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패밀리 패키지
1. 개요
2018년 3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전소민, 양세찬 투입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자 네 번째 글로벌 관광 특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다른 특집과 다르게 게스트(이다희, 홍진영, 강한나, 이상엽)가 4주간 합류해서 진행하며 각 여행지는 게스트가 설문조사를 해서 럭셔리 패키지와 몸서리 패키지가 결정됐다. 게스트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설문조사 초반에는 "런닝맨 멤버들 중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가기 싫은 멤버는?" 같은 일반적인 질문이 이어지다가 마지막으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패키지"와 "내가 하는 건 질색이지만 남이 해준다면 눈으로는 보고 싶은 패키지"를 물어보았다. 게스트들이 가보고 싶다고 고른 패키지가 럭셔리 패키지, 남이 하는걸 보고 싶다고 선택한 패키지가 몸서리 패키지가 되었다.
4주간 출연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4주간 출연이 아니다. 럭셔리, 몸서리 패키지를 정하는 미션을 총 4번 진행하는게 4주이므로 이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 해외에서 추가 촬영이 있을 것이므로 사실상 2주 이상 더 출연한다고 봐야 한다. 심지어 2차 미션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한 미션 당 2주분량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한주만 이뤄진 3주차에서 미션을 제외하고 실제 방송분량은 7주+α 라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의 패밀리패키지 방영분은 9회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4주간 매주 우승팀 6인은 럭셔리 패키지 룰렛에 이름표 부착, 매주 패배팀 6인은 몸서리 패키지 룰렛에 이름표 부착으로 마지막 주에 두 룰렛을 돌려 당첨자와 여행지를 최종 확정 짓는 방식이라고 한다.
2. 프로젝트 패밀리
기본적으로 런닝맨 팬들(특히 게스트에 대한 정보가 적을 수 밖에 없는 해외팬들)은 멤버들간의 캐미를 더 중요시 하는 경우가 많고[4] 새로운 멤버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편이지만 이번 특집의 고정 게스트들이 아예 런닝맨에 고정되길 바라는 시청자들도 꽤 있다. 그런 말이 나올 정도인 각 멤버들의 활약은 아래 참조.
- 홍진영 - 김종국 조련사를 맡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이다희, 이상엽 - 특유의 예능감과 친화력으로 더 자연스럽게 프로에 녹아들었다. 오죽하면 국내 시청자들보다 더 깐깐한 해외 팬들도 "왠지 예전 런닝맨을 보는것 같다" "런닝맨 맴버가 되어도 문제 없겠다"라고 인정할 정도이니.
- 이상엽 - 유일한 남성 게스트. 원래의 순하고 허당스런 면모와 글로벌 랜덤투어로 각성된 흑화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특히 목소리 톤 자체가 확실히 예전하고 달라져서, 패밀리로 첫등장 당시 멤버들이 목소리가 예능톤이 되었다고 깜짝 놀라면서 놀릴 정도. 은근히 뭐 하나 제대로 잘하는게 없어서(...) 게임하는 족족 지는 안습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래서 3주차까지 런닝맨 멤버들과 프로젝트 패밀리를 통틀어 유일하게 럭셔리 스티커가 0개였다가 4주차가 되어서야 간신히 럭셔리 스티커를 하나 받았다. 유재석 말로는 고정 욕심을 보이면서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는데, 이에 제작진들이 되려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5] .
- 이다희 - 게스트멤버 중 최고 수혜자.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 강한나 - 허당끼 다분한 추리젬병 캐릭터.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3. 1부: 로맨스 뺏기지- 다이아의 저주
3.1. 팀 선정
사전 커플 미션으로 " 너만 아니면 돼 "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여성 멤버가 짝궁 하기 싫은 남성 1명 지목후 개인 재능 대결을 펼친다.
2. 승리시 싫은 멤버를 제외하고 다른 팀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질 경우 지목한 하기 싫은 멤버와 팀이 된다.
3. 남남커플이 되면 불리한 조건이 있다.
팀 선정된 결과 다음과 같은 팀이 결성되었다.
3.2. 게임 시작 전
'''웬 다이아''' - 다이아를 몇 개를 가져가는지 선택하는 시간으로 규칙은 다음과 같다.
- 한 커플씩 가방을 들고 다이아몬드 룸에 들어가서 다이아몬드를 1~10개씩 할 것인가 정하고 난 후 가방에 담은 후 밖에 나온다.
- 게임을 통해 우승팀은 다른 한 팀을 지목하여 다이아 개수를 확인한 후 상대팀의 다이아몬드를 빼앗을지 넘겨줄지 결정할 수 있다. 단, 우승팀은 무조건 이동시켜야 한다.
- 최종 다이아몬드가 개수가 가장 많거나 가장 적은 팀, 혹은 같은 개수가 해당되는 팀 등 위에 맞는 조건이 한 개라도 있으면 몸서리 패키지에 적립하게 된다. 즉, 중복되지 않고 중간 개수를 가지면 럭셔리에 적립한다.
3.3. 본 게임
커플 가방에 다이아몬드를 1~10개를 상의해서 가져온다.
1R 게임 - 서바이벌 단어 이어 말하기 - 세 글자로 말해요
버스 좌석에 맨 위나 맨아래 부터 한 사람씩 한 단어를 이어 말한다. ex)단 - 두 대 / 단 - 호 박
우승자 : '''이광수 - 이다희'''
'''우승자'''는 상대방에게 다이아를 개수를 확인할 수 있고 그 사람에게 다이아를 줄 수 있으며, 자신이 위험한지 알 수 있다.
결과 : '''이광수''' 팀 → 유재석-전소민 팀에게 다이아 3개 줌
2R 게임 - 마피아 게임 및 릴레이 & 그림으로 말해요
제작진이 단어 카드를 주는걸 보고 6명이 한사람 씩 그림을 그리면 된다.
단어카드중 4장은 제시어 남은 2장은 마피아라 적혀있음 (단어 4팀 : 시민 / 마피아 : 2팀)
단어를 모르는 마피아를 맞춰야하고 마피아 2명은 들키지 않고 그림의 이름을 맞추면 승
시민 - 마피아 2명 +1 / 3팀 이상 맞히면 추가 +1
마피아 - 제시어 맞히면 +1 / 본인을 지목한 팀이 없으면 추가 +1
게임 결과 : '''송지효 - 하하'''팀 승
(최저 개수 위험 및 겹치진 않음) → 양세찬 - 강한나 팀에게 다이아를 가져온것으로 5개를 가져온걸로 추측.
3R 게임 - 앙케이트 20~30대 남/여에게 설문해서 1위를 맞히는 게임
보기 다섯개중 그 방석에 앉으면 되며 맞으면 물폭탄 / 벌칙자리 앉으면 자동 물폭탄
우승자 : 전소민 - 유재석 팀 // → 이광수팀에게 다이아를 6개 줌
3.4. 최종 결과
최종 우승팀은 : 하하-송지효 팀 / 양세찬-강한나 팀이 럭셔리 패키지에 적립.
다이아 개수가 제일 많고 적은 두팀과 최고 및 최저 개수팀이 4팀이 나와 럭셔리 패키지 TO 두 자리가 비게 되었다.
마지막 라운드 백투더 퓨처 미션 및 가위바위보 복불복 으로 인해 '''김종국-홍진영''' 팀이 럭셔리 패키지에 적립하였다.
