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디케이터
1. 프로필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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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dicator'''
DC 코믹스 슈퍼맨 시리즈의 빌런. 슈퍼맨의 힘과 스펙을 전부 가진 것에 더해 상대방의 정신체를 흡수하고 봉인시키는 능력을 추가적으로 가진 사이보그다.
3. 작중 행적
3.1. New 52 이전
먼 과거, 외계 선교사인 "클레릭"은 복제 인간 창조를 반대하기 위해 크립톤 행성으로 향한다. 크립톤의 과학자들이 이 선교사에게 위협당하자, 캠-엘이라는 과학자는 이러한 사상을 말하는 자들을 제거함과 동시에 외계인들을 몰아내고 순수한 크립톤 그 자체를 유지시킬 도구로서 이래디케이터를 창조해낸다.
이래디케이터와 목전하고도 간신히 살아남은 클레릭은 크립톤인 추종자들과 함께 이레디케이터를 훔쳐 달아났으나, 추종자들은 크립톤에서 벗어난 기후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어버린다. 이후 이래디케이터를 200,000년 동안이나 보존해온 클레릭은 몽굴의 행성인 워월드에서 슈퍼맨과 만나게 된다. 이래디케이터가 슈퍼맨을 치유하는 것을 본 클레릭은 이 기계를 슈퍼맨에게 넘긴다. 클레릭이 장수했던 비결이 바로 이레디케이터 덕이었기에, 그가 사라지자 클레릭은 나이가 들어 사망한다. 이후 이래디케이터는 슈퍼맨과 함께 지구로 오지만, 이래디케이터에게 원래 내장된 프로그램이 "순수한 크립톤인을 보존하는 것"이기에 슈퍼맨의 일반인 친구들과 부모님을 위협하는 적으로 돌변한다. 결국 슈퍼맨은 태양에 이래디케이터를 던져 소멸시킨다. 태양 안에 들어간 이래디케이터는 태양을 크립톤의 위성과 같은 존재로 만드려 했으나 이마저도 저지 당한다.
후에 슈퍼맨이 둠스데이에게 죽자, 크립톤의 마지막 유산을 이어받아야 한다는 프로그래밍으로 인해 슈퍼맨의 자리를 이어받으려 한다. 하지만 슈퍼맨을 흡수하는데 실패한 이래디케이터는 그의 자리를 완전히 이어받지 못하고, 크립톤인을 부활시키는 매트릭스 장치를 만들어 슈퍼맨을 부활시키려 한다. 이후 자신이 진짜 슈퍼맨이라고 사칭하고 다니면서 몽굴과 함께 지구를 초토화시키려던 사이보그 슈퍼맨의 음모를 부활한 슈퍼맨과 함께 막는다.
그러나 2011년도 액션 코믹스 시리즈에서 둠슬레이어에게 파괴되고 만다.
3.2. DC 리버스 이후
리버스 이후에는 조드 장군이 크립톤에 있던 시절 만들어진 로봇 경찰 군단원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들은 크립톤 범죄자들의 생명을 빨아들이고 팬텀 존으로 추방시키는 역할을 하던 로봇들이었다. 그러나 이래디케이터가 먼 우주 밖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크립톤이 폭발해버려 다른 로봇들은 전부 소멸해버리고 혼자 남게된다. 그리고 크립톤을 떠난 마지막 크립톤인의 행적을 추적하던 이래디케이터는 수십년에 걸쳐 지구에 도달하게 되어 우연히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의 아들인 존 켄트의 DNA와 연결된다.
그 DNA를 기반으로 온갖 방어 시스템이 널린 고독의 요새에 무리없이 들어간 이래디케이터는 슈퍼맨을 돕고자 했으나, 존 켄트에게서 "더러운 지구의 피"를 제거하고 지구상에서 순수한 크립톤의 피만을 남기려는 음모를 세우면서부터 슈퍼맨과 제대로 적대하기 시작한다.
이래디케이터는 슈퍼맨을 통해 크립톤을 재건하고 존 켄트와 로이스 레인을 없애버리기 위해 이 싸움의 무대를 달까지 질질 끌며 발악하나, 슈퍼맨과 슈퍼보이, 그리고 배트맨의 헬뱃 수트를 입은 로이스 레인의 협공에 마구잡이로 당한다. 결국 자신 몸 속 모든 크립톤인의 에너지 영혼들을 전부 해방당하고 리타이어 당한다.
하지만 이후 사이보그 슈퍼맨에 의해 부활되고, 크립톤에 있던 시절 원 주인이었던 조드 장군의 수하로 들어가게 된다.