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하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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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고개 시리즈' 중 이로하자카 영상
링크를 누르면 이니셜D 게임기준 코스를 확인할수있다.
헤어핀 구간 바로 보기.
'''いろは坂'''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의 일본 120번 국도에 위치한 일방통행[1] 고갯길. 모미지라인과 함께 도치기현의 대표적인 드라이빙 코스이자 공도 레이싱이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고점이 해발 1,200m를 넘을 정도로, 경사가 매우 급한 산을 올라가는 길인지라 헤어핀 개수가 엄청나게 많은 편이며, 길을 낼 수 있는 구간도 상당히 좁았던지라 오르막과 내리막을 따로 구분해 놓았다. 보통 내리막길을 제1이로하자카, 오르막길을 제2이로하자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 자동차 레이싱 이외에도 오토바이 레이싱이나 자전거 타임어택 등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제2이로하자카의 도중[2] 에는 전망대겸 쉼터가 존재하며 이곳에서 제1이로하자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참고로 이로하자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내리막/오르막 합쳐서 헤어핀 개수가 48개이기 때문인데, 원래 설계대로 완성하면 총 50개의 헤어핀이 되었어야 하는 걸 이로하 노래의 47음에 ん을 더한 48개로 맞춰서 제1이로하자카의 헤어핀 2개를 줄여 현행 레이아웃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그 결과 제1이로하자카에 28개의 헤어핀이, 제2이로하자카에 20개의 헤어핀이 존재하게 되었다. 참고로 내리막은 1차선이라 추월이 금지되어 있지만 오르막은 2차선이라 주행로/추월로[3] 구별이 되어 있으며, 내리막의 헤어핀이 엄청나게 타이트한 반면 오르막의 경우 상대적으로 넓고 유연하게 조합되어 있다.
닛코역과 도쇼구 일대에서 추젠지호나 센조가하라 등지로 올라갈 때 거치는 고갯길인데, 도쿄 소재 중학교들이나 고등학교들이 닛코로 수학여행을 갈 때 이로하자카를 지나는 버스[4] 를 많이 애용하는 편이어서 일반인들에게도 관광코스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아래쪽에서 언급할 이니셜D 관련 문제 때문에 부정적인 의미로 한 번 더 일반인들에게 알려졌는데, '''가드레일 없는 구간의 점프를 따라하다가 죽는 사람들이 대량으로 생겨난데다''' 이로하자카를 홈코스로 삼는 하시리야들이 급격하게 늘어나 사회현상으로까지 번져나가자 뒤늦게 시 재정을 쏟아부어서 가드레일을 싹 뜯어고치고 단속을 강화한 것 때문. 사실 1980년대부터 이로하자카의 가드레일이 너무 엉성하게 만들어져서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데다가[5] 일반인들의 안전과 숙면이 상당한 위협을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서 많은 말들이 있었는데, 이니셜D 때문에 공도 레이싱이 활발해져서 사회문제로 대두됨과 동시에 사망사고가 급격하게 불어나자 등떠밀려서 대응책을 보였기 때문에 늑장행정의 대명사로 한참 동안 까임 대상이 되었다.
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수학여행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타케노우치 유타카의 경우 문화재 탐방을 좋아하는데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하는지라 이로하자카를 거의 최종보스급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결국 오르막길인 제2이로하자카에서 곧바로 격침.[6]
겁쟁이 페달에서도 '이로하 고개'라고 불리며 레이스 코스로 등장하는데, 위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오토바이 레이싱과 자전거 타임어택으로도 유명한 장소이기 때문. 이니셜 D에서도 코가시와 카이는 원래 오토바이로 이로하자카 코스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카이도 배틀에서는 제1이로하자카와 제2이로하자카가 전부 등장한다. 제2이로하자카를 코스로 삼은 유일한 레이싱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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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제1이로하자카 레이아웃
제1이로하자카가 엠퍼러[7] 의 홈코스로 나오며, 군마 촌뜨기인 후지와라 타쿠미는 쿄이치를 찾아가다가 같은 이름의 길이 2개나 있다고 의아해했다.[8] 스도 쿄이치의 카운터 어택과 코가시와 카이의 '인베터보다 안쪽 라인'인 점프 구간으로 일약 사회 현상을 만들어냈으며, 위에도 언급했듯이 이니셜D 관련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게임에서는 버전2의 추가코스로 등장. 꽉 막힌 저속 헤어핀이 쉴새없이 들이닥치는 마의 코스로 한동안 악명을 떨쳤으나 3부터 브레이킹 포인트를 가늠하기 힘든 괴랄한 코스가 대량 추가되면서 3 이후로는 초상급에서 상급 코스로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물리엔진에서 헤어핀 공략이 어려운 편이라 체감 난이도는 다른 초상급과 비교해 절대 뒤지지 않고, 타이어 매니지먼트가 추가된 뒤로는 타이어 문제로 초보들을 잡아먹는 대표적인 함정 코스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애초에 그 흉악한 헤어핀 비주얼 때문에 시트에 처음 앉아본 사람들이 약도 보고 기겁하는 코스 1순위.