<1주차> 로맨스 뺏기지
럭셔리 패키지 명단 : 하하, 송지효, 김종국, 양세찬, 강한나, 홍진영
몸서리 패키지 명단: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 이광수, 이다희, 이상엽
4. 2부: 사라진 스티커- 숨은 코치 찾기
2주에 걸쳐서 방영되었지만 본 게임인 숨은 코치 찾기는 2주차에만 방영되었다. 1주차에는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인 윤성빈, 김지수 선수가 출연하여 함께 게임을 했는데, 우승자의 상품이 룰렛에 럭셔리 패키지 칸에 자신의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권한이었다. 게임을 거쳐 송지효가 우승하고, 윤성빈 선수가 송지효에게 스티커가 들어있는 가방을 건네는데 가방속이 비어있는 것이 발견되고, 뒤이어 VOD를 통해 런닝맨 멤버들 사이에 이들에게 원한을 가진 코치 3인과 코치들이 노리는 금메달리스트가 섞여 있다는 것이 알려진다. 부제에 "사라진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이때문.
즉, 전체적인 구성은 12명의 멤버들이 9명의 선수들(8명의 일반선수, 금메달리스트 1명)과 코치 3명으로 팀이 나뉘어진채 벌어지는 스파이 찾기형식이다. 경기 시간은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뉘는데, 전반 종료 후 재판으로 1명 제거가 가능하고, 후반 종료 후 남은 코치 수만큼 제거가 가능하다. 경기 중에 제거할 방법은 갈라쇼가 있고, 금메달리스트나 코치는 타겟을 휴대전화로 찍고 전송한 뒤[7][8] 심판이 스카우트 현황판에 붙이면 상대 이름표를 떼면 된다. 이 룰은 선수들에게는 공지되지 않았으나 금메달리스트와 코치가 사진을 붙여야 하는 스카우트 현황판이 모두가 볼 수 있는 오픈된 위치에 놓여있었기에 멤버들 모두 어렵지 않게 룰의 정체를 눈치챘다. 힌트는 1주차에서 우승하거나 자신이 직접 찾으면 자신만 코치나 금메달리스트 힌트를 얻으며, 공격이 가능한 사람이 일반 선수를 뜯으면 공격한 인물에 대한 힌트가 공지된다. 갈라쇼의 경우 초대권이 2장 있는데, 찾은 사람과, 해당 인물로부터 초대받은 사람 1명씩 총 4명이 모이게 되고, 나머지는 일시 정지된다. 동수가 모이거나 선수만 모이면 그대로 진행, 3:1로 모이면 적은 쪽이 아웃된다.
코치팀의 승리 조건은 2차 재판 이후에도 코치 한 명이라도 살아남거나, 금메달리스트가 제거되는 것, 선수팀의 승리 조건은 코치팀을 섬멸하는 것이다. 코치팀이 이기면 코치팀 럭셔리 확정, 금메달리스트 몸서리 확정이며, 남은 선수들은 럭셔리 3, 몸서리 5로 갈리며, 선수팀이 이기면 정반대로 금메달리스트 럭셔리 확정, 코치팀 몸서리 확정, 남은 자리가 럭셔리 5, 몸서리 3이 된다.
코치팀은 본인 팀이 3명이나 되는 데다가 이다희, 강한나라는 룰알못+팔랑귀들이 선수팀에 2명이나 있어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다희는 룰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이름표를 뜯으면 아웃된다는 식의 이야기를 이광수 앞에서 해버려 의심을 잔뜩 사버렸고, 이로 인해 작가에게 개인교습까지 받았다.[9] 강한나는 여러 증거들로 인해 코치임이 확실한 전소민의 변명에 낚여 선수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전소민이 자신의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다수했는데도 선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메달리스트를 제대로 추리해내는 데 실패한데다가 코치팀 안에도 룰알못이 두 명이나 있어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배하였다. 이상엽은 금메달리스트는 겁쟁이라는 힌트 하나만으로 지석진을 뜯는 행위를 했고, 겁쟁이와는 거리가 먼 강한나의 이름표까지 뜯어버리며 멤버들이 의심하게 만든다. 거기다가 금메달리스트만 코치를 검거할 수 있다는 히든 룰을 모르고 재판에서 블러핑을 하다가 자폭했다. 전소민은 게스트들을 속인것까지는 좋았지만 하필이면 '''금메달리스트'''인 이광수 앞에서 금메달리스트라는 거짓말을 했다가 검거당했다.[10] 마지막에 하하가 재판에서 멤버들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결국 패배하였다. 심지어 패배를 확정시킨 건 레이스 룰을 잊어버린 코치 1명의 의아한 투표였다. 유재석과 하하의 득표수와 마지막 스티커 가방 뽑기 때의 대화를 보면 양세찬과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투표한 것이 확실하니 살아남은 코치 2명 중 1명만이 유재석에게 투표했다는 것이다. 남은 멤버 중 유재석, 이광수, 홍진영, 송지효는 이상엽-하하에 투표한 것이 확실하고, 하하는 유재석을 코치로 몰아간 만큼 유재석을 당연히 썼을테니 룰을 이해 못한 범인은 한 사람이다. 마지막에 이상엽이 강한나에게 "얘가 나였어도 김종국 썼어"라고 한 것을 보면 이상엽은 코치가 한 명이라도 살아남으면 코치팀이 이긴다는 룰은 까먹고, 금메달리스트로 의심되는 이광수-김종국에게 투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이날 마지막 재판에서 유재석이 갈라쇼에 선수임이 거의 확실한 양세찬을 부른 이유로 "그래야 안전하기 때문에"를 대었고, 코치임이 거의 확실한 이상엽을 부른 하하는 "이상엽이 의심되어서 확인하기 위해"라는 이유를 대었는데, 멤버들은 양쪽 다 논리적이라고 인정했지만 사실 유재석쪽은 성립이 되지 않는 주장이다. 왜냐하면 갈라쇼 시점에서 코치이던 전소민이 이미 탈락하여 '''남은 코치가 둘뿐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하하 말마따나 소수가 될 일은 없기 때문에 코치가 탈락할 순 있어도 '''선수가 탈락할 일은 절대 없다.''' 따라서 선수의 경우 갈라쇼에서 본인 안전을 생각할 이유가 없다. 이 말은 역설적으로, 갈라쇼에서 '''안전을 고려해야하는 건 코치'''밖에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유재석이 선수이긴했지만 자칫 코치로 의심받아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11] 유재석 본인이 거듭 “알아보긴, 알아볼 수가 없어, 내가 아웃될 수가 있는데”라고 한 걸 보면 뭔가 단단히 착각했던 모양.
다만 이 경우, 방송에서 명확하게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유재석이 코치, 정확하게는 본인이 코치라 짐작하고 있는 하하의 입장에서 말한 것이라 볼 수도 있다. 하하가 이상엽을 데려간 이유에 대한 해명은 선수라고 전제하고 들었을 때는 그럴 듯하나 코치라고 전제하고 들었을 때는 '허점'이 존재한다. 전소민이 아웃된 상황에서 코치는 두 명 뿐이고, 그렇다면 본인이 코치라면 다른 두 명이 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선수를 데리고 갈라쇼에 갈 수는 없는 것이다. 코치의 경우 잘못하다간 '내가 아웃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즉, 선수는 선수도 데려갈 수 있고 코치도 데려갈 수 있지만, 코치는 코치밖에 데려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재석은 하하의 해명을 한 수 위에서 내려다보고 '허점'을 말한 것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착각이 아니라 하하의 속내를 정확하게 꿰뚫어 본 셈. 양세찬이 "재석이 형이 (코치라면) 나를 데려갈 이유가 없어"도 거기에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송지효와 홍진영은 유재석과 양세찬의 그 말에 동의해서 하하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보더라도 유재석이 '안전'을 이유로 댄 것은 여전히 성립되지 않으므로 유재석이 갈라쇼의 룰 그 자체나 당시 상황을 잘못 판단한 게 맞다.[12][13]
종합해서 재미있는 건, 선수 유재석과 코치 하하는 서로가 갈라쇼 멤버를 선택하는 가장 합리적인 이유를 서로 '''반대로 제시했다.''' 선수인 유재석 입장에서는 실제로는 탈락할 일이 없기 때문에, '''하하의 말대로''' 갈라쇼를 코치의 확인 및 제거 용도로 사용하는게 가장 합리적이었다. 반대로 하하 입장에서는 선수건 금메달리스트건 탈락시키는 일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유재석의 말대로''' 갈라쇼에서 본인의 안전을 위해 같은 코치를 데려가는게 가장 합리적이다. 그런데 막상 재판에서 두 사람이 입에서 나온 이유는 정 반대가 된 것. 물론 실제 이유를 댈 수 없었던 하하는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댄 것이고, 유재석의 경우는 거짓말은 아니지만 성립되지 않는 주장을 한 차이는 있다.
