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자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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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유럽어족 인도이란어파에 속하는 언어로, 인도와 파키스탄에 걸친 펀자브 지역의 공용어이며, 펀자브 이외에도 하리아나, 찬디가르[3] 등지에서도 쓰인다. 파키스탄인의 44퍼센트가 모어로 쓰는 파키스탄의 최대언어이다.
에스놀로그의 2005년 통계에 따르면 총 화자는 8천 8백만 명이며, 2008년 파키스탄 통계에 따르면 7633만 5300명이 펀자브어를 사용하고 2011년 인도에서는 3303만 8280명이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록에 따르면 화자수가 최소 1억에서 최대 1억 4천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인도의 인구 때문에 적게 보이지만, 저 정도면 일본어 화자 수와 맞먹거나 이를 능가한다.
문자로는 샤무키 문자[4] 와 구르무키 문자[5] 를 사용한다. 전자는 파키스탄에서, 후자는 인도에서 주로 쓰이는데 우르두어와 힌디어의 경우와도 비슷하다.
2. 대중문화에서
이 언어로 부른 노래로 달러 멘디가 부른 Tunak Tunak Tun(이른바 "뚫흙송"), 펀자비MC[6] 의 'Mundian To Bach Ke'[7] 가 유명하다.
오렌지캬라멜의 2014년 노래 까탈레나를 들어보면 도중에 이상한 아줌마 목소리로 Jutti merri oye hoi hoi hoi~~란 구절이 나온다. 이건 파키스탄 펀자브 지방 민요 Jutti merri에서 샘플링된 것으로 펀자브어로 '내 신발' 이란 뜻. 현지 주민들은 이 소식을 듣고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어했다 카더라.
데어데블(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의 절친인 "포기"가 여자를 꼬시려고 이 언어를 대학 교양수업으로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