헤어핀으로 점철된 특성상 핸들워크가 가장 격렬한 코스이기도 하다. 평균속도가 다른 코스들에 비해 현저히 낮고, 노폭이 좁아 드리프트를 원하는 타이밍에 얼마나 정확히 발동시키느냐가 승패 포인트이기 때문에 브레이킹도 중요. 코스 보정으로 감속이 매우 잘 된다.
힐클라임의 경우 제2이로하자카를 추가하는 게 아니라 '''제1이로하자카를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때문에 다른 코스들과 달리 이로하자카의 경우 '업힐'이 아니라 '리버스(逆走)'라고 표기된다.[9] 이 리버스는 그동안 공도전설 모드에서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가, ZERO에서 타임어택으로 추가되었다.
원작 재현 기믹으로 헤어핀 중간에 가드레일이 끊어진 지점을 통과해 경사차를 그대로 점프하는 점프대가 존재하는데, 3섹션에 도합 5군데가 존재한다. 실제 도로에서는 이미 보수가 끝나 완전히 가드레일로 가로막혔지만, 게임에서는 원작 재현을 위해 ZERO까지도 계속해서 보수 이전 레이아웃을 사용 중.[10] 참고로 다운힐에서 이 점프대 밑에 자신의 차를 대고 있으면 벽처럼 작용해 상대편에게 리버스를 일으킨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으나, 버전2 당시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내수판과 국제판으로 실험해본 결과 둘 다 상대 차량을 뛰어넘어 정상 진행한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는 ZERO까지도 마찬가지로, 버전8 기준 턴파이크 점프대 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상대 차량이 뛰어넘는 걸 볼 수 있는 것도 같은 원리. 심지어 ZERO에서는 상대 차량 위에 올라타면 올라탄 곳을 기준으로 속도가 더 붙어 '''밟고 추월하는 것이 가능'''하다.
Ver.2와 Ver.3에서는 리버스에서 점프 구간의 라인을 타려고 하면 그냥 벽에 충돌하는 판정이 떴 지만, Ver.4부터 시스템을 싹 뜯어고치며 '''점프대를 타고 기어오를 수 있게 되었다'''. 공략법의 일부라고 생각하는지 이후 버전에서도 고치지 않고 그대로 ZERO까지 이어지고 있다.[11]
1. 개요
'3분 고개 시리즈' 중 이로하자카 영상
링크를 누르면 이니셜D 게임기준 코스를 확인할수있다.
헤어핀 구간 바로 보기.
'''いろは坂'''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의 일본 120번 국도에 위치한 일방통행[1] 고갯길. 모미지라인과 함께 도치기현의 대표적인 드라이빙 코스이자 공도 레이싱이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고점이 해발 1,200m를 넘을 정도로, 경사가 매우 급한 산을 올라가는 길인지라 헤어핀 개수가 엄청나게 많은 편이며, 길을 낼 수 있는 구간도 상당히 좁았던지라 오르막과 내리막을 따로 구분해 놓았다. 보통 내리막길을 제1이로하자카, 오르막길을 제2이로하자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 자동차 레이싱 이외에도 오토바이 레이싱이나 자전거 타임어택 등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제2이로하자카의 도중[2] 에는 전망대겸 쉼터가 존재하며 이곳에서 제1이로하자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참고로 이로하자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내리막/오르막 합쳐서 헤어핀 개수가 48개이기 때문인데, 원래 설계대로 완성하면 총 50개의 헤어핀이 되었어야 하는 걸 이로하 노래의 47음에 ん을 더한 48개로 맞춰서 제1이로하자카의 헤어핀 2개를 줄여 현행 레이아웃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그 결과 제1이로하자카에 28개의 헤어핀이, 제2이로하자카에 20개의 헤어핀이 존재하게 되었다. 참고로 내리막은 1차선이라 추월이 금지되어 있지만 오르막은 2차선이라 주행로/추월로[3] 구별이 되어 있으며, 내리막의 헤어핀이 엄청나게 타이트한 반면 오르막의 경우 상대적으로 넓고 유연하게 조합되어 있다.