사족으로 이광수가 이런 류의 역할을 맡으면 되려 의심을 사면서 악역 포지션의 팀의 계략에 넘어가 억울하게 당하는 쪽인데[14] 이번엔 악역 쪽의 트롤링으로 본인이 구사일생하는 드문 케이스다.
4.1. 결과
선수팀의 승리로 끝났고 승자이자 금메달 리스트인 이광수는 자동으로 럭셔리 스티커를 적립했다.
하지만 선수중 3명은 몸서리 패키지에 가야 되는 룰로 8개의 가방중 3개가 몸서리 패키지 확정인 상황에서 가방을 고르는데 유재석을 의심해서 투표에 유재석을 쓴 양세찬과 김종국이 먼저 고르고 김종국은 럭셔리,양세찬은 몸서리 확정. 강한나는 몸개그(잠금쇠 안풀고 가방열기,밑에서 손잡이 잡고 열기)를 보이면서 몸서리 확정.이 후 줄줄이 럭셔리로 걸리면서 유재석,송지효,홍진영이 남은 상황에서 몸서리가 1장 남은 상황. 지석진이 유재석에게 송지효가 금손이니 바꿔줘라 했지만 송지효가 거부, 결국 그대로 열었지만 예상 밖으로 송지효가 몸서리 확정.간만에 유재석이 벌칙을 피했다.
<2주차> 사라진 스티커
럭셔리 패키지 명단: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 이다희, 홍진영
몸서리 패키지 명단: 하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 이상엽, 강한나
5. 3부: 스틸 하우스- 겟 아웃 레이스
메인 레이스인 스틸 하우스-겟 아웃의 룰은, 각 레이스에서 승리한 팀이 럭셔리 스티커를 한장 획득, 패배한 팀이 몸서리 스티커를 한장 얻게 된다. 그 이후 상대방의 팬션에서 제한시간 5분 내에 물건을 빼앗아 올 기회를 가져오며, 지난 기회에 빼앗아 온 물건보다 '더 큰 물건'을 가져오는 것이 조건. 이 때, 공격팀이 가져온 물건이 방어팀이 사전에 미리 정해둔 3가지 리스트에 포함되어있지 않을 경우 럭셔리 스티커를 한 장 획득, 제한시간을 넘기거나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몸서리 스티커를 가지게 된다.
시작하자마자 기습적인 이름표 뜯기를 통해, 가장 먼저 뜯은 홍진영과 가장 많이 뜯은 이상엽으로 나뉘어 6:6 팀전이 되었다. 문제는 홍진영의 핑크팀이 <'''김종국''', '''유재석''', '''송지효''', ''지석진'', 양세찬>인데 이상엽의 그린팀은 <하하, 이광수, ''전소민'', ''이다희'', ''강한나''>로 구성된 탓에[15] 팀전의 밸런스가 심각하게 무너졌다는 것. 처음부터 이길 가망이 거의 없어보이자, 이미 몸서리 스티커를 두 장 받은 전소민은 왜 나를 뽑아가냐, 이상엽은 이제 지겹다며(...) 그간 그렇게 원했던 러브라인을 자기 발로 걷어차면서 좌절했다.
아니나다를까 3라운드 레이스 내내 핑크팀이 승리하면서[16] , 세 차례의 스틸 타임 역시 핑크팀이 가져갔다. 특히 세번째 레이스인 깡통 차기 대결이 절정으로, 양팀이 공수를 서로 번갈아가며 상대 진지 안에 있는 깡통을 차거나, 상대 수비에게 아웃되지 않고 살아남으면 점수를 얻는 대결이었다. 룰을 듣자마자 김종국이 피식 웃자 이광수는 "저 형 좀 어떻게 해봐!"라고 절규했다. 그래도 핑크팀 수비때는 이광수가 도망쳐서 살아남고[17] 숨어있던 이다희의 기습으로 깡통을 차는데 성공하면서 5점을 획득했다. 그럼에도 도저히 이길 가망이 보이지 않자, 그린팀의 수비 차례 때 대결을 앞두고 전소민은 "깜깜한 터널이야, 아무리 가도 계속 터널이야"라며 넋이 나간 마냥 웃었고, 이광수는 "이게 악몽이라면 그만 깨어났으면 좋겠어"라고 중얼거렸다. 결국 그린팀은 그냥 유종의 미나 거두자며 우린 이미 승리했다는 자기 위로를 하면서 의기투합했다. 그리고 결과는 불과 20여초 만에 깡통이 차이면서 10점 확보로 게임 오버. 핑크팀은 도망치고 자시고도 없이 진지 안에 있는 그린팀을 '''힘으로 제압한 다음 깡통을 걷어찬다'''는 매우 심플한 방법을 택했다.
다만 핑크팀의 경우 두번째 스틸 타임에서 가져간 문짝(!)이 리스트에 실려있었던지라 몸서리가 하나 추가되었다. 이 스티커는 마지막 신발 던지기에서 실수를 범한 김종국이 가져가게 되었다.
그린팀은 유일하게 살아남은 전소민이 럭셔리 스티커를 가져갔는데, 가방 뽑기전 "결혼 못 해도 좋으니 그 운 다 여기 쓰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했다. 그리고 이후 3년째 결혼을 못하고 있다.(...)
<3주차> 스틸하우스:겟 아웃
럭셔리 패키지 명단: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 홍진영
몸서리 패키지 명단: 이광수, 김종국, 하하, 이상엽, 강한나, 이다희
6. 4부: 패밀리 패키지 파이널- 네가 가라 몸서리
3부와 4부 사이에 연령고지 레이스나 양세찬-전소민 1주년 미션으로 멤버들끼리 모여서 하는 방영분이 나온지라 패밀리 패키지 미션은 2주간 쉬게 되었다.
6.1. 오프닝 및 게임 규칙
일단 공항에 모였고 가장 연장자인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이 팀장이 되어 세 팀으로 나뉘게 되었다. 팀장이 추첨으로 여행지가 적어진 가방 세 개 중 하나 뽑는데 들어있는 여행지는 내륙, 섬, 홍콩이다. 각 팀은 해당 장소로 가서 미션 1개를 수행해야 하는데 모든 미션에 주어진 기간은 단 하루며 미션 성공시 팀원 전원에게 런닝볼 4개, 실패 시엔 40개가 지급되며, 또한 하루 안에 엔딩 장소에 도착하지 못하면 런닝볼 20개가 추가로 지급된다.
팀 선발은 세 팀장이 문 뒤에 서서 기다리는데 문을 여는 순간 팀이 확정된다. 기본적으로 한명 뽑으면 다시 섞으며, 한 팀이 다 찼을 때 기준으로 다 찬 팀의 문은 더 이상 열 수 없고, 섞지도 않는다. 우연찮게 셋 다 꺼림칙한 게 있는데, 지석진은 최약체, 김종국은 워낙 휘어잡으려 하는 기질이 강하다. 유재석은 성격이나 전력 상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으나 하필 뽑은 여행지가 미션 실패 확률이 가장 높은 홍콩이다.
미션은 기본적으로 제작진이 줄 수도 있으나 상대 팀 또한 미션을 지정할 수도 있다. 사실 제작진 미션이 쉬운 건 절대 아니지만 워낙 너 죽고 나 죽자 모드라 멤버들이 기상천외한 것을 내는 바람에 제작진 미션이 상대적으로 최고로 쉬운 미션이 되어버렸다.(...) 일정 종료 후 추첨에 뽑힌 멤버들은 몸서리에 적립된다.
