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배우)/런닝맨

 



1. 개요
2. 캐릭터
3. 활약상
4. 런닝맨 멤버들과의 관계
5. 게스트 멤버들과의 관계
6. 어록
7. 관련 문서


1. 개요


런닝맨의 정식멤버는 아니지만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라는 프로젝트에 게스트 멤버로 투입이 되며 분량이 길어져 런닝맨 출연에 관한 내용에 한정하여 항목이 개설되었다.

2. 캐릭터


작가에게 심하게 꾸지람을 듣는 걸 제가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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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395회 이광수의 코멘트 中

게스트 멤버 4인중 가장 평이 좋다. 이상엽과 더불어 예전 런닝맨 멤버 같다고 호평을 받아서 그런지 6월 24일 방영분에서 팬들이 지석진, 유재석, 이광수, 전소민, 이상엽, 이다희 이렇게 6명만 런닝맨 찍어도 재밌을 것 같다는 평을 들었을 정도.
사실 런닝맨 여성멤버인 송지효, 전소민과 비교해도 전혀꿀리지 않는, 어찌보면 둘을 뛰어넘는 예능감을 가지고 있는데 두 사람에게 없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송지효가 추리능력과 타고난 운동신경, 금손 포지션을 가지고 있고 전소민이 애드리브와 상황극, 19금 드립, 트롤링에 능하다면 이다희는 룰알못과 승부욕, 꽝손, 돌발행동으로 인한 유행어 제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셋 다 겹치는 캐릭터가 없어서 새로운 여성 멤버가 되길 희망하는 팬들이 많다.
주로 동갑내기 친구인 이광수와의 케미가 돋보이는 편. 빼는거 없이 화끈하게 행동하고 감정도 직설적으로 드러내는 행동파 타입이다. 다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좀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서[1] 이 행동력이 전부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는게 흠. 게다가 그런 것 치고는 본인이 가지고있는 전대미문 수준의 승부욕으로 인한[2] 게임 몰입도가 좀 과한 면이 있어서, 웃자고 보는 예능치고는 다소 불편해지는 감이 있다.[3][4] 숨은 코치 찾기 미션에서 멤버들이 이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다만 이다희가 실제로 승부욕이나 자존심 때문에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보다는 이다희의 순수한 리액션을 멤버들이 놀려먹으며 분량을 만드는 것에 가깝다. 위에 언급된 "죄송한데 조금만 조용히 해주세요"같은 경우도 사실 과한 게 아닌 그냥 공손한 말투로 부탁하는 것이고, 이 말을 듣는 유재석이 저 정도 말 듣고 기분이 상할 정도의 꼰대도 아니다. 문제는 이렇게 해서 "아 다희씨 미안해요"하고 진지하게 도전하면 '''재미가 없다는 것'''. 이 때문에 이광수가 옆에서 "부탁이니까 제발 닥치라고!"하면서 지극히 평범한 이 멘트를 "과한 승부욕으로 꼬라지를 부리는" 웃긴 장면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즉, 예능 초보인 이다희를 활용해 멤버들이 웃긴 캐릭터를 만든 것.
사실 방송 상 모습을 본다면 이다희가 확실히 승부욕이 강하긴 하나,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 정도로 과한 행동을 하진 않는다. 정말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저런 상황에서 정색하고 진지하게 화를 내거나 삐치지 저렇게 귀엽게 불평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는다.[5] 실제로 "얌생이" 사건 때 다들 웃은 것도 개구장이 남자애에게 토라진 소녀처럼 칭얼거리는게 귀여웠기 때문. 세상에 어떤 33살 여자가 한 살 어린 동생에게 "너 혼나볼래?!"라고 화내고 제 풀에 놀라 웃으며 껴안겠는가? 즉, 이다희가 과한 승부욕 때문에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든다고 보기엔, 그녀와 함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다들 즐거워하고 있다. 낯을 가장 많이 가리는 멤버 중 하나가 송지효인데, 송지효도 이다희의 투정을 보면서 귀여워하고 있는데, 이걸 두고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든다고 할 수 있을까? [6] 확실한 건 이다희의 모습이 해당 에피소드에서 가장 큰 개그 포인트 중 하나였다는 점이다. 만약 방송에서 나온 모습이 예능용 리액션이라면 방송 감각이 있는 것이고, 백프로 실제라면 정말 순수한 성격일 것이다
거기다 은근 명언 제조기다. 첫 게스트 당시 얌생이 발언도 그렇지만, “야! 어디서 이런 못된 짓을 해?!” “소중한 재원을 잃지 말아요” 등 매 미션마다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드는 어록들을 남기고 있다.

