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어군
1. 개요
'''이란어군'''은 인도유럽어족 인도이란어파에 속한 어군이다. 이란어군에 속한 언어들은 대표적으로 페르시아어, 타지크어, 다리어,[1] 쿠르드어, 오세트어, 파슈토어, 야그노비어,[2] 발루치어 등이 있다. 지금은 소멸한 소그드어도 이란어군에 속했다. 이란어군은 인도아리아어군과 어휘, 문법에서 가까운 편이다.
2. 상세
이란어군은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이란과 이란의 주변국에서 화자가 많이 존재할 정도로 영향력이 매우 큰 어군이며 언어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어휘, 문법 면에서 서로 공통점을 보인다. 하지만 같은 어군이라고 해도 어떤 하위에 속해있는지에 따라 비슷한 정도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동이란어군[3] 에 속한 야그노비어, 오세트어와 서이란어군[4] 에 속한 페르시아어, 타지크어, 다리어, 쿠르드어, 발루치어는 서로 차이가 커서 번역기 없이 원활한 의사소통이 힘들다.[5]
인도아리아어군[6] 에 속한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주어 + 목적어 + 동사순으로 어순이 되어 있어서 인도아리아어군의 언어들과 어순이 매우 비슷하다. 하지만 인도아리아어군의 언어들과는 차이도 매우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