참고로 이다희는 4주차 미션 때 추리의 여왕 촬영으로 오프닝에 참여 못했고 팀 역시 남아있던 종국팀으로 자동 배정되었다.
6.2. 팀 선정 결과
지석진 팀 - 내륙 - 하하, 송지효, 이상엽 - 하동에서 국내 최장 짚라인 타기[18] + 경부 고속도로 에 있는[19] 모든 휴게소에 들러 베스트 1위 음식 사먹기[20]
유재석 팀 - 홍콩 - 전소민, 양세찬, 강한나 - 홍콩에서 대기번호 100번을 채울 때까지 줄이 보이면(5명 이상만) 무조건 서서 체험하기[21]
김종국 팀 - 섬 - 이광수, 홍진영, 이다희 - 진짜 3형제를 찾아 윷놀이 대결에서 모나 도로 이기기[22]
또한 미션 결과 후 받은 런닝볼은 투표로 분배하는데, 최다득표자가 나오면 그 사람이 독식하고, 공동 1등이 나오면 공동 1등이 나누어 가진다. 단, 최다득표가 나와도 만장일치일 경우엔 최다득표자가 다른 1명에게 몰아줄 수 있다.
6.3. 본 미션
홍콩은 이동시간 때문에 실질적 미션시간이 4시간 뿐인데다 줄을 잘못 서는 바람에 미션을 포기하였고, 나머지는 미션을 성공하고 당일귀환하였다. 당일귀환에 실패한 팀은 없어 런닝볼 20개 추가 지급은 없음. 또한 팀에서 런닝볼 독식할 사람으로 각각 양세찬, 지석진, 이광수로 뽑혔는데, 이광수는 만장일치이므로 이다희가 지목되었다.[23]
6.4. 결과
미션 결과 양세찬의 런닝볼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4주차 추첨에서 룰상 같은 사람이 뽑히면 재추첨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 1명을 지목해 붙일 수 있다는 것이다. 추첨 결과 양세찬 3번, 이다희 2번, 홍진영 1번[25] 나왔고 지목권 2개를 가진 양세찬은 유재석과 지석진을 지목하였고, 지목권 1개 가진 이다희는 이광수를 지목하였다. 이 결과로 홍진영은 럭셔리 싹쓸이에, 이상엽은 몸서리 싹쓸이에 모두 실패했다. 또한 모든 주차 승패가 나란한 유재석과 지석진, 이다희와 이광수, 하하와 강한나는 동행이 확정되었으며, 승패가 엇갈린 유재석-지석진 조와 하하-강한나 조, 이상엽과 홍진영, 송지효와 이광수-이다희 조는 동행불가가 확정되었다.
<4주차> 대신 투어 : 네가 가라 몸서리
럭셔리 패키지 명단: 김종국, 하하, 송지효, 전소민, 강한나, 이상엽
몸서리 패키지 명단: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이다희, 양세찬, 홍진영
7. 최종 결과
최종적으로 장소를 선택했는데 럭셔리는 스위스 환상의 겨울왕국 패키지이고 몸서리는 윙 워킹 + 유령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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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추첨에서 3주차[26] 와 딱 한 끗 차이로 1주차 로맨스 뺏기지 결과대로 몸서리와 럭셔리가 결정되었다. 1주차 럭셔리-3주차 몸서리인 하하, 김종국, 강한나는 극적으로 럭셔리에 탔고, 반대로 1주차 몸서리-3주차 럭셔리인 지석진, 유재석, 전소민 통탄할 따름. 이에 유재석은 이럴거면 일주일만에 결정하지 이걸 왜 4번이나 했냐고 불평했다.
6월 3일자 방송에서 촬영전에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이 윙 워킹 서약서에 사인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6월 8일에 출국했다는 말이 나왔고 6월 24일에 방영되었다.
7.1. 럭셔리 패키지
촬영일자 기준 6월 9일[27] 밤에 럭셔리 패키지 멤버들끼리 오프닝을 찍었다. 당연히 분위기는 화기애애. 어느정도였냐면 멤버들이 대놓고 김종국과 홍진영 둘이 엮으면서 놀리는 대도 별 반응 안 하는 수준. 어쨌든 제작진들은 목적지인 체르마트[28] 에서 럭셔리를 보장한다면서 선택관광을 선택하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스키는 1:1 코칭과 헬리스키 두개 중에 헬리스키[29] 를 선택, 선택 관광은 패러글라이딩, 식사는 지중해식을 선택. 그런데 사실 실제 룰은 이 모든 선택관광이 모두 '''멤버들 사비로 내는 거라는 것.'''[30][31] 룰은 총 12칸의 룰렛에 멤버 이름 각각 한 칸과와 제작진 6칸을 적고 시작하는데 준비한 비밀 투표함에 누군가의 이름을 써서 내면 그 제작진의 한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의 이름이 적히게 된다. 그리고 룰렛을 돌려서 당첨자가 내는 방식. 물론 환불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있는데 스위스 몸서리 패키지로 선정된 액티비티 3종[32] 중 하나만 하면 무조건 환불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벌칙을 즐기는
어쨌든 20시간 넘게 걸려 도착한 스위스.[33] 도착하자마자 홍진영의 입국심사 썰[34] 을 풀면서 공항에서 바로 체르마트로 가는 기차에 탑승. 기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는데 남자 셋 여자 셋인 만큼 짝짓기를 하면서 식사도 해결하고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그러는 사이 체르마트 도착.[35]
그리고 내리자마자 산악 열차를 타고 전망대 호텔의 레스토랑을 간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미션이 시작되는데 첫번째 미션은 부활절에 댤걀에 동전을 꽂는 스위스의 전통놀이 '쯔번쯔게를라'인데, 한번 실패할 때마다 음식하나를 반납. 그런데 김종국이 달걀을 맞추는건 물론, '''동전을 아예 노른자까지 꽂아 넣어버리면서(...)''' 미션 성공[36] . 그리고 식사 중간에 금액 정산을 위한 비밀 투표 역시 진행됐는데 양세찬이 스타트를 끊더니 결국은 전원이 투표(...)를 하면서 멤버 중에 내는 것으로 결정. 양세찬이 3표, 강한나가 2표, 하하가 1표를 받으면서 이름을 적고 돌렸는데 하필 걸린 사람은 한 칸만 있었던 김종국(...) 결국 김종국이 산악열차와 식사 비용까지 합해서 52만 3천원을 내면서 첫번째 일정 종료.