3. 활약상


2018년 2월 런닝맨의 게스트로 출연한 이다희는 승부욕에 앞서 특유의 엉뚱미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과 호감을 샀다.[7] 특히 이광수에게 '''"너 진짜 나빴다. 너 얌생이구나?!"'''라고 화를 내는 모습은[8] 순수함과 귀여움으로 화제를 불러 모아[9][10] '이다희'와 '얌생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관련 영상
여러모로 해당 화를 런닝맨 전체 에피소드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웃긴 그야말로 미쳐 날뛰는 활약을 했다. 덕분에 이다희가 출연한 런닝맨 388화는 시청률이 2%p 가량 상승했을 정도다. 해당 영상과 짤방이 한동안 유행했으며, 이다희를 그냥 배우중 한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다가, 해당 클립 영상과 짤방 등을 보고, 급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람이 많다. 승부욕, 적극성, 순간적인 재치나 응용력,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과 욱하는 모습까지 여러모로 예능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정도 퀄리티를 어느정도 유지할수 있다면 배우 겸 전문 예능인이 되어도 괜찮을 듯하다.
위의 활약에 힘입어 런닝맨의 새로운 프로젝트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의 장기 게스트가 되었다. 다만 이번 패키지 진행 도중에는 게임의 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이광수한테 계속 바보라고 놀림을 받고, 심지어 2부에선 런닝맨 역사상 최초로 게임 도중 작가한테 다시 룰을 설명받기까지 하는둥 의외로 허당인 모습을 보여줬다.
3부에서도 쌈을 얻어먹겠다고 무리하게 안 되는 노래를 부르거 깡통차기 공격&수비 미션에서 종료 몇 초를 남기고 번개같이 뛰어 나와 깡통차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고, 전소민에게 깐족대다가 명치를 얻어맞고 바닥을 뒹굴거나, 신발멀리보내기에서 기껏 분석한 옆던지기를 시도했다가 폭망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등으로 활약했다.
촬영 비자를 받느라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가 잠시 쉬는 기간이었던 5~6월 동안은 연락이 좀 뜸했던 모양인지, 유일하게 멤버들 전원이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이 나왔다[11]. 이광수는 연락을 해볼까 하다가 괜히 찝적거리는 걸로 오해받을까봐 안했다고...
몸서리 패키지로 떠난 영국에서는 역시 이광수나 전소민과 티격태격하면서 캐리어 밀어내기나 비행기 날리기 등에서 근자감을 뽐내거나, 서약서에 몸무게를 약간 작게 기재했다가 화급하게 고치는 등 소소한 활약을 하다가, 침묵 게임에서 역시 룰알못 속성이 튀어나와서 아웃당했다[12]. 이후로도 멤버들의 코믹 분장을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면서 입장과 퇴장을 반복하면서 꼴등을 했다. "이거 도저히 못하겠어!"라면서 울먹거리거나, 좀체 방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문 앞에서 숨을 가다듬는 등 여러모로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1일 윙워킹편에서 오랜만에 역대급으로 빵빵터졌는데 불나방자매인 전소민과 한방을 쓰며 여태껏 전소민이 누굴 위해 희생한 적이 없으니 (나를 위해) 대신 윙워킹을 해주면 이미지도 달라지고 진짜 멋있을 것 같다고 설득했다. 당연하겠지만 전소민은 질색팔색했다.
단연 최강의 조합인 이광수와 저승사자 컨셉으로 나란히 유재석, 전소민을 향해 함께 가자고 손짓하는데 그 편집이 너무 절묘한 나머지 이날 최고의 명장면이 되었다.
그리고 끝까지 여자고 게스트고 우대하지 않는 이광수에게 급 욱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이런 개... 하다가 욕한 거 아니냐는 이광수의 반격에 너무 개인적이다 라고 변명하는 장면이 압권.[13] 역시 명불허전!
그리고 네티즌들이 너무 과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의식한 탓인지 몸서리 패키지 편 내내 우는 장면이 거의 사라졌다. 불타는 승부욕도 어디가고 윙워킹이 제일 먼저 확정되었어도 의외로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시종일관 여유로웠으며 그 와중에 이광수와 최고의 개그 콤비로 활약했다. 내내 울먹이는 모습에 호불호가 갈리던 전소민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또한 윙워킹 벌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을 때 유재석과 이광수에 비하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벌칙을 수행했다.
7월 8일 몸서리패키지 마지막편에서도 가장 하드캐리했는데 윙워킹에서 걸크러쉬를 뽐내며 여유를 보였고 유령호텔에서 가장 고생하고 가장 활약했는데 룰알못으로 혼자 아파트게임으로 시달리고 겁쟁이 멤버들 때문에 혼자서 결정적인 증거를 찍어왔음에도 이광수의 트롤링에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다 맞춘 미션도 실패하고 벌칙까지 받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패밀리 패키지편에서 가장 활약했던 멤버로 고정됐으면 좋겠다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주를 이루는등 실보단 득이 많았다. 아쉽게도 그 이후에는 계속된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출연이 불발되고 있다.[14]