닛코역과 도쇼구 일대에서 추젠지호나 센조가하라 등지로 올라갈 때 거치는 고갯길인데, 도쿄 소재 중학교들이나 고등학교들이 닛코로 수학여행을 갈 때 이로하자카를 지나는 버스[4] 를 많이 애용하는 편이어서 일반인들에게도 관광코스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아래쪽에서 언급할 이니셜D 관련 문제 때문에 부정적인 의미로 한 번 더 일반인들에게 알려졌는데, '''가드레일 없는 구간의 점프를 따라하다가 죽는 사람들이 대량으로 생겨난데다''' 이로하자카를 홈코스로 삼는 하시리야들이 급격하게 늘어나 사회현상으로까지 번져나가자 뒤늦게 시 재정을 쏟아부어서 가드레일을 싹 뜯어고치고 단속을 강화한 것 때문. 사실 1980년대부터 이로하자카의 가드레일이 너무 엉성하게 만들어져서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데다가[5] 일반인들의 안전과 숙면이 상당한 위협을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서 많은 말들이 있었는데, 이니셜D 때문에 공도 레이싱이 활발해져서 사회문제로 대두됨과 동시에 사망사고가 급격하게 불어나자 등떠밀려서 대응책을 보였기 때문에 늑장행정의 대명사로 한참 동안 까임 대상이 되었다.
2. 서브컬처에서의 등장
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수학여행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타케노우치 유타카의 경우 문화재 탐방을 좋아하는데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하는지라 이로하자카를 거의 최종보스급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결국 오르막길인 제2이로하자카에서 곧바로 격침.[6]
겁쟁이 페달에서도 '이로하 고개'라고 불리며 레이스 코스로 등장하는데, 위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오토바이 레이싱과 자전거 타임어택으로도 유명한 장소이기 때문. 이니셜 D에서도 코가시와 카이는 원래 오토바이로 이로하자카 코스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카이도 배틀에서는 제1이로하자카와 제2이로하자카가 전부 등장한다. 제2이로하자카를 코스로 삼은 유일한 레이싱 게임.
2.1. 이니셜D에서의 이로하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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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제1이로하자카 레이아웃
제1이로하자카가 엠퍼러[7] 의 홈코스로 나오며, 군마 촌뜨기인 후지와라 타쿠미는 쿄이치를 찾아가다가 같은 이름의 길이 2개나 있다고 의아해했다.[8] 스도 쿄이치의 카운터 어택과 코가시와 카이의 '인베터보다 안쪽 라인'인 점프 구간으로 일약 사회 현상을 만들어냈으며, 위에도 언급했듯이 이니셜D 관련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게임에서는 버전2의 추가코스로 등장. 꽉 막힌 저속 헤어핀이 쉴새없이 들이닥치는 마의 코스로 한동안 악명을 떨쳤으나 3부터 브레이킹 포인트를 가늠하기 힘든 괴랄한 코스가 대량 추가되면서 3 이후로는 초상급에서 상급 코스로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물리엔진에서 헤어핀 공략이 어려운 편이라 체감 난이도는 다른 초상급과 비교해 절대 뒤지지 않고, 타이어 매니지먼트가 추가된 뒤로는 타이어 문제로 초보들을 잡아먹는 대표적인 함정 코스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애초에 그 흉악한 헤어핀 비주얼 때문에 시트에 처음 앉아본 사람들이 약도 보고 기겁하는 코스 1순위.
헤어핀으로 점철된 특성상 핸들워크가 가장 격렬한 코스이기도 하다. 평균속도가 다른 코스들에 비해 현저히 낮고, 노폭이 좁아 드리프트를 원하는 타이밍에 얼마나 정확히 발동시키느냐가 승패 포인트이기 때문에 브레이킹도 중요. 코스 보정으로 감속이 매우 잘 된다.