다음 일정은 두개로 나눠지는데 초콜릿 나누기 게임의 결과로 하하와 양세찬은 전망대 호텔 & 별보기, 나머지 4명은 패러글라이딩을 하기로 결정. 패러글라이딩은 시간상 4명 모두는 못 타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홍진영을 제외한 3명만 탔다.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이후 4명은 체르마트 시내의 호텔에 갔는데, 호텔 테라스에 보이는 알프스의 자연에 감탄을 하면서 스위스 첫날 일정 종료. 한편 전망대 호텔에 머무르는 하하와 양세찬은 초청된 천체학 교수와 함께 천문대에 올라 갔는데 문제는 하필 날씨가 안 좋아 별이 안 보였다(...)[37] 결국 교수와 아무말 대잔치 이후 숙소로 돌아왔는데 거기서 하하가 양세찬이 휴대폰을 들고 누구와 대화하는 것을 봤다면서 폭로(...)를 한 이후 일정 종료. '''이때까지만 해도 이것이 대재앙의 복선이었을 줄은 몰랐다.'''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바로 패러글라이딩 정산 투표를 했는데 먼저 나온 여자 3인방이 뒤늦게 나와 투표를 하려는 김종국에게 카메라를 들이밀며 압박을 했고, 결국 김종국이 하하를 쓰는 것으로 일단락(...) 전망대 호텔 팀도 투표 후 내려오는데 하하가 입은 것이 량현량하와 터보인 줄 알았다며(...) 시내쪽으로 합류. 그렇게 스키 대여소에 모두 모인 6인은 곤돌라 스키[38] 와 헬리스키[39] 로 나눠서 타기로 결정했다. 먼저 곤돌라 스키 팀은 대여소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고 헬리스키 팀은 택시를 타고 헬기장으로 이동. 1조인 하하와 양세찬이 먼저 타고 출발했는데 문제는 마테호른 쪽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던 것...'''에서 그치지 않고 폭풍우와 천둥번개가 몰아치고 있었다!''' 헬기 팀보다 먼저 스키장에 도착한 곤돌라 스키팀은 폭풍우 때문에 곤돌라 하차장에서 발이 묶였고 이미 마테호른쪽에 가까이 가있었던 1조인 하하와 양세찬은 스키장에 먼저 내렸으며,[40] 2조인 김종국과 홍진영은 헬기를 타고 가다가 결국 폭풍우 때문에 너무 위험해서 유턴. 상황이 여기까지 틀어지자 완전히 패닉에 빠진 제작진들은 긴급 회의에 돌입했다.[41] 이때 하하와 양세찬은 못 탄다는 것만 알고 비상상황인줄 모르고 놀다가(...) 떨어진 우박에 맞고 그제서야 사태 파악. 그렇게 둘은 한참을 기다리다가 폭풍우가 잠시 잦아진 틈에 헬기가 극적으로 뜨면서 둘과 현지 스태프들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결국 스키한번 못 타본 멤버들은 럭셔리(Luxury) 패키지가 아니라 Luck서리 패키지(...)라고 드립을 치면서 헬리스키 종료.[42] 그리하여 스키는 못 탄채 대여소로 돌아오는데 김종국과 홍진영 팀과 같이 택시를 탄 현지 스태프 '매트'가 홍진영에게 완전히 반해 대쉬(...)를 하면서 멤버들에게 즐거움을 준건 덤.[43]
결국 아쉬움만 남기고 오늘의 숙소로 갔는데 숙소는 다름 아님 '''독채 호텔'''. 한 건물이 모두 멤버들의 숙소였다. 멤버들이 잠깐의 호텔 구경 이후 본격적인 정산을 시작했다. 첫번째는 패러글라이딩, 투표에서 하하 3표, 양세찬 1표, 김종국 1표, 홍진영 1표로 후보가 걸러진 뒤 잠깐의 상의를 거쳐 최종 정산 멤버는 사다리타기로 결정, 그 결과 1/2의 확률인 하하를 누르고 양세찬이 당첨됐다(...) 결국 양세찬이 3명의 값 81만원 결제. 그리고 이어지는 헬리스키 정산과 저녁식사 정산을 위한 룰렛을 정하기 위한 게임을 시작했는데 첫번째 게임은 틀림 그림 찾기. 남자 대 여자 팀으로 나눴는데 첫번째 남자팀은 완전히 작위적인 것을 노리고 미션을 수행했다. 총 2개를 맞춘 여자팀도 작위적인 것을 노리고 틀린 그림찾기를 시작했는데 문제는 남자들이 몰카로 아예 모르는 척을 하기로 하면서 결국 힘들게 작위적으로 한 여자팀은 분노 폭발(...) 이후 미슐랭 셰프의 저녁 식사를 하게된 멤버들. 그 와중에 강한나가 와인의 향까지 맞추면서 놀라움을 준건 소소한 여담. 이후 추가게임을 통해 김종국, 강한나, 홍진영이 룰렛 한칸씩을 배분받았고, 마지막 게임인 방 나누기에서 인원이 더 적었던 강한나와 하하가 룰렛 한칸씩을 배분받았다. 그 뒤에 이어진 룰렛정산 결과 첫번째 90만원의 헬리스키 정산의 당첨자는 하하, 그리고 다음 150만원의 미슐랭 세프 저녁식사 정산의 당첨자는 강한나가 되었다. 그리하여 모든 일정이 종료되나 싶었는데, 마지막 환불을 위한 액티비티가 남아있었다! ...다만 날씨 때문에 가능한 것은 출렁다리 하나.[44] 그런 관계로 돈을 낸 4명 중 한명이 다른 한명을 지목해서 가기로 결정했는데, 룰렛 결과 처음부터 하하를 데려가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던 강한나가 당첨.
다음날 새벽, 둘은 출렁다리로 출발한다. 2시간 반의 산행을 출발한 둘은 경치를 즐기고 여자들이 보고 싶어했던 양도 보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도착한 찰스 쿠오넨 브릿지. 세계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의 위상에 완전히 주저 앉고 말았다. 하하는 차라리 돈을 다 내면서 안 하겠다고 하고 강한나는 총액을 보여주면 생각해보겠다며 버티다가(...) 결국 건너기로 결정했다. 참고로 순서는 강한나가 선두로 건너고 하하가 뒤에 따라왔다. 하하는 처음에는 주저앉다가 나중에는 강한나의 리드에 따라 건너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둘이 출렁다리를 건너는 사이 나머지 4명은 어제 못탄 헬리스키를 타면서[45] 스위스 일정 마무리.
7.2. 몸서리 패키지
럭셔리 멤버들보다 하루 늦게 공항에 모여 오프닝을 찍었는데, 출발하기 전에 내내 화기애애했던 럭셔리 멤버들과는 달리 당연히 다들 앓는 소리를 냈다[46] . 유재석은 지난번 서약서를 적을 때 말이 나왔던대로 살을 찌워보려고 열심히 먹어봤지만 결국 역부족이었다고 하며, 이광수는 77kg까지 찌웠으나 갑작스런 마음고생으로[47] 살이 5kg이나 빠져서 도루묵이 되었다. 한편 몸서리 멤버들에게 선물이 도착했는데, 하나는 12살 때부터 런닝맨을 보다 지금은 20살이 되었다는 한 여성팬이 클레이로 만든 통아저씨와[48] , 럭셔리 양세찬이 보낸 개구리와 메뚜기 탈이 그것. 뭣도 모르고 좋아라 개구리 탈을 썼던 전소민은 "양세찬...!!"하면서 이를 갈았다.
한편 운행 시간 관계로 윙 워킹에는 세사람밖에 탈 수 없다는 안타까운(?) 사정 때문에, '''꽝손 오브 꽝손''' 세 명을 가려 윙 워킹에 타기 위한 레이스를 진행하게 되었다. 각 레이스를 통해 가장 성적이 안 좋은 순으로 작은 통아저씨를 받아서 통아저씨가 튀어나오는 세 사람이 타는 룰. 그러나 이 꽝손 멤버들, 특히 이광수는 꽂자마자 튀어나오는 일이 다반사인지라 아무 상관없는 룰이라며 기가 막혀하기도 했다.
공항에서 진행된 첫번째 레이스는 캐리어를 밀어 가장 선에 가까운 순서대로 이기는 게임이었는데, 이광수, 이다희, 유재석 순으로 벌칙 배지를 받았다. 이 때 이광수의 경우 캐리어가 카메라 바깥으로 나가면서 유재석의 선동으로 인해 탈락처리 되었는데, 게임 끝나고 나서 이광수는 매우 차분하게, 단어 하나를 천천히 곱씹으면서 '''"형은, 내 모든 것을 걸고, 날개 위에 있게 만들겁니다"'''라고 유재석에게 엄포를 놓았다.
