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배터리
1. 소개
2009년 6월 19일에 발표한 홍진영의 디지털 싱글이자 솔로 데뷔곡. 사랑을 배터리에 비유해 단위적으로 표현한 노래이며 홍진영을 일명 밧데리 누나, 갓데리 누나로 만든 '''인생역전 히트곡이다.'''
작곡은 발라드와 R&B 장르 작곡가 조영수.[1]
노래방에도 수록되었다. 금영엔터테인먼트에는 46697번에 수록되어 있다. TJ미디어에는 31308번에 수록되어 있다.
2. 가사
3. 여담
- 외래어 표기법 상 '배터리'가 맞는 표현이고 노래 실제 제목과 가사도 그렇게 되어 있지만 실제로 부를 때는 가사를 '밧데리(빳떼리)'로 발음하고 홍진영 본인도 곡 제목을 '사랑의 밧데리'라고 말한다. 데뷔 당시 기사에서는 곡 제목을 안나의 실수에서의 '밧데리' 에피소드에서 따 왔다는 내용이 나왔다. 여담으로 '밧데리'는 '배터리'를 일본어로 읽은 발음이다.[2]
- 처음 곡을 받았을 때 홍진영은 펑펑 울었다고 하는데, 감동해서가 아니라 가사가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고.[3] 그런데 얼마 뒤 제대로 대박을 치면서 본인의 인지도를 알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곡이 되었다.
- 뮤비에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최종훈, 초신성의 성제가 출연했다. 뮤직비디오는 곡의 분위기와 맞지 않게 국방한계선을 넘는가 하면, 지뢰가 폭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4]
- 2020년 기준 발표한지 12년이나 된 곡이지만, 노래방 인기곡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랭크된다거나 이런저런 방송에서도 자주 나올만큼 한국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상 국민 트로트 인기곡.
- KIA 타이거즈의 공식 응원가로 쓰이고 있다,
- 박대기 버전도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투리가 일품. 성지는 이 곳.
- 2016년 1월 1일, 백종원의 3대 천왕 족발편 다음화 예고에 홍진영이 프로그램에 나와 김준현과 먹방을 찍으며 사랑의 배터리가 BGM으로 흘러 나왔다. 홍진영이 직접 불렀는데, 사랑의 배터리를 '족발은 나의 배터리'로 개사해서 불렀다고 한다.
- 이 곡의 원래 주인은 걸그룹 씨야였다고 하며 약간 트로트 느낌의 댄스곡으로 2집 수록곡으로 넣을려고 했다가 홍진영에게 가게 되었다.[5]
- TWICE의 지효가 자주 부르는 트로트이다. 데뷔 전에 했던 SIXTEEN에서도 첫 경연을 사랑의 밧데리로 하고, 뭉쳐야 뜬다에서도 사랑의 밧데리를 불렀다.
- 2009년, 참된 약속으로 유명한 조인성-심수창 배터리가 2016년 부터 배터리를 이루게 되자 여기에 빗대기도 한다. 물론 2017년 시즌 끝나고 조인성이 은퇴하면서 깨지게 된다. 그러다가 2018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성추문이 발생하자 네티즌들은 관련자들을 여기에 빗대기도 했다.
- 2013 트로트 대축제 때 무대에 대형 배터리 구조물을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내부를 단상처럼 만들었기에 홍진영이 직접 올라가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