힐클라임의 경우 제2이로하자카를 추가하는 게 아니라 '''제1이로하자카를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때문에 다른 코스들과 달리 이로하자카의 경우 '업힐'이 아니라 '리버스(逆走)'라고 표기된다.[9] 이 리버스는 그동안 공도전설 모드에서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가, ZERO에서 타임어택으로 추가되었다.
원작 재현 기믹으로 헤어핀 중간에 가드레일이 끊어진 지점을 통과해 경사차를 그대로 점프하는 점프대가 존재하는데, 3섹션에 도합 5군데가 존재한다. 실제 도로에서는 이미 보수가 끝나 완전히 가드레일로 가로막혔지만, 게임에서는 원작 재현을 위해 ZERO까지도 계속해서 보수 이전 레이아웃을 사용 중.[10] 참고로 다운힐에서 이 점프대 밑에 자신의 차를 대고 있으면 벽처럼 작용해 상대편에게 리버스를 일으킨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으나, 버전2 당시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내수판과 국제판으로 실험해본 결과 둘 다 상대 차량을 뛰어넘어 정상 진행한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는 ZERO까지도 마찬가지로, 버전8 기준 턴파이크 점프대 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상대 차량이 뛰어넘는 걸 볼 수 있는 것도 같은 원리. 심지어 ZERO에서는 상대 차량 위에 올라타면 올라탄 곳을 기준으로 속도가 더 붙어 '''밟고 추월하는 것이 가능'''하다.
Ver.2와 Ver.3에서는 리버스에서 점프 구간의 라인을 타려고 하면 그냥 벽에 충돌하는 판정이 떴 지만, Ver.4부터 시스템을 싹 뜯어고치며 '''점프대를 타고 기어오를 수 있게 되었다'''. 공략법의 일부라고 생각하는지 이후 버전에서도 고치지 않고 그대로 ZERO까지 이어지고 있다.[11]
- 버전 별 등장 라이벌
- 버전 별 특화차량[12]
[1] 단, 오르막인 제2이로하자카에 위치한 전망대와 주젠지호수 사이의 구간은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2] 도중이라고는 하는데 오르막 거의 마지막의 터널 직전에 있다[3] 일본은 좌측통행이므로 왕복 4차선 도로일 때 주행차선이 오른쪽, 추월차선이 왼쪽인 우리와 반대로 주행차선이 왼쪽, 추월차선이 오른쪽이다.[4] 과거엔 철길로 열차를 통해 이동했으나, 1970년에 이로하자카 양 구간이 동시 개통되면서 버스 노선이 생겨나는 바람에 운행이 중단되었다. 당시 닛코 노면전차와 강삭철도가 있었다.[5] 평상시에도 1년에 100여건 이상의 사고와 1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는 위험한 곳이었다.[6] 뒷좌석에서 멀미를 참느라 미동도 않고 앉아 있었는데, 카미야마가 무릎 위에 앉아서 푸딩을 먹게 강제(...)하는 바람에 실신해서 병원에 실려갔다.[7] 스도 쿄이치, 이와키 세이지[8]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고갯길을 잘 내려가던 도중 갑자기 U턴해 올라가는 장면을 통해 간접적으로 제2이로하자카를 표현하고 있다.[9] 버전8의 네비게이션에서 딱 한 번 힐클라임의 약자인 HC로 표기한 적이 있으나, 그 외에는 전부 리버스라고 표기했다.[10] 이는 대량의 과속방지턱이 추가된 아카기와 아키나도 마찬가지이다. 원작 재현을 위해 본격적인 하시리야 단속이 되기 이전의 구형 레이아웃을 사용 중.[11] 다만 Ver.4에서는 주행시에는 올라탄 것으로 간주하지만 리플레이에서는 올라타지 않은 것으로 계산해 차가 코너에 들이받고 요동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12] 일본의 대다수 이니셜D 관련 위키 기준을 따라 전체순위 1등의 차량만을 기록하므로, 1초 이내 콤마 단위로 늦는 통칭 '준특화 차량'은 기록하지 않는다. 또한 버전7과 8은 타임어택에서 빗길을 고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