영국 휴게소에서 진행된 두번째 레이스는 휴게소에서 테이크아웃 해온 음식의 포장지로 종이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게임이었는데, 먹자마자 포장용 은박지를 구겨버린 유재석이나 찢으면서 먹은 이다희는 그렇다쳐도[49] , 과일만 몇개 사먹은지라 아예 포장 자체를 안 한 이광수는[50] 또 다시 안습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래도 제작진이 제공해 준 가위와 테이프를 통해 멤버들 모두 어찌어찌 비행기 모양을 만들었는데, 다들 잘 안날라가는 와중에 이다희는 제법 괜찮은 솜씨를 보여줬다[51] . 문제의 이광수는 가장 마지막에 던졌는데, 테이프로 간신히 이어붙인 비행기 모양의 과일 껍질이 그새 녹아가기 시작하는 와중에[52] , 무게가 있다보니 그냥 던지면 가장 멀리갈게 뻔한지라 멤버들이 엄청나게 견제했고 그 결과 발 아래로 추락했다. 결과는 이광수, 유재석, 지석진 순.
숙소에서 있었던 세번째 레이스에서는 소리를 내면 벌칙을 받는 침묵 게임을 했는데, 첫 스타트는 지석진이 모자로 유재석의 안면을 스치면서 시작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유재석이 지석진을 꼬집어서 소리를 내게 만들면서 본격적인 벌칙 타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상엽과 이다희, 전소민의 협공으로 이광수, 유재석이 차례로 아웃당하고 이다희가 룰알못으로 자폭하면서 아웃당하는 와중에, 벌칙 분장을 받고 돌아온 지석진의 역대급 코믹 분장에 이상엽이 빵 터지면서 아웃당한다. 이후 어떻게든 웃음을 참으면서 사진을 찍은 전소민이, 마찬가지로 벌칙 분장을 받고 돌아온 이광수에게 사진을 들이밀어 웃음을 터지게 만들면서 아웃시킨 뒤, 본인도 도저히 참지 못하고 웃음이 폭발하면서 주저앉는 모습이 압권[53] . 이후 홍두깨 부인 분장을 하고 돌아온 전소민을 보고 유재석이 터지고, 연달아서 전소민도 터지면서 PD 역시 미친듯이 웃기도 했다. 와중에 이다희는 도저히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입장과 퇴장을 반복하면서 결국 꼴등을 했는데, 지석진이 쓰레기통 모자를 뒤집어썼다가 얼굴을 슥 드러내는 대목에서는 아예 주저앉고 말았다. 결국 이다희, 이광수, 유재석 순으로 벌칙 배지를 받았다. 이광수는 게임 다 끝난 뒤에야 아바타 분장을 하고 돌아와서 멤버들이 전원 폭소를 터뜨렸는데, 물감 때문에 얼굴이 떡칠된데다 굳어서 그런지 표정이 드러나질 않아 PD가 "너가 지금 어떤 감정인지를 모르겠어..."라면서 당황하기도 했다.
날이 밝고 윙워킹 당일, 이광수, 이다희가 8개짜리 가장 작은 통아저씨, 유재석이 16개짜리 중간 크기의 통아저씨, 이상엽이 24개로 가장 큰 통아저씨가 확정된 상황에서, 동점이던 전소민과 지석진 사이에서 16개짜리를 두고 통아저씨 대결이 벌어진다. 결국 전소민이 꽂자마자 튀어나오면서 16개에 당첨된다. 그런데 직후에 시험 삼아 꼽아본 이상엽이 꽂자마자 튀어나오면서, 꽝손밭에서는 통아저씨의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애먼 희망을 품고 게임에 임하게된다. 그리고 본게임이 시작되면서 이광수가 꽂았는데 놀랍게도 통과되고, 다음 차례인 이다희가 꽂마자자 튀어나오면서 윙워킹 확정된다. 그리고 한번만 더 꽂아보면 안되냐고 사정하던 이다희는 '''"이 바닥이 어떤 바닥인데!"''' 소리나 들으며 이광수와 지석진에 의해 패대기쳐졌다(...). 다음에 유재석이 통과하자 긴장한 전소민에게 이다희가 "언니랑 같이 탈래?"라며 꼬드겼고[54] , 전소민은 이에 온 몸으로 싫다는 걸 표현하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어쨋건 결국 넘어갔고, 순번이 돌아온 이광수가 역시나 먼저 탈락[55] , 이광수와 이다희 커플이 저승사자마냥 손짓하는 모습도 어떻게 넘어가면서 다시 한 번 돌게되고, 결국 유재석이 탈락하면서 이광수, 이다희, 유재석으로 확정되었다.
한편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윙워킹 관계자들의 유럽의 여자들도 다 타는 스포츠인데 이렇게까지 할 일이 아니라며 무서워하지 말란 말을 제작진이 전하고[56] 그래도 겁많은 멤버들을 배려(?)하여 윙워킹을 3단계로 나누어 체험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여기서 유재석이 가장 기본 비행만하는 1단계, 이다희가 트위스트가 더해진 2단계, 이광수가 수직 낙하가 더해진 풀코스 3단계를 하게 된다.[57]
그런데 당장 눈앞에 직면한 윙워킹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전율미궁에서 울고불고 난리였던 이 멤버들의 성향을 생각하면 유령 호텔쪽이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이광수와 이상엽 역시 첫날밤 "다들 윙워킹만 걱정하는데 유령 호텔이 제일 세"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58] 그렇게 윙워킹을 끝낸 뒤 저녁식사 뒤 도착한 유령의 성 '옥스퍼드 캐슬'에서 이들이 여기서 취침을 하지 않는 마지막 기회로 공포의 의리 게임을 하게 된다. 미션은 이 감옥에서 실존 인물이자 가장 많이 목격되는 유령의 이름 5글자를 찾아오는 것.[59] 첫 타자 이상엽은 '블'이라는 글자를 찾았으나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은 겁이 많아 거의 움직이질 못해서, 전소민은 그냥 찾지 못해서 글자 수색에 실패. 마지막 이다희가 찍으러 간 사이 이광수가 블이라는 글자 옆에 숫자 1을 보고 첫 글자가 블이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이다희가 찾아온 사진은 다름 아닌 'Mary Blandy'라는 이름이 적힌 사진.[60] 하지만 첫 글자가 블이라고 생각했던 멤버들의 이다희의 사진을 쌩 깐채 답을 영화 블레어 위치에서 따서 블레어 위치로 제출.[61] 하지만 답은 '''이다희가 찾아온 메리 블랜디였다.''' 그리고 이광수가 1로 봤던 숫자는 사실 3이었던것. 완전히 분노한 멤버들은 패인인 이광수를 비난(...) 어쨌든 이후 추가 게임에서 당첨된 이다희, 지석진, 전소민이 취침하기로 결정. 못 잘 것 같다던 우려와 달리 완전히 푹 잔 3명은 아침이 되어 일어난 뒤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면서[62][63] 영국 일정 종료.[64]
8. 여담
- 1부에서 몸서리 패키지를 받은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은 이미 그 조합 그대로 앗싸 관광에서 전율미궁, 쌓이고 관광에서 케이지 오브 데스에 다녀온 멤버들이다. 그런데 그 멤버 그대로 몸서리 패키지에 당첨되자 당연히 본인들은 아주 진절머리를 냈고, 제작진 역시 굿이라도 해야 하냐며 자막을 깔았다.
-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매니저가 김종국의 이상형을 물어볼 때 홍진영, 송지효, 이다희, 강한나를 통틀어 런닝맨 여자 멤버들이라는 뉘앙스로 말해서 홍진영, 이다희, 강한나가 런닝맨 멤버가 되었냐는 네티즌들의 의문이 제기된 적이 있다.
- 서약서에 사인 할 때 윙 워킹은 80kg 이상은 탈 수 없다는 정보를[65] 이광수가 입수했던 모양인지, 절찬리에 살을 찌우는 중이라고. 이에 PD가 그럼 촬영 직전에 살 빠지는 아이템을 준비하겠다고 하자, 유재석은 비행기 안에서 많이 먹으면 된다고 말했으나...문제는 유재석은 지금 62kg 밖에 안되기 때문에 기내식으로만 무려 18kg을 찌워야 한다는 것(...). 당연히 택도 없다는 반응이 돌아왔고, 이에 만약 그러면 벌칙 면제해주겠다는 말까지 나왔다.