4. 런닝맨 멤버들과의 관계


뭐니뭐니해도 이다희는 이광수와 함께 있으면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둘을 묶어서 얌생이커플. 동갑내기에 장신인데다가 둘다 엄청난 승부욕을 자랑한다.[15]
전소민과도 또다른 케미를 자랑하는데 서로 놀리다가 서로 응징하는 사이. 이광수 다음으로 뽑아먹을 게 많다. 7월 1일자로 둘을 묶어서 불나방자매라는 별명이 생겼다. [16]
유재석은 지금의 이다희 캐릭터를 만들어준 장본인이다. 런닝맨 멤버들도 만들기 힘든 유행어를 만들었다고 칭찬해주기도. "웬다희야"라고 부르는 듯하다.[17]
김종국과는 상극인데 이다희의 엄청난 승부욕이 김종국에게 부담을 주는듯. 남자 출연자면 '작위적인 짓 하지마라'는 등 군기라도 잡을텐데 여성출연자라 그럴 수도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
이광수와 엮일때는 대부분 호평이 많았는데 전소민이랑 엮일때는 오히려 악성댓글이 더 많았다. 그 이유는 전소민과 엮일때 주로 이다희가 전소민을 혼내는 식으로 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너 어디서 이런 못된 짓을 해"와 "이게 안돼"가 그의 대표적인 예. 이다희가 이런 공격을 헀을때 전소민은 이다희에게 별다른 대꾸를 하지 못했고 방송상으로 보면 전소민은 일방적으로 당하고 이다희가 일방적으로 혼내고 분노를 표출하는 것 처럼 보인다. 자막으로도 "혼난 것도 서러운데 물까지 맞은 소민"이라고 나와서 이다희가 너무 과해서 불편하다는 글이 많이 달린 것이다. 반면에 이광수와 엮일 경우에는 이광수가 이다희의 공격을 모두 재치있게 받아내어서 그것이 불편하지 않게끔 한다.
예를 들어 이다희가 이광수한테 "내가 이런 것을 잘 못해봐서 그렇다"라고 하자 이광수는 갑자기 왜 화를 내는거야, 분노조절장애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하면서 재치있게 그 공격을 받아쳐내서 합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다희가 이광수한테 "야 너 이 개.."라고 할때도 순발력을 발휘해서 우리 엄마도 저한테 그런 욕을 안해요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만들어냈다. 즉, 이광수와 엮일때는 이광수가 이다희의 과하다 싶은 공격도 재치있게 받고 쳐내는데 전소민의 경우에는 일방적인 공격으로 보이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예능이란 것이 한 쪽이 일방적이다 보면 불편해지고 둘의 합이 맞으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다만 이건 이광수와 전소민의 차이 때문이라도 어쩔 수 없다. 이광수는 기본적으로 예능감이 좋은데다 런닝맨에서 8년을 있으면서 역량이 숙련되어 과하다 싶은 공격도 센스있게 받아칠 수 있는 경지에 올라왔다. 더욱이 이다희와는 동갑이라는 편한 위치이기 때문에 친한 친구처럼 조금 과한 언어적 공방을 주고받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다. 반대로 전소민의 경우 고작 예능 1년차이다보니 약한 공격은 받아낼 수 있으나, 난이도가 있는 공격을 잘 받아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한 것이다. 나아가 이다희가 동성 연장자에 업계 선배이다보니 이광수처럼 장난으로 넘겨버리기가 어렵다.[18]

