 리어 스포일러도 함께 바꿔 끼워야 공력 성능이 제대로 확보되는데, 그 쪽이 조금 더 크기가 커서 그런지 Type R STi 순정 상태 그대로 남겨두었다.[13] 극장판에서 아키나 근처에 있는 호텔에 두부를 배달한다고 밝혀졌는데, 원래 모티브가 된 후지노 두부점 이외에 수제 두부점이 근처에 없었던 걸 감안하면 실제 하루나산 근방 호텔 다섯 곳에 독점 납품하고 있었을 경우 작중 묘사되는 정도의 카푸어 생활을 유지할 만큼은 된다. 만약 본작의 코스 진입로 근처이자 산 아래에 위치한 이카호 온천 마을의 두부 납품까지 어느 정도 손을 뻗었다 치면 더 여유로웠을 테지만, 이에 대한 묘사는 없었다.[14] 정발본 16권에서 모기가 사온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꽂힌 촛불을 보고 타쿠미가 어릴 때 생각이 나서 우울하다고 하고, 분타는 가난했었다고 한다.[15] 토요타의 레이싱이나 부품 관련 사업을 하는 곳으로 Toyota Technocraft의 내부에 속해 있다.[16] '''1990년대 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에 쓰인 엔진.''' 5밸브 4AG 일명 'Silver Top' 엔진이다. AE101은 AE86의 후계차인 AE92 다음에 나온 전륜구동 모델.[17] 1기 23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며, 목소리는 본 작품의 감수를 맡았던 츠치야 케이이치 본인. 통화하는 장면의 막판에 등장하는 초록색 헬멧 역시 실제 츠치야 케이이치가 현역 시절부터 계속 쓰고 다니는 바로 그 헬멧이다. 분타와 츠치야의 전화통화 씬 참고.[18] 거의 대부분 담배를 입에 물고 있거나, 아니면 라이터로 담배불을 붙이는 장면이다. 참고로 원작과 TVA판에서는 하이라이트이고 신극장판 예고편에서는 나인스타(세븐스타의 라이센스를 따지 못해서 철자를 바꾼 듯하다)로 나온다. 재밌게도 일본에서 세븐스타(セ'''ブン'''ス'''タ'''ー)를 부르는 애칭 중 하나가 분타(ブンタ)다.[19] FR 승용차 한 대로 운송 가능한 분량(FR은 아무래도 다른 승용차에 비해 수납공간이 작을 수 밖에 없다. 문서 참조)만 배달하면서도 먹고 사는 데 지장 없고 차에도 돈 쓰는 거 보면… 이게 요리 만화가 아니라서 그렇지, 두부라는 음식의 제작과정을 보면 쉽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두부 문서에 제작 과정이 있으니 참조하자.[20] 실제 배경인 하루나산 호수에는 호텔이 두세군데 뿐이지만 집 근처인 이카호온천에는 숙박업소가 수두룩하니 납품처는 꽤 있겠지만, 문제는 FR 승용차 한 대로 새벽이라는 짧은 시간 실어나르는 게 고작이며 가게 자체도 흔한 동네 가게 수준의 규모지 대량 생산을 할만한 규모가 아니다.[21] 85는 86 GT-APEX처럼 차체 절반이 검은색으로 칠해진 팬더 도색이 없다. GT-V나 86 최하위 모델인 GT도 팬더 도색이 아니긴 하지만 GT-V는 문짝에 크게 GT-V라고 써있고, GT는 3도어 해치백 사양이 없다. 이것만 알면 외장만 보고 86과 85를 구분하는 건 어렵지 않다. 물론 외장 튜닝과 도색이 순정 사양이라는 전제 하에. 이츠키의 85는 판매자가 대놓고 사기치려고 86으로 둔갑(?) 시켰음을 생각하면 이 방법은 통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22] 그야 실에이티는 닛산에서 생산하는 차가 아니라 튜닝카의 한 종류일 뿐이니 모르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23] 이니셜D 시간대 배경이 199X년, MF고스트가 202X년을 배경으로 해서 정확하게 몇 년도인지 알수가 없어서 시간적 배경이 최소 20년, 최대 29년이 차이나는 것을 기준으로 했다.[24] Ver.3 영문판 기준으로 Project D후지와라 타쿠미는 "FINAL"이라고 표시되는 데 비해 분타는 "EXTRA"라고 표시된다.[25] 이 스테이지에서의 주행은 레이스 종료 후 스탭롤에서 리플레이된다. 데모씬에서 시점이 확확 바뀌는 것과 달리 탑 뷰 형태로 시점이 고정되고, 2-2 헤어핀 이후부터 리플레이가 나오는 것이 특이점. 허나 Ver.3을 베이스로 한 PSP판에서는 리플레이 따위 씹고 그냥 스탭롤만 올라간다(대신 클리어 직후의 메뉴에서 리플레이를 보는 게 가능).[26] 속칭 분프레자[27] Ver.3 기준 우스이, 이로하자카, 하포가하라, 츠치사카[28] 분타는 무조건 플레이어보다 높은 가속을 선보인다. 일반 공도 라이벌과 달리 거리 차이가 끝없이 벌어진다.[29] 버3 기준 15000포인트, 어떤 공도 라이벌보다 많다.[30] 영역은 12까지 있는데, 나가오, 우스이, 나나마가리, 사다미네, 츠바키 라인, 츠쿠바, 핫포가하라, 아카기, 츠치사카, 묘기, 이로하자카, 아키나의 순서대로 상대하게 된다. 다른 조건은 모두 다운힐(반시계)에 맑음, 밤으로 고정.[31] 배틀 중~후반까지 10m 내외로 따라붙다가 플레이어가 일정 타임을 만족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그대로 뒤로 처지거나 순식간에 뚫고 나가버리거나로 나뉜다. 여기서 재추월은 사실상 불가능.[32] 다른 맵과는 다르게 스타트 시 선행을 잡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하다. 버전3 기준으로는 스타트 대쉬가 가장 빠른 NB8C 정도나 되어야 겨우겨우 들이미는 수준. 때문에 다른 맵과는 달리 점프구간 전까지 실력이 어느정도 있어야 추월이 가능[33] 만랩 기준 2분 25초 플랫 정도를 기준선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