- 몸서리 패키지였던 이상엽은 벌칙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
- 몸서리 멤버와 럭셔리 멤버의 밸런스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런닝맨 몸서리 멤버는 현재 런닝맨에서 주활약을 펼치고있는 유재석,이광수,전소민,지석진이 당첨되었으며 게스트도 제일 활약이 많은 이다희,이상엽이 당첨되었다. 그야말로 어벤져스 멤버 그 자체.. 하지만 럭셔리에서는 받쳐주는 멤버만 있을 뿐 제대로 웃음포인트를 뽑아낼수 있는 공격수가 없었고 조합자체도 공격과 수비가 어려운 조합이었다. 그래도 관광청의 협찬으로 가는 만큼 분량의 차이가 극심하지는 않았으나 럭셔리는 다큐에 가까웠고 몸서리는 개그 그 자체였다.
[1] 선택 받지 않은 곳은 뉴질랜드, 호주, 인도, 프랑스[2] 선택 받지 않은 곳은 네덜란드 공중그네 + 크레인 호텔, 에콰도르 절벽 그네 + 야생동물 출몰 캠핑장, 스페인 플라이 톨레도 짚라인 + 낭떠러지 호텔, 프랑스 샤모니 스카이워크 + 케이블카 호텔[3] 2017년 런닝맨 I GO 관광 때 본래 갔을 장소였으나 비자 문제로 무산되자 뉴질랜드 네비스 스윙으로 대체되었다. 그래서인지 다들 하하한테 저번에 못 갔으니 이번에 가라는 말이 나왔다. 선택받지 않은 장소 중 스페인 플라이 톨레도 짚라인 역시 런닝맨 앗싸 관광 때 언급되었던 장소였다.[4] 실제로 전소민, 양세찬 합류시에도 "우린 너희를 환영하지 않는다. 런닝맨에서 나가라"라는 욕을 들었다고 대놓고 방송에서 공개할 정도고, 홍진영 역시 외국의 팬으로부터 "김종국에게 접근하면 죽여버리겠다"라는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5] 그런데 그만큼 멤버들 및 제작진과도 친하게 지내는 모양인지, 다른 촬영 중에도 이상엽과는 자주 연락하고 있단 말이 나왔고 6월 초에 있었던 이환진 pd의 결혼식에도 홍진영과 함께 참석했다[6] 사실 이전부터 하하랑 팀을 하고 싶다고 어필했었기 때문에 일부러 하하랑 대결을 펼친 후 패배해서 팀 될려고 한 것이다.[7] 사진을 전송한 후 즉석에서 인쇄할 수 있는 기계로 출력해, 스카우트 현황판에 붙여야 하는데(금메달리스트는 파란색, 코치는 분홍색) 정황상 PPL로 보인다. 이광수가 전소민을 사진 찍자마자 심판이 붙이기를 기다리다 아웃시킨 걸 보면 본인이 직접 붙이지 않고 붙여주길 기다려도 되는 모양이다.[8] 참고로 이 회차에는 LG전자 PPL이 상당히 많았다. 멤버들에게 주어지는 미션폰은 LG G6이었고, 사진 인화기는 LG 포켓포토였다.[9] 보통은 룰을 이해못하더라도 분령을 뽑아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제작진이 개입을 하지 않지만, 이전 게임은 게임 자체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개입한 듯하다. 보통은 룰을 못 알아듣고 잘못 이름표를 뜯더라도 자기 편이 불리해지는 조커 정도의 역할을 하지만 이번 게임은 이름표 뜯기가 아예 없기 때문에 이다희가 뜯는건 모두 무효처리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이다희나 다른 플레이어들이 이름표 아래 부착된 정체를 봐버리면 무효처리된 플레이로 결정적 힌트를 얻는 셈이되니 다시 역할을 배분할 수 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그 전까지 미니게임에서 스파이의 행동, 이로 인한 추리 등이 다 날라가서 게임 자체가 망하게 된다.[10] 사실 의심받는 상황이면 금메달리스트를 찾기보다는 다른 멤버들 중 만만한 사람을 공격하거나 다른 코치와 같이 다니면서 자신을 보호하는 게 나았음에도 계속 돌아다니면서 의심을 더 증폭시켰다.[11] 물론 유재석을 코치로 보기엔, 선수가 확실한 양세찬을 부른 이유가 설명이 안 된다. 또한 선수를 데려온 이유를 설명하기가 더 어려운데 적당한 이유를 대려면 "다른 누가 코치를 데려오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말해야되기 때문이다.[12] 예를들어 꼭 공격적으로 활용하지 않더라도 "어차피 떨어질 일 없으니까 그냥 아무나 데려간거다" 정도만 말해도 문제는 없으나, "내가 안전해야 하니까"라는 주장은 그 상황에서는 분명히 성립되지 않는다.[13] 하지만 런닝맨 멤버 몇몇(특히 김종국)에게 의심받는 상황에서 코치를 데려갔다가 실제 일어난 것처럼 코치가 2명으로 겹치게 되면 마지막 재판때 자신이 의심을 받아서 아웃당할 수도 있기때문에 선수를 뽑은 것도 안전을 이유로 말한 것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14] 대표적으로 여름특집 찾아줘의 ''보스를 찾아줘''편.[15] 서로 한 명씩 뽑아갔는데 홍진영이 김종국을 먼저 선점, 이에 이상엽이 하하를 선택했고 홍진영은 다시 양세찬을, 이상엽은 더러운 사람들 위주로 선택하자는 방식으로 2번째 추첨에서 이광수를 뽑았고 홍진영이 3번째로 유재석까지 선택했다.. 만약 송지효와 하하가 서로 바뀐다면 그린팀 전부 배우로만 구성되어서 비배우 vs 배우들의 대결이 될 수 있었다. [16] 본 경기전 핑크팀의 몸서리 리스트만 모두 공개됐다. 서로의 몸서리 리스트를 추리하는 레이스에서 핑크팀의 리스트를 시청자들에게 미리 오픈한 것으로 핑크팀의 몸서리 리스트는 굳이 추측할 필요가 없음을 미리 보여주었다[17] 이 때 유재석과 송지효가 쫓아오자 뻘을 넘어서 바닷가에 뛰어들 기세로 도망가는 모습이 압권이다. 송지효는 "광수야! 그 강을 건너지 마!"라며 말리면서 중간에 멈췄으나...결국 게임 끝난 것도 모른채 도망치다가 최보필PD가 쫓아와 알려주었는데, 세 사람 다 뻘에서 나오느라 무지 고생했다. 만신창이가 된 최보필PD는 "이렇게 하는 게임 아니에요!"라며 울분을 토하거나, 이광수를 걷어차기도 했다(...).[18] 이 팀이 다른 팀에 제시한 미션에 비하면 현실적이지만 거의 몸서리급 미션이어서 그야말로 통곡했다.[19] 취소선도 미션 원문이지만 취소선 그어진 고속도로로는 하동으로 갈 수 없다.[20] 유재석 팀이 제시하였다.[21] 지석진 팀이 제시하였다.[22] 제작진이 제시하였다.[23] 나머지 세명이 광수에게 독박씌울 속셈으로 배신해 광수만 썼는데, 광수가 이를 간파하고 본인이 본인이름을 쓰는 타짜질을 시전해 이다희에게 전부 떠넘겼다. 그리고 이다희는 이후 몸서리 룰렛에 중복추첨되어 사이좋게 이광수를 지목했다. (...).[24] 정확히 말하자면, 공항에 가장 늦게 들어온 사람에게 런닝볼 30개, 두번째로 늦게 들어오는 사람에게 런닝볼 15개를 추가로 주는 방식이었다. 이다희가 10개가 추가된 이유는 방송을 참고바람.[25] 115개의 런닝볼 중 홍진영의 것은 '''단 한 개'''였다. 1%도 안되는 확률이다. 만약 몸서리에 걸렸으면 새로운 꽝손전설이 됐을수도 있다.[A] A B C D E F G H 복불복으로 인해 추가 구제됨.[26] 방송 자막에서는 2주차로 오타가 났다.[27] 기사에는 6월 8일이라고 나왔지만 방송 당시 자막에는 토요일 밤이라고 나왔는데 그 기사 기준으로 하면 토요일은 6월 9일이 된다.[28] 그 유명한 마테호른이 위치한 마을이다.[29] 말 그대로 헬기를 타고 내려서 스키를 타는 것으로 거의 스키를 타는 사람한테는 로망이라고 뽑히는 스포츠이다.