5. 게스트 멤버들과의 관계


의외로 접점이 없다. 주로 이광수와 분량을 뽑기 때문. 그래도 동갑내기인 홍진영과는 콤비로 만담을 잘 뽑아낸다. 단지 두사람이 같은 팀이 안된 적이 많을뿐.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 방송상에서 접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거지 사적으로도 친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이다희는 이상엽의 새 드라마를 응원하는 글을 인스타에 남긴 적도 있으며 강한나는 이다희의 글에 좋아요를 자주 눌러준다.그리고 홍진영과는 서로의 인스타에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고 있다.

6. 어록


이다희는 런닝맨에 출연하며 주옥같은 명언급 멘트들을 많이 생산해냈다.

'''작가님이 다른 사람 말은 믿어도 말은 믿지 말라 했는데?'''

''' 진짜 나쁜 애구나?'''

''' 진짜! 나빴다! 너 얌생이구나?![19]

'''

'''야!! 하나, 둘, 셋을 하는데 왜 못 맞추냐아아아!!!'''

'''하나, 둘, 셋 짠이지!'''

'''야! 어디서 이런 짓을 못된 짓을 해!!!'''

'''리, 터, 배, 의, 랑, 사! 이게 안돼?![20]

'''

'''네 이름표 뜯으면 되지.[21]

'''

'''소중한 재원을 잃지 말아요.'''[22]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거 정말 쉽구나!'''

'''너 진짜 구질구질하구나'''

''' '''

"'