[30] 항공권과 숙소, 그리고 체르마트행 기차만 기본 제공이다.[31] 이때 여자 멤버들이 양 보러 가자고 했다가 남자 멤버들이 찼는데 사비 지출이라는 말에 여자 멤버들이 분노한 것은 덤.[32] 케이블카 번지점프, 계곡 캐녀닝, 출렁다리[33] 취리히 국제공항 직항은 화, 목, 토요일 낮에 출발하는데 아무래도 멤버들의 스케줄에 맞추기 힘들어 환승편으로 온듯. 중간에 비행기 좌석이 바뀌고 터키항공 이라고 말하는 것이 들리는 것을 보면이스탄불 에서 환승한듯.[34] 여권이랑 실제 얼굴이랑 달랐는지 입국심사직원이 얼굴을 계속 봤다는데 홍진영이 '''Face Upgrade'''라고 하자 바로 입국도장을 찍어줬다는 후문(...)[35] 중간에 2층 기차에서 주위가 유리만으로 둘러싸인 열차로 바뀌는데 아무래도 중간에 환승을 한듯.[36] 껍질을 깨는 것은 물론 그대로 노른자위치까지 파고들어가서 동전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37] 체르마트로 넘어온 뒤의 장면에서 하늘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구름이 잔득 낀 날씨였다.[38] 송지효, 강한나[39] 하하, 양세찬, 김종국, 홍진영[40] 이때 '그대로 돌아가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마테호른에 가까이 가있을 때 이 사실을 알아챈 탓에 시야확보가 안되어 결국 스키장에 착륙할 밖에 없었다.[41] 패닉일 수밖에 없는 게 이미 두명이 마테호른에 올라가있는데 그들을 데려올 헬기가 못 뜨니 아무것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를 수 밖에....[42] 참고로 스키는 못 탔지만 헬기는 탔으니 정산은 해야한다(...)[43] 그리고 다음날 런닝맨 팀이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출발 대기를 하고 있는데, 매트가 어찌 알고 왔는지 실제로 역에 찾아와서(!) 홍진영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44] 이미 마테호른에 폭풍우가 몰아쳤으니 물이 차올라서 계곡 캐녀닝은 불가능했고 그 폭풍우가 '''곤돌라도 서게했으니''' 번지점프도 안 되는 것은 예정된 미래였다. [45] 아무래도 스위스 관광청의 초청을 받고 온 것도 있어 어제 돈 낸 걸로 결국 타게 해 준듯.[46] 웃기는건 내리 30분을 가기 싫다며 이래저래 투정 부렸던 멤버들을 보고 pd가 “소감이 어떠세요?”라고 물어본 것(...). 멤버들은 지금까지 도대체 뭘 들은거냐며 어이없어 했고 이광수는 “내가 더 심한 욕을 해야겠냐”며 분노했다[47] 구체적으로 무슨 일인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멤버들 전원이 인지하는 모습과 시기적으로 봐서 청와대 사형 청원 논란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이정도면 우울증이나 슬럼프가 걱정되는 수준이다..[48] 유재석의 메뚜기와 지석진의 임팔라였는데, 사실 하하의 뽀로로를 만들려고 하다가 클레이가 부족해서 임팔라를 만들었다는 씁쓸한(...) 뒷이야기도 첨부되었다.[49] 물론 유재석은 룰을 설명하는 PD에게 "그럼 은박지를 구기기 전에 말해야지 이 양반아!"라며 분통을 터뜨렸다.[50] 상기했듯 몸이 안 좋아서 그랬던 모양. 고작 귤 세개와 바나나 두개만 사와서 모두들 왜 그것밖에 안 사왔냐며 걱정했는데, 그나마도 멤버들에게 조금씩 나눠줬다.[51] 패러글라이딩인지 행글라이더인지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면서 횡설수설 했는데, 종이 비행기 날리면서 이야기를 꺼낸 걸 보면 모형 글라이더를 말하고 싶었던 듯하다[52] 드물게도 이 때 전소민이 발까지 동동 구르면서 비행기 녹고 있으니 빨리 해야한다고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53]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으면서 "흐흡...허헙..."거리며 휘청대다가, 결국 "우후하하하항!!"하면서 땅을 치면서 호쾌한 웃음을 터뜨렸다[54] 사실 전날에 누굴 위해 희생해본 적 있냐며 이다희가 전소민에게 대신 타줄 것을 꼬드겼는데, 전소민은 여기에 칼같이 "절대!"라고 거절했다[55] 이 때 살짝 밀어넣은 칼 끝에 장치가 닿았는지 비극을 직감하고 한숨을 흘렸다[56] 틀린말은 아니지만, 타고 싶어서 스스로 찾아온 사람들과 겁많아서 타기 싫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타게된 상황이 같지는 않다[57] 이때 윙워킹을 한 3명 모두 바람이 너무 센 나머지 입을 컨트롤할 수가 없었고 특히 이광수는 이상엽이 준 청심환을 출발 직전에 먹은 탓에 비행을 하기 전에 삼키지를 못했고 결국 비행하는 동안 청심환이 튀어 나와 입술 옆으로 묻어 마치 구토를 한 것처럼 보여 직원이 괜찮냐고 물어보며 휴지를 갖다 주는 등(...) 정말 힘들었던 벌칙을 수행했다.[58] 사실 예능용으로 그렇게 얘기하는거지 유명한 흉가나 폐가같은 곳을 가보면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럴듯한 소문이 붙어서 그렇지 실체는 그냥 오래된 건물이다. 게다가 여기는 흉가도 아니고 오래됐을 뿐 숙박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곳이니 어두운 지하감옥 같은 곳만 아니면 그렇게 무서워할 곳은 아니다. 전율미궁처럼 뭐가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고. 자세히 보면 연식에 비해 돌벽 같은 곳이 깔끔하게 손질되어있는데 당연히 보수와 정비를 마쳤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중세 시절에 지어진 성을 숙박시설로 이용하는 건 불가능하다.[59] 여기서 추가로 내건 면제 조건은 실제 유령사진을 찍어오는 것(...)[60] 사실 멤버들이 이걸 보고 답을 추측할까봐 종이로 가려놨는데 이다희가 이걸 캐치한것을 보면 어쩌면 이것도 재치.[61]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블레어 위치 시리즈는 완전한 허구다. 설령 진짜라고 해도 배경이 미국이라 유령 호텔과는 아예 다른 대륙이다(...).[62] 이때 이들이 어찌나 태평하던지, 제작진들마저 마지막에 자막으로 "이렇게 푹 잘 줄 모르고 아침 비행기로 잡았어요(...)"라고 보낼 정도였다.[63] 지석진 曰 "여기 터가 나쁘지 않은가봐 잠을 너무 잘 잔다"(...)[64] 멤버들의 SNS에 의하면 유령의 성에서 나온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를 구경하고 공항으로 갔다고 한다. 전날 윙워킹 장소로 이동하던 중에 지석진이 아들에게 보여줄 사진 찍고 싶다고 안절부절했기 때문인 듯[65] 자막에는 78kg이라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