7. 관련 문서



[1] 오죽하면 패밀리 패키지 2부때는 엉뚱하게 혼자 이름표 뜯기로 룰을 잘못 이해해서 런닝맨 역사상 처음으로 작가진이 중간에 룰을 다시 설명해주기도 했고, 덕분에 코치로 지목받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2] 그동안 대부분의 여배우들이 런닝맨에 나왔다하면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다희만큼 심한 적은 없었다. 2주차의 억울어필이 백미. 심지어 재판 때 억울하다가 예능용이 아닌 실제로 눈물을 글썽이기까지(!!)했다.[3] 이래서인지 꼬라지 기믹을 부릴때를 제외하면 대체로 '이기면 이기는거고 지면 지는거지'라는 성격인 김종국은 이다희가 좀 어려운 모양이다.[4] 사실 이런 과한면이 있어서 제작진측에서도 이광수를 이다희에게 전담마크 시킨 것 같다. 갑분싸 장면도 이광수가 예능감과 센스로 승화한 장면이 꽤 많다.대표적으로 이다희가 "오빠 죄송한데 조금만 조용히해주세요"라고 한 것을 이광수가 "부탁이니까 제발 닥치라고,부탁이다"라고 한 장면이다.[5] 대표적으로 무한도전에서 악명높은 "김치전" 사건 때 정준하. 게다가 진지하게 서운할 경우 마찬가지로 정준하가 한 것처럼 따로 불러내서 한 마디 하는게 더 자연스러운데, 이다희는 본인이 버럭한 이광수와 전소민 모두에게 따로 한 마디 할 수 있는 위치다. (경력이 가장 길고 이광수와는 동갑, 전소민보다 한 살 언니).[6] 위에서 김종국이 어려워한다고 하는데, 사실 김종국은 완전 상남자 스타일이라 일괄적으로 남자 게스트들은 편하게 하고 여자 게스트들을 조심스러워한다. 한 살 어린 하도권에겐 첫 출연에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친해져 "도권이"했으면서도 13살이나 어린 전여빈이나 강소라는 계속 "이분들"이라고 지칭할 정도.[7] 이를테면, 이정현의 와가 나오자 이정현이 보였던 무대 의상을 흉내 낸다던가, SES의 I'm your girl이 나오자 그 노래에서 바다가 담당했던 파트를 재현하는가 하는 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바다희.[8] 혹 튀어 나오더라도 누구 때문에 나왔는지 모르도록 통아저씨에다 동시에 칼을 꽂자고 했는데 이광수가 안 꽂자 이다희가 분노한 것.[9] 이 다음에 또 동시에 꽂자 하고 이광수가 또 똑같은 꼼수를 부리자 '''"너 진짜!!!!"'''라고 화를 내고 이에 이광수가 타이밍을 못 맞췄다고 변명하자, '''"야! 하나, 둘, 셋을 하는데 왜 못 맞추냐아아아~! 하나, 둘, 셋, 짠!이지!!"'''라며 제대로 폭주했다.[10] 현장에서는 특히 송지효가 옆에 앉은 김종국에게 "오빠, 너무 귀여워"하면서 박장대소했다.[11] 홍진영과 이상엽은 런닝맨 pd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고, 특히 이상엽의 경우 촬영 쉬는 날에도 빈번하게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말이 나왔었다. 강한나의 경우는 불명. 럭셔리 멤버들 중에는 그런걸 집어줄만한 사람이 없어서...[12] 30분 시간 동안 가장 많이 소리를 낸(탈락한) 사람 3명에게 벌칙 배지를 차등 지급하는 건데, 이다희는 이걸 처음 세 사람만 받는 거라고 생각했던 듯 하다[13] 이 장면 역시 이광수의 순발력이 빛났다.자칫하면 그저 욱하는 사람으로 안좋게 비춰질수 있지만 이광수가 순발력을 발휘해서 "부모님도 나한테 이런 욕은 안한다"라고 해서 개그씬으로 만들었다.이광수가 예능센스가 있어서 망정이지 예능센스가 없는 사람에게 이랬으면 아마 난리났다.[14] 강한나,이상엽,홍진영의 경우에는 패밀리 패키지 이후에도 런닝맨에 게스트로 종종 나왔으나 이다희는 그 이후로 한번도 출연하지 않았다. 딱 한 번 언급되긴 했지만.[15] 이광수랑 있으면 이다희의 과한 승부욕도 중화되어서 둘이 시너지가 더 크다. 만약 다른 이가 이다희랑 커플이 되었으면 이다희의 승부욕은 안좋게 비춰졌을수도 있다.[16] 1년을 넘게 같이 프로그램을 한 송지효보다 고작 4주 같이 한 이다희가 비교불가일정도로 더 친하니 송지효 입장에서는 굴욕이다.[17] 패밀리 패키지의 첫번째 미션이었다.[18] 물론 게임이 끝나고 다른 팀으로 포커스가 갔을 때 이다희가 (게임을 망쳐서) 속상해하며 조용히 "미안해..."라고 주저앉자 전소민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버럭한 다음에 이다희가 제풀에 놀라 웃으며 전소민을 껴안아주거나 전소민과 서로 편하게 대하는 걸 보면 실제로 어려워하는 사이라고 보긴 힘들다. 정확히 말하면 예능초보고 순진한데 과몰입하는 면이 있는 이다희의 행동을 갖고 예능적으로 웃음을 자아애는 리액션을 하기 힘들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위에서 머리를 쓰다듬는 것만 해도 이광수 같으면 "왜 자학을 해!"라고 버럭하면 다들 웃는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 수도 있다. 이광수가 10년간 예능하면서 쌓인 감도 있고, 런닝맨에서 이광수란 다소 과한 멘트도 "광수가 그렇지"라고 다들 재밌어하며 소화할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친분이 케미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송지효만 하더라도 전소민이 언니로 잘 따르지만 다른 멤버들과 달리 막 대하지 않기 때문에 딱히 케미가 없다. 사실 전소민은 대부분의 남자 게스트들과 케미가 좋고, (편하게 장난칠 수 있는) 어린 여자 게스트들과도 케미가 좋지만 나이가 더 많은 여자 게스트들과 케미는 약한 걸 보면 그냥 언니들을 조심스럽게 대하는 성격인 듯.[19] 사실상 지금의 이다희와 이광수의 케미를 만들어낸 전설급의 명언.[20] 옆에서 송지효가 타박하자 본인도 내심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바로 미안해하며 전소민을 껴안는다. [21] 룰알못 속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되는 대사.[22] 자신이 탈락 위기에 처하자 한 말로, 자기 자신을 재원이라 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